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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교통사고로 숨져…2월28일 버지니아 애넌데일

Los Angeles

2026.03.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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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보행자 정지 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은 스프링필드에 거주하는 루카스 리스(20)를 보행자 정지 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37분쯤 애넌데일 존마르 드라이브에서 발생했다. 리스는 2012년식 BMW 차량을 몰고 레이븐스워스 로드 방향으로 서쪽으로 주행하던 중 길을 건너던 김선효(56)씨를 치었다. 김씨는 도로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횡단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운전자 리스는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현장에 머물며 경찰 조사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결과 음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차량 속도 여부는 계속 조사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김씨는 애넌데일의 레이븐스워스 타워에 거주했으며 지역 한식당에서 매니저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의 제보(703-280-0543)를 요청했다. 익명 제보는 전화(703-246-4676)로 가능하며 제보자에게는 현금 보상이 지급될 수 있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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