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 사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많은 문의가 오지만, 정작 대부분의 학부모는 스스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 등 여러 미디어 채널을 통해 노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주위의 검증되지 않은 개인 의견에 잘못 귀를 기울이거나, 나름대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 조치를 하지만 진행상 망설이다 사전 설계에 대한 최적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개인적 판단에 수입을 줄여야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IRA(Roth도 결과적으로 마찬가지)나 직장 내에서 세금 공제하는 401(k)/403(b)/TSP/457 플랜 등에 최대한 불입해 세금공제를 함께 누리며 만족하지만, 은퇴 적립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오히려 재정보조에는 역으로 작용한다. 오히려 이러한 금액을 불입하지 않았을 때보다 현저한 불이익을 당할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사례들을 접한다.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하는 수입 내용이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된다. 자녀가 대학 등록을 해야 하는 해보다 2년 전의 수입 내용이다.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 사전 플랜을 조치하지만, 개인적 편견에 의해 잘못된 방식으로 오히려 이런 플랜에 불입하기 전보다 못한 재정보조의 불이익을 인지했을 때는 해당 연도에 이미 한발 늦은 것이다. 여기서 영향을 미치게 된 중요한 판단 기준은 무엇보다 이러한 플랜에 대한 불입금이 학부모 자신 스스로가 언제든지 조정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대학의 입장은 정작 학부모가 자신은 세금공제 혜택도 받으며 은퇴자금도 적립하면서 세금공제로 인해 낮아진 수입과 동일한 수입의 가정이지만 이런 플랜을 할 수 없는 가정과 같이 혜택을 동등하게 받으려 한다는 그 의도 자체를 좋게 보지 않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플랜에 불입할 자금이 있으면 차라리 불입 금액에 세금을 내고 세후 금액을 자녀 학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지원금을 줄여서 학자금 지원을 받는 것이 학부모가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느 학부모가 연간 1만 5000달러의 401(k)에 불입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이러한 불입금을 하지 않고 그냥 해당 연도에 수입으로 지급받았다면, 그리고 해당 가정의 세율이 20%라고 하면 1만 5000달러의 수입에 대해 3000달러의 세금을 지불하고 1만 2000달러는 세후 학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불입 금액은 401(k)인 경우 W-2상에 아이템 12d에 나타나고, 12dd에는 기업체의 매칭펀드와 기업으로부터 받은 각종 혜택 금액이 모두 표기된다. 따라서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금 계산에 앞서 1만 2000달러만큼 자녀의 재정보조금으로 우선 부모가 이를 사용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 1만 2000달러의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이 경우 재정보조는 총비용에서 SAI 금액을 제외한 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해 사립대학의 경우 만약 100%를 재정 지원하는 대학이라면, 그리고 지원금의 83%가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 형태라면 해당 가정에서 1만 2000달러를 주머닛돈으로 먼저 지불하고 동시에 이 금액에 대한 83%도 무상보조금으로 지원받지 못한다는 결론이다. 재정보조의 사전 설계에 대한 중요성은 여기에 있다. 이러한 내용을 정확히 알고 사전 설계를 하면 불이익을 피해갈 수 있으며, 더 많은 재정보조와 아울러 자녀가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이런 불입 금액에 대한 사전 설계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여러 개 있는데, 이러한 기회비용의 낭비를 막는 것이 사전 설계이며 곧 가정의 재정 플랜과 맞물리는 것이다. 만약 상기 내용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재정보조 사전 설계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올바른 이치다. 다시 말하면 상기 예제에서 1만 2000달러만 주머닛돈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이로 인해 무상보조금도 83%에 해당하는 거의 9960달러를 평균 지원받지 못하므로 총 불이익의 합계가 2만 1960달러에 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대학 졸업 때까지 4년 내내 발생한다면 총 8만 7840달러의 실제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상기 예제는 빙산의 일각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사전 설계가 가정의 재정 상황에 따라 적용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1차로 신속히 점검하고 검증된 방식으로 재정보조의 사전 설계를 진행하기 바란다. 종종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 선택에 큰 돌발적 변수로 다가올 수도 있어서 무엇보다 이 부분에 대한 사전 검증이 가장 필요한 시기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AGM인스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설계가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 신청서
2026.05.10. 20:00
지난 칼럼에서 재정보조 성공을 위해 해야 할 일들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에 대해 일부 논해 보았다. 학부모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착각은 모든 대학이 기본으로 요구하는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에 대해 너무나도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더욱이 IRS의 DRT 방식의 도입으로 재정보조 신청서를 너무 쉽게 제출할 수 있기에 매우 간단한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에 들어가 기재해 제출하는 신청서 내용은 문항이 얼마 되지 않고, 이는 모두 국세청(IRS)에 연결해 요구하는 모든 정보가 자동으로 신청서로 불러와 제출하게 하는 Direct Transfer 방식이기에 자못 신청서 제출을 간단히 마칠 수가 있다. 그러나 신청서에 제출되는 내용은 그 이전 연도에 비해 불러들여 오는 신청 데이터가 더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넘어오는 정보가 그 내용면에서 예년보다 더 많은 128가지가 넘는 모든 데이터가 전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학부모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로 인해 사전 설계와 준비 미숙으로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려면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FAFSA 신청서의 서면 형식을 찾아 그 문항 내용을 잘 살펴보면 예전에 묻지 않았던 추가적인 질문들이 더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한 가지 확실히 검증된 사항은 질문한 내용마다 모두 SAI(Student Aid Index) 금액, 즉 가정에서 재정보조 이전에 자비로 우선 분담해야 하는 금액을 산정하기 위함이다. 그중에는 SEP/SIMPLE IRA, IRA, Roth IRA 등 은퇴를 위해 세금 공제를 해 가며 적립시키고 있는 Brokerage Account들에 대한 질문과 이러한 플랜들에 대해서 얼마나 공제했는지 혹은 rollover 혹은 transfer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질문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다. 모든 질문 내용은 계산하겠다는 말이다. 또한 이러한 불입하는 금액을 untaxed income으로 취급해 계산함으로써 오히려 taxed income 때보다 SAI 금액을 더 높게 계산해 재정보조 불이익이 발생하거나, 혹은 이러한 플랜들의 잔고 금액을 자산으로 적용해 계산함으로써 SAI 금액을 크게 높여 재정보조금을 축소하는 식으로 불이익을 유발시키는 경우도 있다. 정작 학부모들은 신청서 제출이 국세청과 맞물려 동기화되어 매우 간편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신청 과정에서 어떤 정보가 얼마나 어떻게 넘어가서 계산이 되는지조차 알 수가 없으므로 재정보조에 대한 컨트롤을 잃어버려 SAI 금액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을 대비책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러한 부분에 대해 사전 설계를 하면 모두 불이익을 피해갈 수 있다. 한 예로, Brokerage Account 내에 있는 IRA와 Annuity 안에 있는 IRA에는 큰 차이가 있다. 재정보조금 계산에 저촉받지 않는 것은 Annuity 내에 있는 IRA 등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이 잘못 나왔다고 하기 이전에 제출 정보가 제대로 제출되었는지부터 차분히 점검해야만 할 것이다. 따라서 대학의 재정보조금 내역을 기다리는 입장이라면 더 늦어지기 전에 우선 재정보조 신청서의 서식을 찾아 질문 내용에 해당하는 자산이 세금보고를 하면서 적용되었다면 이를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조치한 후 차후에 대학과 어필을 통해 재정보조금을 조정할 방도를 마련하기 바란다. 직장에서 은퇴 플랜에 월급에서 공제하며 불입하고 있다면, 이 또한 untaxed income으로서 오히려 공제하기 전의 증가된 수입 상황에서 계산되는 SAI 금액에 불입금으로 인한 추가 증가 금액이 더해진다는 사실에 기인해 이에 대한 대책을 우선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불입금은 학부모가 불입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자녀의 학업을 위해 우선 사용하지 않고 세금 혜택도 받고 자신의 은퇴자금도 저축하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가정과 동일한 재정보조 혜택을 받으려고 하는 그 의도를 좋게 보지 않음으로 아무리 그러한 플랜에 불입해도 불입한 금액을 세금을 낸 후 after-tax dollar로 학비로 사용하게 하는 효과를 내게 만든다는 점을 고려해 이러한 부분도 사전에 반드시 유의해 설계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대학과 어필 진행을 위한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점에서 반드시 유의하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설계가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불이익 재정보조 성공
2026.04.12. 8:00
많은 대학의 입학사정 발표가 거의 대부분 마쳤지만, 금년도 역시 입학사정 결과로 인한 혼선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최근 동향이라면 조기전형을 지원한 지원자들 중 거의 70~80% 정도가 자동으로 디퍼(Defer)라는 고배를 맛보았고, 그들 중에서 일반전형에 합격할 확률은 대개 6% 내외가 되는 것을 보아왔다. 매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2만 7000여 개 고등학교에서 대략 400만 명 이상인 것을 볼 때 치열한 입학 경쟁이지만, 설사 대학에 합격을 해도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도 힘들고, 합격을 해도 그다음의 재정보조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자녀의 대학 진학 시 반드시 겪게 되는 두 가지 트라우마가 있다. 한 가지는 학부모의 예상 밖으로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았다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반드시 재정보조를 잘 받아야만 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반대로 많은 재정부담을 지게 된 상황이다. 전자는 대부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한 단계 낮춰 안정권에 지원한 대학에 등록하는 경우에 장학금 등으로 그나마 위로를 받는 상황이지만, 재정지원을 잘해 주는 대학에 합격해 대학의 평균 지원 퍼센트로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자의 경우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가정의 재정 상황에 비해 턱없이 적은 재정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다. 따라서 이번 칼럼은 재정보조를 성공시키기 위해 해야 할 사항과 절대로 삼가야 할 내용으로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먼저, 재정보조 성공을 위해 해야 할 DOs를 열거해 보자. 재정보조를 성공시키려면 우선 시간적 배경이 중요하다. 대학에서 재정보조금 평가를 위한 재정 상황의 기준이 어느 시점의 자녀와 학부모에 대한 수입 및 자산인지가 핵심이다. 이는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 상태의 기점이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기 전 2년 전의 수입과, 재정보조 신청서가 제출되는 시점의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입 내용을 입증할 자료는 오로지 세금 보고다. 세금보고서에 기재된 이자나 배당금 및 투자수익 혹은 양도소득 등의 시점은 세금보고를 하는 시점보다 전년도이고, 금년에 대한 세금보고는 내년에 이뤄지는 상황이므로,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시점에는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재정보조 신청서는 매년 제출되므로, 대학은 신청서 누락 정보에 대해 결과적으로 다음 해에 반드시 설명과 사유를 요구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대비하려면 재정보조 신청서에 입력하는 수입과 자산의 시점보다 그 이전에 모두 준비를 마쳐야 한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재정보조 공식에 따른 대처 방안은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자녀가 진학 준비로 오로지 학업에 열중하느라 재정보조를 준비할 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학부모들이 사전에 자녀가 진학을 원하는 대학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을 가려내는 일이 중요하다. 재정보조 공식과 대학의 재정보조 평가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다면, 칼리지보드에 접속하든지 해당 대학 웹사이트에 접속해 대학별로 얼마나 재정보조를 지원하고 있는지 대강의 통계 자료를 참고할 수밖에 없다. 다만 해당 대학이 연간 총비용에 대해 많은 재정보조를 평균적으로 지원한다면, 자녀가 그 대학에 지원해 합격할 경우 큰 재정적 문제 없이 진학할 수 있고, 차후에 설사 적게 지원되더라도 가정의 재정에 너무 큰 부담이 될 경우 어필을 통해 필요한 만큼 재정보조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그다음으로,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에는 지원한 대학의 어카운트에 정기적으로 접속해 재정보조 변동 사항이나 합격한 대학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요구하는 서류를 신속히 제출해 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대학은 요구하는 모든 요청 서류나 검증 서류가 모두 갖춰져야 비로소 재정보조를 검토하기 때문에, 합격의 감격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곧바로 대학에서 요구하는 보충 서류를 모두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의 합격한 대학이 재정보조 내역을 합격 통보와 함께 제의해 오는 경우가 많다. 재정보조 내역서를 받게 되면 곧바로 재정보조 내역을 검토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학부모는 동일한 재정 상황에 대해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 수위가 평균치보다 더 좋은지 여부를 신속히 검토해, 자녀가 합격한 대학별로 진학할 대학 선택을 위해 프리 레지스트레이션(pre-registration) 이전까지 어필을 진행해야 한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AGM인스티튜트재정 보조 재정보조 공식과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금 평가
2026.03.29. 8:00
옛말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다. 여기서 한 번 짚어보고 가야 할 더 중요한 논제가 있다. 언제 소를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사실보다 어느 시점에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의 문제와, 문제가 발생하는 시간의 문제다. 다시 말하면 언제 소를 잃어버릴 수 있을지에 대한 시점을 미리 알 수 있었다면 모든 사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다는 진리다. 대학에서 지원받는 학자금 재정보조도 이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상황의 전개다. 항간에는 아무리 재정보조를 준비하려고 재정보조 계산 공식을 잘 파악해도 이를 대비할 시점이 잘 맞지 않는다면 해당 연도의 재정보조는 그야말로 헛수고가 될 수 있다. 다행히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하는 수입 내용이 대학을 등록하는 시점보다 2년 전의 내용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므로 언제부터 총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검토해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지 그 시점을 가늠할 수 있다. 물론 세금 보고가 1년에 한 번 이뤄지는 관계로 사전 준비를 통해 합법적으로 세금도 줄이고 수입도 적정선으로 줄일 수 있는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준비해야만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이러한 시점에 맞춰 사전 준비를 하면 모두 재정보조를 성공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다. 물론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높일 수 있지만, 어떻게 사전 설계를 어떠한 방식으로 해야 할지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매우 큰 편차를 보이게 된다. 그 이유를 들면 학부모들이 살아가면서 수입과 자산 증식을 위한 각종 저축이나 투자 도구를 활용하게 되는데, 자신이 활용하는 도구들이 재정보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일반 학부모 대부분이 자세히 알기 어렵거나, 혹은 자칫 잘못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수입을 적게 보이려고 IRA 어카운트를 적극 활용하거나, 직장에서 세금을 줄이고 은퇴연금도 적립하면서 수입에서 공제함으로써 수입을 적게 보이기 위해 401(k)·TSP·403(b)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면 이는 모두 잘못된 선택이라는 인식을 갖기 쉽다. 가장 큰 이유로는 첫째, 이러한 플랜은 본인이 불입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개인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정보조에 있어서는 이러한 여유가 있으면 학부모가 재정을 지원해 주는 것도 재정보조 범주에 들어가는데, 왜 자신은 세금 공제 혜택을 보고 저축도 하면서 이렇게 공제한 낮아진 수입의 비슷한 가정이 그러나 이러한 플랜이 없는 가정과 동일한 혜택을 받으려 하는지 좋게 보지 않는다고들 우려한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계산 시에 오히려 이렇게 불입한 금액을 마치 세금을 내고 난 세후 금액으로 환산해 그 금액만큼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증가시킨다고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SAI가증가된 만큼 주머닛돈에서 대학에 추가로 더 지불해야 하고, 증가된 금액만큼 총비용에서 Financial Need(재정보조 대상 금액)가 줄어들어 대학이 지원하는 평균 재정보조 퍼센트만큼 재정보조금도 더욱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거의 100%를 재정보조로 지원하는 사립대학에 재학할 경우 매년 예상치 못한 재정보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물론 IRA, SEP IRA, SIMPLE IRA, Roth IRA 등과 같은 플랜도 불입금이 세금 보고서에 나타나고 W-2에 기재되든지 아니든지 FAFSA 신청 과정에서 IRS DRT 방식으로 국세청에서 세금 보고 데이터를 불러올 때 모두 자세한 내용이 넘어오게 되어 있기에 동일한 불이익을 자초하게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물며 이러한 계좌가 만약 브로커리지 어카운트에 있을 경우에는 IRS 세금 공제 혜택만 받고 있는 것이지 연금의 역할이 없는 것이어서, 이러한 자산이 일부 계산에 적용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재정보조를 대학으로부터 가정 형편에 맞게 풍성히 지원받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 모두가 그 시점이 잘 맞아야만 한다.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재정 상황에 대한 X-ray를 찍어 평가해 봄으로써 문제 될 사항들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파악한 후에 방법을 마련해 이를 반드시 실천에 옮기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일에는 적절한 대처 방안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대처 방안을 적용해야 하는 시점은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AGM인스티튜트학자금칼럼-리처드 명 대표 AGM인스티튜트 재정보조 설계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불이익 재정보조 계산
2026.03.15. 7:00
대다수의 학부모가 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해 갖게 되는 공통적인 질문이 있다면, 과연 재정보조를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 것이 보다 효과적으로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며 합리적인 방법인가에 관한 것이다. 이는 대학을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갖는 가장 큰 재정부담 중 하나가 대학 진학 시 연간 소요되는 총비용이기 때문이다. 사립대학의 경우 대부분 연간 10만 달러가 넘는데, 이 총비용이 앞으로 가정에 닥칠 가장 큰 재정부담의 문제이다. 하지만 이러한 엄청난 재정부담에도,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를 잘 활용하면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도 더욱 저렴한 실질 비용으로 면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는 현실이다. 따라서, 다음의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준비를 잘 마련해 나갈 수 있다면 재정보조의 성공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만, 이를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에 따라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고 동시에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첫째는, 학부모 자신이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에 관해 자기 생각을 한 번쯤 의심해 본 적이 있는지를 스스로 진단하기 바란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겪게 되는 딜레마는 대학의 재정보조를 단지 신청서를 잘 제출할 수 있을지에 모든 초점과 기준을 두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이는 아주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재정보조 결과는 제출된 내용과 정보에 의해 평가되고, 판단을 위한 재정보조 공식이 기준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그 기준은 당연히 대학이 적용하고 있는 재정보조 공식과 연방법 및 해당 주정부 법이다. 재정보조 공식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관점과 자신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관점에는 큰 차이가 있다. 더욱이 연방정부 및 주정부와 대학이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에 따른 수입과 자산의 기준에 대한 해석을 대학에 맞추지 않고 자신의 해석과 고정관념에 따른 기준으로 생각하다 보니, 사전 준비도 못 하고 만족한 결과도 만들지 못한다는 점이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재정보조 공식 그 자체에 기준을 맞춰 생각해야 하고 진행할 수 있어야 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둘째로, ‘심고 거두는 원칙’이다. 어떠한 시기에 적절히 준비했을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사전 설계를 하려 해도 재정보조 신청서에 적용하는 수입과 자산의 적용 시점이 각기 다르다. 자녀가 대학을 등록해서 재정보조를 적용받는 해보다 2년 전의 수입이 적용되므로, 사전 설계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려면 그 이전부터 시작해야 한다. 만약 그 이후에 수입이 크게 줄어들었든지 재정 형편이나 의료비 지출 등 큰 변동 사항이 있다면, 보다 전략적으로 어필을 어느 시기에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현시점에서 전략적으로 대처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이는 재정보조를 사전 설계하고 준비해 나가는 방향 설정에 대한 올바른 진단이 있어야만 하는 중요한 관점이다. 그다음으로, 재정보조의 성공은 ‘어떻게 할 것인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보다 실천적인 현실의 문제라는 점이다. 아무리 계획을 많이 세워도, 적정한 시기에 보다 현실적으로 과감히 사전 설계에 대한 실천이 있지 않으면 전혀 계획하지 않은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여기서 대부분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확률이 크게 나뉜다. 재정보조에 대한 문제는 학부모 누구나 접하는 공통적인 사안이지만, 누구에게는 위기로 닥쳐오고 누구에게는 자녀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그 방식을 알고 있는 것보다 이를 실천할 수 있을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의 어쩔 수 없는 실패는 결국 학부모가 행할 수 있었는지 아닌지로 그 결과가 좌우될 수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실패는 학부모가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정보조의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기본 사항이라면, 성공의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열쇠는 보다 공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전 설계에 대한 실천을 얼마나 시기적으로 적정한 때에 할 수 있었을지에 따라 보장된 미래가 열린다는 것이다. 아직 대학의 합격 발표가 나기 이전인 시점에서 이미 제출된 정보를 정확히 다시 한번 검토해 피해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정정·업데이트해 진행하는 보다 현명한 대처 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재정보조 신청 재정보조 공식과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성공
2026.03.01. 18:01
지난 2년간 미 전역에 일어나고 있는 대학입시와 재정보조 진행에 대한 급격한 변화는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이하여 더욱 가속화되는 현상이 일고 있다. 재정보조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는 것은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일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신청서 내용으로 재정보조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평가에 적용되는 기본 원칙과 재정보조 기본 공식들을 잘 알고 진행해 나가는 일은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이제 올 가을 학기에 12학년이 된 자녀들은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지만 학부모의 가장 흔한 실수들을 보면 우선 기존의 고정관념과 경직된 사고방식에 그 원인이 있다. 대입원서 제출만큼 재정보조 신청서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일도 그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단 한 번의 그릇된 판단과 미흡한 준비로 발생하는 재정보조 불이익은 최소한 연간 수천에서 수만 달러에 달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과 시급한 과제라면 재정보조 준비에 있어서 시차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 부분이 더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단 한 번의 재정보조 실패가 가져오는 대가는 매우 혹독하다. 학부모들의 잘못된 선입견과 고정관념에 기인한 잘못된 판단이 불러오는 결과는 그 해당 연도에만 그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재정보조의 신청은 매년 진행해야 하기에 재정 상황과 내용에 따라 지속적인 불이익을 계속 초래할 수 있다. 재정보조 신청 시 수입은 자녀가 대학에 등록하는 해보다 2년 전 수입이 적용되고 현 시점의 자산 내용이 적용되므로 아무리 현 시점에 재빨리 대처한다고 해도 한 해 전의 수입 내용에 대해서 발생한 이자 소득과 배당금 혹은 양도세 관련 내용들은 다시 재정보조 평가에 있어서 재조명될 수밖에 없고, 대학에 어필하는 과정에서 보다 세부적으로 경험 많은 테크닉과 사전 조치 없이는 어필 자체를 성공하기 힘들고 보다 나은 자녀들의 미래를 설계하기 어렵다. 또한 학부모 중에 “우리는 W-2 수입만 있어요.”라고 말하는 가정들이 오히려 재정보조에서 불이익이 크게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수입을 줄여 보이려고 401(k), 403(b), TSP 등 직장에서 제공하는 세금 공제를 위한 은퇴 플랜 및 개인적인 IRA, Roth IRA, SEP, SIMPLE 등의 각종 플랜에 최대한으로 불입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가정들은 오히려 이런 플랜에 불입하기 전의 높았던 수입 상황보다 더 큰 불이익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불입금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컨트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우선적으로 이러한 금액을 자녀들의 학자금으로 사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벌칙과 같은 개념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상기의 플랜이 들어 있는 구좌들이 브로커리지 어카운트(Brokerage Account)에 있을 경우 현재 플랜 내에 있는 금액도 재정보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세부적인 사전 설계와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 재정보조 신청서에서 이러한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하고 기재하는 것도 이를 곧 재정보조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의미이다. 결과적으로 섣불리 알고 있으면 곧 눈뜬 장님이다. 대략 1만 달러를 세금 공제하며 불입하는 가정일 경우 이 부분이 모두 언택스드 인컴(Untaxed Income)으로 간주되어 계산된다. 따라서 이로 인한 연간 SAI 금액, 즉 가정에서 우선 주머니 돈에서 부담해야 할 금액이 대략 7천 달러 정도가 늘어나고 또한 이 금액만큼 재정보조 대상 금액(Financial Need)도 줄어들게 되어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거의 100퍼센트를 재정 지원하는 사립대학의 경우 주머니 돈을 부담하는 만큼 재정보조 지원을 동일하게 받을 수 없으므로 이중으로 재정 부담이 늘어날 것이다. 과연 학부모들이 이러한 자세한 세부 내용을 사전에 알고 조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용, 즉 기회비용이 매년 얼마나 엄청난지를 반드시 추산해 보기 바란다. 만약 이에 대한 사전 조치만 잘했어도 얼마나 더 비용을 절약하고 오히려 더 많은 연금을 은퇴 시에 사용할 수 있을지는 본 칼럼을 통해서 소개하지는 않겠다. 잘못 비전문가들에게 악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 지불하는 비용은 모두 세후(After-Tax) 금액인 점도 고려하기 바란다. 만약 사전 준비 미비로 불이익이 2만 달러가 발생했다면 그 해에 세율이 20퍼센트일 경우 2만 5천 달러를 벌어야 20퍼센트 세금을 내고 2만 달러를 지출할 수 있는 것이므로 재정보조 불이익에 대한 파급 효과는 상상 외로 매우 높으므로 이 부분을 이해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히기 바란다. 이러한 플랜에 불입하지 않고 있는 가정들보다 더 많은 비용을 대학에 지불하게 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잘못된 판단과 개인적 편견의 위험성을 인지하기 바란다. 마치 어느 대학을 들어가는 것보다 어떤 대학을 결과적으로 졸업했느냐가 더 중요한 사안으로 자녀의 성공을 바라볼 수 있듯이, 재정보조 신청을 얼마나 빨리 작성해 제출했느냐가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은 좋은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았을지가 더욱 중요한 사실이라는 점에서 이제 재정보조를 대하는 관점과 준비 시점에 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진지하게 해법 마련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3-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불이익
2026.02.20. 11:12
가을학기에 가장 바쁜 자녀들은 12학년들이지만 자녀들의 대입원서 제출을 돕는 학부모들이 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밀레니엄 베이비 부모 세대들의 대입 지원자 수가 폭증하면서 연방정부의 교육 예산 삭감에 따른 재정보조 공식의 대변화는 입학 사정에 있어서 많은 변동을 가져왔다. 일반적으로 대학별 엄청난 입시 경쟁으로 인해 합격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에 이러한 위기감이 팽배한 심리마저 작용해 학부모들과 자녀들의 불안감은 더욱 높아져 예년보다 금년에 더욱 많은 대학을 지원하느라 대학별 경쟁률은 작년과 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진학할 대학은 1개 대학만 선택해야 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합격자 발표 전략도 크게 바뀌었다. 조기전형 지원자들의 70~80퍼센트는 자동으로 디퍼드(Deferred)된 입학 사정 결과가 나기 일쑤이고, 대학별로 빠져나가는 합격자들을 잡기 위해 더욱 많은 웨이팅 풀(Waiting Pool)을 적용해 대학들도 서로 경쟁을 하다 보니 입학 사정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나타난다. 자녀가 진학을 그리 원하지는 않지만 안정권으로 합격한 대학에 조기 등록은 했는데 진행 과정에서 웨이팅으로 합격한 원하는 대학에서 합격 통지가 오면 그다음 대학으로 갈아타고, 그보다 더 원하는 대학이 나중에 합격 통보가 올 경우에 다시 갈아타는 식의 입학 사정 결과에 많은 혼선과 이에 반한 재정보조금 지원에도 큰 변화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웨이팅이 풀리는 경우에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보다 형평성에 맞지 않게 더 적게 지원해 주어도 어쩔 수 없이 원하는 대학이라 학부모들이 개인적인 융자금을 내서라도 자녀를 등록시키는 경향도 적지 않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과연 대학들의 이러한 입학 사정 전략이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지에 관한 큰 의문이 드는 가운데 연방정부도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들에 대한 연방정부 기금의 축소가 크게 발생해 내년도에는 학부모들의 주머니 사정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이렇게 대입 경쟁률은 매년 높아지고 지원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는 것은 연방정부 기금의 축소로 대학의 자체적인 재정 부담이 가중되었고, 대학들도 엄청나게 증가된 서류 전형에 따른 검토와 입학 사정에 따른 재정보조 평가를 동시에 진행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보니 대학에서 대입원서의 제출과 동시에 재정보조 신청서를 접수함과 아울러 이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관련 서류를 대학이 일찍 사전에 제출받아 검토하므로 과연 연방정부에서 주장하는 대로 입학 사정에 니드 블라인드(Need Blind) 정책, 다시 말하면 재정보조 신청 내용이 입학 사정에 절대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연방법이 얼마나 보장될지 의문이다. 그 형평성에도 초점을 맞추지 않을 수 없다. 대학의 입장은 어차피 워낙 많은 학생이 치열하게 지원하므로 입학 사정 방식을 전략적으로 잘 처리하면 등록을 선호하는 좋은 학생들에게는 더욱 후하게 지원하고 많은 수의 지원자들을 웨이팅 풀에 넣음으로써 처음부터 입학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순서에 따라 조정해 나가는 방식을 활용해 보다 적은 재정보조금 제의를 웨이팅 풀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지원해도 쉽게 등록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예전보다 대학에서 재정보조 신청서 내용을 검증할 수밖에 없는 진행상 절차상 많은 부담을 갖게 되었지만, 대학에서 보다 나은 지원자를 더 적은 비용으로 선별할 수 있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눈에 보이지 않는 입학 사정에 따른 피해가 고스란히 자녀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 모든 것이 지난 수년간 미국을 잘못 이끌어 온 지도자들의 무능력으로 인한 퍼주기식 예산과 무분별한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과잉 예산 집행 등의 결과물이 이제 선량한 합법적 수혜자들의 추가된 재정 부담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우려는 앞으로 진행될 재정보조에 대한 불안감과 넘어서야 할 문제가 첩첩산중이라 하겠다. 저소득층 자녀들의 주위의 주립대학 진학 시 큰 도움이 되었던 펠 그랜트도 내년도부터 10퍼센트 이상 대폭 삭감되었고, 동시에 대학의 총 학비는 계속 증가하는데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학생 융자나 특히 대학원생 융자 및 학부모들의 연방정부 학생 융자는 더욱 제한되어 연간 지원할 수 있는 한도 금액과 총합계 융자금의 한도로 인해 앞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재정 부문은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사전에 일찍 설계를 시작할수록 그 효율성은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플랜을 세워 준비해 나가기를 바란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반한 재정보조금 재정보조 신청서 대학별 경쟁률
2026.02.20. 11:10
재정보조 성공의 판단 기준에 대해 가끔 질문을 받는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무조건 만족할 만한 재정보조금 지원을 대학에서 받았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 기준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녀가 그토록 진학을 원했던 대학에 합격은 했지만 재정보조금이 가정 형편으로 인해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기에 재정 부담이 너무 커서 한 단계 낮춰 합격한 대학에서 장학금을 많이 지원한다고 그곳을 등록했다면 이는 재정보조의 성공이 아니다. 무엇보다 재정보조 지원 기준이 대학의 연간 소요되는 총비용에서 가정의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제외한 차액인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해당 연도에 대학이 지원하고 있는 평균 퍼센트만큼 지원받았는지 여부로 그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일방적인 자신의 기준에 적당히 잘 받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연간 총비용이 10만 달러에 달하는 대학이 있는데 만약 8만 5천 달러를 재정 지원받았다고 하자.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주 잘 받았다고 만족해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Need Based로 계산했을 때 해당 연도에 동일 대학에서 비슷한 가정 형편의 학생들에게 평균 9만 2천 달러를 재정 지원하고 있는 것이 평균치라면 과연 이 가정이 지원받은 재정보조는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가 매년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또 한 가지 예를 들면, 만약 동일한 대학에서 8만 9천 달러를 해당 가정이 지원받았다고 하면 대학에서 지원하는 평균치보다 3천 달러나 더 적게 지원받았는데 재정보조의 성공이라 볼 수가 없다. 등록금 고지서에 나오는 금액은 모두 숫자로 기재되는 관계로 이러한 금액의 차이를 크게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 3천 달러의 차이는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니다. 재정보조를 성공하는 지혜는 사전 준비에 달려 있다. 재정보조 예행연습이 가장 중요한 포션이라는 사실에 유의하기 바란다. 학부모들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을 지적하면 자신들이 가진 고정관념이다. 학자금 재정보조는 자신이 직접 재정보조 신청을 모두 마쳤다고 해서 재정보조가 잘 나오거나 모두 잘 마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재정보조에 대한 신청과 진행을 너무 쉽게 안이하게 생각하는 데 있다. 신청서를 작성할 줄 몰라서 재정보조금 지원을 적게 받거나 잘못 받는 것이 아니다.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정보들이 재정보조 공식 대비 어떻게 사전에 잘 설계를 통해 최적화된 정보를 신청서에 기재할 수 있을지에 따라 재정보조의 성공이 시작되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최적화된 신청서 제출을 마쳐도 재정 지원을 잘 하는 대학이어야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대학들은 주로 사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데 재정보조 기금이 풍부한 대학들이다. 재정보조 기금이 풍부하다는 것은 졸업생들이 대부분 크게 성공해 재정보조 기금을 많이 후원하고 있으며 이미 적립된 금액이 많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가장 큰 걸림돌은 학부모들의 고정관념과 자신감 넘치는 교만에 있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자녀의 미래를 열어 가는 가장 큰 열쇠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해 나가야 하는 학부모들의 과제이기도 하다. 재정보조의 최적화 작업은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의 시점보다 훨씬 이전에 사전 준비와 조치를 어떻게 잘 준비할지에 대한 문제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판단력이 수반되는 재정보조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이는 보다 실천적인 행동을 수반하는 작업이다. 학부모들이 직선을 포기하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는 재정보조에 대한 사고방식의 재정립을 요구한다. 매년 10월 1일이면 시작하는 재정보조 신청을 위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기 바란다. 자녀와 부모 수입 및 자산 그리고 재정 상태를 기준해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는데 가정의 재정 형편이 매년 변동될 수 있고 대학은 이를 기준해서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 수위를 결정한다. 재정보조금의 평가는 자녀가 등록하는 해당 연도보다 2년 전의 수입과 현재의 자산 상황으로 이뤄지므로 재정보조를 성공하는 지혜는 이러한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적용 시점에 따른 재정 설계로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개인적인 판단과 편견에 의한 추측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 최근 어떤 중국분을 상담한 적이 있는데 주로 주식을 통해 자산을 십수 년간 늘려 온 관계로 아무리 자세한 공식과 연방법에 대한 사실 내용을 전해도 모든 해석은 개인적 편견으로 주식밖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대학의 재정보조는 반드시 지원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경우에 절대로 대학에서는 재정보조를 잘 지원해 줄 리는 만무하다. 그 어느 때보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문의: (301)213-3719 /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성공
2026.02.20. 11:09
자녀를 보다 나은 대학에 진학시키는 일은 모든 학부모의 염원이다. 그러나, 아무리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연간 총 학비를 감당할 수 없다면 이보다 더 큰 낭패는 없다. 예전에 하버드 대학 도서관에 있는 명언 중 한 문장이 생각난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고 한 명언으로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의미이다. 동시에 어떤 일에도 문제 해결을 하는 데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하다는 이면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의 문제는 미래에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현재만이 해결 가능하다는 분명한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 보다 구체적인 실천이 없이는 무한한 미래를 펼칠 수 없듯이 적극적인 실천이 없이는 유한한 미래밖에 약속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앞서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임을 반드시 유념하기 바란다. 자녀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더 힘차게 열어갈 수 있는 견인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물론, 재정보조의 사전설계가 반드시 재정보조를 성공시킨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재정보조의 사전설계가 없으면 반드시 실패를 보장할 수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얼마나 이 부분에 대한 무게를 실감하고 사전 대처를 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따라 다가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재정보조의 진행에 있어서 재정보조에 임하는 관점이 단순하게 신청서를 모두 제출하면 되는 문제가 아니냐는 잘못된 선입견이 문제의 발단이 된다는 점이다. 당연히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하고 이에 따른 모든 검증서류도 제출해야 하는 것은 기본사항이지만, 이러한 기본문제를 논하는 것 보다 제일 중요한 이슈는 신청서에 기재해 제출할 내용들이 얼마나 최적화되어 있는지, 다시 말하면 재정보조의 공식과 재정보조금 산정에 있어서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이 어떻게 산정될 것인지에 대한 문제이다. 사전설계란 이러한 SAI금액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 설계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SAI금액을 낮출 수 있는 만큼 대학에서 산정할 Financial Need 금액은 증가하게 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대학은 재정보조금을 산정한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성공은 결과적으로 돈나무 심기라는 것이다. 학부모들이 스스로 재정보조를 완벽히 책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무모한 발상이다. 재정보조 신청서가 다루고 있는 모든 정보는 그야말로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재정 관련 수입과 자산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모두 이해하려면 관련된 정보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재정전문가들이 지닌 라이선스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이러한 라이선스들을 가지고 있어도 많은 대학과 실전 경험이 없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렵다. 무엇보다 대학별로 정확한 계산 적용하는 방식들부터 그 적용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대학에서 제의받은 재정보조 내역서를 평가하고 어필 시 보다 확률이 높은 전략적 어필을 구상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많은 학부모들이 직장에서 열심히 불입하는 401(k)/403(b)/TSP 등의 세금 공제 및 은퇴연금을 동시에 적립시키는 이른바 Defined Contribution Plan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세금 관련 내용과 이러한 불입금이 재정보조 계산공식에 미치는 영향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또한 해당연도의 불입금이 얼마나 SAI금액을 증가시키며 재정보조에 불이익을 초래하는지 잘 이해하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학부모들 스스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와 이를 대비하기에 역부족이라는 문제이다. 가장 무모한 재정보조의 진행은 학부모 자신이 재정보조를 전혀 보장할 수 없고 책임도 질 수 없다는 사실 그 자체를 모르고 진행한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대학진학 열쇠는재정보조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부터 염두에 둔다면 대학진학 준비가 중요하지만 동시에 대학의 재정보조 준비도 절대로 늦춰서는 안 될 더욱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부터 유념해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가야 하겠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학자금 칼럼 성공위해 대학 재정보조금 산정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계산공식
2026.02.15. 18:30
재정보조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는 것은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일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신청서 내용으로 재정보조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평가에 적용되는 기본 원칙과 재정보조 기본 공식들을 잘 알고 진행해 나가는 일은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이제 올 가을 학기에 12학년이 된 자녀들은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가장 흔한 실수를 살펴보면 우선 기존의 고정관념과 경직된 사고방식에 그 원인이 있다. 대입 원서 제출만큼 재정보조 신청서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일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단 한 번의 그릇된 판단과 미흡한 준비로 발생하는 재정보조 불이익은 최소 연간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에 달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시급한 과제로서 재정보조 준비를 시차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 부분이 더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단 한 번의 재정보조 실패가 가져오는 대가는 매우 혹독하다. 학부모들의 잘못된 선입견과 고정관념에 기인한 판단이 불러오는 결과는 해당 연도에만 그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재정보조 신청은 매년 진행해야 하므로 재정 상황과 내용에 따라 지속적인 불이익을 계속 초래할 수 있다. 재정보조 신청 시 수입은 자녀가 대학에 등록하는 해보다 2년 전 수입이 적용되고, 현 시점의 자산 내용이 적용된다. 따라서 아무리 현 시점에 재빨리 대처하더라도 1년 전 수입에서 발생한 이자 소득과 배당금, 혹은 양도세 관련 내용은 재정보조 평가에서 다시 재조명될 수밖에 없다. 대학에 어필하는 과정에서도 보다 세부적이고 경험 많은 테크닉과 사전 조치 없이는 어필 자체를 성공시키기 어렵고, 자녀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도 힘들다. 또한 학부모 중에 “우리는 W-2 수입만 있어요”라고 말하는 가정들이 오히려 재정보조에서 큰 불이익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수입을 줄여 보이기 위해 401(k), 403(b), TSP 등 직장에서 제공하는 세금 공제용 은퇴 플랜과 개인적인 IRA, Roth IRA, SEP, SIMPLE 등의 각종 플랜에 최대한으로 불입하는 경우다. 이러한 가정은 오히려 해당 플랜에 불입하기 전의 높았던 수입 상황보다 더 큰 불이익을 겪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불입금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는 통제 가능성에 있다. 다시 말해, 왜 이러한 금액을 우선적으로 자녀의 학자금으로 사용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벌칙과 같은 개념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이러한 플랜이 들어 있는 계좌들이 브로커리지 어카운트(Brokerage Account)에 있을 경우, 현재 플랜 내에 있는 금액 자체도 재정보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세부적인 사전 설계와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 재정보조 신청서에서 이러한 내용을 질문하고 기재하도록 하는 것은, 이를 곧 재정보조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의미다. 결과적으로 섣불리 알고 있으면 ‘눈 뜬 장님’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간 약 1만 달러를 세금 공제를 받으며 불입하는 가정의 경우, 이 금액은 모두 무과세 소득(Untaxed Income)으로 간주되어 계산된다. 이로 인해 연간 SAI 금액, 즉 가정에서 우선 본인 부담으로 지출해야 할 금액이 약 7천 달러 정도 증가하고, 동시에 그만큼 재정보조 대상 금액(Financial Need)도 줄어들게 된다. 재정보조 대상 금액의 거의 100%를 재정 지원하는 사립대학의 경우, 주머니 돈을 부담하는 만큼 재정보조 지원을 동일하게 받을 수 없게 되어 재정 부담이 이중으로 늘어난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세부 내용을 사전에 알지 못해 발생하는 비용, 즉 기회비용이 매년 얼마나 막대한지를 반드시 추산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이에 대한 사전 조치만 제대로 이뤄졌다면 얼마나 더 많은 비용을 절약하고, 은퇴 시 더 많은 연금을 활용할 수 있었을지는 본 칼럼에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비전문가에게 잘못 활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 지불하는 비용은 모두 세후(after-tax) 금액이라는 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만약 사전 준비 미비로 2만 달러의 불이익이 발생했다면, 해당 연도의 세율이 20%일 경우 세후 2만 달러를 지출하기 위해서는 약 2만5천 달러를 벌어야 한다. 이처럼 재정보조 불이익의 파급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 이 점을 이해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혀야 한다. 이러한 플랜에 불입하지 않는 가정보다 더 많은 비용을 대학에 지불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잘못된 판단과 개인적 편견의 위험성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마치 어느 대학에 입학했느냐보다 어떤 대학을 결과적으로 졸업했느냐가 더 중요한 것처럼, 재정보조 신청서를 얼마나 빨리 제출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은 양질의 재정보조 지원을 받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제 재정보조를 대하는 관점과 준비 시점에 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해법 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 ▶문의: (301)213-3719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 불이익
2026.02.10. 17:15
이제 가을학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12학년들의 조기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조기전형은 이번 달까지 대입원서와 재정보조 신청서를 모두 동시에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물론 몇몇 대학은 중순에 마감하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은 말일에 마감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가정에서 가장 큰 바람이라면 자녀가 목표하는 대학에 잘 합격하고, 동시에 대학으로부터 풍성한 재정보조 지원을 받는 것이다. 무상 보조금인 장려금과 장학금 등을 더 많이 지원받으면 재정부담도 줄이고 자녀가 편안히 면학할 수가 있으므로, 재정보조의 성공은 차후 대학 합격 후 원하는 대학에 잘 등록할 수 있게 하는 성공 열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바람은 바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치명적인 문제를 실제로 접하는 순간까지도 이를 우선 대비 사항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현실적으로 당한 후에야 “그럴 줄 몰랐다”, 혹은 “우리 가정은 수입이 별로 많지 않아 아무 문제없다고 주위에서 말해서 그런 줄 알았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학부모들이 대학 웹사이트에 접속해 NPC를 계산해 별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다가, NPC 결과와는 전혀 다른 엄청난 재정부담에 직면한 뒤에야 비로소 방도를 찾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러한 문제의 발단은 자녀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자녀들은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이른바 중졸 수준이 아닌가? 이러한 내용을 어떻게 알고 사전 준비를 하며 대처할 수 있고, 문제를 처리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다. 영어를 잘한다고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이민을 갓 온 부모들이나 어느 정도 거주한 사람들보다 도심 주위의 홈리스가 영어를 더 잘하지 않는가? 영어를 잘한다고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있다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학부모들, 특히 대학을 졸업했거나 미국에서 유학했다고 하는 이른바 엘리트 세대 부모들 또한 학업 중 영어 원서로 공부하고 읽고 해석하며 답변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세대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엘리트 부모일수록 입학원서는 자녀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재정보조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는 것은 무슨 문제가 있겠느냐며 쉽게 생각해 큰 우려감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그 정도는 내가 다 작성해서 제출할 수 있는데 왜 도움이 필요하냐, 무슨 문제가 있겠느냐”고 여기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다. 하물며 처음 접하며 작성하는 일이지만 신청서 제출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었다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학부모들일수록 재정보조 실패를 겪게 되는 공통점을 보인다.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신청서에 기재하는 내용으로 재정보조 담당관의 판단이 재정보조 수위를 결정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진리를 알면서도 재정보조 공식에 의한 SAI 적용 범위를 신경 쓰지 않은 학부모는 반드시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 그러나 그 대가는 너무나도 크다. 단순히 1~2천 달러의 손실이 아니라, 대부분 연간 평균 5천 달러 이상, 아니 수만 달러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참으로 실패의 대가는 혹독하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잘못된 편견과 판단이 불러온 결과가 해당 연도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재정보조는 매년 신청해야 하므로, 한 번의 판단 오류로 인한 불이익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재정보조 신청은 자녀가 등록하는 대학 연도보다 2년 전 수입이 적용되고, 현 시점의 자산이 반영된다. 따라서 아무리 현 시점에서 대처하더라도 한 해 전의 수입 내용이 자산과 함께 적용되므로, 대학에 어필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테크닉과 사전 조치 없이는 더 나은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기 어렵다. 학부모 중에는 “우리는 단순히 W-2 수입만 있어요”라고 말하는 가정에서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수입을 줄이기 위해 401(k), 403(b), TSP 등 직장에서 제공하는 세금 공제 및 은퇴 플랜을 활용하거나, 개인적으로 IRA, Roth IRA, SEP, SIMPLE 등의 플랜에 많은 금액을 불입하는 가정들이 오히려 이러한 플랜을 활용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재정보조에서 더 큰 불이익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곧 눈뜬 장님격이다. 대략 1만 달러를 세금 공제하며 불입하는 가정의 경우, 이 금액이 모두 Untaxed Income으로 간주되어 연간 7천 달러 정도 이상을 이러한 플랜을 활용하지 않는 가정보다 추가로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잘못된 판단과 편견부터 없애야 더 나은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문의: (301) 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담당관
2026.01.15. 16:32
대다수 학부모가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의 재정보조 신청을 마치면 다음으로 접하게 되는 딜레마가 있다. 결론적으로 대학에서 제의해 온 재정보조 내역서가 문제다.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은 것인지 아니면 예상보다 적게 지원받은 것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간 10만 달러가 필요한 사립대학에서 7만 달러의 재정보조 지원을 받았다고 가정해 보자. 해당연도에 대학에서 동일한 가정에 지원하는 평균 재정보조 지원금이 8만 5000달러라고 한다면,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상상해 보기 바란다. 만약 이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7만 달러의 재정보조금에 만족하지 않고 당연히 어필을 하겠지만, 현실은 다르다. 이러한 데이터가 없는 가정에서는 7만 달러를 지원받았다며 만족할 가능성이 높다. 7만 달러의 재정보조금은 가정의 재정부담을 줄여 준 것이 사실이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앞의 예는 대학의 평균 재정보조금보다 오히려 1만 5000달러를 덜 받은 상황이다. 이같이 재정보조의 현실은 매어 달라질 수 있다. 문제는 재정보조 신청을 마치기만 하면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다. 하지만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를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마도 대학의 학자금 재정보조가 아닐까 생각된다. 재정보조의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항상 3분의 기적을 생각해 봐야 한다. 무엇이 재정보조의 기준인가? 어떻게 재정보조 신청서에 최적화된 정보를 기재할 수 있는가? 재정보조 공식에 따른 사전준비 및 설계는 무엇인가? 해당 대학의 재정보조금 계산은 어떠한 방식으로 어떤 수위로 지원되는가? 등 몇 가지 중요한 절차적 내용이다. 이런 접근방식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면 비로소 자신이 가진 문제점들을 가려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찾아볼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어떤 것이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해 필요한지, 혹은 문제가 되는지 등을 생각하는 학부모는 많지가 않다. 이는 재정보조 신청은 자녀가 하지만 모든 제출 내용의 주체가 되는 학부모들의 고정관념이 문제점의 원인이 된다고 보면 거의 확실하다. 변화하지 않는 삶 속에서 변화된 결과를 바라는 것처럼 무모한 일은 없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보도 셰퍼는 그의 저서 ‘이기는 습관’에서 손에 쥔 돌을 놓으라고 한다. 아프리카의 원숭이 사냥꾼들은 먼저 직경 6㎝ 정도의 나무 구멍에 달걀 크기의 돌을 집어넣는다. 사냥꾼은 의도적으로 매우 비밀스럽게 행동을 하는데 원숭이들은 멀찌감치 떨어져 사냥꾼을 관찰하며 호기심을 보인다. 사냥꾼이 돌을 집어넣고 난 후 몇 미터 뒤쪽으로 물러나면, 그 즉시 원숭이가 다가와 구멍 안에 손을 집어넣고 돌을 빼내려고 한다. 그러나, 손을 빼기에는 구멍이 작다. 돌만 포기하면 쉽게 손을 꺼낼 수 있지만, 원숭이는 손에 쥔 것을 포기하지 못한다. 그때 사냥꾼은 자루로 원숭이를 뒤집어씌워 간단히 포획한다. 작은 구멍 안에 움켜진 돌, 그것이 곧 우리 학부모들의 ‘고정관념’이며 ‘과거’로 비유가 된다. 미국 26대 대통령인 루스벨트 대통령도 가만히 있는 “회색지대의 틈에 끼어 있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보다 가끔은 실패를 겪더라도 위대한 일에 도전하고 빛나는 승리를 자축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했다. 대학학자금 사전설계와 준비와 관련해 한 번쯤 3분의 기적을 돌이켜 보는 고민이, 그리고 3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설계가 필요하다. 자녀의 미래를 바꾸고 가정의 재정적 안정을 불러올 수 있는 기적으로 탈바꿈된다는 점에서 고정관념을 깨고 일어날 수 있는 재정보조 성공이라는 3분의 기적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요즘 조기 전형으로 합격한 자녀들의 재정보조 내역서들이 한창 나오는 시점이다. 조기등록 시기까지는 아직 석 달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하루라도 빨리 재정보조 내역서를 검토해 철저한 평가와 검증을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재정보조 지원금이 대학의 형평성에 알맞은 수준인지, 또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면 전략적 어필 방안을 구상해 더 나은 재정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녀의 진학 성공이 곧 최선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문의: (301) 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사전설계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평균 재정보조금 재정보조금은 가정
2026.01.04. 18:00
매년 가을 새 학기가 시작되면 12학년 가정마다 여름방학 기간에 갈고닦은 자녀들의 최종 마무리를 통해 진학을 원하는 대학들을 선택해 곧바로 입학원서 제출 마감에 맞춰 입학원서를 준비하느라 마음이 더욱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또한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시점에 다시 한 번 재정보조 신청서에 대한 난관에 부딪힌다. 해마다 점점 더 재정보조 신청서에 따른 진행들이 보다 자동화되고 안정화돼 가고 있다. 다시 말하면 안정화가 된다는 의미는 대학이나 미 교육부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신청서 데이터를 더욱 자세히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로서, 이는 신청서를 제출하는 가정들이 우선적으로 재정보조 평가 전에 주머니 돈에서 감당해야 할 SAI 금액(Student Aid Index 금액) 산정에 더 자세한 수입 내용과 자산 관련 내용을 파악해 가정마다 실질적인 부담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 볼 수도 있다. 오는 10월에 있을 미주중앙일보 칼리지 페어에서 보다 자세히 강의하겠지만, 지난 2년 동안 재정보조 신청에 있어서 정말로 많은 부분이 신청서 양식과 재정보조 공식에서 큰 변동이 있었다. 예전과 같이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신청서만 잘 꾸미고 제출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식의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다면, 정말로 큰 오산이 아닐 수 없다. 신청서를 잘 제출할 수 있다는 것과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을 수 있는 일은 별개의 문제이다. 신청서를 잘 제출한다는 의미는 묻는 질문들에 모두 답해 제출을 마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으려면 무엇보다 제출 정보의 사전 설계는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재정보조 지원을 잘하는 대학들의 선정 문제도 그 이상으로 중요한 사안이다. 그동안 필자가 그렇게 강조해 왔던 수입과 자산 내역들에 대한 사전 설계도 중요하겠지만, 단순히 W-2 봉급만으로 생활하는 가정들의 경우 수입이 높은 경우에 대부분 직장의 401(k)나 403(b), 혹은 TSP 등의 직장 내 은퇴 플랜 등을 활용해 세금도 줄이며 은퇴연금을 직장 플랜을 통해 쌓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같은 경우에는 주정부나 카운티 정부에 일하면서 CalPERS나 457 플랜 등을 동시에 함께 사용하는 경우들도 많다. 이 모든 경우가 다 연간 불입(Annual Contribution)을 통해 은퇴연금을 쌓고 동시에 세금 공제를 받으며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불입하며 공제함으로써 세금 공제와 은퇴 적금을 저축하는 것 같지만, 대부분 이렇게 연간 불입하는 금액 모두를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금 계산에서는 Untaxed Income으로 계산하고 있다. 그 내부적으로 적립된 금액은 SAI 계산에 적용하지 않지만, 불입해 세금 공제하는 금액은 본인이 재량으로 컨트롤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해당 연도에 불입(Contribution)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왜 우선적으로 그러한 재량이 가능한 금액을 학자금으로 사용하지 않고 본인의 혜택을 위해서만 우선 사용했느냐는 의미에서 이러한 금액 모두가 Untaxed Income으로 간주돼 오히려 이를 불입하지 않을 때보다 더 큰 재정보조 지원 불이익을 받게 된다. 물론 이러한 부류의 불입금은 각종 IRA나 Roth IRA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재정보조 유형에는 연방 보조금, 주정부 보조금, 대학의 재정보조 기금 및 부모가 재정 지원을 하는 것도 모두 재정보조로 간주한다. 따라서 학부모가 지원하는 것도 재정보조 지원금에 해당되므로 사립대학들의 Supplement Application에서 묻는 질문 중에는 해당 학부모가 얼마나 학생을 연간 재정 지원해 줄 수 있는지를 묻는 항목이 있다. 이에 대해 얼마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하면 SAI 금액을 초과하는 지원 금액 부분을 재정보조 지원금에서 공제해 제공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금액을 전혀 할 수 없다고 적을 수도 없고, 과연 얼마나 기재해야 하는지는 무엇보다 재정보조 공식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칼럼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답을 제시하는 것은 학부모마다 재정 상황과 환경이 다르므로 개인적으로 연락하기 바란다. 이 외에도 아무리 수입이 적어도 개인적인 주식 투자나 이와 비슷한 자산, 혹은 큰 저축액이 있다면 재정보조 공식의 적용 외에도 대학의 재정보조 담당관들의 개인적인 판단이 작용해 자녀가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도 현저히 적은 재정 지원금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해 대학의 평균 재정 지원 퍼센트가 재정보조 대상 금액인 Financial Need 금액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사전에 지원 대학별로 준비해 놓아야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재정보조금 평가와 어필을 위한 준비가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공식
2025.12.30. 14:09
매년 대학 재정보조 신청 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가정이 신청서 마감일을 맞추는 데에만 집중한다. 물론 기한 내 제출은 재정보조를 받기 위한 기본 요건이다. 그러나 실제 재정보조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은 제출 시점이 아니라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과 이를 둘러싼 전략적 이해에 있다. 대학은 재정보조 신청서를 통해 가정의 재정 상황을 단순히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가정이 연간 대학 총비용을 어느 정도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은 행정 절차라기보다 재정 분석 과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대학의 재정보조 평가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첫째는 가정의 재정능력을 수치화한 SAI(Student Aid Index)를 산출하는 과정이다. 이 수치는 가정이 1년간 대학 교육비로 부담할 수 있다고 대학이 판단하는 금액이다. 둘째는 대학의 연간 총비용에서 이 SAI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재정보조 대상 금액(Financial Need)으로 설정하고, 이 금액에 대해 대학이 어느 정도를 지원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단계다. 이 과정에서 연방정부 보조금, 주정부 보조금, 그리고 대학 자체 재정보조 예산이 함께 고려된다. 결국 대학의 재정 여건과 정책 방향에 따라 지원 규모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중요한 점은 대학마다 재정보조 평균 지원 비율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동일한 재정 상황이라도 재정보조 지원 비율이 높은 대학에 진학할 경우 가정의 실제 부담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반대로 평균 지원 비율이 낮은 대학을 선택하거나 불가피하게 진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정이 부담해야 할 교육비는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대학 선택 단계에서부터 재정보조 구조를 함께 고려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많은 가정은 이러한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재정보조 신청서를 작성한다. 자녀가 대학 입학원서를 제출할 시점이 되어서야 재정보조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신청서를 단순히 질문에 답해 제출하면 되는 행정 서류로 인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로 인해 불필요하게 SAI를 높이는 항목이 그대로 반영되거나, 사전에 조정이 가능한 부분조차 놓치는 사례가 반복된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불이익은 구조적 이해 부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재정보조 결정 이후에 더욱 심각해진다. 신청서 작성 과정에서의 오류나 불리한 요소를 뒤늦게 발견하더라도, 이미 대학에서 재정보조 내역서가 발행된 이후라면 수정은 쉽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추가 서류 제출과 검증 절차를 거쳐 항소(Appeal Committee)를 통해서만 재검토가 가능하다. 현실적으로 첫 번째 어필은 형식적인 거절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가정의 시간적·정신적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해서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보조 지원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대학을 선별해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이미 제출한 신청서 내용이 대학의 평가 기준에 맞게 최적화돼 있는지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재정보조가 확정되기 전이라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즉각적인 수정과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과정에서 단순 계산이 아닌 구조적 해석이 중요하다. 다만 수입과 자산 조정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재정보조 신청서는 대학 입학 연도 기준 2년 전 소득 자료를 사용하며, 자산을 재배치하더라도 세금보고서상 자산 수익 증가분이 그대로 반영돼 SAI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한 수정이 아니라, 합리적인 사유와 객관적 근거를 갖춘 전략적인 어필 준비가 필수적이다. 재정보조는 단 한 해의 문제가 아니라 최소 2~3년에 걸쳐 준비해야 하는 장기적인 재정 전략이다. 현재 제출된 신청서의 문제점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올해 가능한 대응과 동시에 다음 해를 대비한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재정보조를 단순한 신청 절차가 아닌, 체계적인 재정 관리와 대학 선택 전략의 일부로 바라봐야 할 시점이다. ▶문의: (301) 219-3719, [email protected] 리차드 명 / AGM인스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신청 재정보조 신청서 대학 재정보조 재정보조 지원
2025.12.21. 18:00
재정보조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 대해서 지난 칼럼들을 통해 몇 가지를 논해 보았다. 그러나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해 언제부터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 준비와 이를 실천에 옮길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이에 대해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하는 내용으로 재정보조 평가는 이뤄진다. 따라서 이러한 계산에 가장 중요한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낮추는 노력은 재정보조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관문이라 하겠다. 세금보고에 나타난 이자소득이나 혹은 배당금 등은 이러한 소득뿐만이 아니라 이런 소득을 발생시킨 원금과 해당 기관 이름이 모두 동시에 노출된다는 사실부터 염두에 두고 사전 설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따라서 그다음 해인 현재 시점에서 만약 이러한 저축이나 투자자산이 작년과 달리 현재 없어도 재정보조 평가 과정에서 재정보조 담당관이 문제 삼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를 사전에 예방하려면 반드시 사전 설계에 따른 조치를 해야 하는 시기부터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대개 무감각하거나 잘못 알고 있어 중대한 실수를 범하는 일이 많다. 사전 설계를 하지 않는 것도 결국은 자신이 하지 않기로 설계한 것이지만, 사전 대비를 못 해서 발생하는 불이익은 생각보다 큰 재정부담으로 다가온다. 최근 조지아주에서 수입과 자산이 비슷한 학부모와 각각 가정의 실례를 들면 사전 준비 시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A학부모는 건축업을 하는 사업가로 연간 수입이 25만 달러에 각종 주식과 저축성 현금자산 및 기타 자산을 포함해 100만 달러가 넘는 여유 있는 학부모이다. B학부모는 도매업을 운영하며 연간 15만 달러의 수입과 각종 현금자산도 15만 달러 정도의 삶을 살고 있다. 우연히 두 가정의 자녀가 동일한 명문 사립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 차이점이라면 A학부모는 오래전에 재정보조에 대한 이해를 하고 사전 플랜을 통해 사업체에 Corporate Trust 플랜을 설정하고 연간 15만 달러를 사업체에서 Employee Benefit으로 넣고, 이 금액을 세금 공제해 가며 매년 세 공제액을 이렇게 설정한 플랜으로 저축하는 방식을 통해 수입을 2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줄였다. 또한 당시에 보유하던 투자자산과 현금자산 모두를 SAI(Student Aid Index, 재정보조지수 금액) 금액을 낮출 수 있도록 계산하지 않는 자산들에 다시 배치해 준비한 것이다. 그러나 B학부모는 사전에 이러한 대비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가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시점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고 급히 준비하다 보니 자산의 재배치는 가능했지만, 수입에 대한 조치는 결과적으로 1년이 늦어질 수밖에 없어 지연되었다. 따라서 대학의 연간 총비용이 9만 6천 달러가 소요되는 동일한 대학에서 A학부모와 B학부모 가정에 제공한 재정보조금의 차이는 무상보조금, 즉 그랜트와 재정보조용 장학금 등에 있어서 3만 달러 이상 차이를 보였다. 다시 말하면 오히려 수입이 더 높고 자산도 더 많았던 A학부모가 B학부모보다 재정보조금을 3만 달러 이상 무상으로 더 지원받은 것이다. 추가로 B학부모보다 세금 절약도 더 많이 했다. A학부모는 15만 달러의 수입 부분을 합법적으로 세금보고 시에 수입 공제를 했을 뿐 아니라 수만 달러의 세금도 동시에 절약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공제 금액은 A학부모 자신을 위한 은퇴연금으로 플랜 내에서 계속 저축이 된다. 당연히 학자금 지원도 극대화시킬 수 있으므로 그야말로 1석 3조 혜택을 본 것이다. 현재 재정보조 신청서에서 묻는 수입 내용이 자녀가 대학에 등록하는 해보다 2년 전 수입을 기준으로 신청하고 진행하기에, A학부모는 재정보조 신청서에 적용되는 내용보다 한 해 전에 미리 사전 설계를 진행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사전 설계와 실천은 재정보조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재정 전반에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다. B학부모의 경우 대학의 재정보조 내역서를 받아본 후에야 후회를 해도 소용없고, 이제 와서 알고 실천했지만 최소한 자녀가 등록하는 첫 해의 재정보조는 이미 물 건너간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할 수도 있었는데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비용을 ‘기회비용’이라 한다. 진행하지 않은 것도 그렇게 선택해 진행한 것이므로 모든 책임은 결국 학부모에게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 사전 설계 시점은 사전 설계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사전 설계를 통해 유비무환의 자세는 자녀의 미래를 밝게 하므로 앞으로 지체 없이 준비해 나가기를 바란다. ▶문의: (301)219-3719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지수 금액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용 장학금
2025.12.04. 14:27
이제 새 학기를 시작하며 자녀들의 대입 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학부모들은 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수년간 밀레니엄 세대들의 대입 지원자 수가 대폭 증가해 오며 연방정부의 교육 예산 삭감에 따른 재정보조 공식의 대변화는 결과적으로 대학별로 지원자들의 합격률 하락으로 인한 위기감이 팽배한 심리가 작용해 학부모들과 자녀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예년보다 더욱 많은 대학들을 지원하느라 대학별 경쟁률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진 가운데 결과적으로 진학할 대학은 1개 대학만 선택하는 과정에서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 전략도 크게 바뀌는 동향이 보인다. 조기전형에 있어서 거의 70~80퍼센트의 지원자가 자동으로 Deferred 입학사정으로 연기되기 일쑤이고, 대학별로 빠져나가는 합격자들을 잡기 위해 더욱 많은 Waiting Pool을 적용하며 서로 경쟁을 하다 보니 입학사정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가 진학을 그리 원하지는 않지만 안정권으로 합격한 대학에 조기 등록은 했는데, 진행 과정에서 Waiting으로 합격한 원하는 대학에서 합격 통지가 오면 그다음 대학으로 갈아타고, 그보다 더 원하는 대학이 나중에 합격 통보가 올 경우에 다시 갈아타는 식의 입학사정 결과에 많은 혼선과 이에 반한 재정보조금 지원에도 큰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Waiting이 풀리는 경우에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보다 형평성에 맞지 않게 더 적게 지원해 주어도 어쩔 수 없이 원하는 대학이라 학부모들이 개인적인 융자금을 내서라도 자녀를 등록시키는 경향도 적지 않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과연 대학들의 이러한 입학사정 전략이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지에 관한 큰 의문이 드는 가운데, 연방정부도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들에 대한 연방정부 기금의 축소가 매우 커져서 내년도에 학부모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대입 경쟁률은 매년 높아지고, 지원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 연방정부 기금 축소로 인한 대학의 재정부담이 가중되면서 대학들도 엄청나게 증가된 서류 전형에 따른 검토와 입학사정에 따른 재정보조 평가에 따른 진행을 동시에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보니, 대학에서 대입 원서의 제출과 동시에 재정보조 신청서를 접수하며 이를 검증하는 서류들을 모두 대학이 더 일찍 사전에 제출받아 검토하는 과정에서 과연 연방정부에서 주장하는 바대로 입학사정에 있어서 Need Blind 정책, 다시 말하면 재정보조 신청 내용이 입학사정에 절대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방법에 의한 보장이 될지 의문이다. 그 형평성에도 초점을 맞추지 않을 수 없다. 대학의 입장은 어차피 워낙 많은 학생이 치열하게 지원하므로 입학사정 방식을 전략적으로 잘 처리하면 등록을 선호하는 좋은 학생들에게는 더욱 후하게 지원하고, 많은 수의 지원자들을 Waiting Pool에 넣음으로써 처음부터 입학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순서에 따라 조정해 나가는 방식을 활용해 보다 적은 재정보조금 제의를 Waiting Pool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지원해도 쉽게 등록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예전보다 대학에서 재정보조 신청서 내용을 검증할 수밖에 없는 진행상 절차상 많은 부담을 갖게 되었지만, 대학에서 보다 나은 지원자를 더 적은 비용으로 선별할 수 있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눈에 보이지 않는 입학사정에 따른 피해가 고스란히 자녀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 모든 것이 지난 수년간 미국을 잘못 이끌어온 지도자들의 무능력으로 인한 퍼주기식 예산과 무분별한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과잉 예산 집행 등의 결과물이 이제 선량한 합법적 수혜자들의 추가된 재정부담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우려는 앞으로 진행될 재정보조에 대한 불안감과 넘어서야 할 문제가 첩첩산중이라 하겠다. 저소득층 자녀들의 주위의 주립대학 진학 시 큰 도움이 되었던 펠 그랜트도 내년도부터 10퍼센트 이상 대폭 삭감되었고, 동시에 대학의 총학비는 계속 증가하는데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학생 융자나 특히 대학원생 융자 및 학부모들의 연방정부 학생 융자는 더욱 크게 문턱에 부딪히며 연간 지원할 수 있는 한도 금액과 총합계 융자금에 대한 제한으로 앞으로 더욱 자녀 교육에 대한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있을 College Expo나 College Fair 등을 통해 이러한 구체적 내용들을 필자가 강연하겠지만,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사전설계를 할 수 있는 만큼 재정보조의 극대화에 대한 효율성은 비례한다는 사실부터 염두에 두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미국 재정보조 반한 재정보조금 재정보조 신청서 대학별 경쟁률
2025.12.04. 14:25
학부모들이 알고 있는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매년 거듭 업그레이드가 되는 재정보조 공식의 업데이트와 금년도에 이미 확정된 연방정부의 내년도 재정보조 혜택에 대한 대폭 축소는 그동안 언제 바뀔지 의아했던 그동안의 우려가 모두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이하며 미 교육부에 대한 대수술이 실시된 지 얼마가 되지도 않았는데, 이제 지속적으로 이어진 예산 축소와 실 수혜액의 큰 하락세로 혜택의 한도마저 제한되는 조치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확정된 Beautiful Bill의 내용은 참으로 우려가 될 만하다. 이제는 재정보조에서 학부모 융자금이 자녀가 졸업할 때까지 총 대출 한도를 6만 5천 달러까지만 총합계가 제한되었으며, 그것도 연간 2만 달러까지만 대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학원생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연간 8만 달러 정도가 대개 소요되는 대학원생들의 연간 총비용에 대해서 그나마 대출금도 연간 최대 2만 5백 달러까지만으로 제한되며, 졸업 시까지 총합계도 10만 달러 미만으로 제한된다. 또한 2026년 7월 1일부터는 아예 대학원생들이 자신이 직접 Graduate PLUS 융자를 해왔던 방식도 모두 폐지되며, 그나마 기존에 이를 계속 신청하던 기존의 대학원생들에 한해서만 계속 융자가 이용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한도도 앞서 말한 내용과 같이 제한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워낙 연간 총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의대나 로스쿨과 같이 전문적인 대학원들의 경우 연간 최대 5만 달러까지 대출은 가능하게 열어놓았지만 총합계는 20만 달러를 넘을 수 없게 되었다. 한 가지, 대학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대학이 자체 대출 한도를 설정이 가능하게 해놓았지만, 이는 더 줄 수 있다는 의미보다 필자에게는 더 줄일 수 있다는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연방정부의 펠 그랜트도 10퍼센트 이상 내년부터 삭감되어 이제 주립대학이든 사립대학이든 재정보조 공식의 적용을 정확히 사전에 알고 학부모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사전설계를 통해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낮추지 못할 경우에는 그야말로 재정부담, 아니 재정보조 폭탄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최악의 경우에 자녀가 대학 등록을 제대로 하지 못할 상황도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감이 팽배하다. 미국이 그동안은 교육의 천국으로 불렸던 이유 중의 하나가 풍성한 재정보조 시스템이었다. 가정에서 재정 형편에 따라 감당할 수 있는 부분만 감당하고, 나머지는 거의 모두 연방정부, 주정부, 대학들이 나눠 분담해 줌으로써 자녀가 충분히 원하는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통해 면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재정보조금 지원도 Degree Program의 150퍼센트 기간 동안 충분히 지원해 줌으로써 설사 자녀가 전공이 잘 맞지 않아 전공을 바꿔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한 해가 지날 때마다 더욱 학자금은 가정의 큰 재정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만약 한 가정에서 2명의 자녀가 동시에 대학에 등록한다면, 이제는 이에 대한 어떠한 혜택도 주어지지 않아 그야말로 ‘돈이 없으면 대학도 다닐 수 없다’는 말이 현실로 나타날 수도 있다. 지금도 연방법은 대학의 입학사정에 있어서 Need Blind 정책을 사용한다고 말하지만, 이는 재정보조 신청과 지원금의 수위가 입학사정과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는 의미였으나, 연방정부의 수혜 자격이 거의 극빈자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는 과정에서 큰 변동이 없다면 대학들은 지원자에게 지원할 몫, 즉 자체 부담이 더 커지므로 연방정부의 기능 축소만큼 대학은 자체적으로 평가해야 할 부담이 높아져 입학원서와 함께 재정보조 신청서에 따른 모든 증빙자료를 입학사정 결과 전에 모두 제출받아, 아무리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입학사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이제 큰 문제라면, 이러한 신청과 진행 과정에서 재정보조가 입학사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도 세금보고서상에 나타난 이자소득이나 주식 배당금 혹은 자본소득 등의 내용은 보다 구체적으로 재정보조 담당관의 개인적 편견을 유발하게 되고, 재정보조 수혜금액의 대폭 축소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도 자주 목격한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근본 해결방안은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하는 내용들의 적용 시점에 대한 내용보다 그 이전 시점에 재정보조 설계를 통해 제출 정보가 입학사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보다 일찍이 사전설계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많은 학부모들은 이러한 기회를 거의 대부분 놓치고 있다. 사전준비의 성공은 좋은 결과를 통해 재정보조의 주인이 되는 것이고, 실패는 결과적으로 재정보조를 주관하는 대학에 의해 좌우되는 손님 수준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이제 곧 재정보조 신청이 시작되는 시즌이 되었다. 하루라도 빨리 학부모들이 재정보조의 X-Ray를 찍어 대처 방안을 강구해야만 앞으로 당하게 될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01)219-3719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지원
2025.12.04. 14:24
무엇을 하든지 사전준비 없는 성공은 없다. 하물며 아기들도 2000번은 넘어져야 비로소 걷는 법을 배운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대학진학에 필요한 재정보조를 성공적으로 받기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재정보조에 실패한 학부모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 세 가지는 “할 수 있었는데”, “할 뻔했는데”, “해야 했는데”다. 결국 실패의 원인은 결과적으로 하지 않은 데 있다. 자녀가 대학진학 준비를 하면서 재정보조 신청과 관련해 가장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은 사전 준비보다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재정보조금의 평가는 대학에서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이뤄지지만 이러한 평가를 위해 제출되는 정보가 적용되는 시점에 대해 학부모들이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부터 다시 재정립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얼마나 사전 준비를 일찍 시작했을지에 따라 성공 확률도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자녀의 대학 입학 2년 전의 수입을 적용하게 되므로 수입이 나타나는 세금보고서에 재정보조를 최적화하기 위해 기재되는 내용을 최적화하려면 그 해보다 최소한 한 해 이전에 사전 설계를 통한 만반의 준비를 마쳐야만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자녀가 진학하는 시점부터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설계와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물론, 이러한 시기를 놓친 가정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시기를 놓쳤다고 해도 당장 수입과 자산에 대한 재정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면 그나마 다음 학기에는 어필을 통해 더 나은 재정보조금을 기대해 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금년도에 많은 이자수익이 발생해 세금보고 상의 수입이 높아졌다고 가정해보자. 스케줄 상에 해당 금융기관 이름과 금액까지 기재되므로 재정보조신청서에 세금보고서상에 나타난 정보를 불법으로 기재할 수는 없다. 지금이라도 이러한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되는 자산을 계산하지 않는 자산으로 재배치해 놓았다고 해도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이자수익은 고스란히 내년 세금보고서에 기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내년 2월 초에 세금보고를 일찍 마친 후 줄어든 이자수익과 계산되는 자산이 없는 현실 및 현 가정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반영하는 어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훨씬 더 많은 재정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학부모는 많지 않다. 재정보조의 효율성은 사전 준비에 사용한 시간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준비를 위한 노력이 없는데 재정보조를 성공할 리는 만무하다. 학부모들을 상담해 보면 반응에 따라 실패가 예정된 학부모들을 바로 구분할 수가 있다. 유명한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Self-Made Millionaire’라는 강연에서 누구나 목표를 정하지만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실천하는 사람은 1퍼센트 미만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목표는 정하지만 실천하지 않기에 실패한다는 것이다. 재정보조에 성공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실패하는 이유는 사전 설계와 준비를 계획하지만 시기를 놓치거나, 개인의 고정관념으로 인해, 아니면 우선순위를 두지 않아 실천하지 않는다는 데서 실패의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동일하게 주어진다. 이러한 시간을 어떻게 성공을 위해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패는 갈린다. 이제 한 번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해 ‘그만두어야 할 목록’과 ‘해야 할 목록’을 작성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가 예정된 것은 ‘그만두어야 할 목록’의 중요성이 ‘해야 할 목록’의 중요성보다 더 크다는 것을 잊었기 때문이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CEO인 스콧 맥닐리의 명언이 떠오른다. 그는 “잘못된 전략이라도 제대로 실행만 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반대로 뛰어난 전략이라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면 반드시 실패한다”라고 말했다. 재정보조 실패의 이유를 작성된 목록을 통해 알 수 있다면 그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재정보조를 성공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문의:(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사전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 극대화
2025.11.23. 19:01
재정보조의 기본원칙을 이해하는 것은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일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신청서 내용으로 재정보조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평가에 적용되는 기본원칙과 재정보조 기본공식들을 잘 알고 진행해 나가는 일은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신청서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일도 대입원서 제출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단 한 번의 그릇된 판단과 미흡한 준비로 발생하는 불이익은 최소 연간 수천에서 수만 달러에 달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재정보조 준비에 있어서 시차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 부분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단 한 번의 재정보조 실패가 가져오는 대가가 매우 혹독하다. 학부모들의 선입견과 고정관념에 기인한 잘못된 판단이 불러오는 결과는 그 해당 연도에만 그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재정보조 신청은 매년 진행해야 하기에 재정 상황과 내용에 따라 지속적인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 재정보조 신청 시 수입은 자녀의 대학 등록 2년 전 것이 적용된다. 아무리 현시점에 재빨리 대처한다고 해도 과거 발생한 이자소득과 배당금 혹은 양도세 관련 내용은 다시 재정보조 평가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대학에 어필하는 과정에서 경험에서 축적된 테크닉과 사전조치 없이는 성공하기 힘들다. 또 학부모 중에 “우리는 W-2 수입만 있어요” 라고 말하는 가정들이 오히려 많은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도 있다. 이 경우는 수입을 줄여 보이려고 401(k), 403(b), TSP 등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플랜 및 개인적으로 IRA, Roth IRA, SEP, SIMPLE 등의 각종 플랜에 최대한으로 불입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가정들은 오히려 이런 플랜에 불입하기 전의 높은 수입 상황보다 더 큰 불이익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불입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컨트롤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왜 이 돈을 자녀들의 학자금으로 사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벌칙과 같은 개념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앞의 플랜이 브로커리지 계좌(Brokerage Account)에 있을 경우 현재 플랜 내에 있는 금액도 재정보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세부적인 사전설계와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 재정보조 신청서에서 이러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고 기재하는 것도 이를 곧 재정보조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의미다. 결과적으로 섣불리 알고 있다가는 큰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대략 1만 달러를 불입하는 가정일 경우 모두 언텍스드 인컴(Untaxed Income)으로 간주되어 계산된다. 따라서, 이로 인한 연간 SAI금액, 즉 가정에서 우선 부담해야 할 금액이 대략 7000달러 정도 늘어나고, 이 금액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도 줄어들게 된다. 이 경우 거의 100퍼센트를 재정 지원하는 사립대학의 경우 주머닛돈을 부담하는 만큼 재정보조 지원을 동일하게 받을 수 없으므로 이중으로 재정부담이 늘어날 것이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세부 내용을 사전에 알고 조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용, 즉 기회비용이 얼마나 엄청난지를 추산해 보기 바란다. 이에 대한 사전조치만 잘해도 얼마나 비용을 절약하고 더 많은 은퇴연금을 적립할 수 있는지는 소개하지는 않겠다. 비전문가들에게 악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 내는 비용은 모두 세후(After-Tax) 금액인 점도 고려하기 바란다. 만약, 사전준비 미비로 2만 달러의 불이익이 발생했다면 그 해에 세율이 20퍼센트일 경우 2만5000달러를 더 벌어야 세금을 내고 2만 달러를 지출할 수 있다. 재정보조 불이익에 대한 파급효과는 상상외로 크다. 이러한 플랜에 불입하지 않는 가정들보다 더 큰 비용을 대학에 지불하게 된다는 것을 고려할 때에 잘못된 판단과 개인적 편견의 위험성을 인지하기 바란다. 재정보조 신청서는 얼마나 빨리 작성해 제출했느냐가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재정보조를 대하는 관점과 준비 시점에 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진지하게 해법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문의:(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재정보조 상식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5.10.26. 19:00
학부모들이 이구동성으로 진학 준비를 하는 자녀들에게 바라는 것은, 아마도 자녀가 보다 나은 대학에 진학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은 첫 자녀의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자녀가 진학하게 되는 대학이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부모의 눈에는 “더 좋은 대학에 갈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자녀들에게 대학 진학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문제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묻고 또 물으며 가야 하는 상황에서, 최선의 길을 가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 2년간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 제도는 크게 변화했지만, 그 방향이 긍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재정보조를 받기 위한 노력에 비해 결과가 점점 더 불리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물론 자녀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입학사정 준비만큼 재정보조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는 학부모가 드물다는 점이 더욱 심각한 문제다. 요즘 들어 미 교육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연방정부가 무상 지원하던 펠 그랜트(Pell Grant)의 지원액이 줄어들었다. 최대 $7,395를 지원하던 것이 내년도에는 $5,710으로 낮아진 것이다. 매년 인상되어 왔던 펠 그랜트가 하루아침에 $1,685나 삭감된 것은, 수백만 명의 대학생을 고려하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이는 재정보조 지원 체계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연방보조금과 주정부보조금에 의존해 예산이 편중된 주립대학들은 그야말로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런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부족분은 결국 학부모의 부담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사립대학 위주로 자녀들이 진학하려는 경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립대학들은 대부분 칼리지보드(College Board)를 통해 별도의 재정보조 신청서인 CSS 프로파일(C.S.S. Profile) 제출을 요구한다. 이는 연방정부 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가 다루는 재정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사립대학들은 자체적으로 수만 달러의 무상보조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수입과 자산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CSS 프로파일을 추가로 요구한다. 이 신청서를 통해 대학은 가정의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산정한다. 사립대학의 자체 재정보조 공식은 FAFSA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의 수입과 자산 내역을 포함해 계산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 높은 SAI 금액이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대학은 이를 기준으로 재정보조 지원 비율을 결정하고, 보다 정밀하게 가정의 재정 상황을 파악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모는 이러한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CSS 프로파일의 질문에 대략적으로 기재해 제출할 경우, 연간 수천에서 수만 달러의 재정보조금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자녀의 입학사정 준비와 동시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부분이 바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 설계와 준비다. 특히 재정보조 설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함과 동시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11학년에서 12학년으로 올라가는 시점에 재정보조 신청서를 10월 1일부터 제출할 수 있는데, 그 시점에 맞춰 자산 내역을 급히 줄이거나 세금 보고 상의 이자·배당금 내역을 수정하려 해도 실질적으로 적용이 어렵다. 준비가 미흡한 가정은 이 기간 내에 최적화할 시간이 매우 제한되기 때문에, 자녀가 합격하더라도 충분한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기 쉽다. 결국 입학사정과 재정보조 준비를 순차적으로 병행하지 않으면, 더 나은 재정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재정보조 준비는 빠를수록 유리하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준비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신청서 연방정부 재정보조
2025.10.20.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