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는 LA 성장 동력”
Los Angeles
2026.03.15 21:18
시정부 적극적 소통·협력 약속
한인 삶의 질 개선 더 힘쓸 터
한때 한인타운 살며 발전 체감
“시스템 바로잡겠다” 지지 호소
재선 도전 캐런 배스 LA시장 단독 인터뷰
재선 도전에 나선 캐런 배스(사진) LA시장이 “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는 것은 도시 전체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시장 예비선거를 앞두고 지난 11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배스 시장은 “이제는 시스템을 바로잡을 준비가 됐다”며 재선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관계기사 2면〉
배스 시장은 특히 지난 3년간의 시정 활동 성과로 노숙자 수 감소, 범죄율 하락, 주택 건설 패스트트랙 가동, 경찰력 확충 등을 꼽았다.
특히 배스 시장은 한인타운 내에서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는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본지 2월 5일자 A-1면〉와 열악한 도로 상태〈본지 1월 23일자 A-4면〉에 대해서도 행정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한인타운의 쓰레기 문제는 나도 참을 수 없는 이슈”라며 “2주 안에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치안 문제에 대해서도 “신규 경찰 채용을 확대했지만 아직 많은 경관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한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배스 시장은 한인 사회를 LA 발전에 필요한 중추적 파트너로 꼽으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도 약속했다.
그는 “LA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 디아스포라가 형성된 도시”라며 “그만큼 한인 사회는 LA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비즈니스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때 자신이 직접 한인타운에 거주한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배스 시장은 “한때 한인타운에 살면서 한인타운이 발전하는 과정을 직접 체감했는데, 그때와 달리 지금은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며 “한인 사회가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시정부도 한인 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으며, 행정부 내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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