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정부와 주정부가 예산 문제로 대치하면서 뉴욕시 보육 바우처 신규 등록이 중단된 가운데, 시정부가 보육 바우처 자금 증액을 추진하고 나섰다. 19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에 따르면, 제스 댄하우저 시 아동복지국(ACS) 국장은 “시정부가 보육 바우처에 추가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현재 바우처를 받는 가정에 혜택이 끊기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 ACS는 “다음 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에 보육 프로그램 자금을 9억 달러 추가하지 않으면 매달 4000~7000가구가 보육 바우처를 잃을 것”이라고 예측했고, 지난 5일 뉴욕시는 예산 문제로 보육 바우처 신규 신청 처리를 중단했다. 수억 달러 규모의 보육 지원 프로그램 비용을 시정부와 주정부 중 누가 지불할지를 놓고 갈등이 계속되며, 수만 명 아동이 보육 서비스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결국 시정부가 자금 증액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뉴욕주정부는 2025~2026회계연도 예산안에 잠정합의하며 “뉴욕시 보육 서비스에 3억500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했지만, 뉴욕시정부 역시 프로그램에 3억2800만 달러를 투입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보육 바우처에 대한 시정부 기여금을 기존 5300만 달러에서 518% 인상하도록 요구한 것이다. 댄하우저 국장은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금액이나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바우처 뉴욕 보육 바우처 뉴욕시 보육 시정부가 보육
2025.05.20. 21:44
뉴욕시정부와 주정부가 예산 문제로 대치하면서 뉴욕시 보육 바우처 신규 등록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5일 랜디 마스트로 제1부시장은 “예산 문제로 보육 바우처 신규 신청 처리를 중단할 것”이라며 “바우처를 신청하는 가정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대기자 명단에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수억 달러 규모의 보육 지원 프로그램 비용을 시정부와 주정부 중 누가 지불할지를 놓고 갈등이 계속되며 발생한 상황이다. 앞서 뉴욕시 아동서비스국(ACS)은 “다음 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에 보육 프로그램 자금을 9억 달러 추가하지 않으면 매달 4000~7000가구가 보육 바우처를 잃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뉴욕주정부는 지난달 30일 2025~2026회계연도 예산안에 잠정합의하며 “뉴욕시 보육 서비스를 위해 3억500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했으나, 뉴욕시정부 역시 같은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뉴욕주는 생후 6주~13세 아동의 보육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 지역중위소득(AMI) 85% 이하 가정 중 각종 요건을 충족하는 가정에 보육 지원 프로그램(CCAP)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뉴욕주가 CCAP 소득 자격 기준을 확대함에 따라 수혜 아동 수가 7500명에서 6만2000여명으로 급증했고, 보육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바우처 금액도 2019년 주당 평균 154달러에서 지난해 301달러로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팬데믹 기간 동안 제공됐던 연방 지원금이 크게 줄어들며 프로그램 운영 자금은 더 부족해졌다. 이에 뉴욕시정부는 “주정부가 프로그램 확대를 장려해 놓고 충분한 자금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비난했고, 주정부는 “시정부도 프로그램 자금에 기여해야 한다”며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보육 바우처 신규 신청 처리 중단은 기존 혜택을 받고 있는 가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기존 수혜 가정도 매년 자격을 재인증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대기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바우처 신규 보육 바우처 뉴욕시 보육 바우처 금액
2025.05.05. 19:51
뉴욕주 예산안 협상 마감일이 기존 1일에서 3일로 연장된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으로 뉴욕시에 거주하는 수만 가구가 보육 바우처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뉴스쿨 산하 리서치 기관 ‘센터포 뉴욕시티 어페어스(Center for New York City Affairs)’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지난 2월 발표한 2025~2026회계연도 뉴욕주 예비 행정예산안에서 보육 프로그램에 9억 달러 예산을 추가하지 않을 경우 매달 4000~7000가구가 보육 바우처를 잃을 것으로 파악됐다. 호컬 주지사가 제안한 예산안에는 보육 프로그램 예산이 18억 달러로 책정됐는데, 이 예산으로는 현재 보육 바우처를 받고 있는 모든 가정에 계속해서 바우처를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뉴욕주는 생후 6주~13세까지 아동의 보육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주 지역중위소득(AMI) 85% 이하 가정 중 각종 요건을 충족하는 가정에 보육 지원 프로그램(CCAP·Child Care Assistance Program)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뉴욕시에서는 8만8911가정에 바우처가 제공됐다. 바우처 금액은 가구 소득별로 상이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바우처 금액은 2019년 주당 평균 154달러에서 지난해 301달러로 약 두 배로 높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연방 지원금이 크게 줄어들며 뉴욕시는 올 여름부터 팬데믹 기간 면제됐던 현금지원(CA·Cash Assistance) 요건인 ‘의무 근로 요건’을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현금지원을 계속 받기 위해 일하는 부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보육 바우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팬데믹 당시 연방 지원금이 늘어나며 일하지 않는 부모도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육 바우처가 많이 소요되지 않았고, 이에 뉴욕주정부는 보육 바우처 수혜 소득 기준을 상향했다. 하지만 다시 일하는 부모가 늘어나며 보육 바우처 사용도 크게 늘면서, 제안된 예산 수준으로는 현재 바우처를 받는 모든 가정에게 이를 계속해서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현재 현금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가정 중 보육 바우처는 받는 3만7717가정이 다음 회계연도에는 바우처를 잃을 것으로 예측했고, 전문가들은 “보육 바우처가 삭감되면 뉴욕을 떠나는 가족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바우처 가구 보육 바우처 바우처 금액 뉴욕주 예산안
2025.04.01. 20:54
1인당 6500달러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립학교 바우처 접수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조지아주 장학재단(GESA)은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조지아 프라미스'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사립학교 바우처법(SB 233)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K-12 학생이 학업 성취도가 낮은 공립학교 대신 사립학교를 진학하거나 홈스쿨링을 선택할 경우 1인당 6500달러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을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적 하위 25% 공립학교에 2학기 연속 다닌 학생으로 부모가 1년 이상 조지아에 거주한 경우다. 주 당국은 1억 4100만 달러의 예산을 이 프로그램에 배정했다. 이를 통해 약 2만 1000명의 학생이 바우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월에 이어 6월, 9월, 12월 등 올해 네차례 신청 가능하며 2026학년도가 시작되는 9월부터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호자는 사립학교 등록금, 도서 구입비, 온라인 수업비 등 교육에 직접 연관되는 항목부터 자녀 의료비, 교통비 등도 바우처로 지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조지아 프로미스 홈페이지(mygeorgiapromis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사립학교 바우처 사립학교 바우처법 사립학교 등록금 내달 시작
2025.02.10. 14:17
뉴욕시가 연방정부 주택 렌트 보조프로그램 ‘섹션8’ 신규신청 접수를 15년 만에 재개한 가운데, 20만 가구가 대기자로 당첨됐다. 앞서 지난 6월 뉴욕시 주택국(NYCHA)은 2009년 12월 이후 신청 접수를 중단했던 섹션8 대기자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당초 예상치인 50만 개를 넘는 63만 개의 신청서가 몰렸고, NYCHA는 1일 “대기자 명단에 신청한 가구 중 약 3분의 1인 20만 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NYCHA는 1일부터 대기자로 선정된 이들에게 이메일과 우편으로 신청 현황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기자 명단에 오른 이들은 온라인으로 신청 상태를 추적하고 다음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대기자 명단에 있는 가구에 한 달에 바우처를 1000개씩 발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대기자로 선정됐더라도 모두 바우처를 받는 것은 아니다. 적격 심사를 위해 신청서를 업데이트하거나, 후속 면접에 참여하라는 요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택국과의 연락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섹션8은 연방정부 주택 렌트 보조프로그램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저소득층이 민간 시장에서 주택을 렌트할 때 보조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섹션8 바우처를 받은 세입자는 일반적으로 소득의 30~40%를 렌트로 지불하고, 나머지는 연방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 된다. 다만 바우처를 받더라도, 바우처 소지자들은 임대 가능한 아파트를 찾아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 뉴욕시의 최근 주택 조사에 따르면 섹션8 바우처를 소지한 뉴욕 주민들이 임대 가능한 아파트 중 1.4%만이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우처 소지자는 NYCHA 웹사이트(https://selfserve.nycha.info/nycha/app/eservice/enu)를 통해 5개 보로에서 주택을 찾을 수 있으며, 바우처는 180일 동안 유효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바우처 당첨자 바우처 당첨자 바우처 소지자들 뉴욕시 주택국
2024.08.04. 17:06
내 집 마련 바우처 프로그램은 섹션 8 바우처를 가진 가족이 사려는 주택의 모기지를 바우처를 사용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입할 주택의 모기지 페이먼트를 기존에 받고있는바우처 금액과 본인의 수입을 합쳐서 지불가능한 페이먼트를 산출해 내는 사전 융자 승인 과정을 거쳐서 구매능력이결정되는 것이다. 추가로 저소득층주택구매자들에게 주어지는 다운페이 보조금이나 그랜트까지 함께 도움을 받아 페이먼트가 부담이 없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LA카운티에서 주택구매 시 16만 1000달러까지 다운페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고 카운티 지역에서 제공해 주는 10만 달러까지 합치면 26만 1000달러를 다운페이 보조금으로 사용할 수가있는 것이다. 대개 섹션 8을 통해 주택구매를 돕는 은행들이 한정되어있고 대부분의 은행은 정부에서 은행에 직접 페이먼트를 해주는 바우처 페이먼트와 본인 지불하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양쪽에서 받을 수 없는 규정에 매여있는 경우가 있어서 정해진 몇몇 은행들만 융자를 해주고 있으므로 PHA(공공 주택 기관)에 문의해서 융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알아 봐야 한다. 더욱이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융자를 받았다면 융자를 해준 은행은 절대로 다른 은행으로 이전 될 수 없는서비스의 제한을 두고 있다는 것도염두에 두고 은행 자체 상품을 통해 융자를 해주는 융자 기관을 선정해야 할 것이다. 섹션 8 바우처가 승인된 가족은 주택을 살 준비가 되었으면 임대지원 대신 모기지 지원으로 용도를 바꿀 수가 있다. 자격요건은 내 집 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주택기관(PHA: Public Housing Agency)으로부터 섹션 8 바우처를 받고 있어야 하며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첫 주택구매자로서 프로그램 기준에 준하는 주택을 찾아야 한다. 즉, 구입하는 주택이 프로그램 기준에 맞아야 하고PHA가 승인한 내 집 마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해서 8시간 교육 이수증과 함께 주택구매재정 능력을 보여줘야 하며 연방 정부의 최저 수입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섹션 8 내 집 마련 바우처를 통해 주택 구매 시 주택 가격의 3%를 다운 페이먼트로 지불해야 한다. 이 중, 1%는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고, 나머지 2%는 저축, 선물, 보조금, 또는 다른 자금으로 메워도 된다. 직업 요건으로는 섹션 8 내 집 마련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가족은 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제외하고는 다음에 명시된 직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족 중 적어도 한 명의 성인은 주당 최저 30시간 이상의 풀타임 직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섹션 8 내 집 마련 바우처가 사려는 주택은 단독주택 또는 콘도여야 하고 이 프로그램으로는 여러 유닛 전체를 살 수 없고 공공주택기관과 구매자가 채용한 주택점검 전문 기사(Home Inspector)가 행하는 주택 점검을 통과해서 사려는 집에 계속 주거할 계획이 있어야 하는 프로그램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요즘 섹션 8 바우처 관련 사기가 소셜 미디어상에서 기승을 부림을 유념해야겠다. 즉, 섹션 8 웨이팅 리스트가 오픈되어있으니 지금 신청 접수하라는 온라인상의 사기성 광고를 통해 개인 신분을 훔치려는 속임수에 절대로 속지 말아야겠다. 특히. gov가 아닌 .org로 끝나는 웹사이트는 절대로 접속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사이트는 [email protected]로 신고하기 바란다. ▶문의:(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바우처 섹션 바우처 프로그램 바우처 페이먼트 마련 바우처
2024.07.30. 21:01
뉴욕시 주택국(NYCHA)이 15년 만에 섹션8 바우처(HCV) 신규 신청 접수에 나선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0일 “시 주택국이 섹션8 바우처 신규 접수를 시작하고, 닫혀 있던 대기자 명단 등록을 다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섹션8은 연방정부 주택 렌트 보조 프로그램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저소득층이 민간 시장에서 주택을 렌트할 때 보조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방정부 프로그램이지만, 시 주택국이 관리하는 방식이다. 뉴욕시에서 섹션8 바우처 대기자 등록은 2009년 12월 10일 이후 현재까지 15년간 막혀 있었다. 관심 있는 가구는 오는 6월 3일 월요일이 되는 시점부터, 6월 9일 오후 11시 59분 사이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대기자 명단 등록은 시 주택국 웹사이트 섹션8 바우처 신청 페이지(apply.section8.nycha.info)에서 하면 된다. 섹션8 바우처 수혜자는 일반적으로 가구 소득의 30%까지만 주택 렌트로 지불하고, 나머지는 연방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총 소득이 지역중위소득(AMI)의 50% 이하여야 한다. 뉴욕시의 기준 1인가구 기준 연 소득이 5만4350달러 이하, 4인 가구 기준 연 소득이 7만7650달러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이 끝나면 시 주택국은 오는 8월 1일까지 섹션8 바우처 대기자 명단을 완료하게 되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수혜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주택국은 신청서가 접수된 시기와는 관계없이 랜덤으로 수혜자를 선택한다. 대기자 명단이 확정되면 신청자에게 통보되며, 시 주택국 셀프 서비스 포털에 로그인해 신청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바우처 뉴욕 바우처 신청 바우처 대기자 뉴욕시 주택국
2024.05.20. 20:24
3인 가족 소득 10만불 이하 학생 우선 혜택 공교육 약화 우려를 낳은 사립학교 '바우처 법안'이 조지아주 의회를 통과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로 송부됐다. 주 의회 상원은 지난 20일 사립학교 바우처 예산으로 연간 1억 40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하는 법안(SB 233)을 찬성 33표, 반대 21표로 가결했다. 바우처 법안이 켐프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시행되면 사립학교 등록금 또는 홈스쿨링 등 과외에 1인당 6500달러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3인 가족 연소득 10만 달러 이하의 저소득층 또는 학력 수준 하위 20%에 해당하는 학생이 가장 먼저 혜택을 받는다. 법안의 취지는 사립학교에도 공립학교만큼 재정을 지원하자는 것으로, 찬성 측은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주장하는 반면, 반대 측은 ‘교육 양극화’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주 하원에서 반대 89표로 법안 통과에 실패했지만 이번 회기에 공화당 주도로 다시 통과됐다. 대표발의자 그렉 돌레잘(공화·커밍) 상원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 역시 지난 1월 의회 시정 연설에서 바우처 법안을 두고 "다양한 교육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사립학교에 주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거세 공화당은 예산 규모를 전체 교육예산 141억 달러의 1%(1억 4100만 달러)로 제한했다. 공화당은 이를 통해 약 2만 1000명의 학생이 바우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주당은 보조금 규모와 무관하게 사립학교 바우처 제도가 학교간 격차만 확대할뿐이라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엘레나 패런츠 상원의원(민주·애틀랜타)은 "1년 6500달러의 지원금으로는 저소득층의 사립학교 진학을 돕기가 어렵고, 사립학교가 없는 교외 지역도 헤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빌라 파크스 상원의원(민주·귀넷) 또한 "선택이라는 포장 아래에 분리와 차별을 숨긴 법안"이라며 "보조금과 무관하게 사립학교는 학업 또는 소득 수준이 낮은 학생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사립학교 바우처 사립학교 바우처 사립학교 등록금 사립학교 진학
2024.03.22. 15:23
뉴욕시의회가 임대료를 지원하는 주택바우처 ‘CityFHEPS’ 자격 요건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뉴욕시 조례 시행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8일 뉴욕시의회는 본회의 투표를 통해 ▶CityFHEPS 자격 요건을 연방빈곤선 200%에서 지역중간소득(AMI) 50%로 확대 ▶바우처에서 유틸리티비용 공제하는 것 금지 등 내용을 담은 ‘주택 바우처 확대 패키지 조례안’에 거부 의사를 내비친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을 고소할 수 있는 권한을 에이드리안 아담스 뉴욕시 의장에게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뉴욕시정부는 “CityFHEPS 프로그램 확대 비용이 170억 달러에 달하는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이는 주택 경쟁 심화를 야기할 것”이라며 지난해 3차례나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뉴욕시의회는 “시정부의 프로그램 확대 비용 추정치는 과장됐다”며 아담스 시장의 거부권을 무효화했고 작년 7월 결국 조례가 제정됐다. 이에 아담스 시장은 지난해 12월 다시 한 번 시행 거절 의사를 밝혔으나 시의회는 또다시 아담스 행정부의 거부권을 무산시켰고, “이달 7일까지 조례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소송도 불사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CityFHEPS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은 노숙자와 가정폭력 피해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것으로, 바우처 소지자들은 소득의 30%만 임대료로 지불하고 나머지 비용은 시에서 부담한다. 이외에도 이날 본회의에서 뉴욕시의회는 ▶뉴욕시 보건정신위생국(DOHMH)이 뉴욕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5개년 건강 의제 개발을 요구하는 ‘뉴요커 기대 수명 연장 조례안(Int.0093)’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HPD)이 65세 이상 시니어 거주자에게 ‘시니어 렌트 인상 면제 프로그램(SCRIE)’ 신청서를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조례안(Int.0025) 등을 통과시켰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시의회 바우처 주택 바우처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 바우처 소지자들
2024.02.08. 21:08
저소득층 주거비를 지원하는 연방정부 프로그램 섹션 8 바우처 대기자와 공공임대 아파트(Public Housing) 신청 대기자는 오는 3월 1일까지 LA카운티 주택국(LACDA)에 대기자로 남겠다고 신청을 해야 자격이 유지된다. LA카운티 주택국에 따르면 주택국 웹사이트에 정보가 재등록되지 않은 대기자는 자격을 잃게 된다. 이러한 내용은 이달 초부터 해당자들에게 영어 통지문으로 발송됐지만 영어 구사가 어려운 한인 시니어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K타운 액션프로젝트의 윤대중 대표는 “섹션 8 바우처 대기자뿐만 아니라 공공임대 아파트(Public Housing) 신청 대기자 역시 3월 1일까지 정보를 재등록해야 대기자로 남을 수 있다”며 “만일 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으면 대기 자격을 잃어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2년 전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이 재개됐을 때 K타운 액션프로젝트에서만 600여명의 한인이 신청했다. 다른 기관을 통하거나 개인적으로 신청한 한인들까지 포함하면 상당수가 대기자로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본인의 대기자 상태 여부를 등록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LA카운티 공공임대 아파트 대기자 명단에도 600여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타운 액션프로젝트는KIWA(한인타운노동연대)와 공동 연대해 카운티 주택국에 해당 통지문을 한국어로 번역해 발송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윤 대표는 “영어 구사에 어려움이 있는 한인 시니어들은 영어 통지문으로 받다 보니 잘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며 “이 때문에 주택국에 한국어로 통지문을 번역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에 따르면 LA카운티 주택국은 관련 통지문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빠르면 다음 주부터 한인 시니어들에게 한국어 통지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K타운 액션 프로젝트에 따르면 해당 한인들은 인터넷 외에도 카운티 주택국에 전화(626-586-1932)를 걸어 한국어 통역을 요청한 뒤 재등록을 요구하면 된다. 이때 신청인의 이름, 생년월일, 소셜시큐리티번호를 제공해야 한다. K타운 액션 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매주 토요일 오후 1~6시 대기 신청 유지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사무실은 KIWA 사무실(1053 S. New Hampshire Ave. LA 90006) 안에 있다. 해피북서점(321 S. Western Ave. LA 90020)에서도 매주 일요일 오후 1~6시 온라인 등록을 돕고 있다. ▶문의: (657)347-2645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바우처 대기자 바우처 대기자 신청 대기자 대기자 상태
2024.02.07. 20:37
비영리단체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이 남가주법률보조센터(Community Legal Aid SoCal)의 써니 박 변호사와 함께 오는 내일(2일) 오후 7시 ‘섹션8 바우처’ 워크숍을 개최한다. 줌을 통해 진행될 워크숍에선 섹션8 바우처와 세입자 권리, 바우처 대기자로 선정된 이후 알아둬야 할 사안에 관한 설명이 제공된다. 박 변호사는 “섹션8은 연방 지원기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세입자 기본 권리는 전국 어느 지역에 살아도 똑같이 보장 받는다. OC 외 카운티, 타주 주민에게도 워크숍 정보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워크숍에 참가하려면 웹사이트(us02web.zoom.us/j/89379897237)에 접속해 미팅 아이디(893 7989 7237)를 입력하면 된다. OC주택국은 지난 9월 18일~29일까지 바우처 신청을 접수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만2000명의 대기자를 선정하게 된다. 윤 회장은 “최근 마감된 오렌지카운티의 색션8 바우처 신청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신청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OC주택국이 이미 지난주부터 신청자들 가운데 대기자를 선정하고 있다. 줌 워크숍 참가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대면 워크숍도 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대면 워크숍은 오는 11일(토) 오후 1시 풀러턴의 시온중앙장로교회(3700 W Valencia Dr)에서 열린다. 교회 주차장이 가득 찰 경우, 발렌시아 드라이브에서 한 블럭 남쪽 웨스트 애비뉴에 차를 세우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action.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323-545-8778)로 하면 된다.바우처 워크숍 바우처 워크숍 워크숍 정보 워크숍 참가
2023.10.31. 22:00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주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저소득층 주민들은 뉴욕시 주택 바우처를 뉴욕주 전체에서 사용 가능하게 됐다. 26일 아담스 시장은 기존 뉴욕시 5개 보로 내 임대료 지불에만 사용 가능했던 CityFHEPS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을 주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CityFHEPS 주택 바우처 소지자는 소득의 30%만 임대료로 지불하고, 나머지 비용은 시에서 부담한다. 저렴한 주택이 전례 없이 부족해 뉴욕시가 심각한 주택 위기를 맞은 데다, 약 12만 명의 망명신청자가 뉴욕시에 유입됨에 따라 뉴욕시 셸터 시스템이 수용 한계에 다다른 데 대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시 밖 57개 카운티에서는 이러한 정책을 두고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에드 데이 라클랜드카운티장은 “해당 정책은 라클랜드 지역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고, 결국 기존 주민들이 집에서 쫓겨날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지혜 기자바우처 뉴욕 주택 바우처 뉴욕시 주택 뉴욕주 전체
2023.09.27. 17:57
저소득층과 홈리스 등에게 지급하는 섹션 8 주택비 보조금이 내달 1일부터 인상된다.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는 25일 저소득층 및 노숙자의 렌트비를 지원하는 바우처 금액을 인상해달라는 LA시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렌트비 지원금이 주택 규모당 292달러에서 671달러까지 인상된다. 바우처를 통한 주택 지원금은 현재 방이 없는 스튜디오는 1840달러, 방 1개짜리는 2096달러, 방 2개는 2666달러, 방 3개는 3465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새로 적용되는 지원금은 스튜디오의 경우 292달러가 오른 2132달러가 지급되며, 방 1개짜리는 311달러가 추가된 2407달러, 방 2개짜리는 3052달러, 방 3개짜리는 3915달러로 각각 386달러와 450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에게 정부가 렌트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가 자신의 소득에 따라 렌트비 일부만 내면 나머지는 정부가 지급한다. 저소득층 지원 자격(중간소득 50% 기준)은 가구당 연 소득 1인 4만4150달러 이하, 2인 5만450달러 이하, 3인 5만6750달러 이하, 4인 6만3050달러 이하, 5인 6만8100달러 이하 등이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페이먼트 바우처 바우처 페이먼트 바우처 프로그램 바우처 금액
2023.09.25. 20:05
OC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인회는 OC주택국(OCHA)의 바우처 신청 접수 마감일인 29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OCHA는 접수 완료 후 총 1만2000명의 대기자를 무작위 선정한다. 우선권은 자체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애너하임, 가든그로브, 샌타애나를 제외한 OC 31개 도시 및 카운티 정부 직할 지역 거주자 또는 근무자에게 돌아간다. 바우처 신청을 위한 가구 연수입 기준은 1인 5만250달러, 2인 5만7400달러, 3인 6만4600달러, 4인 7만1750달러 이하다. 반드시 예약(714-530-4810)해야 한다.한인회 바우처 바우처 신청 하우징 바우처 자체 바우처
2023.09.20. 7:00
한인들의 OC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 열기가 뜨겁다. OC주택국의 바우처 신청 접수가 18일 시작된 가운데, 한인을 위해 신청 업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엔 문의 및 예약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윤 회장은 “1주일 새 300여 통의 전화를 받았고, 200명이 예약했다. 상황을 봐서 자원봉사자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제공될 서비스 예약은 전화(657-347-2645)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상세 정보는 K타운액션 홈페이지(kaction.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K타운액션과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은 지난 16일 부에나파크 시청에서 자원봉사자 트레이닝 시간을 가졌다.바우처 섹션 바우처 신청 하우징 바우처 신청 업무
2023.09.19. 7:00
오렌지카운티 주택국(OCHA)이 오늘(18일) 오전 8시부터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 OCHA는 오는 29일(금) 오후 11시59분까지 신청을 받는다. 가구 연수입에 따른 신청 자격은 1인 5만250달러, 2인 5만7400달러, 3인 6만4600달러, 4인 7만1750달러 이하다. OCHA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총 1만2000명의 대기자를 무작위 선정한다. OCHA는 관할지역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신청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관할지역엔 자체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애너하임, 가든그로브, 샌타애나를 제외한 31개 도시와 카운티 정부 직할 지역이 포함된다. 이어 재향군인, 고령자, 장애인, 근로 가정, 비근로 가정 순서로 우선권을 준다. 신청서는 온라인(waitlistcheck.com/CA1288)에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우편(PO Box 11387, Santa Ana, CA 92711)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도 된다. 비영리단체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은 18일~29일 중 일요일인 24일을 뺀 나머지 11일 동안 바우처 신청 상담 및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봉사 시간과 장소는 요일에 따라 다르다. 월요일엔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 부에나파크의 효사랑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21)를 찾아가면 된다. 화~토요일은 풀러턴의 시온중앙장로교회(3700 W. Valencia Dr)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봉사 시간은 화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수요일 오후 1시~오후 5시, 목, 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은 오후 2시~6시다.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전화(657-347-2645, 323-545-8778)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바우처 섹션 바우처 신청 신청서 접수 하우징 바우처
2023.09.18. 7:00
11년 만에 재개되는 오렌지카운티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을 돕기 위해 한인 단체, 종교기관, 정치인이 힘을 모은다. 〈본지 9월 6일자 A-11면〉 비영리단체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은 오는 18일~29일까지인 OC주택국(OCHA)의 바우처 신청 접수 기간(18일~29일) 중 일요일인 24일을 뺀 나머지 11일 동안 바우처 신청 상담 및 대행 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의 자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섹션8 바우처는 가구 소득 기준을 포함, 자격을 갖춘 신청자가 섹션8 하우징에 입주하면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임대료를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K타운액션 측은 신청 상담 및 대행에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한다. 윤대중 K타운액션 회장은 “그동안 많은 저소득 연장자와 그 가족이 섹션8 바우처 신청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물가와 렌트비가 올라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세입자들이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은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도록 영어와 컴퓨터에 능한 이를 모집해 신청 대행 봉사를 돕기로 했다. 시온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명한)와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는 바우처 신청 상담과 대행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한다. 봉사 시간과 장소는 요일에 따라 다르다. 월요일엔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 부에나파크의 효사랑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21)를 찾아가면 된다. 화~토요일은 풀러턴의 시온중앙장로교회(3700 W. Valencia Dr)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봉사 시간은 화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수요일 오후 1시~오후 5시, 목, 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은 오후 2시~6시다.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전화(657-347-2645, 323-545-8778)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신청에 꼭 필요한 정보는 ▶가족 구성원의 생년월일과 사회보장번호 ▶가구 연소득 세전 총액 ▶현재 주소 ▶직장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이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이메일 주소가 필요하다. OCHA는 OC 거주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총 1만2000명의 대기자를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섹션8 바우처 신청 관련 정보는 OCHA 웹사이트(ochousing.org)를 참고하면 된다. K타운액션도 홈페이지(kaction.org)에 바우처 신청에 관한 한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하우징 바우처 바우처 신청 하우징 바우처 신청 대행
2023.09.11. 7:00
오렌지카운티 주택국(OCHA)이 11년 만에 섹션8 바우처 신청 접수에 나선다. OCHA는 오는 18일(월) 오전 8시부터 29일(금) 오후 11시59분까지 섹션8 바우처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CHA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 접수를 재개하는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은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의 자금 지원으로 운영된다. HUD는 가구 소득 기준을〈표 참조〉 포함한 자격을 갖춘 신청자가 섹션8 하우징에 입주하면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임대료를 보조해 준다. OCHA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총 1만2000명의 대기자를 선정,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OCHA는 관할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신청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관할 지역엔 자체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애너하임, 가든그로브, 샌타애나 시를 제외한 31개 도시와 카운티 정부 직할 지역이 포함된다. 이어 재향군인, 고령자, 장애인, 근로 가정, 비근로 가정 순서로 우선권을 준다. OCHA는 우선권에 따라 신청서를 분류한 뒤, 이 그룹 내에서 무작위 선정 방식으로 총 1만2000명을 선정한다. OCHA 측은 “대기자 선정 과정은 선착순이 아니며, 신청서를 제출한 시기도 대기자 명단에 오르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신청서는 온라인(waitlistcheck.com/CA1288)에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송(PO Box 11387, Santa Ana, CA 92711)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도 된다. OCHA 측은 신청서 접수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신청서 제출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OCHA는 영어 외에 한국어, 스패니시, 베트남어, 중국어 신청서를 제공한다. 신청서 양식은 31개 도시 시청, 오렌지카운티 공립 도서관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려면 모든 가족 구성원의 사회보장번호와 생년월일, 집과 직장 주소 정보, 가구 소득을 제공해야 한다. 무작위 선정 과정은 10월 17일에 진행된다. 신청자는 이날 이후 지원자 확인 시스템(waitlistcheck.com)에 로그인해 지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OCHA는 선정된 1만2000명의 신청서를 모두 검토한 뒤 2~3개월 후에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섹션8 바우처 신청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ochousing.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714-480-279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바우처 신청 신청서 접수 바우처 신청 신청서 양식
2023.09.06. 7:00
바우처 뉴욕 바우처 승인 규정 폐지 500가구 이상
2023.07.11. 21:08
유나이티드 항공이 비행 지연 또는 결항의 대처로 탑승객들에게 제공하는 호텔 및 식사 바우처를 스마트폰으로 지급한다. 최근 유나이티드 항공은 항공사 측이 야기한 연착 및 결항 시 고객에게 제공하는 바우처를 스마트폰을 이용한 항공사 웹사이트 또는 전용 앱에서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편 변경 등의 이유로 호텔 및 식사 바우처를 신청하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리거나 콜센터 연결을 대기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공항 내 식사 바우처는 비행기 정비 및 기술적 문제 등 항공사의 잘못으로 탑승이 3시간 이상 미뤄질 경우 제공된다. 호텔 바우처도 항공사의 과실로 비행 지연 또는 결항 때문에 승객이 하룻밤을 묵어야 할 때 제공된다. 날씨에 의한 지연이나 결항은 바우처 대상이 아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린다 조조 최고고객 책임자(CCO)는 “모바일 바우처를 발급하면 현장 대기 인원이 많이 줄어서 스마트폰이 없는 고객의 대기 시간도 상당히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연방 교통부는 최근 급증한 항공사 지연 및 결 항에 고객들이 항공사 측으로부터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행 데이터를 분석하는 플라이트어웨어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국 항공편 중 2%가 결항했으며 무려 22%가 탑승이 지연됐다. 올해는 같은 기간 지연율은 비슷했으나 결항률은 1%로 내렸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유나이티드항공 바우처 유나이티드항공 호텔 모바일 바우처 호텔 바우처
2023.06.2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