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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객 영수증에 '차이나' 표기

앨라배마의 한 버거킹 매장에서 주문 영수증에 한인 고객의 이름을 '차이나'(CHINA)라고 적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앨라배마주 프랫빌에 사는 주부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쯤 평상시 자주 들른 버거킹 매장에 가서 키즈밀을 하나 주문했다. 김씨는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직원의 남부 억양이 너무 심해서 몇 번 되물었다. 알아듣기 힘들었다”며 “후에 영수증을 받고 보니 ‘차이나’라고 쓰여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주문자의 이름을 물어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날은 김씨의 이름을 묻지도 않았으며, 이후 ‘차이나’라고 매장 내 스크린에도 떴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황당함에 해당 직원에게 항의했다. 그는 “‘기분이 나쁘다, 나는 코리안이다’라고 따졌다. 정확히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분명 ‘쏘리’는 없었다”고 말했다. 말을 들어줄 생각도 없고 무시하는 분위기에 김씨는 가게를 나왔다. 그는 “다시 사과받을까도 했지만, 또 무시당할까 봐 걱정됐다”며 현재 버거킹 본사에 이메일로 문의해놓고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씨에 따르면 프랫빌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몽고메리 인근 타운으로, 한인들의 왕래가 많다.       김씨는 소셜미디어에 황당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24만건 가까이 기록했다. 이 글에 “본사에 전화했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기자가 13일 오후 해당 버거킹 매장 매니저와 통화한 결과 “이 전화를 받기 전, 어떤 보고도 듣지 못했다. 사건이 일어난 당시 근무했던 매니저에게 물어보고 조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김씨의 지인은 본지에 "13일 오전에 분명히 매니저와 통화했다"고 상반된 주장을 전했다.     또 김씨는 "다시 전화했더니 나한테 사과를 했다고 하더라"라며 황당하다고 말했다. "해당 버거킹 지점은 원래 이름을 안 물어보면 주문번호로 나가는데, 직원이 특별히 '차이나'라고 적은 것이다. 어이가 없어서 웃고 무시했는데 (매니저는) '내가 웃는 영상이 있다. 사과받았다고 들었다'라고 말하더라"라며 어이없어 했다.         김씨는 "백인을 '화이트'로 쓰고, 흑인을 '블랙'으로 쓰면 그들도 난리쳤을 것 아니냐"며 현재 변호사 선임을 고려하고 있으며 “사과를 어떻게 할지, 보상을 어떻게 할지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주문하다 인종차별을 당한 피해사례는 적지 않다. 지난 2021년 아일랜드의 한 스타벅스 지점이 태국계 손님에게 찢어진 눈을 그린 컵에 음료를 제공한 사건에 대해 스타벅스는 약 1602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한 바 있다. 또 지난 2018년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타코벨 매장에서 한국인 유학생에게 건넨 영수증에 중국인을 비하하는 ‘칭크’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된 바 있다.  윤지아 기자앨라배마 인종차별 앨라배마 버거킹 차이나 인종차별 버거킹 매장

2025-06-13

고베펄 프리미엄, 초대형 보석쇼 개최

고베쥬얼그룹의 대표 브랜드 ‘고베펄 프리미엄’이 올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보석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 1일(화)까지 총 22일간, 뉴욕시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1층에 위치한 고베펄 프리미엄 매장 G8호에서 열리는데, 무려 1500여 점의 고급 진주 및 컬러스톤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된다.   관세 인상 여파로 보석류 전반의 가격이 조만간 급등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고베쥬얼그룹은 고객들에게 마지막 혜택을 제공하고자 대규모 세일에 나섰다.   고베펄 프리미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실상 가격 인상 전 막차를 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최고급 진주 목걸이·브로치·반지·펜던트 등 다양한 품목이 최대 7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무더운 여름철 ‘사모님 보석’으로 불리는 시원한 색감의 컬러보석 신제품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산뜻한 블루·민트·레몬 컬러 등 청량한 컬러감의 원석들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이 대거 입고돼 행사장을 찾는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고베펄 프리미엄 관계자는 “올여름은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보석이 인기”라며 “특히 장신구 하나로 분위기를 살리고 싶은 중년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으로 ‘이스라엘산 기적의 야엘 네게브 올리브 오일’(500mL)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중동 사막에서 자생한 올리브를 저온 압착해 생산한 프리미엄 오일로,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코리아빌리지 뒤편에 마련된 고베펄 전용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고베펄 프리미엄 초대형 보석쇼 ▶장소: 150-24 Northern Blvd G8, Flushing, NY 11354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리아빌리지 뒤편 1층 무료주차 가능 박종원 기자고베펄 프리미엄 초대형 보석쇼 개최 고베쥬얼그룹 고베펄 프리미엄 매장 고베펄 프리미엄 초대형 보석쇼

2025-06-12

‘비아투스’ 수트 파더스데이 특별 세일

뉴욕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프리미엄 맞춤 수트 전문 브랜드 ‘비아투스(Beatus)’가 오는 15일(일) 아버지의 날을 맞아 파더스데이 특별 이벤트(포스터)를 진행한다.   비아투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맙습니다. 당신의 어깨 위에 있던 모든 날들을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련됐는데, 아버지를 위한 진심 어린 감사를 패션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아버지의 품격을 높여줄 특별한 선물, 프리미엄 맞춤 수트 ‘비아투스’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비아투스는 이탈리아 고급 원단과 섬세한 테일러링으로 정평이 나 있는 프리미엄 맞춤 양복 브랜드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며 맞춤양복처럼 고객 체형에 완벽히 맞는 핏을 자랑한다.   또 명품 와이셔츠 라인은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된 패턴과 고급 수입 원단을 사용해 뛰어난 착용감과 세련된 실루엣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세일 행사에는 여름철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블레이저 역시 고급 콤비 재킷부터 클래식 실루엣까지 폭넓게 준비돼 있다.   비아투스 관계자는 “아버지를 위한 수트는 단순한 옷이 아니라 감사를 담은 헌사이자 품격의 상징”이라며 “이번 할인은 그동안 묵묵히 가족을 책임져온 모든 아버지들에게 진심 어린 선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비아투스 매장은 뉴욕 베이사이드(208-17 Northern Blvd, Bayside NY)에 있는데, 주차장 완비와 함께 주 7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비아투스 프리미엄 수트 관련 문의 전화: 347-836-8425.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비아투스 Beatus '비아투스' 수트 파더스데이 특별 세일 비아투스 매장

2025-06-09

LA 한인 매장·홈디포에 ICE 급습…FBI도 투입

  LA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불법 체류자 단속 작전이 시행되고 있다.    먼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6일(오늘) 오전 9시30분쯤 불법 체류자 단속을 위해 한인이 운영하는 의류 업체를 급습했다.   자바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토안보부(DHS) 소속 ICE 요원들이 LA 패션디스트릭트 9가와 타운 애비뉴 인근 한인 운영 의류 업체인 ‘앰비언스(Ambiance)’를 급습, 불법 체류자 단속 작전을 실시했다.   인근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김용대 대표는 "오전에 일반 차량 10여대가 갑자기 길 한복판에 멈추더니 ICE와 연방수사국(FBI)  로고가 새겨진 요원 40~50명이 내려 앰비언스로 일제히 들어갔다"며 "이 과정에서 헬기가 3대나 뜨고 일부 요원들은 FBI 차량으로 시민들이 몰려들자 공포탄까지 쏴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피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후 매장 앞에는 수십 명의 시민과 히스패닉계 인권 단체 관계자들이 몰려 불법 체류자 단속을 항의하는 등 혼란을 빚었다. 현재 불체 단속 급습 작전이 이뤄진 앰비언스 주변의 업소들은 모두 문을 닫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FBI측은  "이번 작전이 DHS 요청에 따른 전국 단위의 이민 단속 지원 활동"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LA한인타운 인근 윌셔 불러바드에 있는 홈디포 매장 주차장에서도 연방 요원들이 불법 체류자 체포 작전을 벌였다.   이 홈디포 매장은 평소 히스패닉계 일용직 노동자들이 일을 얻기 위해 수십명 씩 몰려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모바일 안전 공유 플랫폼인 ‘시티즌(Citizen)’앱과 소셜미디어 영상 등에는 수갑을 찬 남성들이 연행되는 모습이 담겼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노점상을 포함한 남녀 여러 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FBI측은 성명을 통해 “법무부 지시에 따라 DHS의 이민 단속을 전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요청에 따라 특수기동대(SWAT) 등 여러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6일 오후 2시 현재 체포된 인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윤재 기자속보 다운타운 홈디포 홈디포 매장 이민 단속 투입연방 이민

2025-06-06

국보, 파더스데이 남성의류 특별 세일

미 동부 최대 규모의 한국 남성의류 전문매장 국보가 오는 15일 아버지의 날을 맞아 정성을 담은 파더스데이 특별 세일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국보로 마음을 전하세요’ 슬로건 아래, 아버지를 위한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선물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는데, 다양한 기능성 패션 아이템들을 만족할 수 있는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보 관계자는 “이번 세일은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과 품질을 겸비한 프리미엄 한국 의류 제품들로 구성했다”며 “대표적으로 기능성 티셔츠는 흡습 속건, 항균, 신축성, 냉감 기능까지 갖춘 고기능성 소재로 제작돼 여름철 실내외 활동에 최적화돼 있고, 실루엣과 착용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기능성 골프재킷, 반소매 셔츠, 데일리 고급 수트, 국보 대표 바지 시리즈 등 다양한 품목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세일의 핫 아이템 중 하나인 기능성 콤비 재킷은 활동성이 뛰어나면서도 우아함을 갖춰 격식 있는 외출이나 회의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데일리 수트 라인은 여름용 쿨 소재로 만들어져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라인감으로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보 관계자는 “품격 있는 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이번 세일은, 단순한 의류 할인행사를 넘어 정성과 실용성이 담긴 ‘선물 제안’의 의미가 크다”며 “모든 상품은 한국 프리미엄 제품으로, 입는 순간 다른 어느 남성의류 제품과 비교해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사이드 노던불러바드에 있는 국보 남성의류 매장은 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국보 남성의류 매장 ▶전화: 718-886-3344 ▶주소: 208-17 Northern Blvd, Bayside, NY 11361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국보 국보이불 국보 파더스데이 세일 국보 아버지의 날 세일 국보 남성의류 매장 국보 세일

2025-06-05

H마트 새크라멘토에 매장 신설

H마트가 내년 초에 새크라멘토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ABC10 뉴스는 지난 2023년 6월 새크라멘토 매장 신설 계획을 밝힌 H마트의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당초 시 당국이 올해 5~6월 개점을 예상했지만 현재는 내년 초로 일정을 조정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새크라멘토 시 대변인 켈리 트라파니에 따르면 “H마트는 올해 1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초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 5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매장 부지(6366 Mack Road.)는 2020년 3월 폐점한 푸드소스 수퍼마켓 자리다. 시 당국에 따르면 2024년 12월 10일 공사 허가를 받았고 지난 1일 점검도 마친 상태다. 공사는 내·외부 리모델링과 화재 안전 시스템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매장 주차장은 총 171대 규모이며 단기 및 장기 자전거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정통 및 퓨전 아시안 요리를 제공하는 푸드홀도 조성할 계획으로 오 K-도그(Oh K-Dog), 죠스 떡볶이 등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현재 새크라멘토 인근 H마트는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에 있으며, 이스트베이 더블린에도 신규 매장이 개점될 예정이다.     H마트는 아직 새크라멘토 매장의 공식 개점일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은영 기자새크라멘토 마트 새크라멘토 매장 h마트 새크라멘토 매장 신설

2025-05-28

[존 김 한미피아노 대표] 33년 운영 비결 "고객은 가족"

LA한인타운 내 유일한 피아노 매장인 한미피아노(대표 존 김)가 LA점 폐점을 앞두고 있다. 첫 매장을 연 지 33년 만이다.   1992년 올림픽 불러바드와 윌튼 플레이스에 매장을 연 한미피아노는 한때 이병일 피아노, 김스피아노, 안스피아노 등 5~6개 피아노 매장이 각축을 벌이던 LA 한인타운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업체였다.     그러나 최근 한인 주거지의 외곽 이동과 고객층 변화로 LA 매장을 정리하고, 가든그로브 매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존 김 대표는 “클래식 피아노의 주요 수요층이 한인타운에서 벗어나 중국·베트남 커뮤니티로 옮겨가고 있다”며 “가든그로브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군 농사꾼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1968년 18세에 삼익피아노에 입사하며 피아노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 야마하 딜러, 뉴욕과 LA서비스 매니저 경력을 거쳐 1992년 한미피아노를 창업했다.     개점 초기 야마하, 영창, 삼익피아노, 가와이, 스테인웨이, 자일로 등 중고 피아노로 시작했지만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야마하 전문 딜러십을 취득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2000년대 초 한국 이민자 증가와 함께 피아노 수요도 치솟았다. 한미피아노는 2010년 전국 300여개 야마하 딜러십 중 톱 5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당시 아시아계 운영 딜러십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미피아노의 성공 배경에는 ‘트레이드인 세일’ 마케팅이 있다. 중고 야마하 피아노를 100% 보상받고 새 피아노를 구입하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중고 피아노 수요가 많던 시절, 고객도 업주도 이익을 보는 윈윈 전략이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경영철학은 단순했다. “고객을 가족처럼 대하라”는 고객 중심 경영이었다.     고객 카드에 자녀 생일을 기록해 꽃을 보내고, 일본에서 수입한 어린이용 의자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고객 소개 시 무료 조율을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며 신뢰를 쌓았다.   김 대표는 지금도 약 100여 명의 고객 피아노 조율을 직접 담당한다. “내가 만족하는 소리를 찾기까지 2~4시간이 걸리기도 한다”고 말하는 그는  피아노 음색의 ‘컬러’와 건반의 무게감까지 세심하게 조율하며 절대음감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수익만 보지 말고 고객에게 100%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진짜 피아노 소리를 찾는 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A매장 폐업을 앞둔 한미피아노는 현재 전시 피아노 전 품목을 65% 할인 판매 중이다. 2회 무료 조율, 무료 배달, 10년 워런티, 18개월 무이자 파이낸스 등 김 대표의 ‘고객 사랑’이 녹아든 혜택들도 함께 제공된다.   김 대표는 “피아노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1인 5역을 한 게 지금까지 버틴 힘”이라며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신뢰”라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존 김 한미피아노 대표 비결 고객 고객 서비스 피아노 매장 고객층 변화

2025-05-23

고베쥬얼그룹 플러싱 젬코 매장…보석 총정리 세일

고베쥬얼그룹의 대표 보석 브랜드 '젬코(GEMKO)'가 대규모 보석 총정리 세일에 돌입한다.     뉴욕과 뉴저지 등에 거주하는 보석 마니아들과 중요한 기념일에 맞춰 프리미엄 보석 선물을 준비하는 한인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베쥬얼그룹은 "오는 26일(월)부터 단 6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관세 인상으로 불가피한 보석 가격 인상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마지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실상 점포정리나 다름이 없는 초대형 이벤트"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세일에는 ▶천연양식진주 ▶일본산 인공핵진주 ▶홍산호 ▶각종 컬러스톤 반지 ▶브로치 ▶팬던트 등 3000여 종의 프리미엄 보석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최근 핫 아이템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 보석 제품들은 세일 기간 동안 최대 88%까지 할인이 되는 파격 조건에다, 시작가는 88달러로 책정돼 있어 평소 원하는 보석류를 최고의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다.   고베쥬얼그룹은 "전 세계적인 관세 인상으로 전체 보석류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고된 상황에서, 이번 세일은 사실상 가격 인상 전 마지막 구매 찬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여름 보석으로 인기인 컬러스톤 신제품이 대거 전시될 예정인데, 이는 일상 속 특별한 보석 아이템을 찾는 보석 마니아 고객들에게도 절호의 득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젬코 세일 매장은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뒷편에 마련된 젬코 무료 주차장을 통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플러싱 젬코 매장 보석 총정리 세일  ▶장소: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1층 젬코 매장  ▶주소: 150-24 Northern Blvd. Flushing NY  ▶기간: 5월 26일(월)~5월 31일(토), 단 6일간  ▶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코리아빌리지 젬코 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플러싱 총정리 매장 보석 세일 매장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2025-05-21

타깃, 도난 급증에 셀프 체크아웃 제한…결제 품목 10개 이하로

대형 소매기업 타깃이 팬데믹 시기 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본격 도입한 셀프 체크아웃 사용을 10개 이하 품목 고객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업체 측은 이번 결정이 절도 방지를 위한 조치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급증한 절도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폭스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타깃은 “이번 정책 변경은 고객들이 더 빠르게 결제하고 매장을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 1년간 내부 테스트 결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진 것이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점점 심각해지는 재고 오류, 특히 절도로 인한 손실이 주요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타깃은 지난 2023년 한 해 절도 및 재고 수량 문제로 약 5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한 사례로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여성이 100차례에 걸쳐 타깃 매장에서 셀프 체크아웃 기기를 이용해 6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그는 일부 상품만 스캔하거나 소액만 결제한 뒤 매장을 빠져나가는 수법을 썼다.     이에 전문가들은 소매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업체가 셀프 체크아웃 규정에 급히 제한을 둔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글로벌데이터의 소매 분석가 닐 손더스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셀프 체크아웃 구역은 절도가 가장 빈번한 공간 중 하나”라며, “절도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기기를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에 소비자들은 결제 시간 증가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과 엑스(X·옛 트위터)에는 긴 줄과 줄어든 편의성을 호소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한 레딧 이용자는 “우리 동네 타깃은 아예 셀프 체크아웃 기기를 다 치워버렸다”며 현장 사진을 공유했다. 다른 이용자는 “16개의 계산대 중 단 1곳만 직원이 있고, 셀프 체크아웃 줄은 끝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국소매연합(NRF)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 소매업체들이 입은 재고 손실액은 112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4%나 증가했다.   우훈식 기자체크아웃 타깃 셀프 체크아웃 타깃 매장 결제 시간 타겟 박낙희 NRF

2025-05-20

LA 식료품점 주차장서 총격…히스패닉 남성 사망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벨(Bell) 시의 한 대형 할인마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성인 남성이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사건은 5월 12일(월) 밤 늦게, 벨 시에 위치한 Smart & Final Extra! 매장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LA 경찰은 총상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피해 남성은 주차장에서 총격을 당한 후 차량을 몰고 잠시 이동한 뒤 도로 위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LA 카운티 셰리프국 중위는 “총격은 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차량을 몰고 플로렌스 애비뉴 북쪽 셔먼 웨이(Sherman Way)까지 이동했지만,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 전면이 크게 손상되고 뒷유리창이 산산조각 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상반신에 복수의 총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피해자는 성인 히스패닉 남성으로만 알려졌으며, 용의자 신원이나 차량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총격 동기 역시 현재 조사 중이다. 수사 당국은 주변 감시카메라 영상 확보와 목격자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식료품점 히스패닉 히스패닉 남성 성인 히스패닉 매장 주차장

2025-05-13

"마케팅 효과 만점"…LA한인타운 '팝업' 뜬다

LA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팝업 식당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기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임시 매장’을 뜻하는 팝업 중 최근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옥동식’이다.   옥동식은 돼지곰탕이라는 신선한 메뉴를 통해서 서울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되고 뉴욕에도 진출해 뉴욕타임스와 같은 주류 언론의 극찬을 끌어낸 식당이다.     지난달 오픈한 옥동식은 오는 12월까지 LA다운타운에 있는 스타일(STILE) 호텔에서 팝업으로 운영된다. 점심시간에 30분 이상 대기가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게장전문점인 게방식당도 팝업 형태로 손님을 맞이했다. 서울에서 미슐랭 가이드 ‘빕그루망’에 선정된 게방식당은 3주 동안 매일 만석을 이루는 성황에 힘입어 아예 정식 매장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 매장에 전혀 다른 음식으로 새롭게 팝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엽기떡볶이 등을 운영하는 ALMG호스피털리티 측은 칼릭베이글 매장에 기간 한정으로 ‘굴림만두’ 팝업을 시작했다. 피가 거의 없는 굴림만두에 가락국수 등을 선보여 식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식당이 아닌 식품 관련 업체들도 팝업에 나서고 있다. 농심은 한인타운에서 지난해 12월부터 ‘하우스 오브 신라면’이라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팝업에서 신라면에 여러 토핑을 조합해 즉석 조리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H마트는 매장 안에 소규모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강릉 엄지네 꼬막 무침’을 팝업을 통해서 선보였다. 지난달 25일부터 부에나파크 매장에서 3일간 진행된 팝업 매장에는 많은 고객이 몰렸다. 오늘(9일)부터 11일까지는 LA코리아타운점에서 꼬막의 참 맛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업체들이 팝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크게 ‘높은 주목도’와 정식 매장을 오픈하기 전에 소비자 반응을 미리 시험해 보는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이다.     매장이 한정 기간 동안 운영되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 고객들의 방문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옥동식을 찾은 한 소비자는 “전부터 돼지곰탕이라는 메뉴가 궁금했는데 LA에 팝업이 생겨서 반가웠다”며 “지금 당장 맛보지 못하면 앞으로 기회가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왔다”고 전했다.     옥동식을 운영중인 옥동식 셰프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팝업을 통해 반응을 살피고 정식 매장 오픈 준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손 ALMG호스피털리티 대표는 “비교적 적은 비용을 들여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팝업이 가진 장점이 크다”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세 번의 굴림만두 팝업으로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후 정식 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디저트 전문점인 노티드 도넛의 경우도 지난해 팝업을 운영하고 최근 센추리시티에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다운타운 지역에도 2호점을 낼 계획이다.   조원희 기자la한인타운 마케팅 la한인타운 팝업 팝업 매장 팝업 식당들

2025-05-08

서브웨이 매장 600개 폐점…10년 전 대비해 28% 감소

기업 매각 후 매출 증진에 고전 중인 샌드위치 체인 서브웨이가 지난해 국내에서 수백 개 매장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업계 전문 매체 레스토랑 비즈니스가 입수한 서브웨이의 프랜차이즈 공개 문서에 따르면, 서브웨이는 지난해 전국에서 무려 600개 매장을 폐점했다. 남은 매장 수는 총 1만9502개로 집계됐다.     이는 매장 수가 정점을 찍었던 지난 2015년 2만7100여 개 매장에서 28% 줄어든 수치다. 불과 10년 만에 전국 타코벨의 매장 수와도 맞먹는 약 7600개 매장의 문을 닫은 셈이다.   매장 수 감소는 서브웨이가 겪는 매출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서브웨이 매장당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메뉴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 4% 인상된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고객 수는 되레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조사기관 테크노믹의 ‘톱 500’ 외식 브랜드 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서브웨이 전체 매출은 9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수백 개 브랜드 중 서브웨이보다 낮은 평균 매출을 기록한 체인은 단 19곳뿐이었다.   다만 그럼에도 서브웨이는 여전히 국내 최대 규모 체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에 매장을 둔 스타벅스도 국내에선 1만7000개 미만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브웨이는 지난 2023년 아비스, 버팔로 와일드 윙스, 지미 존스 등을 보유한 인스파이어 브랜드의 모회사인 사모 펀드 로어크 캐피탈에 회사를 매각했다.   서브웨이의 존 치드시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이번 인수는 서브웨이 브랜드와 전 세계 가맹점들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한 바 있다.   우훈식 기자서브웨이 매장 서브웨이 매장 서브웨이 브랜드 지난해 서브웨이

2025-05-07

H마트, 전국 매장 확장 가속…K푸드 열풍 타고 질주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전국적인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가주를 비롯해 플로리다, 워싱턴, 뉴저지 등 주요 지역에서 신규 매장 오픈 및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계획을 발표하며, 아시아 식품 시장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고 있다.   H마트는 우선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 지역 비치 불러바드에 약 7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신규 매장을 올가을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홍콩반점0410, 무봉리순대국, 죠스떡볶이, 공차, 뚜레쥬르 등 11개 인기 브랜드가 입점하는 대형 푸드홀이 함께 조성된다.     플로리다에서는 현재 개점을 준비 중인 올랜도 매장에 이어, 탬파 웨스트 힐스버러 애비뉴에 두 번째 플로리다 매장 건설 계획을 시 당국에 제출했다.     워싱턴주 시애틀에서도 발 빠르게 매장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밸러드 지역에 주류 판매 허가를 신청하며 새 매장 오픈을 공식화했다. 이곳은 이전에 뉴 시즌스마켓이 있던 자리로, 한인 및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큰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뉴저지 체리힐 매장은 24년 만에 전면 리노베이션에 들어간다. 기존 매장을 새로 단장하고, 폐업한 식당 및 소매 공간을 철거해 푸드코트, 베이커리, 소매 매장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체리힐 지역은 아시안 인구 증가와 함께 아시아 식품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어, 이번 리노베이션이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H마트는 올해 초부터 신규 매장 오픈을 가속화하며 치열한 시장 경쟁을 주도했다.   1월에는 일리노이주 어바나에 3만5000스퀘어피트 규모 매장을 오픈했다. 시카고 외 지역 첫 매장이자 일리노이주 여섯 번째 매장으로, 죠스 떡볶이, 초당순두부, 홍콩반점0410, 파리바게뜨 등 네 개 브랜드가 입점한 푸드홀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2월에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마켓이터리’라는 새로운 한식 푸드홀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어 캘리포니아 치노에도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신규 매장을 개점했고, 최근에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첫 매장을 열었다. 약 5만5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홍콩반점0410, 죠스 떡볶이, BBQ치킨 등 7개 인기 아시아 푸드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매장 확장과 더불어 H마트는 지속 가능한 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캘리포니아 5개 매장의 냉장 진열장에 절연 유리문과 밝은 LED 조명을 설치해 연간 약 30만 달러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7만 달러의 유틸리티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식품 신선도 향상과 매장 쾌적성 개선, 판매 증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1982년 뉴욕 퀸즈 우드사이드에서 첫 매장을 연 H마트는 현재 18개 주에 걸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약 6000명의 직원과 5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시설을 보유하며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은영 기자박차 확대 매장 확대 플로리다 매장 매장 오픈

2025-04-28

랄프스 매장서 10대 무리 난동…동성 부부 차량에 돌 던져

로스앤젤레스 한 복판에 위치한 랄프스 매장에서 10대 무리가 난동을 부리고, 물건을 훔친 뒤 인근에 있던 동성 부부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4월 19일 오후, USC 캠퍼스 인근 벌몬트 애비뉴와 아담스 스트리트 교차로에 위치한 랄프스 매장에서 벌어졌다.   피해자 중 한 명인 라이언 벤슨(Ryan Benson)은 KTLA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공포 그 자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이 우리 차량에 다가와 '너희 게이냐'는 식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병과 돌을 던지며 차를 때렸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10대 무리는 매장에 난입해 경비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물건을 약탈하고, 내부에 페퍼스프레이를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안은 페퍼스프레이로 가득 차 모두가 기침하고 얼굴을 가리며 숨쉬기 힘들어했다"고 벤슨은 전했다.   벤슨은 이번 공격으로 인해 차량 수리비만 수천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창문이 깨지고, 앞유리가 금이 가고, 문 두 짝이 찌그러졌으며 도색 손상까지 입었다"며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건 직후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공개했는데, 일부 가해로 추정되는 10대들이 이후 그에게 협박을 가했다고도 덧붙였다.   현재까지 체포된 인원은 없으며, 경찰은 추가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랄프 매장 차량 수리비 우리 차량 무리 난동

2025-04-25

H마트서 '엄지네 꼬막' 팝업 스토어…LA·부에나파크·어바인 매장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강릉 엄지네 꼬막 팝업 스토어(사진)’를 연다.     한국에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강릉 엄지네 꼬막 무침’은 일부 매장에서 특유의 맛있는 양념과 쫄깃한 식감으로 조기 품절 대란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강릉 엄지네 꼬막 무침’은 강릉 동부시장 골목 포장마차에서 2013년부터 팔기 시작한 꼬막 비빔밥이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출시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 판매되며 ‘강릉 엄지네 꼬막 무침’은 2~3인분 1팩에 24.99달러다.     행사 일정은 H마트 부에나파크점에서 오는 25일~27일, 어바인 노스파크점 내달 2일~4일, LA코리아타운점 내달 9일~11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H마트는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야 한다’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쇼핑과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개점한 H마트는 현재 전국 18개 주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약 6000명 이상의 직원과 5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시설을 보유한 최대 인터내셔널 수퍼마켓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H마트는 고품질의 아시아 식료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료품, 정육, 수산, 청과, 생활용품으로 다문화 고객층은 물론 지역 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우수한 품질과 신선한 재료, 그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면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해서 헌신하고 있다.     ▶문의: 부에나파크점(714)249-7070, 어바인 노스파크점 (949)739-7474, LA코리아타운점 (213)235-1666 이은영 기자스토어 어바인 어바인 매장 꼬막 팝업 어바인 노스파크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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