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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카드 자동발급 중단…3월부터 시행불구 공지 없어

이민 서류가 승인되면 신청자의 거주지로 우편 발송되던 사회보장번호(SSN) 자동 발급 제도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이민 관련 비자 신청자들이 수개월째 마냥 기다리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은행계좌 개설 불가, 월급 수령 지연, 대출 제한 등 생활 전반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회보장국(SSA)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3월부터 SSN 자동 발급 제도인 ‘EBE(Enumeration Beyond Entry)’ 프로그램이 전격 중단됐다. 기존에는 이민 비자가 승인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신청자의 집으로 SSN 카드가 자동 발송됐지만, 이제는 SSA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2017년 시작된 EBE 프로그램은 ▶취업허가서(I-765) ▶시민권 신청서(N-400) ▶영주권 신청서(I-485)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SSN 발급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신청자의 서류를 승인한 뒤 해당 정보를 SSA로 자동 전달했고, SSA는 이를 토대로 SSN을 발급해 우편으로 보냈지만 현재 이 모든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문제는 USCIS와 SSA가 프로그램 중단 사실을 신청자들에게 제대로 안내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입수한 SSA 내부 문건에 따르면 EBE 프로그램은 90일간 일시 중단된 것으로 명시돼 있지만, 기한이 지났음에도 연장 여부나 재개 시기 등에 대한 공지는 전혀 없는 상태다.     유타대를 졸업한 뒤 최근 취업한 박서윤(23)씨는 “학교는 물론이고 USCIS나 SSA로부터 발급 절차 변경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했다”며 “결국 SSA 사무실을 방문해 해결은 했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 기다렸다면 큰 불편을 겪을 뻔했다”고 말했다.   USCIS의 이민 서류 양식도 혼선을 키우고 있다. 지난 3월 EBE 프로그램이 중단됐지만, 여전히 이민 신청서에는 ‘SSN을 동시에 신청하겠는가’라는 문항이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신청자들이 별도 조치를 하지 않은 채 SSN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UC버클리 졸업 후 LA 한인타운의 한 회사에 취업한 변준표(27)씨도 SSN이 오지 않아 두 달 동안 급여를 받지 못했다. 그는 “취업허가는 받았는데 SSN이 오지 않아 두 번이나 SSA 사무실을 찾아갔다”며 “예약이 필요해 휴가까지 내고서야 신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USCIS와 SSA 측은 자동 발급 제도 중단의 구체적인 사유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에도 관련 공지가 없어 중단 사실을 모르는 신청자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연방 하원 정부개혁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최근 SSA에 서한을 보내 EBE 프로그램 중단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조나단 박 이민법 변호사는 “USCIS의 비자 승인을 받았다면 SSN이 없어도 체류 신분에는 문제가 없다”며 “다만 SSN 발급이 지연되면 고용주가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거나 세금 보고가 늦어질 수 있어 가능한 빨리 SSA 오피스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민 관련 비자 승인 후 SSN을 발급받지 못했다면 거주지 인근 SSA 오피스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방문 시에는 ▶여권 ▶취업허가(EAD) 카드 ▶I-94 입국 기록 ▶I-20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원본 등을 지참해야 한다. 예약은 SSA 대표전화(800-772-1213)를 통해 가능하다. 송윤서 기자프로그램 소셜넘버 ssn 발급 해당 프로그램 방문 예약

2025.10.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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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교 경찰 배치, 논란 일어

  캐나다 여러 학교에서 경찰관을 배치하는 프로그램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세이니치의 그레이터 빅토리아 학군 61에서는 2년 전 종료 된 학교경찰배치(SPLO) 프로그램이 최근 재도입됐다.   지난 10년간 캐나다 다수 지역의 학교들은 학생들이 위축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나 재정 문제로 경찰 배치 프로그램을 축소했다. 그러나 최근 학교 폭력 증가 보고와 함께 프로그램을 재도입하거나 검토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세이니치 경찰서 딘 더시 청장은 “경찰과 학생 간 신뢰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경찰들의 체육 행사 참여, 안전 강의, 교내 순찰 등을 통해 학생들과의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학부모와 활동가들은 프로그램의 실질적 효과와 공정성을 문제삼는다. 캘거리 학부모 미셸 로빈슨은 경찰이 여러 학교를 담당해 깊은 관계를 형성하기 어렵고, 일부 학생, 특히 원주민 학생들은 감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커뮤니티 활동가 안드레아 바스케스 히메네즈는 학생들이 경찰들의 존재로 인해 또래들로부터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학교 출석을 꺼리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연구 측면에서도 논란이 존재한다. 앨버타대 범죄학 전문가 테미토페 오리올라 교수는 학교경찰관 배치 프로그램이 학생 안전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 경찰관들이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에 긍정적 역할을 하더라도, 제도 전반에 대한 감독과 보고 체계가 부족해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 교육·복지 지원 확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찬성 측은 학교 내 경찰이 학생과 지역사회 간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빅토리아 학부모 리사 건더슨은 경찰이 긴급 상황 대응뿐 아니라 갱단 유입 방지, 가정과 법원 연계 등의 중요한 역할들을 수행하며, 학생들이 경찰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내 학교 경찰 배치 프로그램은 폭력 대응과 관계 형성이라는 목적 속에서 재도입되는 한편, 공정성, 실효성 및 학생들의 심리적 영향에 대한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캐나다 학교 경찰 배치 프로그램 학생

2025.10.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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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지원 프로그램 활용하세요…‘캐시 포 칼리지’ 캠페인

가주 정부가 학자금 지원 신청을 독려하는 ‘캐시 포 칼리지(Cash for College)’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더 많은 고등학생, 대학생, 직업훈련생이 학자금 지원 제도를 이용하도록 돕는 게 목표다.     NBC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난 8일 시작됐으며 가주 학생들은 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FAFSA) 또는 가주 드림법 신청서(CADAA)를 제출하면 장학금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FAFSA는 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로 2025~2026 학년도 지원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다만 주 정부의 캘그랜트(Cal Grant)와 같은 주 단위 보조금은 2026년 3월 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CADAA의 신청 마감일도 2026년 3월 2일이다.     FAFSA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CADAA는 서류미비 학생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대학 등록금뿐 아니라 거주비, 교통비, 교재비, 식비 등 학생들의 전반적인 생활비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마이크 리 학자금 컨설턴트는 “두 지원금 모두 각 학교에서 정한 기간에 맞춰 신청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특히 CADAA의 경우 신청자의 체류 신분 정보가 정부 등 외부 기관에 공유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재정 지원 신청 및 절차는 가주 학생 지원 위원회(CSAC) 공식 웹사이트(www.csac.ca.gov/cash-colle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영채 기자대학진학 프로그램 프로그램 신청 대학진학 예정자 고등학생 대학생

2025.10.09. 19:57

LA 한인 시니어 위한 통합 케어 ‘K-Day Pace’ 주목

최근 최모(여·50)씨는 치매를 앓는 친정어머니를 돌보며 동시에 자녀들의 대학 입시 준비까지 챙기느라 큰 어려움을 겪었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혼자 주치의 진료와 운동을 다니던 어머니는 최근 들어 일상생활 전반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해졌다. 간병인을 찾던 중, 최씨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바로 LA 한인타운에 정부 지원 통합 진료 시스템인 PACE가 새로 문을 열었다는 것이다. 최씨는 곧바로 어머니를 위해 등록 절차를 밟았다.   부모님의 건강과 생활 관리는 모든 가정이 직면한 큰 숙제다.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 바로 K-day PACE(케이데이) 시니어 통합 케어 프로그램이다. PACE는 연방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보건복지국(HHS)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생활 돌봄 서비스를 가정과 지역사회 기반으로 통합 제공한다. 이는 가족이 더 이상 부모님의 복잡한 건강 관리를 혼자 떠맡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지난 7월, 케이데이는 LA 한인타운에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신규 센터를 개소했다.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운전기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시니어에게 맞춤형 통합 케어를 제공한다. 단순 진료를 넘어 치료, 운동, 재활, 영양 관리, 약 처방, 여가 활동까지 한 공간에서 가능하며, 차량 지원 서비스도 마련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가정 내 진료, 간호, 식사 제공, 일상생활 지원, 재활 프로그램 등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가정에서도 받을 수 있다. 24시간 365일 대응 가능한 응급 체계를 통해 언제든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가족들은 부모님이 전문가의 관리 아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임영빈 K-day 원장(노년내과 전문의)은 “연구에 따르면 가족 중에 의사가 있으면 부모님이 더 건강하시다는 결과가 많습니다. 가족이기에 더 자주 살피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죠”라며 “케이데이 의료진과 케어팀은 부모님을 위한 또 하나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품격 있는 올인클루시브 케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부모님의 존엄과 가족의 안심—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이름, 그것이 바로 K-day PACE다.프로그램 시니어 시니어 통합 day pace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2025.10.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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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프로그램 무료로 제공…풀러턴 교육구 TK~6학년 대상

풀러턴 교육구가 TK~6학년 학생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구 측은 이전까지 월 수백 달러의 비용이 들었던 앙코르 학습 프로그램(앙코르 랩)을 2005~2006학년도부터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화는 가주 정부 기금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교육구 측은 학부모들에게 앙코르 학습 프로그램 등록 관련 링크가 포함된 이메일을 발송했다. 교육구는 이달 말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는 학부모에게 내년 1월 시작될 앙코르 프로그램 등록 일정 등을 12월 1일까지 알려줄 예정이다.   제임스 조 2지구 교육위원은 “맞벌이를 하느라 자녀 픽업 문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한인 학부모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아직 그 존재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학부모가 꽤 있다. 많은 한인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714-447-7477)로 하면 된다.프로그램 방과 프로그램 무료 앙코르 프로그램 앙코르 학습

2025.10.02. 20:00

시니어센터 수강생 모집…24일부터 선착순 접수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 이하 시니어센터)가 올해 4학기(10~12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센터 측은 24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 정문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시작되는 4학기에는 50개 강좌가 무료로 진행된다. 미주 한인 이민사를 가르치는 ‘LA 아리랑’ 수업이 다시 시작되고, 스마트폰 고급반, 댄싱퀸, 댄스사랑 등 3개 신설 강좌도 선보인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단 반드시 본인이 직접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신청 번호표는 접수 첫날인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센터 측 직원이 배포할 예정이다.     강좌별 접수는 선착순 마감된다.     이현옥 회장은 “시니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에도 좋은 강좌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 (213)387-7733 김경준 기자게시판 시니어센터 프로그램 시니어센터 프로그램 시니어센터 하모니카반 프로그램 운영

2025.09.22. 20:17

이튼 산불 주택 전소 90만불 배상…SCE, 복구 배상 프로그램 발표

남가주 에디슨(SCE)사가 지난 1월 발생한 알타데나 이튼 산불 피해 배상안을 발표했다. 당시 산불로 주택 전소 및 파손 피해를 본 소유주는 재건 배상비로 최대 90만 달러와 정신적 피해배상비 1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18일 SCE 측은 산불 복구 배상 프로그램(Wildfire Recovery Compensation Program) 내용을 공개하고, 배상안 내용을 안내하는 커뮤니티 온·오프 워크숍을 25일부터 총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SCE는 지난 1월 7일 발생한 이튼 산불의 법적 책임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당시 산불 발화 원인으로 1970년대 이후 사용하지 않았던 100년 된 송전선이 재가동되는 과정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에디슨 측은 정부 주도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장 18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SCE의 산불 복구 배상 프로그램은 향후 법적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처로 보인다. SCE 측은 주택 전소 및 파손에 대한 손해배상 외에도 피해자 측인 SCE와 직접 합의에 나설 경우 추가 배상도 약속했다.   이튼 산불로 알타데나 주택 약 9400채가 전소 또는 파손됐고, 19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피해배상 대상은 주택 소유주, 세입자, 지역 상공인, 사망자 유가족 등이다. 배상 유형은 사망, 주택 전소 또는 파손, 사업체 손실, 부상, 연기 및 재로 인한 피해 등이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이튼 산불로 주택이 불에 탄 소유주는 1500스퀘어피트 규모 기준 재건 배상비로 최대 9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CE 측과 직접 합의에 서명한 소유주 측은 보너스 형식(Direct Claim Premium)의 배상금 2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이밖에 주택 전소로 인한 정신적 피해배상도 성인 1인당 10만 달러, 어린이 1인당 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주택 파손 피해를 본 소유주는 별도로 1만 달러 배상이 추가된다.     사망자 피해배상은 기본 유가족 피해배상 150만 달러, 배우자와 부양가족 1인당 추가 배상 50만 달러가 가능하다. SCE 측은 유가족이 직접 합의에 서명할 경우 500만 달러를 추가 배상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산불로 인한 부상자 의료비, 세입자 재산피해, 소상공인 영업손실 등도 배상 항목에 포함됐다. 산불로 인한 연기나 재로 피해를 본 주택 소유주도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SCE 측은 이르면 가을부터 자발적 피해배상 청구를 접수한다고 전했다. 관련 내용 안내를 위해 25일 오후 7시·26일 오전 9시 온라인, 27일 오전 10시·29일 오후 7시 대면(Loma Alta Park Gymnasium, 3330 Lincoln Ave)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온라인 예약(sce.com/directclaimsupdates)을 해야 한다.   한편, 산불 피해자를 대리한 일부 변호사들은 SCE 측이 소송으로 인한 거액의 배상 책임을 피하기 위해 자체 배상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브리지포드 변호사는 LA타임스 인터뷰에서 “SCE가 화재 원인 조사가 끝나기도 전해 배상 프로그램을 제안한 것은 피해자와 변호인 사이를 흔들려는 시도”라며 “그들은 더 적은 배상을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튼 산불 피해자들은 SCE를 상대로 12건 이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배상 프로그램 정신적 피해배상비 피해배상 대상 재건 배상비

2025.09.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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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3000만불 긴급 렌트 보조…산불·불체자 단속 피해 주민

LA카운티가 산불과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30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6일 만장일치로 이 안건을 통과시켰다.   올 1월 발생한 대형 산불과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일터와 주거지를 잃은 주민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세입자와 소규모 임대인 모두 최대 6개월치 임대료 또는 모기지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최고액은 1만5000달러다.   카운티는 이미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해 약 1000만 달러의 렌트 구제기금을 마련했으나,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보험사 지원 축소로 추가 수요가 예상돼 규모를 확대했다. 임차인을 잃은 소규모 임대인도 보조 대상에 포함돼, 화재로 비어 있는 주택을 수리해 다시 임대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 역시 같은 혜택을 받는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산불과 불체자 단속이라는 전례 없는 재난 상황이 주민들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운티 정부는 향후 2주 내 법률 자문을 받아 불법체류자 단속과 관련한 퇴거 유예나 추가 세입자 보호 조치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LA테넌츠유니온(LATU)을 비롯한 단체들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LATU는 성명을 통해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수백만명의 주민을 강제 퇴거와 구금, 생계 위기에서 지켜낼 수 있는 힘을 행사했다”며 이번 결정을 평가했다.   프로그램은 카운티 전역에서 시행되며, LA시를 비롯한 88개 도시와 직할지(unincorporated area) 지역의 모든 세입자와 임대인이 신청할 수 있다.  송윤서 기자이민단속 프로그램 임대료 지원안 산불과 이민 지원금 한도

2025.09.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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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심리 힐링 프로그램 시작…스탠턴 한미가정상담소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가 미술 심리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레이철 김 상담사가 ‘그림으로 나를 만나다’란 주제로 진행할 이 프로그램은 내일(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11시 사이 스탠턴의 상담소(12362 Beach Blvd, #1) 강당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열린다.   상담소 측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그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다스리며 힐링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상담소는 지난달 22일 김 상담사를 초청해 ‘그림에 마음을 담아’란 아트 세러피 세미나를 연 바 있다.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참가 인원은 선착순 8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회기당 25달러다.   문의는 전화(714-892-9910)로 하면 된다.프로그램 미술 프로그램 시작 미술 심리 상담소 측은

2025.09.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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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고교생 인턴 프로그램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 김동석)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5월22일까지 고교생을  대상으로 리서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 의회의 입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정책 분석 및 리서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발된 인턴들은 연방 의원들의 투표 기록 분석과 입법 동향 파악, 한인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석 등의 연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KGAC는 무급으로 인턴쉽을 운영하지만, 다양한 커리어 개발 기회와 함께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정책과 공공 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대상자는 10-12학년이며, 주당 최소 5시간 이상 일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어 구사능력이 있으면 좋지만, 필수조건은 아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일(금) 오후 5시까지 해당 웹페이지(https://kagc.us/wp-content/uploads/2025/09/2025-KAGC-High-School-Application_-Fillable.pdf)를 통해 신청서 및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미주한인유권자연대 프로그램 고교생 인턴 리서치 인턴십 정책 분석

2025.09.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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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예의·존중 배운다…LA 초·중·고교서 교육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LA통합교육구(LAUSD) 산하 초·중·고등학교 15곳에서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달 25일 시작해 내달 31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LAUSD 방과 후 프로그램인 ‘비욘드 더 벨(Beyond the Bell)’의 일환으로 1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 2010년 LAUSD에서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해 15년째 유지하고 있다.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은 태권도의 기본 품새와 호흡, 규율을 배우는 동시에 예의, 극기, 존중 등 태권도 정신을 함께 가르치고 있다. 문화원 측은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15곳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참가생에게 태권도복과 띠 등 기본 교육 물품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마지막 주에는 각 학교별로 수료식 및 시연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10주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국 학생들에게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돕는 교육 과정이자 동시에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프로그램 문화원 태권도 교육 이해돈 문화원장 태권도 정신

2025.09.02. 18:38

패밀리터치, 주정부 지원 프로그램 진행

비영리단체 패밀리터치가 뉴저지주정부 지원을 받는 3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5~2026회계연도 뉴저지주 커뮤니티자원개발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이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더(The) 좋은부모 성장 워크숍(9월15일~11월10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낮 12시, 100달러) ▶고교생들이 지도하는 빅브라더 빅시스터(9월 17일~10월 22일,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오후 5시30분, 50달러) ▶중고등학생을 위한 무료 청소년 상담(온라인 및 대면상담) 등이다.     프로그램 디파짓은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100% 환불된다.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은 패밀리터치 홈페이지(familytouchusa.org), 이메일([email protected]) 혹은 전화(201-242-4422)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패밀리터치 프로그램 진행 패밀리터치 주정부 뉴저지주정부 지원

2025.08.24. 17:53

[커뮤니티 액션] DEI 프로그램을 없애려는 정부

최근 연방법원이 연방정부의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교육 삭제 정책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DEI 정책을 유지하는 교육기관에게는 정부 기금을 끊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제동을 건 것이다. 소송은 전국교사연맹 등 3개의 교원노조가 제기했다.   DEI 교육이 무엇이길래 반대하고 나선 것일까? 인종, 성별, 나이, 문화, 출신국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과거 불평등을 겪은 이들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고, 모두가 존중받고 소속감을 느끼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의 DEI가 왜 문제라고 생각할까?   현 정부는 DEI가 역차별을 조장하고, 능력 중심의 기회를 막고, 사회를 분열시킨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따라 정부의 DEI 프로그램을 전면 폐지하고 관련 직원들을 해고했다. 그리고 대학들에 지원을 끊겠다고 협박하며 DEI 교육 중단을 강요하고 있다. 이에 연방법원은 정부가 적법 절차를 따르지 않았으며 헌법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DEI 교육은 한인들과 같은 소수계 이민자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바로 우리 자신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민자에 대한 혐오가 팽배해지고 있는 지금 반아시안 범죄를 막는 실질적인 교육인 까닭이다.   연방수사국(FBI) 통계에 따르면 전체 혐오 범죄는 감소했지만 반아시안 범죄는 팬데믹 이전보다 3배나 늘어난 상태로 머무르고 있다. ‘스톱AAPI 혐오’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대선 이후 온라인에서 반아시안 혐오 표현은 66%나 늘었으며 폭력 위협도 50% 이상 증가했다. 지난 1월 온라인에서 반아시안 욕설은 8만7945건이나 발견됐으며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정부는 기업들 또한 DEI 포기를 압박하고 있다. 이는 한인을 포함한 소수민족의 고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DEI는 직장 내 인종차별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DEI는 차별받는 소수계 여성들도 도왔다. MSNBC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기업 구조 조정과 DEI 폐지 등으로 흑인 여성 30만 명이 실직했다. 팬데믹 때 실직한 흑인 여성 51만8000여 명은 여전히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DEI 폐지와 함께 교육, 보건 그리고 커뮤니티 관련 일자리를 축소하면서 소수계 여성들의 기회를 더욱 박탈하고 있다.   DEI는 단순히 편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차별적인 경제 구조를 바꾸려는 시도다.  DEI에 대한 공격은 공정이나 능력주의에 관한 것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소외된 집단을 불리하게 만드는 ‘현상 유지’를 꾀하는 것이다. DEI포기는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의 경제, 사회적 건강성을 망가뜨린다. DEI는 선택이 아니라 보다 번영하고 공정한 경제를 만들기 위한 토대인 까닭이다.   DEI를 축소하기보다 더 넓혀야 한다. 지난 2023년 백인이 저지른 살인 피해자는 8842명이었다. 서류미비자의 살인은 29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서류미비자들은 지금 모두 범죄자 취급을 당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거짓으로 만들어진 가공의 사회에 살고 있다.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 사라진 사회는 거짓말로 특정한 집단을 공격하는 야만의 시대로 우리를 몰아간다. 김갑송 / 미교협 나눔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프로그램 정부 정부 기금 반아시안 혐오 반아시안 범죄

2025.08.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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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I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보조금 중단은 불법”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에 연방 보조금을 삭감하는 것은 불법적인 조치라는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스테파니 갈러허 메릴랜드 연방지법 판사는 14일 “교육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근거로 DEI를 시행하는 기관에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려 한 것은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결했다.     갈러허 판사는 DEI 자체를 금지하려는 시도의 합법성보다는, 대통령과 교육부가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판결문에는 “정부가 이러한 정책을 법이 요구하는 방식에 따라 수립하고 시행했는지 면밀히 살펴본 결과, 정부는 공청회나 의견 수렴 등 중요한 절차적 요구사항들을 건너뛰었다”며 “그로 인해 의도치 않게 중대한 헌법적 문제에 부딪혔다”고 명시됐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DEI가 특정한 이데올로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이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정부가 어떤 발언이나 사상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금지하는 건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즉 DEI 프로그램을 ‘불법적인 차별’로 간주하는 연방정부의 해석이 지나치게 모호하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연방정부 기관들의 DEI 정책 프로그램을 모두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교육부는 이에 따라 학교·대학 등 연방 지원을 받는 기관에 “DEI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으면 연방 보조금이 삭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전국교사연맹(AFT)과 전국사회학회(ASA)가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AFT는 이번 판결에 대해 “공교육의 본질을 가로막는 가혹한 공격에 맞선 엄청난 승리”라고 평가했다.   판결에 따라 전국 교육기관들은 당분간 연방 보조금을 잃을 우려 없이 DEI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윤지혜 기자프로그램 보조금 보조금 중단 정책 프로그램 프로그램 운영

2025.08.18. 20:30

조지아텍, 엔터테인먼트 학위 신설

조지아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텍이 ‘예술, 엔터테인먼트 및 창작기술 학사 학위(BA)’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예술, 엔터테인먼트, 창작기술’(School of Arts, Entertainment and Creative Technologies) 프로그램은 디자인 칼리지 산하에 신설된다. 향후 학부 전공, 부전공, 자격증 과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내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된다.     대학은 예술 교육과 새로운 과학기술을 결합해 영화, 게임, 몰입형 미디어, 음악 등의 산업 분야에서 학생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스튜디오 기반의 수업을 듣고 캡스톤 프로젝트를 완료하며, 컴퓨팅, 엔지니어링, 경영, 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또는 테크기업과 협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지아텍에 따르면 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2008년~2019년 210% 성장해 연간 147억 달러 수익을 창출하고, 4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이 해당 분야에 고용돼 있다.   윤지아 기자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산업 학위 프로그램 예술 엔터테인먼트

2025.08.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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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차일드케어 지원 프로그램 신규 신청 접수 중단

뉴저지주가 예산 문제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차일드케어 보조 프로그램(CCAP·Child Care Assistance Program) 신규 신청 접수를 중단했다.     뉴저지주 휴먼서비스국(DHS)은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7월 31일 자정 이후 접수된 CCAP 신청서는 더 이상 검토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단, 현재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가정은 기존 혜택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CCAP는 저소득 가정이 보육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부가 보육비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주마다 운영 방식과 기준이 다르다.     뉴저지주의 경우 ▶자녀가 13세 이하이고 ▶부모가 풀타임·파트타임 근무 및 직업훈련 중이며 ▶가구 소득이 연방빈곤선(FPL)의 일정 비율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보조금 액수와 본인 부담금(Copayment)이 차등 적용된다.   지원 방식은 두 가지로, 부모가 주정부에 등록된 공식 보육기관을 이용하면 해당 기관에 보조금이 직접 지급되고, 비공식 보육자(친척 등)를 고용할 경우 해당 보육자에게 직접 보조금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전체 소득의 0~5% 수준으로 제한돼 있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8월 1일부터 대부분 가정의 본인 부담금 비율이 소득의 6%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   예산 부족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CCAP 수요가 급증한 반면, 연방정부의 복지 예산 축소와 주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추가 예산 약 3000만 달러가 확보되지 못한 것이 지목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차일드케어 프로그램 신규 신청 현재 프로그램 차일드케어 보조

2025.08.07. 21:08

건국대학교 학생들 섬머 프로그램 이수

건국대학교 학생들 섬머 프로그램 이수 한국의 건국대학교 경영대 학생 11명과 김준익 교수가 지난달 21~28일 클레어몬트에서 열린 국제 경영 섬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퍼시픽 스테이트대학과 클레어몬트대학원 산하 드러커스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학생들은 경영 강의, 미국 취업 전략 교육 등을 배우고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퍼시픽 스테이트대학 제공]    사설 프로그램 프로그램 이수 건대 학생들 건국대학교 경영대

2025.08.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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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 여름 영어 글쓰기 프로그램 시작

 뉴욕가정상담소 프로그램 뉴욕가정상담소 여름 글쓰기 프로그램

2025.07.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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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

뉴욕시가 오는 9월부터 40개 학교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 시설을 추가로 연다.     방과 후 프로그램이 없던 학교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2일 “‘역대 최고의 예산’으로 불리는 2025~2026회계연도 예산을 기반으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늘리기로 했다”며 “총 3억 31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향후 3년간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2만석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학생 수는 2027~2028학년도 기준 18만 4000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시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늘리면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자녀를 돌보는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자녀를 돌보기 위해 일을 줄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뉴욕시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된 40개 학교는 해당 지역의 경제 상황, 교육 서비스 격차를 복합적으로 파악해 선정됐다.     5개 보로에 고르게 배치돼 있으며, 퀸즈에는 글렌데일(P.S. 091), 엘름허스트(P.S. 013), 칼리지포인트(P.S. 129) 등을 포함해 12개 학교에 방과 후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뉴욕 프로그램 확대 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 시설

2025.07.23. 21:06

뉴욕시 서머스트리트 프로그램 주말부터 시작

역대 최대 규모 뉴욕시 서머스트리트 프로그램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올해 서머스트리트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서머스트리트 프로그램은 차량을 통제한 도심 거리에서 뉴요커들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에는 퀸즈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달 2·9·16일에는 맨해튼 ▶내달 23일에는 브루클린과 브롱스에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퀸즈의 경우 롱아일랜드시티 일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로 인해 26일 프로그램 운영 시간에는 버논불러바드 44드라이브~30로드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날에는 씨티바이크 앱에서 프로모션코드(LYFTSUMMER25)를 입력하면 씨티바이크 일일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교통국(DOT) 웹사이트(www.nyc.gov/html/dot/html/pedestrians/summerstreets.s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서머스트리트 프로그램 서머스트리트 프로그램 뉴욕시 서머스트리트 프로그램 운영

2025.07.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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