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여름 여행 시즌을 앞두고 유류세 면제 조치를 추가로 2주 연장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15일 발표를 통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오는 6월 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유류세 면제 조치로 운전자들은 휘발유를 주유할 때 갤런당 33센트, 디젤유의 경우 37센트를 각각 절약한다. 조지아는 지난 3월 말 이란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주유세 면제를 시행한 주 가운데 하나였다. 당초 유류세 면제는 이번 주 종료될 예정이었다. 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까지 1년 동안 약 22%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주 연방 유류세 일시 중단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연방 유류세까지 중단될 경우 운전자들은 추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연방 유류세는 의회의 승인 없이는 중단할 수 없으며, 실제 통과 가능성도 불확실하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유류세 조지아 유류세 유류세 면제 조지아 주지사
2026.05.18. 16:3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급등한 휘발유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방 유류세 일시 중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통령 권한만으로는 시행이 어려워 실제 중단 여부는 의회의 결정에 달려 있다. 이러한 논의는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나왔다. 현재 미국의 연방 유류세는 휘발유 기준 갤런당 18.4센트, 디젤은 24.4센트다. 해당 세금은 도로·교량 등 교통 인프라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이를 통해 매주 약 5억 달러 규모의 세수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조시 홀리(공화) 연방상원의원은 최근 ‘휘발유세 중단법(Gas Tax Suspension Act)’을 발의했다. 법안은 휘발유·디젤에 대한 연방세를 우선 90일 동안 면제하고, 필요 시 대통령이 추가로 9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해당 방안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50센트를 넘어섰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5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국제 원유 공급 불안과 중동 정세 악화가 급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실제 시행까지는 넘어야 할 장벽이 꽤 있다. 연방 유류세는 의회가 법으로 정한 세금인 만큼 반드시 의회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류세를 없애더라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인하 폭은 갤런당 약 18센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유류세 유류세 유예 트럼프 대통령 유류세 일시
2026.05.12. 21:40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가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개스값 부담을 줄이려면 가주 유류세 인하가 더 효과적”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CBS 인터뷰에서 “일정 기간 연방 유류세를 없앴다가 유가가 안정되면 다시 부과할 수 있다”며 “괜찮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연방 유류세 중단은 대통령 권한만으로 시행할 수 없고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 현재 연방 유류세는 개솔린 기준 갤런당 18센트, 디젤은 24센트 수준이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는 현재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6달러대까지 오른 상황에서 연방 유류세 인하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주 운전자들은 연방세보다 주 유류세 부담이 더 크다고 말한다. LA 한인타운에서 차량 배달 일을 하는 김모씨는 “연방세 몇 센트 줄어드는 것보다 70센트(각종 부담금 포함)가 넘는 가주 유류세를 잠시라도 낮춰주는 게 훨씬 체감이 크다”며 “기름값이 너무 올라 일을 오래해도 남는 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가주는 전국에서 유류세 부담이 가장 높은 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주 유류세와 환경부담금, 정유 규제 비용 등이 개솔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이란 전쟁은 현재 11주째 이어지고 있다. 휴전 협상 역시 난항을 겪고 있어 국제 유가 불안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김경준 기자트럼프 유류세 유류세 유예 유류세 과세 트럼프 대통령
2026.05.11. 21:06
메트로 밴쿠버의 휘발유 가격이 연방 정부의 일시적 세금 감면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 급등의 여파로 다시 상승하며 리터당 2.10달러 선을 넘어섰다.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가 주유소 가격에 즉각 반영되면서 세금 혜택으로 인한 인하분이 일주일 만에 모두 상쇄되었다. 가스 가격 분석 사이트 가스버디(GasBuddy.com)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지역 400여 개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한 주 동안 리터당 16.4센트 상승했다. 26일 기준 밴쿠버 지역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1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캐나다 전국 평균보다 리터당 약 40센트가량 높은 수준이다. 세금 감면 혜택 압도한 국제 정세 불안 연방 정부가 지난 4월 20일부터 노동절까지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면서 지난주 초 기름값이 잠시 내렸다. 그러나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분석에 따르면 국제 유가 상승 폭이 세금 인하 효과를 넘어서면서 운전자 부담은 다시 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긴장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특히 주요 원유 수송로의 흐름이 흔들리며 공급 불안이 커졌고, 미국과 이란 간 협상도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이 영향으로 캐나다 여러 지역의 기름값도 다시 오르는 흐름이다. 당분간 높은 유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국제 유가가 계속 오르면 휘발유뿐 아니라 디젤 가격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기준 밴쿠버 지역 기름값은 리터당 1.96달러에서 2.18달러까지 차이를 보이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밴쿠버 유류세 밴쿠버 지역 지역 기름값 기준 밴쿠버
2026.04.27. 17:49
주지아주에서 지난달 시행한 유류세 면제 조치로 휘발유 가격을 일정 부분 낮추는 효과는 있었지만 가격이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주정부는 지난달 20일 갤런당 33센트를 징수하는 휘발유 유류세와 갤런당 37센트를 징수하는 디젤 유류세를 유예하는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79달러에서 3.58달러로 약 21센트 하락했다. 하지만 세금 면제 폭(33센트)만큼 완전히 반영되지는 않았다. 또 이후 휘발유 가격은 다시 상승해 최근 갤런당 3.74달러 수준까지 올라 유류세 면제 조치 당시 가격에 거의 근접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불안,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과 제한 등으로 인한 공급 불안이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조지아의 평균 유가가 여전히 전국 평균 가격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세금 효과는 있었지만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개스버디의 석유 분석가인 패트릭 드 한은 “세금 면제 덕분에 조지아 주민들은 여전히 갤런당 약 33센트를 덜 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국제 유가 상승 압력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계절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겨율용에서 여름용 휘발유로 전환하면서 생산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가격 담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크리스 카 주 법무장관은 유통업체들이 유류세 면제를 반영하지 않을 경우 불공정 거래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약 30건의 민원이 접수돼 조사 중이다. 최근 미국·이란 간 휴전으로 단기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도 생겼다. 2주간 휴전이 이루어지면서 유조선 운항이 정상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가격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전문가들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일 가능성일뿐”이라고 지적했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유류세 유류세 면제 휘발유 유류세 디젤 유류세
2026.04.10. 15:12
중동 사태로 유가가 치솟자 조지아 주정부가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동차 휘발유 유류세 징수를 60일간 중단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0일 주청사에서 조지아 의회가 가결한 유류세 면제 법안에 서명했다. 유류세가 면제되면 운전자들은 휘발유의 경우 갤런당 33센트, 디젤유는 갤런당 37센트를 절약한다. 조지아 주민들은 전체적으로 월 최대 2억달러 절감 효과를 거둔다. 주정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예비 재정으로 세수 감소를 충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 하원은 지난 18일 압도적 표차로 유류세 면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상원도 만장일치로 이 법안을 가결함으로써 주지사 서명만 남은 상태였다. 전국자동차협회(AAA)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휘발유 가격은 20일 오전 현재 레귤러 기준 갤런당 3.84달러, 디젤유는 5.27달러를 기록, 한달 전 대비 40% 가까이 상승했다. 또 조지아 전역의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은 각각 갤런당 3.79, 5.25달러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이 발발 한 이후 유류세 면제 조치를 취한 주는 조지아가 처음이다. 한편 켐프 주지사는 이날 최대 500달러까지 납세자에게 되돌려주는 소득세 환급법안에도 서명했다.이에 따라 부부 합산 신고자는 최대 500달러, 단독 신고자는 250달러를 환급받는다. 세대주에게는 최대 375달러를 되돌려준다. 김지민 기자유류세 조지아 유류세 면제 조지아 주정부 조지아 주민들
2026.03.20. 15:14
연방 의회가 도로 유지·보수 재원 마련을 위해 전기차(EV)를 소유하는 것에 대한 추가 비용 부과를 본격 추진한다. 연방 하원 교통·인프라위원장인 샘 그레이브스(공화-미주리) 하원의원은 최근 상공회의소 인프라 행사에서 “전기차에서도 도로 재원을 확보하고 싶다”며 내달 초 다년간의 지상교통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화당 측이 지난해 대규모 세출·세제 법안 상정 당시 제안한 전기차 연간 250달러, 하이브리드 차량 100달러의 추가 비용 부과를 독자적인 법안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최대 1000달러 수준의 전기차 부담금을 제시하기도 했었다. 현재 국내 도로 보수 재원은 대부분 개솔린와 디젤에 부과되는 연방 유류세를 통해 마련된다. 그러나 전기차는 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로 인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도로를 사용하면서도 유지 비용 부담에는 참여하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미 가주를 포함해 대부분의 주에서는 전기차에 적게는 연간 50달러, 많게는 200달러 이상의 별도 비용을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주 단위 도로 유지·보수 재원으로 사용된다. 연방 차원의 250달러 추가 부담금이 도입될 경우, 이러한 비용 위에 추가 부담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형평성을 지적하고 있다. 전기차 업계 비영리단체인 전동화연합(Electrification Coalition)은 내연기관 차량이 연방 유류세로 연간 평균 약 88달러를 부담하는 점을 비교 대상으로 들며 연 250달러의 부담금은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반면 의회는 전기차 증가로 유류세 수입이 줄어들면서 도로 재정 공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2008년 이후 도로 보수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전용된 연방 자금은 2750억 달러가 넘으며, 이 가운데 2021년 인프라법을 통해서만 1180억 달러가 투입됐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유류세 기반 재원 구조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행정부는 7500달러 규모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세제 혜택 축소에 이어 추가 비용까지 부과될 경우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전기차 판매 둔화에 따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주력으로 판매 전략을 수정한 업체들은 타격이 더 클 수 있다. 특히 최근 하이브리드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차와 도요타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에게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오는 9월 30일 현행 5년 교통법 만료를 앞두고 법안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선거를 앞두고 재원 마련 방식에 대한 이견이 크기 때문에 최종 입법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우훈식 기자유류세 전기차 전기차 부담금 전기차 연간 전기차 업계
2026.03.18. 16:57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자 조지아주 하원이 유류세 징수 일시 유예 법안을 서둘러 통과시켰다. 주 하원은 18일 표결에 부쳐 163대 4로 유류세 징수를 60일간 중단하는 법안(HB 1105)을 통과시켰다. 상원도 며칠 내 최종 승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소속 존 카슨 의원은 “지금 당장 주민들에게 주유비 부담 완화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조치가 빠르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의 휘발유세는 갤런당 33센트, 디젤유는 37센트다. 유류세 징수를 유예할 경우 주정부의 세수는 월 약 1억7000만~2억 달러 줄어든다.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신속한 유류세 징수 중단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 세금 징수 중단 조치를 비판했던 민주당도 이번에는 주지사의 대응이 느리다고 비판했다. 반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도 있어 과도한 대응은 피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조지아주 자동차 휘발류 가격은 이날 오후 현재 레귤러 기준 갤런당 평균 3.73달러로 한 달 전보다 1달러 이상 상승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평균 가격은 갤런당 3.77달러를 기록했다. 디젤유는 5달러선을 훌쩍 넘어서며 운송업계를 압박하고 있다. 조지아와 메트로 애틀랜타 평균 가격은 갤런당 각각 5.15달러, 5.16달러를 기록했다. 물류중심지인 조지아와 애틀랜타의 트럭과 기차 운행 70% 이상이 디젤류에 의존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2022년 약 10개월, 2023년 약 2개월, 2024년 2주 기간 유류세 징수 유예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김지민 기자유류세 중단 유류세 징수 기간 유류세 유가 급등
2026.03.18. 14:52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남가주 지역 개스값이 갤런당 5.5달러를 돌파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가주 주지사 선거 후보들이 정당을 막론하고 주 유류세 부과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반면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유류세 인하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17일 현재 LA카운티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5.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전쟁 시작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50센트 이상 급등했다. 업계에서는 현재 추세라면 8달러 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차기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양당 후보들은 일제히 즉각적인 입법 조치를 요구하며 뉴섬 주지사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치 논설가 스티브 힐튼 후보(공화당)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주의 개스값이 타 지역보다 2달러 이상 비싼 것은 뉴섬의 정책 때문”이라며 “뉴섬 주지사는 북 투어를 중단하고 즉시 복귀해 유류세를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섬 주지사는 현재 자신의 회고록 ‘영 맨 인 어 허리(Young Man in a Hurry)’ 북 투어를 진행 중이다. 같은 민주당 진영 내에서도 뉴섬 주지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민주당 후보로 선거에 출마한 맷 메이핸 샌호세 시장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주 유류세를 즉시 유예해야 한다”며 “중산층과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가주 개스값은 환경 분담금과 특수 혼합 연료 규정 등으로 인해 이미 전국 평균보다 약 1.5달러 높게 형성돼 있다. 여기에 전국 최고 수준인 88센트의 가주 유류세까지 더해지면서 주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가주의 유류세는 주로 도로 및 프리웨이 유지 보수를 위한 주요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현재 가주 의회에는 유류세를 1년 간 일시 중단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계류 중이다. 지난 2월 이를 발의한 토니 스트릭랜드(공화·36지구) 가주 상원의원은 “법안이 통과돼 주지사가 서명하면 당장 갤런당 1.08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며 “고유가가 노동자 가정에 불균형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유류세 부과 중단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뉴섬 주지사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세금을 낮추더라도 그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기보다 석유 대기업의 초과 이익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뉴섬 주지사는 최근의 가격 폭등 원인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 탓”이라며 개스값 상승을 둘러싸고 연방 정부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유류세 목소리 유류세 부과 유류세 인하 주지사 선거
2026.03.17. 22:16
가주 정부가 도로 및 프리웨이 유지 보수를 위한 주요 재원인 ‘유류세(gas tax)’를 대체할 방안으로 운전자 주행거리 기반 과금제 도입을 본격 검토 중이다. 이는 전기차를 비롯한 무공해 차량의 급증으로 인해 유류세 수입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전기차에 대한 추가 세금 부과의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다. 가주의 현재 유류세는 갤런당 59센트다. 주정부 도로 예산의 핵심 수입원이다. 실제 가주 주민은 연간 평균 300달러 이상의 유류세를 납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교통 인프라를 위한 다양한 주정부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주예산관협회(NASBO)에 따르면 유류세가 교통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6년 41%에서 2024년 36%로 하락했다. 전기차의 증가로 인한 현상이다. 이 같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주정부는 기존 유류세를 ‘주행거리 기반 과금제’로 대체하는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 많이 운전하는 사람은 더 많이 내고, 적게 운전하는 사람은 덜 내는 방식이다. 해당 파일럿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 결과 분석을 토대로 향후 정책 도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유류세가 사라지고 주행거리 기반 과금제가 도입될 경우 전기차 소유자 및 저소득층 운전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기술적 시스템 정비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가주 정부는 파일럿 프로그램의 결과를 바탕으로 타당성 논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행거리 과금제는 오리건, 유타, 버지니아 등에서 시행중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유류세 유류세 폐지 유류세 수입 기존 유류세
2025.04.30. 20:29
조지아 주정부가 주민들의 허리케인 헐린의 피해 복구 부담을 덜기 위해 3일부터 유류세 징수를 잠정 중단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일 오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달 24일 선포한 주 비상사태를 오는 9일까지 연장한다며 이 기간에 자동차 휘발류와 디젤 연료 가격을 갤런당 30센트 이상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연료 가격을 추적하는 ‘개스버디’에 따르면 조지아의 현재 래귤러 기준 휘발류 평균 가격은 갤런당 2.94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약 24센트 저렴하다. 3일부터 유류세 징수가 중단되면 휘발류 가격이 갤런당 2.60달러선을 유지할 수 있다. 켐프는 전기가 끊겨 연료에 의존하는 주민들이 많아 커뮤니티에 구호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윤지아 기자유류세 복구 유류세 징수 징수 중단 복구 기간
2024.10.02. 15:56
미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유류세를 부담하고 있는 일리노이 주민들이 내달 1일부터 더 높은 유류세를 내게 된다. 현재 갤런당 45센트인 일리노이 주 유류세가 내달 1일부터 갤런당 47센트로 인상된다. 현재 일리노이 주보다 더 높은 유류세를 내는 유일한 주는 캘리포니아로, 갤런당 60센트가 적용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전까지 갤런당 19센트였던 일리노이 주 유류세는 그 해 4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갤런당 38센트로 두 배 뛰었고 이후 매년 인플레이션에 맞춰 오르고 있다. 전기차(EV)를 소유하고 있는 운전자들은 유류세 대신 매년 차량 등록증 갱신과 함께 1회성 100달러를 추가 납부, 유류세를 대체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개월 간 유류세 부과를 면제했던 일리노이 주의회는 최근 법안 HB 5252를 통해 향후 2년 간 유류세 인상을 중단하는 법안을 논의 중이다. 일리노이 주는 내달 1일부터 유류세 인상을 비롯 각종 법안이 새로 발효된다. 서류미비 이민자에게도 신분증으로 활용 가능한 운전 면허증이 발급한다. 1년 이상 일리노이 주에서 거주했다는 증명과 개인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들어간 여권이나 영사관 신분증, 이민서류, 차량 보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존 임시방문자운전면허증(TVDL)은 더 이상 발급되지 않는다. 또 시카고서 한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회사는 7월1일부터 조건이 되는 직원들에게 유급 휴가와 병가를 각각 별도로 제공해야 한다. 이밖에 자녀들을 소셜미디어에 노출시키는 부모들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변경 아동 노동법이 적용되고 독립 계약자 보호, 학교 평가 시험 변경, 팁을 받지만 최저 시급 이하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 등이 새로 시행된다. Kevin Rho 기자유류세 전국 유류세 인상 유류세 부과 유류세 대신
2024.06.21. 13:56
유류세가 갤런당 2센트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가주조세수수료관리국(CDTFA)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개솔린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갤런당 57.9센트에서 59.6센트로 1.7센트가 오른다. 디젤의 경우 갤런당 44.1센트에서 45.4센트로 오를 예정이다. 가주는 전국에서 유류세가 가장 높은 주다. 연방에너지정보청(EIA)이 집계한 전국 유류세 평균치인 갤런당 32.44센트의 1.8배에 달한다. 유류세가 없는 조지아주를 제외하고 유류세가 가장 낮은 알래스카주의 갤런당 8.95센트에 비해 약 5.66배 높은 가격이다. 이번 인상 조치는 2017년 통과된 가주의 유류세 인상법에 따른 것으로 이 법은 2027년까지 매년 7월 1일에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서 유류세가 조정된다. 인상된 유류세는 도로 공사 및 보수를 위한 자금 조달에 사용된다. 지난 2일 전국자동차협회(AAA)의 집계 기준 가주 개스값은 갤런당 5.3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3센트나 올랐다. 전국 평균 개스값은 3.67달러다. 가주 정부가 매기는 높은 유류세와 각종 환경 규제에 따른 비용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면서 개스값이 타주보다 비싸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가주 개스값에는 연방(갤런당 18.3센트)과 가주 정부 세금에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저탄소 연료 표준을 위한 설비, 지하 저장소의 기름 누출 저감을 위한 수수료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유류세 갤런당 전국 유류세 가주의 유류세 알래스카주의 갤런당
2024.05.02. 21:38
조지아주 정부가 9월부터 중단한 유류세 징수가 지난달 30일부터 재개돼 이제부터 개스비가 비싸질 전망이다. 유류세 징수를 재개하면서 소비자들은 갤런당 휘발유는 31.2센트, 경유는 35센트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켐프 주지사가 징수 유예 조치를 또 한번 연장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지역매체폭스5뉴스는 “주 의회가 29일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해 특별 회의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후에 주지사는 세금 면제를 연장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개리슨 더글라스 주지사실 대변인은 28일 “켐프 주지사는 국회의원들에게 유류세 징수 중단 법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나, 그럴 계획은 없다”면서도 “특별 회의가 끝나면 새로운 비상선언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개스 가격 하락세가 계속될지 여부 또한 비상선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개스 가격이 급등한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10개월간 유류세 징수 유예 조치를 발동한 바 있다. 10개월간 운전자들에게 돌아간 절세 혜택은 약 17억 달러 규모다.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30일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2.79달러다. 전국 평균 3.24달러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같은 날 조지아 평균 개스비는 3.01달러로 기록돼 있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유류세 조지아 유류세 유류세 징수 조지아주 정부
2023.11.30. 14:21
7월 1일부터 유류세가 갤런당 4센트 추가 인상된다. 가주조세수수료관리국(CDTFA)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개솔린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갤런당 53.9센트에서 57.9센트로 4센트가 오른다. 이는 연방 유류세인 갤런당 18.4센트를 포함한 가격이다. 가주의 유류세는 조세정책센터(TPC)가 1월 집계한 전국 유류세 평균치인 갤런당 30센트의 약 두 배 수준이다. 또한 가주는 유류세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주 정부는 2017년부터 도로 공사 및 보수를 위해 매년 7월 물가 상승에 맞춰 유류세를 인상하고 있다. 조세 수입의 약 3분의 2는 고속도로 유지와 재건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각 카운티와 시의 일반 도로에 사용된다. 다만 유류세 인상은 최근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만 늘릴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로리 데이비스 가주 하원의원(공화.라구나니겔)은 해당 인상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하면서 “지금 유류세를 인상하는 것은 생활비가 빠듯한 가주민들이 식료품 지출을 더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데이비스 하원의원을 비롯해 공화당 의원들도 주 의회에 유류세 인상을 1년 뒤로 유예할 것을 요청했으나 27일 기각됐다. 유류세가 오르면서 개스값도 한동안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개스값은 최근 전년 대비 안정되는 추세지만,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휴가 기간 개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 데다 인상된 유류세로 인해서 개스값 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 한 분석가는 “노동절(9월 4일) 기간쯤 돼서야 가격이 10~25센트 정도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정유소가 가동 중단하거나 날씨 변화나 갑작스런 수요가 급증하면 개스값은 더 가파르게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여름 개솔린 가격이 대체로 비싼 탓도 있다. 정유사들은 온도가 높은 여름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개솔린의 증압을 낮추기 때문에 제작 비용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여름 배합 개솔린이 겨울보다 비싸게 공급된다. 한편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29일 기준 LA카운티 개스값은 전년 동기 대비 1.45달러 내린 갤런당 4.89달러였다.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10월 5일 6.49달러와 비교해 1.60달러 낮았다. 오렌지카운티의 개스값은 이날 갤런당 4.82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1.43달러 저렴했다. 반면 전국 개스값은 평균 갤런당 3.55달러였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도로공사 유류세 유류세 인상 유류세인 갤런당 전국 유류세
2023.06.30. 0:29
조지아주의 유류세 중단이 12월 11일까지로 연장됐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4일 여섯 번째 중단 연장 결정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디젤 부족 가능성과 다가오는 추운 겨울 때문”이라고 유류세 징수 중단 연장을 설명했다. 조지아 국세청에 따르면 조지아는 갤런당 29센트 미만의 유류세를 징수한다. 주지사 사무실에 의하면 주민들은 몇 달간의 징수 유예로 약 9억 5천만 달러를 절약했다. 전국자동차클럽(AAA)의 데이터에 따르면 4일 현재 조지아 평균 개스비는 갤런당 3.13달러로, 한 달 만에 약 3센트 하락했으며, 작년보다 약 12센트 낮아졌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와니와둘루스 등지의 주유소에서는 개스비가 갤런당 3달러 아래로 떨어진 모습도 흔해졌다. 이날 켐프 주지사는 또 조지아 공급망 비상사태를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유류세 조지아 유류세 유류세 중단 조지아 주지사
2022.11.07. 13:39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3일 유류세 징수를 내달 11일까지 중단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로써 켐프 주지사는 지난 3월부터 다섯 번째 중단 연장 결정을 내렸다. 이번 중단으로 갤런당 29.1센트의 유류세를 다음 달 11일까지 징수하지 않는다. 켐프 주지사는 세금 감면 행정명령을 통해 높은 개스비로 민주당을 비난하고, 개스비를 낮추려는 자신의 노력을 홍보했다. 현재까지 유류세 징수 중단 결정은 초당적 지지를 받아왔다. 주 정부는 유류세를 징수하는 대신, 도로 건설 및 교량 유지 보수 등에 사용되는 세수에서 매월 약 1억 5000만~1억 7000만 달러를 충당해왔다. 이에 더해 증가하는 소득세와 판매세로 얻은 세금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아브람스 및 다른 민주당원들은 한 단계 더 나아가 2022년까지 유류세 징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경제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긴축 공급과 수요 증가로 추세가 역전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개스비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3일 오후 현재 조지아의 갤런당 평균 개스비는 3.17 달러이며, 전국 평균은 3.79 달러이다. 조지아는 지난 7월 1일 평균 4.33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윤지아 기자유류세 징수 유류세 징수 중단 연장 이번 중단
2022.10.04. 14:24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1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유류세 유예를 한 달 더 연장했다. 이날 애틀랜타저널(AJC)의 보도에 의하면켐프 주지사는 140만명으로 추정되는 조지아 주민들이 주말 동안 휴가를 떠날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8월 13일까지 주유세 중단을 연장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세금 감면은 7월 14일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켐프 주지사는 주류세 감면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주 정부 관계자들은 2023년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지사의 행정명령은 매달 결정을 내리기에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확실치 않다. 앞서 조지아주 의회는 3월 중순에 5월까지 주판매세 징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켐프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해 발효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은 총 3억 달러 이상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조지아주 기름값은 1일 기준 평균 4.3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11월 중간선거에서 켐프 주지사와 겨루게 될 민주당의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는 기름값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켐프 주지사에 압박을 가했다. 아브람스 후보는 6월에 갤런당 29.1센트의 자동차 유류세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할 것을 요청했고, 1일에는 주유소 광고에 자신의 의견을 강조하는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은 갤런당 18.4센트의 연방 유류세를 2023년까지 중단하자는 주장을 선거 캠페인 메시지의 핵심으로 삼았다. 윤지아 기자켐프 켐프 주지사 조지아 유류세 기름값
2022.07.01. 16:58
빠르면 이번 주말 유류세 한시 면제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연일 치솟는 개솔린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유류세 한시 면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말 면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델라웨어주 레호보트 비치 개인별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과 통화했다며 유류세 한시 면제에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류세 한시 면제가 결정되면 소비자는 갤런당 18.4센트 낮아진 가격에 개솔린을 살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역대 최고 수준의 개솔린 가격 문제와 관련해 한시적인 유류세 부과 중단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까지 들여다볼 자료를 기초로 결정을 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 그의 팀이 주요 석유회사 대표들과 만나 유가상승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정치적 부담을 받고 있다. 특히 실생활에 꼭 필요한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자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개솔린 평균가격은 갤런당 5달러에 근접해 있다. 김형재 기자유류세 이번주 유류세 면제 유류세 한시 유류세 부과
2022.06.20. 20:47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6일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유류세 유예를 7월 14일까지 연장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1갤런당 29.1센트 금액의 자동차 유류세를 한달 이상 더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앞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3월 18일 주정부가 부과하는 유류세 징수를 오는 31일까지 유예하는 법안에 서명해 발효된 바 있다. 유류세 유예 발표 직후 평균 개스값이 잠시 3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했지만, 최근 여름휴가를 앞두고 다시 4달러 대를 돌파해 상승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평균 개스 가격은 유류세 유예 조치가 시행기 직전인 3월 중순 갤런당 4.29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26일 기준 평균 개스 가격은 이에 준하는 4.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캠프 주지사가 이 조치를 통해 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예비선거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켐프 주지사는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가격 상승의 원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이를 민주당 조지아 주지사 후보인 스테이시 아브람스와 연결시키려고 한다는 해석이다. 박재우 기자조지아주 유류세 조지아주 유류세 유류세 유예 자동차 유류세
2022.05.26.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