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권익단체 ‘시니어시티즌리그(SCL)’는 13일 2027년 생활물가조정분(COLA)이 3.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예상치였던 2.8%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이에 따라 COLA가 약 4% 가까이 상승할 경우, 올해 월평균 2081달러를 받는 은퇴자는 내년에 약 81달러 늘어난 2162달러를 받게 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의료비와 주거비 등 실제 생활비 상승 속도가 더 빨라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COLA는 물가 상승에 맞춰 사회보장연금 지급액을 조정하는 제도다. 전망치가 높아진 것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유가 상승의 여파라는 분석도 나온다.
최종 인상률은 올해 하반기 연방 노동부의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오는 10월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