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에서 1등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두 명의 주민이 130만 달러를 넘는 당첨금을 거머쥐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이 중 한 장은 오렌지카운티 오렌지시에 위치한 랄프스(Ralphs)에서 판매된 티켓으로, 당첨금은 1,326,260달러다. 또 다른 130만 달러 당첨 티켓은 캘리포니아 뉴먼(Newman)의 ampm 미니마켓에서 판매됐다. 두 티켓 모두 5개의 메인 번호(23, 27, 32, 35, 59)를 정확히 맞췄지만, 파워볼 번호 11을 놓쳐 1등은 아쉽게 불발됐다. 이번 수요일 추첨에서 1등(190 million 달러) 당첨자는 나오지 않아, 다음 추첨일인 토요일 밤에는 잭팟이 약 2억 700만 달러(현금 수령 시 약 9,100만 달러)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 주에서도 100만 달러 당첨 티켓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AI 생성 기사오렌지카운티 파워볼 오렌지카운티 주민 오렌지카운티 오렌지시 파워볼 번호
2025.05.29. 13:54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는 우수한 학군, 안정된 경제, 고급 주거 환경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특히 어바인, 풀러턴, 브레아, 요바린다, 뉴포트비치 등 주요 도시는 각기 다른 투자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 투자 목적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어바인은 교육 수준이 높고 치안이 우수한 도시로, 중간 주택 가격은 약 130만 달러다. UC어바인 인근의 임대 수요가 꾸준하며, 포톨라 스프링스, 그레이트 파크 등지에서 신축 주택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기대된다, 기술 기업들의 확장으로 고급 콘도 및 타운 홈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투자 다양성이 확보되어 있다. 풀러턴은 캘스테이트풀러턴과 명문 고등학교들이 위치한 교육 중심 도시로, 중간 주택 가격은 약 95만 달러다.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임대 수요가 안정적이며, 계절적 공실률이 낮아 꾸준한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아메리지하이츠 등 일부 지역은 향후 개발 가능성도 높아 장기 투자 매력 또한 존재한다. 브레아는 상업과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북부 오렌지 카운티의 중심지로, 중간 주택 가격은 약 110만 달러다. 브레아 몰과 인근 오피스, 쇼핑몰 등의 상업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라 플로레스타와 같은 신규 커뮤니티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도 계획되어 있어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요바린다는 고급 단독 주택이 밀집된 조용한 주거지로, 중간 주택 가격은 약 150만 달러다. 이스트 레이크 빌리지, 케리건 랜치와 같은 프라이빗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으며, 학군이 우수해 가족 단위 거주자에게 인기가 많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골프장, 트레일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뉴포트비치는 오렌지 카운티 내 대표적인 고급 해안 도시로, 중간 주택 가격은 250만 달러 이상이다. 뉴포트 코스트, 코로나 델마, 발보아 아이슬랜드 등은 공급이 제한적인 지역으로 장기적인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리모델링 후 단기 재판매 전략도 유효하며, 고소득층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무엇보다도, 부동산 투자는 장기적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가장 검증된 투자 수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적절한 지역 선정과 전략 수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과 자본 이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종합적으로 오렌지 카운티는 도시별 특성과 투자 목적에 따라 임대 수익형, 신규 개발 선점, 고급 주택 중심의 단기 및 장기 전략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지역이다. 투자자는 자신의 예산과 목표에 맞는 도시를 신중히 선택해야 하며,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금리와 경제 흐름에 따라 유연한 전략 조정이 가능한 투자자에게 지속해서 높은 수익과 자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이다. ▶문의:(657)222-7331 애니 윤 / 콜드웰 뱅커 베스트 부동산부동산 가이드 오렌지카운티 부동산 부동산 투자자들 장기 투자 투자 다양성
2025.04.23. 17:51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이 오렌지카운티(OC)의 고급 주택 시장으로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5일 NBC 뉴스에 따르면 최근 일부 OC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기 및 장기 임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가 소개한 사례에 의하면 뉴포트 비치의 포트 스트리트 지역에 위치한 한 5베드룸 주택의 경우 몇 주간 적막했던 수요가 최근 급반전됐다. 이 주택의 렌트비는 월 1만9500달러로 지난해 10월부터 매물로 나왔으나, 화재 발생 이전까지는 주당 한 차례 정도의 문의만 있었다. 그러나 퍼시픽 팰리세이즈 화재가 발생한 당일부터 문의와 투어 요청이 쇄도하면서 담당 에이전트는 하루에 세 번에서 다섯 번까지 집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 가정 중 상당수는 은퇴자 가정으로, 생활권이 유사한 지역에서 임시 혹은 장기적으로 정착할 곳을 찾고 있다고 업계는 전했다. 기존과 비슷한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도, 단순한 피난처 용도로라도 사용하려면서 해당 지역 거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는 것이다. 이들처럼 큰 화재 피해를 본 가정이 OC로 이동하려는 이유는 지역 내 친척이나 친구들과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거처를 찾으려는 데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일부 가족들은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는 동안 심적으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지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뉴스타부동산 알렉스 장 풀러턴 지사장은 “재난으로 주택을 잃은 피해 주민들은 인근 지인, 가족 등이 거주하는 곳으로 임시 거처를 찾게 된다”며 “거주지를 완전히 옮기기보다 단기 리스를 통해 지인들이 있는 곳에서 마음을 추스르고자 하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피해 주민들의 대규모 이동은 제한된 주택 시장에 중장기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산불 피해 주민들까지 몰리면서 해당 지역이 현재의 수요를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만 산불 지역에 한인들의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인 다수 거주 도시에 이 같은 수요 및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진 홍 회장은 “한인 부동산 업계에서 산불 이후 두드러진 수요 변화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부유층이 많은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의 피해자들은 북쪽으로 포터랜치와 밸리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남쪽으로는 뉴포트비치, 또 어바인 지역도 이들의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오렌지카운티 주택시장 대규모 산불 OC 박낙희 주택 임대 LA산불
2025.01.17. 0:34
팔러 도넛이 내달 7일 라구나니겔의 알리소빌리지 쇼핑센터에 오렌지카운티 1호 매장(23870 Aliso Creek Rd)을 연다. 지난 2019년 인디애나 주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전국 각지에 50여 개 매장을 보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팔러 도넛(Parlor Doughnuts)의 특징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독특한 도넛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팔러 도넛 측은 앞으로 헌팅턴비치의 피어사이드 파빌리온에도 매장(300 Pacific Coast Hwy)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렌지카운티 도넛 도넛 오렌지카운티 pacific coast 전국 각지
2024.11.24. 19:00
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회장 서철영)가 내달 28일(토) 오후 3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송년회를 갖는다. 송년회는 회장 이, 취임식을 겸해 열린다. 이날 서철영 25대 회장이 이임하고 장정숙 26대 회장이 취임한다. 문의는 전화(714-822-7744)로 하면 된다.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 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 garden grove
2024.11.18. 19:00
오렌지카운티 사회복지국이 지난 25일 웨스트민스터 사무실을 폐쇄했다. 당국은 신규 베니핏 신청은 가주 웹사이트(benefitscal.com)에서 할 수 있으며, 사회보장연금 관련 문의는 콜센터(800-281-9799)를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카운티 내 사회복지국 사무실 정보는 웹사이트(ssa.ocgov.com/about-us/office-locations/office-location-list)에서 찾아볼 수 있다.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 오렌지카운티 사회복지국 사회복지국 사무실 웨스트민스터 사무실
2024.09.26. 20:00
오렌지카운티에서 맥주 두 짝 등을 훔쳐 달아난 미성년자를 포함한 5인조 강도단이 10일 체포됐다. 실비치 경찰은 남성 용의자 다섯 명이 한 리커스토어에서 맥주 두 짝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이미 은색 혼다 차를 타고 달아난 상황이었다. 한 시간 후쯤 경찰은 리커스토어에서 1마일 떨어진 지역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다시 출동했다. 실비치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5인조 강도단이 두 명의 피해자에게 총구를 겨누고 지갑 두 개와 휴대폰 두 개, 이어폰, 자동차 열쇠를 빼앗아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했다. 경찰은 인근에서 강도 용의자들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를 발견해 추격했고 멈추라는 지시를 내렸다. 운전자와 조수석에 있던 승객은 차에 남았지만 뒷자리에 있던 세 명은 도보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헌팅턴비치 경찰서의 헬리콥터 등이 동원돼 나머지 용의자 세 명 모두 체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강도단 중 세 명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나머지 두 명은 호세 바라간(20)과 제이미 사폰구에라(18)로 확인됐다. 용의자들은 강도, 살상 무기를 사용한 폭행, 미성년자 총기 소지, 체포 불응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미성년자 맥주 강도 무장강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2024.09.12. 14:52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는 한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지역 중 하나다. 특히 북부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LA한인타운과 가깝고, 높은 학군과 안전한 환경으로 인해 가족 단위의 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는 LA카운티 남쪽에 있으며, 인구의 상당 부분이 한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오렌지 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약 10만4117명에 달한다. ▶교육과 안전 오렌지카운티는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이 지역의 학교들은 학업 성취도가 높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다.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는 만큼, 학군은 주거지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어바인은 학군이 좋기로 유명하며, 이 지역의 공립 학교들은 전국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는 비교적 낮은 범죄율을 유지하고 있어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와 편의시설 오렌지카운티에는 다양한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한인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생활할 수 있다. 한인 마트, 식당, 문화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특히, 한인 마트에서는 한국에서 직접 수입한 신선한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어, 현지에서도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인 교회와 문화 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한인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문화적인 유대를 강화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 오렌지카운티의 부동산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 지역의 주택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투자처로서 매력을 더해준다. 한인 부동산 중개인들은 이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매물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어바인, 터스틴, 라구나우즈, 부에나파크, 풀러턴 등은 특히 한인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으로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어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문화와 여가 오렌지카운티는 문화와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보유하고 있다. 디즈니랜드, 너츠베리팜 등 유명한 테마파크들이 있어 가족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해변들이 있어 해양 스포츠와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박물관, 예술 공연장, 쇼핑몰 등이 있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렌지카운티의 이러한 다양한 문화와 여가 시설은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삶의 질을 제공한다. ▶결론 오렌지카운티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로서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우수한 학군과 안전한 환경, 활발한 한인 커뮤니티와 편리한 생활 인프라,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까지 모두 갖춘 이곳은 많은 한인이 꿈꾸는 삶의 터전이다. 앞으로도 오렌지카운티는 한인 사회의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할 것이며, 많은 한인이 이곳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714)349-0505 제니스 박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한인 부동산 한인 커뮤니티
2024.08.07. 17:23
한국의 다국적 기업을 소유한 한 익명의 가족이 오렌지 카운티 내 골프장 2곳을 1억2160만 달러에 매입했다. 오렌지카운티비즈니스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 가족이 어바인 지역 탄광업체 에스티인터내셔널 미주법인(STI USA)을 통해 골프장을 매입했다고 24일 보도했다. 판매자는 댈러스에 본사를 둔 인바이티드(Invited)다. 2020년 이후 골프장 부지 20개 이상을 매각하여 총 2억75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골프장 운영사다. 익명의 가족이 구매한 골프장은 ‘코토 데 카자 골프 & 라켓 클럽’(36홀)과 ‘알리소 비에호컨트리 클럽’(18홀)이다. 홀 1개당 225만 달러가 책정된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코토 데 카자 골프 & 라켓 클럽의 구매가는 약 8100만 달러다. 이 시설은 152에이커 규모다.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피트니스 센터, 라켓(스쿼시) 코트, 수영시설 등을 갖췄다. 알리소 비에호 클럽의 구매가는 4060만 달러다. 시설 규모는 216에이커로 역시 클럽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다이닝룸, 카드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골프장을 매입한 에스티인터내셔널은 고 유성연 삼탄 명예회장과 삼천리 창업주인 고 이장균 회장이 공동으로 세운 회사다. 1999년 설립된 삼천리 USA가 STI USA의 전신이다. 업체는 삼탄 USA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매체는 이상훈 씨가 STI USA를 총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재선 기자골프 오렌지카운티 한국 바이어 클럽하우스 피트니스 코트 수영시설
2024.07.24. 20:48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여름 축제 ‘OC페어’가 내일(19일) 개막한다. 콘서트, 음식, 쇼핑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한 OC페어는 내달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매주 수~일요일 코스타메사의 OC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에서 열린다. 개장 시간은 수, 목,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1시,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자정이다. 입장료는 수, 목요일 13달러, 금~일요일 15달러다. 60세 이상 또는 6~12세는 요일에 관계 없이 9달러, 5세 이하 아동은 무료다. 페어 기간 중 아무 날이든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에브리데이 패스포트 가격은 60달러다. 입장권은 OC페어 홈페이지(ocfair.com)에서 방문할 날을 지정해 미리 구입해야 한다. 주최 측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루 입장객 수를 5만 명 이내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놀이 기구를 탑승할 수 있는 카니발 티켓도 온라인을 통해 사면 된다. 주차비는 일반 차량과 모터사이클 15달러, 버스 30달러다.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엔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편도 2달러, 왕복 4달러인 버스 티켓은 웹사이트(ocfairexpress.com)에서 미리 사야 한다. 18세 이하는 무료다. 버스 운행 시간은 토요일 오전 10시30분~일요일 0시30분, 일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11시30분이다.오렌지카운티 페어 오렌지카운티 페어 oc페어 홈페이지 페어 기간
2024.07.17. 20:00
영상 오렌지카운티 뺑소니 보행자 사망
2024.03.12. 15:49
올해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의 주요 관심사 두 가지가 있다.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의 도약과 풀러턴 한국 정원 조성 사업이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지난해 9월 비치 불러바드의 오렌지소프~로즈크랜스 구간을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어 10월에 더 소스 몰 앞 비치 불러바드와 오렌지소프 교차로에서 코리아타운 도로 표지판 제막식이 열렸다. 이 행사엔 시 관계자, 한인단체장, 정치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오렌지카운티에서 가든그로브에 이은 두 번째 코리아타운의 출발을 축하했다.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은 현재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권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한남체인 입구 맞은편의 비치 불러바드를 건너면 시온마켓이 있고, 왼쪽으로 길을 건너면 H마트가 있다. 교차로 하나에 대형 한인 마켓 3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만 봐도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은 올해 한층 성장할 계기를 맞을 전망이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지난해 말, 옛 왁스 뮤지엄 자리에 새로운 테마 파크 ‘서프 파크’ 건립을 승인했다. 서프 파크 건립 공사는 이르면 올해 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비치 불러바드에 또 다른 테마 파크 건립도 추진 중이다.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은 시 당국이 관광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지정한 ‘엔터테인먼트 존’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엔터테인먼트 존은 나츠베리팜과 소크 시티 워터 파크, 미디벌 타임스, 파이어리츠 디너 시어터, 록&브루 레스토랑, 포르토스 베이커리&카페, 15개 호텔과 더 소스 몰을 포함한다. 엔터테인먼트 존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더 소스 몰은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의 동쪽 경계에 있다. 시 측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존 방문객은 연간 64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의 코리아타운 방문을 유도한다면 지역 한인 상권의 급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코리아타운의 성장은 시에도 큰 도움이 된다. 코리아타운 지정을 주도한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은 코리아타운이 시 경제 발전의 촉매 역할을 담당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은 본질적으로 상권의 성격이 강하다. 특정 주체가 인위적인 변화를 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결국 각 업소가 개별적으로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거나, 한발 앞서가는 모델의 비즈니스 입주가 코리아타운의 모습을 바꾸게 될 터다. 그럼에도 한인 사회의 지혜를 모을 공간은 있다. 어떻게 하면 코리아타운에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지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부에나파크 시의 이웃 도시 풀러턴에선 한국 정원 건립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풀러턴 시의회는 지난해 8월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가 있는 힐크레스트 공원 내 약 1에이커 부지를 한국 정원 부지로 명명했다. OC한인회(회장 조봉남)는 풀러턴 시와 함께 부지 명명식을 가진 데 이어 10월엔 부지 현판 제막식도 개최했다. 한국 정원 건립 프로젝트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풀러턴 시가 지정한 부지는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를 경계로 덕 폰드(Duck Pond) 사이에 있다. 당시 시 측은 2~3년 뒤 공사 진전 상황을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덕 폰드 옆 언덕의 1~2에이커를 추가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현재 부지엔 한국의 꽃을 심고 추가 제공될 부지에 돌담길과 작은 덕수궁 같은 구조물을 지으려고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인회는 아직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판 제막식 후 반년이 돼가는 데도 다음 행보가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풀러턴 시의 부지 추가 제공은 1단계 사업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과 풀러턴 한국 정원이 가까운 장래에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한인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지혜와 힘을 보태야 가능한 일이다. 임상환 / OC취재담당·국장중앙칼럼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코리아타운 지정 현재 오렌지카운티 올해 오렌지카운티
2024.03.11. 19:03
많은 한인이 오렌지카운티가 미국에서 한인들이 살기 좋아하는 첫 번째 도시라고 생각한다. 오렌지카운티는 한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지역이지만 다른 나라 민족도 좋아하는 도시임이 틀림없다. 중국인, 아랍인들도 많이 거주한다. 그러면 왜 많은 유색 인종들이 찾고 선호하는 지역이 되었을까. 그것은 오렌지카운티에 미국에서 가장 살기가 좋은 도시들이 많이 있고 우선 일 년 내내 꽃이 필 정도로 날씨도 좋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사람이 살기에는 정말 최고 지역이다. 학군이 좋지만 주택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것이 더 매력이고 인종차별이 없다는 것도 또한 큰 장점이라고들 이야기한다. 장점은 많지만, 무엇보다 한인들이 많은 것이 최고다. 한국에서 아무리 나이가 들어 미국으로 이민와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오늘 설명하고 싶은 곳은 북부 지역이다. 오렌지카운티 북쪽 도시는 세리토스, 사이프레스, 풀러턴, 부에나파크, 라팔마, 라미라다 등이 포함된다. 지역적으로 LA에서 남쪽으로 25마일 정도 거리에 있으면서 도시마다 장점이 많다. LA 한인타운에 출퇴근할 수 있고 주택 가격 상승도 꾸준하다. 새로운 고객 중에는 타주 추운 지역에서 이사 오거나 한국에서 오는 경우도 많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사이프레스는 바닷가와 가까워서 공기도 좋지만, 집값도 비싸지 않고 학군이 그야말로 최고다. 학군이 좋다 보니 어느 나라 민족이든 다 몰려든다. 그래서 사이프레스는 좋은 학군과 함께 갑자기 주택가격이 많이 오른 도시이기도 하다. 과거 20년 동안 제일 많이 발전한 도시 중 하나다. 명문 고등학교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세리토스는 사이프레스 보다는 주택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고 아랍이나 중국사람도 많이 산다. LA에 가까이 있는 도시 중에 한인들이 가장 살기가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원도 많고 주위에 교회도 많고 학군도 좋고 교통 또한 좋아 만족도가 높다. 다음은 풀러턴과 부에나파크다. 두 도시는 붙어 있지만 드물게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산이 있어 전망이 좋다. 지대가 높아 뷰가 있고 뷰가 있다는 것은 주택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동시에 학군이 좋고 한국 사람이 많이 들어 오기에 더 안전한 도시로 변하고 그러면서 발전이 되어가는 것 같다. 어느 지역 특정 길에는 한국인 거주가 80% 정도나 차지하기도 한다. 주택 가격이 합리적이고 만족도가 높아 많은 한인이 모여 산다는 것이다. 이런 지역은 주택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 무섭게 주택소유주가 또 한인으로 바뀐다. 주택가 중심부에 자리 잡은 골프코스 회원들도 대부분이 한인이다. 모처럼 로스 코요테스 골프장 식당에라도 가보면 대부분이 한인들이고 골프 스타터에 보면 다 한인일 때가 있다. 그래서 한인이 더 좋아하는 지역으로 계속 변화 중이다. 아직도 주택 가격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저렴한 수준이다. 한인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 지역은 대부분이 한인들이 좋아하는 지역으로 변화된다.다른 주에서 와도 한인이 좋아하는 지역으로 이사를 들어간다. 그러면 오렌지카운티 북부 지역으로 와야 한다. ▶문의:(714)345-4989 케롤 리 / 부동산 대표부동산 기고 오렌지카운티 북부 오렌지카운티 지역 오렌지카운티 북부 북부 오렌지카운티
2024.02.07. 17:50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한 케빈 매카시 연방 하원의장이 국경 이민자와 범죄 증가를 지적했다. 지난 16일 오렌지카운티 지방 검찰청을 방문한 매카시 의장은 국경을 통해 넘어오는 칠레 이민자들과 그들이 일으키는 주택 침입 및 절도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LA타임스는 매카시 의장이 일부 이민자들이 입국 절차의 빈틈을 이용해 손쉽게 입국하고 오렌지카운티 등 부촌의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절도하는 사례를 꼬집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는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 하원의원도 동참했다. 매카시 의장은 미국이 일부 국가에 허용하는 90일 이하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문제의 원인으로 짚었다. 또 칠레 정부가 국경에 통과하는 이들의 범죄기록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한 점도 문제라고 밝혔다. 매카시 의장은 “바이든 정부가 칠레에서 적절한 신원조사 없이 입국하는 것을 막지 않으면 비자 면제 프로그램의 정부 운영 자금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매카시 의장의 행보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미리 표심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그는 이날 검찰청 방문 후 오렌지카운티의 고액 정치적 모금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연방하원의장 오렌지카운티 오렌지카운티 방문 칠레 이민자들 케빈 매카시
2023.06.18. 19:23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할 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이동에 자동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렌지카운티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광대한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롱비치, 애너하임 및 LA지역과 다른 커뮤니티에서 오는 교통량으로 인해 자동차로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는 몇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다음은 오렌지카운티에서 차 없이도 살 수 있는 곳들이다. 1. 해안가 커뮤니티 헌팅턴비치, 실 비치, 선셋 비치는 모두 바다와 해변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그들은 모두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로 연결되어 있으며 해변을 따라 사업체와 주민들이 한 동네에서 다음 동네로 쉽게 페달을 밟을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있다. 바닷가에 살 수 있고 자전거를 소유할 수 있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건강이라면 차에 의지하지 않고도 필요한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다. 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우버(Uber) 및 리프트(Lyft)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2. 애너하임 애너하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가능하다. 버스도 애너하임에서 널리 퍼져 있으므로 버스 노선을 알게 되면 도시의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매우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애너하임이 가장 매력적인 이유는 도시 자체에 수많은 기차 정류장이 있다는 것이다. LA와 샌디에이고를 연결하는 오렌지카운티 라인, 인랜드 엠파이어와 LA를 연결하는 91번 라인, 인랜드 엠파이어와 오렌지카운티를 연결하는 인랜드 엠파이어 라인은 모두 애너하임을 통과한다. 이것은 자전거를 타고 기차역으로 가고, 기차를 타고 LA나 멀리 남쪽으로 샌디에이고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 풀러턴 애너하임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기차 노선이 풀러턴의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를 통과하며 디즈니랜드가 고향이라고 부르는 도시 바로 북쪽에 있다. 애너하임과 달리 풀러턴은 살기에 훨씬 더 보행자 친화적인 곳으로, 많은 동네와 가능한 운전을 적게 하려는 학생들이 많은 주립 대학이 있다. 4. 어바인 어바인은 괜찮은 버스 시스템과 여러 좋은 동네를 가지고 있으며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Orange 라인은 어바인 지역을 통과하여 사람들이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거나 지역화된 버스 노선을 배우면 북쪽에서 LA로 또는 남쪽에서 샌디에이고로 매우 쉽게 통근할 수 있다. 5. 샌타애나 오렌지카운티의 비공식 수도인 샌타애나(Santa Ana)는 중심부를 통과하는 기차 노선이 있으며 비교적 단순한 그리드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어 자전거 라이더와 버스 라이더가 매우 빠르게 배울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샌타애나에 개선된 많은 지역으로 자신의 커뮤니티에 자부심을 가지는 주민들이 많아졌다. ▶문의:(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오렌지카운티 선셋비치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오렌지카운티 라인 오렌지카운티 지역
2023.05.03. 17:50
영상 오렌지카운티 차량 차량 긴급
2023.04.13. 11:41
오렌지카운티 사회복지국(SSA)이 토요일 콜센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사회복지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중 보건 비상사태 이후 토요일 콜센터를 운영해 왔지만, 통화량이 감소해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중 연장 근무 시간인 월~금요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8시 사이에 통화(800-281-9799)가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주중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SSA 지역 사무소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 사무소 위치는 사회복지국 웹사이트(ssa.ocgov.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존 메디캘, 캘프레시, 캘웍스 또는 일반 공적 지원 혜택을 신청하려는 고객은 웹사이트(mybenefitscalwin.org)를 이용하면 된다.오렌지카운티 사회복지국 오렌지카운티 사회복지국 토요일 콜센터 콜센터 운영
2023.04.11. 16:30
그로서리 마켓 알디(Aldi) 터스틴점(1091 Old Irvine Blvd)이 최근 문을 열었다. 옛 오차드하드웨어서플라이 자리에서 지난 1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알디 매장에선 유명 브랜드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알디는 터스틴점 오픈으로 오렌지카운티에 9개, 가주 전역에 총 88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터스틴점 오픈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다.오픈 오렌지카운티 오픈 시간 오차드하드웨어서플라이 자리 old irvine
2022.11.21. 16:55
올해 중간선거의 6월 예선에서 한인 후보가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주인공은 오렌지카운티수퍼바이저 4지구 선거에 출마한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이다. OC 선거관리국의 개표가 거의 완료된 23일 현재 박 시장은 3만886표, 35.8% 득표율로 3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박 시장은 현직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인 덕 채피 수퍼바이저(2만7977표, 32.4%)와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2만7424표, 31.78%)을 2900표가 넘는 차이로 앞서며 부동의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박 시장은 오는 11월 열릴 본 선거에서 채피 수퍼바이저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박 시장이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것은 오렌지카운티 정가에서도 놀라운 소식이다. 그가 1위로 본선에 나갈 것을 예상한 이가 드물었기 때문이다. 많은 정계 인사는 박 시장이 3명의 후보 중 3위로 처져 예선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령 박 시장이 본선에 나간다 해도 1위로 진출할 것을 점친 이는 거의 없었다. 비관적인 전망도 무리가 아닌 것이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구도는 박 시장에게 매우 불리했다.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으며, 자금력이 풍부한 채피 수퍼바이저보다 많은 표를 박 시장이 얻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 게다가 채피 수퍼바이저는 풀러턴을 정치적 기반으로 삼고 있어 박 시장보다 훨씬 유리한 고지에 있었다. 풀러턴의 유권자 수는 7만8000명에 육박한다. 반면, 박 시장의 근거지인 부에나파크의 유권자는 4만3000여명에 그친다. 실제로 OC북부 지역에서 벌어진 수퍼바이저 선거는 풀러턴 출신 정치인이 초강세를 보여 왔다. 박 시장과 채피 수퍼바이저가 모두 민주당원이며, 바르가스 시의원이 유일한 공화당원이란 점도 박 시장의 탈락을 점치는 이들의 주요 논거로 활용됐다. 민주당원들의 표가 박 시장과 채피 수퍼바이저에게 분산되고, 바르가스 시의원이 공화당원의 몰표를 받아 결국 채피와 바르가스가 본선에 나갈 것이란 ‘박 시장 탈락 전망’은 어찌 보면 매우 상식적인 분석이었다. 박 시장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예선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시의원 선거를 방불케 하는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유권자와 대면 접촉에 나선 것이다. 수퍼바이저 선거는 넓은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시의원 선거처럼 가가호호 방문을 하기 어렵다. 박 시장은 바쁜 중에도 틈이 나는 대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둘째, 빠른 판단력과 민첩한 행보다. 박 시장은 오렌지카운티 선거 출마를 결심한 직후부터 오렌지카운티 민주당의 공식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투구해 목표를 달성했다. 민주당이 현직 수퍼바이저인 채피가 아닌, 박 시장을 지지한 것은 민주당원 후보끼리 경쟁할 11월 본선에서도 박 시장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 시장은 당내 정치인 등의 지지도 발빠르게 받아냈다. 피오나 마 가주 회계감사관, 봅 아출레타 가주 상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 등이 박 시장 지지를 선언했다. 예년 같으면 현직 수퍼바이저를 지지했을 남가주의 호텔, 레스토랑, 공항, 컨벤션센터 근로자 단체 유나이트히어로컬일레븐, OC소방관협회의 지지도 이끌어냈다. 예선 1위가 본선 승리를 보장하진 않는다. 그러나, 누구도 예상 못한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과시한 것은 박 시장의 향후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지구는 OC한인 정치력의 핵심인 카운티 북부 지역 도시들을 포함한다. 박 시장이 끝까지 분투하고 한인 유권자가 이에 화답하면 충분히 당선을 노릴 수 있다. 11월 OC북부에서 한인 정치력이 만개하길 기대해 본다. 임상환 / OC취재담당·부국장중앙 칼럼 오렌지카운티 예선 오렌지카운티수퍼바이저 4지구 오렌지카운티 선거 수퍼바이저 선거
2022.06.23. 17:52
2살 여아가 코요테에 공격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운틴밸리경찰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30분쯤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유클리드 스트리트와 스톤크레스 애비뉴 인근 마일스퀘어파크에서 코요테가 어린아이를 공격했다.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가주 어류 수렵국과 경찰이 협력하여 코요테를 수색하고 있으며 안락사를 시킬 예정이다. 경찰은 공격 대상이 되기 쉬운 어린아이나 소형 반려동물의 안전 보호를 당부했다. 불과 두 달전, 헌팅턴 비치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코요테 2마리에게 얼굴 공격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디지털부오렌지카운티 코요테 여아 오렌지카운티 30분쯤 오렌지카운티 코요테 2마리
2022.06.23.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