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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학 입시의 마라톤은 시작됐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묻는다면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주저 없이 '11학년 봄'이라고 말한다. 고교 4년 가운데 이 시기가 사실상 대입 준비의 핵심 단계이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대학 지원 준비가 12학년에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11학년 봄부터 준비 과정이 있어야 한다. 이때 AP 시험, SAT 재응시 전략, 추천서 요청, 여름 활동 계획, 대학 리스트 작성 등 중요한 일정이 동시에 진행된다. 대입 준비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그러나 마라톤에서도 마지막 스퍼트가 중요하듯, 11학년 봄은 입시 준비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첫 번째 과제, AP시험: 강한 인상을 남길 전략을 세워라   5월 AP 시험을 두 달 앞둔 지금,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전략이다. 많은 학생이 "AP를 많이 들을수록 좋다"고 믿지만, 입학 사정관의 시각은 다르다. 대학은 단순히 과목 숫자를 세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자신의 학교 환경에서 가장 도전적인 커리큘럼을 이수했는가를 본다.   STEM 전공을 희망한다면 AP 캘큘러스(미적분, Calculus), AP 피직스(물리, Physics), AP 케미스트리(화학, Chemistry), AP 바이올러지(생물, Biology)가 핵심 과목이다. 인문.사회계열 학생에게는 AP 잉글리시(영어, English), AP 유에스히스토리(미국역사, US History), AP거번먼트(정부, Government), AP 사이컬러지(심리학, Psychology)가 도움이 된다. 중요한 포인트는 희망 전공과 직결된 핵심 과목에서 4~5점을 확보하는 것이 입학 사정관에게 훨씬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점이다. 5개를 수강해 3점을 받는 것보다, 3개를 듣고 5점을 받는 것이 낫다.   ▶두 번째 과제, 추천서: 지금 부탁하지 않으면 늦는다   많은 학생이 추천서를 12학년 가을 지원서 제출 직전에 부탁한다. 그러나 이때는 교사들에게 가장 바쁜 시기다. 좋은 추천서는 '부탁한 순간'이 아니라 '관계를 쌓아온 시간'에서 나온다. 추천서를 부탁할 교사를 고를 때는 3가지 기준이 중요하다. ①자녀를 가장 잘 아는 교사, ②최소 1년 이상 수업한 교사, ③자녀의 참여도와 성장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억하는 교사. 공대 지원을 생각한다면 수학.과학 교사, 인문 계열이라면 영문학.사회 교사에게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자연스럽다.   교사에게 부탁할 때 자기 실적 설명서(Brag Sheet)를 함께 전달하면 훨씬 구체적인 추천서가 나온다.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과제, 발표, 토론 경험, 스스로 생각하는 강점을 정리한 짧은 메모 한 장이 교사의 글을 돋보이게 하는 가장 좋은 재료다.   ▶세 번째 과제, 여름 활동: 지금 당장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을 찾아라   3월이 됐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마감된 프로그램들이 있다. RSI(Research Science Institute), SSP(Summer Science Program), TASP(Telluride Association Summer Program) 등 초경쟁 프로그램들은 1~2월에 이미 문이 닫혔다. 그러나 낙담할 필요는 없다. 여전히 지원 가능한 양질의 프로그램은 충분히 존재한다.   사립대학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하버드, 컬럼비아, 브라운, 존스홉킨스, 코넬 등 주요 사립대학은 2~4월을 지원 마감 시기로 운영한다. 컬럼비아는 4월 2일, 코넬 온라인.통학 과정은 4월 28일이 마감이다. 하버드는 인기 강좌의 경우 3월 이전 마감 사례가 잦아 서두를수록 좋다.   이 프로그램들은 '서머캠프'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학 수준의 강의 체험 프로그램이다. 하버드는 300개 이상의 코스를 운영하며, 존스 홉킨스는 의학.신경과학 중심의 실험실 실습과 연구 발표까지 포함한 집중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일부 과정은 실제 학점(credit)을 취득할 수 있어 대학 입학 후 전공 선택에도 실질적 도움이 된다.   비용은 3주 과정 기준 5,000~8,000달러, 기숙사 포함 시 1만~1만5,000달러 수준이다. 항공료.보험료.교재비를 합산하면 총비용은 더 높아진다. 그럼에도 교육 컨설턴트들은 "프리칼리지 경험은 입시에서 필수가 아니지만, 에세이 소재이자 전공 탐색의 증거로서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설명한다.   UC 계열도 눈여겨볼 만하다. UC 버클리의 Pre-College Scholars, UCLA의 Precollege Summer Institutes, UCSD의 Academic Connections, UCSB의 Research Mentorship Program 등은 사립대 대비 비용이 낮고 실제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UCSB의 RMP는 교수와 1대1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고급 과정으로, 1만 달러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매우 높다. 여름 활동은 대학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사회 봉사 프로젝트, 연구 인턴십, 개인 스타트업 프로젝트 등도 의미 있다. 대학이 보는 것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했는가'이다.   ▶네 번째 과제, 표준시험: 시험 선택제 시대는 끝났다   현재 11학년생이 가장 긴장해야 할 변화다. 팬데믹 이후 확산됐던 '시험 선택제(테스트 옵셔널, Test-Optional)' 정책이 빠르게 철회되고 있다.     다트머스와 브라운은 2025학년도부터, 코넬과 유펜은 2026학년도부터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에 합류했다. 하버드와 예일은 '테스트 플렉서블(Test-Flexible)' 정책을 도입해, SAT.ACT 대신 AP 또는 IB 시험 점수로 대체 제출도 가능하게 했다. 컬럼비아는 현재 아이비리그 중 유일하게 영구적인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린스턴은 2025~26 학년도까지 옵셔널을 유지하다가 2027학년도부터 필수화로 전환할 예정이다.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다트머스 대학의 2025년 연구에 따르면, SAT.ACT 점수는 소득과 인종에 무관하게 대학 1학년 성적을 가장 정확히 예측하는 지표였다. 반면 고교 GPA는 학교별 수준 차이가 커서 신뢰도가 낮았다는 결론이다. 현재 11학년생은 지금 당장 지망 대학 리스트를 꺼내 각 학교의 시험 제출 정책을 확인해야 한다. 의무화 대학이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면, 이번 봄과 여름 방학을 활용해 목표 점수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지금 당장 모의시험을 치르고, 현재 점수를 기준으로 봄~여름 재응시 일정을 수립하라"고 조언한다.   ▶다섯 번째 과제, 에세이와 대학 리스트: 지금이 '씨앗을 심는 시간'   대부분의 학생이 에세이를 12학년 가을에 시작한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에세이는 가을에 갑자기 만들어 지지 않는다.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 스스로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게 한다.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경험은 무엇인가" "나의 가치관을 형성한 사건은 무엇인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은 어떤 것이었나" 등 특별한 사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경험 속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생각과 성장 과정이다.     희망 대학 리스트도 마찬가지다. 12학년 가을에야 리스트를 꾸리기 시작하는 학생은 지원 전략을 짤 시간이 없다. 지금은 Reach(합격이 어려운 대학), Match(합격 가능성 있는 대학), Safety(안정적인 대학)를 균형 있게 배치한 초안을 작성해야 할 시점이다. GPA, 시험 점수, 관심 전공, 캠퍼스 환경 등을 종합해 20~30개의 후보군을 추려두면 이후 과정이 훨씬 수월해진다.   ▶부모의 역할: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것   입시 준비 과정에서 학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직접 지원서를 써주거나 에세이를 대신 다듬어 주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방향을 잃지 않도록 함께 점검하는 것이다.   AP 시험 준비 상황은 어떠한가, 추천서 교사는 선정했는가, 여름 활동 계획은 구체적인가, 대학 리스트 초안은 만들었는가, 시험 재응시 전략은 세웠는가 등 다섯 가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조언: 봄이 지나면 여름이 바빠진다   대입은 12학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11학년 봄이 사실상 마지막 준비 단계다. 이때를 잘 활용하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채울 수 있고, 12학년이 됐을 때 에세이와 지원서에 집중할 여유가 생긴다. 반면, 봄을 흘려보내면 여름 내내 허둥대고, 가을에는 지원 마감 일정에 쫓기며, 결국 지원서의 모든 요소가 '준비됐다'는 느낌 없이 제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다. 장병희 객원기자마라톤 대학 대학 입시 대학 지원 대학 리스트

2026.03.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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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대학 진학의 열쇠는 재정 보조 자녀 성공위해 사전 설계 필수

자녀를 보다 나은 대학에 진학시키는 일은 모든 학부모의 염원이다. 그러나, 아무리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연간 총 학비를 감당할 수 없다면 이보다 더 큰 낭패는 없다.     예전에 하버드 대학 도서관에 있는 명언 중 한 문장이 생각난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고 한 명언으로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의미이다. 동시에 어떤 일에도 문제 해결을 하는 데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하다는 이면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의 문제는 미래에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현재만이 해결 가능하다는 분명한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 보다 구체적인 실천이 없이는 무한한 미래를 펼칠 수 없듯이 적극적인 실천이 없이는 유한한 미래밖에 약속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앞서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임을 반드시 유념하기 바란다.     자녀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더 힘차게 열어갈 수 있는 견인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물론, 재정보조의 사전설계가 반드시 재정보조를 성공시킨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재정보조의 사전설계가 없으면 반드시 실패를 보장할 수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얼마나 이 부분에 대한 무게를 실감하고 사전 대처를 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따라 다가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재정보조의 진행에 있어서 재정보조에 임하는 관점이 단순하게 신청서를 모두 제출하면 되는 문제가 아니냐는 잘못된 선입견이 문제의 발단이 된다는 점이다.     당연히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하고 이에 따른 모든 검증서류도 제출해야 하는 것은 기본사항이지만, 이러한 기본문제를 논하는 것 보다 제일 중요한 이슈는 신청서에 기재해 제출할 내용들이 얼마나 최적화되어 있는지, 다시 말하면 재정보조의 공식과 재정보조금 산정에 있어서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이 어떻게 산정될 것인지에 대한 문제이다.     사전설계란 이러한 SAI금액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 설계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SAI금액을 낮출 수 있는 만큼 대학에서 산정할 Financial Need 금액은 증가하게 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대학은 재정보조금을 산정한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성공은 결과적으로 돈나무 심기라는 것이다. 학부모들이 스스로 재정보조를 완벽히 책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무모한 발상이다.     재정보조 신청서가 다루고 있는 모든 정보는 그야말로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재정 관련 수입과 자산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모두 이해하려면 관련된 정보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재정전문가들이 지닌 라이선스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이러한 라이선스들을 가지고 있어도 많은 대학과 실전 경험이 없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렵다. 무엇보다 대학별로 정확한 계산 적용하는 방식들부터 그 적용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대학에서 제의받은 재정보조 내역서를 평가하고 어필 시 보다 확률이 높은 전략적 어필을 구상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많은 학부모들이 직장에서 열심히 불입하는 401(k)/403(b)/TSP 등의 세금 공제 및 은퇴연금을 동시에 적립시키는 이른바 Defined Contribution Plan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세금 관련 내용과 이러한 불입금이 재정보조 계산공식에 미치는 영향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또한 해당연도의 불입금이 얼마나 SAI금액을 증가시키며 재정보조에 불이익을 초래하는지 잘 이해하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학부모들 스스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와 이를 대비하기에 역부족이라는 문제이다. 가장 무모한 재정보조의 진행은 학부모 자신이 재정보조를 전혀 보장할 수 없고 책임도 질 수 없다는 사실 그 자체를 모르고 진행한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대학진학 열쇠는재정보조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부터 염두에 둔다면 대학진학 준비가 중요하지만 동시에 대학의 재정보조 준비도 절대로 늦춰서는 안 될 더욱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부터 유념해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가야 하겠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학자금 칼럼 성공위해 대학 재정보조금 산정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계산공식

2026.02.15. 18:30

“민족의 대학에서 인류의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도약”

 고려대학교 달라스 교우회(회장 조성래)가 지난 7일(토) 오후 5시, 캐롤튼에 소재한 코요테릿지 골프코스 클럽하우스에서 2026년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교우들은 서로의 소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전 하례회는 당초 1월24일(토)로 예정됐으나, 한파로 인해 연기됐다. 조성래 교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달라스 교우회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모교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더욱 끈끈한 공동체로 성장해 왔다”며 “2026년에는 교우 간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동문들과의 연결을 넓히며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나누는 교우회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고려인의 정신을 달라스에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려대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새해에도 교우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빛나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 올해부터 앞으로 2년간 달라스 교우회를 이끌어갈 제34대 신임 회장단이 선출됐다. 신임 회장에는 송인철 회장이 선출됐고, 이용각 부회장, 이진환 총무가 임명됐다. 한편,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은 올해 1월 열린 시무식 및 신년 하례회에서 “고려대학교는 지난해 모든 고대가족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함으로써, 민족의 대학에서 인류의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수많은 행사와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최선을 다해 수고해주신 고대가족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고려대학교는 2023년 본격 착수한 12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며 뜻깊은 성과들을 이뤄냈다. 무엇보다 연구, 교육, 행정, 사회봉사 등 학교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으로 대학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며 “세계대학평가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평가에서 확실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달라스 교우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512.773.0001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대학 미래사회 고려대학교 달라스 고려대학교 김동원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2026.02.13.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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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학 입학사정까지…문제 없나

대학들이 지원자의 에세이나 재학생의 시험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을 금지하면서도, 정작 지원자를 선별하는 입학사정에는 AI를 활용하기 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 측은 AI 활용으로 수만 명의 지원서 검토 시간을 줄이는 등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하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AI가 지원자의 잠재력을 충분히 파악할 수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LA타임스는 캘텍(Caltech),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 조지아 공대(Georgia Tech) 등 주요 대학들이 입학사정 과정에서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2일 보도했다. 이들 대학은 수만 건의 지원서를 선별하고 평가하는 과정에서 AI가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주요 대학들은 지원서 기본 평가와 선별 과정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일부 대학은 1차 서류 평가 이후 지원자 인터뷰에도 AI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대학 측은 입학사정에서 AI 활용의 장점으로 ▶사람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채점의 일관성 ▶입학사정 시간 단축 ▶허위 지원 확인 및 서류 검토 보조 역할 등을 꼽았다.   캘텍의 경우 지난 가을학기 조기 지원자 중 약 10%를 대상으로 AI 기반 인터뷰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제출한 연구 프로그램에 대해 음성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후 교수진과 입학사정관이 최종 평가를 검토했다고 한다.   버지니아 공대는 지원자의 에세이 1차 분류 및 평가에 AI를 활용했다. 학교 측은 약 25만 건의 에세이를 분류하고 평가하는 데 1시간 이내가 소요됐다며, 입학사정관 투입 대비 8000시간 이상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조지아 공대는 편입 지원자의 성적표를 AI로 자동화해 수작업 입력에 따른 오류 가능성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대학 입학사정에 AI를 활용하는 데 대한 반대 여론도 거세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AI를 활용할 경우 지원자의 진면목을 파악하기 어렵고, 투명성과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원자의 미래를 결정하는 입학사정에서 AI에 심층적 판단까지 맡길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UNC) 채플힐은 2022~2023학년도 입학사정에 AI를 활용한 사실이 대학신문을 통해 알려지며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전국대학입학상담가협회(NACAC)도 윤리지침을 통해 AI 활용 시 투명성·공정성·학생 존엄성 등을 지켜야 한다고 명시했다.   기존 입학사정 정책을 강조한 UC머세드 더스틴 노지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이 지원서를 직접 검토하면 지원자가 어떤 환경을 겪었고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지를 전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입학사정관이 완벽하진 않지만, AI가 인간을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입학사정 대학 입학사정 과정 입학사정 시간 대학 측은

2026.01.04. 20:12

대학 편입은 어떻게…첫 지원서 떨어진 대학 다시 지원할 수 있어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딱 한번의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는 재수, 삼수가 많듯이 미국 입시에도 두 번째 기회가 있다. 그것이 바로 편입(transfer)이다. 특히 공립 대학의 경우, 신입생 입시만큼 편입생 입시를 중요하게 여길 정도다. 현재 여러가지 이유로 캠퍼스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학업적, 재정적, 사회적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편입을 고려해볼만 하다.     대학을 소개하는 여러가지 지표중에 2학년 유지 비율이 있다. 신입생인 1학년생이 대학 생활에 만족하지 못해 2학년에 올라가지 않고 학교를 떠나는 경우가 있어서 대학 통계로 2학년 진급 비율을 집계한다. 4년 졸업률이나 6년내 졸업률 만큼 중요하게 본다. 이는 뒤집어 보면, 1학년을 마치고 고향집으로 돌아와 편입 준비를 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2학년에 올라가지 않고 도망간(?) 학생의 자리만큼 편입생을 받는다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편입은 커뮤니티 칼리지를 마치고 3학년으로 올라가는 경우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100여 개가 넘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무사히 마치고 UC 3학년으로 편입하는 것이다. 꼭 UC만 가는 것도 아니고 사립대도 의외로 길이 많다. 알아주는 명문 대학은 물론 아이비리그 대학도 마음에 들지 않아 포기하고 다른 대학으로 가는 학생이 있기 마련이다.         ▶대학을 바꿔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나   학생들은 비용, 가족 문제, 집과 더 가까운 곳, 학업 프로그램 변경, 더 나은 진로를 찾고자 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편입을 고려한다.     캘리포니아 거주 여학생이 뉴욕 주에 있는 코넬 대학에 진학했다가 1학년을 마치고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경우가 있다. 자세히 알아보니 개인적인 문제였지만 너무 먼 것도 부차적 이유였다. 집에 한번 오려면 뉴욕 시라큐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서 뉴욕 같은 다른 도시를 거쳐 캘리포니아로 왔는데 이것이 그 학생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를 더한 후에 집과 가까운 UC로 편입했다.     하지만 편입이 모든 학생에게 적합한 선택은 아닐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학생에게 3학년이나 4학년 때 다른 대학으로 편입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편입 시 학점이 박탈되거나 재정 지원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 명문 콜게이트 대의 경우 학생들이 콜게이트에서 최소 절반의 학점을 이수하도록 요구한다. 따라서 3학년이면서 편입을 고려하는 학생은 편입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최대 학점 한도가 있기 때문에 이미 취득한 학점을 잃을 수 있다. 또한 학생이 편입하기 전에 대학을 최소 1년 이상 마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조언한다.     ▶편입 지원서는 신입생 지원서와 어떻게 다른가   편입생과 신입생을 위한 지원서는 매우 비슷하며, 학교는 일반적으로 추천서 , 에세이, 고등학교 또는 대학 성적 증명서, 시험 점수를 요구하기도 한다.     특히 편입생을 신입생과 다르게 보기도 한다. 수준이 천차만별인 고등학교보다는 대학 수업을 들은 학생의 지원서를 평가하기가 쉽다는 얘기다. 편입생의 경우 모두 대학 수준의 학업 성취도이고, 평가 기준이 좀 더 엄격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을 더 정확하게 비교하고 학생들이 대학에 와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인식이다.   일부 대학은 편입생을 위한 자체 지원서를 원하는 반면, 다른 대학들은 공통 지원서(Common App)을 허용한다.지원서에서 에세이 또는 추가 정보란에 어떤 내용을 작성하든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공유하고 첫 번째 대학 선택을 어떻게 했는지, 두 번째 선택(편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설명해야 한다.   반면, 대학의 특정 프로그램은 더 까다로울 수 있다. 또한, 편입 과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여러 대학이 협력하는 연계 협정에 따라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은 특정 대학에 입학이 보장되는 경우도 있다.   편입생은 대학 지원 절차에 익숙할 수 있지만, 각 대학마다 절차가 다르다. 전문가들은 학생에게 지원 자격과 마감일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입학처에 문의할 것을 조언한다.     ▶편입해서 4년만에 졸업할 수 있나   편입한다고 해서 학생의 졸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많은 학생이 4년 만에 졸업할 수 있지만, 이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우선 전공을 바꾸거나 특정 교양 과목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학생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학업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현재 재학 중인 학교의 학업 카운슬러와 상담하거나 어떤 학점이 인정되는지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득한 학점이 모두 이전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학교 웹사이트에 편입생이 학점 인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나 평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특정 과목의 학점을 요구하며, 이런 경우 학생은 해당 대학의 학과에 문의하여 자세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 특히 2년제에서의 편입이 아닌, 4년제 대학 간의 편입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두 대학 모두에서 가르치지 않는 특정 과목의 학점을 취득하는 것이 더욱 쉽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대학 교무처에서 학점 인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강의 계획서나 교과목 목록을 제공해야 할 수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 편입의 경우, 일부 연계 협정은 학점이 쉽게 이전될 수 있도록 과정 동등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전에 불합격 판정을 받았던 대학에 다시 지원할 수 있나   가장 많은 편입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 바로 신입생 지원에서 불합격했는데 편입생 지원을 다시 할 수 있냐는 것이다. 결론은 대학마다 정책이 다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경우, 고교 졸업 시 또는 첫 지원 시 불합격 판정을 받았던 대학에도 다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학업 성취도가 향상되었다는 증거가 있다면 다시 지원하는 것이 하나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새로운 정보가 요청되는데, 새로운 성적 증명서, 새로운 추천서, 때로는 처음 거절의 원인이 된 상황을 설명하는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다.     ▶편입생으로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나   편입생은 신입생으로 입학한 학생과 마찬가지로 재정 보조, 장학금 , 대출, 워크스터디 등 재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물론 '연방 학자금 지원 무료 신청서'(FAFSA)를 제출해야 한다. 재정 지원을 받는 다른 학생과 마찬가지로 편입생도 학위를 유지하거나 자격을 갖추려면 만족스러운 학업적 진도를 보여야 한다.   성적 우수 장학금은 더 기회가 적을 수 있지만, 일부 대학은 편입 장학금을 제공하지만, 장학금 액수는 일반적으로 더 작다. 예를 들어, 미시시피 주립은 자격을 갖춘 미시시피주 학생에게 최대 6000달러를 제공하는 여러 편입 장학금을 제공하며, 자격을 갖춘 타주 학생은 최대 1만8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편입생은 반드시 캠퍼스 내 거주를 해야 하나   캠퍼스 내 거주 요건은 대학마다 다르다. 일부 대학은 모든 학생이 첫 학년 또는 학위 과정 전체 기간 동안 캠퍼스 내 거주를 요구하지만 다른 대학은 캠퍼스내 주거를 보장하지 않는다. 편입 과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반드시 사전 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있는 학교의 웹사이트를 꼼꼼히 살펴보거나 입학국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편입에서 어떻게 올바른 학교를 선택할 수 있나    교육 전문가들은 편입이 가능한 학교를 고를때, 편입학점, 비용, 캠퍼스 환경, 학업 프로그램, 학생 생활 등 자신에게 중요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입생 지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환경을 먼저 생각해 보고, 그 기준을 충족하는 학교를 찾아야 한다. 캠퍼스 투어(온라인 또는 오프라인)를 예약하는 것 외에도, 편입생을 위한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학교에 직접 연락해 본다. 일부 학교는 편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나 방문 행사 일정을 운영한다.   장병희 객원기자대학 지원서 편입생 입시 대학 생활 명문 대학

2025.1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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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명 중 2명 “대학 학위 가치 없어”

전국 성인 3명 중 2명은 대학 학위가 비용 대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NBC 뉴스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3%만이 4년제 대학 교육을 ‘가치 있다’고 평가했으며, 63%는 ‘가치 없다’는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대학 학위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은 꾸준히 하락해왔다. 2013년 53%였던 긍정 평가는 2017년 48%, 올해는 33%로 감소했다. 대학 학위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회의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학위 소지자 중에서도 대학 교육이 ‘비용 대비 가치 있다’고 답한 비율은 46%에 그쳤고, 학위가 없는 응답자의 긍정 평가는 26%로 더 낮았다.   이처럼 많은 응답자들이 대학 학위가 비용 대비 가치가 없다고 보는 핵심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막대한 학비와 학자금 부채 부담이 첫 번째 이유로 꼽혔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1995년 이후 사립 4년제 대학 등록금은 75% 상승했으며, 이는 많은 졸업생이 과도한 대출 상환을 떠안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직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지 못하고 졸업한다는 점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응답자들의 상당수가 “대학을 졸업해도 실무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지적하며, 교육 내용과 실무에 필요한 능력에 괴리가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대학 학위 대학 학위 대학 교육 대학 등록금

2025.12.01. 20:49

[에듀 포스팅] 명문 대학 글쓰기 능력 중시…대회 입상 경력 합격에 유리

거의 모든 대학에서 필수 과목으로 신입생 때 혹은 그보다 더 오랜 기간까지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은 영어다.     다음은 주요 대학들의 영어 강좌 내용이다.         · 하버드( Expository Writing 20) : 비판적 읽기(Critical Reading), 에세이 작성, 리서치 훈련 등 고등학교와는 차별화된 글쓰기 과목     · 프린스턴(Writing Seminar): 문학, 과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형 글쓰기 훈련     · 예일(First-Year-Writing Requirement): 지정된 글쓰기 세미나(Writing Seminar)중 선택 글쓰기 훈련     · 컬럼비아 (University Writing): 분석, 비판적인 사고, 에세이 중심 수업   · 유펜(Writing Seminar, Critical Writing Program):글쓰기와 함께 연구 및 토론을 포함한 세미나형 수업     · 시카고: 논증(Argumentation)을 특히 강조하기 때문에 글쓰기 대회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 유리     · 스탠퍼드: PWR(Program in Writing and Rhetoric) 이수 필수     · MIT : 공대임에도 불구하고 학부 전 과정에 걸쳐 Communication Requirement로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요구       · 브라운, 다트머스 등도 이와 유사한 과정(Writing Requirement) 요구         이처럼 대학들은 글쓰기를 단순한 작문 훈련이 아니라 비판적인 사고력, 논리적 표현력, 창의적 스토리텔링 능력을 기르는 핵심 과정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글쓰기 대회는 단순한 스펙을 넘어서, 지원자가 대학의 글쓰기 필수 과정(Writing Requirement) 수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신뢰를 주는 근거가 된다.     특히 아이비리그 등 최상위 대학들은 학생의 비판적 읽기, 연구 에세이 작성 능력, 창의적 표현력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글쓰기 대회 경험은 입학 사정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밖에 없다.     다음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주요 글쓰기 대회들이다.     · National Scholastic Art and Writing Awards     미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대회로 전국 단위 대회라 수상하면 대학 입학에 유리하다. 참가 자격은 13~18세로 시, 논픽션, 비평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다.     https://www.artandwriting.org/   · YoungArts   다양한 분야(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거 있으며 수상 시 상금, 멘토링과 National YoungArts W에 초대되어 워크숍, 전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15~18세 미국 거주자로 픽션, 논픽션 부문. https://www.artandwriting.org/   · John Locke Essay Competition   인문, 사회 과학 주제의 글쓰기 대회로 14세부터 18세까지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한다.     https://www.artandwriting.org/   · The Bennington Young Writers Awards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시, 소설, 비소설, 수필 등이 대상.     https://www.bennington.edu/events/young-writers-awards   · 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English Achievement Awards   미국 영어 교사 협회가 글쓰기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프로그램. 10, 11학년 대상으로 학교에서 지명을(Nominate) 받아야 한다.     https://ncte.org/awards/achievement-awards-in-writing/   ·  EngineerGirl Writing Contest   공학 분야에 대한 인식 및 여학생들의 공학 분야 진출을 목표로 운영. 초등학교 3학년부터 12학년까지 참가 가능   https://www.engineergirl.org/128750/EngineerGirl-Writing-Contest   · American Foreign Service Association National High School Essay Contest   매년 주제가 달라지며 1000에서 1500단어 이하로 외교 정책, 국제 문제 등에 관한 글쓰기 대회.   https://afsa.org/essay-contest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명문 대학 writing requirement 글쓰기 대회 writing seminar

2025.11.23. 19:01

대학 예산 압박, 입학 사정에 직격탄…조기 재정 설계해야 원하는 대학 입학

가을학기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 12학년생들에게 가장 바쁘고 결정적인 시기다. 하지만 입시를 준비하는 자녀보다 더 불안한 사람은 학부모다. 대학 지원서 작성, 원서 마감일 관리, 추천서 확인 등 자녀의 손발이 되어 돕는 부모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팽팽히 긴장돼 있다.   특히 밀레니엄 세대 자녀들의 대학 진학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경쟁률은 과거보다 훨씬 치열해졌다. 여기에 연방정부의 교육예산 삭감으로 재정보조 공식이 크게 바뀌면서 대학 입학사정에도 예기치 못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마다 제한된 재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지원자들을 검토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합격률은 해마다 낮아지고, 입시 불안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학교에 원서를 제출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등록할 수 있는 학교는 단 한 곳뿐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등록률을 높이고 합격자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조기전형(early decision)과 조기지원(early action)의 합격률이 오히려 낮아졌으며, 전체 지원자의 70~80%가 ‘디퍼드(Deferred)’ 판정을 받는 것이 일상이 됐다.   대학들은 합격자 관리에 더욱 신중해졌다. 초기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아지자, 이탈자를 메우기 위해 ‘웨이팅 풀(Waiting Pool)’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신중한 입학사정이지만, 실제로는 등록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중심으로 재정보조금 배분을 조정하는 전략이 숨어 있다. 그만큼 대학의 입시 행정은 단순한 선발 과정이 아니라 재정 운용의 한 축이 되어가고 있다.   학생이 안정권 대학에 조기등록을 했다가 더 선호하는 대학에서 합격 통보를 받으면 등록을 취소하고 이동하는 사례가 흔하다. 이후 또 다른 대학에서 합격 통보가 오면 다시 등록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반복 과정에서 재정보조금 규모가 줄어드는 불이익이 발생한다. 원하는 대학이라면 부족한 금액을 개인 융자나 신용대출로 채워서라도 등록하려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대학 입학사정의 이 같은 구조적 변화는 결국 가정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진다. 내년부터 연방정부의 고등교육 기금이 대폭 축소될 예정이어서 이런 압박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대학들도 정부 지원 축소로 자체 재정을 보전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재정보조 신청 내용이 입학사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니드 블라인드(Need Blind)’ 원칙이 실제로 얼마나 지켜질지는 의문이다. 더욱이 대학마다 ‘가정분담금(Expected Family Contribution)’ 산정 방식이 달라 부모들이 체감하는 부담도 제각각이다.   대학들은 제한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등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학생에게 장학금과 보조금을 더 후하게 제시하고, 대기자 명단 학생에게는 최소한의 지원만 제공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형평성 문제로 이어지고, 지원자 간 재정 여건에 따른 보이지 않는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입시가 단순히 성적이 아닌 ‘재정 경쟁’으로 변질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온 ‘펠 그랜트(Pell Grant)’는 내년도부터 10% 이상 삭감된다. 대학 등록금은 계속 오르고,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학생 및 학부모 융자 한도는 더욱 제한됐다. 연간 지원금과 총 융자액에 상한이 생기면서, 중산층 가정의 부담은 과거보다 훨씬 커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일부 대학이 자체 재정보조 제도를 신설하거나 장학금 심사 방식을 조정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대학 진학의 문제는 단순히 합격의 여부가 아니라 가정의 재정 구조와 직결된 현실적 과제가 됐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는 조기 재정 설계가 필수이며, 학비 조달 계획을 미리 세우는 가정일수록 입시 과정에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단순히 원서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장학금·융자·세금공제 혜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설계가 필요하다.   대입 환경은 매년 변하고, 정부 정책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원칙은 있다. 준비가 빠를수록 기회는 많아진다는 것이다. 정보의 격차가 재정의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 올바른 학자금 전략이 자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전 준비와 정확한 정보만이 불안한 대입 환경 속에서 가정을 지켜낼 유일한 해법이다.   ▶문의: (301) 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대학 입학 대학 입학사정 재정보조금 배분 재정보조금 규모

2025.11.09. 18:00

대학 학비 1년 10만달러 시대

최근 급격한 학비 인상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일부 시카고 지역 대학 학비의 경우 연 10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지역 주요 10개 대학의 1년 학비와 기숙사비, 교재비, 생활비, 식비, 각종 수수료 등을 집계한 결과 주립대학의 경우 2만달러선이지만 일부 사립대학의 경우 10만달러선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인상률 역시 1%에 미치지 못한 대학도 있지만 8.7% 인상을 보인 곳도 있었다.     시카고 지역 대학 중에서 2025학년도 기준 시카고 대학(사진) 학비가 가장 비쌌다. 하이드파크에 위치한 사립인 시카고대학의 경우 연간 등록금과 생활비를 합친 총 학비로 9만8301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학기의 9만4971달러에 비하면 3.5%의 증가율을 나타낸 것이다.     시카고 북부 에반스톤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노스웨스턴대학 역시 높은 학비를 필요로 했다. 올해 노스웨스턴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9만6236달러를 부담하고 있었다. 이는 전년도 9만4878달러에 비하면 1.4% 증가한 것이다.     두 사립 학교를 제외하고는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 8만2640달러, 일리노이공대(IIT) 7만7624달러, 로욜라대 7만7710달러, 드폴대 7만2124달러, 콜롬비아대 시카고 6만1228달러 순이었다.     주립대학 중에서는 일리노이대 시카고(UIC)가 타주 학생 기준으로 4만7026달러였고 일리노이 거주 학생의 경우 3만924달러, 노스이스턴대 타주 학생 3만3391달러 등이었다.     물론 학비를 모든 학생이 똑같이 부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장학금이나 학비 지원을 받기 때문에 학생별로 부담하는 학비는 차이가 큰 편이다. 특히 사립대학의 경우 70% 이상의 학생들이 어떤 형태로든 보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실제 학생이나 학부모가 부담하는 학비는 이보다 낮은 것이 사실이다. 시카고대학의 경우 연간 소득이 6만달러 이하인 경우 등록금과 기숙사비, 식비 등을 학교측이 부담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립 대학의 경우에도 학비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일리노이 대학생의 경우 일인당 평균 학생 부채가 3만9000달러로 매년 3000달러를 갚고 있는 등 학비 부담은 점차 커지고 있다.     Nathan Park 기자대학 학비 결과 주립대학 학비 인상 올해 노스웨스턴대학

2025.11.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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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신 블루칼라 직업 선호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노동시장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블루칼라 직업이 대학 미진학자의 대안에서 미래 대비형 커리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BS뉴스는 “전기·배관·용접·HVAC(냉난방) 등 숙련 기술직이 대학 대신 주목받고 있으며 AI가 사무직을 잠식하면서 청년층의 블루칼라 이동이 뚜렷하다”고 최근 전했다.     현장업무 소프트웨어 업체 조버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 응답자의 57%가 학자금 부채를 대학 진학의 주요 부담으로 꼽았고 77%는 ‘AI로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목수, 배관공, 전기기사 등 현장 직종을 안전한 직업으로 인식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개발·데이터 분석·회계 등은 자동화 위험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식 변화가 직업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애리조나주 파이프 보수 업체 어드밴티지 릴라인의 데이비드 아세이 대표는 “젊은층 사이에서 건설 현장에서 일하면 대학을 못 간 사람이라는 인식은 줄어들고 멋진 기술을 배워 좋은 경력을 쌓는다는 인식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대학 학비 부담은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교육 데이터 이니셔티브(EDI)에 따르면 대학 연평균 학비와 기숙사비는 3만8000달러를 넘어섰고 사립대는 6만 달러에 육박한다. 대출이자와 학업기간 동안의 소득 손실까지 고려하면 학사 학위 취득 총비용은 50만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     AI 확산은 노동시장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23~27세 대학 졸업자의 실업률은 4.6%로 2019년 3.2%에서 상승했다. 같은 연령대 비대졸자의 실업률 증가는 0.5% 수준에 그쳤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이를 AI가 초급 사무직 일자리를 대체하는 초기 신호로 해석한다.     기업 현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오렌지카운티 솔라의 비니 커시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영업·프로젝트 관리 업무는 대체할 수 있지만, 현장 설치 업무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최근 현장직 지원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에서도 용접·건설·자동차 정비 과정의 등록 수요가 정원을 초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기술직 진출이 단순 고용을 넘어 창업과 장기적 고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블루칼라 대학 블루칼라 직업 대학 미진학자 블루칼라 이동

2025.10.19. 19:00

[대입 들여다보기] 대학 선택, 랭킹 집착 말아야…본인 성격·진로 먼저 고려를

가을이면 어김없이 대학 랭킹 시즌이 찾아온다.     링크드인의 ‘미국 내 장기 커리어 성공을 위한 최고의 50개 대학’부터 포브스의 ‘미국 최고의 대학’, 그리고 화제가 된 ‘뉴 아이비’ 리스트까지. 수많은 순위표가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눈을 어지럽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경고한다. “대학 랭킹은 지도가 아니라 문화적 상징이다.”   최근 발표된 2026년 U.S. 뉴스 & 월드리포트 대학 순위를 보면, 프린스턴대가 1위를 유지했고 MIT(2위), 하버드(3위)가 그 뒤를 이었다. 흥미롭게도 예산 삭감 논란에 휘말린 시카고대학은 오히려 5계단 상승해 6위에 올랐고, 노스이스턴 대학은 실무 중심 Co-op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8계단이나 뛰어 4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 고등교육 전문가는 “지표 하나가 바뀌면 전체 순위가 요동친다”고 지적한다. U.S. 뉴스는 동료 평가(20%), 졸업률(16%), 졸업률 성과(10%) 등 17가지 항목으로 순위를 매기지만 이 수치들이 과연 학생 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보장할까?   기관마다 평가 기준이 천차만별이라는 점도 문제다. 포브스는 졸업 후 연봉과 ROI(투자대비수익률)를 중시하고, 링크드인은 동문 네트워크 데이터에 의존하며, 프린스턴 리뷰는 기숙사 만족도 같은 학생 행복지수에 초점을 맞춘다. 머니 매거진은 아예 등록금 대비 가성비만을 따진다. 같은 대학이라도 어떤 랭킹을 보느냐에 따라 순위가 크게 엇갈리는 이유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컬럼비아 대학의 데이터 조작 논란이나 빌라노바 대학의 통계 오류 사례처럼 랭킹 자체의 신뢰성에 금이 가는 사건들이다. 숫자로 포장된 객관성 뒤에 얼마나 많은 주관과 편향이 숨어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코로나19팬데믹은 대학가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테스트 옵셔널(Test-optional) 정책이 확산하면서 단순한 성적 지표보다는 학생의 잠재력, 적응력, 창의력, 디지털 역량 등 측정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중요해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랭킹은 여전히 졸업률과 동문 연봉 같은 전통적 지표에 의존하고 있어 현실과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부모들은 캠퍼스 상담 서비스,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학생 지원 시스템 등을 중요하게 살펴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무형적 가치들은 어떤 랭킹에서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랭킹을 출발점으로 삼되, 결정적 기준으로 삼지 말라고 조언한다. “내 아이에게 맞는 대학은 꼭 1위 대학이 아닐 수도 있다. 진짜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얼마나 성장하고,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가족들은 이제 멘토십 기회, 교수와 학생 비율, 연구 참여 가능성, 인턴십 프로그램, 캠퍼스 문화 등 랭킹에 나타나지 않는 요소들에 더 관심을 보인다. 졸업 후 진로 지원, 동문 네트워크의 실질적 도움,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도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었다.   랭킹의 한계를 인식했다면 이제 실질적인 정보 수집에 나서야 한다. 직접 캠퍼스를 방문하거나 가상 투어에 참여해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이 좋다. Fiske Guide나 Niche 같은 학생 리뷰 기반 플랫폼에서 현재 재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격, 학습 스타일, 진로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대규모 연구중심 대학에서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는 독립적인 성향인지, 아니면 소규모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밀착 지도를 필요로 하는 타입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   전공 선택도 마찬가지다. 아직 전공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다양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을, 이미 목표가 뚜렷하다면 해당 분야의 강점을 가진 대학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결국 대학 랭킹은 하나의 참고자료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그 숫자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읽어내는 능력이다. 최고 순위 대학이라고 해서 모든 학생에게 최선의 선택은 아니며, 낮은 순위의 대학이라고 해서 좋은 기회가 없는 것도 아니다.   대학 4년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기 중 하나다. 그 소중한 시간을 보낼 곳을 선택할 때,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평판보다는 아이의 행복과 성장을 우선해야 한다. 랭킹에 현혹되지 말고, 우리 아이만의 특별한 길을 찾아가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대학 선택 대학 랭킹 월드리포트 대학 노스이스턴 대학

2025.10.19. 18:58

가주 고교 졸업하면 대학 합격? 캘스테이트 대학 자동 입학 시행

오는 2027년부터 가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캘스테이트(CSU) 계열 캠퍼스로부터 자동 입학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CSU 측은 고교 졸업 예정자에게 산하 23개 캠퍼스의 자동 입학 자격을 안내하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별도 심사 없이 지원만 하면 된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지난 6일 서명하면서 시행이 확정된 ‘CSU 자동입학 프로그램법(SB640)’은 그동안 리버사이드카운티 교육구에서 시범 운영되던 제도를 2027년부터 가주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2027년 가을학기부터는 가주 전역의 모든 고교 졸업 예정자가 CSU 자동 입학 안내를 받은 뒤 원하는 캠퍼스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최대 4개 캠퍼스까지 지원 수수료(70달러)도 면제받는다.   리버사이드카운티 교육구에 따르면 자동입학 프로그램이 도입된 이후 대학 진학자가 3000명 이상 늘어났다.   법안을 발의한 크리스토퍼 카발돈(민주·3지구) 주 상원의원은 “모든 학생은 삶을 바꿀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며 “이 법은 더 많은 고등학생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CSU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입학 경쟁률이 높은 캠퍼스나 특정 전공은 별도의 추가 지원 자격이 요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SU 자동입학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추후 교육국 대학진학 포털(CaliforniaColleges.edu)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CSU는 고등학교 졸업 후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편입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입학 대학 자동입학 프로그램법 자동입학 제도 자동 입학

2025.10.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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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니면서 대학 학위 취득한다

시카고 북서 서버브 소재 하퍼칼리지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수 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2년 간 하퍼 칼리지에서 수업을 들으면 고등학교 졸업시 2년제 대학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팔레타인에 위치한 하퍼칼리지와 노스웨스트 서버브 214학군, 팔레타인-샴버그 211학군, 배링턴 220학군은 최근 College Now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내년 가을 학기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11학년 학생들이 오전에는 하퍼 칼리지에서 생물학, 심리학 개론 등의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각자 고등학교에서 작문과 수학 등의 대학 수준의 수업을 듣게 된다.     이어 12학년이 되면 모든 수업을 하퍼 칼리지에서 수강하게 된다.     고등학생들이 C 이상의 학점을 받게 되면 2년제 학사 학위(associate of arts degree)를 취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학비는 11학년은 2000달러, 12학년은 3500달러다.     학생 가정에서는 학기당 250달러씩만 내면 되고 나머지는 학군에서 부담한다. 하퍼 칼리지는 이를 위해 학비를 25%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90% 이상의 출석율을 기록해야 하고 학점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또 D, F 학점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 영어와 수학 성적은 최소 A, B 학점이어야 하고 과학은 C 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하퍼 칼리지측은 이 프로그램이 모든 고등학생들을 위한 것은 아니며 각 학군당 최대 50명만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칼리지 나우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세미나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내년 등록을 위해서는 현재 고등학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격 조건을 갖춘 학생의 경우 일주일 내로 프로그램 합격 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Nathan Park 기자고등학교 대학 대학 학위 고등학교 졸업시 현재 고등학교

2025.09.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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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A&M 대학 교수 이어 총장도 사임

 텍사스 A&M 대학교 소속 한 교수가 수업중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돼 해임된 데 이어 이 대학 총장까지 사임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텍사스 트리뷴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성(gender)을 주제로 한 아동문학 강의 도중 학생이 교수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된 후 논란이 빚어지자 해당 교수가 해임됐다. 또한 이 교수의 해임 처리방식 과정에서 이 대학 총장의 책임도 거론됐으며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총장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이다. 텍사스 A&M 시스템(Texas A&M University System)의 글렌 히거(Glenn Hegar) 총장(Chancellor)은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마크 A. 웰시 3세(Mark A. Welsh III) 텍사스 A&M 대학(Texas A&M University) 총장(president)의 사임을 발표하며, “미국내 최대 규모 대학 중 하나에서 변화를 위한 적절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히거 총장은 성명에서 해당 동영상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번 사임은 해당 동영상이 캠퍼스를 혼란에 빠뜨리고 텍사스 부주지사를 비롯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비판을 불러오는 등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히거 총장은 “이번 전환은 텍사스 A&M이 미래를 위해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라고 믿는다. 그 미래는 대담한 리더십, 지속적인 혁신, 그리고 대학의 핵심 가치에 대한 확고한 헌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웰시 총장의 사임은 19일부로 발효됐다. 텍사스 A&M 시스템은 AP통신이 사임 서한 공개를 요청하는 이메일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웰시 총장 본인도 논평 요청 이메일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웰시 총장이 영어학과에서 10년 넘게 강의해온 멜리사 맥콜(Melissa McCoul) 선임 강사를 해임하라고 교무처장(provost)에게 지시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나왔다. 그는 그렉 애벗(Greg Abbott) 주지사를 포함한 공화당 의원들의 정치적 압박 속에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웰시 총장은 맥콜이 아동문학 수업에서 “표준 교과과정의 합리적 기대와 부합하지 않는” 내용을 계속 가르쳤다며 해임 사유를 밝혔다. 또한 강의 내용이 강의계획서와도 일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맥콜의 변호인 아만다 라이첵(Amanda Reichek)은 성명을 내고 “맥콜의 강의 내용은 강의계획서와 수업 설명에 완전히 부합했다. 강의 내용을 변경하라는 지시를 어떤 형태로든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웰시는 예술·과학대학 학장과 영어학과장을 행정직에서 물러나게 했으며 히거 총장은 시스템 산하 12개 대학 전반의 교과 과정을 감사하도록 지시했다. 이같은 텍사스 A&M의 조치는 교수진과 작가 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댄 패트릭(Dan Patrick) 텍사스 부주지사는 웰시 총장의 처리 방식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지난주 X(옛 트위터)에 “학생의 문제 제기를 무시하고 곧바로 교수를 편든 웰시의 모호한 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적었다.   히거 총장은 2023년 취임한 웰시 총장을 두고 “임기 동안 헌신적이고 사심 없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텍사스 A&M 대학 웹사이트에 따르면 웰시는 공군에서 퇴역한 뒤, 이 대학의 정부·공공서비스 대학 학장(dean)을 지낸 바 있다.   손혜성 기자텍사스 대학 대학 총장 텍사스 부주지사 대학교 소속

2025.09.22.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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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서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 1위는?

2025~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북가주 소재 미네르바 대학이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으로 꼽혔다.     폭스11 뉴스가 교육평가기관 니치(Niche)를 인용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5년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 순위에 캘리포니아 대학 여러 곳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폭스11 뉴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미네르바 대학이 종합평가에서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 1위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대학은 지난 2012년 설립된 4년제 소수정예 사립대학으로 역사는 짧다.     하지만 인문학, 경영, 사회과학, 자연과학 전공이 명성을 얻고 있다. 신입생 선발 기준도 학업성적(GPA) 대신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중시한다. 런던, 서울, 베를린 등 7개국 7개 도시에서 교수진과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 독특한 학사 과정이 알려지며 2023년 가을학기에는 신입생 1만 명이 지원해 350명만이 합격증을 받았다.   전국에서 합격이 어려운 대학 2위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으로 합격률은 3%를 기록했다. 하버드 대학은 동일 합격률로 3위에 올랐다. 스탠퍼드 대학은 합격률 4%로 4위, 동일 합격률인 콜롬비아 대학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표 참조〉    2025 합격 어려운 대학 순위   대학     소재지     합격률     1     미네르바       캘리포니아     4%     2    캘텍(Caltech)     캘리포니아     3%     3     하버드     메사추세츠     3%     4     스탠퍼드     캘리포니아     4%     5     콜럼비아     뉴욕     4%     6     MIT     메사추세츠     5%     7     예일     코네티컷     5%     8     브라운     로드 아일랜드     5%     9     시카고     일리노이     5%     10     프린스턴     뉴저지     4%   자료: 니치(Niche)     니치 측은 합격이 어려운 상위권 대학들은 학문평가 및 종합평가에서 모두 ‘A+’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에서 합격이 어려운 대학 100위 중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은 15곳이 포함됐다. 10위권 밖인 해당 대학 합격률은 포모나 칼리지 7%(17위), 클레어몬트매케나 칼리지 11%(29위), 어바인 스탠브리지 대학 20%(32위), UC버클리 12%(34위), USC 10%(40위), 클레어몬트 하비 머드 칼리지 13%(45위), 클레어몬트 피처 칼리지 16%(62위), UC어바인 26%(68위), UC샌디에이고 25%(77위), 발렌시아 캘리포니아예술대학 26%(82위), UC샌타바버라 28%(85위), 클레어몬트스크립스 칼리지 34%(91위) 순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미네르바 대학 대학 합격률 미네르바 대학 발렌시아 캘리포니아예술대학

2025.09.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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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개 대학 세계 100위권

  2025 세계대학순위 발표 세계적 대학 평가 기관인 상하이랭킹컨설턴시(ShanghaiRanking Consultancy)가 2025년 세계대학학술순위(ARWU)를 발표했다. 올해는 전 세계 2,500개 대학이 평가 대상에 올랐으며, 이 중 상위 1,000개 대학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에서는 총 28개 대학이 평가받아 세 곳이 세계 100위 안에 들었다.   토론토대, 25위로 최고 성적 캐나다 대학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곳은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였다. 토론토대는 작년 26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25위를 기록했으며, 점수는 100점 만점에 41.5점을 받았다. 이는 뉴욕대학교보다 위, 존스홉킨스대보다 조금 아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UBC•맥길도 이름 올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는 지난해 47위에서 6계단 하락한 53위에 머물렀다. 점수는 32.3점으로 일리노이대 어배나-샴페인과 동률을 기록했다.   맥길대학교는 76위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내려앉았다. 점수는 29.6점으로 벨기에 루뱅 가톨릭대와 호주 모나시대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세계 상위권, 미국 대학 강세 2025년 순위에서도 미국 대학들이 최상위를 독식했다. 하버드대는 2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스탠퍼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케임브리지(4위), 버클리(5위), 옥스퍼드(6위), 프린스턴(7위), 컬럼비아(8위), 칼텍(9위), 시카고대(10위)가 세계 10위권에 들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캐나다 대학 캐나다 대학 세계대학순위 토론토대학교 UBC 맥길대학교 토론토

2025.08.27.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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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요 대학들, AI 사용 일부 허용

  캐나다 대학가, AI 도입 확산 캐나다 주요 대학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맥길대학교, 토론토대학교, 요크대학교 등은 학습 효과를 높이는 도구로서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원 모두가 수업과 연구, 행정 전반에서 AI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학생•교원 사용 급증 온라인 학습 플랫폼 스튜디오시티(Studiosity)가 2024년 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대학생의 78%가 학업에 AI를 활용하고 있었다. 또 범캐나다 디지털 학습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 학습 활동에서 생성형 AI를 도입했다고 밝힌 교원은 2023년 12%에서 지난해 41%로 급증했다.   맥길대, 코파일럿 전면 배치 맥길대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학교 시스템에 통합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문서 초안 작성, 온라인 자료 요약, 일정 관리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 크리스토퍼 버들 부총장은 “AI를 금지하기보다 효과적으로 쓰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교과 과정 내 활용 여부는 교수의 자율에 맡겼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대, 균형적 접근 토론토대는 코파일럿과 ChatGPT Edu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자체 오픈소스 AI 튜터 시스템 ‘코그니티(Cogniti)’를 시험 도입 중이다. 수전 맥캐헌 교수는 “AI 활용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지만, 혁신을 원하는 교수와 그렇지 않은 교수를 모두 지원하는 균형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크대, AI 탐구 허브 구축 요크대는 AI 정보 허브를 개설해 교원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측은 AI 탐지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보안 문제가 크다며, 교수들에게 학생 평가에 해당 도구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우려와 과제 브록대 교육학부 모하메드 에스타이테예 교수는 “학생들은 시간 절약을 위해 AI를 활용하지만, 교수들의 입장은 학문 분야와 기술 이해도에 따라 다르다”며 “아직 AI의 교육적 효과와 위험은 검증 중”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AI 의존이 과도할 경우 학습자의 실제 역량 축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윤리•규제 필요성 대두 캐나다 대학생연합(CASA)은 AI가 학습을 보완하는 선에서 사용돼야 한다며, 학생 과제 평가나 검증 도구로의 활용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AI 표절 검출 도구가 비원어민 학생들의 과제를 잘못 분류하는 등 차별적 결과를 낳는다는 점에서 윤리적•규제적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캐나다 대학 캐나다 대학생 캐나다 대학가 맥길대학교 토론토대학교 AI 교육권

2025.08.27.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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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 지역 4개 대학, 2026 세계 최고 대학 순위에 올라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의 4개 대학이 전세계 최고 대학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대 달라스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Dallas/UTD), 북 텍사스대(University of North Texas/UNT), 서던 메소디스트대(Southern Methodist University/SMU), 텍사스대 알링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UTA)는 QS 세계대학 순위 2026에 포함된 전세계 상위 1,200개 대학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텍사스 주내 8개 대학이 추가로 순위에 올랐다. QS(Quacquarelli Symonds)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고등교육 데이터 및 분석 기관으로, 매년 세계 대학 랭킹을 발표한다. 2026년 판은 전세계 1,500개 이상의 대학을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학문적 명성, 고용주 평판, 교수 1인당 학생수, 교수진의 연구 성과, 국제 공동연구 및 외국인 학생·교수의 비율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대학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곳은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UTA)로 미국내 20위, 전세계 랭킹 68위를 기록했다. DFW 지역 대학 중에서는 UTD가 미국내 85위, 전세계 597위로 제일 순위가 높았다. 그 다음은 UNT로 미국내 123위, 전세계 901~950위, 그리고 SMU와 UTA는 미국내 공동 136위, 세계 순위는 1,001~1,200위로 동률을 이루었다. 이들 대학은 최근 1년간 지역 및 전국, 국제 순위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대학원 순위에 모두 이름을 올렸고 SMU는 월렛허브(WalletHub) 2025 텍사스 최고 대학 순위에서 텍사스 탑 10 대학으로 선정됐다.   총 192개 미국 대학이 2026년 QS 세계 대학 순위에 포함돼 국가별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전세계 1위는 매사추세츠 공대(MIT)가 차지했다. QS 보고서는 “미국의 고등교육은 여전히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지만, 떠오르는 국가들의 도전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10년전에는 미국 대학 32곳이 세계 100위권에 있었지만 현재는 26곳으로 줄었고 이 중 단 11곳만이 올해 순위를 올렸다”고 전했다. QS 세계 대학 순위 2026에 포함된 텍사스 주내 12개 대학은 다음과 같다.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미국 20위, 세계 68위(작년 세계 66위에서 하락) ▲라이스대: 미국 29위, 세계 119위(작년 세계 141위에서 상승) ▲텍사스 A&M대: 미국 32위, 세계 144위(작년 세계 154위에서 상승) ▲휴스턴대: 미국 80위, 세계 556위(작년 세계 651~660위에서 상승) ▲텍사스대 달라스캠퍼스(UTD): 미국 85위, 세계 597위(작년 세계 596위에서 하락) ▲텍사스텍대: 미국 104위, 세계 731~740위(작년과 동일) ▲북텍사스대(UNT): 미국 123위, 세계 901~950위(작년 세계 1,001~1,200위에서 상승) ▲베일러대: 미국 공동 136위, 세계 1,001~1,200위(변동 없음)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SMU): 미국 공동 136위, 세계 1,001~1,200위(변동 없음) 텍사스대학교 알링턴캠퍼스 (UTA): 미국 공동 136위, 세계 1,001~1,200위(변동 없음) ▲텍사스대 샌안토니오캠퍼스: 미국 공동 136위, 세계 1,001~1,200위(변동 없음) ▲텍사스대 엘파소캠퍼스: 미국 172위, 세계 1,201~1,400위(작년 세계 1,001~1,200위에서 하락)   손혜성 기자대학 포트워스 세계대학 순위 세계 대학 텍사스대 달라스캠퍼스

2025.08.05.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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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대학보다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자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답= 학생들은 유명 대학 랭킹을 보며 목표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이상적인 대학' 기준을 세워야 한다. 단순히 브랜드나 인지도에 의존한 선택은 결국 미스매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교육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대학 선택 기준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 첫째는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must have), 둘째는 '있으면 좋은 조건’(would like), 셋째는 '우열을 가릴 때 참고할 조건’(tie breakers)이다. 각 항목을 카드에 적어보는 방식으로 체계적인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공 프로그램의 수준이나 장학금 여부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에, 캠퍼스 규모나 특정 클럽 활동은 '있으면 좋은 조건'에 분류할 수 있다. 위치나 기숙사 시설 같은 요소들은 '우열을 가릴 때 참고할 조건'으로 둘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면 수많은 대학 중에서도 진정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과정에서 본인의 가치관과 목표가 더욱 선명해진다는 것이다. 학업 성취를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이라면 연구 시설이나 교수진의 질을 중시할 것이고, 균형 잡힌 대학 생활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클럽 활동이나 캠퍼스 문화를 더 중요하게 여길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족, 카운슬러, 선배들과의 대화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때로는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중요한 요소들을 발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실제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이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활성화 정도 같은 현실적 요소들 말이다.   이미 관심 대학 리스트가 있다면 자신의 기준과 얼마나 부합하는지 재검토해보자.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새로운 후보를 추가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오히려 이런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선택에 도달할 수 있다.   대학 검색 툴이나 각 대학의 공식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되 무엇보다 변하는 자신의 생각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고등학교 4년 동안 학생들의 관심사와 진로 목표는 계속 발전하고 변화하기 마련이다. 이런 변화를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오히려 자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완벽한 대학은 없다"는 점을 인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대학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핵심 가치와 부합하는 대학을 찾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대학 대학 선택 대학 기준 대학 입시

2025.07.31. 13:38

잇단 분교 개소…LA는 대학 격전지

LA가 고등교육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타주 대학들이 잇따라 LA에 위성 캠퍼스를 설립하면서, 기존 LA 지역의 대표 대학들인 UCLA와 USC까지 도심 내 분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시간주 앤아버에 본교를 둔 미시간대학교는 오는 2026년 초 로스(Ross) 비즈니스스쿨 LA 캠퍼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LA 캠퍼스는 다운타운 중심부의 대형 주상복합 건물 ‘더 그랜드 LA’에 들어서며, 해당 건물 내 2만 스퀘어피트를 임차해서 사용하게 된다. 더 그랜드 LA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맞은편에 있으며, 레지던스와 여러 사무 공간을 비롯해 유명 레스토랑 산 로렐, 콘래드 호텔 등이 입점해 있다.   미시간대 이사회는 앞서 지난해 9월 건물 임대료로 1200만 달러 지출을 승인했다.   미시간대 로스 비즈니스스쿨 LA 캠퍼스는 향후 대학 측이 제공하는 ‘최고경영자 MBA 과정’ 수업을 비롯해 각종 행사 등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로스 비즈니스스쿨 동문을 위한 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의 휴스턴-틸롯슨 대학교도 내달 중 가주 내 위성 캠퍼스 2곳의 개소를 계획 중이다. 휴스턴-틸롯슨대의 위성 캠퍼스는 LA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 측은 캠퍼스 개소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는 두 학교보다 앞선 지난 2021년 LA 다운타운에 ASU 가주 센터를 개소하면서 본격적으로 LA 교육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ASU 가주 센터는 문화 산업이 발달한 LA 지역 특징에 맞게 영화,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 패션 등 다양한 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ASU의 경우 UC, 캘스테이트(CSU) 등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을 공략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교를 둔 에머슨 칼리지 역시 일찌감치 LA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에머슨 칼리지는 지난 2014년 할리우드 지역에 LA 캠퍼스를 완공했다.   이처럼 타주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LA 진출을 하자, UCLA와 USC 등 기존 LA 지역 주요 대학들도 잇따라 지역 내 분교 및 캠퍼스를 확대하며 입지 강화를 꾀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격전지 대학 고등교육 격전지 향후 대학 la 대학들

2025.07.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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