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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략 버려야”…대입 판 바뀌었다

2026년 대학 입시는 팬데믹 이후 유지되던 완화 기조를 벗어나 전면적인 구조 변화에 들어섰다. 전문가들은 현재 입시 환경을 패러다임 전환기로 규정하며, 기존 전략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진단한다.   입시 컨설팅 업계에 따르면, 시험 선택 제출(test-optional) 정책이 사실상 축소되면서 평가 기준은 다시 엄격해지고 경쟁 강도는 높아지는 추세다. 이와 함께 지원 전략 역시 단순 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결과 중심의 평가 체계로 이동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과거의 입시 전략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변화된 기준에 맞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레거시(동문 자녀) 요소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입학 사정의 공정성은 강화되는 대신,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은 더욱 직접 평가받는 구조가 됐다. 동시에 캘리포니아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자가 집중되면서 동일 지역 내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또한 전공 선택이 단순한 지원 분야를 넘어 평가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원 전공과 관련된 활동의 깊이와 일관성, 그리고 실제 성과가 입학 사정에서 주요 판단 요소로 반영되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무엇을 했는가’보다 ‘무엇을 만들어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수상 실적이나 활동 나열보다 구체적인 결과물과 성취를 통해 학생의 역량을 입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변화는 한인 학부모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캘리포니아 지역의 경우, 단순 성적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학생별 차별화 전략 수립이 필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SAT· ACT 다시 평가 핵심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표준화 시험의 부활이다. 성적 인플레이션이 심화한 상황에서, 대학들은 표준 시험 점수를 지원자 선별의 핵심 기준으로 다시 활용하고 있다.   커먼앱(Common App) 자료에 따르면 SAT· ACT 점수 제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팬데믹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다트머스대, 브라운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도 표준화 시험 제출 요구를 다시 도입했다. 대학들은 시험 점수가 우수 학생을 식별하는 데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하고 있다.   입시 결과에서도 차이는 뚜렷하다. 보스턴칼리지의 경우 SAT· ACT 점수 시험 점수 제출자 합격률 28%, 미제출자 합격률 17%로 나타났다.     ▶조기 지원 전형 적극 활용   입시 일정도 크게 변화했다.   2026 입시에서는 전체 지원자의 65%가 조기지원(Early Decision·Early Action)을 선택했다.     이로 인해 정시(Regular Decision) 전형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일부 대학은 신입생의 70% 이상을 조기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미시간대는 처음으로 구속력 있는 조기지원 얼리 디시전(ED)을 도입하며, 공립 명문대까지 조기 선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이제 정시 지원은 남은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구조”라며 “조기지원이 합격 전략의 핵심이 됐다”고 설명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경우 5600명이 넘는 지원자 풀 중에서 신입생의 절반 이상이 12월 중순에 진행된 조기 결정 전형을 통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예일 대학교에서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지원자 수(합격률 10.1%)를 기록한 가운데, 12월 조기 지원(Early Action) 전형을 통해 779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브라운 대학교의 조기 결정 전형 합격률은 16.5%로, 전체 합격률인 5.35%와 비교했을 때 11%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명문 공립대 경쟁 폭발   명문 공립대의 경쟁도 급격히 치열해지고 있다. 미시간대는 2026년 11만5125건의 지원서를 받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지아대는 조기지원자가 3년 사이 40% 이상 증가했고, UCLA와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는 타주 학생 합격률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다.   과거 ‘안전지원(safety school)’으로 여겨지던 주립대가 더는 안전하지 않은 선택지가 된 것이다.   ▶전공별 합격률 격차 확대   지원 전공에 따른 합격률 차이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 공학 계열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합격률이 크게 낮아졌지만, 일부 인문학 계열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완화된 상태다.   대학들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더라도 전공별 균형을 고려해 학생을 선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원자의 과외활동과 학문적 관심이 전공과 얼마나 일관되게 연결되어 있는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활동’에서 ‘결과물 중심’ 평가로   입시 평가 방식이 활동 나열 중심에서 결과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과거에는 다양한 활동을 폭넓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와 산출물이 핵심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AI 기술 확산으로 지원서 완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단순 직책이나 활동 목록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진 영향이다. 이에 따라 연구 결과, 프로젝트 성과, 작품 포트폴리오, 외부 검증된 실적 등 실제로 만들어낸 결과가 주요 평가 요소로 부상했다.   전문가들은 “무엇을 했는지보다 무엇을 만들어냈는지가 중요하다”며 “활동의 양보다 성과의 질을 입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UC vs 아이비리그 대학       같은 ‘명문’ 다른 전략   대학 입시가 구조적으로 재편되면서 UC 계열과 아이비리그를 동시에 겨냥하는 전략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같은 상위권 대학이라도 평가 방식과 선발 구조가 달라,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UC는 ‘성적+맥락’ 중심으로 더 까다로워졌다.       UC는 SAT· ACT를 반영하지 않는 ‘테스트 블라인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시험 부담은 줄었지만, 실제 경쟁은 오히려 더 치열해졌다.   특히 UC버클리와 UCLA는 매년 15만 명 안팎의 지원자가 몰리며 합격률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 초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UC 입시의 핵심을 성적 기반 정밀 평가로 정리한다. 10~11학년 UC GPA는 사실상 1차 필터로 작용하며, 전공과 연계된 활동과 리더십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PIQ(에세이)는 단순 스펙이 아닌 성장 과정과 환경적 맥락을 설명하는 핵심 평가 도구로 활용된다.   아이비리그는 시험과 스토리가 결합한 ‘완성형’ 지원자를 요구한다.     아이비리그는 다시 시험 중심 요소를 강화하는 추세다. 상위권 합격자는 SAT 기준 1500점 이상이 사실상 기본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기에 전공 중심 스토리와 활동, 추천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완성형 프로필’이 요구된다. 조기지원을 통한 전략적 지원이 합격률 측면에서 여전히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C와 아이비리그 두 시스템의 차이는 평가 방식에서 뚜렷하게 갈린다. UC는 대규모 지원자 풀에서 GPA와 맥락을 기반으로 균형 선발을 하지만, 아이비리그는 극소수 정원을 대상으로 점수와 스토리를 동시에 갖춘 지원자를 선별한다.   즉, UC가 ‘넓은 풀에서 최상위권을 가려내는 구조’라면, 아이비리그는 ‘완성된 소수 엘리트를 선발하는 구조’다.     두 입시 시스템 모두 공통으로 나타나는 변화는 전공 중심 평가 강화다. 컴퓨터공학, 공학, 프리메드 등 인기 전공은 지원자 수가 급증하며 경쟁이 한층 심화했다. 이은영 기자전략 대입 입시 전략 지원 전략 대학 입시

2026.04.29.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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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입시, 격변 넘어 ‘재편의 시대’ 진입

  미국 대학 입시가 ‘격변’을 넘어 ‘재편’ 단계에 들어섰다. 시험 제도, 정책 환경, 기술 변수까지동시에 흔들리는 가운데, 이제 합격을 좌우하는 기준은 점수보다 ‘전략’과 ‘서사’로 이동하고 있다. 단편적인 스펙 경쟁만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를 만들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외부 변수와 입시 구조의 변화   2025~2027년 미국 대학 입시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구조적 재편’의 흐름 속에 놓여 있다.   대학입학시험 의무화 복귀, 동문 우대 제도 논란,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축소에 더해 정치적 변수와 인공지능 기술까지 입시에 영향을 미치며 환경 자체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는 대학이 선발하려는 학생상의 기준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외부 환경의 변화는 이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연방정부의 고등교육 개입과 유학생 정책 불확실성은 국제학생 감소로 이어졌고, 이는 미국 내 지원자 간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학생 비중이 줄어들 경우 동일한 정원을 두고 국내 학생들 간 경쟁이 심화되는 구조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일부 대학들은 연방 자금 축소 가능성과 정책 리스크에 노출되며 재정적 압박을 받을 수 있어, 이제는 단순히 합격 여부를 넘어 대학의 안정성과 학업 환경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입시 구조 변화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조지타운대학의 공통원서 시스템 합류는 상징적인 전환점이다. 오랜 기간 독자 원서를 유지해온 대학이 공통 원서에 편입되면서 지원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고, 이는 지원자 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합격률 하락과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 과거에는 지원 절차 자체가 일정 부분 필터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그 장벽이 사라지며 ‘지원의 문은 넓어지고, 합격의 문은 더 좁아지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또 하나의 핵심 변수는 인공지능 에세이다. 주요 대학들은 인공지능 활용에 대해 전면 금지, 제한적 허용, 감지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입학사정관 역시 이에 대한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평가 기준이 단순한 문장 완성도에서 ‘진정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매끄럽고 완벽한 문장은 오히려 의심을 살 수 있으며, 개인의 경험과 감정, 구체적인 디테일이 담긴 글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흐름이다.   ▶동양계 학생 전략과 경쟁 환경   이러한 변화는 특히 동양계 학생들에게 중요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LA, 뉴욕 등 대도시 출신 학생들은 이미 가장 경쟁이 치열한 그룹에 속해 있다. 상위권 대학들이 지역 다양성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중서부와 남부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인 기회가 주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대도시 학생들에게는 사실상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 리스트 구성 전략 역시 재정비가 필요하다. 밴더빌트, 라이스, 에모리, 노트르담 등 중서부·남부 명문 대학들은 더 이상 ‘보조 선택지’가 아니라 핵심 전략 대학으로 접근해야 한다. 동시에 플로리다, 텍사스 오스틴, 조지아 등 대형 공립대 역시 빠르게 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합리적인 학비와 우수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합격률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과거처럼 ‘안전 지원’으로 분류하기에는 이미 경쟁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   성별과 전공에 따른 경쟁 구조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변수다. 현재 미국 대학 지원자 풀에서는 여학생 비율이 더 높은 상황이며, 일부 대학에서는 이를 균형 있게 조정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특정 조건에서는 남학생이 상대적 이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공학, 컴퓨터사이언스, 경영학과 같은 인기 전공에서는 여전히 남학생 지원자가 많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결국 전공 선택은 단순히 취업 전망이나 인기만을 기준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과 관심, 그리고 장기적인 방향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에세이 전략 또한 중요한 변화의 축이다. 다양성 관련 문항이 일부 축소되거나 수정됐지만, 지원자의 배경과 정체성을 묻는 질문은 형태만 바뀐 채 유지되고 있다. 이는 동양계 학생들에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민 가정에서의 성장 경험, 언어와 문화 사이에서의 정체성, 커뮤니티에서의 역할 등은 다른 지원자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고유한 서사가 된다. 다만 단순히 어려움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 경험이 어떻게 성장으로 이어졌는지, 그리고 대학에서 어떤 관점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터가 보여준 방향성과 결론   2025~2026년 입시 결과는 이러한 변화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대학입학시험 의무화가 일부 대학에서 재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지원자 수는 오히려 증가했으며, 주요 명문 대학들의 합격률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시험 제도가 지원을 억제하는 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준비된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하는 역할을 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조기전형 비중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전략적 지원 시점의 중요성도 재확인됐다. 결국 현재의 입시는 점수와 활동의 양을 넘어, 지원자의 맥락과 성장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많은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일관된 스토리와 깊이를 보여주는지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지금의 변화는 일시적인 흐름이 아니라, 대학 입시 패러다임 자체의 전환 과정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전략은 더욱 정교해져야 하며, 준비 역시 훨씬 이른 시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제 입시는 ‘무엇을 얼마나 했는가’가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가’를 평가하는 경쟁이다.   ▶문의: (323) 413-2977   www.iantedu.com   그레이스 김 대표원장 / 아이앤트 에듀케이션미국 재편 대학 입시 대학입학시험 의무화 입시 구조

2026.04.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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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로봇공학 특활이 지금 대세… STEM시대 핵심 역량 키워라

대학 입시 결과가 모두 발표되면서 많은 학부모가 공통적으로 묻는 질문이 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질문의 답은 비교적 단순했다. 좋은 성적, 높은 SAT 점수, 그리고 컴퓨터 사이언스와 같은 인기 전공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입시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단순한 스펙의 나열이 아니라, 학생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얼마나 깊이 있게 탐구했는지가 훨씬 더 중요해진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바로 로봇공학(Robotics)이다.   ▶왜 지금 로봇공학인가?   이제 로봇공학은 더는 공학도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의료 기술 등 거의 모든 산업이 로봇 기술과 연결되어 있다.   이미 많은 기업이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로 대처하고 있으며, 우리들의 일자리도 대체되고 있으며,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그 결과 단순한 작업 능력보다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만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 자녀들이 로봇공학을 경험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계를 다루는 기술을 배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미래 산업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찾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에서 Robotics 팀에 대한 평가   -실전 교육: 대부분의 학교 교육이 이론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교실을 넘어선실전 중심의 교육이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하며 끊임없는 실패를 통하여 다시 도전하는 법을 배운다. 이 과정에서 수학과 과학은 단순한 공식이 아니라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 이러한 경험들은 교과서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깊이 있는 문제 이해력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배운다”가 아니라 “해 본다”의 교육이기 때문이다.   -협업과 리더십의 동시 성장: 이 특별활동은 팀 기반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하나의 로봇을 완성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맡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이 과정에서 목표의식이 분명한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업 능력과 리더십이 형성되고 배우게 된다. 이는 대학들이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는 핵심 역량 중 하나다. 혼자 잘하는 학생이 아닌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 로보틱스 활동은 이러한 역량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대학 입시에서의 강력한 차별화: 입시 관점에서도 로봇공학은 매우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다. FIRST Robotics, VEX Robotics와 같은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 프로젝트 경험, 기술적 전문성 등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활동들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을 투자해 몰입과 성장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 입학사정관 입장에서는 학생의 열정과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결국 Robotics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학생의 열정과 방향성,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어 주는 핵심 경험이 된다.   -글로벌 시대 시야 확장: 국내 대회를 넘어서 국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같은 또래들과 경쟁하고 협력하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 그리고 다른 나라들의 기술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시야가 확장된다.   -실패를 배우는 교육: 로봇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순간 학생들은 원인을 분석하고 다시 설계하며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배우는 문제 해결 능력은 그 어떤 것보다 가치가 있다. 이러한 반복적인 도전과 수정의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점점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게 된다. 결국 이러한 경험은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길러 주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고등학교 Robotics 팀에서 특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학생이 매일 방과 후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주말에도 학교 혹은 팀끼리 별도로 모이는 시간이 많다. 따라서 다른 과목 학업도 중요한 만큼 이러한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계획해야 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과외활동이라도 성적 관리나 다른 요소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결코 현명한 대학 준비라고 보기 어렵다.   이처럼 가장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이런 활동들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초·중학교부터 기초 준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수학과 코딩 프로그램 등 기본적인 이론들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며, 이런 요소들은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이 다른 STEM 교육에도 장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로봇공학은 더 이상 일부 학생들만의 특별활동이 아니다. 이제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며, 대학이 원하는 미래 인재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경험이 될 것이다.   ▶문의: (323)933-0909      windsorms.org   수 변 교장 Windsor Math & Science Academy에듀 포스팅 로봇 stem시대 핵심 역량 대학 입시 학교 교육

2026.04.26. 20:00

[에듀 포스팅] 입시 결과가 보여준 현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늦어

2026년 입시 결과가 보여 준 현실은 지금 바꾸지 않으면 늦는다는 사실이다.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의 연간 신입생 규모는 약 1만 5250명 내외다. 물론 여기엔 MIT, Stanford, Northwestern, University of Chicago 등 아이비리그는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좋은 대학들까지 포함하면 경쟁은 훨씬 더 치열하다. 그러나 우선 아이비리그 대학만 놓고 비교해 보더라도 자녀가 이러한 톱 명문대에 합격할 확률이 얼마나 제한적인지 현실적으로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약 340만 명의 고등학생이 학교를 졸업한다. 물론 이들 모두가 아이비리그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 학생과 전 세계 수많은 학생이 동시에 같은 대학에 지원하기 때문에 자녀의 아카데믹 실력은 당연히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지만, 이제는 단순한 통계 숫자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성적은 아이비리그 합격의 비결이 더 이상 아니다.   2026년 대학 입시 결과가 사실상 모두 마무리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상태에서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나요?”였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과거와는 분명히 달라지고 있다고 한마디로 말할 수 있으며, 자녀들의 입시 준비가 좀 더 체계적이어야만 앞서 본 그 많은 숫자 속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1. 표준화 시험의 중요성   팬데믹 이후로 한동안 선택 사항이었던 SAT/ACT를 대학들이 다시 요구하는 추세다. 이는 시험 점수 없이 입학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기대보다 낮았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트머스는 신입생 학업 성취도를 공개했고, 다른 대학들도 유사한 이유로 시험을 다시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코넬은 지원자를 SAT 점수 구간별로 먼저 분류한 뒤 그다음에 성적과 특별활동을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해 먼저 점수대로 분리해 심사를 먼저 하는 방법을 도입했다.   많은 12학년 부모님들은 경험을 통해 알겠지만 SAT 시험 점수가 생각보다 잘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10학년 여름방학, 11학년 여름방학에도 시험 준비를 했어도 12학년 원서 준비 마지막까지 시험을 친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따라서 시험 대비를 위한 단기 준비가 아니라 평소 영어 실력을 꾸준히 쌓는 것이 답이다. 미국에서 톱 대학에 들어가려면 1550~1600점 정도의 점수가 필요하다.   2. 지원자 증가로 인한 경쟁 심화   지원자 수 자체도 증가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변화는 상위권 대학으로의 집중 현상이다. 이미 한 자릿수로 떨어진 대학들에도 지원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University of Michigan의 경우 지원자가 약 11% 증가했는데, 이는 아이비리그 지원자들이 함께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학으로 이제는 준아이비리그 대학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3. 조기 전형 지원의 지속적인 증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최근 대학들은 전체 신입생의 거의 40% 이상을 조기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매우 큰 변화다. 그러나 조기 전형은 단순히 먼저 지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이미 완성된 준비와 명확한 방향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이다. 만약 학생이 11학년에 학교 클럽에 들어갔다든지 하는 수준이라면 경쟁력이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고등학교 9학년부터 일관된 준비가 있어야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4. 평가 기준의 변화   예전에는 다재다능한 학생형이 많았다면 이제는 이 많은 경쟁 속에서 무엇을, 어떤 특별활동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보다 왜 이 활동을 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단순히 액티비티의 개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얼마나 깊이 있게 탐구했는지가 핵심이다. 실제로 2026년 톱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전공과 연결된 일관된 활동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연구를 진행하려면 해당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이 충분히 쌓여 있어야 한다. 그런데 관련 과목의 AP를 11학년에 배운다면 이미 늦은 경우다. 결국 준비는 빠르게 시작되어야 하며 방향성과 스토리가 명확해야 한다.   5. 전략적인 대학 준비   이제는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과목을 언제 수강하고, 어떤 활동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그리고 그 모든 경험을 어떻게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낼 것인지가 입시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이제 11학년 이하의 학생들은 단순히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대학이 원하는 학생의 모습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에 맞는 대학 준비를 하는 것이 부모님의 가장 중요한 대학 입시 전략이다.   ▶문의: (323)933-0909      windsorms.org 수 변 교장 Windsor Math & Science Academy에듀 포스팅 입시 아이비리그 대학 대학 입시 지원자 증가

2026.04.12. 8:00

합격보다 더 중요…5월 1일 ‘디시전 데이’ 의미는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디시전 데이’의 의미는 무엇인가?   ▶답= 미국의 대학 입시는 길고 복잡한 여정이다. 대부분 대학이 가을과 겨울에 신입생 지원서를 접수받고, 이듬해 봄에 합격 여부를 통보한다. 그리고 이 과정의 마지막 관문이 바로 매년 5월 1일, 이른바 ‘디시전 데이(Decision Day)’다.   이날까지 학생들은 자신이 진학할 대학을 최종 선택하고, 등록 의사를 밝히며 디파짓을 납부해야 한다. 합격 통보를 받은 순간부터 5월 1일 사이 어느 때든 등록을 확정할 수 있지만, 마감일은 전통적으로 이 날짜로 굳어져 있다.   12학년생들은 여러 대학에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정 학교를 목표로 하더라도 다양한 선택지를 확보하는 것이 불문율처럼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나 일부 4년제 대학은 수시 입학(rolling admission) 제도를 운영해 연중 지원과 등록이 가능하다. 그러나 정시지원(RD)이나 얼리 액션(EA)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부분의 4년제 대학에서는 5월 1일이 사실상 최종 선택의 마감선이다. 이 날짜 이후 등록을 변경하면 이미 낸 디파짓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일부 학생들은 결정을 미루기 위해 두 개 이상의 대학에 동시에 디파짓을 내는 ‘복수 디파짓(double depositing)’을 시도하기도 한다. 재정지원 조건을 비교하거나 협상 시간을 벌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되지만, 이는 대학 입시에서 비윤리적인 행위로 간주된다. 한 학생이 두 개 이상의 학교에 등록 의사를 밝히는 것은 실제로는 한 곳에만 진학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대학에 허위 신호를 보내는 셈이기 때문이다.   복수 등록은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직접적인 불이익을 준다. 한정된 입학 정원 속에서 실제로 등록하지 않을 학생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 대기자 명단에 있는 학생들의 기회가 줄어든다. 일부 대학이 복수 등록 사실을 확인할 경우 합격을 취소하는 강경 조치를 취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진학 결정을 바꿔야 한다면 먼저 기존에 등록 의사를 밝힌 대학에 연락해 포기 절차를 밟고, 그다음 새 학교에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이는 학생 개인의 윤리적 책임일 뿐 아니라 입시 시스템 전체의 공정성을 지키는 최소한의 배려이기도 하다.   ‘디시전 데이’는 단순히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날이 아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확정 짓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선택의 압박 속에서도 윤리적 기준을 지키는 태도는 대학 생활뿐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5월 1일은 그래서 더 무겁고, 동시에 더 특별한 날이다.   ▶문의: (855) 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대학입시 합격 통보 대학 입시 합격 여부

2026.04.08. 11:44

이미 대학 입시의 마라톤은 시작됐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묻는다면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주저 없이 '11학년 봄'이라고 말한다. 고교 4년 가운데 이 시기가 사실상 대입 준비의 핵심 단계이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대학 지원 준비가 12학년에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11학년 봄부터 준비 과정이 있어야 한다. 이때 AP 시험, SAT 재응시 전략, 추천서 요청, 여름 활동 계획, 대학 리스트 작성 등 중요한 일정이 동시에 진행된다. 대입 준비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그러나 마라톤에서도 마지막 스퍼트가 중요하듯, 11학년 봄은 입시 준비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첫 번째 과제, AP시험: 강한 인상을 남길 전략을 세워라   5월 AP 시험을 두 달 앞둔 지금,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전략이다. 많은 학생이 "AP를 많이 들을수록 좋다"고 믿지만, 입학 사정관의 시각은 다르다. 대학은 단순히 과목 숫자를 세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자신의 학교 환경에서 가장 도전적인 커리큘럼을 이수했는가를 본다.   STEM 전공을 희망한다면 AP 캘큘러스(미적분, Calculus), AP 피직스(물리, Physics), AP 케미스트리(화학, Chemistry), AP 바이올러지(생물, Biology)가 핵심 과목이다. 인문.사회계열 학생에게는 AP 잉글리시(영어, English), AP 유에스히스토리(미국역사, US History), AP거번먼트(정부, Government), AP 사이컬러지(심리학, Psychology)가 도움이 된다. 중요한 포인트는 희망 전공과 직결된 핵심 과목에서 4~5점을 확보하는 것이 입학 사정관에게 훨씬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점이다. 5개를 수강해 3점을 받는 것보다, 3개를 듣고 5점을 받는 것이 낫다.   ▶두 번째 과제, 추천서: 지금 부탁하지 않으면 늦는다   많은 학생이 추천서를 12학년 가을 지원서 제출 직전에 부탁한다. 그러나 이때는 교사들에게 가장 바쁜 시기다. 좋은 추천서는 '부탁한 순간'이 아니라 '관계를 쌓아온 시간'에서 나온다. 추천서를 부탁할 교사를 고를 때는 3가지 기준이 중요하다. ①자녀를 가장 잘 아는 교사, ②최소 1년 이상 수업한 교사, ③자녀의 참여도와 성장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억하는 교사. 공대 지원을 생각한다면 수학.과학 교사, 인문 계열이라면 영문학.사회 교사에게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자연스럽다.   교사에게 부탁할 때 자기 실적 설명서(Brag Sheet)를 함께 전달하면 훨씬 구체적인 추천서가 나온다.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과제, 발표, 토론 경험, 스스로 생각하는 강점을 정리한 짧은 메모 한 장이 교사의 글을 돋보이게 하는 가장 좋은 재료다.   ▶세 번째 과제, 여름 활동: 지금 당장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을 찾아라   3월이 됐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마감된 프로그램들이 있다. RSI(Research Science Institute), SSP(Summer Science Program), TASP(Telluride Association Summer Program) 등 초경쟁 프로그램들은 1~2월에 이미 문이 닫혔다. 그러나 낙담할 필요는 없다. 여전히 지원 가능한 양질의 프로그램은 충분히 존재한다.   사립대학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하버드, 컬럼비아, 브라운, 존스홉킨스, 코넬 등 주요 사립대학은 2~4월을 지원 마감 시기로 운영한다. 컬럼비아는 4월 2일, 코넬 온라인.통학 과정은 4월 28일이 마감이다. 하버드는 인기 강좌의 경우 3월 이전 마감 사례가 잦아 서두를수록 좋다.   이 프로그램들은 '서머캠프'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학 수준의 강의 체험 프로그램이다. 하버드는 300개 이상의 코스를 운영하며, 존스 홉킨스는 의학.신경과학 중심의 실험실 실습과 연구 발표까지 포함한 집중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일부 과정은 실제 학점(credit)을 취득할 수 있어 대학 입학 후 전공 선택에도 실질적 도움이 된다.   비용은 3주 과정 기준 5,000~8,000달러, 기숙사 포함 시 1만~1만5,000달러 수준이다. 항공료.보험료.교재비를 합산하면 총비용은 더 높아진다. 그럼에도 교육 컨설턴트들은 "프리칼리지 경험은 입시에서 필수가 아니지만, 에세이 소재이자 전공 탐색의 증거로서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설명한다.   UC 계열도 눈여겨볼 만하다. UC 버클리의 Pre-College Scholars, UCLA의 Precollege Summer Institutes, UCSD의 Academic Connections, UCSB의 Research Mentorship Program 등은 사립대 대비 비용이 낮고 실제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UCSB의 RMP는 교수와 1대1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고급 과정으로, 1만 달러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매우 높다. 여름 활동은 대학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사회 봉사 프로젝트, 연구 인턴십, 개인 스타트업 프로젝트 등도 의미 있다. 대학이 보는 것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했는가'이다.   ▶네 번째 과제, 표준시험: 시험 선택제 시대는 끝났다   현재 11학년생이 가장 긴장해야 할 변화다. 팬데믹 이후 확산됐던 '시험 선택제(테스트 옵셔널, Test-Optional)' 정책이 빠르게 철회되고 있다.     다트머스와 브라운은 2025학년도부터, 코넬과 유펜은 2026학년도부터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에 합류했다. 하버드와 예일은 '테스트 플렉서블(Test-Flexible)' 정책을 도입해, SAT.ACT 대신 AP 또는 IB 시험 점수로 대체 제출도 가능하게 했다. 컬럼비아는 현재 아이비리그 중 유일하게 영구적인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린스턴은 2025~26 학년도까지 옵셔널을 유지하다가 2027학년도부터 필수화로 전환할 예정이다.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다트머스 대학의 2025년 연구에 따르면, SAT.ACT 점수는 소득과 인종에 무관하게 대학 1학년 성적을 가장 정확히 예측하는 지표였다. 반면 고교 GPA는 학교별 수준 차이가 커서 신뢰도가 낮았다는 결론이다. 현재 11학년생은 지금 당장 지망 대학 리스트를 꺼내 각 학교의 시험 제출 정책을 확인해야 한다. 의무화 대학이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면, 이번 봄과 여름 방학을 활용해 목표 점수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지금 당장 모의시험을 치르고, 현재 점수를 기준으로 봄~여름 재응시 일정을 수립하라"고 조언한다.   ▶다섯 번째 과제, 에세이와 대학 리스트: 지금이 '씨앗을 심는 시간'   대부분의 학생이 에세이를 12학년 가을에 시작한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에세이는 가을에 갑자기 만들어 지지 않는다.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 스스로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게 한다.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경험은 무엇인가" "나의 가치관을 형성한 사건은 무엇인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은 어떤 것이었나" 등 특별한 사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경험 속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생각과 성장 과정이다.     희망 대학 리스트도 마찬가지다. 12학년 가을에야 리스트를 꾸리기 시작하는 학생은 지원 전략을 짤 시간이 없다. 지금은 Reach(합격이 어려운 대학), Match(합격 가능성 있는 대학), Safety(안정적인 대학)를 균형 있게 배치한 초안을 작성해야 할 시점이다. GPA, 시험 점수, 관심 전공, 캠퍼스 환경 등을 종합해 20~30개의 후보군을 추려두면 이후 과정이 훨씬 수월해진다.   ▶부모의 역할: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것   입시 준비 과정에서 학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직접 지원서를 써주거나 에세이를 대신 다듬어 주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방향을 잃지 않도록 함께 점검하는 것이다.   AP 시험 준비 상황은 어떠한가, 추천서 교사는 선정했는가, 여름 활동 계획은 구체적인가, 대학 리스트 초안은 만들었는가, 시험 재응시 전략은 세웠는가 등 다섯 가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조언: 봄이 지나면 여름이 바빠진다   대입은 12학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11학년 봄이 사실상 마지막 준비 단계다. 이때를 잘 활용하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채울 수 있고, 12학년이 됐을 때 에세이와 지원서에 집중할 여유가 생긴다. 반면, 봄을 흘려보내면 여름 내내 허둥대고, 가을에는 지원 마감 일정에 쫓기며, 결국 지원서의 모든 요소가 '준비됐다'는 느낌 없이 제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다. 장병희 객원기자마라톤 대학 대학 입시 대학 지원 대학 리스트

2026.03.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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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석차보다 과목 난이도 등 중요

고등학생들에게 이 시기는 다음 학년에 수강할 과목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다. 많은 학생이 GPA, 즉 석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가능한 한 많은 AP와 Honor 과목을 신청하려고 한다.   학부모 역시 석차에 대해 민감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교 1등이 전교 5등보다 낮은 대학에 합격한 사례”를 언급하며 석차의 의미와 영향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질문은 다음 학년 수업을 선택하는 시기에 더욱 자주 나오곤 한다.   미국 대학 입시의 흐름을 살펴보면, 과거에는 같은 학교 내 석차(class rank)가 학생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졌다. 석차는 학교 내에서 학생의 학업적 위치와 아카데믹 우수성을 비교적 명확하게 보여주는 기준이었기 때문에 대학들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대학 입시 환경이 변화하면서 석차의 중요성은 과거보다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일부 사립학교에서는 과도한 경쟁을 줄이고 협력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석차를 공개하지 않거나 아예 석차 제도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대학 입학 과정에서도 석차는 예전처럼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라기보다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로 참고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A라는 학생이 11학년에 AP Calculus BC를 듣고 12학년에 Multivariable Calculus를 수강한다고 가정해 보자. 반면 B라는 학생은 11학년에 AP Calculus AB, 12학년에 AP Calculus BC를 수강한다고 가정하면, B 학생은 AP 과목 수가 하나 더 많아지기 때문에 GPA가 A 학생보다 조금 더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A 학생은 AP 과목 수는 하나 적지만, 대신 12학년에 Multivariable Calculus라는 더 높은 수준의 수학 과목을 수강한다는 점에서 B 학생보다 수업 난이도 측면에서 더 도전적인 학업 난이도를 선택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대학은 학생을 단순히 성적이나 SAT/ACT/AP 같은 시험 점수로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성적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학생이 얼마나 난이도 있는 수업(course rigor)을 들었는지가 중요하다.   참고로 학교 석차를 ‘고려하지 않는’ 대학과, ‘고려하는’ 대학, 그리고 ‘중요시’하거나 ‘매우 중요시’하는 대학들이 있다. 자녀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이 석차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미리 파악해 두면 수강 계획과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석차를 고려하지 않는 대학들 New York University, American University,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석차를 고려하는 대학들 Bowdoin College, Emory College, Harvard University, Johns Hopkins University.   ▶석차를 중요시하는 대학들 Cornell University, Duke University, Amherst College, Boston College, Boston University.   ▶석차를 매우 중요시하는 대학들 Brown University, Carnegie Mellon University, Colgate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Dartmouth, Georgetown University, Princeton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 Ohio State University, Yale University, University of Pennsylvania(UPenn).   간혹 명문 대학에서 석차를 고려한다고 언급되지만, 하버드 대학처럼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다소 포괄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 하버드의 내부 데이터와 공통 데이터 세트(Common Data Set)를 보면 GPA와 학업 난이도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나타난다.   이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대학은 종합평가 방식을 사용한다. 학생을 단순히 성적이나 시험 점수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수강한 과목의 난이도, SAT/ACT, AP, 에세이, 추천서, 과외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따라서 석차에 너무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어떤 성과물을 달성할 것인지, 리더십과 창의성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또한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문의: (323)933-0909      windsorms.org 수 변 교장 Windsor Math & Science Academy에듀 포스팅-수변 교장 종합평가 난이도 대학 입시 대학 입학 학업 난이도

2026.03.15. 7:00

올해 대학입시 경쟁 더 치열…달라진 트렌드 고려해 준비

조기 전형으로 대학을 지원했던 학생들의 합격 여부가 발표되면서 올해 대학 입시의 전반적인 흐름을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동시 2026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현재 11학년 학부모들 역시 남은 기간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질문을 보내고 있다   2026년도 미국 대학 입시는 겉으로 보기에는 예년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 내부 구조는 이미 바뀌고 있다.     이제 입시는 단순한 성적과 스펙 경쟁이 아니라 전략이 작동하는 구조적 경쟁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다가오는 2026년 입시를 관통하는 여섯 가지 핵심 변화는 단순히 입시가 더 어려워졌다는 의미를 넘어 자녀들의 지원서를 준비할 때 처음부터 학생 개개인에 좀 더 집중된 독보적인 지원서를 잘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들은 과거처럼 GPA, 시험 점수, 활동 10가지 개수를 나열하는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제는 학생이 무엇을 했는가보다 왜 그런 활동을 했는지를 살펴본다.     즉 특별활동 개수보다는 지원서 전반에 흐르는 일관성과 전공 관심사와의 연결성, 그런 과정에서학생의 고민과 성장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를 살펴본다.     대학들은 학생들의 지원서 속에서 앞으로 대학에서 어떤 모습으로 발전 성장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선발한다. 따라서 그런 학생의 모습이 설득력 있고 진솔한 에세이로 완성이 되어야 한다.     ▶지원자 수 계속 증가   2025년 11월 1일 기준으로 96만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470만 건 이상의 대학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가 증가한 숫자다. 학생들이 더 많은 대학에 지원하면서 합격률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 조기 전형 지원 수 증가   합격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대학, 즉 명문대일수록 더욱 합격의 문턱이 높아져 점점 더 많은 학생이 조기 전형의 방법으로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73개의 대학이 전체 학생의 40% 이상을 조기 전형으로 입학시키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보다 50%가 증가한 수치이다.     ▶ SAT 시험의 부담감   경쟁력 있는 명문 대학들은 거의 모두가 SAT점수를 요구한다. 따라서 가장 경쟁력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높은 표준화 시험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많은 학생의 질문 중 하나가 Test Optional에 관한 것이다. 많은 학생이 시험을 옵션이라 생각하고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대학 입시에 거의 모든 학생이 시험 점수를 제출하는데 자신만 옵션의 기회를 택했다면 시험 점수를 대처할 그 이상의 특별한 학생만의 이력이 있던지 그렇지 않을 경우 정말 옵션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 보는 것이 현명하겠다.     ▶공립대학의 입학률 변화   안전하며 학비가 좀 더 친화적인 방법을 찾는 학생이 늘면서 공립대학의 지원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전국 상위 5%의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인 미시간 대학은 공립의 아이비리그로 불릴 만큼 유명한 대학이다. 올해 11%의 지원자가 증가했으며 아이비리그 지원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이 대학을 반드시 지원하기 때문에 경쟁률 역시 높은 대학이다.     ▶지리적 변화   매우 선별적인 대학들이 해안 지역에 집중된 학급들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즉 동·서해안 (캘리포니아, 뉴욕, 보스턴) 출신 학생 쏠림을 줄이고 남부 (South) 지역 출신 학생 비중을 의도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2026년은 정치적, 재정적 학교 브랜드 전략상 불균형을 수정하려고 한다.   ▶ 변화하는 레거시   부모가 해당 대학을 졸업했다는 이유로 받았던 자녀의 레거시 가산점이 혜택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Affirmative action 폐지, Legacy 폐지 요구,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소송 등 많은 이슈를 문제로 삼아왔다.     어떤 경우는 학교에서 더 자세히 레거시 학생들을 검토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 학생이 정말 자기의 실력으로 해당 대학에 올 수 있는가를 검증하게 되기 때문이다.     ▶문의:(323) 933-0909,     https://windsorms.org  수 변 교장 / Windsor Math &Science Academy대학입시 트렌드 대학 지원서 대학 입시 미시간 대학

2026.01.18. 18:00

더 낮아진 조기전형 합격률, 더 치열해진 입시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2026년 가을학기 대학 조기전형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이번 입시에서 드러난 것은 무엇인가?      ▶답= 올해 명문대 조기전형(ED, EA, REA 등)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대학 입시 환경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조기 지원이 합격 가능성을 높인다는 통념과 달리 최상위 대학들의 조기 합격률은 정시 지원(RD)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낮아졌다.   MIT는 올해 조기 지원자의 5.5%만 합격시켜 전년 6%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전형 합격률 4.6%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브라운대 역시 조기 합격률이 17.9%에서 16.5%로 떨어졌고, 지원자는 400명 늘었지만 합격자 수는 오히려 줄었다. 리버럴아츠 명문 윌리엄스 칼리지는 25.2%의 조기 합격률로 학교 역사상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을 세웠다. 이런 추세 속에서 대학들의 입시 정보 공개 방식도 제각각이다. 에모리대의 경우 ED 1 합격률이 지난해 31%에서 29%로 하락했으며, 지원자 수는 역대 최대인 3,593명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에모리대 입학사무처는 “제한된 정원을 놓고 수천 명의 학생이 경쟁한 학교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ED 1 지원 풀”이라고 설명했다.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는 “극히 낮은 합격률이 지원자와 가족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며 전체 입시가 끝날 때까지 어떤 통계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예일대는 7,140명 중 779명이 합격해 10.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런 정보 공개 방식의 차이는 단순한 정책 차이를 넘어 대학 입시 담론의 변화를 반영한다. 일부 대학들은 선발 경쟁률 강조에서 벗어나 학교와 학생 간 ‘적합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유사한 입시 정책을 유지해 온 아이비리그 내에서도 올해는 결과 발표 시점과 공개 내용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주립대 입학 경쟁도 만만치 않다. 조지아텍은 역대 최대인 8,700명의 조기 지원자를 받았고,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은 주내 학생 우선 선발을 강화하며 39.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미시간대는 올해 처음 ED 제도를 도입했고, 텍사스대 오스틴은 1월 중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26 가을학기 조기전형 결과는 대학 입시가 극도로 경쟁적이면서도 점점 더 불투명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 많은 투명성을 요구하지만 현실은 오히려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제 최상위 대학 합격은 단순한 성적이나 스펙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준비,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조기전형이 만능 열쇠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각 대학의 특성과 자신의 강점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조기전형 조기 합격률 대학 입시 입시 정책

2025.12.30. 13:55

[대입 들여다보기] 짧은 ‘자기소개 영상’ 제출, 명문대 입시의 새 트렌드

높은 GPA, 우수한 시험 성적, 감동적인 에세이, 오랫동안 성공적인 대학 입시의 3요소였다. 하지만 이제 여기에 네 번째 요소가 추가되고 있다. 바로 ‘자기소개 영상’이다. 명문대들이 앞다퉈 영상 제출 옵션을 도입하고 있고, 일부 대학에서는 이미 합격생의 80% 이상이 영상을 제출하고 있다.     무엇이 이런 변화를 만들었을까?   사실 대입 에세이의 진정성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의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나 부모의 도움을 받아 에세이를 다듬어왔다. 입학사정관들은 늘 고민했다. “이 문장이 정말 17세 학생의 목소리일까?” “이 통찰이 정말 고등학생의 것일까?” 하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는 한 이를 가려내기는 거의 불가능했다.   그런데 챗GPT의 등장은 이 문제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옮겨놓았다. 이제는 전문 컨설턴트가 필요 없다. 누구나 AI에게 “감동적인 대입 에세이를 써줘”라고 요청하면 몇 초 만에 그럴듯한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약 30%의 학생이 에세이 작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2023년 대입 영상 플랫폼 ‘글림스’를 출시한 ‘이니셜 뷰’의 테리 크로퍼드 CEO는 “AI는 입학 에세이의 마지막 못”이라고 표현했다. 학생들이 챗GPT를 사용하기 시작하자 입학사정관들은 더 이상 에세이만으로는 학생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   브라운대는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움직였다. ‘브라운 비디오 인트로덕션’이라는 자기소개 영상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처음에는 모든 지원자에게 인터뷰 기회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이유에서 시작됐다. 그런데 팬데믹을 거치며 이 제도의 가치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부각됐다. 대면 인터뷰가 중단되자 영상이 학생의 개성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가 된 것이다. 입학사정관들은 서류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학생의 열정, 진정성, 의사소통 능력을 영상에서 발견했다. 2023년 가을학기 브라운대 합격생의 84%가 영상을 제출했다는 사실은 이제 영상이 사실상 ‘선택’이 아닌 ‘표준’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듀크대는 60~90초 분량의 짧은 자기소개 영상을 받고 있고, 밴더빌트대는 ‘학생의 삶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권장한다.     형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목표는 하나다. 학생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다는 것. 크로퍼드 CEO는 “입학사정관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성(authenticity)’”이라고 강조했다.     글림스에는 이미 30개 이상의 대학이 가입했고, 올해만 수만 건의 영상이 제출될 전망이다. 학생들은 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1분 내외의 영상을 촬영해 시험 점수처럼 대학에 제출한다. 흥미로운 점은 영상에서는 에세이와 달리 과도한 편집이나 코칭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전문 스튜디오에서 찍은 듯한 완벽한 영상보다 자기 방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솔직한 영상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AI가 에세이를 대신 써줄 수는 있지만 카메라 앞에 서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대체할 수 없다. 목소리의 떨림, 눈빛의 진정성, 말을 고르는 순간의 망설임까지 모두 그 학생만의 것이다. 놀랍게도 내성적인 학생들이 영상에서는 자신을 더 잘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글로 쓰는 것보다 말로 하는 것이 더 편한 학생들이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AI 시대에도 에세이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글쓰기는 여전히 중요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상의 중요성은 계속 커질 것이다.   학생들이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짧은 시간 안에 핵심을 전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고가의 컨설턴트를 고용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완벽함이 아니라 진정성이 평가 기준이라면 진심을 담아 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우리는 이미 영상의 시대에 살고 있다. 대학 입시는 이 변화를 가장 먼저 반영하고 있을 뿐이다. AI가 글을 대신 써주는 시대, 진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내가 직접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자기소개 명문대 대입 에세이 자기소개 영상 대학 입시

2025.11.30. 17:18

디퍼나 웨이트리스트 받으면 어떻게…조기전형 결과 발표 임박

2025년 11월 말 현재는 많은 12학년생이 조기 전형(얼리디시전, 얼리액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시가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결과가 쏟아진다. 대부분 대학이 12월 중순(12월 15일 전후) ED 결과를 발표하고, EA는 12월 말~1월 말 사이에 나온다. 예를 들어 하버드·예일·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는 12월 중순이고 스탠퍼드·MIT 등은 비슷한 시기다.   합격이나 불합격이면 명확하지만, 최근 입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결과가 바로 '디퍼(Deferral)'나 '웨이트리스트(Waitlist)'인 것이 현실이다. 특히 요즘처럼 지원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입시에는 디퍼 통보가 폭증하고 있다. 대학측의 '디퍼'란 "아직 결정 못 하겠으니 정기 전형 풀에서 다시 보겠다"는 의미로, 완전한 거부는 아니다. 실제로 많은 대학이 조기 지원자의 70~90%를 디퍼 처리하기도한다. 디퍼 통보를 받으면 실망스럽겠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안된다. 오히려 '두 번째 기회'로 삼아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합격으로 뒤집을 수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조언하는 것이 있다.     1. 디퍼 레터부터 읽어보자: 실망스럽겠지만 먼저 감정을 추스르고, 대학 지침을 정확히 알아본다.       (1) 대기 통보 이메일이나 포털을 꼼꼼히 읽어본다. 만약 "추가 자료 제출 금지"라고 명시된 일부 아이비리그 대학에는 절대 보내지 말자. 오히려 역효과 난다고 알려졌다.       (2) 대부분 학교는 "관심 있으면 알려달라"고 알려온다. 바로 응답한다. "여전히 너희 학교가 첫 번째 선택이다(If admitted, I will attend)"라고 명확히 밝히는 게 핵심이다.     2. '지속 관심 편지(Letter of Continued Interest, LOCI)' 쓴다     (1) 디퍼 통보 후 1~2주 안에 300~500단어 정도로 간결하게 정리해 전달한다.     (2) 내용은 감사 인사에  덧붙여 여전히 강한 관심을 표현한다.  또한 지원 후 새로 얻은 성과를 업데이트한다. 1학기 성적이 향상됐다나 새로운 수상기록, 리더십 활동 등이면 부드럽다. 아울러 '왜 이 학교가 딱 맞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요령이다. 예를 들어 새로 알게 된 프로그램·교수·캠퍼스 경험을 언급한다. ED라면 "합격 시 반드시 입학하겠다" 재확인한다.   3. 추가 자료는 질이 아닌 양으로 승부한다     (1) 새로운 추천서를 선생님께 부탁해서 마련하고, 중간 성적표,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등 가능하면 보낸다.       (2) 캠퍼스 재방문이나 온라인 세션 참여 후 그 경험을 편지에 넣으면 진정성이 올라간다.     4. 동시에 정기전형 지원 서두른다: 현실은 디퍼학교를 넋놓고 기다릴 수 없다     (1) 디퍼 학교만 기다리지 말라. 1월 1일~15일 마감인 정기 전형에 안전학교·타겟학교를 추가로 넣는다.     (2) 이미 합격한 학교가 있다면 그곳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마음의 안식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 실제 사례와 통계로 보는 현실      디퍼를 받은 후 합격률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5~20% 정도로 본다. 경쟁이 치열한 예일·브라운 등 아이비리그는 대개 10% 미만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LOCI를 쓴 학생들은 확률이 2~3배 올라간다는 것이 입시 컨설턴트들의 공통 의견이다. 지난해 디퍼 후 결과가 뒤집힌 한인 학생 사례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디퍼 통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신호다. 지금이야말로 학부모가 자녀와 차분히 전략을 세울 때다.     ▶LOCI 작성 요령   - 새롭고 의미 있는 업데이트만 포함한다. 예를 들어, 최근 수상이나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점을 보여준다.   - 학교 맞춤형으로: 캠퍼스 방문이나 특정 교수·프로그램을 언급해 진정성을 더한다.     - 긍정적·전문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내지 말고, "두 번째 기회"로 감사를 전한다.     - 형식: 이메일이나 포털 업로드 스타일로 1페이지 이내로 문법 오류 없게 검토한다.     - 타이밍: 결과 통보 후 1~2주 내에 대학 지침을 따른다.     ▶LOCI 피해야할 사항   - 기존 지원서 내용을 반복한다: "이미 아는 이야기"는 역효과가 난다.   - 과도한 자랑이나 부정적 표현을 쓴다: 절박하게 보이지 않아야 한다.   - 모든 대학에 똑같이 쓴다: 각 학교에 맞춰 다르게 써야 한다.     - 대학이 "추가 자료 금지"라고 하면 보내지 말라.웨이트리스트 조기전형 대학 입시 조기 지원자 캠퍼스 재방문

2025.11.23. 19:30

전문가 기고- 추천서의 힘

몇 해 전,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학교 성적은 완벽에 가까웠고 SAT 점수도 우수했습니다. 리더십, 봉사활동, 예술과 과학 프로젝트까지 두루 갖춘 ‘완벽한 지원자’처럼 보였습니다. 부모님도, 저희도 명문대 합격을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상위권 대학에서 모두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를 추적해 보니, 교사와 카운슬러의 추천서가 예상보다 평이했고, 학생의 진정성과 인격적인 면모를 충분히 드러내지 못했던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학생은 평소 선생님들과 깊은 관계를 맺지 않았고, 자신의 성장 과정이나 가치관을 교사에게 나눌 기회가 거의 없었던 것입니다.   이 사례는 명문대 입시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입학 사정관들은 점수보다 ‘사람’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 추천서는 학생의 또 다른 목소리라는 것입니다.     입시의 대부분은 학생이 직접 준비하고 통제할 수 있습니다. 성적, 시험 점수, 활동, 자기소개서 등 모두가 학생의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추천서만큼은 제3자의 시선으로 써 내려가는, ‘학생의 인격을 증언하는 기록’입니다.   입학 사정관은 추천서를 통해 묻습니다. “이 학생은 어떤 태도로 배우는가?” “어떤 관계 속에서 성장했는가?”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사람인가?” 따라서 추천서는 단순한 평가서가 아니라, 학생의 인성과 관계, 그리고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는 창문입니다.   좋은 추천서가 담고 있어야 할 세 가지 핵심입니다.   첫째, 학생의 환경과 맥락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추천서는 단순히 “열심히 했다”는 말보다, 그 학생이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떤 자원으로,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했는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입학 사정관은 그 맥락을 통해 학생의 노력의 ‘깊이’를 봅니다.   둘째, 성장을 증명하는 이야기입니다.   완벽한 학생보다, 꾸준히 발전하는 학생이 더 신뢰를 줍니다. 초기에는 부족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력이 향상되고, 리더십이 성숙해지며, 실패를 통해 배우는 태도를 보여줄 때 추천서는 살아있는 증언이 됩니다.   셋째, 학생의 탁월함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비리그는 ‘똑똑한 학생’을 넘어 ‘함께 배우고 싶은 사람’을 찾습니다. 교사가 “이 학생은 제가 가르친 수많은 학생 중 가장 진지하고,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라고 쓸 때, 그 문장은 단순한 칭찬을 넘어 진심으로 전달됩니다.   부모님과 학생에게 드리는 조언입니다. 추천서는 ‘관계의 기록’입니다. 학생이 직접 내용을 바꿀 수는 없지만, 좋은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학생으로 자랄 수는 있습니다. 평소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선생님과 나누는 학생은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는 학생’이 됩니다.   입시의 마지막 순간, 그 기억이 한 통의 추천서로 돌아와 합격과 불합격의 경계를 바꿉니다. 대학 입시는 점수의 경쟁이 아니라, 관계의 여정입니다. 좋은 추천서는 그 여정을 가장 아름답게 완성하는 한 장의 이야기입니다. 대학 입시 무료 상담 및 문의=(847) 450-8001 Sam Lee (College Planning Corp 대표 / 교육 컨설턴트)     이상영전문가 추천서 대학 입시 명문대 입시 입학 사정관들

2025.11.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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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들여다보기] ‘보이지 않는 관심도’가 합격 좌우…대학 입학사정, 열의·등록률 본다

대학 입시에서 ‘관심 표명(Demonstrated Interest)’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캠퍼스 방문, 이메일 소통, 입학 설명회 참여, 심지어 SNS 팔로우까지 - 학생이 특정 대학에 얼마나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 개념은 이제 단순한 관심 표현을 넘어 실제 합격 여부를 가르는 주요 변수가 됐다.   입학 사정관들은 매년 5월 1일까지 등록 목표 인원을 맞추기 위한 막대한 압박을 받는다. 교육 전문 사이트 Inside Higher Ed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대학의 71%가 “목표 등록 인원 충족”에 대해 중간 이상으로 우려하고 있었으며, 실제로 7월 1일까지 등록 목표를 달성한 학교는 전체의 60%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에서 입학 사정관들의 고민은 명확하다. 단순히 ‘합격시킬 만한 학생’이 아니라 ‘합격 후 실제로 등록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골라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은 ‘일드율’(합격생 등록률)을 끊임없이 분석하며, 이 수치를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해 학생의 관심도를 유심히 살핀다. 결국 관심도 표시는 입학 사정관에게 “나는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하겠습니다”라는 무언의 약속이 되는 셈이다.   대학마다 입학 과정에서 관심도를 얼마나 중시하는지는 Common Data Set이라는 공식 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에서는 관심도가 ‘매우 중요(very important)’부터 ‘고려하지 않음(not considered)’까지 네 단계로 분류된다.   전미대학입학상담협회(NACAC)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대학 중 16%는 관심도를 “매우 중요”, 28%는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인터뷰(13%)나 학년 석차(28%)보다 더 높은 수치다. 즉, 많은 대학에서 관심도는 성적이나 활동만큼이나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된 것이다. 다만 모든 대학이 관심도를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하버드, MIT, 스탠퍼드, 듀크 등 초경쟁 대학들은 지원자가 넘쳐나기 때문에 굳이 관심도를 측정하지 않는다.   이들 학교는 합격 통보만 하면 대부분의 학생이 등록하기 때문에 별도의 관심도 평가가 불필요하다. 반면, 지원자 풀이 비교적 제한적이고 합격생들의 등록 여부가 유동적인 다수의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관심도 표시가 합격 결정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명문 주립대나 중상위권 사립대에서는 성적이 비슷한 지원자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결정적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 관심도는 캠퍼스를 방문하거나 설명회에 참여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대학은 입학 안내 페이지에서 학생이 관심 있는 전공, 프로그램, 클럽 등을 선택해 정보를 요청할 수 있게 한다. 이때 입력한 정보는 입학 사정관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일부 대학은 뉴스레터 이메일 내 클릭 이력까지 추적한다. 따라서 단순히 메일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메일 속 링크를 클릭해 학과 정보나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체 지원자의 약 60%가 대학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좋아요’를 누른 경험이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통이 가장 활발했다. SNS 상의 상호작용, 팔로우, 댓글, 다이렉트 메시지 등은 단독으로 입시 성패를 좌우하지는 않지만, 입학 사정관이 관심도 점수를 체크할 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학은 보통 지역별 입학 담당자가 정해져 있다. 입학사무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지역 담당자를 확인한 뒤, 간단한 소개와 함께 해당 대학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담은 이메일을 보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현재 대학 입시는 단순히 뛰어난 성적과 활동 이력만으로는 승부를 보기 어렵다. 입학처는 점점 더 ‘지원자의 열의’와 ‘등록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다. 같은 SAT 점수, 비슷한 GPA, 유사한 과외활동을 가진 지원자들 사이에서 대학이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결국 “누가 우리 대학을 진심으로 원하는가”다. 관심도 표시는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다. 뉴스레터를 읽고, 링크를 클릭하고, SNS를 팔로우하고, 담당자에게 진정성 있는 질문을 던지는 일상적인 행동들이다.   특히 하버드 같은 최상위권 대학이 아니라면 ‘보이지 않는 관심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됐다. 경쟁이 치열한 지금, 대학이 먼저 기억하는 지원자가 되는 것 - 그것이 바로 합격의 새로운 공식이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입학사정 관심도 합격생 등록률 관심도 평가 대학 입시

2025.11.02. 17:50

[에듀 포스팅] AI 사용 확대로 대입 에세이도 변화…본인 경험·독창성 담아야 높은 점수

이제 2025년 대학 입시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올해 입시 트렌드가 무엇이며, 대학들이 어떻게 변화하는가일 것이다.     통상적으로 학생들은 5월 1일 대학 입학 결정일에 최종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2025년 5월에는 상황이 달랐다. 학생들이 입학 의사를 밝히며 디파짓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 경쟁은 계속 이어졌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었다.     -지원자 감소: 출산율 저하로 고교 졸업생이 줄면서 대학은 더 적은 풀에서 학생을 모집해야 한다는 현실   -재정 압박: 연방정부의 지원 축소로 대학들이 학생 유치 경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   -불확실한 지원 패턴: 학생들이 더 많은 학교에 지원하면서 대학 실제 등록률을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   이런 세 가지 뚜렷한 변화로 대학들도 학생 선발에 더욱 발 빠르게 대처 또 다른 변화를 가져왔으며, 학생들은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런 상황은 또 다른 세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     ▶5월 이후 등장한 대규모 장학금 오퍼   많은 대학이 5월 이후에도 성적 우수 장학금(Merit Scholarships) 등을 제안했다. 연간 2만~4만 달러, 4년간 총 8만 달러 이상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특히 시러큐스, 산타클라라, 시튼 홀, 마이애미 대학 등이 적극적인 제안을 했다. 이는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학생과 학부모는 기존 결정을 고수할 것인지 새 혜택을 받아들일 것인지 딜레마에 직면하기도 했다.   ▶대기자 명단의 역할 확대   대기자 명단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보스턴 유니버시티는 1만5000명 대기자 중 1800명의 합격자를 추가로 발표하였으며, 코넬 대학도 8000명의 대기자 중 388명을 합격시켰다. 또 한 에모리 대학도 6000명 중 100명 이상의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렇게 일부 대학들은 4월 중순부터 대기자 명단을 활용했으며 7~8월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여름 새로운 결정 시즌   이전에는 여름이 되면 모든 결정을 끝내고 학생들은 저마다의 계획에 따라 여름을 보냈다. 그러나 이제 일부 학생들에게는 여름이 또 하나의 입학 결정 시즌이 됐다. 대학들은 대기자 명단 활용과 장학금 제안을 계속했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대학에 대한 결정을 재검토하는 일들이 생겨났다.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는 지속할 것으로 보여 기숙사 준비 등의 계획을 늦추는 유연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며, 이에 따라 조기, 정규, 여름으로 이어지는 마라톤 과정이 예상된다.     이런 다양한 변화에도 명문대의 입학 관문은 여전히 좁고 어렵다. 그 속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에세이다.     오늘날 12학년들은 AI(인공지능) 시대를 살고 있으며 많은 학생이 AI를 사용해서 에세이 작성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 ChatGPT 같은 AI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대학들도 입학 사정에 같은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UNC 채플힐 대학은 에세이 평가에 AI를 활용하고, 듀크 대학은 숫자 점수를 폐지하고 진정성 중심 평가로 전환했다. 하지만 진정한 것은 AI가 학생보다 더 나은 에세이를 쓸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입학 사정관이 원하는 것은 완벽한 글이 아닌 학생의 사고방식, 성장, 진정성을 담은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AI의 도움을 받으면 무난한 글은 되지만 학생 고유의 개성과 감정은 담기 어렵다. 대학들이 원하는 에세이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담은 글이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 대학들이 원하는 것을 소개한다.   -구체적인 경험과 성찰: 실패, 지역사회 문제 해결, 관점 변화 등 개인적인 스토리가 중요하다   -자신이 잘하는 것: 직접 경험한 순간을 생생하게 서술, 독창적 연결고리 제시, 감정과 유머 전달   -MIT의 메시지 의미: ‘훌륭한 에세이에 공식은 없다. 진정성이 답이다’라는 메시지처럼 자신만이 나타낼 수 있는 진정성이 최고의 에세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합격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에세이 사용 대학 입학 대학 입시 마이애미 대학

2025.09.28. 18:00

[에듀 포스팅] AI 사용 확대 대입 에세이도 변화…본인 경험·개성 담아야 높은 점수

이제 2025년 대학 입시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올해 입시 트렌드가 무엇이며, 대학들이 어떻게 변화하는가 일 것이다.     통상적으로 학생들은 5월 1일 대학 입학 결정일에 최종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2025년 5월에는 상황이 달랐다. 학생들이 입학 의사를 밝히며 디포짓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 경쟁은 계속 이어졌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었다.     -지원자 감소: 출산율 저하로 고교 졸업생이 줄면서 대학은 더 적은 풀에서 학생을 모집해야 한다는 현실   -재정 압박: 연방정부 지원 축소로 대학들이 학생 유치 경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   -불확실한 지원 패턴: 학생들이 더 많은 학교에 지원하면서 대학 실제 등록률을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   이런 세 가지 뚜렷한 변화로 대학들도 학생 선발에 더욱 발 빠르게 대처하며 또 다른 변화를 가져왔으며, 학생들은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런 상황은 또 다른 세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     ▶5월 이후 등장한 대규모 장학금 오퍼   많은 대학이 5월 이후에도 성적 우수 장학금인(Merit Scholarships) 등을 제안했다. 연간 2만~4만 달러, 4년간 총 8만 달러 이상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특히 시러큐스, 샌타클라라, 세튼 홀, 마이애미 대학들이 적극적인 제안을 했다. 이는 등록률 확보 압박으로 인한 전략으로 가정은 기존 결정을 고수할 것인가 새 혜택을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딜레마에 직면하기도 했다.   ▶대기자 명단의 역할 확대   대기자 명단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보스턴 유니버시티는 1만5000명 대기자 중 1800명의 합격자를 추가로 발표하였으며 코넬 대학도 8000명의 대기자 중 388명을 합격시켰다. 또 한 에모리 대학도 6000명 중 100명 이상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이렇게 일부 대학들은 4월 중순부터 대기자 명단을 활용했으며 7~8월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여름 새로운 결정 시즌   이전에는 학생들이 여름이면 모든 대학 결정이 끝내고 저마다의 계획에 따라 여름을 보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일부 학생들에게는 여름이 또 하나의 입학 결정 시즌이 되었다. 대학들은 대기자 명단 활용과 장학금 제안을 계속했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미 내렸던 대학에 대한 결정을 재검토하는 일들이 생겨났다.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는 지속할 것 같으므로 기숙사 준비 등의 계획을 늦추는 유연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며 이에 따라 조기, 정규, 여름으로 이어지는 마라톤 과정이 예상된다. 이런 다양한 변화에도 명문대의 입학 관문은 여전히 좁고 어렵다. 그 속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에세이다.     오늘날 12학년들은 AI(인공지능) 시대를 살고 있으며 많은 학생이 AI를 사용해서 에세이 작성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 ChatGPT 같은 AI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대학들도 입학 과정을 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UNC 채플힐 대학은 에세이 평가를 AI를 활용하고, 듀크 대학은 숫자 점수를 폐지하고 진정성 중심 평가로 전환했다. 하지만 진정한 것은 인공지능(AI)가 학생보다 더 나은 에세이를 쓸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입학 사정관이 원하는 것, 즉 완벽한 글이 아닌 학생의 사고방식, 성장, 진정성을 담은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AI에 도움을 받는다 해도 이는 무난한 글이지만 학생 고유의 개성과 감정은 담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학들이 원하는 에세이는 AI처럼 들리지 않고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나타내는 글을 원한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 대학들이 원하는 것을 소개한다.   -구체적인 경험과 성찰: 실패,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관점 변화 등 개인적인 스토리가 중요하다   -자신이 잘하는 것: 직접 경험한 순간을 생생하게 서술, 독창적 연결고리 제시, 감정과 유머 전달   -MIT의 메시지 의미: ‘훌륭한 에세이에 공식은 없다. 진정성이 답이다’라는 메시지처럼 자신만이 나타낼 수 있는 진정성이 최고의 에세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집중하는 것이 합격에 한 발짝 더 닦아갈 수 있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에세이 사용 대학 입학 대학 입시 마이애미 대학들

2025.09.14. 19:00

완벽한 대학보다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자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답= 학생들은 유명 대학 랭킹을 보며 목표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이상적인 대학' 기준을 세워야 한다. 단순히 브랜드나 인지도에 의존한 선택은 결국 미스매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교육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대학 선택 기준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 첫째는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must have), 둘째는 '있으면 좋은 조건’(would like), 셋째는 '우열을 가릴 때 참고할 조건’(tie breakers)이다. 각 항목을 카드에 적어보는 방식으로 체계적인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공 프로그램의 수준이나 장학금 여부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에, 캠퍼스 규모나 특정 클럽 활동은 '있으면 좋은 조건'에 분류할 수 있다. 위치나 기숙사 시설 같은 요소들은 '우열을 가릴 때 참고할 조건'으로 둘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면 수많은 대학 중에서도 진정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과정에서 본인의 가치관과 목표가 더욱 선명해진다는 것이다. 학업 성취를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이라면 연구 시설이나 교수진의 질을 중시할 것이고, 균형 잡힌 대학 생활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클럽 활동이나 캠퍼스 문화를 더 중요하게 여길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족, 카운슬러, 선배들과의 대화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때로는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중요한 요소들을 발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실제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이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활성화 정도 같은 현실적 요소들 말이다.   이미 관심 대학 리스트가 있다면 자신의 기준과 얼마나 부합하는지 재검토해보자.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새로운 후보를 추가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오히려 이런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선택에 도달할 수 있다.   대학 검색 툴이나 각 대학의 공식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되 무엇보다 변하는 자신의 생각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고등학교 4년 동안 학생들의 관심사와 진로 목표는 계속 발전하고 변화하기 마련이다. 이런 변화를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오히려 자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완벽한 대학은 없다"는 점을 인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대학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핵심 가치와 부합하는 대학을 찾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대학 대학 선택 대학 기준 대학 입시

2025.07.31. 13:38

대입, 정시보다 조기지원이 합격률 더 높다

지난 5년간 대학 입시 제도는 큰 변화를 겪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시작부터 소수인종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의 폐지, 전국 대학 캠퍼스에서의 대규모 시위까지, 현재 입시 환경은 전과 다르다.   입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중앙일보 방학특집! 교육 특별섹션 보기▶   2025년 입시에서는 기존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일부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합격률 등 구체적인 입학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고, 학생들의 관심은 오히려 ‘뉴 아이비’로 불리는 신흥 명문 대학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였다. 조기전형은 여전히 대학 합격률을 높이는 인기 입시 전략이다.     대학 입시 지형이 급변하는 가운데 LA타임스, 포브스, CBS방송 등 주요 언론들이 소개한 변화하는 대학 입시 트렌드를 분석했다.     ▶조기전형, 기회의 창   정시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조기전형(Early Action/Decision)은 여전히 인기 전략이다. 브라운대학은 조기전형 합격률이 17.95%로, 전체 합격률인 5.65%의 세 배에 달했다. 에모리대학은 조기전형에서 약 3분의 1을 선발했고, 노스웨스턴은 전체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조기 지원자였다.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Vox 보도에 따르면 전체 수험생 중 약 58%가 조기 지원을 택했고, 이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조기 지원은 준비가 완벽히 된 경우에만 유리하다”며 “목표 대학에 대한 충분한 조사, 완성도 높은 지원서, 12학년 1학기 성적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SAT·ACT, 돌아온 시험의 시대   팬데믹 기간 동안 급속히 퍼진 ‘시험 선택 제출(Test-Optional)’ 정책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학들은 GPA와 과외활동만으로는 학업 준비도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성적 인플레이션 또한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다트머스가 처음으로 시험 요구를 되살렸고, 이어 브라운, 예일, 하버드도 이에 동참했다. 코넬도 2026년 가을부터 시험 제출을 다시 요구할 예정이다.   예일대학교는 “활동적인 학생들이 보여주는 리더십과 커뮤니티 기여는 훌륭하지만, 학문적 준비도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입시에서 보스턴칼리지는 74%의 지원자가 시험 점수를 제출했으며, 터프츠 대학은 시험 제출자가 65%에 달했다. MIT와 다트머스는 표준화 시험의 재도입을 통해 성적표만으로는 알 수 없는 학업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트머스의 연구에 따르면 시험 점수는 정보가 부족한 고등학교 출신 또는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지원자 중에서 인재를 선별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학생들은 각 대학의 시험 점수 제출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 점수를 설정해 SAT, ACT, AP 또는 IB 등 해당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교별 평균 점수 범위에 맞는 성적이라면, 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경쟁률 높아진 ‘뉴 아이비’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최근 몇 년간 입학 정책, 정치적 이슈, 고액 기부자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팔레스타인 시위 대응 문제나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대학들도 있다. 학생들의 시선은 ‘안전한 선택지’로 여겨졌던 대학들로 옮겨갔다.   특히 아이비리그의 경쟁률 상승이 지속하면서 밴더빌트, 라이스, 듀크, 에모리,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 노터데임 등 소위 ‘뉴 아이비’ 대학들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지난 10년간 지원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고, 합격률은 급감했다.   대표적인 예로 라이스대학교는 올해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13% 증가한 3만6749명을 기록했고 NYU는 무려 12만 명이 넘는 지원자를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노터데임은 제한된 조기 지원(REA) 및 정시 지원(RD)에서 불과 9%만을 선발하며, 아이비리그 못지않은 경쟁률을 보였다.   입시 컨설팅 기업 스파크 어드미션 대표인 레이첼 루빈 박사는 “이제 더는 ‘백업 학교’란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모든 지원자는 각 대학의 가치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서, 진정성 있는 관심, 전략적 리스트 구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비디오 자기소개 도입   최근 지원자 수가 급증하면서 모든 지원자에게 인터뷰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워진 대학들이 비디오 자기소개를 도입하고 있다.     브라운, 시카고대 등은 선택적 비디오 인터뷰를 허용하며, 이는 학생의 진정성, 개성, 학교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되고 있다.   아직은 선택 사항으로 모든 대학이 도입한 것은 아니지만, 지원자 수가 많은 대학일수록 이 방식을 점차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학생들은 비디오가 자연스럽고 진심 어린 자기표현이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학제간 융합 능력이 관건   과거에는 특정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유리했지만, 최근 트렌드는 ‘학제간 융합(Interdisciplinarity)’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     MIT는 ‘코스모스와 코스프레, 양자역학과 퀼트, 농업과 양궁’을 동시에 탐구하는 수험생들을 소개했고, 코넬대학교는 ‘암호학과 재난구호, 대기오염 연구와 해비타트 활동, 크론병 연구와 꿀벌 보호 활동을 접목한 학생들’의 사례를 강조했다.   루빈 박사는 “단순히 다양한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관심사를 어떻게 연결하고 확장해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러한 연결고리는 지원자의 독창성, 문제 해결 능력, 캠퍼스에서의 기여 가능성을 부각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1세대 대학생 비율 증가   2023년 연방 대법원이 소수인종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을 폐지한 이후, 대학들은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이 중 하나가 ‘1세대 대학생(First-Generation·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에 대한 관심이다.     앰허스트대학은 2029학년도 입학생 중 25%가 1세대 대학생이라고 발표했고, 조지아텍은 농촌 지역 및 저소득층의 지원자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1세대 학생 비율을 17%로 늘렸다.     브라운대학 역시 합격자의 19%가 1세대이며, 73%는 재정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UC 가주 거주 학생 4년 연속 증가 추세     2024년 UC 가을학기에 캘리포니아 거주 학생 등록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UC 총장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학부 및 대학원생을 합쳐 10개 캠퍼스에 약 30만 명에 달하는 학생을 등록시켰으며, 그중 상당수가 캘리포니아 출신이다. UC는 4년 연속 캘리포니아 거주 학부생 수를 늘리고 있다. .     2024-25학년도 기준, UC 9개 학부 과정에 등록된 학생은 총 23만6070명이며, 이 중 19만8718명이 캘리포니아 거주자로, 전체의 84.2%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신입생 및 편입생은 6개 캠퍼스에서 증가했다.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인 곳은 UC샌디에이고로, 8436명에서 8907명으로 늘었다.   반면, 어바인, 리버사이드, 머세드 등 3개 캠퍼스에서는 캘리포니아 출신 학생 수가 소폭 감소했다.     비거주 및 유학생 수는 계속 줄어들어 전체 학부생의 15.8%인 3만7352명에 그쳤다.     UC는 지난 몇 년간 비거주자 등록을 줄이고 캘리포니아 학생 비율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2-23, 2023-24학년도에 수천 명의 캘리포니아 학생을 추가로 등록시켰으며, 2026-27년까지 매년 약 3000명씩 추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UC는 4년제 대학 중 저소득층 학생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시스템 중 하나로, 68%의 캘리포니아 학생이 장학금을 받고 있고, 그중 53%는 등록금을 내지 않는다. 이은영 기자조기지원 합격률 대학 합격률 조기전형 합격률 대학 입시

2025.04.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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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맞춘 전략 수립이 대입 성공 열쇠

매년 미국 대학 입시는 다양한 변화 속에 진행되어 왔지만,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입시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정책 변화와 제도적 회귀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팬데믹 이후 확산된 SAT/ACT 선택제(Test-Optional)는 재조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2023년 대법원의 판결로 소수계 우대 정책이 폐지되면서 레거시(Legacy) 제도 또한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 여기에 상위권 대학들의 새로운 입학 제도까지 더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2024~2025년 입시 사이클에서 나타난 주요 변화와 그에 따른 통계적 흐름을 분석하고, 2025~2026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제도 변화를 소개한다. 변화의 흐름을 읽고 각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파악해 자신만의 길을 구축하는 것이 바로 이 격변기 입시의 핵심이다.   1. 2024~25년 입시 결과 분석   ▶ SAT/ACT 의무화 확대 영향   팬데믹 이후 많은 대학이 SAT/ACT 점수 제출을 선택 사항으로 바꿨지만, 2024~2025년 입시에서는 다수의 상위권 대학이 다시 이를 의무화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버드, 예일, 다트머스, 브라운 등 아이비리그 대학이 시험 점수 제출을 재개했고, 조지타운, MIT, 웨스트포인트 등 일부 대학은 수퍼스코어조차 인정하지 않고 단일 시험 점수만을 요구했다.     점수 제출 의무화로 지원율과 합격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화 시험 의무화를 시행한 예일, 다트머스, 브라운 대학은 지원자 수가 줄어들면서, 합격률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유펜은 다음 입학전형부터 이를 재개하기로 했기 때문에 오히려 지원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025~2026년 입시에서는 커먼앱(Common App)에 등록된 약 1000개 대학 중 약 10%인 120여 개 대학이 SAT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할 예정이다.     ▶UC계열 가주 학생 우대 정책 재도입   UC 시스템은 DEI(Diversity·Equity·Inclusion) 정책의 일환으로 타주 학생 수용 비율을 높여 왔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거주 학생들은 입시에서 불리한 상황을 겪었다. 2015년~2019년까지 타주 학생의 UC 전체 합격률은 약 50%였고, 2020~2024년까지는 약 56%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2024~2025년 입시부터 UC는 캘리포니아 거주자를 위한 in-state 우대 정책을 재도입했다. 점진적으로 타주 학생들의 지원 수와 합격률이 팬데믹 전의 통계인 50% 초반대까지 몇 년에 걸쳐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기 전형 확대 및 학부 프로그램 변화   2015년부터 본격화된 조기 전형(Early Decision/Action) 쏠림 현상 속에서 경쟁 완화와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다수의 대학들이 Early Decision 2(ED2)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ED1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은 ED2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는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해당하는 대학은 NYU, 밴더빌트, 존스홉킨스 등이다.   또한 2025~2026년 입시 시즌부터 UC 데이비스와 USC 마샬스쿨에서는 경영학부 프로그램에 중대한 변화가 예고됐다. UC 데이비스는 수학, 통계학, 경제학 기반의 단일 경영학 전공을 신설해 회계, 금융, 마케팅, 경영 전략 등 네 가지 트랙을 제공할 예정이다. USC 마샬은 학부 비즈니스 및 회계 프로그램에 한정된 조기결정(ED) 옵션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다른 단과대학(Viterbi, Dornsife, Annenberg 등)은 기존 EA 전형을 유지한다.   2. 2025~26년도 대입 환경 변화와 대처   ▶레거시 및 DEI 정책의 변화와 법적 규제 확대   2023년 대법원이 소수계 우대 정책을 폐지한 이후, 미국 대학들은 DEI 및 레거시 제도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기존 DEI 정책은 인종, 성별, 사회경제적 배경을 반영해 학생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으나, 2025년부터는 축소 또는 폐지되는 추세로 전환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성적, 표준화 시험 점수, 과외 활동 등 보다 객관적이고 측정 가능한 요소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동시에, 레거시 제도에 대한 법적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2024년 9월 캘리포니아는 사립대학이 졸업생이나 기부자의 자녀에게 입학 우대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는 2025년 9월부터 시행된다. 이로써 캘리포니아는 콜로라도, 메릴랜드, 버지니아, 일리노이에 이어 다섯 번째로 레거시 입학을 법적으로 금지한 주가 되었다. 반면, 예일대가 위치한 코네티컷은 금지법을 통과시키지 않았지만, 대학들에 레거시 입학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스탠퍼드와 USC 등은 그동안 조기 전형에서 레거시, 기부자, 운동선수, 유명인 자녀에게 실질적인 우대를 제공해왔으나, 관련 제도의 폐지로 인해 향후에는 일반 지원자들에게 더 공정한 기회가 돌아갈지 주목된다.   ▶ 다양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   하버드대는 올해부터 연소득 20만 달러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 학비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입학 사정 방향은 각 대학의 보완 에세이 주제에도 반영된다. 지원자들은 여름 이전부터 대학들이 어떤 학생상을 추구하는지 분석하고, 에세이 전략을 면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에 맞춘 전략 수립이 성공 핵심   2024~2026년은 미국 대학 입시 제도가 동시다발적으로 변화하는 전환기다. 시험 제도의 복귀, 레거시 및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의 폐지, 조기 전형의 다변화는 단순한 전형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의 틀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의 입시 전략은 단순히 점수나 활동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맥락 속에서 성취와 성장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대학들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정량적 평가보다 정성적 판단, 즉 ‘지원자의 배경에 따른 해석’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입시는 점점 더 정교한 판단이 요구되는 영역이 되고 있으며,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이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곧 입시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다.   ▶ 문의: (323) 413-2977   www.iantedu.com 그레이스 김 대표원장 / 아이앤트 에듀케이션열쇠 성공 제도 변화 대학 입시 입시 전략

2025.04.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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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비리그·UC 계열 대입 결과…레거시·어퍼머티브 철회, 기회 확대

3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미국의 교육계에서 중요한 시기로, 중학생들은 사립 고등학교에 지원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며, 고등학생들은 대학 입시 결과를 받는 등 희비가 엇갈리는 때이다. 아직 모든 대학의 입학률 등 수치들을 다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발표된 2025년 가을학기(클래스 오브 2029) 대학 입시 결과를 통해 주요 대학들의 입학 동향을 살펴보자.   ▶SAT 시험 점수 의무화 몇몇 아이비리그 대학들(예: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다트머스 대학)은 SAT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하면서, 학생들의 대학 준비 방향에도 변화가 생겼다. 특히 STEM 전공 지망자나 국제학생의 경우, 표준화 시험 성적이 다시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SAT 고득점을 노리는 전략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반면 컬럼비아, 프린스턴 대학은 시험 점수를 옵션으로 하는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2023년 어퍼머티브 제도 폐지 이후, 2025년 입시부터 해군사관학교는 입학 심사 시 인종, 민족,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기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른 연방 사관학교와 명문 대학들에서도 입학 기준의 변화가 논의되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거시 입학 제도 철회 이 제도의 철회는 명문 사립대의 입학 구조를 크게 바꿔 놓고 있다. 스탠퍼드, USC 같은 대학에서는 레거시 지원자에 대한 우대가 줄어들면서 전체 지원자 수가 증가했고, 특히 1세대 대학 진학자(First-Gen)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렸다. 애머스트칼리지와 존스홉킨스대는 실제로 저소득층 학생의 입학률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흐름은 점점 더 많은 대학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조기 지원(Early Action/ Early Decision) 이 지원 방법의 지원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4-2025 입시 사이클에서는 EA 지원자가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ED 지원자 수도 4% 상승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일반 전형을 피하고자 하는 전략과 입학 확률을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조기 지원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연간 소득 상향 하버드대학교는 2025년부터 부모의 연 소득이 20만 달러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수업료 전액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소득층 위주의 아이비리그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다.   ▶합격률이 높아진 대학 일부 아이비리그 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완화되거나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컬럼비아 대학은 최근 캠퍼스 내 시위와 반전 운동이 계속되며 캠퍼스 분위기에 피로감을 느낀 일부 지원자들이 타 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현상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2025년 입시에서는 합격률이 소폭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 역시 지원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UC 계열 대학의 변화 UC 계열 대학들은 SAT나 ACT와 같은 표준화 시험 점수를 아예 고려하지 않는 ‘Test-Blind’ 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원자들의 시험 점수 제출 여부와 관계없이 입학 심사에서 해당 점수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2025년 가을학기 지원자의 경우, 추수감사절 휴일 시기를 고려하여 지원 마감일이 기존 11월 30일에서 12월 2일로 연장되었다. 이는 지원자들에게 추가적인 시간을 제공하여 지원서를 완성하고 제출할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였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보스턴 에듀케이션아이비리그 레거시 아이비리그 대학들 대학 입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2025.04.06. 19:00

신시스 대학 진학 준비 세미나

     2025년 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위치한 2851 S. Parker Rd, Suite 730에서 대학 진학 준비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대학 입시 전략과 학비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소지희(Jenny Jihee Soh)는 20년간 수학 교육 및 대학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입시 준비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설명했다. 대학과 학생 가족이 입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간극을 효과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접근법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임희경(Hannah Heekyung Lim)은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 활동하는 금융 전문가로, 대학 학자금 마련과 재정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계학 석사 학위를 보유한 그녀는 대학 학자금 준비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현실적인 재정 전략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이 보다 명확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세미나는 가족들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학 진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속적인 교육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Syncis Aurora 제휴 사무소에서 후원했다. “우리는 기본적인 금융 개념부터 심화된 재정 전략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추가 정보를 원하면 재정전문가 로렌 박(Lauren Pak, 720-434-7725)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세미나 대학 대학 진학 대학 학자금 대학 입시

2025.02.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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