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안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헌액된 한인들. 왼쪽부터 권일연 H마트 회장, 이소연 박사, 이수만 프로듀서. 김상진 기자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이수만 A2O 엔터테인먼트 키(Key)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 권일연 H마트 회장이 ‘2025 아시안 명예의 전당(Asian Hall of Fame)’에 나란히 입성했다.
지난 1일 아시안 인사들의 사회적 업적을 기리는 ‘2025 아시안 명예의 전당(회장 찰리 쟁)’ 헌액식이 LA 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개인 14명과 1개 기관이 선정됐다. 전설적인 NBA 농구선수 야오밍, 일본 록밴드 엑스재팬의 요시키, 피오나 마 가주 재무장관,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 등도 포함됐다.
이 박사는 “명예의 전당 헌액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아시아 여성과 과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헌신에 대한 헌정”이라며 “사람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기사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