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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곳곳서 혼다 시빅 에어백 도난 잇따라
Chicago
2026.01.29 12:27
2026.01.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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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시카고 지역에서 혼다 차량을 노린 도난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최근 다운타운 여러 지역에서 신형 혼다 시빅을 겨냥한 에어백 절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운전자 쪽 창문을 깨고 차량 내부로 침입한 뒤 운전대에 장착된 에어백을 떼어내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주로 야간 시간대에 발생했으며 시카고 서부부터 북서부까지 로어 웨스트사이드와 벅타운, 트라이-테일러 일대 등에서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확인한 사건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2일 사이 처음 발생했으며 가장 최근 사례는 올해 1월 중순에 보고됐다.
경찰은 남성 용의자들이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크며 범행에 빨간색 포드 F-150 픽업 트럭이 사용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어백은 비교적 쉽게 분리할 수 있어 범행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매년 약 5만 개의 에어백이 도난 당하고 있으며 정품 에어백은 소매가가 1천 달러에 이르지만 암시장에서는 수백 달러 수준에 거래된다. 이후 일부 수리업체를 통해 정상 가격으로 재판매되는 구조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들에게 가급적 조명이 밝은 곳에 주차하고 차고 이용이나 추가 보안 장치를 적극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혼다 #에어벡 #차량절도 #시카고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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