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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고등학교들에 '아침부터 협박 전화' 비상

Toronto

2026.03.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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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 및 학교 봉쇄 소동
[Image owned by Korea Daily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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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마크 가르노 CI, 오전 8시경 전원 대피… 수색 결과 '허위'로 판명
스카보로 윈스턴 처칠 CI, 오전 10시경 '홀드 앤 시큐어' 발령… 경찰 수색 중
TDSB 공식 입장 자제 속 학부모 불안 가중… 두 사건 연관성 여부 수사
 
월요일 아침, 토론토 시내 두 곳의 고등학교가 잇따른 협박 전화로 인해 한때 대피 소동을 빚는 등 교육 현장이 공포에 휩싸였다. 23일(월) CTV에 따르면, 노스욕의 마크 가르노(Marc Garneau) 고등학교와 스카보로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고등학교에서 각각 별개의 위협 상황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등교 시간 덮친 협박… 노스욕 마크 가르노 CI 긴급 대피
 
첫 번째 신고는 오전 8시 직후, 돈 밀스 로드(Don Mills Rd.)와 오버리 블루바드(Overlea Blvd.) 인근에 위치한 마크 가르노 콜리지잇 인스티튜트(C.I.)에서 접수됐다.
토론토 경찰은 오전 8시 11분경 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고 정밀 수색에 나섰다. 다행히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경 조사를 마친 뒤 해당 협박이 근거 없는 허위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현재 학생들은 다시 교실로 복귀해 수업을 재개한 상태다.
 
 
스카보로 윈스턴 처칠 CI는 '홀드 앤 시큐어' 발령
 
마크 가르노의 상황이 정리되기도 전인 오전 10시 직전, 로렌스 애비뉴(Lawrence Ave.)와 케네디 로드(Kennedy Rd.) 인근의 윈스턴 처칠 CI에서도 또 다른 협박이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해당 학교에 '홀드 앤 시큐어(Hold-and-secure, 외부인 출입 통제 및 교실 대기)' 조치를 내리고 건물 내부를 수색 중이다.
현재까지 윈스턴 처칠 CI에서의 인명 피해는 없으나, 경찰은 현장에 남아 상황을 통제하며 구체적인 위협의 성격을 파악하고 있다. 토론토 교육청(TDSB)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경찰은 두 사건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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