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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사상 최고치 경신…3분기 18조5900억불 기록
Los Angeles
2025.11.06 22:53
2025.11.0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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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연체 급증세
가계 부채 규모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지난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7~9월) 총 가계 부채는 18조590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1970억 달러 증가한 수치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 대비 4조4000억 달러나 늘어난 것이다.
이번 통계에는 모기지, 자동차 대출, 크레딧카드, 학자금 대출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가계의 재무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젊은층 대출자 사이에서 취약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학자금 대출은 1조65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정부의 상환 유예가 종료된 이후 연체율이 급등하며 전체 학자금 대출의 약 10%가 90일 이상 연체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 연준은 “2020년 2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신용평가 기관에 보고되지 않았던 연체 내역이 이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연체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신용카드 부채 역시 급증세를 보였다. 3분기 말 기준 잔액은 1조2300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40억 달러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약 6% 늘어난 수준이다. 반면 자동차 대출은 1조6600억 달러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테드 로스먼 뱅크레이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학자금 대출 연체율은 기록적으로 높지만, 자동차 대출과 신용카드 연체율은 2024년 중반보다 낮다”며 “부유층은 더 부유해지고 저소득층은 더 어려워지는 K자형 경제 현상이 가계 부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이 지속하면서 저소득층과 젊은 세대의 부채 상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데도 연준은 “거시 경제적으로는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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