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나파 카운티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로 농장 노동자 6명이 숨진 가운데, 50대 남성이 살인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나파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농장 노동자 7명을 태운 밴으로,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도로를 달리다 나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6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운전자와 또 다른 생존자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카운티 보안국은 차량이 크게 찌그러지고 지붕이 뜯겨 나간 참혹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숨진 피해자들은 모두 멕시코 국적자로 스톡턴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운전자가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최근 두 건은 각각 2020년과 2024년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는 살인, 음주운전 중 중과실 차량 과실치사 6건, 다수의 음주운전 전과 상태에서의 중상해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특별 가중 사유로 자동차를 이용한 중상해, 범행의 잔혹성과 냉혹성, 범죄의 점증적 심각성, 보호관찰 중 재범 등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운전자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교정 당국에 구금된 상태다. AI 생성 기사교통사고 운전자 음주운전 전과 운전자 기소 음주 교통사고
2025.09.13. 7:00
오렌지카운티 터스틴 경찰이 최근 마세라티 차량에서 아산화질소(N₂O, 일명 웃음가스) 캔 수십 개를 발견해 운전자를 체포했다. 터스틴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차량에서 약 90개의 아산화질소 캔을 압수했다”며 “이는 흡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불법 소지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의 캔들이 담겼다. 운전자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아산화질소를 흡입하거나 소지할 경우 경범죄로 처벌된다. 아산화질소는 흔히 ‘풍선 마약’으로 불리며 단시간의 환각 효과를 일으키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식품의약국(FDA)은 올해 초 “흡입 시 기절, 신경 손상, 환각, 혈액 이상,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경고를 발표했다. 특히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중단 후에도 신경학적 손상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생성 기사웃음가스 운전자 운전자 체포 일명 웃음가스 신경학적 손상
2025.08.30. 7:00
일리노이 주 베스트 드라이버는 북서부 쿡 카운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비교 사이트인 렌딩트리사는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운전자들이 보험료 산정을 위해 스스로 답변한 기록을 바탕으로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안전하게 운전을 하는 지역을 비교, 발표했다. 이번 비교는 운전자 스스로가 대답한 내용이기 때문에 매우 정확하다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보험료 산정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고를 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이 주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기록을 냈다고 보면 어느 정도는 유효한 자료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했을 때 가장 교통사고를 많이 낸 주민들이 거주하는 일리노이 도시는 드케이터가 꼽혔다. 드케이터 지역 운전자들은 1000명의 운전자 가운데 사고를 26.7건 낸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블루밍턴 24.6건, 피오리아 18.8건, 네이퍼빌 16건, 록포드 15.8건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시카고 지역 서버브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네이퍼빌이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끈다. 반대로 교통사고를 가장 적게 낸 운전자들이 거주하는 도시로는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샴버그가 전체 1위에 올랐다. 샴버그 운전자들은 1000명 중에서 9.2건의 사고를 내는데 그쳐 10건이 안 되는 유일한 일리노이 주 도시였다. 샴버그에 이어 시세로와 마운트 프로스펙트가 10.2건으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알링턴하이츠 10.8건, 틴리파크 11.3건으로 북서 쿡카운티 지역이 비교적 안전한 운전자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일리노이 주 운전자들은 최근 급격하게 오른 자동차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 발생시 부담해야 하는 부품 가격이 오르고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수리 기간이 길어지는데다 인건비까지 높아지면서 20% 이상 보험료가 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안전운전 운전자 지역 운전자들 운전자 스스로 운전자 가운데
2025.08.20. 13:43
오는 10월부터 전기차 운전자는 혼자서 카풀 전용 차선(HOV)을 무료로 이용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가주에서는 친환경차 프로그램(CAV Decal)에 따라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소차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운전자 단독으로도 HOV 차선을 무료 이용이 허용돼 왔다. 하지만 이 제도는 오는 9월 30일 자정을 기해 종료될 예정이라고 가주 교통국(DMV)이 밝혔다. DMV에 따르면 스티커 신규 및 교체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접수되며, 이후에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도 단독 운전자는 HOV 차선을 공짜로 이용할 수 없다. 데일리 브리즈는 6일 고속도로 시스템에 연방 자금이 투입되는 되기 때문에 주정부 단독으로는 친환경차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없으며, 연방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연방 차원의 갱신 승인이 지연되면서 프로그램이 연방법에 따라 자동 종료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DMV는 운전자들에게 프로그램 종료일을 반드시 확인하고, HOV 차선 이용 시에는 정해진 탑승 인원 요건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교통법규에 따라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송윤서 기자전기차 운전자 전기차 운전자 차선 이용 전용 차선
2025.08.06. 19:50
피범벅 운전자 가해 운전자
2025.07.31. 15:09
텍사스에서 운전중 속도제한 위반으로 적발되면 타주에 비해 상당히 비싼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속도를 좀 더 내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운전자들은 생명의 위험은 물론 경제적인 부담도 가져야 한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파이낸스버즈’(FinanceBuzz)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미국 50개주와 워싱턴 D.C.를 비교했을 때 텍사스 운전자들은 제한 속도를 시속 10마일 또는 15마일 초과한 경우 벌금 및 법원 비용(fines and court costs)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스버즈에 따르면, 제한 속도보다 10마일 초과한 위반에 대해 텍사스에서 부과되는 평균 벌금과 법원 비용은 총 223 달러며 15마일 초과 위반의 경우 평균 245 달러에 달했다. 10마일 초과 위반 항목에서는 캘리포니아가 234달러로 1위, 15마일 초과 항목에서는 네바다가 290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미전국 평균은 10마일 초과시 130 달러, 15마일 초과시 157 달러였다. 반면, 제한 속도를 40마일 초과했을 때 텍사스에서 부과되는 벌금과 법원 비용은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평균 320달러로, 이 항목에서 텍사스는 전국 21위를 기록했다. 일리노이주는 2,500달러로 이 부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미전국 평균은 362 달러였다. 파이낸스버즈는 “모든 과속이 동일한 위험을 지니는 것은 아니며 운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자신은 물론 도로 위 다른 사람들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그 결과, 과속 정도가 심할수록 당국은 더 높은 벌금을 부과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를 횡단하는 도중, 오스틴 지역의 I-35 고속도로나 휴스턴 지역의 I-45 고속도로에서는 제한 속도를 1마일 초과하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다. 이 두 구간은 심각한 정체로 악명 높은데, ‘신도시주의 회의’(Congress of New Urbanism)에 따르면 이들 고속도로는 현재 ‘기능적 수명’(functional life)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달라스 카운티의 3개 고속도로가 미국에서 가장 치명적인 도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그중 달라스의 I-30 고속도로는 텍사스에서 네 번째로 위험한 도로로 꼽혔다. 텍사스 교통연구소(Texas Transportation Institute)에 따르면, 달라스, 포트워스, 샌안토니오 또한 텍사스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들이 위치한 도시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런 심각하게 막힌 도로들에서는 과속 딱지를 받을 위험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 손혜성 기자텍사스 운전자 텍사스 운전자들 텍사스 교통연구소 이들 고속도로
2025.07.23. 9:04
오렌지카운티 라구나비치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라구나비치 경찰국은 5월 20일 오후 4시 14분경, 웨슬리 드라이브와 몽타주 리조트 드라이브 사이 해안도로에서 부상자 발생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했다. 하지만 경찰의 초기 조사 결과, 사고는 도로 위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 인근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시작되어 약 40피트 아래 절벽으로 차량이 추락하며 마무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차량은 겔슨스 마켓(Gelson’s Market)의 상부 주차장에서 운전 연습 중이던 청소년 운전자가 몰고 있었으며, 차량에는 성인 남성 한 명이 동승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은 주차장 울타리를 들이받고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차량은 해안도로 옆 비탈길을 따라 뒤집힌 채 멈춰섰으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미션 비에호에 위치한 미션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러나 동승자인 성인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운전자와 사망자의 관계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I 생성 기사운전자 동승자 운전자 중상 차량 추락 청소년 운전자
2025.05.27. 11:30
가주 운전자들이 개솔린 가격 담합과 관련된〈본지 2024년 10월 3일자 A-3면〉피해 보상금을 받고있다. 관련기사 개스값 담합 합의금 신청접수…2015년 2~11월 구입자 해당 8일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가주 법무부는 지난달 말부터 보상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100만 명 이상의 신청자들에게 21.65달러가 전달되고 있다. 지급은 체크, 은행 계좌 이체, 벤모(Venmo) 중 신청자가 선택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배상은 지난 2015년 2월 발생한 토런스 엑손모빌 정유공장 폭발 이후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된 3개 정유 트레이딩 회사와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주정부는 네덜란드 석유 거래 업체 '비톨 (Vitol)'과 SK에너지 아메리카스, SK트레이딩 인터네셔널 등이 시장 교란을 이용해 개솔린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렸다고 판단했다. 세 회사는 가주 반독점법(Cartwright Act) 위반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7월 총 5000만 달러 배상에 합의했다. 이 중 3750만 달러는 소비자 몫으로 배정됐다. 이번 지급은 2015년 LA, 센디에이고 등 남가주 10개 카운티 주유소에서 개솔린을 넣고, 지난 1월 8일까지 보상금을 신청한 이들에게 순차 지급된다. 강한길 기자운전자 개스값 운전자들 개스값 보상금 지급 정유 트레이딩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LA
2025.05.11. 20:05
켄터키주 루이빌의 I-65 고속도로 다리 위에서 대형 트럭이 추락 직전까지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는 운전석에 갇힌 채 18분간 911에 전화해 구조를 요청했고, 소방 구조대는 로프 시스템을 이용해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다. 운전자는 구조 당시 “지금 다리에서 매달려 있어요. 죽고 싶지 않아요”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911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지금 차 안에서 움직이기도 무서워요. 곧 떨어질 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심지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혹시 내가 살아남지 못하면, 이 통화 녹음을 제 가족에게 남겨주세요”라고 말해 구조대원의 마음을 더욱 절박하게 만들었다. 루이빌 소방당국의 브라이언 오닐 소방서장은 “고속도로 위에서 구조 작전을 펼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소방대는 로프 시스템을 이용해 구조대원을 트럭 운전석으로 하강시켰고, 대원은 트럭 운전자에게 하네스를 착용시킨 뒤 30분 만에 구조에 성공했다. 운전자는 다행히 생명을 건졌으며, 현재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루이빌에서는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해, 트럭이 다리에서 매달린 채 구조되는 장면이 전국적인 화제가 된 바 있다. AI 생성 기사운전자 다리 트럭 운전자 구조 요청 트럭 운전석
2025.05.06. 14:38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한 여성이 도로 위에서 마체테(날이 넓고 긴 칼)를 휘두르며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장면이 두 차례 영상에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SNS에 공유된 영상 속에서 한 여성이 구형 토요타 4러너 차량을 몰며 다른 운전자와 누가 먼저 따라왔는지를 두고 언쟁을 벌였다. “나 여기 사는데요,”라고 말한 여성에게 촬영자는 “저도 여기 삽니다,”라고 응수했다. 잠시 후, 해당 여성은 차창 밖으로 마체테를 꺼내들고, “꺼져”라고 욕설을 퍼붓더니 상대에게 “가죽을 벗겨버리겠다(Skin you)”고 위협했다. 상대 운전자가 “내 가죽을 벗긴다고?”라며 웃자, 여성은 그대로 차량을 몰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사건 당일 출동해 관련 보고를 접수했으나, 현재까지 여성 운전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더불어 경찰은 같은 여성이 2025년 2월 산타클라리타에서도 유사한 마체테 위협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영상에서도 해당 여성은 비속어를 사용한 후 마체테를 들고 위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건 모두 정확한 갈등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용의자에 대한 체포 여부나 수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LAPD는 두 사건의 연관성과 여성의 신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운전자 가죽 여성 운전자 상대 운전자 해당 여성
2025.05.06. 13:47
교통사고 과실치사 전과자 10명 가운데 4명은 별 제재조치 없이 운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층보도 매체인 캘매터스(CalMatters)는 지난 2019년 이후 가주에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 2600명을 분석한 결과 이중 40%(1040명)가 여전히 유효한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들 중 약 400명은 사고 이후에도 또 다른 사고에 연루되거나 교통법규 위반으로 티켓을 받았다. 또 약 150명은 사건 발생 1년 이내에 면허를 재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당수는 사고 이전부터 과속, 음주운전 등 반복적인 교통법규 위반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는 유죄 판결 이후에도 면허를 유지하거나 재발급 받은 사례가 확인돼 가주차량국(DMV)의 관리 부실 문제도 지적됐다. 가주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1년간 벌점 4점, 2년간 6점, 3년간 8점 이상이면 면허 정지 대상이다. 하지만, 과실치사 사건의 벌점은 2점에 불과하다. 또한 대부분의 과실치사 범죄엔 면허 정지 규정이 없어 유죄 판결을 받아도 운전을 계속할 수 있는 구조적 허점이 존재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DMV가 공공안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DMV의 근본적인 운전면허 관리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경준 기자과실치사 운전자 과실치사 운전자 일부 운전자 경범 과실치사
2025.04.16. 20:58
26일 LA 시청에서 라이드셰어 운전자들이 집회를 열고 우버 측과 중재를 앞두고 임금 절도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운전자들은 초과 근무 수당과 주행 거리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에서도 집회를 계획 중이다. 라이드세어 운전자 노조 측은 이날 LA시 변호사에게 관련 문서를 제출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우버 또는 리프트에서 운전한 사람들은 보상을 받을 자격을 갖는다. 김상진 기자라이드셰어 운전자 라이드셰어 운전자들 보상 요구 라이드세어 운전자
2025.03.26. 20:06
귀넷 카운티에서 도로를 이탈해 노크로스의 한 타운홈 뒷쪽을 들이받은 차량의 운전자가 숨졌다. 이 차량은 지난 5일 비버 루인 로드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도로를 가로질러 722 서머 플레이스 타운홈으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이 주택의 벽과 지붕 일부가 부서지고 찢겨 나갔다. 사고 지점은 비버 루인 로드와 뷰포드 하이웨이 교차 지점이다. 조지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숨져 있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81세의 게리 그라임스 씨로 확인됐으며, 조수석에는 82세의 부인이 타고 있었다. 부인은 노스 사이드 귀넷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목격자들은 차량이 비버 루인 로드 서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차선을 벗어나 중앙분리대를 치고, 이후 30피트 높이의 옹벽을 넘어 타운홈 2층 뒷쪽 벽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김지민 기자타운홈 운전자 운전자 타운홈 로드 중앙분리대 로드 서쪽
2025.03.06. 14:12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주말 동안 카르데이(Carthay) 지역에서 발생한 운전자 폭행 사건을 조사 중이다. 해당 폭행은 영상으로 촬영돼 SNS에 공유되었다. ▶영상 보기 사건은 토요일 오후 4시 30분경 샌비센테 대로(San Vicente Boulevard)와 맥카시 비스타(McCarthy Vista)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피해자가 자전거를 탄 20~30명의 청소년들과 “말다툼”을 벌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몇몇 용의자들이 피해 차량을 때리고 발로 차자, 피해자가 차량에서 내려 그들과 대면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신체적 충돌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목격자의 영상에는 십여 명의 청소년들이 운전자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또 다른 청소년들이 가세해 폭행에 가담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영상을 공유한 목격자는 당시 리프트(Lyft)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이었으며, 운전기사와 함께 피해자를 돕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운전자는 “전직 군인”으로 묘사됐다. 그는 “다행히도 가해자들이 피해자에게 두부 외상과 얼굴 다발성 열상을 입힌 후 다시 자전거를 타고 떠났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며, 병원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시의회 의원 케이티 야로슬랍스키(Katy Yaroslavsky)는 월요일 성명을 통해 “폭행을 당한 젊은 남성과 그의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자가 회복 중이라는 소식에 안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LAPD가 현재 사건을 적극적으로 조사 중이며, 경찰은 이번 사건이 증오 범죄라고 판단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폭력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책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LAPD 카를로스 형사(Serial No. 41244)에게 213-922-8299로 연락하면 된다. 익명으로 제보를 원하는 경우 LA 지역 범죄 신고처(L.A. Regional Crime Stoppers) 1-800-222-TIPS(800-222-8477)로 전화하거나 www.lacrimestoppers.org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건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전거를 탄 다수의 청소년들이 도로를 점거한 사례 중 하나다. 지난 1월에는 미드-윌셔(Mid-Wilshire) 지역의 올림픽 대로(Olympic Boulevard)와 림파우 대로(South Rimpau Boulevard) 인근에서 수십 명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도로를 점거해 차량 통행을 막은 일이 있었다. 당시 한 운전자가 이들을 피해 도로의 반대편 차선으로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관련기사 [영상] 벤츠 vs 자전거 집단의 아찔한 추격전...주차장서 보복 폭행까지 이후 해당 운전자의 차량은 인근 주차장에서 파손된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두 사건에 동일한 자전거 이용자들이 연루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집단폭행 운전자 운전자 폭행 해당 운전자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2025.02.25. 14:18
AI 생성 속보영상 무인택시 운전자 운전자 추적
2025.02.07. 10:25
60대 한인 남성이 프리웨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LA카운티 검시국은 김병철(65)씨가 지난 4일 하시엔다 하이츠 지역 60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최근 밝혔다. 검시국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하시엔다 하이츠와 시티오브인더스트리 구간 60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의 하시엔다 불러바드 출구 쪽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교통사고는 오전 11시쯤 적재 중량 3만 파운드의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트레일러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검시국은 김씨 사인이 몸통 압박에 의한 기계적 질식이라고 전했다. 검시국 측은 LA소방국(LAFD)이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 현장에서 김씨 사망 선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교통사고의 유일한 희생자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 산타페 스프링스 지부는 6일 김씨가 어느 차량에 탑승해 있었는지 묻는 본지 질문에 현재 정확한 교통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다만, 이날 교통사고는 트레일러를 뒤따르던 화물트럭이 추돌하면서 운전석이 완파, 사망한 김씨는 화물트럭 운전자였을 가능성이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운전자 트럭 한인 운전자 트럭 추돌 한인 남성
2025.02.06. 21:56
새해 들어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새로운 교통법규가 시행된다.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은 법안으로 마련된 교통법규 내용 숙지 및 실천을 당부했다. 새롭게 시행되는 주요 교통법규를 알아봤다. ▶번호판 훼손 또는 변조 금지(AB2111) 차량 운전자는 번호판에 반사 코팅을 해 전자기기의 번호판 감지를 방해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통행료 또는 번호판 감지 카메라 회피 꼼수를 막기 위함이다. ▶차량 추적 및 원격 접근(SB 1394) 차량 제조사는 운전자가 특정 상황에서 차량 및 차량의 위치에 대한 원격 접근을 종료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제조사는 운전자에게 제조사의 원격 접근 해지 요청을 제출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 ▶운전 모니터링 차단 장치(SB1313) 고급 운전 지원 시스템 또는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서 운전자 등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무력화하거나 방해하는 장치를 설치할 수 없다. 최근 자율주행 차량 주행 시 운전자가 안전 운전 모니터링을 피하기 위해 별도 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막기 위함이다. ▶자율주행차 교통법규 위반 통지(AB1777) 이 법안은 자율주행차가 교통법규 위반 시 경찰이 자율주행차 제조사에 ‘자율주행 차량 규정(AV) 미준수 통지’를 발급할 수 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을 경우 구급차 등과 상호작용을 위한 양방향 장치를 구축해야 한다. ▶차량 절도 및 도난 품목 확대(AB2536) 차량 침입 및 절도 범죄(Vehicle Break-Ins and Theft) 피해 품목에 촉매 변환기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지방 정부가 차량 등록비를 활용한 차량 관련 범죄 단속 권한도 확대했다. ▶사이드쇼 및 거리 점거(AB1978·AB2186·AB2807·AB3085) 도로나 공터에서 불법 자동차 경주나 도로 점거(Sideshow and Street Takeovers) 단속이 강화된다. 경찰은 프리웨이 또는 도로에서 불법 경주를 벌이거나 통행을 방해하는 방해물 등을 설치할 경우 차량 운전자 구속과 별도로 차량을 최대 30일 압수할 수 있다. 또한 법 집행 기관은 차량을 압수할 수 있는 범죄 목록을 확대했다. ▶말리부 속도 안전 시범 프로그램(SB 1297) 말리부시는 5년 동안 자동화된 과속 단속 시스템을 도입한다. LA, 샌호세, 글렌데일, 롱비치 등에서도 해당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전기 자전거 안전 시범 프로그램(AB1778·AB2234) 마린 카운티는 2029년 1월 1일까지 16세 미만 청소년의 전기 자전거(Class 2) 탑승을 금지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도 2029년 1월 1일까지 12세 미만 청소년의 전기 자전거(Class 1 또는 2) 탑승을 금지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교통법규 운전자 자율주행차 교통법규 교통법규 시행 차량 운전자
2025.01.06. 20:15
12일 새벽 21세 남성이 운전한 차량이 교통사고를 낸 뒤 하늘로 떠올라 치노의 한 주택 집 위층 발코니 지역에 떨어졌다. 제이콥 토레스가 운전하던 포드 머스탱 차량은 새벽 12시 20분쯤 샌안토니오 애비뉴 인근에서 과속으로 달리다 펜스와 배수로의 콘크리트를 들이받은 뒤 해당 주택으로 충돌했다. 해당 집에 거주하는 안드레아 코브제프는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비행기가 우리 집에 충돌하는 것과 같은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잠에서 깨어나 보니 집 2층에 차가 추락해 있었다”며 “정말 끔직했다”고도 했다. 코브제프는 차가 주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로에는 평소에도 과속과 위험한 방식으로 원을 그리며 주행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차량에는 총 네 명이 탑승해 있었다. 동승자 중 한 명은 19세, 나머지 둘은 미성년자이며 운전자와 함께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는 위중한 상태이며 다른 동승자들의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KTLA 방송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운전자가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황이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차가 들이받은 집은 큰 피해를 봤지만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치노 경찰은 사고를 목격했거나 사건 당시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목격자는 전화(909-334-3081)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운전자 배수로 과속 운전자 해당 주택 주택 2층
2024.11.12. 16:34
자전거 운전자 자전거 운전자
2024.10.25. 16:09
10일 오후 LA 5번 프리웨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건은 운전자 간의 갈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연쇄 추돌 사고 등으로 이어져 5번 프리웨이 상행선이 7시간 이상 폐쇄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금색 캐딜락 차량과 총격범으로 추정되는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 이런 과정에서 캐딜락 차량은 관계없는 차량 한 대와 추돌했다고 한다. 캐딜락이 충돌하자 용의자들은 타고 있던 차에서 내려 캐딜락 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으로 조수석 탑승자는 사망했고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CHP는 “용의자들이 탑승한 듀랑고 차량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해당 차량에 탑승한) 용의자들은 두 명의 히스패닉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용의자는 최대 3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두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용의자들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평소에도 교통 체증이 극심한 곳으로 알려진 5번 프리웨이에서 퇴근 시간인 오후 4~5시에 사건이 발생, 정체가 매우 심각했다. 통행은 11일 새벽에야 재개됐다. 온라인 뉴스팀프리웨이 운전자 갈등 총격 프리웨이 상행선 캐딜락 차량
2024.10.1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