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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차 없는 거리' 축제…31일 오전 10시~오후 4시

글렌데일 시가  오는 31일(토) 도심에서 차 없는 거리 축제 ‘레츠 고 글렌데일(Let’s Go Glendale)'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우스 글렌데일 애비뉴 1.3마일 구간(렉싱턴~체비체이스 드라이브)에서 진행된다. 해당 도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 참여는 무료다. 시민들은 시작점이나 종착점 없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진입하고 나갈 수 있다. 단, 전동 킥보드·전기자전거 등 전기 이동수단은 금지된다. 다만, 장애인을 위한 전동 휠체어나 보조기기는 예외다. 반려견은 목줄 착용 시에만 동반이 가능하다.     거리 곳곳에는 지역 음식 부스와 로컬 상점들이 운영되고, 각종 예술·문화 체험도 함께 마련된다. 후버 고등학교 마칭밴드, 재즈 밴드, 레르나장 앙상블, 마리아치 연주 등 다양한 음악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세 곳의 '허브'가 운영된다. 각 허브에는 예술·문화 체험, 시 정부 및 커뮤니티 정보 부스, 응급처치, 자전거 수리, 음수대 등이 설치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glendalec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한길 기자거리 축제 거리 축제 거리 곳곳 문화 체험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글렌데일 차량 통제

2025.05.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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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축제가 된 상의 선거

지난 20일 열린 LA한인상공회의소(LA상의)의 선거는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2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일부 이사들에게는 생애 첫 선거 경험이었을 것이다. 그동안 LA상의 회장은 대부분 추대 형식으로 선출돼 취임했다. 경쟁자가 등장한 경우에도 협의를 거쳐 단독 출마로 조율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현 회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다수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혔고, 한때는 삼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결국 두 명의 후보가 맞붙는 양자 대결로 압축됐고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다.   오랜만에 경선이 이뤄진 만큼 우려도 없지 않았다. 선거 과정이 과열되어 비방전으로 번지고, 자칫 LA상의가 분열되는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다. 실제로 선거 기간 중 각 진영은 일부 근거 없는 소문들로 인해 크든 작든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이 조직 전체의 분열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았다. 분열은 기우에 그쳤다.   선거가 치러진 5월 정기이사회에서는 양측 후보 모두 차분하고 진정성 있게 정견을 발표했고,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밝혔다. 타 한인 단체들에서 가끔 벌어지는 결과 불복 사태는 이번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선된 정상봉 이사가 “다른 한인 단체들의 모범이 되고 싶다”고 말한 것도, 앞으로도 상의가 단합된 모습을 이어가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읽힌다.   회의장에는 실시간 개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 표 한 표 셀 때마다 이사들의 반응도 즉각적으로 나타났고, 선거는 그 자체로 하나의 축제처럼 느껴졌다. 당선이 확정되고 나서의 모습도 훈훈했다. 당선된 정상봉 이사 측은 경쟁자인 김지나 이사의 연설이 정말 멋졌다고 이야기했고 김지나 이사 측은 승리에 대한 축하를 건넸다.   이런 모습을 보니 자연스럽게 최근 극단적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의 대선 양상을 떠올리게 됐다. 갑작스럽게 치른 대선이었고 선거 과정상에서 잡음은 물론 후보토론회에서도 서로를 비방하는 날카로운 말들과 입에 담지 못할 단어들도 오고 갔다. 누군가에게는 시원한 장면이었지만 많은 유권자는 눈살을 찌푸렸다. 그에 비교한다면 LA상의의 이번 선거는 그야말로 바람직한 민의 표출이었다.   LA상의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정동완 회장을 비롯한 제48대 회장단이 시작한 다울정 보수 작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한인사회의 위상에 걸맞은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차기 회장단이 공약으로 내세운 이사 간 소통 강화, 지속 가능한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세대 간 멘토링 세션 운영 등도 충실히 이행돼야 할 것이다.   2026년과 2028년에는 LA에서 월드컵과 올림픽이라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이에 대비해 ‘한인사회의 얼굴’이 되는 단체 중 하나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 전 세계가 지켜보는 축제가 열리는 LA에서 한 축을 차지하는 한인사회가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만 한다.   무엇보다도 LA상의는 불확실한 경제 흐름 속에서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경기 침체와 정책 변화가 이어지는 지금, 상공인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인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위기 속에서도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원희 / 경제부 기자기자의 눈 축제 선거 선거 과정상 선거 기간 이번 선거

2025.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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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제 미래 열어줄 부동산 축제로 오세요”

뉴욕뿐 아니라 뉴저지·조지아·플로리다·텍사스주 등 전국에서 최대 1000명이 모이는 부동산 박람회가 내달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에서 열린다.     재미부동산협회(KARA)는 다음달 22일 레오나드 팔라조 연회장에서 ‘제15회 부동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의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홍보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제이 윤 재미부동산협회 회장은 “최근 불경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이 좋을 때보다 더 알찬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신경써서 준비한 박람회”라며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한인이 정보를 수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부터 박람회 장소를 기존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레오나드팔라조 연회장으로 옮겼다. 기존 공간보다 2배 규모인 데다, 주차 공간도 널찍해 더 많은 한인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한인들은 최근 변경된 복잡한 부동산 매매 커미션과 관련한 세부사항도 세미나 등을 통해 정확히 습득할 수 있다. 이외에 법률·금융·경제·모기지·이미지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입체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이본 정 박람회 준비위원장은 “부스에서 각 분야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뿐더러, 다양한 업게 관계자들과 만나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며 “부동산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 지식과 인맥을 쌓아갈 수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든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다과 등이 제공되며,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항공권, 김치냉장고 등의 경품이 준비돼 있어 행운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윤 회장은 “이번 행사장은 예전보다 더 크고 쾌적한 만큼 관심 있는 한인들이 더 많이 참석해주셨으면 한다”며 박람회 부스나 세미나, 스폰서 참가를 원하는 한인은 누구나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부동산 거래시장의 상당 부분을 중국 에이전트에게 뺏기기도 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시장을 굳건히 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람회 참가 등 문의는 이본 정 박람회 준비위원장(201-220-2207), 스테파니 조 자문위원(646-823-8320) 등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부동산 축제 재미부동산협회 회장 부동산 박람회 부동산 정보

2025.04.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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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축제 오세요” 풀러턴 초·중학생 다양한 공연

풀러턴의 초등학교, 중학교 한국어반과 한국문화클럽 학생들이 주축이 돼 마련한 ‘제4회 한국 문화 축제’가 오는 17일(목)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팍스 중학교(1710 Rosecrans Ave)에서 열린다.   올해로 4년째 이 행사를 기획한 지니 심 팍스중 한국어반 교사는 “지난해까지는 한국 문화의 밤이란 이름으로 행사를 열었는데, 올해부터는 한국 문화 축제로 명칭을 바꿨다. 타인종 학생, 학부모도 많이 참여하고 관람하는 지역사회의 축제로 성장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축제는 비치우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한국 전통 민요 연주로 시작된다.   라구나로드 초등학교 학생들은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를 부르고 소고춤, 태극기 노래와 율동 등을 보여준다. 팍스중학교 학생들은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 학교 한국문화클럽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도 마련된다. 비치우드, 피슬러 학생들은 난타와 북 연주를 들려준다.   풀러턴 교육구(교육감 로버트 플렛카)가 지난 9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사상 처음 개최한 K-팝 경연 ‘K-팝 배틀 오브 더 밴드(K-Pop Battle of the Bands)’ 최종 결선에 출전한 팍스, 피슬러, 비치우드 중학교 팀의 공연도 열린다.   특별 공연과 시범 순서도 마련된다. 김응화 무용 연구소의 오렌지카운티 학생들은 꼭두각시 춤을 보여준다. 지난해 말까지 18년 가까이 미 양궁대표팀을 이끈 이기식 감독과 학생들이 양궁을 소개하고 시범을 보이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된다.   한국문화축제는 풀러턴 교육구 학생과 그 가족, 친구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bit.ly/2025kcf)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한국문화 축제 한국문화클럽 학생들 학교 한국문화클럽 초등학교 중학교

2025.04.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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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축제, ‘더 CJ컵 바이런 넬슨’, 5월 1일 개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오는 5월 1일(목)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56명의 PGA 투어 선수들이 출전하여 더 CJ컵의 상징인 한글로 제작된 트로피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지난해 자녀 출산으로 출전을 취소했던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 선수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출전을 확정하는 등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스코티 셰틀러 선수는 텍사스에서 주니어 선수 생활을 보냈으며, 평소 같은 댈러스 출신의 골프 레전드 바이런 넬슨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CJ그룹 소속인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 선수와 해당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PGA투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이경훈 선수 등 한국 선수도 많이 출전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 CJ컵’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사회적 책임(CSR)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꿈나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 키즈’, 미래의 골프 스타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   2017년 시작된 ‘브릿지 키즈’는 CJ그룹의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골프 꿈나무들에게 PGA 투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하였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PGA 투어 선수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원 포인트 레슨과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등 꿈나무들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골프 꿈나무뿐 아니라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이 운영하는 ‘Momentous Institute’ 소속 학생들도 함께 초청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브릿지 키즈’에서는 CJ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도시락을 제공하여 K-푸드의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PGA 투어 선수 안병훈과 라이언 파머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브릿지 키즈 참가를 희망하는 골프 꿈나무들은 오는 15일(화)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하단의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들은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모든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 기념품 및 선수 사인 깃발 등을 제공한다. 올해 브릿지 키즈는 4월 30일(수)에 진행된다.     골프 한 타에 담긴 따뜻한 기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더 CJ컵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17번 홀에서 선수들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000달러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이 금액은 댈러스 지역의 아동청소년 복지 기관인 ‘Momentous Institute’에 전달된다. CJ그룹은 “더 CJ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특히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과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식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 더 CJ컵은 K-푸드를 세계적인 선수들과 골프 팬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은 CJ그룹이 마련한 ‘플레이어스 다이닝’에서 비비고 제품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한식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는 전 세계 팬들도 ‘비비고 컨세션’에서 비비고 주력 제품인 만두를 비롯하여 다양한 한식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CJ의 브랜드인 뚜레쥬르(TJL)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스무디를 제공하고, ‘HOUSE OF CJ’ 내 컨세션에서 K-베이커리의 우수성과 카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HOUSE OF CJ’는 CJ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와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리브영의 파우더 룸, CJ ENM의 K-팝 콘텐츠, 4DX의 체험형 영화 상영 시스템, 비비고와 뚜레쥬르(TLJ)의 제품 등 한식을 넘어 K-컬처 전반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브릿지 키즈〉 신청하기   모집 대상 골프 선수를 꿈꾸는 만 8~15세 (2010년생~2017년생)   모집 및 선발 일정 - 모집 일정: 4/2(화) ~ 4/15(화)   - 발표 일정: 4/16(수) *개별 연락   행사 기간 및 장소 - 기간: 4/30(화) 오후 3시 (*시간 변경 가능성 有)   - 장소: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    8000 Collin McKinney Pkwy, McKinney, TX 75070   문의처 브릿지키즈 운영사무국 [email protected]   프로그램 PGA TOUR 선수들과의 만남 & 골프 클리닉 & 미니 게임   지원 내용 - bibigo 도시락 (4/30 행사 후 제공)   - THE CJ CUP Byron Nelson 본 대회 1~4 라운드 관람권    ※ 경기 일정에 맞춰 자유 일정으로 관람 가능한 Credential(참가자 및 보호자 1명) 제공   - 본 대회 유니폼 및 모자, 홀 Flag 등 기념품 박경은 기자골프 축제 투어 선수들 브릿지 키즈 한국 선수

2025.04.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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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배드 봄꽃 축제 한창…5월 11일까지

남가주 최대 규모의 꽃단지로 유명한 칼스배드 더 플라워 필드(5704 Paseo Del Norte, Carlsbad)에서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플라워 필드 방문객은 55에이커 부지를 거닐며 주황, 노랑, 빨강, 하양 등 다채로운 래넌큘러스(Giant Tecolote Ranunculus) 꽃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번 봄꽃 축제는 5월 11일 마더스 데이까지 이어진다. 플라워 필드 측은 앞으로 2~3주째 만개한 꽃들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방문객은 웹사이트(theflowerfields.seetickets.com)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플라워 필드 꽃밭에 형형색색의 래넌큘러스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더 플라워 필드 웹사이트 캡처]봄꽃 축제 봄꽃 축제 이번 봄꽃 플라워 필드

2025.04.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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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벚꽃 축제 시작

3월 샛째주 가족, 친구들과 오붓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곳은 없을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메이컨 국제 벚꽃 축제="세계의 벚꽃 수도"로 불리는 조지아주 메이컨에서 35만 그루가 넘는 요시노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퍼레이드, 콘서트, 불꽃놀이,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30일까지. 153 Willie Smokie Glover Rd, Macon, GA 31201   ▶코니어스 벚꽃 축제=다문화 축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공예품 전시, 라이브 공연, 다양한 음식 부스를 포함해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주차요금 10달러 외 입장료 무료. 22~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996 Centennial Olympic Pkwy NE, Conyers, GA 30013   ▶제10회 귀넷 버거 위크=귀넷 카운티 곳곳의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맞춤 버거를 단 10달러에 즐길 수 있는 기회! 구매 인증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버거를 선정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및 배달은 불가하며, 현장 방문(Dine-in)만 가능하다. Explore Gwinnett 공식 웹사이트(www.exploregwinnett.org/gwinnett-burger-week)에서 참여 레스토랑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스톤 마운틴 공룡 축제=스톤 마운틴 공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공룡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진행된다. 실제 공룡 크기 인형과 만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토요일 저녁에는 드론을 활용한 라이트 쇼도 펼쳐진다. 내달 20일까지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5시.입장료는 어트랙션과 쇼 관람 여부에 따라 5~39달러.   ▶호크스 vs 76ers= 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필라델피아 76ers와 맞붙는다. 하프타임에는 여성 래퍼 Lakeyah가 공연을 선보이며, 처음 입장하는 팬 5천명에게 특별 팀 모자가 제공된다. 23일 오후 6시. 티켓 가격은 30달러부터. State Farm Arena   ▶애틀랜타 스파총격 추모 전시회=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을 배경으로 한 허견 파슨스스쿨 교수의 전시. 100여개의 눈물 모양 유리 용기 설치물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회복력과 사랑을 표현한다. 23일 작가와의 대화도 예정되어 있다. The Goat Farm Arts Center, 1200 Foster St NW, Atlanta, GA 30318   ▶애틀랜타 발레단 코펠리아 공연=애틀랜타 발레단이 19세기 후반 낭만 발레의 걸작 '코펠리아'를 무대에 올린다. 아름다운 무용과 환상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22~23일 오후 공연 3회. Cobb Energy Performing Arts Centre, 2800 Cobb Galleria Pkwy, Atlanta, GA 30339애틀랜타 위크엔드 벚꽃 축제 벚꽃 축제 다문화 축제 애틀랜타 지역

2025.03.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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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속 축제

  무슬림의 5대 종교적 의무 중 하나인 라마단이 전세계에서 지켜지고 있다. 올해는 메카 기준으로 2월28일부터 3월29일까지다. 라마단 기간중 무슬림들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한다. 물도 입에 대지 않는다. 하루 5차례 기도도 엄격히 지킨다. 기독교의 사순절·고난주간과 비슷하다. 라마단 동안의 금식은 ‘가난한 이들’의 굶주림을 체험하는 동시에 알라에 대한 믿음을 시험한다는 의의를 갖고 있다. 낮에는 금식하지만 저녁 이후에는 이웃과 음식을 나누며 삶과 음식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일상이 기도이자 축제인 셈이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도 라마단이 찾아왔다. 전쟁 이후 두 번째다. 기도는 어렵고 축제도 힘들다.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 지난 3일 주민들이 폐허 사이로 낸 길가에 전등을 밝히고 라마단 만찬을 시작하고 있다.     [로이터]폐허속 축제 폐허속 축제 라마단 만찬 라마단 동안

2025.03.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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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차 없는 거리 축제 '시클라비아' 이번엔 어디?

오는 2월 23일, LA의 대표적인 차 없는 거리 축제 'CicLAvia'가 웨스트 아담스와 유니버시티 파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웨스트 아담스, 제퍼슨 파크, 유니버시티 파크를 잇는 총 4.1마일(약 6.6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 구간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은 걷기, 조깅, 자전거, 롤러스케이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 행사는 경주가 아닌 여가 활동"이라며 "참가자들은 원하는 지점에서 자유롭게 입장과 퇴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0년부터 LA 카운티 전역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해온 비영리단체 CicLAvia 관계자는 "이번 행사 역시 무료로 진행되며, 연령과 신체적 능력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도로 통제 현황은 CicLAvia 공식 웹사이트(ciclavi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거리 축제 거리 축제 거리 행사 파크 유니버시티

2025.0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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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벤트] 크리스마스 축제·페레이드 풍성

▶파웨이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Poway's Christmas in the Park)   -일시:12월 13일~14일   -장소:올드 파웨이 파크(14134 Midland Rd., Poway)   -입장료:무료   -문의: https://poway.org/calendar.aspx?EID=2370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년 파웨이의 대표적 공원인 올드 파웨이 파크에서 펼쳐지는 커뮤니티 축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다양한 음악공연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모델 기차 전시회도 열린다.         ▶출라비스타 스타라이트 퍼레이드 & 페스티발(Chula Vista Starlight Parade & Festival)   -일시:12월 14일   -장소:출라비스타 다운타운(353 3rd Ave., Chula Vista)   -입장료:무료   -문의: https://www.starlightparade.com/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2대 도시인 출라비스타의 다운타운인 3가 애비뉴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     출라비스타 주요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여려 시민단체들이 참가해 흥겨운 퍼레이드와 축제를 펼친다.       ▶샌디에이고 할러데이 하프 마라톤(San Diego Holiday Half Marathon)   -일시:12월 14일, 오전 5시15분~오후 12시15분   -장소:Hotel Karlan(14455 Penasquitos Dr., S.D.)   -참가비:149달러   -문의: https://www.sandiegoholidayhalf.com/   랜초 페나스키토스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토리 파인즈 주립비치까지 완주하는 마라톤 대회로 매년 수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건강을 다지고 있다.주말 이벤트 크리스마스 축제 크리스마스 축제 파웨이 크리스마스 커뮤니티 축제

2024.12.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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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웨스트 할리우드서 대규모 핼러윈 축제...도로 통제

오늘(31일) 저녁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에서 핼러윈 축제(Carnival)가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핼러윈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웨스트 할리우드 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약 1마일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수천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무대와 라이브 DJ 공연, 푸드 트럭 등이 마련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거리에서는 주류 반입 및 음주가 금지된다. 카메라 가방 및 모든 가방은 반입이 불가능하다. 다만 투명한 비닐 봉투는 허용된다.     무기, 폭죽, 드론 등도 금지된다. 웨스트 할리우드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애완동물이 동반 참석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웨스트 할리우드 핼러윈 행사는 198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열렸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고 2023년에 다시 시작됐다.     이번 행사로 인해 인근 지역 도로가 여럿 폐쇄될 예정이며 주차에도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폐쇄 등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당국 홈페이지(https://www.weho.org/community/events-in-the-city/west-hollywood-halloween-carnaval)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팀할리우드 핼러윈 카니발 축제 LA 캘리포니아

2024.10.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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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전력국 '어흥 축제' 후원…프레드 정 의장 4000불 전달

OC전력국(OCPA)이 ‘어흥 축제’를 후원한다.   프레드 정 OCPA 이사회 의장은 지난 18일 풀러턴 시청에서 어흥 축제를 주최하는 미주예술원 다루(이사장 박창규·대표 서연운) 관계자들을 만나 후원금 4000달러를 전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OCPA가 어흥 축제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밝혔다.   올해 어흥 축제는 내달 8~10일까지 사흘 동안 풀러턴 다운타운 플라자(125 E. Wilshire Ave)에서 열린다.   풀러턴 부시장인 정 의장은 “OCPA는 한인을 포함한 모든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고 있다. 풀러턴, 부에나파크, 어바인의 문화 이벤트를 지원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OCPA 이사인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OCPA 측은 사흘 동안 열릴 어흥 축제에서 한국의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 음식, 아동을 위한 액티비티, 공예, 예술 전시, 한복 입어보기, 스토리텔링,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또 미주예술원 다루는 지난 17년 동안 한국의 전통 음악과 공연 예술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일에 기여해왔다고 소개했다.   미주예술원 다루 측은 축제 개막 전날인 내달 7일(목) 인스타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으로 온라인 전야제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주예술원 다루와 어흥 축제에 관한 정보는 웹사이트(daroousa.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576-9284)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전력국 축제 축제 후원 축제 개막 후원금 4000달러

2024.10.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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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벤트] 이제 가을 축제 속으로

▶카멜 밸리 트레일 레이스(Carmel Valley Trail Race)   -일시:12일(토), 오전 7시30분   -장소:솔라나 랜치 파크(13605 Pacific Highlands Ranch, S.D.)   -참가비: 41달러~71달러   -문의: https://www.enduranceraceseries.com/carmel-valley   다양한 트레일 코스로 유명한 카멜 밸리에서 펼쳐지는 달리기 대회. 5.10.15킬로 등 세가지 트레일 달리기 경주가 운영된다. 매년 수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풍성한 화제 속에 진행되고 있다.   ▶네이처 콜렉티브 가을 축제(Nature Collective's Fall Festival)   -일시:13일(일), 오전 10시~오후 1시   -장소:San Dieguito County Park(1628 Lomas Santa Fe Dr., Del Mar)   -문의:https://naturecollective.org/event/fall-festival-october-13-2024/   자연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네이처 콜렉티브가 마련한 가족 친화적 가을 축제.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살아있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MCASD 프리 세컨드 선데이(MCASD Free Second Sunday)   -일시:13일(일), 오전 11시~오후 5시   -장소:Museum of Contemporary Art San Diego: 700 Prospect St., La Jolla)   -문의: https://mcasd.org/events/second-sunday-10-13   라호야에 소재한 '샌디에이고 현대 미술관'은 매월 두 번째 일요일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온 가족이 샌디에이고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라호야 비치도 산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주말 이벤트 가을 축제 가을 축제 carmel valley 트레일 코스

2024.10.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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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UCSD서 코리안데이 축제

UC샌디에이고 '한국의 날 축제(Korean Day Festival)' 가 오는 11일(금) 오후 4시~6시 NTPLL 동쪽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이 대학 한국학 프로그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LA한국문화원과 H마트, bhc 치킨 샌디에이고점, 뚜레쥬르 라호야점이 후원하며 전통놀이와 한글을 비롯해 K음식, K컬처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로컬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공연도 즐길 수 있다.코리안 축제 치킨 샌디에이고점 대학 한국학 uc샌디에이고 한국

2024.10.08. 20:09

부스 291개…LA한인축제 오늘부터 시작

‘제51회 LA한인축제’가 오늘(26일)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를 주제로 개막한다. 서울국제공원에서는 29일까지 다양한 한국 문화공연이 열린다. 한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파견한 업체들은 각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LA한인축제재단(회장 알렉스 차)에 따르면 올해 축제 개막식은 오후 6시에 서울국제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기존의 딱딱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전문사회자 진행을 통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재단은 축제 흥을 돋우기 위해 축제 기간 매일 저녁(오후 6~8시) 푸짐한 상품을 나누는 경품추첨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히 서울국제공원 동쪽 노먼디 애비뉴에는 정오부터 ‘농수산 엑스포’가 문을 열 예정이다. 농수산 엑스포에는 한국 지자체 56곳과 중소기업이 참여, 총 169개 업체가 특산품을 판매한다.     축제재단 측은 “올해 축제에는 총 291개 부스가 마련돼 한인 및 지역 주민에게 다이내믹한 한국 문화와 K-푸드를 선보인다”며 “방문객은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충청도 등에서 가져온 다양한 종류의 김치, 다시마, 미역, 멸치 등 한국산 수산물과 밑반찬 등을 마음껏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재단은 한식 등 먹거리 부스에도 공을 들였다.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젊은 MZ세대의 입맛에 맞는 한과, 주스, 떡 등 다양한 종류의 한식을 준비했다. 매년 큰 인기를 끄는 떡볶이, 구운 옥수수, 바비큐, 빙수, 아이스크림, 맥주 판매 부스도 마련됐다.     체험 부스에는 한인 중소기업 등도 참여한다. 최근 떠오른 K-뷰티 업체가 한국 미용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AT&T, 코스트코, 앤섬블루, 코웨이 등 한국과 주류 기업도 홍보 부스를 설치한다.     이밖에 LA카운티 선거관리국, 미 육군, 아시안정의진흥협회(SoCal) 등 정부 및 비영리단체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를 안내한다.     축제재단 측은 “올해 축제 현장을 찾는 분들을 위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한국, 방글라데시, 멕시칸 커뮤니티 전통공연도 즐길 수 있다. 많은 분이 축제를 즐기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A경찰국(LAPD) 올림픽 경찰서는 축제 기간 안전을 위해 특별 순찰을 강화한다. LA시 소방국(LAFD)도 서울국제공원에 인력을 상주시켜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축제 방문객은 지정 주차장(3325 Wilshire Blvd, 3435 Wilshire Blvd, 3450 Wilshire Blvd, 3600 Wilshire Blvd)을 이용한 뒤,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정류소 685 Catalina Ave, 3450 Wilshire Blvd, 3600 Wilshire Blvd)를 타면 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축제 la한인타운 축제 축제재단 측은 올해 축제

2024.09.25. 20:19

“비도 막지 못한 한인사회 대표 축제”

      한미문화재단(KACC, 대표 이정화)의 코리안 벨가든 완공 12주년 기념식 및 한국문화축제가 지난 18일, 비엔나 소재 매도우락 보테니컬 가든에서 열렸다.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행사가 진행됐음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한인사회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화 이사장은 “벨가든 완공12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한국식 정원으로써 관광명소가 되기까지 함께 해준 모든분들과 노바공원국에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가장 기쁜점은 150명이 넘는 차세대가 오늘 축제에 대거 참여해 보람되며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벨가든은 지난해 1월과 5월, 워싱턴 지역을 대표하는 잡지 ‘워싱토니안의 숨은 명소’에 선정돼 ‘평화의 종’에 관한 기사가 대대적으로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문화공연으로는 타이거 아이즈(감독 도한진)의 태권도 시범과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단장 김영란)의 연주, 워싱턴한국무용단과 하상한국학교(교장 이정렬) 학생들의 삼고무와 난타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왕과 왕비 행렬(강세원, 강격옥), 한국 혼례복 체험, 3대가 함께하는 윷놀이 및 제기차기(준비 윤희균)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풍성한 상품이 준비돼 흥을 돋우었다.   방문객들은 재단 측이 준비한 불고기, 잡채, 만두, 전 등의 점심을 즐기며 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사임당상과 공로상의 시상식도 진행돼 각각 정정순씨와 캐빈 윤 씨가 수상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사회 축제 한인사회 대표 대표 이정화 연주 워싱턴한국무용단

2024.06.18.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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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한 축제 “올해도 빛났다”

      열린문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요셉)가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및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가 18일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다 함께 나가자(Move Foward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된 올해 인터내셔널 페스티발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 대중화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 문화와 맛, 멋을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간히 내린 비로 야외 공연과 야드 세일 등이 실내에서 진행되었지만 3000여명을 웃도는 방문객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잔치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김요셉 목사는 “이번 행사로 많은 이웃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함께 기쁨의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영적인 기쁨을 나눌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K-팝 가수 한희준 초청 공연을 비롯해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K-팝 댄스공연,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의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차세대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잔치음식으로는 떡볶이, 컵빙수, 메밀전, 김치전, 불고기, 녹두빈대떡, 달고나 커피, 김밥 등 열린문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다양한 한식 메뉴가 준비된 음식 부스에는 인파로 가득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문 바운스, 트램폴린, 기차놀이 등의 이벤트가 체육관에서 열리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밖에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법률, 사회복지 상담 부스가 설치돼 도움을 제공했다.    한편 2018년부터 아트 달란트를 개발하고 장학금을 수여해온 아트 컨테스트에는 Pre-K부터 12학년 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워싱턴 한미 미술가 협회 회원들의 심사후 각 그룹당 장학금 지급과 심사위원 특별상 수여시간이 이어졌다.     Pre K-K 금상 수상자에 오시훈, 1-4학년 금상에 조앤 리(포퓰라트리 초1), 5-8학년 금상 에이미 신(락키 런 고 8) , 특별상에 한나 TSOI(밀런 초1)가 수상했다. 이들의 수상작품은 내달 2일(일) 부터 8일(토),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센터빌에서 열리는 국제축제미술대회전시회(14631 Lee Hwy #314) 전시될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지역사회 축제 지역사회 주민들 아트 컨테스트 댄스공연 사물놀이

2024.06.17.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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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소수자 축제 시작

6월 성소수자의 달을 맞아 웨스트할리우드 성소수계 축제가 오늘(3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웨스트할리우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 오늘 오후 6시 웨스트할리우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음악 콘서트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유명 가수인 케이샤, 애덤 램버트를 비롯해 여러 가수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6월 1일과 2일 양일간은 웨스트할리우드 거리에서 성소수계 커뮤니티 그룹 부스, 전시회, 라이브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일 진행되는 라이브 음악 공연에는 레즈비언 한인 싱어송라이터 예지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기도 하다. 2일 오후 12시 30분에는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서너상 크레센트 하이츠 불러바드와 샌비센테 불러바드 사이에서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한편, 오늘 오후 12시부터 6월 3일 오전 7시까지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동쪽 방면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와 로버트슨 불러바드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3일 오전 7시까지는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서쪽 방면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와 노스샌비센테 불러바드가 통제될 전망이다.   김경준 기자성소수자 축제 오늘 성소수자 웨스트할리우드 성소수계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2024.05.30. 20:33

열린문장로교회 “5월 축제 풍성”

       열린문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요셉)가 주최하는 인터내셔날 페스티벌 및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가 오는 18일(토)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헌던에 위치한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다 함께 나가자(Move Foward Together)’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인터내셔날 페스티발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 대중화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 문화와 맛, 멋을 즐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K-팝 가수 한희준 초청 공연을 비롯해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K-팝 댄스팀,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모형 비행기 시범 등의 문화 행사와 열린문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다양한 한식 메뉴의 음식 부스들이 차려진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조랑말 타기’ 등 신나는 이벤트가 야외주차장과 친교실에 준비된다.   이밖에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무료 내과 한방 의료서비스 및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법률, 사회복지 상담 부스가 설치되며 열린문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음식과 부식, 물건판매 부스가 차려진다. 또한 기업홍보 텐트와 야드세일을 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70달러)가 차려질 예정이며 현재 렌트 접수를 받고 있다.   김상훈 목사(예배·음악 담당)는 “인터내셔날 페스티발은 교회 담장을 낮춰 타민족 이웃이 교회에 발걸음 할 수 있게 하는 선교적 취지를 담고 있다”며 “실제 지난해 페스티발에 참여했던 참가자들 중 난생 처음으로 교회를 와 봤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9시부터 12시30분까지 영어권 워십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문 아트컨테스트를 진행한다.  스캇 김 아트컨테스트 총무는 “지역 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아트 달란트를 개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5세 Pre-K 부터 12학년 학생 대상, 120명으로 한정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대회 시상은 Pre K-K/ 1~4학년/ 5~8학년 까지는 그룹별 각 1명씩 1등 ($300), 2등($200) ,3등($100)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9-12학년 고등부는 1등 ($500), 2등($300), 3등($200)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 전직 회장단 및 회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참가비는 30달러, 형제 등록 시 20달러, 등록 마감은 오는 11일(토)까지이다.   장종임 준비위원장은 “주최측이 제공한 도화지를 사용하지 않을 시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등록 사이트: https://opendoorpc. org/festival/art ▷문의: 703-318-8970 artcontest@ opesdoorpc.org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축제 아트컨테스트 인터내셔날 페스티발 지역사회 주민들 인터내셔날 페스티벌

2024.05.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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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축제, 계절의 여왕 5월에 만나요”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는 지난 8일 한인연합회관 사무실에서 지가회견을 갖고 2024 코러스 축제에 관해 안내했다.     올해 코러스 축제는 따사로운 5월의 첫 주말인 3일(금)오후5시부터 시작해 5일(일)오후7시까지 애난데일 소재 케이마켓 주차장에서 열린다.  개최 시기 변경에 대해 스티브 리 회장은 “종전 가을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코러스 행사가 야외행사인 점을 고려해 기후변화가 변덕스러운 가을보다는 포근한 봄에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별히 5월 개최 이유는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유산의 달(AAPI)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를 대표해 한국인의 코러스 축제가 AAPI를 축하하는 첫 공식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 볼 점은 행사 참여 부스 렌탈 가격이 인하됐다. 종전 2천달러이던 음식부스는 1천5백달러, 기타부스는 1천5백달러에서 1천2백달러로 가격이 낮아졌다. 단, 부스안에 설치되는 텐트를 포함한 접이식 테이블 및 의자 등의 집기류는 참가자들이 준비해야 한다.     올해 코러스 축제에 예정된 문화행사로는 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 평화통일 공공외교행사 및 탈북민-자유조선인협회의 북한인권 및 문화, 음식 소개 부스가 마련되며, 한복입기, 한국고유 민속놀이, K-종이접기 및 대회, 페이스 페인팅, 태권도 기본동작과 호신술 배우기, 충무공 이순신 업적과 거북선 소개, 김치, 불고기, 갈비, 비빔밥, 잡채 등 한국음식으로 전하는 공공외교 행사들이 준비된다.     더불어 연방정부와 지역정부를 잇는 잡페어, 코러스 갓 탈렌트, 시니어 수퍼스타 노래자랑 무대가 꾸며지며, 코러스 캐릭터 공모전 신청을 오는 17일(일)까지 접수 받아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케릭터로 티셔츠 등을 제작해 행사기간 동안 홍보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외에 5K마라톤, 경찰관 대 소방과 필리 쿡 오프 이벤트도 협의중이다.     고은정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가을 실시했던 코러스 축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타인종 청년들이 참여한 무대행사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행사가 부족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꼽혔다”면서 “올 봄 축제는 로컬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더 활성화할 계획이며 문화행사를 위한 기부 부스도 넉넉히 준비된다”고 말했다.     이용학 부회장은 “요식업 사업 계획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코러스 축제기간동안 음식부스 참여는 메뉴를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03-507-8221(고은정 수석부회장)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코러스 축제 코러스 축제 코러스 행사 코러스 캐릭터

2024.03.13.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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