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도전을 모아 꿈을 향해!” …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 조직위 출범

 내년 6월5일(금)과 6일(토) 이틀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를 위한 준비 체제가 본격 가동됐다. 달라스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장덕환)이 공식 출범한 것이다. 조직위는 지난 6일(토) 오후 2시 루이스빌 소재 시온마켓 2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과 전창현 영사를 비롯해 미주 장애인체육회 남정길 회장,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신동헌 회장, 달라스 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 달라스 한국어머니회 문춘희 회장 등, 동포사회 주요 단체 관계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달라스 조직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조직위원회는 현재 후원사를 적극 모집하고 있다. 플래티넘 후원의 경우 금액은 1만 달러로 선수 티셔츠, 웹사이트, 모든 제작물에 가장 큰 크기로 전면적인 광고가 게재되고 개막식에서 감사패가 증정된다. 골드 후원의 경우 금액은 5천 달러로 선수 티셔츠, 웹사이트, 모든 제작물에 중간 크기로 광고가 게재되며 역시 개막식에서 감사패가 증정된다. 실버 후원은 금액 1천 달러로 달라스 선수단 티셔츠, 웹사이트, 그리고 모든 제작물에 광고가 게재되며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개인 자격으로도 후원을 할 수 있으며, 금액은 자유다. 모든 광고물에 광고가 게재되고 뉴스레터 발송 및 선물이 제공된다.   ‘도전을 모아, 꿈을 향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대회 총 예산은 23만 달러로 책정됐다. 세부 항목으로는 경기장 대여료 5만 5천 달러, 개막식 및 폐막식 비용 2만 달러, 선수 지원금 8만 달러, 체육용품 구입비 3만 5천 달러, 선수식사비 4만 달러 등이다. 제3회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 후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214.218.2246), 정성일 수석부회장(469.231.5148),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한인 장애인들에게 신체 건강과 정식적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또한 상호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장애인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장을 마련해 가족, 자원 봉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다. 더불어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도전 정신과 성취 경험을 만들어 주고, 성인 참가자들에게는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게 대회 취지다. 대회를 통해 한인사회 내에서 장애인 체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이러한 체육대회는 미국 내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해 한인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목소리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는 2026년 6월5일(금)과 6일(토) 양일간 달라스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전체 참가자 인원은 1,200명이다. 이 가운데 타 지역 선수는 600명, 달라스 선수는 100명, 학부형 및 자원봉사자는 500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정식 종목은 수영, 태권도, 골프, 육상, 탁구, 볼링, 피클볼, 한국, 보치아 등이며 시범종목은 농구, 축구, 콘홀, 그리고 축구공 멀리 차기 등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종목’으로 한국, 탁구, 축구공 멀리 차기가 채택됐다. 개막식은 5일(금) 오전 9시, 폐막식은 6일(토)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다. 행사 일정 및 세부사항은 대회 웹사이트(2026paraspor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한인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출범식에 참석하지 못한 장덕환 조직위원장의 빠른 쾌유를 빌며 “조직위원회 여러분의 건강이 이번 대회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출장소에서도 달라스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미주 장애인 체육회 남정길 회장은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이 없으면 훌륭한 대회를 치를 수 없다”며 “이번 조직위원회에 참여해준 모든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달라스 체육대회가 정말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고 후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올해 6월 달라스에서 치러진 미주체전을 언급하며 “미주체전과 장애인 체육대회가 연이어 같은 도시에서 치러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자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달라스 한인사회가 협력해 2025 미주체전을 잘 마쳤다. 내년 장애인 체육대회도 마찬가지로 한인사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신동헌 회장은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상공회와 조직위원회가 머리를 맞대 그 방법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달라스 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은 “달라스 한인사회가 올해 미주체전에 이어 내년 장애인 체육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장애인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닌, 미주 한인사회가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달라스 체육회가 최선을 다활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철 회장은 “재정적으로나 대회 준비 측면에서 앞으로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체육회,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달라스 한국어머니회, 달라스 교회협의회 등과 함께 훌륭한 행사를 만들도록 조직위원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조직위원장 장덕환, 행사 총감독 김윤원, 총괄 본부장 정성일, 준비위원장 김진호, 홍보 위원장 이일근, 봉사 위원장 김미희, 경기 위원장 김현옥, 행정 위원장 오화영, 재무 위원장 이지나, 안전 위원장 조영미, 진행 위원에 채경수, 이재실, 정헌미, 송지순, 김지원, 구본진, 이은주, 그리고 강선화 등이다. 고문 이사로는 김성한, 신동헌, 이송영, 정우영, 추메리, 크리스 김 그리고 감사는 고근백 등이다.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달라스 체육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 달라스 한국어머니회,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달라스 교회협의회, 달라스 볼링협회 등이 후원한다.                                 〈토니 채 기자〉  체육대회 조직위 달라스 조직위원회 미주 장애인체육회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2025.12.11. 13:22

썸네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4인방 달라스 방문, 한인들 ‘뜨거운 반응’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달라스를 방문해 한인들과 대화를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언주, 전용기, 김용민, 김준혁 의원이 지난 10일(금) 오후 5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동포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들의 이번 달라스 방문은 미국상공회의소 로스 페로 주니어(Ross Perot Jr.)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방미 일정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스탠퍼드와 실리콘밸리, 그리고 달라스를 방문해 미국의 빅테크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 통상 협상에 대해 미국 재계 인사들과 만나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했다. 달라스 한인회가 준비한 동포 간담회에는 짧은 공지에도 불구하고 수 십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이들 국회원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회의원들의 짧은 인사말이 있은 후 질의응답 형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먼저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이 첫 질문을 던졌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정부에 3천 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 현금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현재 어떤 대책이 세워지고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언주 의원은 “구체적인 사안을 이 자리에서 다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운을 뗀 뒤 “미국과 한국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관계다. 특히 조선과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에서 미국은 한국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결국은 타결점을 찾을 것이다. 다만 그 협상과정이 순탄치만은 않겠지만,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나온 주요 질문들로는 ▲ 한국 정부가 ‘댈러스’가 아닌 ‘달라스’를 공식 명칭으로 표기해줄 것 ▲ 주달라스 영사출장소를 총영사관으로 승격시켜줄 것 ▲ 선천적 복수국적으로 인한 피해 문제 개선 ▲ 코리안 페스티벌 및 미주체전 지원 ▲ 미주 한인 2세 및 3세들의 한국인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정치 참여 독려 등이 제기됐다. 국회의원들은 각자 전문 분야에 관해 답변을 하면서 한국에 돌아가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달라스 한인사회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무총리가 미주체전에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나왔고, 이에 국회의원들은 성사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말미에 김성한 회장과 황철현 한인회 이사장이 카우보이 모자와 ‘DALLS’가 적힌 야구모자를 국회의원들에게 선물했다. 단체 사진 촬영이 있은 후 사실상 모든 간담회 참석 한인들이 국회의원들과 일일이 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용민 의원은 귀국 직후 열린 국정감사에서 정성호 법무부장관에게 선천적 복수국적제로 인한 한인 2세, 3세 피해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달라스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밝히고, 법무부 차원에서의 개선 방향을 모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성한 회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전한 달라스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국회의원들이 형식적으로 받아들인 게 아니었다”며 “이런 게 바로 정치적 효능감인 것 같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국회의원 달라스 달라스 한인회 소속 국회의원들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2025.10.14. 16:53

썸네일

“한글 교육, 한인 차세대의 글로벌 무대 경쟁력 키우는 힘”

 달라스 한국학교(이사장 헬렌 김)가 2025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의 재정과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새 학년도의 계획을 동포사회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토) 오후 6시 한식당 영동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달라스 한국학교 헬렌 김 이사장 및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오원성 회장, 포트워스 한인회 윤진이 회장, 전영주 자문위원 등 주요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진과 교장단, 그리고 후원자 소개가 있은 후 2024-2025 학년 학무보고가 이어졌다. 허영주 선임교장의 학무보고에 따르면 학생 등록 현환은 2024년 봄학기 588명, 2024년 가을학기 557명, 그리고 2025년 봄학기 567명으로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달라스 한국학교는 지난 학년에 ▲ 남서부 백일장 및 그림대회 ▲ 나의 꿈 말하기 대회 ▲ 백범일지 교안 공모 및 독후감 대회 ▲ 서재필 박사 창작 공모전 등 외부 행사에 참여했다. 역사 문화 교육으로는 ▲ 설날과 추석, 그리고 3.1절 행사 ▲ 한글날 행사 ▲ 독립기념관 역사교육 ▲ 국악반 운영 및 공연 등이 실시됐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주최 학술대회와 지역협의회 교사 연수회 등을 통해 교사진의 재교육이 실시됐다. 지난 7월17일부터 19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린 제43회 NAKS 학술대회 및 총회에는 달라스 한국학교 소속 31명의 교사진이 참석해 재교육의 기회를 가졌고, ‘한류 융성시대와 한국학교의 재도약’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달라스 한국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2024년에는 총 19명의 졸업생이 배출됐고, 2025년에는 총 17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달라스 한국학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인반 프로그램도 알차게 운영했다. 2025년 가을학기 기준으로 총 31명의 성인반 학생들이 5명의 교사들로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배우고 있다. 특히 달라스에 소재한 굴지의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를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올해 처음 제공했다. 40명 정원에 65명이 지원해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총회에서 2024학년도 회계결산 보고가 있었다. 달라스 한국학교는 지난해 총 37만 5,816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등록금이 71%, 후원금 및 지원금이 27%, 기타수입이 2%를 차지했다. 지출은 교사 사례비가 23만 1,862 달러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교사 수업 준비비 2만 9천 달러, 장학금 1만 6,285 달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학무보고와 회계결산 보고가 있기에 앞서 헬렌 김 이사장이 환영사를 했고, 도광헌 출장소장, 오원성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장, 윤진이 포트워스 한인회장, 그리고 김원영 전 달라스 한국학교 이사장이 격려사를 통해 교사진을 격려했다. 헬렌 김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과학만이 아닌 사회적 교류 및 문화적인 이해가 높아져 차세대의 리더로서 자질과 소양을 충분히 갖춰 세계속의 한국인으로서 자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한국문화가 이땅은 물론 세계적으로 수출되어 우리의 학생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뿌리가 되어주고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학생들이 우리말 한국어 공부와 함께 자랑스런 전통과 문화유산을 저희 달라스 한국학교에서 즐겁게 배우고 이해 함으로써 옛 조상들의 지혜를 익히고 깨닫게 되는 일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도광헌 소장은 “오늘날 한국의 위상은 전세계적으로 크게 높아져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서 한국은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됐다”며 “달라스 한국학교의 한글 교육은 단지 뿌리를 지키는 것에 머물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만드는 중요한 힘이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오늘 총회는 달라스 한국학교가 걸어온 길을 함께 돌아보고 또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자랑스런 뿌리를 지키면서도 더 큰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저 또한 이 여정을 늘 함께 응원하고 학교의 발전에 마음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원성 회장은 “학생들은 어떤 선생님을 만나는가에 따라 앞날이 좌우된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교사 여러분들이 새로운 지도방법을 연구하고 양성하는데 힘써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진이 회장은 교사들을 향해 “여러분의 헌신은 단지 오늘의 교육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일을 준비하는 씨앗을 심는 일”이라며 “우리가 가꾸는 이 작은 씨앗 하나 하나가 훗날의 큰 나무로 자라 우리의 공동체를 지키고, 더 넓게는 미국 속에서 한국인의 이름을 드높이는 기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원영 전 이사장은 “선생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봉사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안””며 “우리 미래의 기둥이 될 아이들을 키운다는 심정으로 항상 임해주길 바라며 이사진과 선생님들이 항상 단합하는 달라스 학국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달라스 한국학교는 건축기금 모금운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먼저 이사회를 거쳐 승인을 받은 후 구체적인 방향을 동포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토니 채 기자〉  차세대 글로벌 달라스 한국학교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독립기념관 역사교육

2025.09.05. 5:21

썸네일

“달라스 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할 인재를 찾습니다”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도과헌)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의 요청에 따라 제22기 달라스 협의회 해외자문위원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서를 9월 10일(수)까지 접수하고 있어, 뜻있는 한인들의 관심이 요망되고 있다. 제22기 자문위원 임기는 2025년 11월1일부터 2027년 10월31일까지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특히 제22기에 만 45세 이하 청년 및 여성 자문위원들을 적극 등용시킬 계획이다. 달라스 협의회 추천 인원은 달라스-포트워스를 비롯해 킬린, 오클라호마주, 알칸사 주 등의 지역에서 총 54명이다. 54명중 여성 할당은 22명, 만 45세 이하 청년 할당 16명으로 잡혔다. 서류접수 기간은 2025년 9월10일(수) 오후 5시까지로, 원본 서류가 접수 기한까지 직접방문 혹은 우편으로 출장소에 도착한 건에 한해 인정된다.   방문접수를 할 경우 출장소(14001 Dallas Parkway Suite 450, Dallas, TX 75240) 4층 민원실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12시, 그리고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우편으로 접수할 경우 접수처 주소는 Korean Consulate in Dallas, 14001 Dallas Parkway Suite 450, Dallas, TX 75240이다. 우편봉투에 ‘민주평통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서류’라고 표기해야 한다. 작성한 원본 서류를 스캔하여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우선 제출이 가능하나 접수 기한까지 출장소에 신청서류 원본이 접수되지 않으면 무효로 처리된다. 자격 요건은 만 18세 이상 재외동포중 평화공공외교(K-Peace)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로서, 해외 동포사회를 대표하면서 동포사회의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다.   반면, 제한 대상은 다음과 같다. ▲ 대한민국 현직 공무원(단 연구직공무원, 교육공무원(교수, 교사)은 추천 가능) ▲ 추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체류할 여건을 갖추지 못하여 해당지역 민주평통 활동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인사 ▲ 공·사생활 불성실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인사 ▲ 정파적 이해관계로 민주평통의 평화통일 활동을 저해하는 인사 ▲ 조직 또는 업체를 부적절하게 운영하여 거주국과의 마찰을 초래한 인사 ▲ 제21기 임기 중 활동이 불성실한 자문위원 (법정회의 참석률, 지역 상황 등을 반영하여 별도 기준 적용) ▲ 부부관계 후보자들이 동일 협의회에 추천된 경우 1인만 위촉, 또한 동일 단체나 회사 등의 소속 인사를 다수 추천하는 것은 지양 ▲ 후보자 검증(범죄경력조회 등) 결과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인사 등이다. 제출서류는 ▲ 제22기 자문위원 후보자 카드(반드시 자필 서명 또는 날인) ▲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동의서(반드시 자필 서명 또는 날인) ▲ 여권사본 ▲ 자문위원 등록용 사진(최근 6개월내 촬영, 3.5x4.5cm) 등이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일부 서류가 ‘누락’되거나 ‘자필 서명 또는 날인’이 빠져있는 경우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없고 자문위원 위촉에서 배제된다. 제출한 서류가 부정하게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사실 확인 즉시 위촉 해제된다. 공관의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후보자는 민주평통사무국으로 추천되고, 이후 관계기관의 신원조사 및 민주평통사무처의 최종 심사에 따라 임용 제청된다. 기타 안내사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홈페이지(www.puac.go.kr) 또는 출장소 홈페이지(overseas.mofa.go.kr/us-dallas-ko)의 8월25일자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 22기 자문회의는 지역대표 3,500명, 직능대표 1만4,500명 등 국내 위원 1만8,000명과 함께, 재외동포 대표 4,000명을 포함한 총 2만2,000명 내외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특히 청년 자문위원 비율을 제21기의 27.5%에서 30%로 확대하고, 청년 자문위원 공모 인원도 1,0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또한 여성 자문위원의 비율 역시 기존의 35.3%에서 40%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토니 채 기자〉 동포사회 통일역량 민주평통 자문위원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자문위원 후보자

2025.08.28. 14:07

썸네일

출장소·민주평통·달라스 한인회,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가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와 공동 주최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지난 15일(금) 오전 11시 어빙에 소재한 달라스 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배연택)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달라스 한인회는 한국 정부가 제8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으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 것과 기조를 같이해 근래에 보기 드문 규모와 형식으로 경축식을 개최했다. 달라스 중앙감리교회 체육관에는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돼 광안리 드론쇼, 이재명 대통령 경축사, 그리고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현악 4중주단과 달라스 챔버 콰이어 등의 축하 공연이 가미돼 격조 있는 경축식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사가 영상으로 상영된 후 주달라스 영사 출장소 도광헌 소장은 재외동포들에게 보내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메시지를 대독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오늘날 글로벌 사회에서 케이팝, 케이 드라마, 케이 푸드 등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독립운동으로 조국의 광복을 이끌어낸 선조들의 덕분이라며, 달라스 한인사회가 단합된 마음으로 그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오원성 회장은 “지난 80년 동안 이룬 한강의 기적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현재 미완의 광복을 완성된 광복으로 만들자”며 “앞으로 20년 안에 광복 100주년이 되는 해까지 남북을 하나로 만드는 원 코리아(One Korea) 통일만이 완전한 광복이라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상영 후 달라스 월남참전 전우회 회원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이날 경축식은 광복절 노래 합창에 이은 축하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경축식 후에는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이송영)이 제공한 음식이 오찬으로 제공됐다.   〈토니 채 기자〉  민주평통 출장소 광복절 경축식이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민주평통 달라스

2025.08.21. 11:48

썸네일

권예순 NAKS 총회장,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 예방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권예순 총회장과 서양지 전 NAKS 남서부협의회장(현 영락한글학교 교장)이 지난 14일(목)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을 통해 지난 7월17일부터 19일까지 달라스에서 개최된 제43회 NAKS 총회에 대한 결과 및 지역 내 한글학교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출장소와의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영사출장소 주달라스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총회장 주달라스 소장 예방

2025.08.21. 11:43

썸네일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조직위,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에 감사패 전달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한)가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한 조직위원장과 황철현 준비위원장은 지난달 25일(금) 로얄레인에 소재한 한식당 영동회관에서 도광헌 소장, 박종길 영사와 만남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한 조직위원장은 지난 6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달라스에서 열린 제23회 미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이번 미주체전 금·은·동 메달이 들어간 액자 형식의 감사패를 도광헌 소장에게 전달했다. 도광헌 소장은 조직위원회의 수고로 4,000여 명의 선수단이 큰 부상 없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고, 이번 미주체전이 다시 한 번 달라스 한인사회의 저력을 전 미주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격려했다.   〈토니 채 기자〉전미주한인체육대회 영사출장소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조직위 김성한 조직위원장

2025.07.31. 12:53

썸네일

달라스 경찰국, 달라스 한인회에 ‘장학금 행사’ 감사장 전달

 달라스 경찰국이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감사장은 달라스 한인회가 지난 8월17일(토)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과 공동으로 주최한 북텍사스 지역 7개 경찰국 자녀 장학금 지급 행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김성한 회장과 우성철 수석부회장은 18일(수) 오전 10시 달라스 경찰국 본부를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감사장은 모니크 알렉스(Monique V. Alex) 달라스 경찰국 수석 부국장의 명의로 발행됐다. 감사장에는 “달라스 경찰국은 달라스 한인회의 후원을 인정하기 원한다. 우리는 달라스 한인회의 파트너십과 지역사회에 끼치는 달라스 한인회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다”고 적혀있다. 달라스 한인회와 주달라스 영사출장소는 올해 제2회 북텍사스 7개 경찰국 자녀 장학금 행사를 열고 총 14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당시 알렉스 수석국장이 달라스 경찰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토니 채 기자〉    달라스 경찰국 달라스 한인회의 달라스 경찰국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2024.09.20. 9:45

썸네일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박종길 신임 영사 부임

 8월15일(목)부로 한국 외교부 본부로 귀임한 이율리 영사의 후임으로 박종길(사진) 영사가 부임했다.   박종길 영사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 부임 직전까지 주라오스 대사관에서 2등 서기관으로 근무했다. 그 외 주체코대사관, 주세부분관, 주말레이시아대사관, 주라오스대사관 등에서 근무했다.   출장소 주소는 14001 Dallas Parkway Suite 450, Dallas, TX 75240 이며, 전화번호는 972-701-0180~2이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제공영사출장소 주달라스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박종길 영사 신임 영사

2024.08.16. 8:44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