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12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곧 시작될 여름방학부터가 사실상 입시전쟁시기에 돌입한다고 볼 수 있다. 조기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11월 1일까지 이제 5개월의 시간이 남았다. 이 기간에 입시후보로서의 자기의 등급을 한 단계, 가능하다면 두 단계, 세 단계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보다 나은 '최고의 신입생 후보'가 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그동안의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올 가을학기 12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에세이 작성 팁'을 정리해본다.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에세이의 비중을 낮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마다 지원자 수가 많아질수록 입학사정관들이 더 많은 에세이를 읽어야 하고, 따라서 에세이를 하나하나 다 읽을 여유가 없다고 학생들은 예단하지만 대학마다 이러한 추측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필자가 UC버클리 입학국장과 인터뷰에서 알아본 바에 따르면 버클리의 경우 모든 지원서를 합격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원서는 1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지원서는 5점으로 일단 분류를 한 후 5점 지원서는 에세이를 읽지 않은 상태에서 폐기된다고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느 대학이든지 합격과 불합격의 경계선에 있는 후보생의 경우 잘 쓴 에세이가 합격생으로 만들 수도 있고, 혹은 아주 낮은 평가의 에세이가 불합격생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낮게 평가받은 에세이란, 학생 본인이 아닌 어른이 쓴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든가, 아니면 맥락이 없는 에세이를 말한다. 특히 지난 3월 합격발표를 마무리한 지난해의 경우 챗지피티 등 AI를 이용한 에세이 수가 넘쳐나 숱한 문제가 초래되기도 했다. UC지원서에 4개, 사립대학 공통지원서인 커먼 어플리케이션에 1개, 그리고 각 대학별 에세이들까지 어떤 내용을 쓰면 학생의 장점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인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전국대학교 입학상담가협회인 NACAC에 따르면 대입심사시 '에세이는 가장 중요하거나 또는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로 간주한다'고 응답한 대학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특히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4.0 이상의 톱티어 대학일수록 에세이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에세이의 비중이 커진 요인은 ▶대학들은 지원자의 성적 외에도 개인의 가치관, 성숙도, 성장 과정을 알고 싶어하기 때문이고 ▶상위권 지원자들의 스펙이 점점 평준화되면서 누가 더 인상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느냐가 합격의 열쇠가 되고 있으며 ▶대학들은 이 학생이 우리 학교와 잘 맞을까, 혹은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좋은 대입 에세이 주제는 어떤 것일까. 1. 개인적인 이야기: 예를 들어 탁구를 좋아하는데 전학한 고교에 탁구부가 거의 유명무실해서 친구들과 함께 탁구부를 활성화하고 대회에까지 진출했다는 등의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열정, 행동력 등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2. 성장의 여정을 담은 서사: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미국역사시간 그룹 프로젝트 발표에서 망신을 당했다. 이후 꾸준히 거울을 보고 연습하거나, 동영상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보며 꾸준히 연습한 결과 스피치 대회에서 입상했다 등의 주제가 자기의 약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를 통해 성장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3. 글쓴이의 목소리가 느껴지는 글: SAT 시험에나 나올듯한 어려운 어휘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은 입학사정관을 힘들게 하는 일이다. 에세이를 읽고 나면 글쓴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 듯한 느낌을 주는 진솔한 에세이가 좋은 에세이다.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으면서도 진한 느낌이 있는 가를 주변인들에게 평가받아 보자. ▶에세이 작성시 피해야 할 사항도 알아보자. 1. 활동 나열식 에세이: 500시간 봉사했고 수학경시대회에 입상했고 등 이미 지원서 과외활동 내역 공간에 나열한 내용들을 에세이에 또 언급하는 것은 가장 좋지 않은 일이다. 다만 자신이 과외활동에서 가장 열심히 한 활동에 대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은 권할만하다. 2. 너무 추상적이거나 교훈적인 글: 삶은 도전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야 합니다 등 누구에게 주는 교훈인지 확실치 않은 추상적인 문장은 절대 넣지 말아야 한다. 3. 남을 위한 글: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게 하는 큰 실수 중에 하나다. 존경의 대상, 아버지나 선생님에 대해 언급하며 그들의 어떤 점을 존경하고 그들의 학생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쓰는 것은 좋지만 자칫 존경의 대상에 대해 너무 자세히 쓰면서 에세이 전체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실수는 범하지 말자. 에세이는 지원자 자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효과적인 에세이 작성을 위한 팁 사립대학교 지원서인 커먼 어플리케이션의 매인 에세이에는 가능한 자신의 전공에 관련된 과외활동을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해 적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UC어플리케이션의 4개 에세이 중에 하나도 가능한 전공관련된 내용을 쓰도록 권한다. 그런데 만일 11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는데 적을만한 내용이 없다면 일단은 여름에 이런 활동에 집중하고 그 다음에 에세이를 시작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쓸만한 내용이 없는데 머리를 쥐어짠다고 좋은 에세이가 나올 리 만무다. 반대로 이미 쓸만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면 사립대학 서플멘트 에세이까지 포함해 수십 개를 써나가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에세이를 시작하기 전에는 지원할 대학 리스트도 가지고 있어야 에세이를 시작하기 전에 커먼 어플리케이션 메인 에세이 내용, UC 4개 각 에세이 내용 등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에세이 속도를 높이는데 효율적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능한 우울하거나 비관적인 내용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주제를 찾을 것을 권한다. 어떤 어려움을 이겨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학생들이 낮은 성적을 받은 과목 교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거나, 아파서 며칠 수업을 못 나갔다는 식의 변명을 적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피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 김소영 교장 / 게이트웨이 온라인고교스토리 성장 대학별 에세이들 에세이 작성 대입심사시 에세이
2026.04.28. 22:40
최근 시장은 많은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에너지 불안, 인플레이션 재가속 가능성, 그리고 경기 둔화 우려까지 겹쳐 있음에도 불구, 완전히 붕괴되지 않고 일정한 범위 내에서 버티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직관과 어긋나 보이기 때문에 더 큰 혼란을 만든다. 하지만 이 혼란은 시장이 비정상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익숙했던 환경이 끝났기 때문에 발생한다. 지난 10여 년간 시장은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이라는 강력한 기반 위에서 움직였다. 성장에 대한 기대만으로도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었고 미래의 이익은 거의 할인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자연스럽게 더 빠른 성장, 더 높은 스토리를 추구하게 되었다. 지금은 그 전제가 바뀌었다. 금리는 더 이상 낮지 않고 자본의 비용은 상승했으며 미래에 대한 기대는 이전보다 훨씬 더 엄격하게 평가받는다. 시장이 어려워진 것이 아니라 시장을 해석하는 기준이 바뀐 것이다. ▶투자 기준의 이동 이러한 환경 변화는 투자 기준의 이동으로 이어진다. 과거에는 성장성이 모든 것을 설명했다면 이제는 현금흐름과 재무 건전성이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미래의 가능성보다는 현재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 능력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이 과정에서 시장은 자연스럽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여전히 높은 기대를 기반으로 가격이 형성된 자산이고 다른 하나는 이미 기대가 낮아진 상태에서 안정적인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는 자산이다. 전자는 작은 실망에도 큰 가격 조정을 겪기 쉽고 후자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현금흐름 중심 접근’은 바로 이 지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진 기업은 금리와 경기의 변화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반면, 기대에 의존하는 자산은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겉으로 매력적인 자산의 구조적 취약성 특히 최근 몇 년간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은 성장주들을 보면 이러한 취약성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실제로 높은 성장성을 증명하기보다 가격 상승 이후에 그 이유가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펀더멘털이 가격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펀더멘털을 앞서간 구조다. 이러한 자산은 금리 상승과 유동성 축소 환경에서 가장 먼저 압박을 받는다.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지면 기대의 가치가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기에 레버리지나 낮은 수익성이 결합될 경우 작은 변화에도 큰 가격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토리보다 구조를 보라’는 원칙은 이런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진다. 시장은 언제나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지만 장기적으로 성과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 현금흐름과 재무 구조다. ▶시장의 관심 밖에서 만들어지는 기회 반대로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자산군에서는 다른 종류의 기회가 형성된다. 가격이 하락하거나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기업들 중에는 여전히 안정적인 수익과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러한 자산은 이미 상당 부분의 부정적인 기대가 가격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 위험이 제한적일 수 있다. 동시에 환경이 안정되거나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경우, 회복 여지는 더 크게 남아 있다. 이와 같은 비대칭 구조는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싸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미 리스크가 반영되어 있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현재 시장에서의 성과를 결정짓는다. ▶리스크 관리는 방어가 아니라 전략 많은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를 단순히 방어적인 접근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반대다. 리스크 관리는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복리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적극적인 전략이다. 큰 손실은 복리 구조를 훼손한다. 한 번 크게 손실을 입으면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높은 수익률이 필요하다. 따라서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보다 손실을 통제하는 것이 더 중요해진다.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는 방향을 맞추는 것보다 생존하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가 된다. 과도한 리스크를 피하고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지루함을 견디는 것이 경쟁력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복잡한 전략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원칙을 지속적으로 지키는 것이다. 시장은 항상 더 빠른 수익과 더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며 투자자들을 유혹한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은 종종 높은 변동성과 불안정한 결과로 이어진다. 반대로, 지루해 보이는 선택들은 단기적으로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안정성과 일관된 성과를 제공한다. 문제는 이러한 ‘지루함’을 견디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지금 시장에서 요구되는 것은 새로운 전략이 아니라 기본으로 돌아가는 태도다. 현금흐름을 중시하고, 과도한 기대를 경계하며, 구조적으로 취약한 자산을 피하는 것. 이러한 원칙은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환경이 변할수록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정교한 전략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일관되게 원칙을 지킬 수 있느냐다. 시장은 언제나 변하지만 그 속에서 살아남는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시기일수록 그 단순한 사실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켄 최 아피스 자산관리 대표 [email protected]건전성이 핵심이 된 마켓 성장 시장 최근 시장 투자 기준 수익 구조
2026.04.01. 0:30
재선 도전에 나선 캐런 배스(사진) LA시장이 “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는 것은 도시 전체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시장 예비선거를 앞두고 지난 11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배스 시장은 “이제는 시스템을 바로잡을 준비가 됐다”며 재선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배스 시장은 특히 지난 3년간의 시정 활동 성과로 노숙자 수 감소, 범죄율 하락, 주택 건설 패스트트랙 가동, 경찰력 확충 등을 꼽았다. 특히 배스 시장은 한인타운 내에서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는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와 열악한 도로 상태에 대해서도 행정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관련기사 쓰레기 수거 10번넘게 신고…석달 만에 치워 폭우에 LA 도로 ‘팟홀’ 몸살…1만건 보수, 임시방편 지적 그는 “한인타운의 쓰레기 문제는 나도 참을 수 없는 이슈”라며 “2주 안에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치안 문제에 대해서도 “신규 경찰 채용을 확대했지만 아직 많은 경관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한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배스 시장은 한인 사회를 LA 발전에 필요한 중추적 파트너로 꼽으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도 약속했다. 그는 “LA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 디아스포라가 형성된 도시”라며 “그만큼 한인 사회는 LA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비즈니스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때 자신이 직접 한인타운에 거주한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배스 시장은 “한때 한인타운에 살면서 한인타운이 발전하는 과정을 직접 체감했는데, 그때와 달리 지금은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며 “한인 사회가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시정부도 한인 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으며, 행정부 내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한인타운 쓰레기 문제는 나도 참기 힘들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사회 성장 배스 la시장 배스 시장 한인 사회
2026.03.15. 21:18
프로이트는 계몽주의자들과는 다른 이성의 신봉자였다. 그들은 문명이란 인간 이성의 산물이라고 주장하지만, 두 번의 세계대전을 치른 현대인들은 이성이 만든 문명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바뀌고 있다. 인간이 잔인해질 수 있는 근본 원인을 찾고 있다. 프로이트는 그 원인을 '리비도(libido)'를 억압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리비도'란 인간의 욕동(欲動) 중에서 결합, 성장, 번식, 성적 만족 등을 주된 목표로 삼는 에너지이다. 2014년에 개봉한 '욕동'이란 일본 영화가 있었다. 주인공 '유리'는 마음의 병으로 삶의 의욕을 잃은 남편 '치히로'와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시누이 부부가 사는 발리로 향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속에서도 치히로의 마음은 좀처럼 치유되지 않고, 그러던 와중에 유리는 낯선 남자에게 열망을 느끼고 농도 짙은 남녀의 성애와 욕망에 빠진다. 이 장면은 프로이트가 볼 때 에로스인지, 타나토스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순수한 남녀 간의 사랑이라면 '에로스'로 볼 수도 있으나 불륜이기에 '타나토스'로 볼 수도 있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하루에도 수십 차례 손을 씻는 행위와 같은 반복적인 강박행위는 억압된 리비도가 현실적인 타협책을 찾아 무의식적인 증상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즉, 성욕을 없애기 위해 강박 관념에서 손을 씻은 것이다. 이것은 사회가 요구하는 통제된 개인의 행동양식일 수도 있다. 프로이트는 성기의 결합만을 목적으로 삼는 전통적인 인간의 성욕과 그의 리비도 개념을 동일시하는 견해에 반발한다. 즉, 전통적인 성 개념을 통해, 모든 심리적·문화적 현상을 설명하려는 범성욕론(凡性慾論)이 아니라는 것이다. 억압된 리비도는 개인의 신경증으로 나타나지만, 승화된 리비도는 다양한 문화적 창조물로 표현된다고 보았다. 즉, 성적 에너지는 예술, 과학, 학문과 같은 다양한 문화적 창조 활동의 추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문명'은 구성원의 상호이익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공리주의' 즉, 계몽주의적 사회계약론을 받아들인다고 했다. 또한 공동체 유지를 위하여 구성원 간의 관계를 규율하는 법률체계가 문명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도 인정한다. 즉, 개인의 리비도는 문명의 '형성'과 '유지'를 위하여 어떤 방식으로든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리비도의 즉각적인 충족이라는 쾌락원칙은 그 충족이 사회가 용인하는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현실원칙과 타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프로이트는 '문명'이라는 가장 큰 공동체를 형성하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에로스'라고 주장했다. 에로스의 종류는 다양하나, 그중에서도 리비도가 성적 충족에 소진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고, 그 에너지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원동력으로 전용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계몽주의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성의 기능은 무의식적 차원으로 인해 인간의 자기 이해라는 관점에서 불완전하며, 욕동의 거대한 힘 앞에서도 무기력하다고 프로이트는 주장한다. 이런 이유로 문명에 가장 적대적이며 길들기 힘든 욕망이 남아있는데 그것은 타나토스(Thanatos)라고 명명된 '죽음의 욕동 또는 파괴의 욕동'이다. 제1차세계대전에서 살육을 자행하는 것을 목격한 프로이트는 인간 이성의 한계를 절감했다. 그 당시 자신과 타인, 그리고 존재하는 것들을 파괴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죽음 충동'이라는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공격성에 고민한다. 그는 기독교의 '십계명'에 대해서는 신의 권위를 빌려서 사회질서의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을 우려하고, 현대 문명이 인간 욕동의 힘을 간과하고, 그것을 과도하게 억압하려 하는 것에 반대한다. 이러한 지나친 억압은 종국에 '억압된 것의 회귀'라는 현상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러한 '문명 속에 불만'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박검진 단국대 전자공학과 졸업.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기술경영학(MOT)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LG반도체 특허협상팀 팀장, 하이닉스반도체 특허분석팀 차장, 호서대 특허관리어드바이저,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교수를 거쳐 현재 콜라보기술경영연구소 대표.박검진의 종교·철학 여행 에너지 성장 성적 에너지 성적 만족 성적 충족
2026.02.09. 18:47
제48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중열, 이하 상의)가 지난 22일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올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중열 회장은 “붉은 말의 해를 적토마처럼 민첩하고 유연하게 보내자”라며 올해 상의 운영 키워드로 성장, 연결, 연합을 제시했다. 이어 키워드에 관해 “지속적인 성장의 플랫폼을 만들고 세대, 기업, 인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모두 힘을 합쳐 협업에 나서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48대 상의에 30명의 이사가 합류했다고 밝히고 전국에서 인정받는 상의가 되도록 모범을 보이자고 말했다. 신년하례식엔 상의 이사와 전직 회장 외에 부에나파크의 조이스 안 시의원, 코너 트라우트 시장, 수전 소네, 카를로스 프랑코 시의원, 아이린 이 한인검사협회장, 정상봉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인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트라우트 시장은 “상의가 부에나파크에서 활동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이 만들어지기까지 여러 해에 걸친 투쟁이 있었고 그 과정을 지켜봤다. 한인 상공인들의 시에 대한 기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최석호 가주상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등은 보좌관을 통해 이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상의 후원으로 매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술 대회 드림아트 콘테스트를 여는 한미특수교육센터의 프로그램 디렉터 윤여광 박사는 대회에 관해 설명하고 “상의의 도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키워드 성장 성장 연결 운영 키워드 올해 키워드
2026.01.25. 19:00
미국 경제는 분명 성장하고 있지만 미국인의 삶은 아니다.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지난 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4.3% 증가했다. 그럼에도 퓨리서치센터 조사에서 미국인 네 명 중 세 명은 경기 침체를 체감하며 살아간다고 답했다. 2025년은 인공지능(AI)이 실험실을 넘어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은 해였다. 실리콘밸리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을 끌어 모았고, 이를 AI 인프라에 집중 투자했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같은 AI 기업들은 기록적인 기업 가치를 경신했다. 기술적으로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열렸고,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은 한층 자연스러워졌다. 올해는 AI가 기업 경영과 개인의 일상에 완전히 통합되는 해가 될 전망이다. 고용 시장의 현실은 냉혹했다. 지난해 약 120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그 중 5만 명은 AI 도입에 따른 직무 소멸의 결과였다. 감원은 테크 업계를 넘어 공공기관, 소매, 물류, 금융 등 화이트칼라 전반으로 번졌다. 공식 실업률은 4%대 중반으로 안정적이지만, 청년 실업률은 10.5%로 치솟았다.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2~27세가 가장 고통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가 아니다. 한 세대의 미래 소득 기반이 흔들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고용 시장의 추가 냉각과 구조 조정을 경고한다. 반면 자본 시장은 호황을 누렸다. AI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M&A) 규모는 약 2조3000억 달러에 달했다. S&P500은 16.4%, 나스닥은 20.36% 상승하며 변동성을 이겨냈고, 이는 고소득층 자산 증가의 강력한 동력이 됐다. 시장의 관심은 AI의 수익성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주요 투자기관들은 성장의 축이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의 그늘은 기업 파산 지표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났다. 지난해 미국의 기업 파산 건수는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고물가, 소비 심리 위축의 직격탄을 맞은 비필수 소비재 기업과 소매업자들이 특히 취약했다.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종 비용 절감과 할부 판매까지 도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평균 식사 가격이 20~40 달러 수준인 중형 식당들의 폐업도 잇따랐다. 이러한 구조적 압박은 올해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미국 경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지속 가능한 지불 능력(affordability)’이다. 이는 단순한 물가 수준이 아니라, 가계 소득으로 주거, 의료, 교육 등 필수 지출을 감당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말한다. 과거에는 소득의 30%를 넘지 않는 주택 상환 능력을 가리켰지만, 이제는 경제적 생존의 기준이 됐다. 이미 오른 물가가 다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서민 가계의 부담은 올해도 완화되기 힘들다. 이런 괴리의 근본 원인은 분명하다. 기술 혁신의 수혜가 자본과 고급 인력에 집중되는 반면, AI가 대체하는 일자리는 중하위 소득층에서 먼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소비 지형은 이미 프리미엄화(premiumization) 단계에 접어들었다. 기업들은 전체 소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고소득층을 겨냥한 서비스와 상품에 집중한다. 반면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일관성 없는 관세 정책과 고물가 속에서 경계로 밀려났다.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다이앤 스웡크 역시 정부가 발표하는 인플레이션과 GDP 수치가 다수 가계가 체감하는 생활 경제와 상당한 괴리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2026년 미국 경제는 새 연준 의장 인선, 금리 인하 압박, 대법원의 관세 합법성 판결, 유니콘 기업들의 기업공개 재개, 오바마케어 보조금 종료로 인한 의료비 급등 등 복잡 변수를 안고 있다. AI가 창출한 부가 사회 전반에 고르게 확산되지 않는 한, 미국 경제는 거시 지표와 다수 가계가 체감하는 현실의 간극에 고착될 가능성이 크다. AI 시대의 국력은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그 성과를 얼마나 넓게 공유하느냐에 달려 있다. 성장은 계속되는데 삶이 나아지지 않는 경제를 호황이라고 할 수 있을까. 레지나 정 / LA 독자발언대 성장 경제 고소득층 자산 고용 시장 청년 실업률
2026.01.20. 18:16
주식시장은 지난주를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지난 2일까지 3대 지수는 나란히 5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이는 2024년 8월 19일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3대 지수가 번갈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은 반복되고 있으며 고공행진이 멈출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다우지수와 S&P500은 지난 9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나스닥은 그보다 한 달 더 긴 6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상호 관세를 발표한 ‘Liberation Day’, 이른바 ‘해방의 날’이었던 4월 7일, 3대 지수는 나란히 15개월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후 6개월간 수직 상승을 이어가며 다우지수와 S&P500은 각각 28.5%, 39.6% 급등했고, 나스닥은 무려 55% 폭등했다. 이 기간 ‘매그니피선트 7(Magnificent 7)’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상승세가 이어졌는데 6개월간 평균 상승률은 70%에 달했다. 특히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100%가 넘는 폭등세로 회복을 주도했지만 애플과 아마존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현재 매그니피선트 7이 나스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넘어섰으며 이는 S&P500 내 비중인 3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소수 초대형 기술주가 장 전체의 흐름을 좌우하는 구조가 한층 뚜렷해진 셈이다. AI 거품론은 여전히 투자자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쟁거리다. 매그니피선트 7 전 종목이 모두 AI 테마 수혜주라는 점에서, 이들에 집중된 패닉 바잉(panic buying)의 기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포모(FOMO)와 포기(FOGI) 심리가 교차하며 투자심리를 지배하는 가운데 7년 만에 다시 찾아온 연방정부 셧다운은 우려와 달리 시장에 별다른 악영향을 주지 못했다. 셧다운 여파로 3일 발표 예정이었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와 실업률은 지연됐지만 1일 공개된 9월 ADP 민간고용은 5만 건 증가 예상과 달리 3만2000건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3000건 감소보다 10배 이상 확대된 수치로,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우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그럼에도 투자심리는 여전히 매수 쪽으로 쏠려 있으며, 당분간 같은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했다. 앞서 3주 전 칼럼에서 언급했듯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시장이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 주가가 이미 과대평가됐고 추가 금리 인하 기대 역시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금값은 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섰고, 비트코인 역시 12만6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모든 자산이 동반 상승하는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 현상은 투자심리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최근의 폭등세를 1999년 ‘닷컴 버블’과 비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Party like 1999”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과열된 분위기를 지적하는 상황이다. 일부는 과도한 기대와 자금 유입이 거품의 신호라고 주장한다. 반면 AI는 인프라와 자본집약적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실물 수요를 동반하기 때문에 과거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결국 지금의 시장은 거품 우려와 성장 기대가 공존하는 과도기적 국면이라 할 수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김재환 / 아티스 캐피탈 대표주식 이야기 거품 성장 연속 상승세 ai 거품론 폭등세로 회복
2025.10.08. 17:34
지역 한인들의 복지 향상 및 청소년 정체성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 행사가 다음 달 16일 개최된다. 샌디에이고 한인회는 지난 14일 한인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제1회 샌디에이고 한인회 축제'의 준비 과정에 대해 논의하며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회장단을 비롯한 전 임원진과 이사진의 단합을 도모했다. 앤디 박 한인회장은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의 성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제1회 한인회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범 커뮤니티적 차원에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민 복지 세미나'를 비롯해 '청소년 정체성 함양 캠프', '한인회 기금 모금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샌디에이고 시경찰국 소속의 오태근 루테넌트는 '청소년 범죄예방 및 캠퍼스 안전교육'에 대해 강연하고 여근하 오이코스대 교수는 '나를 찾는 클래식 여행'이라는 세미나를 이끌게 된다. 이밖에 한국 무용가인 김영옥씨는 '사물놀이'를 주제로 강연하고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정원(중앙일보 SD지사 전 편집국장)씨는 청소년 교육을 주제로 설명한다. 한인회는 이날 기념식 참석자 전원에게 바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세미나와 캠프 참석자에게도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회는 이번 행사의 부스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부스 대여는 한인회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제1회 샌디에이고 한인회 축제 일시: 8월16일, 오전 10시 ▶SD 연합감리교회: 6701 Convoy Ct, S.D. ▶문의: (858)467-0803 박세나 기자한인회 성장 한인회 축제 샌디에이고 한인회 캠프 한인회
2025.07.22. 20:41
요즘엔 아이들 건강검진 결과가 시험 성적 받는 것만큼 긴장된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특히 평균보다 키가 작을 경우 별의별 걱정이 다 들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들의 공통된 바람은 우리 아이 키 잘 크고 똑똑했으면 하는 것이다. 아이의 최종 키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비롯해 건강 상태, 운동, 기타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키 성장이 더딘 편이라면 이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특히 여름방학에 아이들 키 성장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다는 최근 연구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고의 성장 솔루션으로는 성장기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은 기본에다가 각종 야채와 과일로 영양 밸런스를 잡고 블루베리, 크랜베리, 세븐베리, 라즈베리로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도 하루 1포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아이키노피'를 추천한다. 아이키노피는 귀한 산삼을 추가하여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두뇌 발달에까지 도움을 주며,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 C, D, B, 아연, 칼슘, 마그네슘, 아르기닌, 카로틴, 단백질까지 첨가했다. 그뿐 아니라 전통 한방에서 전해지는 한약재 8가지(삼백초, 유근피, 민들레, 흑두, 잔대, 감초, 금은화, 결명자)에서 추출한 특허 생약성분인 'TF-343'도 들어있다. 이 생약복합 성분은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며 비만을 유발하는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을 배출 및 해독해 아이들의 기관지 건강은 물론 키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키노피는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특허 받은 천연 효모 추출물(SR-103)을 첨가했으며, 방부제 및 다른 화학 성분 없이 GMP 인증까지 획득해 믿을 수 있다. 즉, 아이키노피 하루 1포면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키 잘 크고 똑똑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키노피를 149.95달러에 '1+1' 혜택으로 제공하는 특별 행사가 핫딜을 통해 6월 말까지 진행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온라인 구입하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여름방학 성장 두뇌 발달
2025.06.18. 17:31
한인 교장이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사립학교 글로벌리더십스쿨(Global Leadership School, 이하 GLS)가 주목받는 교육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팬데믹을 계기로 본격화된 온라인 수업이 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GLS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GLS는 6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정규 중고교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정식 인가 사립학교로, 2023년에는 미국서부학교평가협회(WASC)로부터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 이 학교는 특히 획일화된 학습 모델에서 벗어나, 각 학생의 속도·성향·진로에 맞춘 개별 수업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GLS의 새라 박 교장은 GLS의 교육철학에 대해 “성적보다 성장, 경쟁보다 회복, 결과보다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학교에서 좌절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GLS는 새로운 배움의 공간이 되고 있다. ▶유연한 학습 구조 GLS의 핵심은 유연한 수업 운영에 있다.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시간표, 과목 구성, 과제 방식이 모두 달라질 수 있으며, 평균 1:1 또는 소그룹 수업을 통해 학생 진도에 맞춘 완전학습이 이뤄진다. 완전학습기반이란 학생이 주도적으로 공부해 모르는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새라 박 교장은 “기존의 획일화된 시스템 안에서 소외되거나 자신의 학습 스타일과 맞지 않아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과 인간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학습구조를 통해서 학생들이 성취감을 얻고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한 사례도 많다. 한국에서 학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한 학생이 8학년부터 GLS에서 기초영어부터 다시 시작했고 2년 만에 영어와 수학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것이다. 이 학생은 현재 UCLA 진학을 준비 중이다. 스트레스로 공황장애를 겪던 학생이 GLS에서 안정감을 되찾게 된 사례도 있다. 개인화된 수업을 통해서 학업 스트레스가 줄어들자 지역사회 봉사, 클럽 활동, 리더십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왔다. 박 교장은 “가장 극적인 변화가 나타난 학생으로 처음에는 사람 많은 곳만 가도 말을 잘하지 못하고 얼어붙었는데 최근에 수천 명 앞에서 공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GLS가 단순히 진도를 따라가지 않고 학생 개개인에 맞춘 학습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들이다. ▶융합형 커리큘럼 GLS는 대학 진학만을 위한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학생이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있다. STEM, 인문학, 사회문제 탐구, 창업 프로젝트, 글로벌 리더십 등 다방면의 교과과정이 운영되며, 코딩, 인공지능, 경제·재정 분석, 정보기술 윤리 등도 포함된다. 대학 수준의 수학, 과학, 코딩 과목은 물론,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는 토론 및 발표 수업, 모의 유엔(MUN), 연구 중심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다. 그뿐만 아니라 공식 인증을 받은 AP 과정도 들을 수 있다. AP Calculus AB & BC, AP English Language & Literature, AP Psychology, AP US History, AP World History, AP Computer Science Principles 등을 포함한 총 15개의 다양한 AP 과정을 제공한다. ▶브릿지 프로그램 특히 USC와 연계한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GLS 학생들은 재학 중에 USC의 엄선된 대학 수준의 수업을 수강하고, 실제 대학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 입학 전 학문적 준비와 향상, 학업 경쟁력 강화, 대학 입학 후 조기 졸업 또는 복수 전공 설계의 유연성 확대라는 장점을 갖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박 교장은 “최근에 대학교들에서 고등학교 수준의 기초 수학을 가르치는 수업을 개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끝이 아니고 대학교에서도 적응을 잘하고 좋은 성과를 올리도록 준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USC와 연계한 브릿지 프로그램이 입학 이후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를 설명한 것이다. ▶목표 기반 지도 GLS는 목표 설정부터 실천, 피드백, 조정, 성취까지의 과정을 함께하며, 단순한 대학 진학을 넘어 인생 방향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UCLA, Yale, Pomona College, UC 계열, Northeastern 등 미국 명문대 진학 사례도 다수 나오고 있으며, 에세이 작성·활동 설계·추천서 전략까지 1:1 진학 컨설팅 시스템을 통해 밀착 지원한다. 대학 진학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나간다는 것이다. 교육의 목적은 성적이 아니라 성장이며, GLS는 학생의 학문적 역량과 함께 자아 정체성, 사회적 감수성,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키워나간다는 GLS의 교육 철학에 걸맞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꿈을 꾸는 공간 GLS는 학업 스트레스, 낮은 자존감, 기존 학교의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다시 일어서 자신만의 길을 찾는 곳이다. 단지 수업만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곳이기도 하다. 학교 측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고유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임을 믿는다”며, “앞으로도 GLS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로서 학생의 내일을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323)570-0000 www.gls.school가능성 성장 개별 수업 온라인 수업 학생 개개인
2025.04.29. 18:25
주식 투자의 시작은 대부분 개별적인 기업을 선택해서 투자한다. 주식 대박을 은근히 기대하며 유망한 기업을 열심히 찾아본다. 필자 역시 이것저것 한껏 머리 궁리(?)하며 기업을 선택해서 투자했었다. 어떤 종목은 놀라운 성과를 냈지만, 이것 역시 단지 운이 좋았던 것뿐이라는 사실을 아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개별적인 투자에서 뮤추얼 펀드 투자로 전환한 것이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주식시장(Random Walk Down Wall Street)’이란 책이 1973년에 출판되었다. 책의 저자는 프린스턴 대학의 버튼 멕키엘(Burton Malkiel) 교수이다. 다소 두꺼운 책의 요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주식 전문가가 주식을 선별하는 것이나 원숭이가 주식 선별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이다. 50여 년 전은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다. 직장인의 401(K) 플랜도 없었고 개인연금 투자(IRA) 플랜도 없었다. 주식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던 시대였다. 이때에는 회사의 경영진을 직접 만나서 새로운 제품, 기업의 가치(Intrinsic Value), 재무제표, 등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투자 전문인들이 투자 결정하는 데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그런데 멕키엘 교수는 주식 전문가나 원숭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폭탄 선언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필자는 뮤추얼 펀드에서 다시 인덱스 펀드 투자로 집중했다. 금융업계에 새로운 투자 종목인 ETF(상장지수펀드) 투자가 1993년에 출시되었다. 필자 역시 인덱스 펀드에서 ETF 투자로 전환한 것은 당연하다. 작년 단 한 해 동안 ETF에 투자된 금액이 무려 1조 달러이고, ETF 시장은 매년 성장하여 현재 약 10조 달러나 된다. 이런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이유는 ETF 투자의 유익한 점이 세월이 갈수록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ETF의 장점을 함께 알아보자. 먼저, 투자 방향이 분명하다. 뮤추얼 펀드는 펀드 매니저에 의해서 투자종목이 결정된다. 한 예로 어떤 뮤추얼 펀드의 투자 방향은 외국 기업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이유로 펀드의 수익률이 하락하고 고전한다. 같은 시기 미국 기업의 주식은 상승하는 분위기다. 펀드 매니저는 떨어지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자산의 일부를 국내 기업으로 투자한다. 이렇게 변형된 투자 방향으로 일반 투자자는 분산투자를 기본으로 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투자가 어디에 어떻게 투자되어 있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비용이 낮다. 뮤추얼 펀드에는 재정설계사가 받을 수 있는 수수료가 있는데 4%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부과되는 투자 비용은 재정 문서에 나오지도 않고 재정설계자도 말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투자자 각자가 숨어있는 비용을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어떤 투자자는 투자 비용이 부과되면 그만한 값어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맞는 말은 아니다. ETF는 수수료가 일반적으로 부과되지 않는다. 경비도 매우 저렴하다. 뱅가드 S&P 500 ETF의 경비는 단 0.03%다. 투자금 1만 달러에 부과되는 비용이 한 해에 단 3달러라는 뜻이다. 남에게 한 푼이라도 주지 않으면 그만큼 나의 호주머니에 남아 있는 것이다. ‘싼 것이 비지떡’이란 속담은 금융업계에선 적용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절세 효과도 크다. 뮤추얼 펀드는 투자자가 사고팔지 않아도 매년 세금을 내야 한다. 뮤추얼 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을 끊임없이 사고팔기 때문이다. 이것을 ‘턴오버(Turnover)’라고 한다. ETF는 사고파는 횟수가 매우 적기에 발생하는 세금이 거의 없다. 오래전부터 ETF를 이용해서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했다. 말로만 한 것이 아니라 필자의 개인 자산이나 모든 고객의 자산도 ETF에 투자하고 있다.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심사숙고하기를 바란다. 이명덕 / 재정학 박사재정칼럼 폭발 성장 주식 투자 투자자 각자 일반 투자자
2025.02.09. 16:42
투자자들도 선거에 관심이 높다. 2024년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선거가 많은 해다. 인구 규모로 보면 글로벌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올해 선거를 치르고 경제규모로 보면 글로벌 경제의 57%가 선거를 실시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70%가 영향을 받는다. 이미 선거를 치른 국가들을 보면 이미 몇 가지 흐름이 보인다. 가장 두드러지는 경향은 '포퓰리즘'의 득세다. 그리고 '세계화'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 ▶변동성 선거 결과에 따라 예상되는 정책 변화도 있지만 불확실성도 높다. 미국 역시 선거가 있는 해 시장 변동성은 높은 편이었다. 선거가 있는 해의 시장 변동성이 없는 해에 비해 평균 10% 정도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2008년의 금융위기나 2020년의 코비드 환경 등 예외적인 환경도 이 기간 시장 변동성 평균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을 것이다. 어쨌든 정치적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을 늘 불편하게 하기 마련이다. 지금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추가적 요인들이 있다. 인공지능(AI) 활용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잘못된 정보도 범람하고 있다. 국가간 무력충돌 상황도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해준다고 볼 수 있다.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이같은 지정학적 변수와 세제 변화, 연방 채무와 예산 등 다양한 이슈를 둘러싸고 불확실성은 지속될 공산이 클 것이다. 변동성이 높다고 반드시 시장이 하락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증시는 선거를 전후한 1년간 양호한 성적을 보여왔다. 변동성이 있더라도 선거결과가 확인되면 그만큼 불확실했던 요인들은 줄고 시장은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현금보다 증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을 때 투자자들은 현금 보유를 늘린다. 리스크가 높다고 보기 때문에 관망하는 것이다. 코비드 이후 현금 비중을 높게 유지해왔던 투자자들은 자금 재배치를 고려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채권형 자산 쪽으로 재배치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상대적으로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단기적으로도 추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리인하 사이클이 지속되면 기존 채권자산 값은 상승할 수 있다. 위험자산으로 자금 일부를 재배치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 지난 일곱 차례에 걸친 선거 사이클의 경험치를 보면 현금자산은 채권자산과 주식자산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왔다. 특히 선거 이후 성적에서 크게 뒤쳐졌다. 지금까지 현금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해왔다면 채권형과 주식형 자산으로 재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세제 변화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현행 세제의 향배가 달려있다. 대체적으로 공화당은 이 세법을 영구화하기를 원하고 민주당은 연 4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현 세법이 효력이 다하면 개인 누진세율이 이전 39.6%로 회귀한다. 이렇게 되면 현 세율의 혜택을 보기 위해 소득인출을 서두르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제를 세율이 변경된 이후로 미루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을 것이다. AMT 기준치도 내려가고 기본공제도 내려가게 되는 데 역시 그에 상응하는 계획이 필요할 수 있다. 지방세와 재산세 등에 걸려 있는 제한은 없어질 수 있는 데 이는 세율이 높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외 은퇴계좌와 관련된 혜택도 도마에 오를 수 있다. 연방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은퇴계좌에 주는 세제혜택으로 줄어든 세수가 무려 168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기도 했다. 재정적자에 허덕이는 연방정부로서는 이 부분에 대한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이외에도 은퇴지형의 민영화가 가속화될 수도 있고 전혀 반대의 길로 갈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고소득자에 대한 세수 증가를 위해 양도소득세 등을 일반소득으로 간주하는 변화를 추진할 수도 있다. 결국 투자자들은 현세법의 혜택을 최대 활용하는 한편 달라질 수 있는 세법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양도소득이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자산 등에서 나올 소득 상쇄를 위한 '손실 추수' 전략과 지방채, 부동산 섹터 등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정부 지출 세금 문제는 정부의 지출 정책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미연방의 재정적자는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계속 늘어날 것이다. 이는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채권시장은 행정부와 의회가 분할될 경우 유리할 수 있다. 상반되는 지출정책이 적자가 늘어나는 속도를 그나마 제어해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세금이 낮으면 성장을 촉진하고, 채권수익률은 올라갈 것이다. 관세가 높아지면 성장에 제동이 걸리고 채권수익률은 내려갈 것이다. 양자가 어느 정도의 여파를 가져오는가에 따라 채권수익률도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하이일드'나 뮤니 등 특정 채권 섹터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선거결과에 따라 섹터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당선은 규제완화로 이어지고 금융, 에너지, 헬스케어 섹터가 혜택을 입을 수 있다. 방위 지출이 늘고 전통적인 에너지 산업인 석유, 개스 부문이 유리해질 수 있다. 해리스 행정부가 나오면 그린 에너지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청정 에너지 분야의 인프라 산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선거결과와 그에 따른 환경변화는 금융시장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경기 펀더멘틀이다. 채권이나 리스크 자산으로의 투자 포트폴리오 재배치가 유의미할 수 있는 환경은 지금까지의 긍정적 흐름이 지속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경기둔화가 미미한 수준에서 그치고 낮은 인플레이션, 양호한 고용시장 데이터가 꾸준히 나와준다면 이른바 '연착륙'이나 '무착륙' 시나리오가 실현되는 셈이다. 하지만 이는 갑자기 달라질 수도 있다. 그래서 경기 펀더멘틀 흐름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리스크 자산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경기둔화가 심화될 경우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준비는 돼있어야 할 것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 [email protected] 선거와 포트폴리오 운용 불확실 성장 글로벌 주식시장 시장 변동성 글로벌 시장
2024.10.29. 20:30
최신 일리노이 경제 지표를 분석한 결과 주 경제는 천천히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지표는 우려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UIUC)의 정부공공기관연구소는 최근 Flash Index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물가 인상률을 반영한 기업 소득과 소비자 지출, 개인 소득 등으로 이뤄져 있다. 매달 발표되는 이 지수를 바탕으로 주 경제 상황의 변동을 따지는 것이다. 지난 4일 발표된 7월 일리노이 플래쉬 인덱스에 따르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전체 일리노이 경제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측은 7월 지수에 대해 “경제는 활발하지는 않고 연착륙을 하고 있으며 불황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7월 수치 중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실업률. 7월 일리노이 실업률은 5.2%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7월의 4.4%에 비하면 0.8% 포인트 올라간 수준이다. 전국적으로보 매우 높은 수치다. 네바다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였고 그 뒤를 일리노이와 캘리포니아 주가 이었다. 7월 전국 평균 실업률 4.3%와 비교해도 1%포인트 가량 높았다. 이에 일리노이 정부에서도 실업률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일리노이의 판매세 현황도 하락했다. 2023년 8월 대비 지난달 판매세는 3.1% 낮아졌다. 기업세는 8월이 7월에 비해 상승했지만 7, 8월 합계 기업세는 작년에 비해 하락했다. 개인 소득세는 지난 두달간 상승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36억8700만달러에 비해 높은 39억9300만달러가 걷혔기 때문이다. 소득세 증가로 전체 일리노이 정부의 세수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측은 이를 토대로 “전체적으로 일리노이 경제는 완만히 성장하고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Nathan Park 기자경제 성장 일리노이 경제 일리노이 실업률 경제 상황
2024.09.05. 13:30
2020년 팬데믹 이후로 글로벌 신규 사업 창출이 급증했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2023년 최대 548만1437개의 신규 사업이 창출됐고, 전 세계에선 매년 3억50만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생겨나며 신규 사업 수는 매년 늘어난다.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잡고 변화하는 마켓을 따라가며, 주류 경쟁자들과 맞서 경쟁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어 수익을 내기는 무척 어렵다. 따라서 수많은 기업들이 매년 실패하게 된다. 노동통계국의 신규사업 평균 성장률 조사에 따르면, 20.8%는 사업 첫 해에 문을 닫는다. 또한 49.9%가 5년 이내, 65.8%가 10년 이내, 73.3%가 15년 이내, 그리고 80%가 20년 이내에 실패해 정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25년, 50년 이상 살아남고 지속 성장하는 기업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어떤 전략을 가지고 투자해서 성공하는 것일까? 이는 기업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면 이해할 수 있다. 기업의 생애주기(Business Life Cycle)는 크게 창업기(Startup), 성장기(Growth), 성숙기(Maturity), 쇠퇴기(Decline)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창업·스타트업 단계는 기업의 제품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단계다. 소비자를 위해 어떤 유형의 비즈니스,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발굴해 조심스럽게 시장진입을 한다. 다만 1년 이내에 스타트업에서 성장 단계로 전환하는 기업은 15%에 불과하기에 여기서는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 전략적인 고객 파트너십, 인재 유치 및 유지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그 다음 성장 및 확장 단계는 기업이 브랜드 인지도와 수익을 증가시키는 단계다. 이 기간동안 조직들은 새로운 도전과 책임을 갖고 목표 및 성과를 꾸준히 평가하며, 마켓 수요와 경제 현황을 지속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또 필요한 기술과 핵심인재에 과감히 투자하고, 기존 고객 외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도 추진해야 그 다음 성숙기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성숙기 단계는 기업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폭넓게 알려지며 충성 고객과 핵심인재 유지가 되는 단계다. 이때 기업들은 성장이 둔화되지 않게 만족하지 않고 관련성과 경쟁력을 유지, 차별화된 투자로 새로운 분야 혹은 또 다른 지리적 시장으로 확장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수익, 내부 조직 및 브랜드 평판이 하락하게 돼 문을 닫게 된다. 쇠퇴기 단계로 넘어간 기업들은 처한 위치를 매각 및 퇴출의 관점에서 평가하며 결정해야 한다. 즉 빠르게 변화하는 마켓에서는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하며 투자해야 생존, 성공, 그리고 더 나아가 25년·50년 기업으로 거듭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셈이다. 2000년도 최초의 한인 헤드헌팅 기업으로 설립된 글로벌 서치 및 헤드헌팅 전문기업 HRCap 또한 최근 24주년을 맞았다. HRCap는 24년간 위기를 기회로 삼고, 혁신적 투자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며 성숙기 단계에 도달했다. 이후에도 여전히 새로운 마켓과 서비스를 확장해 변화하고 있다. HRCap도 25년, 5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성장 전략에도 투자하고 있다. 1500여개의 고객기업, 많은 후보자와 함께하며 글로벌 HR산업과도 동반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거듭 되새겨 본다. 스텔라 김 HRCap, Inc. 전무 (SVP, Head of Americas & Chief Marketing Officer) ━ [Expert Column] Industry Leaders Focus on Investing in Growth Strategies, Not Just Survival Invest in Continuous Growth even at Maturity Phase of Business Life Cycles Since the pandemic, the creation and entry of new global businesses have escalated. According to the U.S. Census Bureau, 5,481,437 new businesses were started in 2023. Over 305 million start-ups are also created across the world annually, with the number increasing each year. Businesses now find it incredibly difficult to establish themselves in the global market and stay relevant in the constantly evolving market. Organizations face the challenges of competing against mainstream industry leaders while trying to develop differentiated services and products that generate adequate profit. As such, many companies falter every year to simply survive in the current market landscape. According to recent data from th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20.8% of new businesses fail within the first year, 49.9% fail within 5 years, 65.8% in 10 years, and 73.3% in 15 years. Within 20 years, 80% of businesses typically shut down their operations. In that case, how are industry leaders thriving over 25 and beyond 50 years, while still managing to lead with continuous growth? What are their investment strategies to remain successful in this market? The key is to analyze and learn from their transformative growth processes. The Business Life Cycle mainly consists of 4 phases: Startup, Growth, Maturity, and Decline. In the Startup phase, organizations enter the market carefully by determining which business, product, and service they should provide for consumers. However, research shows that only 15.8% of businesses manage to transition from the Startup stage to the Growth stage within the first year. In other words, it is imperative to build a strategic business model, create long-term client partnerships, and continuously attract and retain talent in the initial Startup phase. In the next Growth phase, otherwise known as the Expansion phase, companies increase their brand awareness and revenue. Organizations must take on new challenges and responsibilities, evaluate their goals and progress, and understand the current economy to carefully analyze market demands. Those who make bold investments in hot skills, bring on critical leaders, and pursue new business partnerships are able to effectively progress to the Maturity phase. In the Maturity phase, companies reach a state of sustainability and stability. They lead the market with significant brand recognition with their products or services widely accepted around the market while retaining not only critical talents but also loyal customers and clientele. However, the majority of organizations slowly begin to experience declining growth once they become complacent with their competitive edge. Organizations must continuously differentiate their investments to drive growth by enhancing their product and service portfolios to remain relevant and enter new geographical markets with effective glocalization efforts. Those that fail to do so soon close down once they face turnover, a decline in revenue, and impaired brand reputation. Companies in the final Decline phase must then evaluate and carefully decide on proper exit strategies. In other words, organizations can only survive, succeed, and continuously grow beyond 25 and 50 years by investing in ongoing learning and development in today’s rapidly evolving market. HRCap, a Top 10 Global Executive Search & HR Consulting firm founded as the first Korean-American search firm in 2000, recently celebrated 24 years of growth and achievements. Throughout the past 24 years, we have reached the Maturity phase by continuously turning risks into opportunities, expanding into new markets, upgrading services, and transforming with innovation. As we gear up for our 25th and 50th year anniversary, HRCap is committed to humbly investing in continuous growth to co-create with our global candidate base and 1500 VIP client partners to lead and futureproof the global HR industry. Stella H. Kim, SPHR HRCap – SVP, Head of Americas & Chief Marketing Officer 전문가 칼럼 성장전략 HRCap StellaKim 스텔라김 성장 HR 헤드헌팅 기업 Business 에이치알캡 HR캡
2024.06.20. 17:54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의 제 44회 정기 총회 및 상록회 부설 상록대학 봄학기 개강식이 지난 5일 메릴랜드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담임목사 이병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백여명의 시니어 회원 및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광운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23년 상록회는 역동적이고 활성화한 한해였고 많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과시한 한해였다”면서 “이번 학기에도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소중이 여겨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지하자”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이병완 목사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손영환 박사가 “목적, 계획 및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 봄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핵심이다”라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34회장으로 이광운 회장이 연임을 확정했으며, 임원진 구성은 회장에게 일임되었다. 봄학기 개강식에서는 이낭우 교사의 지휘와 이성미 교사의 반주에 맞춰 상록합창단이 ‘내가 천사의 말한다 해도’를 공연했다. 이어 샬롬 밴드가 ‘내 평생 가는 길’을 연주했다. 행사는 김영자 총무가 강사 소개를 한 후, 신상철 이사의 폐회기도로 마무리 되었다. 문의: 301-438-7304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응원격려 성장 봄학기 개강식이 메릴랜드 상록회 회장 이광운
2024.03.13. 8:18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샌타애나의 오렌지 가나안교회(담임목사 김인철)에서 제44대 회장, 42대 이사장 이·취임 감사 예배를 가졌다. 지난 연말 연임이 확정된 신용 회장은 OC의 일반, 기독교계 단체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44대 회장에 취임했다. 민 김 전 회장은 이날 이임한 윤우경 이사장의 뒤를 이었다. 신 회장은 “기독교 평신도 단체로서의 정체성과 44년 역사에 걸맞은 활동과 인적 성장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벙어리가 되어도 찬양하며 살리라는 말이 있는데, 나를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윤 전 이사장은 “앞으로 교계 단체가 협력하고 연합해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오는 6월 2일(일) 오후 6시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교회연합성가제’를, 10월 14일(월) 정오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제5회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매월 첫 토요일 오전 7시30분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에 모여 조찬기도회를 열고 있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역사 성장 인적 성장 연합회 홈페이지 이하 연합회
2024.02.04. 21:00
“2024년은 회원들의 권익과 친목을 도모해 협회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가주한인건설협회 제46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크리스 이(사진) 회장은 올해를 협회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협회를 향후 2년간 이끌 이 회장은 “건설 현장 경기는 아직 주춤한 상태”라며 “경기 전망이 밝지 않아도 활성화되어 있는 정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업체마다 스페셜티에 집중해야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협회는 별채(ADU) 교육 세미나 개최, 골프토너먼트, 연말 송년회 등을 진행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은 ADU 교육 세미나는 주택난에 따른 규제 완화로 주택소유주들 사이 신축 관심이 급증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회장은 “새로 적용되는 법 규정, 건축 과정, 실제 사례를 통한 주의사항과 함께 불법면허업자 구분 방법 등 시간과 비용 절약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매물 부족으로 이사하지 못하는 주택소유주의 ADU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협회는 ▶회원 위한 세미나(노동법·보험·워컴 클레임) ▶협회 웹사이트 구축 ▶정부조달청 프로젝트 정보 공유 ▶건설현장 안전 교육 ▶차세대 건설 전문가 양성 및 지원 ▶골프토너먼트 ▶협회 친목 행사 등 협회 내실을 다지고 성장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내실 다지기의 기초가 될 협회 웹사이트 구축은 중요한 사안이다. 이 회장은 “기존 협회 웹사이트가 있었지만, 올해 다시 새로 만들어 건설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특히 건설 관련 인증된 다양한 전문 업체를 등록해 한인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 “건설업계는 아니지만, 건설 프로젝트에 필요한 보험, 회계사 등 전문가들도 회원으로 영입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올해 내실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해 임기를 마치고 나가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한인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경제단체장 새해 인터뷰 협회 성장 협회 성장 협회 웹사이트 협회 내실
2024.01.07. 18:00
2024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더욱더 베풀고 나누는 삶을 소망한다. 샌디에이고 한인커뮤니티에도 이름없이 성실히 활동해 오고 있는 봉사 단체들이 많다. 꾸준히 묵묵하게 일하고 있는 이들 단체에 각별한 관심과 참여, 후원이 필요한 때다. ━ "화·금요일 시니어센터서 만나요" 샌디에이고 한미시니어센터 샌디에이고 한인 시니어들이 함께 모여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노년의 즐거움과 위로를 도모하는 단체다. 시니어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꾀하는 봉사활동이나 후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시니어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한미시니어센터는 현재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만나고 있다. 노인 회원들은 이 시간을 이용해 미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나 다양한 문화, 건강 상식 및 율동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저소득 아파트 신청, 시민권, 운전면허 신청 서류 대행 등에 대해서도 요청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요일에는 생활 영어 공부반도 진행한다. 한식 점심도 제공한다. ▶한청일 회장 새해인사 "샌디에이고 한미시니어센터에서 갑진년 원년 인사를 드립니다. 샌디에이고 한인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시니어센터 모임이 잘 운영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니어 여러분, 노년의 건강은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삶의 끝자락에 서있다는 체념보다는, 건강하고 활기찬 지혜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로서의 모습을 견지하며 함께 모이는 공간에 꼭 나오셔서 근심 걱정은 떨쳐버리고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이 시간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장소:한인연합감리교회(6701 Convoy Ct., S.D.) ▶문의:(858)573-0477 혹은 (619)300-8327 ━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SD지부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위협으로 생긴 세계 각처에 있는 불우한 어린이들의 급식, 교육 및 선도를 통해 희망을 심어주는 단체다.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모은 후원금을 각 필요처에 성실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샌디에이고지부는 지역 한인커뮤니티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표적인 여성단체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단체는 연중 내내 월례회를 열어 골프대회, 걷기대회, 베네핏 콘서트 등 자선기금 마련 이벤트를 다양하게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들끼리의 단합을 위해서도 여러가지 문화 이벤트를 마련해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김오식 SD지부회장 새해인사: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샌디에이고 교민 여러분께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글로벌 어린이재단 SD지부를 사랑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은혜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어머니의 사랑을 품고 이 지역과 전 세계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위협 받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저희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베풀어주신 관심과 격려를 계속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지역 단체들과 연합하여 아름다운 교민사회, 아름다운 삶을 꿈꾸며 협력하고자 합니다. 교민 여러분, 가정과 일터 위에 주님의 축복과 은혜가 넘치는 소망의 신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문의: (253) 576-3895 ━ "연 2만명 찾는 세계적 명소로 우뚝" 발보아파크 한국의 집(HOK) 2013년 한국관 건립위원회가 설립된 후 약 8년만인 2021년에 한국관이 발보아 파크에 지어졌는데 이의 건립과 운영을 맡고 있는 단체다. 한국관은 2022년 3월부터 주말에 자원 봉사자들이 돌아가며 오픈해 연간 2만 여명의 방문객들에게 한국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HOK 의 주요 행사로는 먼저 오는 20일, 지난해 10월 부터 샌디에이고 미술박물관 (San Diego Museum of Art)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의 색채전'을 환기시키는 의미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이벤트를 협업하고, 5월에는 '민족음식축제'에 참여한다. 또 6월에는 갈라 행사인 '코리아-풀 나이트'(Korea-ful Night), 9월 에는 추석맞이 '잔디(Lawn) 문화행사', 그리고 12월 첫째주에는 '국제성탄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중 고교생, 성인 봉사자들이 체계적이고 의미있는 봉사를 진행할 기회가 있다. ■황정주 회장 새해인사 : "갑진년을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과 사업체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4년은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희망적인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도 새롭게 비상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희 한국의 집(HOK)은 지난 10년의 활동을 반추하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성장을 도모하며 새롭게 도전할 것입니다. 더불어 샌디에이고 한인커뮤니티에서도 꾸준한 성원과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이 시간, HOK의 모든 회원들은 한국관의 문을 활짝 열고 샌디에이고 커뮤니티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사절로 봉사할 것을 새롭게 다짐합니다." ━ "장애자녀 부모에 휴식주는 학교" 발달장애지원 핸드 인 핸드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는 발달장애인, 특별히 취학연령을 지난 장애인들을 위한 배움과 사교의 장으로서 스스로의 잠재력 계발하도록 이끄는 토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태동했는데 특히 장애인들의 가족들에게 시간적, 정신적인 휴식을 지원하고 장애인 자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봉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참된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설립 비젼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 10~12시 사이 학생들에게 태권도부터 탭덴스, 율동, 미술, 크레프트, 종이접기, 게임 등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한인 고교생들이 버디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인 성인 봉사자들이 수업을 이끌고 있다. ■김병대 이사장 새해인사: "사랑을 나누고 서로 함께하는 훈훈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는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핸드 인 핸드와 함께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길 원합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현재 고교생 버디 봉사자가 부족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이 등록을 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대기자 명단에 이름만 올려놓은 채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는 프로그램에서 봉사를 원하는 고교생들은 다른 일정 때문에 매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라도 본인이 가능한 시간을 담당 디렉터에게 미리 알려주면 얼마든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새해, 모쪼록 한인커뮤니티의 모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 바라며, 핸드 인 핸드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당부드립니다." ▶장소: 한인연합감리교회(6701 Convoy Ct., S.D.) ▶문의: (858)525-5300 이지원 디렉터/ (619)857-6872 김병대 이사장한인사회 성장 샌디에이고 한인커뮤니티 샌디에이고 한미시니어센터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
2024.01.02. 20:10
아이키아(IKEA) 옷장이나 책상 등을 사서 맞춰본 적이 있는가? 처음 해보는 초보라도 박스 안에 있는 조립 매뉴얼을 보고 따라 하면 금방 멋진 가구가 만들어진다. 믿기 어렵겠지만, 스몰비즈니스도 이런 업무 매뉴얼을 사용하면 단기간에 고속 성장을 이루는 동력을 장착할 수 있다. 소기업의 빠른 성장을 힘들게 하는 제한은 주로 3가지에서 온다. 첫째는 인력 부족, 둘째는 자원 부족, 셋째는 시간 부족이다. 사업주라면 이미 공감할 이야기이고, 특히 오너의 시간 부족은 말할 필요도 없다. 지금부터 다루는 체크리스트나 업무 매뉴얼 작성이 위의 세 가지 압박을 훨씬 가볍게 해줄 것이다. 시간 절약을 얻는 ‘과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활용해 보고, 다음 시간에는 ‘업무 매뉴얼’로 손쉬운 위임과 큼직한 사업 성장까지 도전해 보자. 눈으로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는 단 몇 분이면 만든다. 특정 과제를 완성하기 위한 작업 방식을 그냥 순서대로 적어 놓고, 잘 보이도록 붙여두면 된다. 웃음이 나올 만큼 간단하지만, 그 혜택은 실로 알차다. 복잡한 일도 즉시 수월해지고, 소요 시간도 줄어든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실수는 줄이며, 생산성 향상과 결과물의 일관성까지 유지하게 한다. 자신의 과제 체크리스트를 먼저 만들자. 작업 효율성, 생산성 향상과 함께 스트레스 감소도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익숙해진 단순 작업보다는 머릿속으로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작업에 손을 대자. 하나씩 순서대로 한눈에 보이도록 적어놓고, 사용하면서 조금씩 업데이트하면 된다. 이렇게 효과적인 걸 왜 진작 안 했지 하며 웃음 지을 것이다. 체크리스트의 열쇠는 단순함이다. 다음 시간에 다룰 업무 매뉴얼은 세부적 디테일이 필요하니까 둘의 차이를 미리 인지해 두자. 내 작업 점검표를 대부분 다 완성했다면, 이젠 직원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 시간이다. 그들의 시간 절약은 인건비 절약이고, 직원 이동으로 담당이 바뀔 때도 스트레스 없는 인수·인계를 만들어 준다. 가끔 갑작스레 다른 이에게 단순 업무를 맡겨야 할 때가 종종 있다면, 이를 위해서도 하나둘씩 미리 만들어두면 좋다. 담당자 훈련이라면 세부적인 매뉴얼로, 임시로 맡겨야 한다면 체크리스트를 사용해 딱 한 번 설명으로 끝나도록 한다. 사진이나 이미지를 첨부해 주면 좋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자신과 직원, 임시 위임 체크리스트까지 만들어 놓으면, 스몰비즈니스 오너의 마음은 훨씬 가벼워진다. 심플한 체크리스트 몇 가지가 그동안 오너를 괴롭혔던 무의식 속 압박에서 풀어 주기 때문이다. 2022년에 미국에서만 58억7000만 달러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낸 IKEA의 경쟁력은 누구든 따라 할 수 있는 조립 매뉴얼 방식의 사업 모델이다. 펼쳐진 글과 그림을 보는 사람을 모두 가구 조립공으로 변신하게 해주는 작업 문서화, IKEA가 주는 특별한 메시지가 당신의 가슴에도 들리면 좋겠다. ▶문의: (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마케팅 성장 가구 사업 성장 조립 매뉴얼 과제 체크리스트
2023.12.27. 18:07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이사장 류응렬) 2023년 가을학기 종강예배가 지난 11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열렸다. 이혜성 디렉터는 “시니어센터가 여러 어르신을 섬길수 있었던데는 중앙장로교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봉사가 있어 가능했다”는 말로 감사를 전하며 “버지니아 당국 관리자는 이처럼 다양한 사역과 활동을 펼치는 곳은 지역사회에서 중앙시니어센터가 유일하다고 말했으며 활발하게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역에 감동한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사장 류응렬 목사는 시편 37:4-6절 말씀을 인용,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가장 높은 차원의 사랑은 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것을 넘어, 기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하나님을 기뻐함으로 노년에 건강과 평강, 하늘의 은혜가 넘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특히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동료들과 깊은 교제를 유지해가는 어르신들은 늘 기쁨과 활력 넘치는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강식은 전민화 부디렉터 진행하고 윤필홍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윤필홍 장로는 “시니어 사역을 섬기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중앙시니어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는 630여 명의 지역 시니어들이 참석하고 있다. 수십명의 전문 봉사자들이 섬김의 마음으로 준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다듬어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배움과 교제의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시니어센터는 내년 3월 개강한다. 문의: 703-303-3939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성장 영원 금요일 중앙시니어센터 전민화 부디렉터 이혜성 디렉터
2023.12.15.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