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페이 최대 16만1000불까지 지원에 무이자 대출 장점 매매시 양도차익 공유…보수·에스크로 비용 등 차감 가능
현재 LA시는 저소득층의 주택 구매를 돕기 위한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 다운페이먼트 지원 기금과 중산층 첫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돕는 MIPA(Moderate Income Purchase Assistance) 프로그램 기금이 있다.
이 두 기금은 정해진 날짜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선정이 되면 저소득인 경우에 16만1000달러를 보조받을 수 있고 중간층 소득자에게는 11만5000 달러를 보조받아서 내 집 마련을 돕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다만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내 집 마련의 꿈을 도울 목적으로 시 정부에 할당된 LA시 정부 재정 보조 프로그램들은 반드시 알아야 할 특징이 있다.
집을 팔 때나30년 동안의 융자 기간이 끝나면 시에서 빌린 기금을 공유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즉, 주택 매매 또는 재융자를 할 때 집값 상승분을 시 정부와 공유하는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은 무이자다. 요즘처럼 집값이 상승할 때는 한 푼이 아쉽다.
이때 이자는 30년 이후나 집을 팔 때까지미룰 수가 있기에 매월 모기지 페이먼트에 포함되지 않아 월 페이먼트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일부 캘홈과 같이 3%의 이자로 빌리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때는 정부와 에퀴티를 공유할 필요가 없다.
16만 1000달러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건 상당한 이점이다. 다만, 주택 매각 관련 비용, 수혜자의 초기 다운페이먼트 자금, LA시가 인정한 주택 보수 유지 및에스크로 시 발생하는 비용은 차익에서 차감할 수 있다.
일례로 80만 달러의 주택을 샀고 LA시 정부에서 16만 달러의 보조를 받았다면 정부로부터 보조받은 비율은 20%가 된다. 이 집 판매 가격이 90만 달러로 10만 달러가 올랐다고 가정해보자. 10만 달러에서 매각 시 발생한 2만 달러의 비용과 보조금 16만 달러를 합한 18만 달러를 정부에 상환해야 한다. 추가로 보수 및 집을 팔 때 들어가는 에스크로 비용들을 최종 합산하면 시에 반납하는 비용은 더 줄어들 수 있다.
LA카운티의 HOP( Home OwnershipProgram)을 통한 10만 달러 지원이나 주 정부의 드림포올(Dream for All) 프로그램을 통한 15만 달러도 같은 구조를 이해하면 된다. 이는 PMI 없이 3만5000달러까지 카운티 그랜트만 받고 집을 구매하는 셈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장기간 집을 소유할 때홈오너에게 더 유리하고, 정부 프로그램을 통해서 집을 구매 후 단기간 거주 후 팔 계획이라면 오히려 일반 옵션들을 통해서 집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내 집 마련을 하도록 돕는 다양한 옵션들은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주어지는 특혜이자 기회다. 이를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구매 능력과 페이먼트에서 차이가 벌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