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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번 fwy 트럭 추돌…60대 한인 운전자 숨져

60대 한인 남성이 프리웨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LA카운티 검시국은 김병철(65)씨가 지난 4일 하시엔다 하이츠 지역 60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최근 밝혔다.     검시국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하시엔다 하이츠와 시티오브인더스트리 구간 60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의 하시엔다 불러바드 출구 쪽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교통사고는 오전 11시쯤 적재 중량 3만 파운드의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트레일러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검시국은 김씨 사인이 몸통 압박에 의한 기계적 질식이라고 전했다. 검시국 측은 LA소방국(LAFD)이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 현장에서 김씨 사망 선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교통사고의 유일한 희생자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 산타페 스프링스 지부는 6일 김씨가 어느 차량에 탑승해 있었는지 묻는 본지 질문에 현재 정확한 교통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다만, 이날 교통사고는 트레일러를 뒤따르던 화물트럭이 추돌하면서 운전석이 완파, 사망한 김씨는 화물트럭 운전자였을 가능성이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운전자 트럭 한인 운전자 트럭 추돌 한인 남성

2025.02.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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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클리닉] 트럭 소유 운영자 세금 문제

Q) 트럭을 소유한 운전사입니다. 관련된 납세 의무와 공제, 또 지난 몇 년간 밀린 세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A) 세금은 운송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소유주나 회사 소속 운전자 모두에게 가장 복잡한 측면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인 트럭 운전기사는 회사 운전기사와 달리 자영업세, 소득세 외에도 중차량사용세(Heavy Highway Vehicle Use Tax)를 납부해야 합니다. 과세대상 차량이 공공 고속도로에서 처음 사용된 달에 국세청 양식을 제출하고 첫 사용 다음 달 마지막 날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수입과 지출을 실시간으로 정리하고 예상 세금을 과다하게 예납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모든 영수증을 보관하고 상세한 기록을 유지한 뒤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세청(IRS) 감사는 문서화가 성공의 열쇠입니다. 세무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은 경우는 ▶IRS 감사 통지서를 받았고 대리인이 필요할 때 ▶IRS로부터 여러 통의 세금 잔액에 대한 징수 통지서를 받았을 때 ▶IRS가 임금을 차압하거나 은행 계좌와 같은 자산을 압류했을 때 ▶사업체의 급여 세금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세금 문제로 여권이나 전문 면허증을 갱신할 수 없을 때 ▶수년간의 세금 신고가 연체된 때 등입니다.     특정 업종들은 세금 체납률이 다른 업종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트럭 운전사들은 적재물량에 따라 수입이 변하고 세금 부채가 쌓이기 때문에 종종 밀린 세금 문제를 겪게 됩니다. 많은 트럭 운송 회사들은 팩토링(factoring)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외상 매출채권의 자금을 조달할 것입니다. 세금 선취권(tax lien)이 기록되면 대부분의 팩토링 대출 기관은 자금 조달을 중단합니다. 그렇게 되면 트럭 운송 회사는 갑자기 모든 현금 흐름을 잃게 됩니다. 자금 조달이 지속할 수 있도록 세금 선취권을 IRS와 협상하면 다시 현금 흐름이 가능해집니다.   세금 경감을 위한 단계로는 첫째, 밀린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즉시 제출해야 합니다. IRS는 필요한 신고서를 모두 제출하지 않는 한 협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자격이 되다면 IRS와 징수 해결 전문가가 협상을 통해 ‘부분 지급’ 할부 계약이라고 불리는 지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면 계약의 마지막 남은 잔액은 탕감됩니다. 셋째, 경우에 따라 삭감 조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세금 부채를 빚진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합의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넷째, 세금 부채를 지급이 재정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걸 증명할 수 있다면 일시적으로 징수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IRS는 벌금을 감면할 수 있습니다.   세심한 장부 정리에도 불구하고, 밀린 세금이나 감사에 대한 문제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트럭 운송 산업을 이해하는 세금 해결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길 추천합니다.   ▶문의:(213)383-1127 제임스 차 CPA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클리닉 운영자 트럭 세금 부채 세금 문제 세금 잔액

2024.10.13. 18:00

트럭 사고난 부에나파크 5번 프리웨이 출근길 극심한 정체

13일 오전 6시쯤 박스 트럭과 픽업트럭의 충돌사고로 부에나파크 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 차선 3개가 통제됐다.   사고의 경위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며 통제된 차선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충돌 사고 이후 일시적으로 폐쇄됐던 비치 대로(Beach Boulevard) 진입로가 다시 열렸다.  오전 7시 30분 현재는 맨 왼쪽 차선과 카풀 차선만 열려 있다. KTLA는 정체를 피하려면 남쪽 방향 605 프리웨이를 타고 동쪽 방향 91 프리웨이로 가서 5번 프리웨이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 오전 8시 기준 통제된 차선은 개방되지 않은 상태이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프리웨이 트럭 프리웨이 트럭간 프리웨이 남쪽 박스 트럭

2024.03.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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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트럭 폭발…9명 부상

LA한인타운에서 남쪽으로 22마일 떨어진 윌밍턴 지역에서 천연가스 탱크가 폭발하며 소방관 9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소방국(LAFD)은 지난 15일 오전 7시쯤 알라메다 스트리트와 노스 헨리 포드 애비뉴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LAFD 에릭 스콧 캡틴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고를 받고 6분 만에 현장에 출동한 10명의 소방관은 화염에 둘러싸인 차량을 발견했다”며 “화재 진압 과정에서 또 다른 천연가스 탱크가 폭발하면서 소방관 9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 인근에 있는 변압기도 폭발했다”고 밝혔다.   스콧 캡틴에 따르면 탱크는 폭발하면서 30피트 상공으로 치솟았으며 해당 트럭은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바퀴만 남기고 전소했다.   부상당한 소방관 9명 중 2명은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하버-UCLA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화재 당시 트럭에는 압축천연가스(CNG)로 추정되는 가스 100갤런이 담긴 탱크 2개가 실려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트레일러에 실려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트럭 운전사는 폭발 전 무사히 탈출해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예진 기자가스 트럭 가스 트럭 천연가스 탱크 트럭 운전사

2024.02.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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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넘어지고 전선 추락, 곳곳 강풍 피해

    남가주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0일 오전 온타리오 지역에서는 강풍에 최소 2대의 대형 트럭이 넘어지고 전선이 땅에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대형 트럭 전복 사고는 10번과 15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인터체인지 인근에서 발생했다.   또 10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시트러스 애비뉴에서는 전선이 모든 차선에 걸쳐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강풍은 이날 밤까지 남가주 곳곳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21일 오전 10시까지 강풍주의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 지역에는 북동풍이 시속 30~40마일로 불고 순간 돌풍은 최고 시속 75마일도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형 트럭의 경우 배달을 끝내고 빈 트럭으로 돌아올 때 강풍을 만나면 전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트럭 전선 전선 추락 대형 트럭 프리웨이 동쪽

2023.11.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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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드라이버 구합니다"

샌디에이고에 진출한 중견 식품업체 '하버 마린(대표 김준도)'이 냉장 및 냉동식품을 배달할 약간 명의 트럭 드라이버를 찾고 있다.     해산물 공급업체인 하버마린은 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1월 초에 오션사이드에 창고를 마련하고 샌디에이고 지역의 일식당 등 거래 식당에 직접 식품 배달을 해주고 있다.     이 회사에 취업이 되면 수습 기간을 거친 후부터 의료보험과 401K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연락처:(213)305-0658 / 김원규 이사드라이버 트럭 트럭 드라이버 중견 식품업체 샌디에이고 지역

2023.11.17. 19:09

한상대회 화제 기업(2) BANF "타이어 데이터 활용해 안전·연비 개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가장 시선을 끈 이벤트 중 하나가 스타트업 피칭 대회였다. 320개 스타트업 회사들이 응모한 가운데 최종 결선에 오른 18개 팀이 독자 개발한 기술 및 제품을 홍보했고 투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에 나섰다.   10개 팀이 각축을 벌인 오프라인 피칭 부문에서 실시간 타이어 데이터 측정 i센서 시스템을 들고나온 BANF(banf.co.kr)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BANF의 유성한 대표는 “미국은 ‘물류의 나라’다 보니 트럭의 타이어 관련 이슈가 다양하고 많아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소규모 스타트업이 문제를 인지하고 독자적 기술로 해결책을 찾고 있다는 점과 미국 현지 관련 업체들과 이미 협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유 대표에 따르면 독자 개발한 i센서 시스템은 거리 적응형 동력 기술을 활용해 차량이 이동하는 동안 타이어의 내외부 상태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타이어의 공기압, 마모도, 휠얼라인먼트, 마찰계수, 적재량, 노면 정보 등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차량 운전자가 타이어 성능을 최적화하고 결함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타이어 안전관리 솔루션이다.   유 대표는 “노면 정보를 활용한 기술은 현재 한국 내 지방자치단체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 자동차업체, 타이어업체, 자율주행업체 등과도 데이터 수집,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서 65억원 정도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미국서도 투자받고 싶은데 이번 대회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ANF의 송지영 매니지먼트 책임은 “타이어 관리 시스템이 아직 없다. 저희 원천기술로 타이어부터 차량 관리는 물론 도로 상태 분석 등 트럭업체들이 안전뿐만 아니라 연비까지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내달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프로토타입 서비스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전기공학과 출신인 유 대표는 “자율주행 시대에는 운전자 과실이 사라짐에 따라 타이어 관련 문제가 더 확대될 수 있는데 타이어 데이터를 활용해 무게 측정 등 응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분야가 상당히 많다. 데이터를 오픈해 물류 정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한상대회 화제 기업(1) 더터치온 "버튼 누르면 라면 자동 조리…견본품까지 완판" 한상대회 화제 기업(2) BANF "타이어 데이터 활용해 안전·연비 개선" 한상대회 화제 기업(3) 케이존 "골칫거리 '아마존 반품' 처리해 드립니다" 한상대회 화제 기업(4) 마음AI “단순 반복 업무 AI휴먼에게 맡기세요” 한상대회 화제 기업(5) 씨어스 "자체 개발 EV 충전기로 미국 진출"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상대회 데이터 타이어 안전관리 타이어 성능 트럭 연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BANF 반프 유성한 WKBC

2023.10.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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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계, 대형 트럭으로 134번 Fwy 막고 시위

    수백 명의 시위대가 10일 밤 글렌데일 지역 134번 프리웨이 차선을 막고 자신들의 주장을 외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시위는 아르차흐 공화국의 위기와 관련해 정치인과 언론 매체,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아르메니아계 시민들이 주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센트럴과 브랜드 애비뉴가 만나는 곳의 프리웨이 동쪽 방면 차선을 대형 트럭으로 전면 차단한 뒤 애덤 시프 연방 하원의원에 대해 자신들에 대한 지지를 요구하는 게시물을 설치했다.   이들 시위대는 최근 애덤 시프 의원 사무실에 가서도 시프 의원이 더 적극적으로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강력한 지지를 연방 의회와 행정부를 상대로 전달해달라는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차흐 공화국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두 나라 사이에 위치한 아주 작은 나라로 두 나라 사이의 분쟁 때문에 크고 작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르차흐 공화국 국민의 약 95%는 아르메니아계가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아제르바이잔 측은 아르메니아로 통하는 유일한 육상 통로인 라츤 회랑(Lachin corridor)을 봉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필품과 농수산물 등 필요한 물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아르차흐 국민들이 일상 생활에 적잖은 불편을 겪고 있다.    시프 의원은 이 같은 봉쇄를 종식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일부 아르메니아계 시위대는 그 정도의 표현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시위대가 이날 시위 행사에서 내건 현수막에는 "애덤 시프는 우리를 무시하지 말라", "생명 길을 개방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한편 이날 시위로 글렌데일 일대는 밤 11시 넘어서까지 큰 교통혼잡을 빚었다.  김병일 기자아르메니아계 트럭 아르메니아계 시민들 일부 아르메니아계 아르메니아계 대형

2023.08.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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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에어컨 고장으로 개 12마리 사망

지난 주말 트럭 에어컨이 고장나며 개 12마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애틀랜타의 유기견 보호소 '라이프라인 동물 프로젝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입양 행사로 개들을 운반하던 도중, 에어컨이 고장으로 인해 현장에서 개 11마리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라이프라인은 유기견들이 타주로입양 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데려가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운송 중 한 시간마다 개들의 상태를 살피며 주의를 기울였으나, 마지막 체크 후 에어컨 장치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보호소는 설명했다.   운송팀은 현장에서 응급 구조 키트를 사용하여 개 22마리를 구할 수 있었으나, 현장에서 11마리가 사망했다. 두 마리는 즉시 인근 수의사에게 이송됐으며, 한 마리를 현재 안정을 찾은 상태이며, 다른 한 마리는 사망했다.     보호소는 이 사고를 알리며 "이 비극은 우리 모두를 뼛속까지 뒤흔들었다"며 "이 비극을 커뮤니티에 알리고 싶었다. 여러분이 우리 팀을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호소 측은 숨을 거둔 개들을 기리기 위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철야 기도회를 연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에어컨 트럭 트럭 에어컨 에어컨 장치 도중 에어컨

2023.08.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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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트럭으로 문 부수고 물건 훔쳐

    범죄가 점점 집단화하고 대범해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새벽 버뱅크에서는 최소 10명의 절도 용의자들이 픽업트럭을 이용해 업소 출입문을 부수고 물건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오전 1시 30분경 3500 매그놀리아 불러바드에 위치한 고급 의류 전문점 '매그놀리아 파크'에서 일어났다.   감시 카메라에 찍힌 녹화 영상을 보면 최소 10명 정도 되는 용의자들은 픽업트럭을 후진해 업소 출입문을 부순 뒤 가게 안에 있는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들은 도로와 업소 출입문 사이에 있던 대형 콘크리트 의자와 쓰레기통을 옮기고 대형 나무도 거의 넘어뜨리려 하는 등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모습을 보였다.     용의자들은 약 10분 정도 진행된 약탈 시간에 후디와 모자를 포함한 의류 제품 약 7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훔쳐 갔다.   범행 후 용의자들은 여러 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도주했고 업소 출입문을 부수는데 사용했던 픽업트럭은 도주 과정에서 버렸다. 픽업트럭은 이후 도난 차량으로 드러났다.      김병일 기자트럭 물건 업소 출입문 절도 용의자들 매그놀리아 파크

2023.05.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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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서 정신질환 노숙자 트럭몰고 돌진…최소 8명 부상

13일 브루클린 베이리지에서 유홀(U-haul) 트럭이 보도로 돌진하면서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웽 소(Weng Sor.62)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선셋파크 쪽으로 트럭을 몰고 달아나다 레드훅에서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 차량이 해당 트럭을 막아서고 있다.     [로이터]브루클린 트럭 돌진 유홀 정신질환 정신질환 노숙자 해당 트럭

2023.02.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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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트럭 이용 ATM 훔쳐…새벽 오렌지 주유소서 범행

최소 2명의 절도범이 픽업 트럭을 이용, 주유소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째로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오전 5시30분쯤 이스트 링컨 애비뉴의 ‘앤섬 오일’ 주유소에서 벌어졌다.   절도범은 강화 유리가 설치된 뒷문 틀을 도구로 비틀어 열고 내부로 침입했다.   이어 ATM에 줄을 매달고, 흰색 픽업 트럭과 연결한 뒤 곧바로 차를 몰아 ATM을 매단 채 도주했다.   이 모든 과정은 불과 수분 만에 이루어졌다.   주유소 측은 ATM에 6000달러가 들어있었으며 파손된 뒷문까지 합친 총 피해 규모는 약 1만5000달러라고 밝혔다.   주유소 관계자는 지난달 레드랜즈의 앤섬 오일 주유소가 이번과 비슷한 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던 점을 들어 당시와 동일한 절도단의 소행일 것으로 추정했다.   헌팅턴비치에서도 지난달 3명의 절도범이 이발소의 ATM을 훔쳐간 바 있다.절도범 트럭 절도범 트럭 이용 주유소 픽업 트럭

2023.02.13. 13:48

트럭, 수퍼마켓 돌진 8명 부상

샌버나디노 카운티 리알토 (Rialto) 지역의 스테이터 브라더스 수퍼마켓에 트럭이 돌진해 최소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알토 경찰국은 10일 오전 9시 46분쯤 한 남성이 운전하던 트럭이 마켓으로 돌진해 계산대까지 들이받으면서 많은 사람이 다쳤다. 운전자는 올해 74세인 들로리스 존스로 밝혀졌는데 그는 경찰에 트럭을 주차하려다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존스가 음주나 약물 운전을 한 것으로는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수퍼마켓 트럭 트럭 수퍼마켓 리알토 경찰국 카운티 리알토

2022.10.10. 20:04

물류적체 풀렸지만 트럭이 없다

#. 토런스에 물류창고를 둔 한 한인 통관업체는 요즘 고객 주문처리에 한시름 놓고 있다. 이 업체 대표는 “올해 초만 해도 한국에서 물건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 한 개(1TEU)를 주문하면 화물선이 LA항까지 도착해 부두 하역까지 두 달은 걸렸다”며 “지금은 화물선 운송에서 부두 하역까지 약 3~4주가 걸린다. 항만 적체현상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말했다.   #. 한인 트럭킹 B업체는 3개월 사이 줄어든 일감으로 한인 통관업체 홍보가 한창이다. 연초에는 밀려드는 주문에 갑의 위치였다면 요즘은 다시 을이 된 상황. B업체 대표는 “최근 트럭킹 회사가 주문을 골라 받던 상황이 바뀌었다. 통관업체 등이 부두에서 컨테이너를 실어올 트럭까지 직접 구해야 하는 구조가 돼 거래처 홍보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LA-롱비치항 등 항만 물류 적체 현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관련 업체도 물류운송이 빨라지자 모처럼 활기를 띤 모습이다. 다만 항만 적체 현상이 완화된 가운데 항만 철도 및 트럭 운송노조 파업이 다시 시작돼 예단은 섣부르다는 지적이다.   한인 통관업계에 따르면 LA·롱비치항 물류 적체 상황이 연초와 비교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라고 한다. 연초만 하더라도 컨테이너를 운송할 ‘화물선’ 예약 잡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화물선을 예약해도 컨테이너 선적, 해상 운송, 하역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이 걸렸다. 화물선이 LA·롱비치항에 도착해도 부두 접안을 위해 해안에서 한 달가량 둥둥 떠 있는 일도 예사였다.   통관업체 ‘CHB inc’의 줄리아나 림 통관사는 “항만 상황이 봄보다는 확실히 좋아졌다”며 “현재 한국에서 1개 컨테이너 운송을 발주해 8월 10일 선적한다면 LA항 예상 도착시기(ETA)는 8월 30일~9월 5일로 나온다. 더는 항구 앞바다에 대기할 필요가 없어 화물선 도착 후 일주일 뒤면 트럭으로 컨테이너를 실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만 적체가 해소된 가장 큰 이유는 연방 행정부의 LA·롱비치 항만 적체해결 긴급조처,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이 3개월 봉쇄가 꼽혔다.   실제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는 지난 14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 LA·롱비치항 등 미국 서안으로 화물선이 떠날 경우 지연되는 일수가 1월 평균 10일에서 지난 5월 5.3일로 줄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이  LA·롱비치항 도착 후 부두 접안까지 대기시간도 지난 3월 평균 210시간에서 지난 6월 38시간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LA타임스도 LA.롱비치항 적체 완화를 전하며 물류 공급 시스템이 예년처럼 ‘정상’을 되찾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코리안 쉬핑가제트도 태평양상선협회(PMSA)를 인용해 지난 5월 LA·롱비치항 수입 컨테이너 하역 후 트럭 반출까지 평균 5.34일이 걸려 연중 가장 짧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상 물류적체 완화와 달리 한인 통관업체는 수입 컨테이너 부두 하역 후 트럭 지상운송까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B통관업체 관계자는 “요즘 화물선 한 척은 기존보다 두 배나 많은 컨테이너 1000개를 운반할 정도로 커졌다”며 “기존에는 항만사나 선사가 제공하던 ''컨테이너 운송용 받침 트레일러 섀시(Chassis)''도 통관사가 직접 구해야 한다. 부두 야적장에 쌓인 컨테이너는 많고 트럭에 연결하는 컨테이너 섀시는 동이 났다. 부두에서 컨테이너를 트럭으로 빼오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전했다.   NGL 트랜스포테이션 노상일 대표는 “항만 물류적체가 풀렸다고는 하지만 트럭으로 컨테이너를 빼오는 것은 큰 변화가 없다. 우리 회사는 운송용 받침 트레일러를 900개 확보해 상황이 낫지만 그렇지 못한 회사는 부두 야적장에서 일주일 이상 기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기념일 전후 시작된 항만 및 철도 운송노조 파업 등은 LA·롱비치 항만 적체 재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달 LA·롱비치항 철도화물 처리 기간은 평균 11.3일로 다시 늘었다. 항만 및 철도 노조는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7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독립계약자 구분 강화법(AB5) 시행으로 트럭 운전기사 7만 명도 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주트럭킹협회(CTA)는 “독립계약자인 트럭커들이 (근무환경 악화에 반대하며) 운전대를 놓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는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김형재 기자물류적체 트럭 트럭 운송노조 한인 트럭킹 컨테이너 운송

2022.07.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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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사 모시기…월마트 초봉 11만불

월마트가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 문제 해소를 위해 트럭 운전사의 초봉 대폭 인상, 자체 운전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밝혔다.     자체적으로 운송 트럭을 운영하는 대형 소매업체 중 하나인 월마트는 입사 1년 차 트럭 운전사의 초봉을 9만5000달러에서 최대 11만 달러로 올린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평균 초봉이 8만8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최저 8%에서 최대 25%가 오르는 셈이다.   월마트는 근무 기간, 지역 등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는 기존 직원들 가운데 트럭 운전 면허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12주 간의 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월마트는 “급여와 교육에 대한 투자는 트럭 운전사들에 대한 복지 향상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는 전국적으로 5만 명 이상의 직원 고용 계획 공개 이후 공개됐다.   월마트는 배달과 온라인 주문 증가 등으로 인력 부족 상황이 발생하자 지난해 트럭 운전자 등 4500명 이상을 새로 고용한 바 있다. 현재 월마트에 고용된 전체 트럭 운전사는 1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장거리 트럭 운전사의 평균 연봉은 2020년 4만7000달러에서 2021년 5만2240달러로 올랐다.     한편, 미국 내 유통 화물의 70%가 트럭으로 처리되고 있어 트럭 운전사 부족 사태는 공급망 혼란의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 동안 트럭 운전은 장기간 집을 떠나야 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반면, 보수는 낮아 이직율이 높은 직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트럭 업계에 따르면 운전사 확보를 위해 급여 인상 등 혜택을 확대하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부족한 운전사 수는 8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낙희 기자월마트 트럭 운전사 트럭 운전사 연봉 NAKI 박낙희

2022.04.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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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기사 백신 의무 반대 시위 지지 겨우 32%...62%가 반대

 오타와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백신접종 의무화를 반대하는 트럭 운전자들의 시위가 교통정체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데, 많은 캐나다 시민들도 이들의 행위를 이기주의적인 발상에서 나왔다고 보고 있다.   설문조사 기관인 Leger가 8일 발표한 자유수송차량(FREEDOM CONVOY) 시위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2%가 이 시위를 지지하는 반면 62%의 응답자는 반대를 표했다. 7%만이 모르겠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표했다.   지지를 다시 강한 지지를 보면 17%, 어느 정도 지지가 15%로 나뉘고, 반대는 강한 반대가 47%, 그리고 어느 정도 반대가 15%로 결국 국민의 거의 절반이 아주 강력하게 이번 시위에 대해 반대를 표했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가 지지가 2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반대로 반대가 65%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지가 가장 많은 주는 알버타주로 40%, 그리고 마니토바/사스카추언주가 36%였다.   이 시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이번 차량 시위는 자신들만 생각하는 아주 소수의 행동으로 현재 대유행으로 인한 고통 받는  캐나다인 다수가 아니다라'는 항목에 65%로 가장 높은 동의를 표했다.   이어 '오타와의 차량시위는 백신 의무화나 대유행 봉쇄조치와 관련된 것이 아니다. 극우 우월주의자들이 사회에 대해 혼란을 야기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항목에 57%가 동의했다.   또 52%는 '2021년 1월 6일 미국 워싱턴의 캐피탈 빌딩 습격 사건을 상기시킨다'고 대답했다.   이런 항목에 대해서도 BC주는 가장 높은 동의를 하며 이번 트럭 운전자의 차량 시위에 대한 반감을 크게 보였다.   이번 조사는 Lege 오피이언 패널을 대상으로 했으며, 설문에 1546명이 참여했다. 표준오차는 ±2.49%이다.   표영태 기자반대 트럭 의무 반대 백신접종 의무화 백신 의무화

2022.02.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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