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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A, 렌트 보조 신청 돕는다

한인타운노동연대(이하 KIWA)가 LA카운티에서 제공하는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 2차 신청을 무료로 지원한다.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 2차 신청은 오는 3월 11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LA카운티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은 세입자와 소규모 주택 소유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최근 이민 단속 강화나 지난해 산불 등 비상 상황으로 임대료나 주택비 부담이 커진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당 최장 6개월,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환 의무는 없다.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LACountyRentRelie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WA는 LA카운티에 살며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세입자들의 신청을 돕고 있다. 지난해 1차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 시행 당시에도 한인 세입자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한국어 무료 상담과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KIWA 앤디 김 담당자는 “1차 신청 때는 주택 소유주가 신청을 주도해야 했지만, 2차는 세입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며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은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만큼, 1차보다 더 많은 한인 세입자들이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료 상담 및 신청 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한인 세입자는 전화(213-831-3970)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예약하면 된다. 강한길 기자게시판 완료 신청 대행 보조 프로그램 긴급 렌트

2026.02.10. 20:42

LA 한인 교회 잇단 절도 피해…예배 시간 틈타 사무실 침입

최근 LA 지역 한인 교회를 대상으로 한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교회가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는 점과 주일 예배 시간 등을 이용해 교인들이 없는 사이 건물 내부로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다.   LA 한인타운 내 샘 커뮤니티교회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오전 11시 42분쯤 발생했다.   이 교회 샘 신 목사는 “일요일 오후 갑자기 신용카드 회사로부터 한 대형 소매업체에 대한 결제 확인 메시지를 받았다”며 “계속 교회에 있었기 때문에 카드를 사용한 적이 없는데, 사무실에 가보니 내 지갑과 현금 300달러 등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교회 측은 CCTV를 검토한 결과, 한 흑인 남성이 회색 BMW 차량을 타고 교회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사무실에 몰래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CCTV 영상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이용한 차종과 번호판 등을 확보해 올림픽 경찰서에 절도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용의자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은 30대 전후반으로, 파마머리에 키는 약 6피트 정도다.   신 목사는 “신고 과정에서 경찰서로부터 최근 LA 지역 한인 교회들이 유사한 방식으로 절도 피해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 피해 교회로부터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과 영상도 전달받았는데, 우리 교회에 침입했던 남성과 동일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본지 확인 결과, 샘 커뮤니티교회 외에도 최근 절도 피해를 당한 한인 교회는 LA 지역 호바트 불러바드 인근의 ‘예수사랑비전교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교회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교회에 몰래 침입하려다 시니어 교인들로부터 제지당했다. 영상에서 이 남성은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상황에서도 교회 문을 열며 “화장실에 가려고 했다”는 말을 반복했다.   신 목사는 “교회들이 예배 시간에 외부인의 출입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 같다”며 “이제는 문을 잠그는 등 보안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인 교회들이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대응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완료 한인 한인 교회들 la 한인타운 교회 주차장

2026.02.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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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노인 평생 모은 81만불 증발

90대 시니어가 평생 모은 저축금 수십만 달러를 잃을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1일 ABC7에 따르면 90세의 어빙 로젠버그(사진)는 지난해 4월부터 자신의 웰스파고 은행 저축계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인출이 이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이로 인한 피해 금액은 총 81만4000달러에 달했다.   로젠버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계좌에서 수표를 발행한 적이 없으며, 제3자에게 권한을 준 사실도 없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로젠버그가 사기 피해 사실을 인지한 뒤 은행 측에 수차례 신고했지만, 은행 측은 조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입장만 반복했다는 점이다. 이후 웰스파고 측은 피해 발생 후 신고까지 시간이 지연됐다는 이유로 사기 보상 요청을 거부했다. 은행 측은 60일 이내 신고 규정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로젠버그의 조카이자 재정 업무를 돕고 있는 데이비드 새틴은 현금화된 수표 사본을 확인한 결과 서명이 명백히 위조됐다고 주장했다.   새틴은 “고령과 건강 문제로 인해 피해 사실을 즉시 인지하기 어려웠다”며 은행 측의 대응에 문제를 제기했다. 또 단기간에 거액의 인출이 반복됐음에도 이상 거래로 탐지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러한 사실이 논란이 되자 웰스파고 측은 성명을 통해 “고객 및 지정된 위임대리인과 협력해 추가 정보를 검토한 결과, 로젠버그의 돈을 돌려주겠다”며 “사기 예방은 최우선 과제이며, 고객들은 매달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거래를 즉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강한길 기자완료 인출 웰스파고 은행 은행 측은 결과 로젠버그

2026.02.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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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운행 당장 중단하라”…가주 최대 노조 팀스터스 성명

  가주 지역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이 최근 5세 아동이 연루된 사고를 계기로 자율주행차 업체 웨이모(사진)의 운행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웨이모 자율주행차 아동 부상 사고〈본지 1월 30일자 A-4면〉와 관련해 팀스터스 캘리포니아 공동의장 피터 핀과 빅터 미네로스는 1일 성명을 내고 “캘리포니아 공공요금위원회(CPUC)는 웨이모의 운행 면허를 무기한 정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주 샌타모니카의 한 학교 인근에서 웨이모 자율주행차에 5세 아동이 치여 부상을 입은 사건이다.   관련기사 결국 웨이모가 아이를 쳤다…연방 교통당국 조사 착수 팀스터스는 성명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특히 학교 구역내에서의 운행에 대한 우려가 지역사회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웨이모 차량이 과거 소프트웨어 리콜과 별도의 도로교통안전국(NHTSA) 조사에도 불구하고 스쿨버스 정지 표지판을 무시한 사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학교 관계자들이 학교 구역에서 자율주행 차량 운행 제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팀스터스 캘리포니아 노조는 가주 전역에서 공공 부문 등을 포함해 25만 명의 노동자를 대표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웨이모 완료 웨이모 운행 운행 중단 웨이모 차량

2026.02.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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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인 200만명 넘었다…직전 5년보다 3.2% 증가

전국의 한인 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주 지역 한인 인구의 증가율은 오히려 이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27일 공개한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5년 추정치(2020~2024년)에 따르면 전국의 한인 인구(혼혈 포함)는 총 206만22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5년 추정치(2019~2023년·199만8698명)와 비교해〈본지 2024년 12월 12일자 A-1면〉 약 3.2% 증가한 수치다. 이는 미국 인구 증가율(0.5%)의 6배에 달한다.   관련기사 미국 출생 한인 인구 크게 늘었다 한인 최다 거주 지역을 주별로 보면 가주가 57만1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뉴욕(14만5733명), 텍사스(12만9329명), 뉴저지(11만4233명), 워싱턴(10만4973명), 버지니아(9만6140명), 조지아(8만618명), 일리노이(7만5724명), 메릴랜드(6만2899명), 하와이(5만751명), 플로리다(4만6872명) 순으로 집계됐다.   가주의 경우 한인 10명 중 7명은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카운티 등 남가주에 거주하고 있다.   먼저 LA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22만4745명으로, 지난 5년 추정치(22만4630명)와 비교해 소폭 늘었다.   반면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11만6566명에서 11만8261명으로 약 1.5% 증가했다. 이는 LA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한인 거주 지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가주 내 한인 인구는 샌타클라라카운티(4만3663명), 샌디에이고카운티(3만1372명), 알라메다카운티(2만4800명), 샌버나디노카운티(1만8582명), 샌프란시스코카운티(1만6591명) 순으로 많았다.   반면 센서스국에 따르면 전국 인구는 3억4180만 명으로, 지난 1년 사이(2024년 7월~2025년 7월) 약 180만 명(증가율 약 0.5%)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센서스국은 “이는 2021년 인구 증가율이 사상 최저치인 0.2%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며 “인구 증가율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이민자 수 감소가 꼽힌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미국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순이민자 수가 감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센서스국은 지난 1년 사이 순이민자 수가 전년 대비 270만 명에서 130만 명으로 급감했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 주별 인구 변동을 보면 텍사스가 39만1243명 증가해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된 주로 나타났다. 이어 플로리다(19만6680명), 노스캐롤라이나(14만5907명), 조지아(9만8540명), 사우스캐롤라이나(7만9958명) 순이었다. 인구 증가율로는 사우스캐롤라이나(1.5%), 아이다호(1.4%), 노스캐롤라이나(1.3%), 텍사스(1.2%) 순으로 높았다.   반면 가주는 현재 인구가 3935만5309명으로, 5년 전(2020년 4월 기준·3955만5703명)과 비교해 약 0.5%(19만929명) 감소했다.   USC 도웰 마이어스 교수(인구통계학)는 “가주의 경우 이민자를 포함한 인구가 줄어들면 노동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장기적으로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년 남짓한 기간 안에 텍사스 인구가 가주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한길 기자완료 한인 인구 증가율 한인 인구 텍사스 인구

2026.01.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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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 화두에 집중하며 수행"

한국불교 간화선의 대표적 선지식인 수불 큰스님을 초청해 진행된 간화선 집중수행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LA 지역 안국선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수행에는 한국 불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을 깊이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5박 6일간 스님의 지도 아래 자신의 본래 면목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불 큰스님은 안국선원 선원장과 동국대 석좌교수, 범어사 수좌,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불교학 발전을 위해 예일대학과 UCLA에 기금을 전달하는 등 학문과 수행 양면에서 기여해 온 인물이다.   이번 수행에는 캐나다와 뉴욕 등지에서도 수행에 관심 있는 이들이 참여해 간화선을 통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도를 받았다.   수불 큰스님은 “간화선은 번뇌와 망상을 억지로 없애려 하지 않고, 그것들이 일어나는 대로 두면서 오직 화두에만 집중하는 수행법”이라며 “일반적인 마음을 가라앉히는 명상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수행을 통해 마음이 한층 맑아지고 심리적 여유와 긍정적인 태도를 회복하는 변화를 체험했다고 전했다.   행사가 열린 LA 안국선원은 역사적 건축물인 핏제럴드 맨션(Fitzgerald Mansion)을 복원해 조성한 수행 도량으로, 고요하면서도 깊은 집중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한국 선불교 전통을 주류 사회에 소개하고, 참선 수행과 법문을 통해 동서양 수행 문화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본지 2022년 9월8일자 A-2면〉   관련기사 조계종 안국선원 LA수행 센터 개원 주최 관계자는 “이번 간화선 집중수행을 통해 많은 이들이 수행의 본질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깨어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연 있는 이들과 함께하는 수행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A 안국선원에 대한 문의는 전화 (213) 358-942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주소: 3115 W Adams Blvd, LA, CA 90018   강한길 기자게시판 완료 간화선 집중수행 수불 큰스님 동서양 수행

2026.01.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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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열 손가락 없어도 나눔 실천…미주성시화운동 최문환 장로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했던 최문환(사진) 장로가 지난 6일 오후 7시 20분 별세했다. 향년 93세.   최 장로는 수십 년간 LA 한인타운의 변모를 지켜본 인물이다. 그만큼 생전 한인 사회에 대한 애착도 컸다.   그는 1978년 10월, 불혹을 넘겨 LA에 왔다. 은퇴 전까지 인쇄 공장(에이스 커머셜)을 운영한 성공한 사업가였다. 은퇴 이후에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월드미션대학교, 한인동포재단, 거리선교회, 남가주장로협의회 등 여러 종교 기관과 단체에서 요직을 맡으며 한인 사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그는 열 손가락이 없었지만, 미소는 늘 따뜻했다.   지난 2019년 최 장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금수저’라고 지칭했다. 그러면서 “손가락은 없지만 나누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 2019년 10월 19일자 A-2면〉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서울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냈던 분이라 호강하며 자랐다”며 “이후 공장까지 하면서 돈도 많이 벌었는데, 손가락은 인쇄 공장에서 닷새 밤을 새우며 일하다가 넘어지면서 재단기에 이렇게 됐다. 그때 그 일이 아니었다면 계속 교만하게 살았을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최 장로는 평소 겸손의 가치를 중시했다. 생전 한인 단체와 교회들의 분쟁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살아보니 인생에서 ‘성실’이라는 게 참 중요한 것 같다”며 “자기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허황된 꿈을 꾸지 말고, 충실하고 겸손하게 사는 게 가장 잘되는 길”이라고 말했었다.   그는 1933년생이다.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장례는 오는 26일 정오 할리우드 포리스트론 올드 노스 처치에서 진행된다. 집례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송정명 목사가 맡는다.   ▶연락: (818) 497-6679, (650) 400-2323 장열 기자손가락 완료 한인사회 물심양면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최문환 거리선교회 남가주장로협의회

2026.01.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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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의료관광 더 쉽고 편해진다

미주중앙일보(대표 남윤호)와 강남구의료관광협회(회장 조정연)가 한인들의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와 편의성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의료관광 글로벌 교류 확대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강남구 의료관광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강남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미주중앙일보의 글로벌 미디어·리서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주 한인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한국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강남 의료관광의 글로벌 확산과 지속 가능한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측은 의료관광 우수 사례를 발굴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하고, 의료관광객을 위한 정보 콘텐츠와 혁신적인 기획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관광 트렌드와 시장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연계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이 이뤄진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미주중앙일보가 운영하는 설문·리서치 기관 ‘리서치ON’(research.koreadaily.com)을 통해 의료관광 수요 조사를 진행해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미주 한인들은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본지가 운영 중인 한국 의료관광 홈페이지(koreahealthtrip.com)를 통해 한글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병원 선택 기준과 진료·시술 절차, 예상 비용, 체류 일정 등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한국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한 단계별 안내가 제공된다.     특히 미국과 한국의 의료 시스템 차이, 사후 관리와 재방문 여부 등 미주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된다. 또한 병원 연계와 통역, 숙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 강화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관광이 가능해진다.   강남구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약 37%가 선택하는 대표적인 ‘K-메디컬 허브’다. 이를 토대로 강남구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과 웰니스 관광을 결합한 의료관광 모델을 구축해 왔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의료관광 완료 국내외 의료관광객 한국 의료관광 의료관광 글로벌

2026.01.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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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탓에 산타클로스도 구직난

크리스마스를 맞았지만 산타클로스를 만나기는 예년보다 쉽지가 않다. 산타클로스 채용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CBS뉴스는 인력 정보 분석업체 레벨리오 랩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산타클로스 채용 공고가 전년 대비 약 35% 급감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레벨리오 랩스는 보고서에서 “고용주들이 비용 절감에 나서고, 많은 쇼핑몰이 문을 닫으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2022년 이후 산타클로스 채용 공고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실업률이 4.6%로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산타클로스도 구직난을 겪는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줄 연말 선물을 중고 물품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온라인 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5명 중 4명(82%)이 올해 선물을 위해 중고 물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소매업협회(NRF)가 8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비용 절감을 위해 중고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과거에는 중고 물품을 선물로 주면 받는 사람이 이를 모욕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중고 물품 판매업체인 세이버스 밸류 빌리지의 경우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매장 조명을 더 밝게 하는 등 분위기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이 업체의 마이클 마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고 쇼핑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난감과 게임, 책, 전자제품 등 선물용으로 적합한 품목의 판매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클로스를 채용하는 곳은 줄었지만 시간당 임금은 오히려 상승했다. 레벨리오 랩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산타클로스 일자리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25달러로, 2022년(21.89달러)보다 약 14% 증가했다. 송윤서 기자산타클로스 완료 산타클로스 채용 산타클로스 구직난 이후 산타클로스

2025.12.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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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연기도, 사랑도 뜨거웠던 김지미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며 한국 영화사에서 가장 화려한 여성 스타로 군림했던 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사진)가 지난 7일 오전 4시30분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2000년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직을 마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자녀들과 함께 아주사 지역에서 거주해왔다. 평소 심장 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은 저혈압으로 인한 쇼크로 전해졌다.   장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LA한국장의사에서 치러진다.   1950년대 중반,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던 시기에 혜성처럼 등장한 고인은 1990년대 초까지 스크린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수십 년간 ‘미(美)의 대명사’, ‘은막의 여왕’으로 불리며 대체불가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수놓았다.   자신이 제작까지 겸한 ‘명자 아끼꼬 쏘냐’(1992·이장호 감독)를 포함해 출연작은 700여 편에 달한다. 당시 충무로에서는 “모든 시나리오는 김지미를 거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1940년 충남 대덕에서 태어난 고인은 덕성여고 2학년이던 시절, 명동 다방을 방문했다가 김기영 감독의 눈에 띄어 영화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다. 예명 ‘지미(芝美)’는 난초를 닮은 청초한 아름다움을 뜻한다.   ‘별아 내 가슴에’(1958·홍성기)의 흥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1959·박종호), ‘장희빈’(1961·정창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1960년대 한국 영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했다.   고인은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영상자료원이 2017년 개최한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상영전’ 기자간담회에서 “60년간 어림잡아 700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700가지 인생을 살았다.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닌데 요즘 들어 내 자신도 기특하다는 생각을 간혹 한다. 영원히 여러분 가슴 속에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계의 ‘여장부’로 통했던 고인은 제작자로서도 왕성히 활동했다. 1986년 영화제작사 지미필름을 설립해 ‘티켓’(1986·임권택), ‘아메리카 아메리카’(1988·장길수) 등 7편을 제작했다. 이 밖에도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1995),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1998), 영화진흥위원회 위원(1999) 등을 역임하며 영화 행정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정현목·강한길 기자김지미 완료 김지미 별세 한국 영화계 배우 김지미

2025.12.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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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 모여라”…13일 오후 6시 가든스위트호텔

휘문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남가주 휘문교우회(회장 여인성)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2025년도 휘문교우회 총회 및 송년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송년 모임에는 100명 이상의 동문이 참석할 예정이다.   휘문교우회 김상철 이사장은 “송년 모임 참가비가 없어 휘문 동문이라면 누구든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다”며 “푸짐한 음식과 함께 장기자랑, 다채로운 게임,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휘문교우회는 75인치 TV를 포함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경품을 마련했다.   1906년에 개교한 휘문고등학교는 유지태(영화배우), 서장훈(전 농구선수), 김유정(소설가), 이쾌대(미술가), 김훈(소설가), 김기선(전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재를 배출한 명문 사학이다.   김 이사장은 “대선배부터 100회 이후 후배들까지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연말,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하자”고 말했다.   ▶문의: (213) 216-0750 정윤재 기자게시판 완료 송년회 단체 김상철 이사장 가든스위트 호텔

2025.12.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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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미국서 징벌적 손배소 직면…로펌 SJKP, 집단 소송 추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을 상대로 한국 법인은 물론 미국 본사까지 포함한 징벌적 손해배상 집단소송이 제기된다.   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국내 법인인 로펌 SJKP는 8일 뉴욕 맨해튼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모기업인 ‘쿠팡 아이엔씨(Inc)’를 상대로 뉴욕 연방법원에 소비자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국일 대륜 경영대표는 “쿠팡 본사는 델라웨어주에 등록돼 있으며 뉴욕증시에 상장된 미국 기업”이라며 “미국 사법시스템의 강력한 칼날로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배상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아이엔씨는 쿠팡 한국 법인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고객 계정 약 3370만 개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히며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 등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김 대표는 “미국 소송은 한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과 별개로 독자적으로 추진된다”며 “한국은 소비자 피해 배상에 초점을 둔다면, 미국은 상장사의 지배구조 실패와 공시의무 위반을 다루는 본질적으로 차별화된 소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소송에 참여한 약 200명이 미국 소송에도 동시 참여했으며, 소송인 수는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쿠팡 본사의 역할은 한국 민사소송만으로는 규명하기 어렵다”며 “미국 소송은 미국 본사와 한국 법인 간 관계에서 본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SJKP는 소송 참여 인원이 늘어나는 대로 가급적 연내 소 제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있어, 기업의 중대한 과실이 인정될 경우 배상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한편 한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며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은 2022년 노동법 위반과 관련해 민사소송, PAGA 단체소송, 집단소송 등 여러 건에 피소된 바 있다. 〈본지 2022년 7월 15일자 A-1면〉 관련기사 한국 기업 '쿠팡' 잇단 노동법 소송 김지혜·김경준 기자미국 완료 소비자 집단소송 단체소송 집단소송 한국 민사소송

2025.12.08. 20:27

한인 이민소송 500건 돌파…판결까지 2년 걸려

현재 이민법원에 계류 중인 한인 관련 소송 건수가 5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인 관련 소송 건의 약 30%가 LA, 샌프란시스코, 샌타아나 등 가주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라큐스대학교 산하 연방데이터분석센터(TRAC)에 따르면 8월 현재 전국 이민법원에 계류 중인 한인 관련 소송 건수는 총 509건이다. 이는 지난해(378건)보다 약 35% 증가한 수치다. 이민 소송에 연루된 한인 가운데 56명은 구금 또는 체포된 뒤 석방됐고, 4명은 여전히 구금 중이다.   주별로는 가주 지역 법원이 15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뉴욕(80건), 뉴저지(66건), 조지아(39건), 버지니아(30건), 텍사스(29건), 일리노이(18건), 워싱턴(17건) 등의 순이다.   가주 내 법원별로는 LA(웨스트LA·노스LA 법원 포함)가 7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샌타아나 법원(35건), 샌프란시스코 법원(23건), 밴너이스 법원(11건), 샌디에이고 법원(6건) 등에도 한인 관련 소송이 다수 계류 중이다.   전국 이민 소송 중 한인 사례를 연령별로 보면 45~59세가 1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44세(91건), 25~34세(55건), 60세 이상(41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브 노 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 이후 수십 명의 이민 판사가 해고되고 예산이 축소되면서 법원의 업무 적체가 심화하고 있다”며 “업무 지연으로 인해 체류 허가 여부 결정 등 이민법 관련 소송 전반이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LA다운타운에 있는 노스LA법원의 이민 소송 계류 건수는 총 4만2383건에 달한다. 이 밖에도 밴너이스 법원(4만998건), 웨스트LA 법원(3만3526건) 등 각 이민 지법에서는 수만 건의 소송이 처리되지 못한 채 쌓여 있다. 적체 상황이 심화하면서 법원 출두 명령서(Notice to Appear)를 받고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수년이 소요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TRAC에 따르면 밴너이스 법원의 경우 출두 명령서 발부 후 판사의 결정까지 평균 709일이 걸린다. 웨스트LA 법원(평균 685일), 노스LA 법원(평균 613일), 샌타아나 법원(548일) 역시 대체로 2년가량의 대기 기간이 필요하다.   이민 소송 적체는 국토안보부(DHS)의 불법 체류자 단속 강화와도 맞물려 있다.   비영리 언론기관 미션로컬은 트럼프 행정부 산하에서 DHS 권한이 강화되면서 이전 소송건까지 재검토하고 있어 이민법원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4년간 750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지만, 이민심사행정국(EOIR) 산하 판사들에게는 33억 달러만 편성했다”며 “판사 부족 등으로 인해 바이든 행정부 시절 평균 25분 정도 걸리던 이민 심리가 지금은 4시간가량 소요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총 341만3337건의 이민 소송이 계류 중이다. 주별로는 플로리다 법원이 51만9483건으로 가장 적체 현상이 심했다. 이어 텍사스(40만8909건), 가주(37만730건), 뉴욕(33만651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송윤서 기자예비 완료 전국 이민법원 현재 이민법원 이민 소송

2025.12.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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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지원, 비용은 증가하는데 예산은 줄인다

LA카운티 정부가 노숙자 정책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숙자 지원 활동과 주거 안내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예산이 축소될 전망이다.   LA카운티노숙자서비스관리국(LAHSA)은 20일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노숙자 지원 서비스 예산을 삭감하는 내용의 지출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는 내년 7월 시작되는 차기 회계연도(2026~2027)에서 노숙자 지원을 위해 판매세를 0.5% 인상한 ‘메져 A’를 통해 확보한 세수를 어떻게 지출할지에 대한 초안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LAHSA는 노숙자 지원 서비스에 총 6억3430만 달러를 배정했다. 전년 대비 약 0.5% 감소한 규모다. 문제는 현재 수준의 지원 서비스를 유지하려면 총 8억650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사라 마힌 LAHSA 국장은 “삭감 비율만 보면 큰 감소는 아니지만 셸터와 영구 주택 운영 비용이 상승했다”며 “주정부와 연방정부 지원이 대폭 줄어들면서 필요한 예산은 더 늘었고, 예산 편성은 앞으로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삭감안에는 노숙자들이 셸터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아웃리치 및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의 대폭 축소가 포함됐다. 카운티 정부가 차량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를 위해 제공중인 4곳의 주차장도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LA타임스는 이번 계획안이 아직 초안 단계로, 향후 수퍼바이저위원회의 의견 수렴과 수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고 21일 보도했다. 최종안은 내년 1월 중 수퍼바이저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강한길 기자노숙자 완료 노숙자 지원 예산 삭감 서비스 예산

2025.11.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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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저수량 114%… 주 전역 70% 가뭄 벗어나

지난주 내린 겨울 폭우로 인해 캘리포니아 전역의 저수량이 크게 늘어났다.   남가주메트로폴리탄수도국(MWDSC)은 20일 “가주 지역 저수지의 저수량이 현재 약 114% 수준까지 올라 수자원 가용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MWDSC의 드미트리 폴리조스 기획·관리 매니저는 “이번 저수량 증가는 가주의 연속적인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내린 비로 인해 기록적인 수위가 이어지면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주 지역 저수지에 저장된 물은 약 6조 갤런에 달한다. 이는 네바다주 전역을 약 3인치 깊이의 물로 덮을 수 있는 양이다. 주정부가 발표한 가뭄 지도에서도 현재 주 전역의 약 70% 이상이 가뭄 등급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송윤서 기자저수량 완료 겨울 폭우 이번 저수량 캘리포니아 전역

2025.11.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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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장한 가주 내륙지역 독립 주장…프로포지션 50 통과 계기

캘리포니아주를 두 개로 분리하자는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다.     지난 4일 주민투표안 ‘프로포지션 50(Prop. 50)’이 통과되면서 선거구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재편되자, 정치적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이유로 주를 해안과 내륙으로 나누자는 주장이다.   가주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인 제임스 갤러거(이스트 니콜라스·3지구)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샤스타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 “현재 정치적 지형을 보면 해안 지역의 카운티들이 다수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며 “(민주당 유권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투표하고, 내륙 지역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갤러거 의원은 이미 지난 8월,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등 내륙 지역의 35개 카운티를 묶어 새로운 주를 만들자는 내용의 공동결의안(AJR 23)을 발의한 바 있다.     그는 “이번 프로포지션 50의 통과가 가주 분리를 위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갤러거 의원은 또 “치솟는 공공요금, 범죄, 노숙자 문제, 산불 확산 등 주요 현안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각 카운티와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주(state) 지위를 얻기 위한 청원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프로포지션 50의 통과로 민주당이 조정한 새로운 선거구가 내년 중간선거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가주 분리 움직임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미 샌버나디노, 라센, 시스키유, 머독 등 내륙 지방의 여러 카운티에서는 캘리포니아로부터 독립해 별도의 주를 만들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만약 캘리포니아가 동과 서로 분리된다면, 새롭게 구성될 내륙 지역의 인구는 1000만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민주당 강세 지역인 해안 지역에는 LA카운티를 비롯해 북가주 해안의 여러 카운티가 포함된다. 다만 보수 성향 유권자가 많은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이고카운티가 해안 지역으로 분류될 경우 반발도 예상된다.   한편, 캘리포니아가 실제로 둘로 나뉜다면 이는 1863년 종교·정치적 갈등을 계기로 버지니아가 웨스트버지니아와 분리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송윤서 기자분리론 완료 점화 프로포지션 지역인 해안 해안 지역

2025.11.10. 20:14

22기 OCSD평통 인수인계 완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평통) 데이비드 곽 회장은 지난 4일 가든그로브의 평통 사무실에서 21기 설증혁 전 회장과 만나 인수인계를 마쳤다.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22기 평통의 첫 공식 일정이었던 자리엔 주수경, 박희준씨 등 여러 자문위원도 입회했다.   22기에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설 전 회장은 “21기 활동을 성원해준 모든 자문위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22기 협의회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곽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단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조언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 한국 평통 사무처장과 수석부의장도 강조한 포용, 통합, 연대의 가치를 중심으로 자문위원 모두가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2기 평통은 임원진 선정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인선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인수인계 완료 인수인계 완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전임 회장단

2025.11.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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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인들도 잇따라 승전보…둘루스서 최초 한인 여성 시의원

  이번 선거에서는 한인 정치인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먼저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인 조지아주 둘루스시에서는 한인은 물론 아시아계 최초의 시의원이 탄생했다. 둘루스시의회 1지구 선거에서 사라 박 후보가 득표율 54.3%로 현역 재민 해크니스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뉴저지주에서는 최초의 한인 여성 주하원의원인 엘렌 박(민주·37선거구) 의원이 3선에 성공했다. 뉴저지주 하원 37선거구 선거(4명 후보 중 2명 선택)에서 박 의원은 4만2547표(34.4%)를 얻어 압도적인 1위로 자리를 지켜냈다.     박 의원을 포함해 뉴욕과 뉴저지 곳곳에서도 한인 정치인들의 승전보가 이어졌다. 뉴욕시의회 3선에 도전한 현역 한인 린다 이(민주·23선거구) 의원과 줄리 원(민주·26선거구) 의원도 나란히 연임에 성공했다.   또 한인 최초 퀸즈 민사법원 판사에 도전한 민주당 후보 이브 조 길러건 이민법 전문 변호사는 40.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밖에도 뉴저지주에서는 현직 피터 서(민주) 의원이 34% 득표율로 포트리 시의원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만 출마해 크리스토퍼 곽 한인 후보가 자동 당선됐다.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에 출마한 공화당 이태호 후보 역시 민주당 후보들을 큰 표 차로 앞서고 있어 당선이 유력하다. 강한길 기자한인정치인 완료 민주당 후보들 한인 후보 한인 시의원

2025.11.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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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 추락 사고 사망자 늘어…최소 12명 사망, 15명 부상

켄터키주에서 UPS 화물기가 이륙 도중 추락해 폭발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1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11월 5일자 A-1면〉   관련기사 켄터키주서 화물기 이륙 도중 추락해 폭발…최소 7명 사망 사고 화물기에는 조종사를 포함한 승무원 3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한 항공기는 인근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회사 등이 입주한 건물과 충돌했다. 이로 인해 지상에 있던 4명이 숨졌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 중 최소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현재까지 최소 12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부상자는 15명이며, 일부는 위중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항공기는 약 3만8000갤런의 항공유를 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이륙을 위해 기수를 들어 올리던 화물기의 왼쪽 날개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항공기가 지상에서 약 175피트 높이까지 상승한 뒤 곧바로 추락하면서 거대한 폭발과 함께 불길과 연기에 휩싸이는 장면이 담겨있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화물기 완료 ups 화물기최소 사고 화물기 이륙 도중

2025.11.05. 20:28

LA 과속카메라 설치 ‘논의만 2년째’…시스템 문제, 장소 선정 난항

LA 지역의 과속 차량 단속을 위한 무인 카메라 설치가 내년까지 늦춰질 전망이다.   이미 가주법에 의해 LA 내 무인 카메라 설치가 허용됐음에도 시스템 문제와 장소 선정 문제 등이 겹치며 도입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체 LAist는 LA 지역 도로에 설치되는 무인 카메라 시스템이 적어도 2026년 말까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11일 보도했다.   LA 교통국 한 엔지니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스템 운영과 기술적 문제 등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LA 지역의 무인 카메라 단속 시행은 다른 지역 도시들보다 뒤처질 것 같다”고 말했다.   주의회는 지난 2023년 가주 내 6개 도시에 무인 카메라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과속 수준에 따라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AB 645)을 통과시켰다.   6개 도시에는 LA를 비롯한 샌호세, 오클랜드, 글렌데일,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등이 포함된다.   LA 지역 교통 안전 정책 비영리 기관인 SAFE의 브렛 슬라우겐하우프트 디렉터는 “LA에는 총 125대의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자체 조사에 따르면 LA의 무인 카메라는 당초 목표치의 25%만 설치된 상태”라고 말했다.   LA 시의원들은 늑장 설치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트레이시 박 LA 시의원은 “설치가 승인된 지 2년이 지났는데도 우리는 아직 논의만 하고 있다”며 “설치가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LA 교통국의 크리스 라이더 엔지니어는 “지난 2년간 각 시범 도시의 진행 상황과 데이터 등을 모니터링해왔다”며 “카메라 설치 기준 등을 구체화했고 곧 지역사회로부터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A 교통국이 지난 10일 시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무인 카메라 설치 우선순위는 학교 주변 ‘스쿨존’과 불법 도로 점거 등이 잦은 지역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LAist는 “경찰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LA에서만 총 304명이 과속에 의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최근 감사 보고서를 보면 시정부 부서 내 협력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되는데 이는 올해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0명’으로 만들겠다는 LA 시의 목표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B 645는 주요 도시에 무인 카메라를 시범적으로 설치한 후 과속 차량을 적발, 번호판을 촬영해 벌금 티켓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한 속도보다 11~15마일 초과 시에는 50달러의 티켓이 발부된다. 100마일 이상일 경우에는 500달러다. 이 프로그램은 2032년 1월 1일에 만료된다. 강한길 기자과속카메라 완료 la 과속카메라 무인 카메라 카메라 설치

2025.09.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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