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경찰국이 연쇄 주택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당국은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요나탄 앙헬 로아에자(34·사진)의 사진을 공개하고, 용의자가 어바인에서 발생한 최소 4건의 절도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로아에자가 언제, 어디에서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로아에자를 목격했거나, 그의 소재를 아는 주민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절도범 연쇄 연쇄 주택 어바인 경찰국 절도 사건
2025.05.28. 20:00
지난달 어바인의 한 주택에 침입, 수천 달러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절도단이 경찰에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국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절도단은 남성 4명, 여성 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존 아리아스(24·폰타나)는 남미를 기반으로 한 국제 절도 조직의 일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남가주에서 최소 5회의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들과 국제 절도 조직과의 관련성을 캐고 있다. 아리아스와 공범들은 부활절인 지난달 20일 어바인의 그레이트 파크 커뮤니티에 사는 구올린 왕의 집이 빈 것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통해 침입, 귀중품과 서류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웃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아마존 또는 음식 배달원 유니폼을 착용한 범인들의 모습은 보안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보안 시스템의 경고 메시지를 받은 왕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범행 현장 인근을 순찰하던 경관은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고 검문했다. 운전자인 아리아스는 음식을 배달 중이라면서도 배달할 주소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결국 무면허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은 이후 아리아스의 공범들을 감시하다가 이달 15일 이들을 모두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폰타나에 사는 헤수스 차베스(42), 존 사나브리아(42), 두베 살라르테(48)와 이스네이디 발렌시아(29·콜턴) 등이다. 이들은 모두 절도, 마약 소지 등 다양한 혐의로 OC구치소에 수감됐다. 당국은 계속 진행 중인 수사 결과에 따라 용의자들에게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주택 어바인 주택 어바인 경찰국 지난달 어바인
2025.05.19. 20:00
어바인 경찰국이 부활절 당일 그레이트파크 지역 주택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경찰은 이들이 남가주 전역에서 최소 5건 이상의 주택 침입 절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 가족이 부활절 브런치 외출 중이던 4월 20일 오후, 자택이 털렸다는 경보 알림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도난당한 물품은 수천 달러 상당의 명품 가방과 현금, 신용카드, 중요 문서 등으로 피해액이 수만 달러에 달한다. 자택 보안카메라 영상에는 여성 한 명이 배달원으로 위장해 초인종을 누른 뒤, 몇 분 뒤 남성 3명이 측면 창문을 통해 침입해 도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흰색 SUV 차량을 이용해 범행 장소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음식 배달원’을 자처한 운전자를 검문했지만 거짓말로 밝혀졌고, 그 차량 내부에서 범행에 사용된 증거를 확보했다. 수사 끝에 경찰은 4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을 캘리포니아 폰타나의 한 공원에서 체포했으며, 이들은 모두 콜롬비아 국적자다. 경찰은 이들을 ‘전문 절도 조직’으로 규정하며, 폰타나와 콜턴 지역의 주택 및 창고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해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현금, 주얼리, 디자이너 핸드백, 도난 총기 4정을 압수했다. 체포된 용의자 5명은 현재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주거침입, 절도 공모,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AI 생성 기사어바인 주택가 어바인 경찰국 음식 배달원 주택 침입
2025.05.19. 14:57
어바인 경찰국이 지난 12일 실시간 범죄대응센터(Real Time Crime Center: RTCC)를 선보였다. 경찰국이 이날 공개한 RTCC는 시 곳곳에 설치된 1000여 대의 보안 카메라를 통해 각종 범죄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며 출동한 경관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범죄자를 추적, 체포하도록 돕는 기능을 수행한다. RTCC엔 범죄 분석가와 드론 조종사도 배치됐다. 어바인 경찰국은 “출동하는 경관에게 용의 차량 번호판 정보, 용의자 범죄 전력을 알려줘 보다 효과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티 페트리-노리스 가주하원의원은 RTCC를 위해 가주 기금 200만 달러를 지난해 11월 전달했다. 어바인 경찰국은 내년 중 RTCC 인력과 장비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카메라 범인 범인 추적 실시간 범죄대응센터 어바인 경찰국
2024.12.16. 19:00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어바인에서 71세 노인이 대낮에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잼보리와 포톨라 파크웨이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 주변 주택 CCTV 영상에는 한 노인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젊은 남성에게 폭행 당해 도로 위에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용의자는 쓰러진 피해자를 향해 다시 주먹을 휘둘렀고, 피해자가 강하게 저항했다. 피해자의 딸 줄리씨는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고개를 들자 갑자기 젊은 남성이 얼굴을 들이밀며 아버지를 밀쳤다”며 “아버지는 도망치려 했지만 맞아 넘어지면서 크게 다쳤다. 그 남성은 아버지가 쓰러진 후에도 계속 공격하려 했다”고 밝혔다. 줄리씨는 여전히 이 공격의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피해자는 당시 출근을 위해 차도에 있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씨는 “아버지는 찰과상과 긁힌 상처가 있으며, 무릎 피부가 심하게 벗겨져 붕대로 감싸고 있다”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 한편,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으나, 현재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피해자의 인종, 국적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보:(949) 724-7000 어바인 경찰국 장수아 기자어바인 무차별 무차별 폭행 노인 무차별 어바인 경찰국
2024.10.09. 8:47
오렌지카운티 타깃에서 유모차를 이용해 수천 달러의 물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국은 최근 절도 용의자로 모나리사 크리스티나 바르부(24)와 1명의 미성년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행각은 어바인 잼보리 로드의 타깃 매장에서 발각됐다. 공개된 감시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유모차를 끌며 화장품 진열대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에 의하면 유모차는 담요로 덮어져 있었지만, 안에 아기 없이 빈 상태였다. 용의자들은 진열대에서 물품을 쓸어담아 유모차에 채워 넣었으며 담요로 이를 덮어 숨겼다. 훔친 물품을 들고 매장을 나섰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큐리티가 이들을 잡으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이날 이들이 훔치려 한 물품들은 약 1700달러어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데이션, 페이셜 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 부피는 작지만 가격이 나가는 물품들이 대량으로 발견됐다. 체포된 여성은 절도, 소매 절도, 미성년자 비행 과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어바인 경찰국 미성년자 비행 오렌지카운티 타깃
2024.09.18. 15:52
어바인 경찰국이 경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전화 수법을 공개하고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어바인 경찰국은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최근 사기 전화를 받은 주민의 신고가 잇따랐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국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용의자는 전화를 건 뒤 경관을 사칭하며 미납 벌금을 낼 것을 요구한다. 당국은 성명에서 “경찰서에서 온 전화를 받으면 긴장할 수 있으며 사기범들은 이런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사기범들은 전화를 받은 사람이 신속하게 자신들의 요구에 따르도록 압박한다고 밝혔다. 또 “사기범들은 어바인 경찰국이나 정부 기관에서 전화가 걸려온 것처럼 콜러 아이디(ID)를 조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을 경우 전화를 건 사람에게 이름과 배지 번호, 전화번호, 경찰국의 어느 부서에서 근무하는지 등을 물어보고 어바인 경찰국에 전화(949-724-7000)를 걸어 확인하라고 조언했다.경관사칭 사기전화 경관사칭 사기전화 어바인 경찰국 번호 전화번호
2024.09.03. 20:00
어바인 호텔 객실에서 아시아계 시니어 커플이 숨진 채 발견됐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쯤 메리엇 어바인 스펙트럼 호텔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한 사람들이 라구나우즈에 거주하는 아시아계로 86세 남성과 70세 여성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살해 후 자살로 추정하면서도 부부 중 누가 살해한 뒤 자살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호텔 측은 두사람이 16일 아침에 체크아웃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LA카운티정신건강국과 한인 비영리 단체들은 자살 예방 등을 위해 무료 상담 서비스 및 핫라인을 운영 중이다. 한편, 전국자살방지핫라인(988)을 비롯한 정신건강국 (800-854-7771.한국어6번), 한인가정상담소(213-389-6755), 이웃케어클리닉(213-235-1210), 한인타운청소년회관(213-365-7400) 생명의전화(213-480-0691)은 우울증 등 말 못할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윤재 기자한인 여부 아직 검시국 이메일 대기중 어바인 호텔방 발견어바인 호텔방 시니어 커플 어바인 경찰국
2024.08.18. 20:45
한인 방문객이 많은 어바인 스펙트럼 인근 메리엇 호텔에서 시니어 두 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를 살해 후 자살한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2시 3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메리엇 어바인 스펙트럼 호텔에서 두 명의 시니어가 숨진 것을 발견했다. 사망한 피해자들은 호텔 방안에서 처음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은 라구나우즈에서 온 80대 남성과 7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틀 숙박 후 이날 오전 체크아웃할 일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 등 자세한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어바인 경찰국 어바인 스펙트럼 호텔 방안
2024.08.16. 14:27
어바인 경찰국이 오늘(16일) 오후 7시부터 내일 오전 2시까지 그레이트 파크 인근 그레이트 파크 불러바드와 샌드캐년 지역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DUI 단속을 편다. 당국은 운전자의 음주 또는 약물 복용 여부와 함께 유효한 운전 면허증을 소지했는지도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단속 경관들은 차량 통행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정한 기준에 따라 검문 대상 차량을 선별하고, 이들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한 뒤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가주 교통안전국의 기금 지원으로 시행된다. 어바인 경찰국 어바인 경찰국 dui 단속 단속 경관들
2024.08.15. 20:00
어바인 경찰국이 내일(27일) 오후 8시30분부터 28일 오전 2시까지 컬버 드라이브와 버랭카 파크웨이 인근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DUI 단속을 편다. 당국은 운전자의 음주 또는 약물 복용 여부와 함께 유효한 운전 면허증을 소지했는지도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차량 통행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관들이 미리 정한 기준에 따라 검문 대상 차량을 선별하고, 이들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한 뒤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단속은 가주 교통안전국의 기금 지원으로 시행된다.어바인 경찰국 어바인 경찰국 dui 단속 이번 단속
2024.07.25. 20:00
음식 배달원을 가장해 아파트와 주택에 침입한 뒤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9일 FOX11에 따르면 37세 남성 마커스 앨런 코너가 절도 혐의로 어바인경찰국에 체포됐다. 코너는 음식 배달원을 가장해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경찰국은 코너가 최소 4건의 절도 혐의와 연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 수사 결과, 코너는 지난 11월부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코너는 주로 어바인 내 콘도, 타운홈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국은 코너가 범행을 저지른 곳들의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그의 무단침입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국이 확보한 한 영상에는 코너가 콘도 복도에서 영수증이 붙어있는 스타벅스 종이 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스타벅스는 배달 주문 시 음료 등 주문 내용물을 주문 영수증이 부착된 종이 가방에 담아주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 카일 올도프 공보관은 “음식 배달원을 가장한 코너의 행동이 무언가를 배달하는 것처럼 보여, 타운홈과 콘도 관리인들이 단지와 건물 내부를 돌아다닐 수 있게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바인 경찰국은 코너의 4건의 범행에 대한 혐의를 확보했지만 어바인 주변 경찰국과 공조해 그가 다른 절도 범죄에도 연루돼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김경준 기자배달원 절도범 음식 배달원 어바인 경찰국 주택 절도범
2024.06.20. 19:05
거리에서 배달차량을 주차하고 쉬고 있던 UPS 직원이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어바인 크라이슬러/벤딕스 교차로 인근에 주차된 UPS 배달차량에서 수발의 총성이 울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은 현장에서 사망한 UPS 직원 익스페디토 레온(50)을 발견했다. 어바인 경찰국 측은 숨진 레온이 배달을 마치고 차에서 쉬는 동안 여러 발의 총격을 받았고, 차량 운전석에 앉은 채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총격 사건이 UPS 물건 등을 노린 강도 사건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어바인 경찰국은 사건 발생 3시간 뒤인 이날 오후 6시쯤 샌티아고캐년로도/톨로드에서 용의자가 탄 픽업 트럭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차 안에서 특수기동대(SWAT team)와 대치를 벌였고, 경찰견 투입 후 체포됐다. 17일 어바인 경찰국은 체포한 용의자는 르헤안 폰타노자(46)로 전직 UPS 직원이라고 밝혔다. 어바인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폰타노자와 레온은 서로 알던 사이"라고 전했다. 어바인 경찰국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숨진 레온은 전직 군인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어바인 총격 ups 직원 어바인 경찰국 어바인 크라이슬러
2024.05.17. 14:26
어바인 스펙트럼 몰 떼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며 검거에 나섰다. 3월24일 OC 어바인에 위치한 스펙트럼 몰 매장에 떼강도가 난입해 스포츠 용품들을 쓸어담아서 타고온 회색 미츠비스아웃랜더 SUV와 검정 폭스바겐 파사트 세단을 타고 도망을 갔다. 떼강도 피해 정도 등 사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어바인 경찰은 감시카메라를 분석해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모두 4명의 떼강도 용의자를 확인해 이들의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나 사건 관련 제보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스펙트럼 어바인 어바인 스펙트럼 어바인 경찰국 물건 털아가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5.02. 14:06
최근 어바인에서 빈 집을 노린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5일 동안 34건의 주택 절도 사건이 신고됐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을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절도 범죄는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남미 원정 절도단의 수법과 유사하다. 관광객을 가장해 입국한 뒤 절도 행각을 벌이는 용의자들은 주로 보안 카메라를 파손하거나, 무력화한 후 주로 주택의 2층 창문 또는 문으로 침입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현금과 보석은 물론 가져갈 수 있는 모든 귀중품을 노리며, 범행 수일 전부터 미리 점찍은 집을 관찰한 뒤 집이 빈 사이 사다리 등을 이용해 주로 2층에 있는 마스터 베드룸으로 침입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범죄 예방과 피해 발생 후 대응을 위해 ▶창문과 유리문에 시큐리티 필름 부착 ▶카메라를 포함한 보안 시스템 설치 ▶이웃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상황 살피기 ▶수상한 이가 찾아왔을 때 문을 열지 말고 대화할 것 ▶문과 창문 잠그기 ▶외출 시 점등 타이머 시간에 변화 주기 ▶귀중품 목록 작성 및 사진 촬영, 영수증 보관 등을 권장했다. 당국은 수상한 이를 목격할 경우, 신고(949-724-7000)할 것을 요청했다. 익명 제보(855-847-6227)도 가능하다. 어바인 경찰국 측은 “현재 벌어지는 상황은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심지어 전국 각지에서 관측되는 일이며, 어바인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주택 어바인 경찰국 오렌지카운티 전역 주택 절도
2024.03.18. 22:00
어바인 경찰국이 내일(24일) 오후 8시부터 25일 오전 2시까지 시내 주요 도로에서 DUI 단속에 나선다. 경찰국은 잼보리 로드와 앨턴 파크웨이 사이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술 또는 약물에 취한 운전자를 적발한다. 유효한 운전 면허증 소지 여부도 검사한다. 당국은 가주 교통안전국 기금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단속에서 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어바인 경찰국 어바인 경찰국 dui 단속 이번 단속
2024.02.22. 21:00
어바인 경찰국이 오는 22일(금) 오후 8시부터 23일 오전 2시 사이 컬버 드라이브와 트라뷰코 로드 사이에서 체크포인트를 마련하고 DUI 단속을 편다. 경찰국은 이번 단속에서 음주, 약물 복용 여부 외에 유효한 운전면허증 소지 여부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어바인 경찰국 어바인 경찰국 dui 단속 이번 단속
2023.12.17. 21:00
어바인 경찰국이 내일(28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유효 기간이 만료됐거나, 더 이상 필요 없는 의약품 수거 행사를 연다. 이 이벤트는 경찰국(1 Civic Center Plaza)과 호그 헬스센터(16405 Sand Canyon Ave), 두 곳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수거 대상은 알약과 패치다. 물약, 주사기 등은 받지 않는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deadiversion.usdoj.gov)를 참고하면 된다.어바인 경찰국 어바인 경찰국 의약품 수거 폐기 의약품
2023.10.26. 22:00
주택 렌트 사기로 수십만 달러를 가로챈 혐의로 오렌지 카운티(OC) 지역의 아시안 여성이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수롱 리(29)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건물 매니저라고 소개하며 리스 계약서를 작성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가 소개한 임대 건물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거나 이용할 수 없는 곳이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리는 피해자들에게서 계약금을 받아왔으며 실제로 집주인들에게 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수법으로 리는 총 20만 달러를 챙겼다고 당국은 전했다. 리는 대형절도와 위조 신분증 소지 그리고 사기 절도 등 여러 건의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두고 리의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적극적인 신고(949-724-7011)를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이와 같은 주택 임대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판이 좋은 부동산 중개인을 이용할 것 ▶항상 임대 주택 투어를 요청할 것 ▶가능한 주택 소유주와 직접 소통할 것 등을 조언했다. 또한 계약 체결을 재촉하거나, 계약금을 현금으로 지불할 것을 요구한다면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크레딧 확인 절차를 생략하거나 계약금을 건물 매니저나 주택 소유주가 아닌 타인에게 이체하길 원한다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어바인 아파트 렌트 사기 가짜 아파트 어바인 경찰국
2023.10.01. 19:18
어바인 경찰국이 코스타메사의 사우스코스트플라자에서 쇼핑을 마치고 귀가하는 이를 미행한 남성 2명을 체포했다. 경찰국 측은 지난 5일 한 쇼핑객이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자신을 뒤쫓는 차량이 있음을 알아채고 911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관들이 용의자들의 차량을 세운 뒤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7일 인스타그램에 체포 당시 동영상(사진)을 공개하고 “수사 결과, 용의자들은 범죄 조직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콜롬비아 국적자인 두 용의자를 범죄 예비 음모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국 측은 “귀중품을 지니고 쇼핑몰 또는 은행을 떠날 때는 주위를 경계해야 한다”라며 누군가 미행하는지 살피고 수상한 행동은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남가주에선 은행에서 돈을 찾거나, 쇼핑몰에서 고가의 물건을 산 이를 범행 표적으로 점찍고 다음 목적지까지 따라가 강, 절도 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쇼핑 귀가 미행 조심 경찰국 측은 어바인 경찰국
2023.09.11.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