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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사무실, 집으로 바뀐다…LA 전역 주거 전환 전면 허용

빈 사무실과 상업용 건물의 용도를 주거용으로 변경하는 정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지난 10일 LA시의회를 통과했다.   캐런 배스 시장이 취임 초 행정명령으로 시행한 저소득층 아파트 인허가 간소화 정책을 법제화하는 조례안도 가결됐다.   시의회는 두 조례안을 모두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우선 지난 10일 통과한 ‘적응형 재개발(adaptive reuse)’ 조례는 그동안 다운타운과 일부 지정 지역에 국한됐던 상업용 건물의 주거용 전환 허용 범위를 LA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팬데믹 이후 공실이 크게 증가한 오피스·상업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택난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1999년 제정된 기존 적응형 재개발 조례(ARO)를 약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한 것으로, 전환 대상 건물의 유형과 연식을 대폭 확대했다.     심의 절차도 간소화돼 더 많은 프로젝트가 별도 공청회나 추가 검토 없이 승인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저소득층 아파트 등 일부 개발에는 추가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1층 활성화 및 공공 공간 개선을 위한 디자인 기준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저소득층 아파트 인허가 간소화 정책을 영구화하는 조례가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조례에 따르면 개발업자가 유닛 100%를 저소득층 아파트로 구성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기존 6~9개월이 소요되던 시 인허가 심사를 최대 60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행정명령 시행 이후 지난 11월까지 약 3년간 신속 심사를 신청한 프로젝트는 총 490건(약 4만 유닛)이며, 이 중 437건이 승인됐다.   신속 처리가 가능한 이유는 개발을 지연시키는 재량적 심사 절차가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 시의회 청문회, 환경 영향평가, 지역 주민 설명회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절차 상당수가 생략된다. 대신 용도·설계 기준 등 필수 요건만 충족하면 곧바로 간소화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경준 기자저소득층 사무실 저소득층 아파트 주거용 전환 간소화 정책

2025.12.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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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국, 대면업무 대폭 축소… 시니어들 불안

사회보장국(SSA)이 내년부터 오피스 방문 업무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한인 시니어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에게 SSA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오히려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SSA는 최근 내부 메모를 통해 내년부터 오피스 방문을 연간 1500만 건 이하로 제한할 방침을 밝혔다. 이는 2025회계연도(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의 방문 3160만 건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SSA의 바튼 매키 대변인은 “SSA는 더 많은 주민에게 더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술 개선과 현대화로 온라인·전화 기반의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SSA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 중 상당수가 시니어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실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김진(71) 씨는 “시니어 가운데는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고, 지금부터 배우는 것도 쉽지 않다”며 “문제가 생기면 직접 SSA 오피스에 가서 해결하는데, 지금도 예약이 어렵고 대기 시간도 긴 상황인데 대면 서비스가 더 줄어든다니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봄숙(70) 씨도 “정부는 효율성을 말하지만 취약층을 배려하지 않는 정책처럼 느껴진다”며 “온라인으로만 해결해야 하는 구조는 우리 같은 시니어들에게 너무 큰 부담”이라고 토로했다.   SSA는 올해 7000여 명의 직원을 감원했고, 일부 지역 사무소는 문을 닫거나 전화 상담만 운영하고 있다. 도심 외곽 지역 사무소는 인력 부족으로 폐쇄되기도 했다.   전국공무원연맹(AFGE) 제시카 라포인트 대표는 “지역 SSA 오피스는 지역사회 삶의 질과 직결되는 기능을 담당한다”며 “온라인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은 사무소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FGE 소속 크리스 델라니 노조원도 “SSA의 방문자 감축 목표는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지금도 매일 30~60명의 주민이 연금 관련 질문을 가지고 찾아오고, SSA 소득에 의존하는 고령 인구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SSA가 지난 3월 발표한 온라인 신원 확인 의무화는 스마트폰·이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에게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 10월부터는 사회보장 연금의 종이 체크 발행이 전면 중단돼, 은행 계좌 이체나 선불카드로만 수령해야 한다.   델라니 노조원은 “많은 주민이 온라인 신원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휴대폰이 있다고 해서 온라인 계정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SSA는 내년부터 모든 예약 요청을 30일 내 처리하겠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현재는 약 78%만이 기한 내 처리되고 있다.   한편 NORC 공공정책연구센터가 지난 1월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SSA 이용자 3명 중 2명은 연방 정부가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지출을 너무 적게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강한길 기자사무실 시니어 방문자 감축 한인 시니어들 내년 오피스

2025.12.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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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 상원 의장 사무실 강도 피해

일리노이 주 상원의장 돈 하몬(사진∙민주)의 오크파크 지역구 사무실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전 11시경 오크파크 6941 노스 애비뉴 소재 하몬의 지역구 사무실에 용의자 스캇 러플러(35)가 민원인을 가장해 들어왔다.     러플러는 한 보좌관에게 특정 법안에 대해 질문을 하며 대화를 이어가다가 상대가 잠시 시선을 돌린 순간 한 손에는 해당 직원의 휴대폰을 들고 다른 손에 든 흉기로 위협했다. 이어 지갑의 소지 유무를 묻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계속했다.     와중에 직원 한 명이 옆 사무실 쪽으로 빠져나가 강도의 침입을 알렸다.     러플러에게 휴대폰을 강탈 당한 직원은 이후 남편에게 연락해 실시간 위치 추적을 시도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1시경 시카고 서부 오스틴 지역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현재 러플러는 쿡 카운티 검찰에 의해 중범 무장강도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을 전해 들은 하몬 의장은 “직원이 신체적으로 다치지 않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건은 정치적 동기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사무실 지역구 사무실 중범 무장강도 강도 사건

2025.11.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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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 사무실 BB탄 총격 피해…피격 당시 사무실엔 6명

한인 비영리단체 민족학교(사무국장 김진우)의 크렌셔 사무실(900 Crenshaw Blvd)이 최근 외부 공격을 받아 정문 유리창이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범행 도구는 BB탄 총으로 추정된다.   민족학교 측은 21일 “사건은 지난 20일 오전 11시30분쯤 발생했다”며 “사무실 앞 크렌셔 불러바드에 정차해 있던 차량에서 BB탄 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무실과 도로 사이 인도 폭이 약 20~30피트로, 근거리에서 공격이 이뤄진 셈이다.   사건 당시 사무실에는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6명이 근무 중이었다. 현장에 있던 재클린 정 하우징 서비스 매니저는 “로비에서 ‘퍽’ 하는 소리가 나 유리를 확인하니 금이 가 있었다”며 “자원봉사자가 차량을 확인하려 했지만 이미 떠난 뒤였다”고 전했다.   보안카메라에는 현대 엘란트라로 추정되는 차량이 오전 11시30분부터 32분까지 사무실 앞에 정차한 장면이 포착됐다. 차량과 사무실 사이에는 행인이 없었고, 총탄은 한 발로 추정된다. 정 매니저는 “이중 유리 중 바깥쪽만 깨졌지만 시간이 지나며 금이 퍼졌다”고 말했다.   김진우 사무국장은 “BB탄 총이 범행 도구로 보인다”며 “경찰 수사 후 파편 분석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정 단체나 개인과의 갈등이 없는 상황에서 이런 공격이 벌어진 것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민족학교는 21일 LA경찰국(LAPD)에 신고했다. 베서니 레알 민족학교 부국장은 “온라인으로 반달리즘 사건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무실은 3년 전에도 BB탄 총격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김경준 기자사무실 민족학교 민족학교 사무실 사무실 사이 민족학교 측은

2025.10.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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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전국에 사무실 수백개 늘린다

불법체류자(서류미비자) 단속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에 수백개 사무실을 추가 설립할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 사안에 정통한 6명의 연방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 ICE가 수천명의 변호사와 이민단속 요원을 추가 고용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수백개 사무실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연방정부 부동산 관리를 담당하는 조달청(GSA)이 ICE를 대신해 전국에서 사무실 공간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A는 ICE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팀을 구성했고, 상시로 ICE 확장에 대한 회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ICE는 1만명의 이민단속 요원과 관련 변호사를 추가 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민단속 요원과 변호사는 남부 국경 지역에 적극적으로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WP는 전했다. GSA 대변인은 “ICE가 미국을 보호하는 사명을 수행하는 데 우리가 기여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ICE가 인력 수요에 맞는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파트너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ICE가 마구잡이로 이민단속을 펼치면서 구금 시설은 포화 상태인 데다, 시설도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뉴욕주 나소카운티 ICE 구금 시설에선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19일 뉴스데이 등에 따르면, 나소카운티에 수감돼 있던 42세 남성은 지난 18일 시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심각한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적절한 조치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민 옹호 단체들은 “ICE 구금 시설이 안전한지, 의료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사무실 전국 ice 전국 사무실 공간 나소카운티 ice

2025.09.21. 18:30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에 또 먹구름

애틀랜타 오피스 임대 시장이 팬데믹 동안의 침체를 벗어나나 싶더니 관세 쇼크로 또다시 불확실성의 늪에 빠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경기 침체를 촉발하고, 해고를 늘리고, 건설 비용 급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전국 오피스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관세가 오피스 시장에 어떻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려우나, 전반적인 경기 불확실성이 불안감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은 9일 보도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회사 CBRE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오피스 시장은 2020년 이후 사상 최고의  공실률로 몸살을 앓은 끝에 2024년 말 전체 오피스 면적의 약 33%가 미임대 또는 임대 가능 상태로 바닥을 쳤다. 그러나 지난 1분기 공실률이 약 0.5%포인트 하락하고, 사무실 복귀 정책이 탄력을 받으면서 부동산업계는 “최악 상황이 지나갔다”며 안도했다.       애틀랜타 최대 임대업체인 ‘커즌스 프로퍼티스’는 ‘고급 오피스’(보통 A등급 또는 트로피 공간이라고 불린다)의 렌트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 3월말 기준, 포트폴리오의 90%가 임대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약 2% 증가한 수치다.     콜린 코놀리 커즌스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2일 실적발표회에서 경제 전반에 걸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더라도 오피스 시장은 수요를 계속 견인할 수 있는 충분한 호재가 있다고 말하며 “많은 기업이 팬데믹 기간 충분한 공간을 임대하지 못해 여전히 여러움을 겪고 있으며, 오피스 복귀가 확산되면서 억눌렸던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즌스 데이터에 따르면 애틀랜타 오피스 임대 시장은 2019년 1분기 가장 활발했으며, 현재는 고급 오피스 공간이, B등급 등 덜 선호되는 지역의 건물보다 실적이 좋았다. 애틀랜타를 비롯한 전국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대부분 B등급 건물에 집중돼 있다.     데이터회사 트렙(Trepp)도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스티븐 부시봄 트렙 리서치 디렉터는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는 저등급 건물에 가장 먼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자리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건물들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어려운 투자환경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부시봄 디렉터는 이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지금이 매수 기회인지, 아닌지인데 현재로써는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관세로 인한 건설 자재값 상승도 오피스 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코놀리 CEO는 이로 인해 신규 사무실 건설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며 “오피스 과잉 공급 상황을 고려하면 더더욱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신규 공급 감소로 특히 선호도가 낮은 건물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관세 전쟁으로 고용 시장에 균열이 생겨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 가장 큰 위협으로 꼽힌다. UPS와 같은 일부 기업은 이미 대량 해고 방침을 발표했다. 연방정부도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부쉬봄 디렉터는 “오피스 시장이 여전히 취약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변화는 건물 가치를 더욱 떨어뜨리고, 시장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지아 기자사무실 임대 애틀랜타 사무실 오피스 시장 사무실 공실률

2025.05.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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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우즈 한인회, 18일 사무실 개소식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 이하 한인회)가 오는 18일(금) 사무실 개소식을 연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사무실(24361 El Toro Rd, #290)에서 진행된다.   한인회 측이 창립 26년 만에 처음으로 마련한 이 사무실은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관리하는 골든레인재단(GRF) 사무실 맞은편 오피스 빌딩 내에 있다.   이날 행사엔 평소 라구나우즈 한인회에 도움을 제공해온 오렌지 호스피스, 우드브리지 약국, 에스더 한의원, 텔로유스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라구나우즈 한인회는 사무실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현물 또는 후원금 기부를 받고 있다. 한인회 측은 일체형 컴퓨터, 프린터, 서버 장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인회 사무실 개소식 또는 후원 문의는 전화(253-583-6588)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한인회 사무실 한인회 사무실 한인회 측은 사무실 개소식

2025.04.10. 20:00

영 김 의원 사무실 앞 메디캘 축소 반대시위

연방 행정부의 메디케이드(가주 메디캘) 지원 축소가 예고된 가운데 가주산별노조 소속 노동자들이 지난 18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소재 영 김(40지구)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메디캘 삭감 반대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가주민 10명 중 4명 정도가 메디캘 혜택을 받고 있는데 대책 없이 삭감하면 인명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ABC7 캡처]반대시위 사무실 축소 반대시위 하원의원 사무실 지원 축소

2025.03.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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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지역 사무실 5곳 폐쇄 위기

정부효율부(DOGE)가 추진하고 있는 연방정부 사무실 폐쇄 대상에 샌디에이고 카운티 소재 5곳의 로컬 사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민원서비스에 큰 불편이 우려된다.     NBC 샌디에이고를 비롯한 지역 주류 매체들이 지난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DOGE가 작성한 '월 오브 리싯트(Wall of Receipts)' 명단에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칼스배드 사무실, 연방국세청(IRS) 샌마르코스 사무실, 식품의약국(FDA) 유니버시티 타운센터 사무실, 국제무역청(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커니메사 사무실, 노동부(Department of Labor) 다운타운 사무실 등이 대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월 오브 리싯트'는 DOGE가 비용절감 내역을 공개하는 웹페이지로 특정 사무실의 임대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를 통해 자신들의 예산 절감 성과를 자랑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일종의 게시판이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은 이러한 연방정부의 로컬 사무실 폐쇄가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명백히 하고 있다. 또 대다수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들은 연방 정부 사무실 폐쇄가 현실화할 경우, 세금절감의 효과보다는 주민 서비스 저하와 행정 불편이 더 큰 피해로 돌아올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 폐쇄 사무실 대상에 오른 부서에서 근무하는 수십여 연방공무원들의 실직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DOGE가 사무실 폐쇄 결정을 무분별하게 남발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일부 사무실의 임대 계약은 아직 공공 임대 계약이 해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폐쇄될지는 현재 불확실한 상태다.      마이크 레빈 캘리포니아 49지구 연방 하원의원(민주당)은 "내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DOGE가 발표한 정보의 신뢰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 로컬 주류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DOGE가 이전에도 부정확한 정보와 과장된 절감 효과를 발표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민 기자사무실 지역 폐쇄 사무실 사무실 폐쇄 연방정부 사무실

2025.03.13. 20:32

라구나우즈 한인회 사무실 마련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 이하 한인회)가 창립 26년 만에 처음으로 사무실을 마련했다.  한인회가 지난주 입주한 사무실(24361 El Toro Rd, #290)은 대규모 은퇴자 거주 단지인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관리하는 골든레인재단(GRF) 사무실 맞은편 오피스 빌딩 내에 있다.  한인회 사무실은 윤문길 이사장이 1년 동안의 렌트비를 후원해 마련됐다.  박승원 회장은 12일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 자료와 물품을 이리저리 가지고 다녀야 했는데 윤문길 이사장이 사무실의 필요성에 관한 고민을 듣고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인회 측은 오렌지 호스피스, 우드브리지 약국, 한방 한의원, 텔로유스 건강식품 관계자도 한인회 사무실에서 시니어들의 건강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곧 개소식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무실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방문 전 연락(845-220-6258)하는 것이 좋다.한인회 사무실 한인회 사무실 사무실 맞은편 그동안 사무실

2025.03.12. 20:00

OC 상의, 사무실 확장 이전, 새 유튜브 채널 선봬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만, 이하 상의)가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새 유튜브 채널을 신설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에 나섰다.   상의 측은 지난 1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 오피스 빌딩 내 1층에 있던 사무실을 7층 715호로 옮겼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더 소스 몰에 사무실을 마련한 상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한인 상공인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을 옮겼다고 밝혔다.   지난달 취임한 윤만 회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매달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주제는 세금, 자산 관리, 부동산, AI, 비즈니스 노하우부터 기업가의 성공 스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세미나 동영상은 앞으로 KACC-TV란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미나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이들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이 채널은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전에 있던 사무실은 대규모 세미나를 열기엔 적합하지 않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새 사무실은 1500스퀘어피트 규모라 세미나를 열기에 충분하다. KACC-TV 스튜디오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KACC는 한인 상의를 뜻한다. 앞으로 전국 각지 소상공인 소식과 정보를 알리는 매개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염두에 두고 지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분과를 이끄는 신향진 위원장은 “상공인들의 비즈니스 성장과 도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 회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새 사무실엔 웨비나(Webinar)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회원사들이 장소를 빌려 각종 회의, 세미나를 열 수 있다.   윤 회장은 “1952년 설립 이후 상의는 꾸준히 한인 상공인을 지원해왔다.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미디어 활용 능력이 필수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인 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상의 측은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새 사무실에서 열릴 첫 세미나는 오는 19일(수)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주제는 ‘2025년 세제 개편과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이다. 아프리오 회계법인의 이정섭 공인회계사가 변경된 세법, 규정이 개인과 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상의 회원이 아니어도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638-144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사무실 유튜브 유튜브 채널 한인 상공인들 대규모 세미나

2025.02.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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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OC 사무실 2곳서 운영합니다

중앙일보가 오렌지카운티(OC) 2곳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며 독자 여러분과의 접촉면을 확대합니다.   본지는 업무에 따른 특성을 감안, 4년여 동안 머문 부에나파크 더 소스 몰 내 사무실을 떠나 가든그로브에 편집 사무실(내일 오픈), 라미라다에 광고 사무실(오늘 오픈)을 각각 마련했습니다.   가든그로브는 OC 한인 커뮤니티가 처음 형성돼 다수의 한인 단체가 자리 잡은 곳이며 지리적으로 OC의 중심에 위치, 어바인을 비롯한 남부 지역, 부에나파크, 풀러턴 등 북부 지역 한인 모두에게 비슷한 접근성을 지녔습니다. 사무실은 아리랑 갤러리아 몰 옆 미미 안경원 건물 2층에 있습니다.   라미라다는 부에나파크와 시 경계를 맞대고 있으며, 풀러턴을 포함한 OC 북부 상권은 물론 세리토스를 포함한 LA카운티의 한인 상권도 아우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꽃돼지 BBQ 식당 등이 들어선 몰 북쪽 끝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독자와 취재원, 광고주 편의를 감안, 2곳에 OC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앞으로도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동반자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본지 창간 50주년인 뜻 깊은 해에 새 장소에 문을 여는 OC 사무실에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가든그로브 사무실: 9636 Garden Grove Blvd, #22, Garden Grove, (714)590-2504   ▶라미라다 사무실: 14730 Beach Blvd, La Mirada, #205, La Mirada, (714)590-2500사무실 가든그로브 가든그로브 사무실 광고 사무실 편집 사무실

2024.12.03. 19:00

시온회계 사무실 이전

1980년 대부터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와 함께 해온 '시온회계'가 지난 24일부터 새 사무실로 장소를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시온마켓 안에 위치했던 시온회계는 시온마켓이 조만간 새 장소로 이전함에 따라  새 장소로 사무실을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새 사무실은 163 하이웨이와 클레어몬트 메사 블러버드 교차로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새 주소:8334 Clairemont Mesa Blvd. San Diego     ▶전화:(858)384-2080, (858)384-2055시온회계 사무실 시온회계 사무실 샌디에이고 한인사회 그동안 시온마켓

2024.10.24. 20:44

OC한인회관으로 사무실 이전…월남전참전자회 남서부지회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미 남서부 지회(이하 남서부지회, 회장 김기태)가 최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내 112호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남서부지회는 그동안 가든그로브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사무실을 함께 사용해오다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   김기태 회장은 “새 사무실 단장을 마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며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회원 확충에 나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남서부지회 회원은 약 100명이며, 이 가운데 30~35명이 월례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남서부지회는 매달 네 번째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한인회관 강당에서 월례 모임을 갖는다.   문의는 김기태 회장(562-607-5591)에게 하면 된다.한인회관 사무실 사무실 단장 한인회관 강당 사무실 이전

2024.09.29. 20:00

굿핸즈재단 오렌지카운티 사무실 오픈

비영리단체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오렌지카운티 사무실을 오픈했다.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내에 마련된 사무실(104호)에선 ▶당해연도와 지나간 해 세금보고 ▶세무 및 재정 상담 ▶임시개인납세번호(ITIN) 신청 ▶소셜서비스, 메디캘, 메디케어, 캘프레시(푸드스탬프), 캘웍스(CalWork) 등 서비스 ▶컴퓨터 점검 및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임스 조 굿핸즈재단 대표는 “오렌지카운티의 한인들이 좀 더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던 중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의 협조로 회관 안에 사무실을 열게 됐다. 앞으로 제공할 다양한 세법, 재정, 사회복지, 취미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인 비영리기관과의 유대 관계를 확대해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한 곳에서 다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무실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토요일은 예약자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핸즈재단은 기존 치노 사무실에서도 OC 사무실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랜드(샌버니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민은 치노 사무실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가든그로브 사무실: 714-400-2089, 치노 사무실: 909-334-4794)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굿핸즈재단 사무실 사무실 오픈 오렌지카운티 사무실 가든그로브 사무실

2024.08.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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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스틸 의원 사무실 파손…사이프리스경찰국 수사 진행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공화·45지구)  의원의 오렌지카운티 지역 사무실 창문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스틸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26일 사이프리스 지역 홀더 스트리트에 있는 2층 사무실 창문이 돌에 맞아 파손됐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틸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어떤 종류의 폭력도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으며, 남가주 주민들을 위해 옳다고 믿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올해 들어 두 번째 발생한 사무실 유리창 파손 사건이다. 지난 1월 발생한 첫 번째 사건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현재 사이프리스경찰국은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이며,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스틸 의원 측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파손된 창문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의회 연설 참석을 반대하는 친 하마스 시위대로부터 수십 통의 전화를 받은 후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박경은 기자사이프리 사무실 사무실 파손 미셸 스틸 사무실 창문

2024.07.28. 20:06

LA 시의장 사무실 앞에 노숙자 버린 버뱅크 경찰 ‘딱 걸렸다’

버뱅크 경찰국 소속 경관들이 '아주 괴로워하는 남성 노숙자'를 LA 시의회 의장 폴 크레코리안의 사무실 앞에 내려놓고 떠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오늘(7일) 이 영상을 공개하며, 버뱅크 시와 버뱅크 경찰국에 대한 조사 및 가능한 법적 조치를 요구하는 동의안을 LA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영상은 어제(6일) 노스 할리우드의 랭커심 불러바드에 위치한 2지구 시의원 사무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에는 버뱅크 경찰차가 건물 앞에 주차하고, 두 명의 경관이 차량에서 내려 뒷문을 열고, 수갑을 찬 남성을 내리게 하는 장면이 보인다. 한 경관이 수갑을 풀어주자 남성은 소리치며 아주 괴로워하고, 경관들이 다시 차량으로 돌아가자 바닥에 주저앉는다. 그 남성을 내버려두고 경찰차는 그 자리를 떠나버린다.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자신의 직원들이 경찰에 의해 버려진 남성을 찾아내 의료 지원을 받게 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최근 노숙자가 되었고, LA시 외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버뱅크 경관들의 행동을 '비인간적이고 용서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LA시는 임시 대피소, 작은 집, 안내 센터, 지원 주택을 건설하여 노숙자 이웃들을 거리에서 안전한 실내로 이주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해왔다. 반면, 인접 지역들은 단순히 노숙자들을 그들의 거리에서 들어내 우리 거리에 버렸다"고 말했다.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인접 도시들이 노숙자들을 LA 시 경계 내로 데려와 버리고 간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기자회견에 그 증거로 이 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오늘 제출한 시의회 동의안에서 LA 시의회 변호사, LA 카운티 지방 검사, 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이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노숙자들을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송하고 방치하는 것으로 알려진 관행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시의장 사무실 버뱅크 경찰차 버뱅크 경찰국 버뱅크 경관들

2024.06.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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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실률 최고치 경신…1월부터 3개월간 19.8%로↑

올해 1분기 사무실 공실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NHK에 따르면 무디스애널리틱스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사무실 공실률이 19.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3개월에 기록했던 종전 최고치를 0.2%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사무실 공간을 줄이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이어졌다. 무디스는 경기는 양호하지만, 출근과 재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근무가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무실 공실률 상승은 임대 수입 저하로 이어져 상업용 부동산(CRE) 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또 부동산 시장에서 지난 80년대와 90년대에 무분별하게 업무용 건물을 많이 지은 것도 지금 공실률 상승의 원인이 됐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NHK는 금리 상승에 따른 차입 비용 증가도 겹치고 있다며, 일부 은행에서는 CRE 관련한 처리 비용으로 경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사무실 공실률 사무실 공실률 공실률 상승 사무실 공간

2024.04.03. 19:47

창립 40주년 아주투어 사무실 이전…올림픽가 M플라자로 확장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이하 아주투어)가 오는 6일 본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   아주투어는 기존 로데오 갤러리아 몰 안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을 LA한인타운의 중심 올림픽 불러바드 M플라자로 옮긴다. M플라자는 지상 3층, 지하 2층으로 이루어진 쇼핑몰이다. 전체 면적은 2만5000스퀘어피트이며 100대 이상의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다.     창립 40주년과 사무실 확장 이전을 맞이해 아주투어는 일일 관광 이벤트도 실시한다.     샌디에이고의 올드타운, 미드웨이파크, 발보아파크, 라호야비치 등을 하루에 돌아보는 관광 상품이다. 4월 29일을 시작으로 5월 4일, 6일, 11일 등 총 4회 진행된다. 비용은 점심, 서비스 비용, 식당 팁을 포함한 100달러다.     아주투어 측은 매회 선착순 100명을 받으며 출발 날짜와 상관없이 40명 이상이 모인 단체팀은 단독으로 출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주투어의 박평식 대표는 “아주투어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에 보답하고자 10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샌디에이고 일일 관광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올림픽가 사무실 올림픽가 m플라자 사무실 확장 박낙희 아주투어 아주관광

2024.04.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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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숲속작은도서관’ 개관…‘더숲’ 뷰포드 사무실에 마련

발달장애인 선교기관 ‘더숲’은 지난 21일 오전 뷰포드 사무실에 ‘숲속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창근 목사는 “숲속작은도서관은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누구나 환영받는 곳”이라며 “작은 책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윤보라 관장이 맡아서 관리한다. 윤 관장은 “도서관에 책이 많이 없지만, 여러분과 함께 채워갈 예정”이라며 신청받은 도서를 구매하거나 소모임을 지원하는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3개월마다 새 책 또는 신청받은 책을 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 관장에 따르면 숲속작은도서관은 매달 세 번째 화요일 월 1회만 운영하지만, 필요에 따라 개관일을 늘려갈 예정이다.   누구나 방문해서 책을 대출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한 후 픽업할 수도 있다. 대출 기간은 다음 개관일까지이며, 한 달 더 연장할 수도 있다. 한 달에 두 권까지 빌릴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윤보라 관장이 시 낭송을, 안수민 오케스트라 숲의 단원이 플루트를 연주하며 축하를 전했다.   ▶주소: 3959 Woodruff Park Way, Buford   ▶문의:470-330-9086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뷰포드 사무실 뷰포드 사무실 이날 개관식 오전 뷰포드

2024.02.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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