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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남가주 대부분 ‘반짝 더위’

Los Angeles

2025.07.0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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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커 건강 유의해야
이번 주 남가주 지역에 반짝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이 90도를 웃도는 날씨가 예보되면서 주중 내내 더위 대비가 필요하다.
 
국립기상대(NWS)측은 오는 11일(금)까지 LA를 비롯한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88도에서 92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NWS 관계자는 “주말인 12일부터는 낮 기온이 80도 초, 중반대로 다소 내려가며 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만큼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등 햇볕 차단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주 남가주 전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LA 지역의 경우 밤 기온은 11일까지 65도에서 68도 사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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