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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하나에 45달러…델타항공, 수하물 요금 인상
Los Angeles
2026.04.08 00:06
2026.04.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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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위탁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다.
지난 7일 KTLA의 보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국내선 및 일부 단거리 국제선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수하물 요금을 기존 35달러에서 45달러로 올린다. 세 번째 수하물 요금은 50달러 인상된 200달러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2년 만에 이뤄지는 조정으로, 4월 8일 이후 항공권 구매분부터 적용된다.
델타항공은 요금 인상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환경 변화와 업계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퍼스트클래스, 프리미엄 셀렉트, 델타 원 이용객과 일부 신용카드 회원, 군인, 특정 등급의 마일리지 회원 등은 기존과 같이 첫 번째 수하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서양 횡단 노선 이용객도 대부분 무료 수하물 혜택이 유지된다.
한편 항공업계는 이란 전쟁 이후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젯블루와 유나이티드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도 잇따라 수하물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항공사들이 유류비 상승 부담을 수하물 요금 등 부가 서비스 비용으로 일부 전가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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