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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검찰, Peoples Gas 요금 인상안 견제

시카고와 일리노이 북동부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기업 ‘피플스 개스’(Peoples Gas•PG)가 노후 가스관 교체 사업 등을 이유로 2억2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리노이 주 검찰이 견제에 나섰다.   콰메이 라울 일리노이 주검찰총장은 지난 주말, PG가 9천720만 달러 규모의 가스관 폐기 프로그램을 비롯한 비용 증가분에 대해 충분한 근거와 설명을 제시하지 못한 채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역으로 410만 달러 규모 요금 인하를 제안했다.   주 검찰총장실과 소비자 단체들은 PG의 과도한 요금 인상이 주택 소유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자사 주주들의 배만 불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일리노이 상무위원회(ICC)는 금년말 PG의 요금 인상 승인 요청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가스요금은 가구당 연평균 130달러 인상될 전망이다.   그러나 주검찰총장실은 “PG가 추산한 비용은 마일당 단가 기준으로 볼 때 취득 원가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며 “제출된 자료상으로는 근거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모순되거나 불완전하고 신뢰하기 어려운 데이터가 포함된 것으로 보여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PG 측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 노후 배관 교체 프로그램 지속 등을 위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요금 인상안은 ICC가 PG에 3억600만 달러 규모 요금 인상을 승인해준 지 불과 2년 만에 제안됐다. 당초 이들은 4억200만 달러 인상을 요청했었다.   일리노이 검찰총장실은 PG가 프로그램 비용 추정치를 중복 계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수년 전 발생한 설계 비용을 뒤늦게 포함시키거나 프로젝트 인력을 부풀려 산정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PG는 7천100만 달러 규모의 비상자금 적립 승인을 요청했으나, 검찰총장실은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는 PG가 1억2천500만 달러 규모 투자 비용을 철회, 소비자 요금 절감 효과를 내기로 검찰총장실과 합의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주정부 측은 PG가 2017년부터 2023년 사이 징수한 요금 중 일부가 부적격 비용으로 지출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근 합의로 인해 PG는 투자 비용을 삭감하고 가스관 교체 프로그램에 대해 더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됐다.   PG 모기업 WEC에너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스캇 로버는 “가스관 교체 작업 등과 관련, 매년 요금 인상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단체 CUB(Citizens Utility Board)는 “PG 고객은 이미 고통스럽다”면서 PG가 요금 인상안을 최소 66%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단체와 라울 검찰총장실에 따르면 WEC에너지 그룹은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책정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0.1%를 9.45%로 낮출 수 있다. 이 경우 현수준 9.38%보다는 높아 주주 배당금은 늘어나면서도 요금 인상 규모는 줄어든다.   WEC에너지 그룹은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매출이 8배 뛰면서 2025년 16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주들은 올해 1분기에만 8억440만 달러 수익을 거뒀다.   CUB 측은 “PG와 모기업은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어 주주들과 경영진이 엄청난 성과를 누리고 있는데도 또 다시 고객의 주머니를 뒤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카고 #일리노이 #검찰 #개스요금  Kevin Rho 기자검찰 요금 요금 인상 일리노이 검찰총장실 규모 요금

2026.05.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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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레인 요금 25센트 인상…1회 요금 3불 -> 3불25센트

패스(PATH)트레인 1회 탑승 요금이 4일부터 25센트 인상됐다.   1회 탑승 요금은 기존 3달러에서 3달러 25센트로, 65세 이상 노인·장애인 대상 할인 요금은 1달러50센트에서 1달러60센트로 올랐다.   다회용 충전식 교통카드인 TAPP 카드 사용자의 경우 회당 요금이 기존 2달러85센트에서 3달러10센트로 인상됐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지난해 가을 인프라 개선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비용 마련을 이유로 요금 인상을 제안했으며, 지난 12월 최종 승인됐다.   PATH 트레인 요금은 내년 1월과 2028년 1월, 2029년 1월 각각 25센트씩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9년에는 1회 탑승 요금이 4달러에 이르게 된다.   요금 인상과 함께 서비스 확대도 추진된다. 오는 17일부터 PATH 트레인 4개 노선에서 주 7일 운행이 재개되는데, 이는 2001년 이후 처음이다. 항만청은 출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대 운행 횟수를 늘리고, 금요일 밤에는 토요일과 동일하게 새벽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캐서린 가르시아 항만청 최고경영자는 “요금 인상을 통해 PATH 시스템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요금 패스트레인 패스트레인 요금 요금 인상 탑승 요금

2026.05.04. 21:41

대중교통요금 인상추진 논란

샌디에이고 지역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추진되면서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은 최근 요금 인상안을 제시했는데 이에 따르면 현재 2달러50센트인 편도 요금은 올 가을 3달러로 오르고 2027년에는 3달러25센트까지 인상된다.     월 정기권도 72달러에서 85달러로 인상된 뒤 내년에는 95달러까지 오를 전망이다. 노인.장애인.메디케어 이용자 대상 할인권 역시 23달러에서 28달러로 그리고 이후 30달러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는 오는 5~6월 중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팔로마 스트리트 트랜싯 센터 등 주요 환승센터 이용자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이용객은 "이미 생활비가 높은 상황에서 교통비까지 오르면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으며 또 다른 이용자는 "요금 인상은 승객 간 갈등과 무임승차 문제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MTS 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들고 있다. 관계자는 "운영비 증가로 향후 4년간 약 5억2800만 달러의 재원이 필요하다"며 "17년간 요금이 크게 변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상이 전체 운영예산의 약 17%만을 충당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MTS는 이용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할인정책과 '요금 상한제(fare capping)'를 유지할 방침이다. 하루 또는 한 달 동안 여러 번 이용하더라도 일정 금액 이상은 부과하지 않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요금 인상이 대중교통 이용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서비스 개선과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향후 공청회와 지역 의견 수렴 결과가 최종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영민 기자대중교통요금 인상추진 요금 인상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2026.04.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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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국, 우푯값 또 올린다…7월 4센트 올린 82센트로

우정국(USPS)이 우표값 인상을 또 추진한다.   우정국은 퍼스트클래스 우편에 사용되는 ‘포에버 스탬프’ 가격을 현재 78센트에서 82센트로 4센트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상안이 승인될 경우 적용 시점은 7월 12일이다.   이번 인상률은 약 4.8%로,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연속 인상의 연장선이다. 우정국은 엽서 요금을 61센트에서 65센트로, 국제 우편 요금도 1달러70센트에서 1달러75센트로 올릴 계획이다.   우정국은 인상 배경으로 심각한 재정난을 들었다. 우편 물량 감소와 운영 비용 증가로 수년째 적자가 누적된 가운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현금 유동성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우정국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향후 1년 내 현금 고갈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잦은 요금 인상이 이용자 부담을 키우고 우편 수요 감소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이번 인상안은 우편규제위원회(PRC)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송윤서 기자우정국 요금 인상 이번 인상률 우표값 인상

2026.04.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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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하나에 45달러…델타항공, 수하물 요금 인상

델타항공이 위탁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다.   지난 7일 KTLA의 보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국내선 및 일부 단거리 국제선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수하물 요금을 기존 35달러에서 45달러로 올린다. 세 번째 수하물 요금은 50달러 인상된 200달러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2년 만에 이뤄지는 조정으로, 4월 8일 이후 항공권 구매분부터 적용된다.   델타항공은 요금 인상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환경 변화와 업계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퍼스트클래스, 프리미엄 셀렉트, 델타 원 이용객과 일부 신용카드 회원, 군인, 특정 등급의 마일리지 회원 등은 기존과 같이 첫 번째 수하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서양 횡단 노선 이용객도 대부분 무료 수하물 혜택이 유지된다.   한편 항공업계는 이란 전쟁 이후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젯블루와 유나이티드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도 잇따라 수하물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항공사들이 유류비 상승 부담을 수하물 요금 등 부가 서비스 비용으로 일부 전가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송영채 기자인상 델타항공 요금 인상 수하물 요금 이번 인상

2026.04.08.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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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요금 7월부터 평균 5% 또 인상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이 올해 여름부터 다시 오른다. 트랜스링크 이사회는 26일, 7월 1일부터 평균 5% 요금 인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34년까지 이어지는 트랜스링크의 10개년 투자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난해 요금을 4% 올린 데 이어 다시 가격을 상향하면서 이용객들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트랜스링크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팬데믹 운영 지원금을 받는 조건으로 요금 인상 폭을 연평균 2.3%로 제한했으나, 관련 협약이 종료되면서 본격적인 요금 현실화에 나섰다.   세부 인상안을 보면 1존 성인 월 정기권 가격은 현재 111.60달러에서 117.20달러로 5.60달러 오른다. 현금으로 결제하는 1존 성인 편도 요금은 3.50달러로 조정하며, 컴패스 카드 충전액을 사용하는 경우 2.85달러를 내야 한다. 현금 결제 시 편도 요금은 성인 기준 10~25센트, 할인 대상자는 5~10센트 오른다. 컴패스 카드를 이용한 편도 결제는 성인 15~30센트, 할인 대상자는 5~10센트 인상한다. 월 정기권은 성인 기준으로 5.60달러에서 10.10달러까지 오르며 할인 정기권은 3.15달러 인상한다. 요금 체계 변화는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 열차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밴쿠버 국제공항이 있는 시아일랜드에서 밴쿠버나 리치먼드로 이동할 때 내는 공항 추가 요금이 2010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오른다. 기존 5달러였던 요금은 30% 올라 6.50달러가 된다. 다만 월 정기권이나 일일권, 유패스 이용자는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요금은 주로 관광객이나 일회성 이용객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링크는 운영비 상승과 이용객 증가로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추가 수익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요금을 올리지 않으면 서비스 축소가 불가피하고, 누적된 운영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도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주정부는 2027년까지 운영비를 지원하고, 2028년부터는 새로운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요금이 크게 오른 이후인 2027년부터는 인상 폭이 연평균 2%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전망이다. 트랜스링크는 컴패스 카드 할인 체계를 정리해 충전 금액으로 결제할 경우 현금보다 15% 저렴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할인 요금은 성인 기준보다 20% 낮게, 할인 정기권은 성인 1존 기준보다 40%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대중교통 요금 요금 인상 편도 요금 요금 체계

2026.03.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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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한 장에 95센트…우정국 17센트 인상 추진

우정국(USPS)이 1종 우편 요금을 최대 95센트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우표 한 장 가격이 사실상 1달러에 근접하게 됐다. 생활 물가 전반이 오른 상황에서 우편 요금까지 오르면 주민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방 의회 청문회에서 데이비드 스타이너 우정국장은 현재 78센트인 1종 우편 요금을 90~95센트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불과 몇 년 사이 연속적인 요금 인상으로 체감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우정국은 재정 악화를 이유로 들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만 약 9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1년 내 현금이 바닥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스타이너 국장은 “가격 인상, 비용 절감, 판매 확대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며 추가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주민과 소비자 단체들은 요금 인상이 근본 해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우편 물량 감소와 구조적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요금만 올릴 경우,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층과 저소득층 등 우편 의존도가 높은 계층일수록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우정국이 요금 인상에만 의존하기보다 운영 구조 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한길 기자우표 우정국 요금 인상 추가 인상 데이비드 스타이너

2026.03.18. 21:27

샌디에이고 대중교통 요금 인상 움직임

향후 4년간 5억 달러가 넘는 막대한 재정 적자에 직면한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인상안이 현실화될 경우,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요금 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MTS는 코로나19 이후 승객 수 회복이 더딘 데다 인건비, 연료비, 유지.보수 비용 등 운영 전반의 물가 상승으로 재정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요금 인상과 일부 노선 및 서비스 축소 방안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으며 요금 조정을 통해 약 9000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마크 올슨 MTS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국장은 "운영 비용 상승을 더 이상 흡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정 절벽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현재 72달러인 성인 월 정기권에 대해 '인상안 A'는 90달러, '인상안 B'는 100달러로 각각 올리는 방안이 제시됐다. 월 정기권은 전체 요금 수입의 88%를 차지해 재정 개선 효과가 가장 크지만, 저소득층 부담 가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MTS에 따르면 전체 이용객의 60%가 연소득 5만 달러 미만이며, 이 중 20%는 연소득 1만5000달러 이하의 저소득층이다.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와 공청회에서는 요금 인상보다는 서비스 유지와 접근성 보장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최종 결정은 MTS 이사회와 샌디에이고 지역교통계획청의 심의를 거쳐 내려질 예정이며, 승인될 경우 이르면 오는 7월 1일 또는 올가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대중교통 대중교통 요금 요금 인상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2026.02.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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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콘에디슨 전기·가스 요금 인상 승인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가 22일 콘에디슨의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콘에디슨이 전기를 공급하는 뉴욕시 및 인근 지역 거주자의 전기 요금은 ▶올해 3.5% ▶2027년 3.2% ▶2028년 3.1% 오른다. 가스 요금은 ▶올해 4.4% ▶2027년 5.7% ▶2028년 5.6% 증가한다.     주민들의 전기 요금은 월 평균 약 4달러, 가스 요금은 월 10~19달러까지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PSC의 승인 시점은 22일이지만, 고객들은 1월 1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반영한 청구서를 받게 된다는 의미다.   콘에디슨과 PSC는 요금 인상 이유로 ▶노후 인프라 유지 ▶안정적인 전력·가스 공급 ▶청정에너지 전환 투자 필요성을 들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안정과 장기적 인프라 개선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민단체와 일부 정치인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주 의원들은 “생활비 부담이 이미 높은 상황에서 요금 인상은 부당하다”고 지적했으며, 주민들 역시 “전기·가스 요금이 이미 전국 평균보다 높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번 최종 결정은 당초 콘에디슨이 신청한 두 자릿수 인상률보다 낮춰진 합의안이다. PSC는 “수천 건의 공공 의견을 반영해 시민 부담을 일부 완화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상에 “향후 에너지 절약과 공공요금 지원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콘에디슨 뉴욕주 뉴욕주 콘에디슨 전기 요금 요금 인상

2026.01.25. 18:12

MTA, 내년부터 전철·버스요금 3불로 인상

 내년 1월 4일부터 뉴욕시 전철과 버스요금이 현재 2달러90센트에서 3달러로 오른다. 내년부터는 터치형 결제시스템 ‘옴니’(OMNY)로 전면 전환하면서 메트로카드의 30일 무제한 탑승권도 사라진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30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초 MTA는 내달부터 요금 인상을 계획했지만 절차상 일정이 미뤄졌고, 내년 1월 4일부터 요금 인상을 적용하기로 했다.   OMNY 카드로 완전 전환하면서 메트로카드 옵션 중 하나였던 30일 무제한 이용권은 사라지게 됐다. 대신 OMNY 카드를 7일간 12회 이상 탑승하면 나머지 추가 탑승은 모두 무료다. 7일간 무제한 요금은 기존 34달러에서 36달러로 인상된다. 현재 메트로카드 30일 무제한 요금은 132달러인데, 이 옵션이 사라지는데다 7일권 가격이 오르면서 시민들의 부담은 더 늘게 됐다. 옴니 카드도 1달러에서 2달러로 오른다.     한편 MTA는 급행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무제한 주간 이용권을 출시할 예정이다. 통근열차 요금(4.4%), 교량 및 터널 통행료(7.5%)도 오른다. 메트로노스와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이용객은 더이상 왕복 티켓을 구매할 수 없고, 액티베이트 한 후 4시간 후에 만료되는 일일 이용권만 구매할 수 있다. MTA는 공청회와 이사회 표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김은별 기자버스요금 내년 버스요금 3불 요금 인상 무제한 이용권

2025.07.30. 20:36

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 전기요금도 오르고 집 보험도 뛰고

물가 인상이야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뉴스를 접하면 좀 심한 정도가 아닐까 싶다. 전기 요금과 집 보험료의 인상이 더욱 그렇다.     전기 요금은 아무리 줄이려고 해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일상 생활에 전기가 사용되지 않는 곳을 찾기가 힘든 현대 생활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폭염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름철이라면 에어콘 온도를 더 높게 유지하는 것이 사실상 힘들다. 더군다나 지난 6월은 시카고의 최고 기온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올라가면서 전기 사용은 급증한 상태다. 이에 맞춰 전기 요금 인상까지 적용됐으니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전기 요금 체계는 일반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게 구성돼 있다. 우선 시카고 지역 각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컴에드사는 단순히 전기를 배달하는 구조다. 전기를 공급받고 원가에 이윤을 붙이지 않고 이를 배달하는데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전기 요금 청구서를 보면 전기 요금 원가와 이에 따른 사용료, 배달료가 별도로 부과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컴에드는 어디서 전기를 공급받을까. 해답은 전기 공급망 업체에 있다. 시카고를 포함한 13개주에 전기를 공급하는 업체가 있는데 이를 전기 공급망(electric grid) 이라고 부른다. 이 공급망 업체가 전기를 생산하는 전력소 등을 통해 전기를 구입하고 가격을 산정한다. 이 과정은 입찰을 통해 이뤄지는데 내년 전기 요금 구입을 위한 입찰이 최근 완료됐다. 그 결과 올해보다 20% 이상 오른 전기 공급 가격이 확정됐다. 결국 내년에는 전기 요금이 또 두 자릿수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컴에드는 이 가격으로 전기를 받아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인상에 큰 책임은 없다는 입장이다. 대신 전기 공급 시설을 현대화하고 배송 과정에서의 손실을 막기 위한 시스템에 투자하기 위해 요금을 올릴 경우 등은 컴에드가 요금 인상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     이처럼 전기 요금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은 비단 시카고만의 상황은 아니다. 전국적인 추세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전기에 대한 수요가 뛰는 반면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 그리고 전기 수요의 대부분은 데이터 센터에서 찾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입장이다. 요즘은 각자가 들고 다니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전력 소모를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나 페이스북은 자체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즉 기존에 폐쇄된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해 데이터 센터에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확보하거나 이미 운영중인 원자력 발전소와 계약을 맺고 자체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전기를 찾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일리노이 원전과 맺은 계약이 대표적이다.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빨라도 7년에서 10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이들 빅테크 입장에서는 이 방안이 보다 현실적인 것이다.     문제는 이로 인한 전기 요금 상승은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전가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재생 에너지로 확보한 전기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화석 연료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는 점차 줄어들면서 전기 요금 인상은 어느 정도 피할 수 없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최근에는 집 보험료 인상 소식도 들려왔다. 일리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보험사 스테이트 팜이 집 보험료를 두 자릿수 이상 올린다는 것이다. 인상 원인은 기존 보험료로는 가입자들이 청구하고 있는 보험 지급액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보험사의 주장이다. 일리노이의 경우에도 지난 15년 중 13년은 보험사가 각 가정에 지급한 금액이 거둔 보험료보다 많아 적자를 봤다는 것이다.     보험 지급액이 높아진 이유로는 극심한 기후 변화가 꼽힌다. 시카고의 경우 폭풍우와 우박, 홍수 등의 피해로 인해 보험 지급액이 크게 뛰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는데에는 동의할 수 있겠으나 월 보험료가 20% 안팎으로 뛴다는 것은 일반 서민들 입장에서는 쉽게 수긍하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현재 일리노이주 보험료 인상 과정은 보험사가 해당 기관에 보험료 인상 여부만 고지하면 문제가 없어 이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테이트팜과 함께 일리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보험사인 올스테이트사 역시 올해 초 집 보험료를 이미 인상한 바 있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보험료 인상은 피할 수 없는 지경이다.     집 보험과 함께 자동차 보험 역시 자동차 사고 시 부담해야 하는 수리비 인상과 차량 부품값 상승으로 인해 보험료가 최근 눈에 띄게 오르기도 했다.     물가 인상은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전기 사용량을 줄이고 다른 저렴한 보험으로 갈아탈 수는 있겠지만 삶의 질은 떨어지고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영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는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다. 게다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은 요원하다. 당장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 뾰족한 해결방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공지능 트렌드를 거슬러 살 수는 없지 않는가. 게다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인 재산세와 판매세의 부담을 항상 지고 있는 시카고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하면 이래저래 서민들의 부담만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편집국)   Nathan Park 기자시사분석 전기요금 전기 공급망 전기 요금 요금 인상

2025.07.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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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시 수도료 62% 오른다

샌디에이고시의 수돗물 요금 인상이 또 다시 추진될 조짐이다.   시의회 환경위원회는 앞으로 4년간 수돗물 요금을 62%까지, 하수요금은 31%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환경위원회는 지난주 상수 및 하수 요금 인상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 인상안이 시의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샌디에이고시 수돗물 요금은 2026년 14.7%, 2027년 14.5%, 2028년 11.5%, 2029년 11% 등 매년 오르게 된다.   시는 물 수입 비용 증가와 낙후된 수자원 인프라 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제니퍼 데이비스씨는 "샌디에이고에 사는 것이 결코 저렴하지 않다. 아름다운 도시지만 생활비가 계속 오르고 있어 힘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수도료 하수요금 샌디에이고시 수돗물 sd시 수도료 요금 인상

2025.07.29. 19:33

MTA “8월 요금 인상 없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당초 예고했던 8월 요금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재노 리버 M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5일 이사회에서 “전철 및 버스 요금 인상을 위한 투표가 예정대로 올 여름에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요금 인상을 하려면 공청회와 이사회 승인이 필요한데, 시기적으로 8월까지 이를 모두 진행하기엔 빠듯하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공청회 절차를 곧 시작할 것이며, 이에 따라 MTA 요금 인상은 올해 말 쯤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초 MTA는 지난해 말 대중교통 요금 4% 인상을 포함한 2025년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 전철 및 버스 요금은 현재 2달러90센트에서 3달러로 8월부터 오를 전망이었다.     예상과 달리 요금 인상 시점이 미뤄지면서 올 연말에 요금이 얼마나 오를지는 현재로선 불확실한 상황이다.     MTA는 앞서 2023년에도 전철 및 버스 요금을 2달러75센트에서 2달러90센트로 인상한 바 있다. MTA는 인프라 개선과 전기버스 전환 등을 달성하려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김은별 기자인상 요금 요금인상 계획 요금 인상 버스 요금

2025.06.26. 21:26

컴에드, 1일부터 여름철 전기요금 인상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의 전력 공급업체인 ‘컴에드’(ComEd)가 여름철을 맞아 요금을 대폭 인상한다.    컴에드의 전기 요금은 6월 1일부터 약 10~15% 인상 적용되는데 내년까지 이 가격이 유효할 예정이다.     가구당 인상 요금은 월 10.6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기 요금 인상은 6월부터 적용되는데 주민들은 7월달 전기 요금 고지서부터 인상된 요금을 받아보게 된다.     컴에드는 극심한 기상 악화와 데이터 센터들의 에너지 사용량 급증 등을 가격 인상 요인으로 꼽으며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리노이 등에서는 화력발전소 폐쇄 등으로 인해 충분한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비해 이를 메워야 하는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이 제 때 공급되지 못하면서 전기 요금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컴에드는 “모든 컴에드 고객의 요금이 인상되지만 이로 인해 회사가 이익을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요금에 대한 ‘공급’만 책임질 뿐, 실제 요금 인상은 발전소 운영자가 충분한 예비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시민 단체 ‘시민 유틸리티 위원회’(Citizens Utility Board, CUB)는 “요금 인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가정은 1년동안 100달러 이상의 유틸리티 비용을 더 부담하게 되고 이는 일부 가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민 유틸리티 위원회는 컴에드사가 저소득층 가정들을 위한 대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컴에드사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전기요금 여름철 여름철 전기요금 요금 인상 전기 요금

2025.06.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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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주차비 큰폭 인상’ 반응은... “인상폭 너무 커” vs “진작 인상했어야”

‘세계에서 제일 바쁜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주차 요금을 인상했다. 여행객들은 너무 비싸다는 반응과, 진작에 요금을 인상했어야 했다는 반응으로 갈렸다.     스와니에 사는 김씨는 한국에서 온 가족들을 픽업하러 공항에 갔다가 큰 폭으로 오른 요금에 당황했다고 전했다. 그는 “몇 불 차이인데 마중을 안 나갈 수도 없지 않느냐”면서도 “웬만하면 문 앞에서 태우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주차난에 시달려본 여행객은 주차 요금 인상이 차라리 반갑다는 입장이다. 티모시 해넌 씨는 지난달 마스터스 대회 기간 공항을 찾았을 때의 악몽을 애틀랜타 저널(AJC)에 전했다. 그는 ATL웨스트에 선불 주차 예약을 해놨지만, 도착해보니 주차장이 꽉 차 있던 것이다. 그는 다른 주차장에라도 차를 세우려 했지만 그마저 쉽지 않았다. 결국 셔틀버스를 여러 대 놓친 후 주차장에서 우버를 불렀다. 해넌 씨는 “인상된 요금도 내 고향 미니애폴리스보다 저렴하다”라며 주차요금 인상을 반겼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요금은 시간당 주차요금으로 3달러에서 10달러로 올랐다. 데일리 주차요금은 19달러에서 30달러로, 이코노미 주차는 14달러에서 20달러로 인상됐다. ATL 웨스트 데크는 16달러에서 30달러로, 국내선 파크-라이드 주차장은 10달러에서 15달러로 가격을 올렸다.     시간당 주차할 때 일일 최대 요금은 첫날 36달러에서 50달러로 올랐다. 국내선 최고 요금은 50~75달러, 국제선은 70~100달러가 됐다. 다른 주요 공항과 비교하면 로스앤젤레스는 일일 최고 60~70달러, 시카고는 79달러, 덴버는 168달러로, 애틀랜타공항의 인상된 가격보다도 높다.   티로니아 스미스 공항 부매니저는 “마지막으로 요금을 인상항 이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4%나 상승했다”며 5월 인상이 매우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공항 주차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공항에 며칠씩 시간당으로 주차하는 사람이 많았고, 결과적으로 공항에 잠깐씩 들리는 운전자들을 위한 주차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당 주차요금을 가장 많이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미스 부매니저는 애틀랜타의 새 요금은 LA, 덴버, 뉴욕-라과디아공항 등 다른 공항과 “동일하거나 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른 공항보다 애틀랜타공항의 주차장이 터미널과 더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주차비가 낮다”고 덧붙였다.     공항은 주차 요금으로 매일 50만~57만5000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관계자들은 요금 인상으로 수입이 매년 25~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애틀랜타 시의회 예산 심의에서 브라이언 베네필 공항 재무국장은 이번달 요금 인상 후에도 주차장 이용률에 큰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공항 측은 주차 요금을 올림으로써 단기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 일부 여행객들을 마르타나 우버를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새로 건설하는 주차장은 높이 올려 주차공간을 많이 확보할 예정이다.     공항은 앞으로 10년간 주차 데크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40년 된 국내선 주차데크를 교체하는 데 수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항 주차 공간이 부족해졌다. 현재 프로젝트 1단계로 5억3000만 달러 규모의 사우스 터미널 데크 공사가 한창이고, 내년 여름에 완공되면 월드컵에 맞춰 약 7700대의 주차 공간이 추가될 수 있다. 또 주차 공간 위에 표시등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빈 곳을 확인하기 쉽게 만들 예정이다.     2026년 연말 홀리데이 시즌 이후 공항은 기존에 있는 사우스 데크를 철거하고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노스 데크 공사는 진행 중이며, 국제선 터미널 주차 공간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공항 주차비 시간당 주차요금 데일리 주차요금 요금 인상

2025.05.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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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카이웨이도 1일부터 톨 요금 인상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주를 잇는 I-94에서 I-90으로 넘어가는 구간인 시카고 스카이웨이(Chicago Skyway)의 톨게이트 요금이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일반 자동차(2-axle)에 대한 스카이웨이 톨비는 7.20달러에서 7.80달러로 오른다.   이 외 3엑슬부터 7엑슬 사이의 차량의 톨비는 주요 시간대인 오전 4시~오후 8시는 27.20달러~63.50달러로 늘어난다. 엑슬이 더 큰 차량일수록 톨비는 높아진다.     반면, 주요 시간대가 아닌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는 3엑슬부터 7엑슬 사이 차량들의 톨비는 19.50달러~45.40달러가 된다. 일반적으로 2엑슬 차량은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럭 등이 해당되고, 3엑슬은 트레일러나 버스 등을 의미하며, 4엑슬 이상부터는 세미트럭 등을 가리킨다.     Kevin Rho 기자스카이웨이 시카고 시카고 스카이웨이 요금 인상 톨게이트 요금

2024.12.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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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대중교통 요금 또 인상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이 내년 8월부터 인상된다.     18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이사회는 대중교통 요금 4% 인상 계획을 포함한 2025년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년 8월부터 뉴욕시 전철 및 버스 요금은 현재 2달러90센트에서 3달러로 오를 전망이다.     MTA는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09년부터 2년마다 요금을 4%씩 인상해왔다. 재노 리버 MTA 회장은 “인건비 증가 및 시 스템 유지 비용 증가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연간 2% 인상은 꽤 합리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요금 인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MTA 이사회는 요금 인상에 대해 내년에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공청회를 거쳐야 요금 인상이 시행된다.       내년 1월 5일부터 맨해튼 60스트리트 남단에 진입하는 차량에 9달러를 부과하는 교통혼잡료 계획이 확정됐음에도 MTA가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는 것에 대한 비난도 일고 있다. 퀸즈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이 모 씨는 “렌트도 오르고, 물가도 오르는데 대중교통 요금까지 인상되니 점점 뉴욕에서 살기가 힘들어진다”고 전했다.     하지만 MTA는 “내년에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적자를 메꾸고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교통혼잡료 예상 수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대중교통 인상 대중교통 요금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

2024.12.19. 21:42

유튜브TV 월 구독료 또 인상

2017년에 비해 137% 상승유튜브TV가 이용료 인상을 발표했다. 현재 8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유튜브 TV는 내년 1월부터 월 구독료를 기존 72.99달러 82.99달러로 10달러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콘텐츠 제작비 증가에 따른 조치라고 유튜브 측은 설명했다. 유튜브 TV는 가입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이러한 결정을 가볍게 내리진 않았으며, 이로 인해 회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라이브 TV 시청 방식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요금은 2024년 1월 13일 이후의 첫 번째 청구 주기부터 적용된다. 가입자들은 계정 설정에서 본인의 멤버십 플랜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TV는 일부 고객들이 가격 인상에 따라 서비스를 해지할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가입 해지가 언제든 가능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유튜브 TV는 2017년 월 35달러의 구독료로 시작했다. 2019년에는 50달러로 올랐으며, 지난해 3월 72.99달러로 인상된 바 있다. 7년 전과 비교하면 137%나 상승한 것이다. 이번 인상으로 유튜브 TV는 구독료 상승 폭이 가장 큰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가 됐다.     이번 유튜브 TV 요금 인상은 올해 들어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앞다투어 구독료를 인상하거나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하는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지난 8월 디즈니는 디즈니 플러스 가격을 2달러 인상했다. 광고 유무에 따라 9.99달러에서 15.99달러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훌루와 함께 하는 번들의 요금도 인상했다.     애플 TV와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 역시 가격 인상과 계정 공유 규제 강화 등을 시행하며 추가 수익 창출에 나섰다. 조원희 기자유튜브tv 구독료 요금 인상 구독료 상승 이용료 인상

2024.12.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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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요금 인상으로 추가 자금 조달 나선다

내년 1월 5일부터 맨해튼 60스트리트 남단에 진입하는 차량에 9달러를 부과하는 교통혼잡료 계획이 확정된 가운데,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다.   MTA 이사회가 교통혼잡료 수정안을 통과시킨 지난 19일, MTA는 내년 운영 예산안과 요금 인상 계획이 포함된 새로운 재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MTA 운영비는 19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MTA는 이를 충당하기 위해 내년 전철 및 버스 요금과 교량 및 터널 통행료를 4% 인상할 계획이다.   뉴욕시 교통혼잡료 계획은 오랜 지연 끝에 22일 연방고속도로청(FHA)의 승인을 받아 확정됐으며, MTA는 이를 통해 연간 10억 달러 수입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뉴욕시는 지난 6월 교통혼잡료 징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대선을 앞두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시행을 연기했다. 대선 이후 호컬 주지사는 요금을 당초 15달러에서 9달러로 낮춘 뒤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교통혼잡료는 국내 최초 시도되는 것으로, 뉴욕시는 교통혼잡료 징수를 통해 대중교통 자금을 조달하는 동시에 세계 최악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대기 오염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MTA는 "내년에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적자를 메꾸고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무임승차 등 이유로 막대하게 늘어난 MTA의 재정적자와 낙후된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통혼잡료 예상 수입만으로 충분치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대중교통 요금과 교량·터널 통행료는 5.5%~10% 인상된 바 있다. 작년 8월부터 뉴욕시 전철과 버스 기본요금은 2달러75센트에서 2달러 90센트로 15센트(약 5.5%) 올랐고, 화이트스톤브리지와 로버트케네디브리지, 퀸즈 미드타운터널 등의 통행료는 이지패스 소지자의 경우 6달러55센트에서 6달러94센트로 인상됐다.   내년 요금 인상 계획이 발표되자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 스티븐 로드(공화·5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은 "무작정 요금을 올릴 것이 아니라 무임승차 단속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적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요금 인상 요금 인상 대중교통 요금 추가 자금

2024.11.24. 17:55

LA 수도료 인상 예비 승인

LA시의회가 수도 요금 인상안을 사실상 승인했다. 이제 최종 표결을 거친 뒤 캐런 배스 시장이 승인하면 수도 요금은 향후 4년간 기존 요금에서 2배 이상 오를 전망이다. 〈본지 8월29일자 A-6면〉   LA시의회는 지난달 30일 LA시 수도요금 인상안을 예비 승인(찬성 11명·반대 3명)했다. 최종 표결은 오는 6일 진행된다. 시의회에서 이미 조례안을 예비 승인했기 때문에 사실상 요금 인상은 확정적이다.   인상안은 LA시 하수도 시설 정비 및 개선이 주목적이다. 오는 10월부터 2028년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수도요금을 2배 이상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만약 인상안이 최종 확정되면 오는 10월 첫 번째 인상이 단행돼 요금은 약 22% 오르게 된다.   반면, 이날 케빈 드레온(14지구), 헤더 허트(10지구), 모니카 로드리게스(7지구) 시의원은 예비 승인에 반대표를 던졌다.   로드리게스 시의원은 “LA시 하수도 시스템 강화를 위해 투자해야 할 필요성을 잘 안다”며 “그러나 주거비 등 시민들의 생활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상은 너무 이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LA시 수도 요금 오른다…시의회 최종투표 조만간 실시 김경준 기자하수도 요금 하수도 요금 요금 인상 투표 통과

2024.08.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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