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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상 무료 건강검진…27일(금) LA 한인회관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 검진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LA한인회관에서 시행되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15번째를 맞은 이번 건강검진은 자궁경부암, 요로감염, 유방암 검사 등 7가지 검사와 각종 부인과 질환 상담이 진행된다. 유방암 검사의 경우, 40~65세 여성 중 최근 1년 내 검사받지 않은 사람만 대상으로 한다. 나머지 검사는 21~65세 여성 중 최근 3년 내 검사받지 않은 사람에 한해 실시된다.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한인회 측은 최대 30명까지 받는다. 검진은 보험 여부 또는 이민 신분 상관없이 모두 무료다.     검진 결과는 검진 실시 병원에서 당사자에게 직접 통보할 예정이다.     ▶예약 및 문의 : (323)732-0700, (213)999-4932 김경준 기자게시판 la한인회 건강검진 무료 건강검진 la한인회 무료 건강검진 실시

2025.06.25. 17:46

사관학교 입학설명회…14일 10시 LA한인회관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오는 14일 한인 청소년들의 사관학교 입학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 사관학교 입학설명회(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 LA 한인회관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해군사관학교 입학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해군사관학교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입학절차와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또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실 관계자도 참석해 사관학교 입학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무료이다.     다만, 5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 예약이 필수다. 한편, 한인회는 추후 육군, 공군 등 사관학교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링크 : https://forms.gle/KiNBWY2tvsFtyhKg7   ▶문의 : 헬렌 김 한인회 차세대위원장 (213)444-3535 김경준 기자입학설명회 la한인회 해군사관학교 입학 사관학교 입학설명회 la한인회 사관학교

2025.06.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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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산 상속 무료 상담…LA한인회·대륙아주 협약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한인들의 한국 내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한국의 대형 로펌인 대륙아주와 무료 법률 상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인회는 지난달 30일 이번 협약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이를 통해 한인들이 한국 내 재산 및 상속, 사업 분쟁, 가사 문제, 의료 관련 분쟁 등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LA총영사관에서 일부 법률 상담이 제공돼 왔으나, 보다 심도 있는 전문 상담이 부족해 한인들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왔다고 한인회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한인 사회의 수요를 반영해 추진된 것이다.   법률 상담 이용을 원하는 경우, LA한인회 사무국([email protected]/(323)732-0700/(213)999-4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MOU를 체결한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지난 2009년 합동법인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250명 이상의 한국 및 외국 변호사, 60여 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한국 10대 대형 로펌 중 하나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매년 우수 로펌으로 선정되고 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la한인회 대륙 la한인회장 김용호 la한인회 사무국 한국 법률

2025.06.0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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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이 전하는 건강 지식…29일 6시 한인회관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오는 29일 건강 세미나 ‘약사가 들려주는 건강 이야기’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6시 LA한인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사 고상온, 임유미, 안재돈씨가 참석해 인슐린 저항성과 자가포식, 영양제 선택방법, 영양제의 필요 이유 등 최신 건강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 이후에는 3명의 약사가 직접 한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강사로 나서는 약사 중 고상온 씨는 구독자 수가 무려 193만 명이나 되는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를 운영 중인 한국 유명 건강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사전예약 문의 : (323)732-0700, (213)999-4932 김경준 기자게시판 la한인회 세미나 la한인회 약사 건강 세미나 건강 이야기

2025.05.21. 20:50

“한국문화 체험해보세요”…9~11학년 한인학생 모집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설 한인 학생들을 모집한다. 항공 요금, 숙식, 여행자 보험 등 모든 비용은 ‘1800달러’다.   LA한인회 측은 29일 한인회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LA카운티에 사는 9학년(2011년생)부터 11학년 학생 ▶다양한 한국 일정을 함께하는 데 건강상 문제가 없는 학생 ▶한국 문화, 역사, 안보, 지역사회 봉사 등에 관심 있는 학생이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최대 45명까지다.   지원자는 신청서를 LA한인회 홈페이지(www.kafla.info)에서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뒤 자기소개서(영어와 한글), 여권 사진, 유효한 여권 사본, 재학증명서(학생증) 등을 5월 13일까지 LA한인회에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6월 17~25일(8박 9일)까지 서울 일대를 포함한 경기도 여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등을 돌아보게 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세종대왕 영릉, 한옥마을, 재래시장, 전동성당 등 한국의 여러 주요 사적지 등을 돌아보게 된다. 이 밖에도 모내기, 감자 수확, 수상 스포츠, 도자 체험, 드론 축구, 병영 체험 등을 경험하고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전주전통문화고등학교 등의 학생들과도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나’가 항공권을 일부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했다. LA한인회는 서류 검토 등을 거친 뒤 선정된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 중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뒤 귀국 일정을 변경할 경우, 시기에 따라 운임 차액이 적용된다.   ▶문의: (323) 732-0700 글·사진=김경준 기자한국문화체험 la한인회 la한인회 홈페이지 la한인회 내달 한국문화 체험

2025.04.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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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 백신 마지막 접종…28일 LA 한인회관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무료 독감 및 코로나 19 백신 마지막 접종을 시행한다.     팬데믹 직후부터 4년간 총 37차례 백신 접종을 이어온 한인회는 이번 접종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백신은 보험 및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예약자에 한해 진행된다. 코로나 백신의 경우 6세 이상이어야 하며,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누구나 맞을 수 있다. 65세 이상 시니어 중 최근 6개월 내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는 25달러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코로나 백신, 독감 백신은 각 선착순 50명에게 제공되며, 방문자 전원에게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2개입)도 지급된다.   ▶예약 문의: (213)999-4932, (323)732-0700 [email protected]게시판 la한인회 백신 접종 안내 코로나 백신 la한인회 마지막

2025.04.21. 19:19

무료 코로나19 검사…한인회관, 주중에만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한인타운 지역에서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제공한다.     한인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LA한인회관(오전 9시~오후 5시)과 코리아타운플라자 1층(오후 2시~오후 5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는 신분, 연령, 보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인회 측은 팬데믹이 종료됐음에도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 중이기에, 특히 노약자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 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한인회는 검사자에게 코리아타운플라자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0달러 바우처도 증정한다. 해당 바우처는 플라자 내 푸드코트, 커피숍, 식당 등 대부분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H마트와 블루밍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편, 이번 검사는 시에라건강재단(Sierra Health Foundation)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의 : (323)732-0700 / (213)999-4932 김경준 기자게시판 la한인회 코로나 la한인회 무료 검사 진행 이번 검사

2025.04.03. 20:26

LA한인회 산불 성금 22만불 39명에 전달

한인 사회의 온정이 담긴 성금이 한인 산불 피해자들에게 전달했다.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는 3일 그동안 모은 22만여 달러의 성금을 피해자 39명에게 나눠줬다.   한인회에 따르면 주택이나 사업체 전소 피해자에게는 각 8720.45달러, 부분 전소 또는 경제적 간접 피해는 3000달러, 간접 피해자에게는 1000달러의 성금이 전달됐다.   한인 피해자는 펠리세이즈와 이튼 산불 지역이 각각 19건, 선셋 산불 피해가 1건으로 집계됐다.     또 피해 유형별로는 주택 또는 사업체 완전 전소 피해가 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간접 피해(대피 명령, 재, 연기 등으로 인한 피해)와 경제적 간접 피해(산불로 인한 비즈니스 매출 감소 등)가 각각 6건이었다. 또 주택, 창고, 별채, 비즈니스가 일부 파손된 경우인 부분 전소는 5건이 있었다.      피해 한인 업종은 세탁소, 미용실, 식당 등 다양했으며, 본지에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던 알타데나 지역 한인 햄버거 식당 ‘페어옥스 버거’〈본지 2월 10일자 A-1면〉도 지원을 받았다.     팰리세이즈 산불로 집이 전소된 조모씨는 “한인회의 지원금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다른 기관들은 신청도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한인회는 자기 일처럼 나서 도와줬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인회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 1월 2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개인, 단체, 종교계, 기업 등 55곳으로부터 총 22만6851.47달러를 모금했다.     한인회는 투명하고 공평한 성금 사용을 위해 주요 후원자들로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심사위원회에는 로버트 안  회장을 비롯해 유성욱 원불교 미주서부교구장, 서상희 한국외대 남가주동문회장, 케빈 강 강드림재단 회장, 리나 전 와이어발리 법인장 등이 참여했다.       안 회장은 “LA와 남가주 지역은 물론 시애틀, 샌호세, 애리조나주 등 타지역과 한국에서도 모금이 이어졌다”며 “모금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또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la한인회 산불 한인 산불 이튼 산불 선셋 산불

2025.04.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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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총영사관, 이민 정책 간담회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와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25일 LA한인회관에서 '이민 정책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LA총영사관 이민법 자문 변호사인 김덕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이민 정책과 최근 단속 동향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윤숙 화랑청소년재단 총재, 크리스 이 가주한인건설협회장, 최흠규 사우스베이한미노인회장 등 21개 한인 단체장이 참석했다.    [LA한인회 제공]la한인회 총영사관 총영사관 이민 이민 정책 이날 la총영사관

2025.03.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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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에 3·1절 정신 심어줄 것"…LA한인회 등 5개 단체 공동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를 비롯한 한인 단체들이 내달 1일 삼일절(3·1절) 기념식을 남가주새누리교회 본당(975 S Berendo St)에서 개최한다.   특히 한인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애국 행사의 주체가 한인 1세에서 차세대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회는 25일 LA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삼일절 기념식은 LA한인회가 주관하는 오프닝 공연 ‘대한이 살았다’와 화랑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들이 제작한 기념 영상으로 시작을 알린다. 기념식 기수단은 흥사단 보이스카우트의 청소년 단원들이 맡는다.   한인회 측은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이 이번 기념식의 한 축을 담당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호 LA한인회 수석부회장은 “한인 청소년 200여 명이 이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부회장은 “기념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애국정신이 고취되고, 그들이 애국 행사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이번 기념식에 청소년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삼일절 기념식에는 독립운동가 및 애국 선조 헌화 순서도 준비됐다. 헌화는 본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 30분 로즈데일 공원묘지에서 진행된다.   제프 이 LA한인회 사무국장은 “묘지에 잠들어 있는 순국선열 중 5~7분의 묘를 찾아 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화에는 김영완 LA 총영사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LA시 정치인들도 모습을 보인다. 우선 캐런 배스 LA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지은 LA시장실 공보 보좌관은 “배스 시장이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할 계획”이라며 “만약 참석하면 LA시장이 삼일절 기념식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헤더 허트(10지구), 존 이(12지구) LA시의원도 참석한다. 이날 허트 시의원과 이 시의원은 단체장, 독립운동가 후손, 한인 청소년 등과 함께 독립선언문도 낭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 미서남부지회, 미주3·1여성동지회,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도산기념사업회, 흥사단 등 5개 단체가 한인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클라라 신 도산기념사업회 부회장은 “이번 삼일절 행사는 주말에 진행되기 때문에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석해 역사 교육과 역사를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인회 측은 일반인 참석자 250명에게 쌀 1포씩, 청소년 참석자에게는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la한인회 삼일절 기념식 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2.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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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37대 임원단 구성

LA한인회 주요 이사진 및 임원 인선 작업이 마무리됐다.   31일 LA한인회에 따르면, 로버트 안 제37대 한인회장 취임 이후 첫 이사회가 지난달 30일 개최돼 이사진 및 주요 임원 구성을 마쳤다.   임원단을 보면, 로버트 안 회장 체제에서 26명이 한인회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인회 측은 다양한 세대와 전문가들이 모여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임된 한인회 이사는 ▶빌리 전(PACE COO) ▶아이린 이(LA카운티 검사) ▶이영직(내과 의사) ▶서니 박(타워 에스크로 대표) ▶김필성(윌셔 임플란트 대표) ▶토마스 류(로펌 대표) ▶신디 신(전 LA시검사장 공보관) ▶앤디 김(위장 내과 전문의) ▶김응화(김응화 무용단 대표) ▶김은상(콘체르토 대표) ▶다니엘 강(엣지마인) ▶브라이언 김(변호사) ▶제클린 홈 등이다.   에밀 맥, 애니카 여, 임동묵, 정희님, 헬렌 김, 진 최, 조 송, 패트리샤 김, 최순환, 영 김 이사 등은 36대 한인회에 이어 37대에도 이사직을 맡게 됐다.   한인회 측은 “향후 한인회 운영 세부 계획 및 주가 임원진 등은 오는 2월 예정인 임시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la한인회 이사진 la한인회 주요 한인회 이사회 한인회장 취임

2025.02.02. 19:56

산불 피해 정부 지원 안내하고 법률 상담도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산불 피해 한인들을 돕기 위해 정부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와 무료 법률 상담 클리닉을 개최한다.     한인회는 설명회는 2월3일 오후 2시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법률 상담 클리닉은 2월4일 오후 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연방재난관리청(FEMA)과가주고용개발국(EDD) 등 정부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실업수당 신청 방법 등이 안내된다.   또 산불 피해를 본 세입자들이 받을 수 있는 법적 보호와 지원 프로그램도 알려준다. 즉, 주택 소실 등으로 거주가 불가능한 상태가 된 경우, 세입자에게 어떤 권리가 있으며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주택에 다시 거주해야 하는지, 이사를 해야 하는지 등 실질적인 법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패트리샤 박 KABA 회장은 “한인 피해자들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도 복잡한 절차와 언어 장벽으로 인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FEMA, EDD 등 정부 지원 신청 마감일이 3월10일”이라며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많은 한인이 설명회와 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4일의 법률 상담 클리닉에서는 LA법률보조재단(LAFLA) 소속 변호사들이 1대1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실업수당 신청, 세입자 보호, FEMA 지원 신청 절차 등이다. 다만, LAFLA 상담은 저소득층만 가능하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정확한 기준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자격 여부는 먼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설명회 및 클리닉 참석자들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LA한인회관 인근의 코리아타운 플라자에 주차 후 주차증을 LA한인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LA한인회는 29일 현재 산불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액은 총 12만2125달러라고 밝혔다. 강드림재단(대표 케빈 강)이 가장 먼저 1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한국외대남가주동문회에서 10만 달러를 쾌적했다. 이밖에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는 박경희 씨, 뉴바이블뉴스 USA, 올림픽 장로교회 등도 모금에 동참했다고 한인회 측은 밝혔다.   로버트 안 한인회장은 “이제는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인 산불 피해자들이 이번 설명회와 상담 클리닉에 꼭 참석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323)732-0700, (213)999-4932  글·사진=강한길 기자la한인회 산불 지원 설명회 la 한인회장 정부 지원

2025.01.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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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설 기념행사

LA한인회가 오늘(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한인회는 오늘과 내일(29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코리아타운플라자 푸드코트 내 코리아타운 식당에서 설날 떡국 잔치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55세 이상 한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인회 측은 하루 100인분을 준비할 계획이며, 소진 이후 식당을 찾은 사람에게는 코리아타운 식당 10달러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인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파코이마 소재 LA시청 건물(13520 Van Nuys Blvd, Pacoima)에서 설날 푸드뱅크 행사를 연다. 한인회는 해당 행사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쌀과 라면, 냉면, 과자 등 한국 식품과 핸드크림, 클렌징 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인회 측은 허스트 산불이 발생한 실마 지역 일대의 한인을 비롯한 지역민을 돕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 323-732-0700 김경준 기자게시판 la한인회 푸드뱅크 설날 기념행사 la한인회 설날 푸드뱅크 행사

2025.01.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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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산불 피해자 재기 돕자”…LA 한인회 성금 모금 나서

LA 인근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시작됐다.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는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프 이 LA한인회 사무국장은 “버지니아, 시애틀, 시카고, 뉴저지, 심지어 한국에서도 피해자들을 돕고 싶다는 문의 전화가 많았다”며 “또 여러 곳에서 피해 한인들을 알려주고 있어 한인회 차원에서 이들을 돕기 위한 공식 성금 모금 창구를 개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LA한인회 측은 성금을 보내려면 체크 지불 대상(pay to the order of)에 ‘Korean American Federation of Los Angeles’를 기재하고, LA한인회 사무국 주소(981 S. Western Ave #100, LA, CA 90006)로 보내면 된다고 전했다. 또 체크와 함께 반드시 발송자의 연락처를 기재해 달라고 한인회는 당부했다.   이 사무국장은 “성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모금 캠페인 전부터 여러 한인이 십시일반 보내준 성금도 벌써 약 3000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미 LA한인회에 성금을 보내려는 단체와 기관들도 많다.     LA와 오렌지카운티에 약 250명의 회원이 있는 ‘품격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단체는 이미 산불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 모임의 한 운영진은 “현재까지 회원들이 모은 금액이 4050달러 정도 된다”며 “모금이 마무리되는 대로 LA한인회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불교 LA교당의 양은성 교무는 “현재 미주 지역 각 교당에서 성금을 모아 LA교당 쪽으로 보내올 계획”이라며 “성금이 모이면 2월 초 정도에 LA한인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LA한인회는 그동안 카혼 패스 산불, 팬데믹 구호 기금, 우크라이나 전쟁 동포 돕기, 시리아 지진 피해 등 다양한 성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LA한인회 측은 성금 모금과 함께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도 마련 중이다.   이 사무국장은 “공정한 지원을 위해 피해 산정 방법과 지원 조건인 피해 기준 등을 곧 마련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며 “이번 산불 피해 성금도 단 1달러도 준비 과정에서 경비로 사용하지 않고 100% 피해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며, 성금 모금 상황은 매일 한인회 웹사이트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금 관련 문의:(323)732-0700, (213)999-4932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한인회 완료 la한인회 사무국장 성금 모금 성금 캠페인

2025.01.21. 20:30

무료 여성 건강 검진 실시…13일 LA한인회…예약 필

LA한인회가 제10회 무료 여성 건강 검진 행사를 진행한다.     LA한인회는 클라리스 헬스(Claris Health), 알리니아 메디컬 이미징(Alinea Medical Imaging)과 함께 손을 잡고 오는 13일 예약 선착순 30명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험 여부,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자궁경부암, 요로감염 등 각종 부인과 질환 등 총 7가지(21~65세 사이)다.   유방암 검사의 경우는 40~65세 사이 여성만 가능하다. 단, 건강 검진을 받으려면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다.   검진 당일 전문 검진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식 버스에서 검사가 이뤄지며, 각 검사 결과는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번 무료 검진행사는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진행되며, 예약자별로 개별 검진시간을 사전에 알려준다.   ▶예약:(323)732-0700, (213)999-4932la한인회 무료 무료 여성 무료 검진 건강 검진

2024.12.04. 21:29

[부고] 로라 전 전 한인회장 모친상

로라 전 LA한인회 전 회장(33대·34대)의 모친 전주현 여사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5일 오후 4시 LA지역 한국 장의사(2045 W Washington Blvd)에서 열린다.   ▶연락:(323) 732-0700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부고 la한인회 회장 모친상 모친 전주현 la지역 한국

2024.12.03. 21:25

LA한인회와 한인검사협회, 28일 사이버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LA한인회가 한인검사협회와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진행된다.    한인회 측은 최근 스팸 전화 및 문자, 보이스피싱, 해킹 등 각종 사이버범죄가 성행함에 따라 그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한인 시니어를 상대로 한 사이버 사기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이클 손 연방수사국(FBI) 스페셜 에이전트(LA지역 사이버팀)와 개브리얼 김 LA카운티 검사(노인학대 부문)가 세미나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인터넷 범죄, 고지서 사기, 정부 혜택 사기, 로맨스 사기 등의 피해 예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어 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 (213)999-4932/[email protected]     김경준 기자사이버범죄 la한인회 la한인회 사이버범죄 사이버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2024.10.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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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무료 검진 선착순 10명 25일 LA한인회서…예약 필수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25일 오전 8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제7차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검진에서는 자궁경부암, 요로감염, 부인과 질환 상담 등을 진행하며, 모든 검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21~65세 여성이면 보험 유무나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진은 검사당 약 40분이 소요되며, 많은 인원을 동시에 검진하기 어려운 만큼 사전 예약이 필수다. 선착순으로 10명 예약을 받는다. 검진 결과는 해당 병원에서 직접 당사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LA한인회는 신분이나 경제적 이유로 제때 검진받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클라리스 헬스(Claris Health), 알리니아 메디컬 이미징(Alinea Medical Imaging)과 협력해 2월부터 8월까지 6차례에 걸쳐 약 220여 명의 한인 여성들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했다.   ▶문의:(323)732-0700/(213)999-4932  LA한인회 사무국la한인회 부인과 부인과 무료 la한인회 사무국 무료 검진

2024.10.15. 22:01

독감·코로나 백신 무료접종…30~31일 LA한인회관에서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LA카운티보건국과 함께 ‘무료 독감 및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오전 10시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100)에서 접종할 수 있다.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코로나 백신은 마지막 백신 접종 후 2개월이 지나야 맞을 수 있다. 단, 백신 분량 확보를 위해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문자(213-999-4932)로 예약해야 한다.   ▶문의: (323)732-0700la한인회 게시판 게시판 la한인회 코로나 백신 독감 백신

2024.10.07. 17:19

무료로 과일·야채 드려요…LA한인회 16일 푸드뱅크 개최

LA한인회는 오는 16일(월) 오전 9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푸드뱅크 행사를 한다.   배부 품목은 미니수박, 오이, 고구마, 양파 등 한인들이 주로 사는 과일과 야채 등이다. 품목은 매월 일부 변경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을 맞아 LA카운티 2지구 홀리 미첼 수퍼바이저의 후원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쌀과 라면 등도 제공한다.   한인회 측은 2~3파운드 단위로 배부하기 때문에 반드시 식료품을 담을 쇼핑백 또는 카트를 지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푸드뱅크 프로그램은 신분과 상관이 없으며, 본인 확인 및 증명이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 2010년부터 남가주 푸드뱅크와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해 매월 2회씩 약 6년 동안 지속해왔다.   이어 LA지역 대표적인 푸드뱅크 ‘LA 리저널 푸드뱅크’와 함께 현재 매월 푸드뱅크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문의:(323) 732-0700, (213) 999-4932 ▶장소:981 S. Western Ave # 100, Los Angeles, CA 90006 LA한인회관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한인회 푸드뱅크 la한인회 푸드뱅크 푸드뱅크 행사 푸드뱅크 프로그램

2024.09.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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