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대, 25위로 최고 성적 캐나다 대학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곳은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였다. 토론토대는 작년 26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25위를 기록했으며, 점수는 100점 만점에 41.5점을 받았다. 이는 뉴욕대학교보다 위, 존스홉킨스대보다 조금 아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UBC•맥길도 이름 올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는 지난해 47위에서 6계단 하락한 53위에 머물렀다. 점수는 32.3점으로 일리노이대 어배나-샴페인과 동률을 기록했다.
맥길대학교는 76위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내려앉았다. 점수는 29.6점으로 벨기에 루뱅 가톨릭대와 호주 모나시대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세계 상위권, 미국 대학 강세 2025년 순위에서도 미국 대학들이 최상위를 독식했다. 하버드대는 2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스탠퍼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케임브리지(4위), 버클리(5위), 옥스퍼드(6위), 프린스턴(7위), 컬럼비아(8위), 칼텍(9위), 시카고대(10위)가 세계 10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