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TA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론콘코마, 바빌론, 포트워싱턴, 헌팅턴 등 노선 운행이 재개됐다. 또한 이날 저녁 퇴근 시간대와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닉스 경기 시간대에 맞춰 모든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전날 밤 노조와 MTA가 공정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번 합의로 인해 추가적인 LIRR 요금 인상 등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호컬 주지사는 “LIRR 직원들의 업무가 지역 전체에 매우 중요하고, 그들이 공정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도 “롱아일랜드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가중시키지는 않는 선에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LIRR 노조는 임금 인상안을 놓고 MTA와 협상에 실패하며 지난 16일 0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었다.
가까스로 전날 밤 합의에 도달하긴 했지만, 이날 오전에는 LIRR 운행을 정상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필요해 열차 운행이 제한됐다. 또한 열차 운행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엔 출근 시간대에도 제한적으로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이어갔다.
한편 노조원들의 비준과 MT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하는 이번 잠정 합의안의 세부 내용은 즉시 공개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