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네이퍼빌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 반대로 부결

Chicago

2026.01.26 12:44 2026.01.26 13:4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wgn 캡처]

[wgn 캡처]

시카고 서 서버브 네이퍼빌서 추진 중이던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이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네이퍼빌 88번 고속도로 인근에 들어설 데이터센터 개발 계획과 관련, 시의회는 지난 21일 회의 끝에 찬성 1, 반대 6, 기권 2로 부결시켰다.  
앞서 일부 주민들은 시의회에 참석, 개발 계획에 대한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1960 루센트 레인에 들어설 예정이었는데 인근 주거 지역과의 가까운 거리가 문제가 됐다.  
 
이 지역은 최근 수 년간 주거지로 전환했는데 주민들은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경우 소음과 디젤 배기가스, 건강 위험 가능성 등을 들어 반대했다.  
 
개발사 캐리스 크리티컬측은 초기 계획을 수정해 두 개 동 대신 20만s.f. 규모의 단독 건물로 축소하고 비상 발전기와 냉각 설비 수를 줄이고 주차 공간 축소와 차폐벽 높이 확대, 다수의 소음 영향 조사도 실시했다. 또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기존 100메가와트서 36메가와트로 조정하고 관련 인프라 비용을 직접 부담하는가 하면 개발 후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지만 주민들과 시의회의를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주민들은 지난 수 개월 간 업체측이 제시한 보완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주민 5000여명의 반대 청원 서명을 받았다. 

Kevin Rho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