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로보택시 운행 경쟁 가열
Atlanta
2025.09.10 15:17
우버·웨이모 이어 리프트도 가세
미드타운서 미니밴으로 서비스
도요타 시에나 미니밴을 개조한 리프트의 로보택시. [리프트 제공]
우버와 웨이모에 이어 리프트도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리프트는 스타트업 메이 모빌리티와 제휴,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조한 도요타 시에나 미니밴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차량에는 드라이브-바이-와이어(Drive-By-Wire), 레이더, 카메라 기반의 360도 센서 등이 장착됐다.
탑승객 안내와 필요할 경우 수동 운전을 담당하기 위해 훈련된 운전자가 함께 탑승한다.
호출과 요금은 기존 운전자 탑승 요금과 동일하다. 서비스 지역은 애틀랜타 미드타운 약 7평방 마일 지역이다.
초기 시범 운행을 위해 소수의 차량을 투입하고,향후 수백대, 수천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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