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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국학교, 한연성 신임 이사장 선출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 이사회(이사장 이청영)는 21일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JUB한국문화예술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연성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윤영실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사업.재무보고 등은 2주 전 개최된 1차 회의에서 마무리 한 관계로 2차에서의 안건은 신임 이사장 인준이 전부였다. 정현숙 재무이사가 즉석에서 추천에 따라 진행된 투표에서는 재적이사 27명 중 25명의 찬성으로 한연성 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제10대 한연성(62)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청영 이사장은 “그동안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아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후세들에게 정의와 책임, 그리고 투명한 절차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교육기관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연성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사님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면서 “한글학교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한글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글학교협의회 집행부가 좀더 활기찬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 신임 이사장은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제16대 회장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19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한국학교 워싱턴 신임 이사장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한연성 신임

2025.06.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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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어바인 한국학교 종업식

남가주 어바인 한국학교 종업식 및 졸업식이 지난달 31일 제프리 트레일 미들에 열려 감사와 격려의 시간이 됐다. 이날 150여명의 학생들과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습발표회도 함께 열렸다. 우수 성적 학생들이 상장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문의: (909)618-3128   [남가주 어바인 한국학교 제공]한국학교 게시판 어바인 한국학교 남가주 어바인 jeffrey trail

2025.06.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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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학부모 감사모임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가 지난 26일 오전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1층 강당에서 2024~2025학년도 학부모회 임원진과 간식을 준비한 모든 학부모를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조찬 모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한국학교를 위해 봉사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나누고 격려했다. ▶등록 문의: (760) 490-8333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2025.04.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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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받아쓰기 대회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가 지난 19일 교내 받아쓰기대회 우수학생 시상식을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강당에서 가졌다. 받아쓰기 대회는 12일 열렸다. 각학년의 최우수 학생은 1학년 강시우, 임지훈, 3학년 김아루, 우수상 학생은 2학년 이로사, 이창민, 5학년 윤나리, 장려상 학생은 1학년 윤영준, 이유나, 이지나 이며, 3학년 이 윤 학생이 만점을 받았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2025.04.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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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한국학교 학생들의 만세 삼창

학생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토요일 아침 한국학교에 온다. 특히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2세 엄마들도 자녀들을 교실에 들여보내며, 젊은 부모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의와 집념을 엿볼 수 있다. 주말 아침, 충분히 휴식하고 놀 수 있는 시간임에도 한국어 교과서를 펴고 앉아 있는 아이들을 보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하다.   풀러턴 한국학교는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10개 한국학교 중 가장 많은, 약 350명의 학생이 다니는 대규모 학교다. 교장 선생님은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선생님들에게도 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는 분이다. 그 따뜻한 리더십 아래 학교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정을 쏟는 선생님들, 그리고 탁자를 직접 옮기고 무거운 물통을 들며 학생들의 간식을 준비하는 학부모 회장님의 솔선수범은 학교의 든든한 힘이다.   올해 풀러턴 한국학교의 3.1절 기념행사는 예년과는 조금 달랐다. 1교시에는 학생들이 태극기를 직접 만들었다. 음과 양을 나타내는 붉은색과 푸른색을 도안에 색칠하고, 하늘, 물, 불, 땅을 상징하는 사괘에 정성껏 검은색을 채우며 태극기에 담긴 깊은 뜻을 배웠다.   2교시에는 유관순 열사 역할을 맡은 선생님께서 태극기가 그려진 흰 티셔츠에 검정 치마를 입고 선두에 섰고, 학생들과 TA, 교사들은 흰 상의와 검정 바지 또는 치마를 입은 채 손수 만든 태극기를 흔들며 교내를 행진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마지막으로 교무실 외벽에 부착된 큰 태극기 앞 간이 연단에 모여 애국가를 제창한 뒤, 교장 선생님께서는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학교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모두 큰 목소리로 “만세” 삼창을 외치며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모국을 떠나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멕시코 등지에서 독립자금을 모았던 선열들의 애국 활동은 더욱 뜻 깊다. 특히 도산 안창호 선생이 남긴 “오렌지 하나도 정성껏 따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길이다”라는 말씀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문학 역시 그 시대를 반영한다.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에는 만주 일대에서 항일 투쟁을 벌이던 독립군의 의지와 고향을 떠난 동포들의 고달픈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주갑이 아제’는 만주에서 홀로 벌목일을 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한다. 강물에서 목욕한 여윈 몸에 베옷을 걸친 채, 학의 날개짓 같은 몸짓으로 참담한 현실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구구절절한 소리로 풀어낸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한 민중의 삶과 소망이 애절하게 표현되어 있다.   또한,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7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의 시는 일본 경찰의 감시 대상이었다. 모국이란 무엇일까. 필자는 한국의 학교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보다, 이곳 한국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애국가를 부를 때 더욱 깊은 울림을 느낀다. 첫 소절부터 눈시울이 젖는 경험을 하곤 한다.   먼 조국의 태극기를 직접 그리며, 선열들처럼 함께 만세를 외치는 한국학교 학생들의 가슴 속엔 분명 새로운 씨앗이 심어졌을 것이다. 권정순 / 풀러턴 한국학교 교사열린광장 한국학교 학생 이곳 한국학교 대한독립 만세 한국어 교과서

2025.03.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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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국학교 동화·낱말대회

  한국어 문해력과 맞춤법 실력을 겨루는 동화 및 낱말대회가 지난 22일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동화 대회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세종대왕, 유관순 등 역사적 인물을 다룬 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금상은 붓꽃반 이하윤양이 차지했다.   제30회 낱말대회도 이날 함께 열렸다. 예선 심사를 거친 25명 학생들이 어휘력과 맞춤법 등 한글 능력 전반을 겨뤘다. 1등상 수상자는 꽃동산반 김윤아양이다.     심준희 한국학교 교장은 "대회를 통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선조의 삶에서 나라와 이웃 사랑의 교훈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현주 법률사무소가 대회를 후원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한국학교 애틀랜타 한국학교 대회 개최 한국학교 교장

2025.03.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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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한국학교 3·1절 특별 수업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3·1운동 자유와 독립을 향한 외침’ 이라는 주제로 각 학년 별 특별 수업을 갖고 글짓기 대회 수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유치반 심비, 이하경, 잭워커, 1학년 김수아, 최한결, 하선, 2학년 김서진, 정상예, 3학년 윤아영, 엘리나, 전환희, 5학년 윤나리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독립운동가 유관순 독립운동 정신 남가주 리버사이드

2025.03.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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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운영자 심포지엄 및 간담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 협의회(회장 정광미)는 지난 2일,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학교 운영자 심포지엄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 운영'을 주제로 40개교 대표자가 현장에 참석했으며, 4개교가 온라인으로 참석해 총 44개교에서 60여명이 참석해 하이브리드로 이뤄졌다.     구영실 교육원장(워싱턴한국교육원)은 신년 메세지를 통해 "현재 가장 많은 한국학교 학생 수를 보유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교육원의 운영상황고 지원금 신청시 유의할 점, 지난 해 지원사항 및 향후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혜영 교수(아메리칸 대학)가 한국학교를 통한 이중언어구사능력 자격증( Seal of Biliteracy) 취득사례 발표와 함께 참가자들과 이를 위한 한국학교의 적극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한국학교 심포지엄 한국학교 운영자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 간담회 개최

2025.02.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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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신나는 한국학교 설날잔치

  신나는 한국학교(교장 위재국)가 지난 24일 팔로알토 소재 월터 헤이스 초등교 강당에서 설날행사를 개최했다. 영어권 학부모들은 난생 처음 자녀들로부터 세배를 받고 감격스러워했다. 신나는 한국학교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수업을 하고 있다.     [신나는 한국학교 제공]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한국학교 게시판 한국학교 설날잔치 초등학교 강당 영어권 학부모들

2025.01.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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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국학교 설날 잔치

  토런스 소재 남가주 페닌슐라 한국학교(교장 신미경)는 지난 25일 설날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떡국을 나누고, 한복을 차려입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전통 세배 예절을 가르쳐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학생들은 다채로운 전통 놀이를 통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의: (310)920-9893   [페닌슐라 한국학교 제공]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페닌슐라 한국학교 페닌슐라 한국학교 남가주 페닌슐라 설날 한국

2025.01.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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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의 어머니’ 허병렬 선생 백수연

 한국학교 어머니 선생 백수연

2025.01.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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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나의 영웅”…대상은 3학년 김아루 학생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에서는 12월 14일 교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학년별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가해 팽팽한 실력을 겨뤘다.     1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유치 반은 ‘가장 행복했던 날’, 1학년은 ‘나를 보여줘’, 2학년은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 3학년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 고급반은 ‘나의 인생’, 헤리티지 반은 ‘나에게 한국어 공부는 어떤 의미인가?’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이었다.     초급반 강선정 교사는 “학생들이 많은 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여러 가지로 배울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급반 이나라 교사는 “표현력과 발음이 많이 발전했음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고, 학생들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대상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발표한 3학년의 김아루군이 차지했는데 할아버지를 존경하는 이유를 진솔하게 표현하며 유창한 말하기 실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군은 이민가족 가장으로 가족을 지키고 사랑을 나눠준 할아버지에게 진한 사랑과 용기를 배웠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최우수상은 ‘나의 인생’(중급반 서조이), 3학년 서사랑, 2학년 이로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유설, 한예담, 이효은, 전해나, 김현진, 이윤, 이재희, 장려상에는 유한, 강시우, 윤영준, 윤나리, 노력상은 이유나 학생이 받았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1월 4일 개학을 하고 현재 2학기 등록을 받고 있다.     ▶ 문의: (760) 490-8333, www.kiscla.org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대상 리버사이드

2024.12.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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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망 한국학교 '김치 만들기' 행사

  샌디에이고 새소망 한국학교(교장 이영숙)는 지난 13일 '김치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연방정부가 매년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 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교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배추김치 20포기를 맛깔스럽게 담갔다. 참가자들은 이날 만든 김치를 저녁 식사 때 서로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은 김치는 각 학생의 가정에 골고루 배분됐다. 사진은 이 학교 이우영 교사가 김치 만들기를 지도하는 모습.   [샌디에이고 새소망 한국학교 제공]한국학교 새소망 새소망 한국학교 샌디에이고 새소망 배추김치 20포기

2024.12.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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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국학교, AARC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전달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는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아시안아메리칸리소스센터(AARC, 대표 지수예)에 학생회 이름으로 기탁했다.   지난 7일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둘루스 랜들로프 중학교에서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식료품 일체와 학생들이 모은 1460달러를 센터에 전달했다. 지수예 AARC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시적소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현금 모금액은 임대료를 낼 수 없는 싱글맘 지원에 활용할 것”으로 밝혔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AARC에 성금을 전해왔다. 심준희 교장은 “아이들이 주는 기쁨을 알 수 있도록 교육적 차원에서 자선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한국학교 애틀랜타 한국학교 연말 이웃사랑 성금 전달

2024.12.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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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한식요리 체험 수업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23일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1층 강당에서 한국 음식 문화 체험 수업을 실시했다. 각 학년별로 재료를 준비해 전교생이 참하는 한식을 만들기 행사다. 이날 학생들은 떡꼬치, 떡볶이, 김밥, 붕어빵, 김치부침개 등을 정성껏 만들었다. 체험 행사가 끝난 뒤 학년별로 만든 음식을 차려 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남가주 리버사이드

2024.11.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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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성료…SD·리버사이드 8개교 참가

샌디에이고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연수회가 지난 2일 소망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백기환)와 샌디에이고 지역협회(회장 이영숙)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연수회에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운영되고 있는 8개 한국학교의 60여명의 교사와 관계자들이 참석, 전문 강사들로부터 한국어 교육의 최신 트렌드를 배우고 컴퓨터 시스템을 통한 학사관리 방법과 흥겨운 최신 동요까지 습득했다.   특히 학교와 일상 생활에서 한국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어린 자녀들에게 쉽고 재미 있게 한국어를 지도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참가 교사들의 이해를 크게 도왔다. 이날 연수회에 참가한 로컬 한국학교는 다음과 같다. ▶갈보리 한국학교(교장 윤진이) ▶뮤리에타 한국학교(교장 김정희) ▶새소망 한국학교(교장 이영숙) ▶소망 한국학교(교장 박혜령) ▶아름다운 교회 한국학교(교장 김사라) ▶아미쿠스 한국학교(교장 백송이) ▶팔로마 한국학교(이경범) ▶한빛 한국학교(교장 최성애)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새소망 한국학교 팔로마 한국학교 갈보리 한국학교

2024.11.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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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한국학교 공개수업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26일 2024~2025학년도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각 학년별 수업은 모음·자음 복습, 카나페 만들기, 본인 소개 책만들기, 안용복의 독도 지킴 역사를 담은 동영상 시청, 인터뷰 연습 등으로 진행됐다. 참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제공]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2025학년도 공개수업

2024.10.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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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 한국학교, 제23회 백일장 및 ‘시가 있는 그림 대회’ 개최

 한글 창제 581돌을 맞이하여 재미한국학교(NAKS) 남서부협의회(회장 서양지) 주최의 제23회 백일장 및 ‘시가 있는 그림대회’가 지난 5일에 협회 소속 각 한글(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백일장에는 총 120명이 참가했고 77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시가있는 미술대회에는 총 1,4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창작 작품들을 지난7일까지 접수를 받아 14일부터 18일까지 3명의 심사위원이 나눠서 심사한 후 18일에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미술대회는 같은 날인 7일까지 받은 작품들을 심사해 12일에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백일장과 그림 문예 창작 대회는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과 문학 및 예술 창작성과 재능을 향상, 고무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학생들은 백일장에 산문과 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창작했고 미술대회에는 한 편의 미술 작품과 함께 시를 창작해서 제출했다. 백일장의 주제는 각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다섯 가지를 정해서 학생들이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창작하도록 했다. 토요일 반은 △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 선생님 △ 산 △ 마음 △ 기다려지는 날 등 다섯 가지 주제였으며, 일요일 반은 △ 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유 △ 한글학교 △ 바다 △ 마음 △ 보고싶은 사람 이었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 소꿉놀이 △ 풍물놀이 △ 모두의 행복을 빌며 △ 우리 편 힘내라-동채싸움놀이 △ 얼쑤 △ 추석날 △ 오리 등 일곱 개의 시 중 한 편을 선택해서 주제를 삼고 작품을 창작했다. 백일장 심사위원으로는 김양수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장, 한국아동문학 동시와 한국아동문예 동시조 문학상 이력의 김정숙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 및 한국아동문예 동시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는 방정웅 전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장이 수고했다. 시가있는 그림대회 심사는 서울대 미대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진경 탑 아트 스튜디오(Top Art Studio) 원장이 맡았다. 백일장 심사위원들은 “글의 기본이 되는 제목, 맞춤법과 구조, 문맥의 일관성 등과 함께 자신의 주장이나 느낌을 어떻게 감동을 주는 글로 잘 표현했는지 살펴보았다”고 심사 기준에 대해 말하며, “이민 자녀들의 소박한 꿈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어서 흐뭇했고 한국학교의 놀라운 영향력과 K문화의 세계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심사 소감을 말했다. 시가 있는 그림대회 심사를 맡은 김진경 원장은 “우리 자녀들이 문학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고 그림과 시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심사는 각 주제를 잘 살리면서도 정성껏 상상력을 발휘해 그린 작품들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밝혔다. 심사는 중고등부, 초등부, 유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백일장에서는 시부문 고등부 장원에 비전한국학교 이승아, 중등부 장원에 뉴송한글학교 정소영, 초등부 장원에 뉴송한글학교 유하엘에게 각각 돌아갔다. 산문 부문에서는 알칸사한국학교 왕빛나, 중등부에 뉴송한글학교 엄지우, 그리고 초등부에 영락한글학교 오혜진이 각각 장원을 수상했다. 시가있는 그림대회 대상은 중고등부에 새날한글학교 이시온, 초등부 고학년에 뉴송한글학교 여지완, 초등부 저학년에 뉴송한글학교 정윤하, 그리고 유치부에 중앙한글학교 홍희라에게 각각 돌아갔다.                     〈캐서린 조 기자〉한국학교 남서부 백일장 심사위원들 그림대회 심사 이번 백일장

2024.10.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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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한국학교 동요 축제

북가주 지역 ‘신나는 한국학교(교장 위재국)’는 지난 4일 월터 헤이스 초등학교에서 ‘한글날 맞이 온가족 한국 동요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영어권 학부모들을 위해 한영 이중언어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과 가족들은 다양한 동요를 부르며 축제를 즐겼고, 청춘합창단이 나서 특별 공연도 했다.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신나는 한국학교 제공]사설 한국학교 한국학교 동요 완료 게시판 한국 동요

2024.10.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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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한국학교 한글날 축제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는 지난달 28일 제6회 한글날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행사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외운 동시를 발표하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애틀랜타 교육원이 주최하는 '독도 교육 주간'을 맞아 제1회 '독도 4행시'와 '독도 그리고 설명하기' 대회를 열기도 했다. 우승자들에게는 기프트카드가 주어졌다. 한국학교 독도 한국학교 독도 독도 교육 독도 4행시

2024.10.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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