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지사 뉴욕총영사 뉴욕총영사 뉴저지주지사 뉴저지 경제개발청
2025.05.08. 20:58
2025년 뉴저지 주지사 예비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당 후보 중 공화당에서는 잭 시아타델리 전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선두를 달리는 반면 민주당 유권자들의 의견은 크게 갈리는 상황이다. 지난달 25일 럿거스대 이글턴연구소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먼저 공화당에서는 잭 시아타델리 후보가 4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두에 올랐다. 공화당 잭 시아타델리 후보는 2017년과 2021년에도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도전했지만, 2017년에는 예비선거에서 패배했고 2021년에는 공화당 후보로 지명됐으나 필 머피 현 주지사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빌 스파디아 전 라디오 진행자가 12%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고, 존 브램닉(21선거구) 뉴저지주 상원의원이 4%의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유권자들의 의견이 크게 갈렸다. 미키 셰릴(뉴저지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기는 했으나, 지지율 17%로 저조한 편이었다. 2위를 기록한 스티븐 풀롭 저지시티 시장이 12%의 지지율로 1위인 셰릴 의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고, 션 스필러 뉴저지 교사협회(NJEA) 회장이 10% 지지율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친한파 정치인인 조시 고트하이머(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과 라스 바라카 뉴왁시장은 각각 9%의 지지율을, 스티브 스위니 전 뉴저지주 상원의장이 7% 지지율을 기록했다. 애슐리 코닝 연구소 소장은 "민주당은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는 상태"라며 "후보들의 인지도가 낮은 경우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뉴저지 주지사는 역사적으로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거의 비슷한 횟수로 당선됐으나, 최근에는 대체로 민주당 후보가 주지사직을 차지하고 있다. 주지사 임기가 4년으로 변경되고 연임 제한이 추가된 1974년 이후 현재까지 공화당과 민주당에서 각각 7명의 후보가 주지사로 당선됐다. 뉴저지 주지사 양당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는 내달 10일 치러지며, 본선거는 11월 4일 치러진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지사 예비선거 뉴저지주지사 예비선거 강세 민주당 민주당 후보
2025.05.05. 21:1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뉴저지주← 이민 단속 강화에 대한 압박도 커지고 있다. 11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알리나 하바 뉴저지주 연방검사장은 연방 이민국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와 맷 플래킨 뉴저지주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바 검사장은 트럼프의 성폭력 사건을 변호했던 인물로,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뉴저지 연방검사장으로 임명했다. 하바 검사장은 “이번 수사는 모두에 대한 경고”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추방 노력을 방해하는 이들은 전부 기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법무부를 통해 반이민 정책 수행을 거부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을 처벌하고, ‘피난처 도시’ 정책을 중단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법무부는 전국 연방 검찰청에 “이민 단속 정책 시행을 거부하는 법 집행 공무원들을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머피 주지사는 11일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뉴저지주 법 집행기관은 연방 이민국과 정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대응했다. 이런 가운데 뉴욕주검찰 등 19개주 검찰 연합은 “반대 의견을 냈다고 비시민권자를 체포·구금·추방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라며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대학가 반전 시위 이후 ‘반유대주의 성향’의 유학생과 외국인 교직원을 추방하겠다고 밝혔고, 12일까지 전국 170여개 대학에서 유학생 950여명의 비자가 취소되자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 19개주 검찰 연합은 “개인의 신념을 밝혔다는 이유로 체포·구금·추방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전국 어디서도 표현의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구금이나 추방을 당하는 이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자가 취소되거나 추방당할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고, 교실에서의 대화를 억압한다는 설명이다. 윤지혜 기자뉴저지주지사 비협조 머피 뉴저지주지사 이민 단속 불법이민자 추방
2025.04.13. 18:09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부인 태미 머피(사진)가 곧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가장 강력한 후보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과 맞붙게 된다. 지역매체 뉴저지글로브는 지난달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태미 머피가 곧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로 등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로버트 메넨데즈(민주) 의원이 지키고 있는 자리로 내년 6월 예비선거가 예정됐다. 태미 머피는 지난 9월 메넨데즈 의원이 기소된 뒤 유력한 민주당 후보로 거론됐다. 남편 머피 주지사를 비롯해 민주당의 수많은 인사를 위해 후원을 이끌어낸 것으로 잘 알려졌다. ▶높은 인지도 ▶성공적인 기금 모금 이력 ▶막대한 개인 재산 ▶뉴저지주 정치권과 탄탄한 관계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뉴저지주가 아직 여성 연방상원의원을 배출한 적이 없다는 점 또한 그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데비 월시 럿거스대학 교수는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에 “뉴저지주는 선출직에서 여성이 과소 대표되는 문제가 있다”며 “태미 머피는 높은 인지도를 통해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미 머피가 출마할 경우 같은 자리에 도전하는 앤디 김 의원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한편 민주당 예비선거에서의 승리는 사실상 의원 당선으로 통한다. 이하은 기자뉴저지주지사 부인 머피 뉴저지주지사 뉴저지주지사 부인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2023.10.31. 21:46
김의환 주뉴욕총영사는 4일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내외를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영사는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약정의 조속한 체결과 뉴저지주정부 홈페이지 내 한국어 서비스 실시 필요성 등을 재차 강조했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주 한인들과 한국 기업들이 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뉴욕총영사관]주뉴욕총영사관 필머피 뉴저지주지사 뉴저지
2023.05.07. 18:15
뉴저지주가 미래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뉴저지주지사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 장학금이 신청을 받고 있다.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 주하원의원은 10일 “뉴저지 주지사 STEM 장학금 신청이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9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며 한인 학생들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뉴저지주지사 STEM 장학금 지원 자격은 2023년 가을학기 기준으로 10학년부터 박사 과정까지 재학 중인 학생으로 평균성적이 GPA 3.5 이상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웹사이트(govstemscholars.com/apply)를 통해 할 수 있는데, 지원 과정에서 60초 분량 비디오 영상, 학교 재학증명서, 추천서(선택사항)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govstemschoolars.com) 참조. 박종원 기자뉴저지주지사 장학금 뉴저지주지사 stem 장학금 신청 뉴저지 주하원의원
2023.04.11. 20:09
김의환 주뉴욕총영사(가운데)는 13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왼쪽 세 번째)와 부임 후 첫 면담을 가졌다. 뉴저지주에 미국 내 세 번째로 많은 15만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고, 77개 한국 기업 법인들의 미주 본사가 소재한 만큼 경제 협력과 한인사회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과 뉴저지주 운전면허 약정의 조속한 타결도 촉구했다. [주뉴욕총영사관]필머피 뉴저지 김의환 뉴욕총영사 뉴저지주지사 뉴욕 총영사관
2023.03.13. 20:01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환경영향평가를 추가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등 맨해튼 교통혼잡료 시행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1일 NY1은 머피 주지사가 다시 한 번 교통혼잡료 반대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머피 주지사는 교통혼잡료 부과가 뉴저지 주민들에게 이중부담을 지운다면서 연방정부가 더 세밀한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을 고려한 시행이지만 이미 뉴욕시에 진입하기 위해 비용을 내는 뉴저지 주민에게는 이중과세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머피 주지사의 주장대로 환경영향평가를 추가로 실시하게 되면 수년간의 시행 지연이 불가피하다. 반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제노 리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뉴저지도 공기의 질이 좋아지는 효과를 같이 누리게 될 것”이라면서 교통혼잡료 시행을 옹호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또 다른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교통혼잡료 시행에는 동의하지만 병원 이용 등 필수적인 용무를 위해서 맨해튼에 진입하는 경우, 그리고 저소득층 등 부담이 큰 경우를 고려해 세부적인 감면 혜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현재 교통혼잡료 시행은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로 예정돼 있다. 장은주 기자뉴저지주지사 교통혼잡료 머피 뉴저지주지사 교통혼잡료 시행 맨해튼 교통혼잡료
2022.09.22. 21:24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맨해튼 교통혼잡료에 대해 이전보다 더 강한 반대 의사를 표출했다. 지난달 29일 머피 주지사는 교통혼잡료와 관련 없는 기자회견에서 교통혼잡료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인 아이디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전 행정부 시절 게이트웨이 터널, 포트오소리티 버스정류장 등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가 미뤄지면서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는 통근자들이 대중교통을 대안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머피 주지사는 대기오염·교통량 개선을 위한 교통혼잡료의 아이디어에는 찬성한다고 밝히면서도 과도한 요금이 책정돼 뉴저지주민들에게 이중과세처럼 부과될 경우 절대 반대할 입장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30일 조시 고트하이머(민주·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도 교통혼잡료 공청회에 참석해 "교통혼잡료가 매년 뉴저지주 통근자에게 5000달러의 추가 부담을 지게 하면서, 해당 수입은 전부 뉴욕시 인프라 개선에만 쓸 예정"이라며 비판을 제기했다. 한편, 31일 교통혼잡료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마지막 공청회가 마무리됐다. 또 이날 우버·리프트 등 상업용차량(FHV) 운전기사들은 MTA 본부 건물 앞에서 FHV 차량에 대해 교통혼잡료를 면제해줄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MTA에 따르면 교통혼잡료 시행 관련 다음 단계로는 연방 고속도로청(FHA)의 환경평가에 대한 승인이 남았다. FHA가 교통혼잡료 프로젝트를 승인할 경우, 교통이동성검토위원회(Traffic Mobility Review Board)가 310일간 요금·면제 차량 등 고려사항을 종합해 확정 요금을 제시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교통혼잡료는 이르면 2023년말 또는 2024년초에 시행될 수 있지만 면제 대상 범위 등에 대한 조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정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심종민 기자뉴저지주지사 교통혼잡료 머피 뉴저지주지사 교통혼잡료 프로젝트 교통혼잡료 공청회
2022.08.31. 20:00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5일 총기규제 강화 패키지법안에 서명했다. 법안은 ▶50구경 총기 판매 금지 ▶마이크로스탬핑 가능한 총기 판매 의무화 ▶타주에서 뉴저지주로 오는 총기소유자에 총기 등록 및 새 총기 구매자 ID카드 발급 의무화 ▶주검찰에 총기 제조·판매 업체 대상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 부여 등을 골자로 한다. [뉴저지주지사실] 뉴저지주지사 총기규제 뉴저지주지사 총기규제 총기규제 강화 머피 뉴저지주지사
2022.07.05. 20:27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30일 사상 최대 규모인 506억 달러 규모 2022~2023회계연도 예산안에 서명했다. 지난달 머피 주지사와 주의회 지도부가 합의 끝에 확정한 예산안은 20억 달러 규모 주택소유주 세금 감면·세입자 지원 프로그램인 앵커(ANCHOR) 프로그램, 각종 라이선스 갱신 비용 면제 및 백투스쿨 판매세 면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본지 6월 29일자 A1면〉 30일 스타레저의 보도에 따르면 앵커 프로그램을 통한 세금 환급금은 오는 2023년 5월 이후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지사는 이번 예산안이 지난 2021~2022회계연도의 466억 달러 대비 약 9% 증가한 규모로, “예상보다 많은 세수가 걷혀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학교개발공사(SDA)에 19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해 학교 보수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했는데, 이중 15억5000만 달러는 SDA가 담당하는 주전역 31개 학군 보수 프로젝트에, 3억5000만 달러는 일반 학군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뉴저지트랜짓(NJ Transit)에 8억1400만 달러를 배정해 다양한 인프라 개선을 예정 중이다. 이중에는 호보큰 페리터미널 빌딩과 버스터미널 보수에 1억7600만 달러, 뉴왁 펜스테이션 보수에 1억9100만 달러 등이 포함됐다. 한편, 주정부 차원의 부양자녀 세액공제(Child Tax Credit) 프로그램도 예산안 속에 포함됐다. 총 60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은 연소득 8만 달러 이하 가정에 최대 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소득 3만 달러의 경우 최대 500달러를 제공하며 소득이 1000달러가 올라갈 때마다 혜택이 10달러씩 줄어든다. 즉, 연소득 6만 달러 이상인 가정부터는 100달러의 혜택을 받게 된다. 뉴저지주의 부양자녀 세액공제 프로그램은 2023년 세금 신고를 기준으로 시행되며 혜택은 2024년부터 제공된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지사 예산 머피 뉴저지주지사 2023회계연도 예산안 이번 예산안
2022.06.30. 21:00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예상밖의 초박빙 대결 끝에 신승을 거두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AP통신은 3일 밤 현직 필 머피(민주) 주지사가 공화당 잭 치아타렐리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뉴저지에서 연임에 성공한 것은 1977년 이래 44년 만이다. 4일 오후 2시46분 기준(개표율 96%) 머피 주지사는 124만7061표(득표율 50.5%)를 받았으며, 치아타렐리 후보는 120만6360표(득표율 48.8%)를 받았다. 뉴저지는 그간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텃밭으로 통했고, 선거일 이전 여론조사에서도 머피 후보가 대체로 10% 안팎의 우위를 보여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막상 개표가 시작되자 치아타렐리 후보가 앞서 나가고 머피 후보가 뒤쫓으며 시종 엎치락뒤치락하는 피 말리는 승부가 벌어졌다. 한편, 치아타렐리 측 캠페인은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다. 심종민 기자뉴저지주지사 머피 머피 뉴저지주지사 머피 후보 머피 주지사
2021.11.04. 20:57
2021.10.13.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