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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텍 기숙사 아파트서 20대 남학생 1명 총격 사망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있는 조지아텍 캠퍼스 외부 기숙사 ‘더 커넥터’에서 재학생 1명이 총격으로 숨졌다.   애틀랜타 경찰(APD)은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쯤 기숙사 내 9층 복도에서 머리에 총을 맞은 22세 남학생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튿날인 20일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대학 당국은 숨진 학생의 신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장소는 캠퍼스 도보 13분 거리의 미드타운 스프링 스트리트 600번지 기숙사다.   경찰은 학생 간 말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조지아텍 대변인은 21일 “피해 학생과 유족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현재 학생들을 향한 추가 위협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지아 기숙사 총격 사망 애틀랜타 미드타운 애틀랜타 경찰

2025.05.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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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중학생, 자해 추정 총격 사망…총기 방치한 성인 기소

얼바인 지역에서 14세 중학생이 총기 사고로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총기 안전 관리 소홀 혐의로 성인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27일(목) 오후 2시 40분경, 히더그린(Heathergreen)과 위핑우드(Weepingwood) 거리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응급 의료진은 총상을 입은 10대 남학생을 발견해 긴급 조치를 취했지만,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부상이 자해로 인한 총상으로 보인다”며, 의도된 행동인지 사고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영원히 알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숨진 소년은 사건이 발생한 주택의 거주자가 아니며, 친구와 함께 다른 친구를 방문 중이었다고 전했다.   수사에 따르면, 총기는 해당 주택 내에 원래 보관돼 있던 것이며,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친구들과 집에 함께 있던 1명의 성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다음 날인 금요일, 56세 더글라스 예이거를 총기 관리 소홀 및 아동 방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숨진 소년은 공식적으로 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얼바인의 사우스레이크 중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8학년 학생으로 확인됐다. AI 생성 기사중학생 자해 중학생 자해 성인 기소 총격 사망

2025.03.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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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매 변환기 절도범 저지하려다 총격 사망…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촉매 변환기 절도를 막으려던 한 남성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잉글우드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2월 25일(화) 오전 3시 22분경, 노스 체스터 애비뉴(North Chester Avenue) 1000번지에서 발생 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이웃의 차량에서 촉매 변환기를 훔치려는 용의자들을 저지하려다 총에 맞은 것으로 확인 됐다. 용의자 중 한 명이 피해자의 가슴에 총격을 가했고,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끝내 숨졌다.   숨진 남성은 후안 조니 산체스(Juan Johnny Sanchez, 45세) 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도주한 용의자들을 추적 중 이다. 잉글우드 경찰은 용의자들이 골드색 토요타 캠리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차량은 2002~2006년식으로 보이며, 틴팅 된 창문과 선루프, 그리고 우측 안개 등이 없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용의자 중 한 명은 약 163cm~약 167cm의 키를 가진 덩치 큰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묘사됐다. 운전자는 아직 구체적인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변환기 절도범 촉매 변환기 총격 사망 잉글우드 경찰국

2025.02.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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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할리우드 공원서 50대 총격 사망... 용의자 도주

4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노스 할리우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50대 남성이 사망하고 용의자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세르반테스 경관에 따르면, 총격은 오후 1시 40분경 투헝가 애비뉴와 매그놀리아 불리바드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시티즌 앱에 공유된 영상에 따르면, 총격은 노스 할리우드 공원 내부 또는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50대 남성인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30~40대 남성으로 특정했으며, 총격 후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파악했다.   오후 2시 30분경, 경찰은 노스 할리우드 공원에서 몇 블록 떨어진 아파트 단지를 포위했으나, 해당 수색의 구체적인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의 체포를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AI 생성 속보할리우드 용의자 노스 할리우드 용의자 도주 총격 사망

2025.02.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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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경자 선생님이 피살됐다”…텍사스서 60대 한인 총격 사망

30년 가까이 이발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60대 한인 여성이 피살돼 지역 사회가 슬픔에 잠겼다.       텍사스주 킬린경찰국은 경자카캐노(66)씨가 지난 4일 이 지역 베터런 메모리얼 불러바드 인근에서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다. 킬린은 텍사스주 중부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70마일 가량 떨어진 인구 15만 여명의 도시다. 한인회가 있을 정도로 한인 인구도 꽤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43분쯤 행인 2명이 총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들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경자 씨와 76세 남성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했으나 경자 씨는 숨지고 말았다. 함께 발견된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경찰은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총격 후 자살 기도’ 사건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경자 씨와 용의자의 관계, 범행 동기 등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자 씨에게 이발 기술을 배웠다는 크리스틴 로빈슨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 남성이 경자 씨에게 총을 쏜 뒤 자신에게도 총을 쐈다는 말을 경찰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경자 씨의 피살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경자 씨는 킬린 지역에서 ‘클린 컷츠(Klean Cuts)’라는 이름의 이발소를 30년 가까이 운영하며 이웃 주민들에게 이발 기술도 전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종 봉사와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로빈슨은 “경자 씨는 많은 주민에게 이발 기술을 가르쳤고, 다른 이발소에도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며 “그녀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지역 방송인 KCEN-TV에 따르면 경자 씨는 양로원 등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이발 서비스도 제공했다. 킬린 한인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행사에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는 등 한인 사회와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앞장섰다.   유족과 지인들은 모금 웹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경자 씨의 장례 비용 마련에 나섰다. 목표 금액 1만 달러 중 16일 오후 5시 기준 8740달러가 모금됐다. 로빈슨을 비롯해 경자 씨에게서 이발 기술을 배운 제자들은 경자 씨를 추모하며 ‘클린 컷츠’에서 기부자들에게 무료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지역사회 이발사 총격 당해이발사 총격 사망 지역사회 애도

2024.12.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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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 CEO 맨해튼서 피격 사망

전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부문 대표 브라이언 톰슨(50)이 뉴욕 맨해튼 도심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톰슨 CEO는 4일 오전 6시 46분경, 맨해튼 미드타운 힐튼 호텔 인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의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용의자는 사건 직전 호텔 근처를 서성이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범행 후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고 뉴욕포스트는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톰슨 CEO는 이날 오전 8시 힐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던 연례 투자자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그는 2021년부터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부문 CEO로 재직하며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 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인근 감시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유나이티드헬스 맨해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총격 사망 뉴욕 맨해튼

2024.12.04. 20:02

추수감사절에 음주 운전자 경찰 총격으로 사망

남가주 브레아에서 추수감사절(28일) 오후 DUI(음주운전) 혐의 운전자가 경찰 총격으로 사망했다. 브레아 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5분쯤 램버트 로드와 57번 프리웨이 인근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프리웨이 동쪽 램버트 로드 서쪽 차선에서 “옹벽에 밀착된” 차량을 발견했다. 브레아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이 운전자와 접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관이 총격을 가했고, 피격 당한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료진에 의해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KTLA가 촬영한 현장 영상에는 사건 이후의 모습이 담겼다. 사망자의 SUV는 두 대의 경찰 차량 사이에 끼어 있었으며, 운전석 창문에 총알 구멍이 난 것이 확인됐다.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경찰 차량을 들이받았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브레아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총격의 정확한 경위와 경찰이 발포하게 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망자의 신원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브레아 경찰 정책에 따라 이번 사건은 오렌지카운티 지방검찰청(OCDA)이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추수감사절 경찰 총격 음주 운전자 총격 사망

2024.11.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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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아파트에 강도…1명 총격 사망

21일 오후 LA다운타운 한 고층 아파트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1000 웨스트 8가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에 총기로 무장한 남성 3명이 침입했다.     강도들은 금품을 요구했으나 피해자가 거부하면서 언쟁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강도 중 한 명이 쏜 총에 맞아 피해자가 숨졌다. 숨진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강도 용의자 3명 가운데 2명이 보도로 도주했으며, 나머지 1명은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테아’로 지난해 1월에도 총격사건이 벌어져 3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경찰은 사건 내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은 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다운타운 아파트 다운타운 아파트 총격 사망 고층 아파트

2024.10.22. 21:47

달튼 공원서 4명 총격 사망 ...16세 용의자 체포

조지아주 북부 달튼 시에 있는 공원에서 지난 주말 4명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16세 소년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15분쯤 휘트필드 카운티에 있는 플레전트 그로브 공원에서 총격이 벌어졌고, 히스패닉계 남성 4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 다니엘 세구라-크루즈(17), 로버트 발렌시아(18), 조슈아 페드로 펠리코-펠리코(19), 데이빗 안토니오 델가딜로(21) 등이라고 밝혔다.   사건 조사가 시작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롬 출신 16세 용의자가 체포됐다. 셰리프국은 용의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26일 “델가딜로와 펠리코가 공원에서 ‘밀수품을 전달하려’ 사람들을 만나기로 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밀수품의 종류는 명시되지 않았다. 두 그룹은 무장한 채로 만나 어느 시점에서 총격전이 벌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스콧 치트우드 휘트필드 카운티 셰리프는 “우리는 사건의 동기가 강도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 아마도 현장에 있던 차량에서 발견된 밀수품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갱단과 관련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는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지난 23일 귀넷 카운티 슈가힐에서는 정신병을 앓고 있던 17세 소년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지아 수사국(GBI)에 따르면 브레이든 헴필(17)은 이날 오후 4시30분쯤 911에 전화해 자신이 총과 칼을 갖고 있으며, 자신과 다른 사람을 해치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동안 헴필은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헴필은 슈가힐에 있는 화이트헤드 로드와 웨스트 브로드 스트리트 선상 원형 교차로에서 칼을 든 채 서있었다. 콜린 플린 경찰 대변인은 “현장에서 정신과 의사와 경찰이 헴필과 몇 분간 협상을 벌였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헴필에게 칼을 버리라고 했지만, 헴필은 칼을 쥔 채 달려들기 시작했다. 헴필이 명령을 어기고 뛰어오자 두 경찰관이 총을 쐈다. 귀넷 경찰은 “헴필은 최소 한 번 총에 맞았으며, 즉시 구급차를 불렀지만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윤지아 기자용의자 달튼 달튼 공원 총격 사망 소년 구금

2024.08.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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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격 사망 포트리 피해자는 빅토리아 이”

지난달 28일 뉴저지주 포트리 피나클 아파트서 발생한 총격 사망 사건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6일 맷 플래킨 뉴저지주 검찰총장은 피해자는 빅토리아 이(26)라고 공표했다.   앞서 주 검찰은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달 28일 메인스트리트 피나클 아파트서 경관의 총격으로 인해 가슴에 총탄을 맞은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한 남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자신의 누이가 칼을 들고 있다며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911에 신고했다.   오전 1시 25분께 경관이 출동해 이씨 외에도 한 명의 여성이 더 있는 것을 확인했고, 경관이 노크하며 문을 열어달라고 했지만 응하지 않아 문을 부수고 진입했다. 그러나 이씨가 칼을 들고 경관에게 다가왔고, 현장의 토니 피킨스 경관은 결국 발포했다. 이씨는 잉글우드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1시 58분께 숨졌다.   이에 따르면 경관 대응 후 불과 33분 만에 이씨가 사망한 것이라, 현장 대처가 적절했는지 조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9년 제정된 뉴저지 법에 따라 주검찰은 사건 현장서 공권력에 의한 사망이 발생할 경우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다만 관련 본지 질의에 주검찰총장실 형사사법부서 관계자는 "지난달 발표 후 조사중인 사안"이라고 했고, 포트리 경찰서 형사국 관계자도 유사한 답변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발표했던 뉴저지한인회 등은 아직 피해자 정보를 직접 확인하거나 유족과의 접촉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빅토리아 사망 총격 사망 경찰 총격 뉴저지주 검찰총장

2024.08.06. 20:44

지하철역에서 경비원 흉기 피습…용의자는 총격 사망

LA대중교통 관련 강력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용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7일 LA메트로  B라인의 버몬트/선셋 역에서 무장 경비원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비원을 찌른 용의자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메트로 경비원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LAPD 경관들이 용의자의 시신을 덮고 있는 텐트 주변에서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관계기사 3면〉 김상진 기자 관련기사 메트로서 경비원 흉기 피습, 용의자 사살지하철역 경비원 경비원 흉기 총격 사망 무장 경비원

2024.05.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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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올해 4만2000명 총격 사망…총기난사 사건 역대 두 번째

올해 미국 총기 사망자 수가 4만2151명으로 지난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2014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다.   27일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 GVA)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의 집계를 기준으로, 한 번에 사상자가 4명 이상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650건이다. 이 때 발생한 사망자는 706명이다. 이는 지난 10년간 세 배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총기 난사 건수는 646건이었으며 2021년에는 689건의 총기 난사가 발생했다.   GVA는 ▶사법기관 ▶언론 ▶정부 ▶민간의 자료를 모아 총기 사건을 집계한다.   총기 사망자 중 2만3000여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7세 이하 미성년 사망자는 1654명이다.   부상자는 4444명이다.   또한 경찰과 범인의 대치중 경찰관은 46명 숨졌고, 총격범은 1412명 사망했다.     이같은 총기난사 사건은 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최고다. 당국은 총기 폭력 사망자 급증을 주요 공중보건 위기로 간주하고 있다. 또한, 총기 폭력을 전염병에 비유하며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ABC 뉴스에 따르면 뉴욕 퀸즈에서도 전날 지역 갱단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으로 한 명이 죽고 3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총기난사 총기난사 사건 총기 사망자 총격 사망

2023.12.27. 21:27

조지아주립대서 또 총격...남성 1명 사망

조지아주립대학(GSU)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지역매체인 채널2 액션뉴스는 경찰 발표를 인용해 15일 새벽 1시경 피드몬트 애비뉴의 대학 건물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 2명을 발견, 구조했지만 병원 후송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에 따르면 대학 학생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세 명의 싸움을 목격했으며, 용의자로 간주되는 한 남성을 체포했다. 범행 동기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조지아주립대학이 위치한 애틀랜타 미드타운 피드몬트 애비뉴 지역은 잦은 총격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12월 대학생 조슈아 이그비니예스가 인근 주유소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래, 지난 10월 29일과 31일에도 잇따른 총격 사망 사고가 있었다.   사건 이후, 대학은 해당 총격을 계획 범죄로 판단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인근 지역 접근 주의보를 내렸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지아주립대 피드몬트 피드몬트 애비뉴 총격 사망 최근 조지아주립대학

2023.12.15. 15:04

17세 청소년 버나비 한인타운 인근사 2일 총격 사망

 버나비에서 10대 청소년이 살던 주거지에서 총을 맞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는 2일 버나비의 벌베리 플레이스( Mulberry Place) 7400블록에서 17세 청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버나비RCMP는 이날  오전 11시 52분에 차량에 사망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버나비RCMP는 살인사건이어서 수사를 살인사건합동수사대에 이첩했고,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버나비RCMP, BC검시소, 합동과학수사대(Integrated Forensic Identification Section, IFIS)와 협조 하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희생자가 17세 남성으로 확인했다. 미성년자보호법에 따라 희생자 신원을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관은 총격은 이날 오전 9시 쯤, 아침 일찍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초동수사에서 이번 사건은 희생자를 노린 것으로, 수사관들은 메트로밴쿠버의 범죄 조직간 전쟁과 연관이 되어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수사관은 총격은 이날 오전 9시 쯤, 아침 일찍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초동수사에서 이번 사건은 희생자를 노린 것으로, 수사관들은 메트로밴쿠버의 범죄 조직간 전쟁과 연관이 되어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또 이번 사건은 지난 몇 년간 살인 사건 후 용의차량을 불에 태우는 일이 발생했던 것처럼 이날 오전 9시 15분에 써리의 173번 스트리트와 101번 에비뉴에서 흰색 니산 로그 차량이 불이 붙은 채 발견됐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합동과학수사대외 함께 두 개의 사건이 연계되어 있는 지 조사 중이다.   더불어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또 사건 현장 주변에 이날 오전 5시부터 10시 사이에 버나비 살해 현장이나 차량화재가 발생한 현장 주변을 지난 차량의 블랙박스(dash cam) 동영상이 찍힌 경우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제보는 전화 1-877-551-IHIT (4448)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한인타운 청소년 총격 사망 한인타운 인근사 총격 사건

2023.02.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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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관, 강도용의자 살인혐의로 기소

3년 전 애틀랜타 지역에서 비무장 상태의 흑인 용의자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던 한인 경관이 기소됐다. 그동안 유가족 측은 한인 경관의 대배심 회부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애틀랜타 지역 사회에서 기소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어왔다.   CNN은 애틀랜타 경찰국 소속이었던 성 김(사진) 전 경관이 지난 2019년 1월 22일 발생한 무장강도 용의자 체포 과정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 과실치사 및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당시 김씨는 애틀랜타 경찰국 소속 으로서 무장 강도 혐의로 수배 중이던 지미 애치슨(당시  21세)에 대한 체포 작전에 참여했다. 애치슨은 당시 비무장 상태로 옷장에 숨어있다가 김씨가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이 사건으로 26년 경관 경력의 김씨는 경찰직에서 물러났다.   애치슨의 유가족은 사건 직후 애틀랜타시와 연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CNN은 “이 사건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계속해서 재판 일정이 밀리면서 시들해졌다”고 전했다.   애치슨의 부친 지미 힐은 그동안 풀턴카운티검찰청 앞에서 김씨 기소를 위해 매주 시위를 진행해왔다. 힐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기소 소식에) 안도는 하지만 아직 싸울 게 더 많다”고 말했다.   한편, 성 김씨는 사건 당시 조사에서 “용의자가 무장 상태인 것으로 인식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씨는 연방수사국(FBI)과 공조해 체포 작전에 참여했다.  김예진 기자전직 한인 전직 한인 총격 사망 경찰 관계자

2022.12.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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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중심지가 위험하다-코퀴틀람 2명 총격 사망

 캐나다에서 전체 인구 중 한인 비중이 가장 높은 코퀴틀람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연 이틀 총격전과 총격 사망이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에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코퀴틀람RCMP는 23일 밤 다즈 힐 로드 로드(Dawes Hill Road)와 먼드 스트리트에서 2명이 사망하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7시 45분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일선 경찰들은 여러 개의 탄피들과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은 채 의식불명인 2명의 피해자를 확인했다. 이중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을 했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3번째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사건은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로 수사권이 이관됐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나 블랙박스(dashcam), 감시 카메라, 또는 휴대폰 등에 사건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 소지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해 정보를 갖고 있는 시민의 협조도 당부했다.   관련 신고는 살인사건합동수사대 정보 라인 전화(IHIT Information Line) 1-877-551-IHIT (4448)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총격 살인 사건은 전날 포트 코퀴틀람 자동차 딜러점에서 시작해 코퀴틀람과 써리까지 이어진 총격 추격전에 이어 2번 연속 일어난 강력 사건이다. 특히 전날 추격전 때문에 차량 통행이 1시간 이상 지체됐던 로히드 하이웨이와 1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지 곳에서 연이어 발생한 것이다.   최근 들어 코퀴틀람을 비롯한 트라이시티에서 여러 건의 총격 사건을 비롯해 살인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4시에 포트 무디의 클래하니 드라이브 600블록(Klahanie Drive)에서 총격이 있었다. 현장에서 탄피가 발견됐지만 아직 피해자나 용의자는 찾지 못했다.   지난 9월 15일 밤에는 두 대의 SUV 차량끼리 총격전을 버리는 사건이 코퀴틀람의 하트 스트리트(Hart Street) 헤더슨 에비뉴(Henderson Avenue)에서 발생했다.   6월 30일에는 포트 코퀴틀람에서 피해자를 노리는 총격 사건으로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캐나다의 한인 중심지인 버나비에서도 연이은 총격 살인 사건이 이어졌다. 이중 한 사건은 코퀴틀람 거주자가 남녀가 버나비에서 사망하는 등 캐나다에서 한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에서 강력 살인사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중심지 총격 사망 총격 추격전 이틀 총격전

2022.11.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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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래퍼 피앤비 록 총격 사망 사건, 나머지 용의자도 체포

    래퍼 피앤비 록(PnB Rock)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도주했던 용의자 1명이 2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체포됐다.   이번 사건은 17세인 미성년 아들이 총격을 가하고 계모와 아버지가 범행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아들과 계모는 28일 각각 론데일과 가디나에서 체포됐으며 살인 및 살인 방조 혐의가 적용됐다.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진 아버지는 도주해 경찰의 추적을 받아오다 이날 체포됐다.   래퍼 피앤비 록은 지난 12일 사우스 LA 소재 로스코 치킨앤와플스 레스토랑에서 여자 친구와 식사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일부 팬들은 숨진 피앤비 록의 여자친구가 소셜미디어의 하나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들이 있는 식당과 음식 사진을 보고 용의자가 현장을 찾았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경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용의자 체포 총격 사망 용의자 1명 나머지 용의자

2022.09.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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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호텔 앞 총격 사망…용의자들 롤스로이스로 도주

LA다운타운의 JW매리엇 호텔 앞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LA경찰국(LAPD)은 6일 오전 4시 5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올림픽 불러바드와 조지아 스트리트 인근에서 총격 피해자를 발견했다.   25세 남성인 피해자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고 숨을 쉬지 않았으며, 이후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 3명으로 이날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한 뒤 흰색 롤스로이스 SUV를 타고 올림픽 불러바드 동쪽 방면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모두 백인 또는 히스패닉 남성이라고 밝혔다. 키가 6피트 2인치인 용의자 중 한명은  권총을 소지했고, 두 번째 용의자는 흰색 셔츠와 청색 바지, 세 번째 용의자는 흰색 셔츠와 흰 바지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수아 기자다운타운 호텔 총격 사망 총격 피해자 이후 사망

2022.09.06. 20:54

총격 사망 경찰관 18% 증가…올해 상반기 33명 피격

올해 상반기 총기 관련 사고로 사망한 경찰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인 ‘전국 법집행기념기금’에 따르면 올해 지난 1~6월 총기 사고로 숨진 경찰관은 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명보다 5명 늘었다.   가정 내 난동 사건 신고를 처리하는 동안 9명의 경찰관이 총에 맞아 숨졌으며 교통단속과 강도, 수감자 수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총에 공격을 당해 사망하기도 했다.   이처럼 경찰관의 총기 사망 건수는 늘었지만, 근무 중 사망 자체는 줄었다. 법집행기념기금 측은 올 상반기에 근무 중 숨진 경찰관은 129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근무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경찰관 수는 31명으로 지난해 34명에서 소폭 줄었다.경찰관 상반기 사망 경찰관 총격 사망 총기 사망

2022.07.15. 22:04

할리우드서 남녀 2명 총격 사망…밤거리 총격에 주민도 충격

할리우드 주택가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20대 남녀 2명이 숨졌다.   LA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10분쯤 할리우드 비스타 델마와 카를로스 애비뉴 인근에서 한 남성 용의자가 20대 남녀 2명에 총을 난사했다. 피해자들은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희생된 여성의 어린 자녀들도 발견했다. 이들 자녀는 무사했다.   인근 한 주택 현관에 설치된 방범카메라에는 용의자 모습이 찍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러 발의 총성이 들린 뒤 흰색 티셔츠를 입은 20대 추정 남성이 도망가는 모습이 담겼다.     한 주민은 “총성이 다섯 발 이상 들렸고 밖에 나가보니 비명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와 희생자가 서로를 아는 사이로 보고 있다. 경찰은 방범카메라 영상과 주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 김형재 기자총격 할리우드 밤거리 총격 총격 사망 할리우드 주택가

2022.06.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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