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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동생' 코르티스, LA 송 캠프 기억 담은 콘셉트 사진 공개

[OSEN=선미경 기자]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송 캠프의 기억을 담은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14일 0시 팀 공식 SNS에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거리를 거닐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한다. 다 같이 트럭 트렁크에 몸을 싣거나 파이프라인에 올라타 앉는 등 틀에 얽매이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배경이 된 로스앤젤레스는 지난해 멤버들이 데뷔 앨범 작업을 한 장소라 더욱 의미 있다. 코르티스는 3개월 동안 이곳에 머무르며 창작에 몰두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이 전원 해외 송 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하지만 ‘영 크리에이터 크루’인 이들은 도심 곳곳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 안무,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며 팀 색깔을 찾아갔다. 로스앤젤레스는 코르티스가 방향성을 다진 곳이자 시작점인 셈이다. 다섯 멤버는 올 3월 로스앤젤레스를 다시 방문해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며 콘셉트 사진을 촬영했다.  코르티스는 오는 18일 오후 6시에 타이틀곡 ‘What You Want’ 음원과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을 발표하고 데뷔한다. 이 노래는 로스앤젤레스 송 캠프에서 탄생했다.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인 코르티스의 다짐을 담은 선언문 같은 곡이다. 다섯 멤버는 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손에 넣겠다고 당차게 외친다.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는 오는 9월 8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다섯 멤버 모두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팀의 첫 발걸음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8.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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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공·배신 난무…세븐틴, 예측 불가 물배틀그라운드 승자는?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예측 불가 물배틀그라운드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세븐틴은 지난 13일 오후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131 물배틀그라운드 #2 (WATER BATTLEGROUNDS #2)’를 게재했다. 전편에 이어 멤버들이 물총을 무기로 한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졌다.  상황에 따라 동맹이 시시각각 바뀌는 혼전이 볼거리였다. 일찌감치 힘을 합쳐 세력을 키운 에스쿱스, 민규와 달리 연합할 타이밍을 놓친 이들은 우왕좌왕하며 진땀을 뺐다. 게임 구역이 좁아질수록 심리전은 더욱 치열해졌다. 무기 없이 ‘나 홀로 돌격’을 택한 준, “우승을 만들어주겠다”라며 ‘킹 메이커’를 자처한 우지, 은신을 고수한 버논 등 멤버마다 각기 다른 전략으로 승부에 임했다. 협공만큼이나 배신도 난무했다. 승관은 자신을 도와준 민규를 습격하려다가 탈락의 쓴맛을 봤다. 조슈아와 연합을 맺고 의기양양하게 현장을 누비던 도겸은 어느 순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돼 웃음을 안겼다. 기나긴 신경전 끝에 게임 초반부터 최강자로 손꼽힌 민규가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았다. 경기 중 최다 걸음 수를 기록한 도겸은 MVP에 선정, 혜택으로 ‘고잉 세븐틴’ 차기 반장 자리를 얻었다.  2주에 걸쳐 전개된 물배틀그라운드 에피소드는 게임 세계를 고스란히 구현한 연출로 ‘K-팝계 무한도전’다운 스케일을 보여줬다. 액션캠을 활용한 1인칭 시야가 몰입감을 높였고, 멤버들은 둔덕, 풀숲, 나무 등 지형지물을 이용한 플레이로 긴장감을 더했다. 영상 말미에는 토크쇼 형식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9월 13일~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INCHEON’을 개최한다. 이는 앞으로 세븐틴이 펼칠 새로운 도전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투어다. 멤버들은 인천에 이어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으로 향한 후 10월 북미 5개 도시, 11월~12월 일본 4대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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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젬스톤 헤리티지’, 미주 한인 대상 특별 분양 실시

서울 도심 남산 아래 위치한 고급 콘도 ‘젬스톤 헤리티지(Gemstone Heritage)’가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분양을 시작했다. 이 콘도는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해 있으며, 남산타워 조망이 가능하고 남산한옥마을 산책로와 인접해 있는 등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젬스톤 헤리티지는 MBC 인기 부동산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191화와 미주 한인 방송 라디오코리아의 ‘어서옵SHOW’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총 34평형(3룸 2욕실)으로 구성된 이 콘도는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냉장고 등 풀옵션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전용 헬스장, 개인 창고, 전용 주차공간까지 마련돼 입주자의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등 외국인도 명의로 매수가 가능하며, 에어비앤비 단기 임대 운영이 허용된다. 위탁관리 시스템도 연계되어 있어 실거주뿐 아니라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다.   분양가는 미화 61만 달러부터 시작하며, 사진과 영상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gemstone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양 문의는 한국에서는 박지훈 팀장(+82-10-7720-4227 / [email protected]), 미국에서는 Danny Kim 대표(+1-949-630-2899 / [email protected])를 통해 가능하다.헤리티지 서울 미주 한인들 서울 도심 서울 중구

2025.08.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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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정형 호스피스 간호사 확보 위해 인력 기준 완화

정부가 가정에서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정형 호스피스 간호사 인력 기준을 완화한다. 14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배경에 대해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인력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간호사를 원활히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으로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간호사 인력 기준에 '방문간호 관련 업무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추가된다. 복지부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설치·운영하려는 의료기관 중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을 입원형·자문형·가정형으로 나눠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현행 시행규칙상 의료기관이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려면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가정 전문 간호사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2년 이상 관련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간호사를 1명 이상 둬야 한다. 여기에 방문간호 경력까지 포함하면 간호 인력의 수급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호스피스 분야에서도 간호사 인력 구인난이 있다"며 "이 때문에 가정형 기관에서 잘 하실 수 있는 역량 있는 간호사들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24∼2028년)을 심의·의결해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2023년 188곳에서 2028년 360곳(소아전문·요양병원 기관 포함)으로 늘리기로 했다. 가정형 전문기관의 경우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정 내 호스피스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23년 39곳에서 2028년 8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08.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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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안재환 사별’ 정선희 “이사가지 않는 이유? 동네 사람들이 선하다”[핫피플]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노원구에서 떠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정선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나만 알고싶은 도심 속 호텔 대공개! 실내는 호텔급 가격은 단독 7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정선희는 자신의 동네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한껏 높아진 텐션을 보였다. 5년 전에 생긴 산림치유센터를 방문한 정선희는 “낮에 나와본 적이 없다”면서 그동안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던 산림치유센터에 발을 내디뎠다. 뜨거운 날씨였지만 숲속으로 들어오자 거짓말처럼 시원해졌고, 정선희는 “내가 길치라서 입구를 못찾는데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산림욕을 즐겼다. 이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전 정선희는 “난 우리 동네를 원래 좋아한다. 그래서 이사도 적극적으로 안 갔던 게 이 동네 사람들이 되게 선하다”고 했다.  이어 “물론 다른 동네도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느끼기에 아직은 여유가 있고 조금은 덜 서울 같은 각박함이 없다”며 만족해 했다.  한편 정선희는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남편 사망과 관련해 각종 음모론과 루머에 시달린 그는 방송 활동을 한동안 중단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8.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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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승+13승' 다승 1~2위가 전부 한화 투수…폰세 없으면 와이스가 왕이다, 신무기 장착 효과까지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다승 1~2위가 전부 한화 이글스 투수들이다. MVP 유력 후보인 코디 폰세(31)가 15승을 선점한 가운데 라이언 와이스(29)도 13승을 거두며 이 부문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폰세가 있는 한화에선 2선발이지만 다른 팀에선 1선발로 손색이 없는 활약이다.  와이스는 지난 13일 대전 롯데전에 선발 등판, 6이닝 1피안타 5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화의 6-0 완승을 이끌었다. 올해 롯데 상대로 4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된 와이스는 28이닝 43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1.29로 초강세를 이어갔다.  4회까지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투구였다. 5회 선두타자 전민재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면서 노히터가 깨졌지만 황성빈을 2루 땅볼 처리하며 이어진 1사 3루에서 한태양과 고승민을 각각 직구, 스위퍼로 연이어 헛스윙 삼진 잡고 위기를 극복했다.  6회에도 윤동희를 바깥쪽 보더라인에 걸치는 스위퍼로 루킹 삼진 돌려세운 와이스는 빅터 레이예스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유강남을 3루 땅볼로 유도했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노시환이 원바운드로 캐치한 뒤 5-4-3 병살타로 연결하면서 이닝 종료.  이날 와이스의 총 투구수는 99개로 스트라이크는 59개에 불과했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60%를 넘지 못한 채 볼넷 5개로 제구가 흔들렸지만 최고 시속 155km, 평균 151km 직구(55개) 중심으로 스위퍼(20개), 체인지업(15개), 커브(8개), 슬라이더(1개)를 던졌다. 탈삼진 11개는 중 결정구는 직구 5개, 스위퍼 4개, 체인지업 2개였다.  경기를 마친 후 와이스는 “내 승리도 기쁘지만 팀이 이겼다는 게 더욱 기쁘다. 노시환을 비롯해 좋은 수비로 도와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았지만 볼넷이 많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는 않다. 오늘 잘 통했던 부분을 생각해 다음 등판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와이스는 제구가 평소보다 좋지 않았다. 존을 벗어나는 스위퍼성 슬라이더가 많았지만 체인지업을 적극 활용해 재미를 봤다. 그는 “(스위퍼로 분류된) 슬라이더가 생각보다 먹히지 않아 체인지업을 많이 던졌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구종을 다양하게 던지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스는 지난해 스위퍼, 슬라이더 구사 비율이 높았다. 우타자 상대로는 극강이었지만 좌타자 상대로 던질 공이 마땅치 않았다. 시즌 막판 문동주가 던지는 걸 보고 참조해 포크볼을 구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포크볼이 아닌 체인지업을 쓰고 있다. 폰세처럼 중지로 공을 눌러 던지는 ‘킥체인지업’이다. 포크볼처럼 낙차 폭이 크다.  와이스는 “시즌 초반부터 킥체인지업을 던졌다. 처음에는 썩 좋지 않았지만 계속 던지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근 2경기에서 체인지업을 각각 14개, 15개를 던지며 비중을 높이고 있다. 좌타자 상대로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무기가 생기면서 이제는 좌우 유형을 가리지 않는 투수로 거듭났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지난해 2할7푼2리에서 올해 2할1푼1리로 확실히 좋아졌다.  이날까지 와이스의 올 시즌 전체 성적은 23경기(136⅓이닝) 13승3패 평균자책점 2.84 탈삼진 164개 WHIP 1.04 피안타율 2할6리. NC 라일리 톰슨과 다승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이닝·피안타율 3위, 탈삼진·WHIP 4위, 평균자책점 6위로 리그 정상급 성적을 직고 있다.  한화 소속 투수가 다승 1~2위에 오른 것이 놀랍다. 2006년 MVP와 신인왕을 동시 석권한 류현진이 18승으로 다승 1위에 등극한 가운데 문동환이 당시 두산 맷 랜들과 함께 16승으로 이 부문 공동 2위에 오른 바 있다. 그로부터 19년 만에 한화 소속 투수 다승 1~2위가 가시권이다. 2006년은 한화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해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5.08.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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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유퀴즈'에서 이미 밝혔던 건물..진짜 '가난한 척'은 한 적이 없다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구성환이 건물주 논란에 휩싸여 논란인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유퀴즈'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구성환은 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폭우로 인한 누수 피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옥상에서 누수의 부분을 확인하고 직접 옥상 방수 작업과 안방 도배 작업을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하지만 방송 이후 구성환이 집주인에게 말하지 않고 직접 도배와 방수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는 네티즌의 반응이 이어졌고, 결국 구성환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송나가고 난후 많은 분들이 dm주셨는데 옥상공사 도배 집주인 안하고 왜 직접하냐고요?! 제가 다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답변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3일 정도 됐는데 인스타 DM으로 유튜브 댓글로 정말 많은 분들이 다그쳐 주셨다. 댓글로 '왜 옥상 에폭시를 집주인한테 맡기지 네가 하냐' '도배를 집주인한테 안 맡기고 네가 하냐' 많이들 여쭤보시는데 이게 방송 나올 때마다 집주인, 건물주, 건물 몇 채 가지고 있냐 이거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아서 이 영상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제 말씀 안 드리겠다"고 밝혔다. 자신이 살고 있는 빌라 건물에 대해 구성환은 "이 건물에 있는 부분은 아버지의 건물이 맞다. 그리고 이쪽 반대쪽을 제가 2021년도인가 2022년도에 증여를 받게 된다. 당연히 증여세는 다 냈다. 근데 굳이 방송에 나가서 제가 제 얘기를, 제 과거사, 개인사를 얘기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두리뭉실 넘어갔는데 이게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의 건강 상태와 증여 배경도 덧붙였다. “아버지가 국가 유공자이신데 뇌 쪽에 감마치료라고 있다. 뇌 치료를 받으시면서 후유증으로 치매가 좀 갑작스럽게 오셨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절반의 다세대 건물에 대한 부분을 증여해주신게 팩트다”라며, 건강 악화로 인해 옥상 관리 등 건물 유지 업무를 자신이 맡게 됐다고 했다. 일부 시청자들이 제기한 ‘가난한 척’ 의혹에는 강하게 선을 그었다. 구성환은 “저는 제일 어이가 없는게 가난한 척에 대한 부분이 어떤 방송에서도 제가 가난한 척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제가 왜 굳이 가난한 척을 하냐. 제가 왜 굳이 가난한 척을 하냐 저도 촬영하면서 쓸 거 쓰고 밥 먹고 행복하게 지내는데 저는 가난한 척 한 번도 한 적 없다”면서, 실제 주거 면적이 건평 18평, 외부 포함 20평이라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가 월세는 아버지께 말일 마다 꼬박꼬박 드리고 있다. 증여는 아버지가 몸이 안 좋으셔서 미리 받은 거고 월세는 꼬박꼬박 내고 있다"며 "제 두리뭉실 했던 부분 때문에 오해가 커졌는데 그 부분은 죄송하다. 하지만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제 개인사나 이런걸 말하는게 낯간지럽지 않나. 그래서 얘기 안한 거니까 오해하지 마시고 그렇게 알고 계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던 바. 구성환을 이해한다는 쪽에서는 이미 구성환이 지난 2월 출연한 '유퀴즈'에서도 아버지 건물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난한 척을 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한다. 구성환은 지난 2월 방송된 ‘유퀴즈’에서 “(무명 시절이) 말이 20년이지. 이 시간을 버텨낸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는 유재석에 “나이가 좀 찬 후배들은 형처럼 버티고 해야 하는데 어떻게 버티셨냐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구성환은 “난 버틴 적이 없다. 하루하루 즐겁고 재밌게 살고 했다. 이렇게 오늘도 와서 선배님, 세호 님 만나서 이런 것도 과정 속에서 재밌는 거지. 이걸 즐기다 보니까 타이밍 맞아서 온 거지. 나는 버틴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내가 만약 버틴다고 했으면 이 일을 20년 동안 할 수 있을까? 절대 못 할 거 같다. 나이가 들면서도 제가 내려놔야겠다고 생각한 게 시기, 질투, 욕심 없는 삶을 배워가자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구성환은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오해를 받았던 게 제가 재벌 아들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라며 “황당했던 댓글이 우리 아버지가 건물 4채를 갖고 있고 주승이 가 살던 빌라도 아버지 건물이라고 하더라. 우리 아버지 작은 회사 다니는 직장인이셨다. 한 평생 일하셔서 천호동에 작은 빌라 한 채 갖고 계시는데 저를 지원할 수 없다. 방송에서 집이 왜 그렇게 나온지 모르겠다. 18평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구성환은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소탈하고 인생을 즐기는 ‘구저씨’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 강동구 옥탑 빌라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는 백탁현상이 일도록 선크림을 얼굴에 듬뿍 바르는 모습이나, 삼시세끼를 푸짐하게 챙겨먹는 복스러운 먹성, 반려견 꽃분이와 느긋한 휴일을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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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Donaldland VR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25년 8월 12일 — McDonald’s가 자사의 대표적인 캐릭터들과 세계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McDonaldland Meal과 함께 인터랙티브 디지털 유니버스, McDonaldland VR이 출시된다.   8월 12일부터 팬들은 전에 없던 방식으로 McDonaldland에 접속할 수 있다. Meta Quest의 Meta Horizon Worlds 또는 웹 브라우저 기반 VR을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생생하고 다채로운 존을 탐험하고, 클래식 캐릭터들을 만나고, 게임을 즐기면서 숨겨진 놀라움을 발견할 수 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환상적인 세계로의 초대   McDonaldland VR 세상에서의 체험: 👤 클래식 캐릭터들과 만남  Grimace, Hamburglar, Birdie등 친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디지털 유니버스 여정을 즐길 수 있다. 🎮 인터랙티브 미니 게임 · Mt. McDonaldland Shake: The Captain의 해적선에 올라 화산에서 솟아오르는 셰이크 재료 모으기. · Golden Arches장애물 코스: 소스 간헐천을 피하고 급류를 건너, 거대한 랜드마크들을 통과하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 🌎 테마 세계 탐험 Apple Pie 트리 숲, 햄버거 패치, Filet-O-Fish 호수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양한 인터랙티브 모험. 🔍 숨겨진 수집품 찾기  Mt. McDonaldland Shake아이콘을 찾아 다양한 이스터에그 찾기. 🧢 한정판 인-게임 아이템 획득  McCheese시장 모자, Burger Buddy백팩, Ronald McDonald’s기타 같은 아이템을 찾아 퀘스트 완료하기.   접속 방법   McDonaldland VR은 8월 12일부터 다음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 Meta Horizon Worlds (Meta Quest VR 기기 필요) · Web VR (브라우저 기반, 별도 다운로드 없음)   McDonaldland Meal 소개   VR 체험과 한정판 McDonaldland Meal은참여하는 전국 McDonald’s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밀은 Quarter Pounder® with Cheese 또는 10조각 치킨 McNuggets®, 월드 페이머스 Fries®, 한정판 Mt. McDonaldland Shake, 그리고 총 6종의 McDonaldland캐릭터 수집 키트 중 1종이 포함된다. (캐릭터 한정 수량) McDonald’s는 팬들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탐험, 게임, 그리고 체험의 세계를 시작한다. McDonaldland VR의 Golden Arches세계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 VR 체험은 맥도날드의 미디어 에이전시인 Admerasia에서 개발했습니다.   자세한 정보와 사전 체험은 mcdonaldland.com/vr에서 확인할 수 있다.환영 mcdonald 클래식 캐릭터들 인터랙티브 디지털 meta horizon

2025.08.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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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품절 품절' 손흥민, 인기 미쳤다! 어웨이 유니폼 배송도 최대 30일 소요..."SON 판매량 급증으로 선수 재고도 부족"

[OSEN=고성환 기자] 역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공인한 '글로벌 슈퍼스타'답다. 손흥민(33, LAFC)의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심지어는 어웨이 유니폼마저 배송이 늦춰지고 있을 정도다. MLS 전문 언론인 파비안 렌켈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5 로스엔젤레스(LA)FC의 흰색 어웨이 유니폼도 현재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그래도 사이즈와 관계없이 손흥민의 흰색 유니폼을 주문한다면 2024년 9월 12일 금요일까지는 받아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배송만 최대 한 달이 걸릴 수 있다는 것. 또한 그는 "손흥민의 인기로 인해 LAFC는 홈페이지에 등록된 모든 어센틱 아디다스 2024 홈 블랙 유니폼의 남성용 사이즈가 매진됐다. 오직 3XL 사이즈만 남아있다. 손흥민 유니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리그는 더 이상 선수를 위한 어센틱 LAFC 블랙 유니폼을 재고로 보관할 수 없게 됐다. 반면 손흥민의 데뷔 유니폼(어웨이)은 모든 사이즈 재고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손흥민이다. MLS뿐만 아니라 미국 MLB와 NBA에서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LAFC 팀 동료인 라이언 홀링스헤드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미 야구 경기 시구와 NBA 경기 팁오프로 초청받았다. 렌켈은 "손흥민이 MLS 앰버서더가 된다는 아이디어가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라며 미국 스포츠 전체로 퍼져나가는 그의 파급력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끝내고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나서기로 결정했다. LAFC는 지난 7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은 '블랙&골드'다. 그는 토트넘을 떠나 LAFC와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2029년 6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며 "블랙&골드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LAFC는 "손흥민은 국제 로스터 슬롯을 차지하게 된다. 그는 P-1 비자와 국제이적증명서(ITC)가 발급받으면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컬 룰인 '지명 선수(Designated Player)'로서 샐러리캡에 구애받지 않는 대우를 받게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미국 'ESPN' 등에 따르면 LAFC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에 이적료 2660만 달러(약 368억 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손흥민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한다면 더 많은 돈을 받아낼 수 있었지만, 손흥민을 뜻을 존중해 LAFC의 제안을 승낙했다. 10년 만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그는 "LA는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다. 그곳에서 큰 야망을 가진 클럽인 LAFC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LA는 매우 많은 챔피언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나는 그 다음 장을 써내려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LA 도시 전체가 '아시아 최고 스타' 손흥민을 환영하고 있다. 그의 LA 입성을 기념하기 위해 수많은 현지 팬들은 물론이고 캐런 배스 LA 시장, 김영완 LA 한국 총영사 등이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흥민을 맞이했다. 배스 시장은 "역사적인 날이다. LA 전체가 신난 날이다. 쏘니를 이제 공식적으로 엔젤리노(LA 시민)로 선언한다"라며 그에게 시민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LAFC뿐만 아니라 MLS 전체를 통틀어도 현재 손흥민은 가장 주목받는 스타다. 앞서 MLS는 손흥민을 "이번 주 LAFC는 손흥민이 2650만 달러가 넘는 리그 이적료 신기록으로 클럽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판타지로 시작한 일이 현실이 됐다"라고 깜짝 놀랐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이름까지 언급되고 있다. MLS는 "이번 이적으로 LA에는 진정한 글로벌 슈퍼스타가 탄생했다. 손흥민은 2023년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뒤로 MLS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신입생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존 토링턴 LAFC 단장은 메시와 직접적인 비교를 피했지만, 손흥민의 존재감은 이미 국내외에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토트넘에서 10년을 뛰었고 한국 대표팀 주장인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선수"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렌켈 역시 손흥민 효과는 벌써 미국 축구를 휩쓸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7일간 LA를 제외하고 구글에서 손흥민을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시카고, 샌디에이고, 시애틀, 뉴욕시"라며 "이는 MLS에서 MLS에서 역대급으로 큰 화제다. 메시의 합류가 불러일으켰던 열기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에센셜리 스포츠'도 "손흥민 영입은 이미 대박으로 보인다. 미국 축구계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LAFC의 상품 판매가 급증했다"라며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이미 두 시즌 동안 인터 마이애미에서 마법을 써내려온 '아르헨티나 슈퍼스타' 메시보다 MLS에서 더 큰 유명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손흥민 영입을 통해 말 그대로 초대박을 터트린 LAFC. 토링턴 단장은 "아직도 손흥민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큰 사람인지 잘 모른다는 느낌이 든다. 그가 가진 '아이콘' 지위는 놀랍다. 우리는 이것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엄청나게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클 것이라는 강한 의심이 든다"라며 큰 기대를 걸었다. 한편 손흥민은 MLS 데뷔전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 원정 경기에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고, 후반 31분  폭발적인 질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다만 손흥민은 전담 키커인 드니 부앙가에게 양보하며 데뷔골 신고는 다음으로 미뤘다. 부앙가가 침착하게 득점하며 2-2 동점을 만들었고, 그 덕분에 LAFC는 적지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LAFC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08.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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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H마트 앞 무장 강도, 현금 80만불 빼앗아

펜실베이니아주 첼트넘에서 장갑차 기사가 무장 강도들에게 노려져 수십만 달러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첼트넘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화요일 오전 10시 30분경 H마트 앞에서 발생했다. 장갑차 기사는 배송을 마친 직후, AK 스타일 소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두 남성에게 접근을 받았다.   용의자들은 기사의 무기를 빼앗으라고 명령한 뒤, 장갑차에서 현금 약 70만~80만 달러를 가져갔다. 이후 용의자들은 흑색 아큐라 TLX 차량을 타고 필라델피아 서쪽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얼마 지나지 않아 도주 차량을 필라델피아의 페어마운트 파크에서 무인 상태로 발견했다.   첼트넘 경찰국 앤디 스나이더 중위는 “이번 사건은 최근 발생한 4~5건의 강도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며 “AK 스타일 소총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무기가 아니며, 모든 상황의 위험도가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다행히 이번 사건에서 총격은 없었고,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최근 발생한 다른 강도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펜실베이니아 마트 펜실베이니아 h마트 강도 사건들 무장 강도들

2025.08.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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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아들, 체중 상위 3% “운동선수로 키울까 생각”(‘슈돌’)

[OSEN=강서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의 아들 6개월 하루가 아빠 심형탁의 손가락을 꽉 잡으며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585회는 ‘어느 멋진 여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슈돌’은 전국 3.4%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하루의 첫 방송 영상 클립이 2주만에 330만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성까지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영유아 검진에 나선 심형탁과 아들 6개월 하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은 병원에 가기 앞서 머리 장신구 가게에 들러 머리숱 부자 하루의 매력을 극대화해줄 액세서리 찾기에 나섰다. 심형탁은 극강의 사랑스러움을 뽐내는 하루의 모습에 2세 계획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셋째까지 낳기로 아내와 합의했다고 밝힌 것. 박수홍은 “애국자네요”라며 칭찬했고, 심형탁은 “아내가 넷을 낳자고 했는데 셋으로 합의를 했다”라고 밝히며 “아내가 저한테 가족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병원에 간 하루는 남다른 사회성을 뽐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검진 선생님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눈웃음을 뽐낸 하루는 까꿍 놀이와 거울놀이에 옹알이를 터트리며 즐거워했다. 박수홍은 “하루는 어쩜 저리 잘 웃어”라며 감탄을 터트렸다. 특히 하루는 처음 본 딸랑이 장난감을 거침없이 손으로 잡으며 남다른 손 힘을 뽐냈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까지 드러내며 ‘장꾸 새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심형탁은 폭풍 아들 자랑을 펼쳤다. 먼저 “슈퍼맨 자세를 굉장히 잘한다”라며 운을 떼더니 “손으로 다리도 잡는데 근육이 엄청 나다”, “점핑도 엄청 잘해서 운동선수로 키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속사포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하루는 키, 머리둘레, 체중 모두 최상위권을 자랑하며 ‘왕크왕귀’(왕 크면 왕 귀엽다)의 위엄을 뽐내 심형탁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하루는 예방접종까지 빠르게 클리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사가 들어가기 전까지 평온함을 유지한 하루는 주사를 놓자 1초 오열했으나 아빠의 품에 안기자 울음을 뚝 그치며 방실방실 웃어 순둥 매력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이날 하루는 아빠 심형탁의 손가락을 꼭 잡으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심형탁은 하루의 작은 손이 전달한 온기에 촉촉해진 눈빛으로 “아빠 손 평생 놓지마”라며 하루를 바라봤다. 이어 “아빠는 하루하루가 신기하다”라며 나날이 성장하는 하루의 모습에 뭉클한 감동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최지우가 “저 순간은 정말 뭉클해요”라고 감동하자 박수홍 역시 “꽉 잡을 때 정말 눈물난다”라며 아이가 부모의 손을 꼭 잡는 그 순간에 느끼는 감동에 폭풍 공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6개월 하루는 아빠의 메밀국수 그릇을 잡기 위해 손을 쭈욱 뻗다가 그만 국수를 쏟고 말았다. 이에 심형탁은 심호흡과 함께 “잘했다”며 애써 상황을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아이의 건강상태를 들으면서 아빠로서 아이를 꼭 지켜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내가 건강해서 우리 아이가 홀로서기 전까지 곁에서 꼭 지켜야겠다”라고 늦깎이 아빠의 진심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황민호는 여름방학과 광복 80년을 맞아 형 황민우, 여사친 오지율, 이수연과 역사 스탬프 투어를 떠났다. 글의 힘으로 대한독립을 외쳤던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윤동주 하숙집터, 윤동주 문학관, 시인의 언덕 등을 돌아보며 윤동주 시인이 어떤 마음으로 시를 썼을지, 독립을 향한 윤동주 시인의 마음을 기렸다. 황민호는 “직접 역사 투어를 하면서 설명을 들으니 더 의미가 있었다”라며 윤동주 시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드러냈다. 오지율은 “깜깜할 때 힘들 때 별이 밝게 빛나잖아요”라며 윤동주 시인의 시가 별처럼 일제강점기 때 국민을 위로한 것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이수연은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 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황민호와 오지율, 이수연은 광복 80년을 맞아 우리 역사와 독립에 대해 경험하며 한 뼘 더 성장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8.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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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필수 의약품 원료 6개월분 전략비축 지시

트럼프, 필수 의약품 원료 6개월분 전략비축 지시 우주산업 규제완화 행정명령도…바이든 '반독점 강화' 행정명령은 폐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필수 의약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를 전략적으로 비축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의 보건 및 안보 이익에 매우 중요한 의약품 26개의 명단을 작성하고 이런 의약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 의약품(API) 6개월 치를 비축하라고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비축하는 API는 가능한 한 미국 내 제조사에서 조달해야 한다. 백악관은 미국에서 처방약을 만드는 데 필요한 API의 오직 10%만 미국에서 생산돼 해외 공급망 차질에 취약하며, 때로는 적대적인 국가에 API 수입을 의존하고 있어 필수 의약품이 부족해질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완제약보다는 더 저렴하고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더 긴 API를 비축하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의약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원료 의약품 전략 비축고'(SAPIR) 신설을 처음 지시했다. 이후 행정부는 2022년 필수 의약품 86개 명단을 작성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에서 그 명단을 업데이트하고 두번째 비축고 건립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간 우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경쟁을 촉진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우주 발사 및 재진입 라이선스와 허가를 검토할 때 환경 평가를 없애거나 더 신속히 처리하고, 우주 발사체와 우주공항 관련 규제 중 중복되거나 과도하게 제한적인 규제를 없애라고 지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1년 7월에 서명한 '미국 경제의 경쟁 촉진' 행정명령을 폐지했다. 이 행정명령은 반독점법의 엄격한 적용을 통해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소수 거대기업의 시장 지배력을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미국 빅테크를 겨냥한 것으로 평가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현

2025.08.13. 15:25

‘8G 만에 3루타 폭발!’ 이정후, 3G 연속 안타 활약…SF, 1-11 대패→5연패 수렁 [SF 리뷰]

[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3루타를 터뜨리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5연패에 빠졌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8경기 만에 3루타를 터뜨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시즌 성적을 115경기 타율 2할5푼7리(432타수 111안타) 6홈런 46타점 59득점 8도루 OPS .729로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3루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드류 길버트(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이날 5안타 1득점에 그쳤다. 장타는 이정후가 때려낸 3루타가 유일했다.  선발투수 덩카이웨이는 1⅔이닝 4피안타 6볼넷 7실점(6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스펜서 비펜스(2⅓이닝 무실점)-조이 루체시(1이닝 3실점)-트리스탄 벡(2이닝 1실점)-라이언 워커(1이닝 무실점)-크리스티안 코스(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고전했다. 마지막에는 투수를 아끼기 위해 야수인 코스가 마운드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1-11 대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루이스 아라에스(지명타자)-매니 마차도(3루수)-잭슨 메릴(중견수)-잰더 보가츠(유격수)-라이언 오헌(1루수)-라몬 로리아노(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엘리아스 디아스(포수)가 선발 출장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14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로리아노가 시즌 17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티스 주니어와 오헌, 크로넨워스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선발투수 닉 피베타는 6⅔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을 수확했다. 완디 페랄타(⅓이닝 무실점)-마츠이 유키(2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1사에서 보가츠 볼넷, 오헌 안타, 로리아노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크로넨워스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디아스는 볼넷을 골라냈고 타티스 주니어가 다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아라에스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냈고 마차도의 1타점 2루타와 메릴의 안타에 이어서 포수 포일이 나오며 점수차는 7-0까지 벌어졌다.  이정후는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피베타의 7구 시속 93.6마일(150.6km) 포심을 때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4회 1사에서는 피베타의 7구 94.6마일(152.2km) 포심을 노렸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이에고는 5회초 1사에서 보가츠가 2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득점권에 들어갔다. 오헌은 연달아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로리아노가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7회에는 1사에서 로리아노와 크로넨워스가 안타를 때려냈고 디아스는 삼진을 당했지만 타티스 주니어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11-0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7회말 1사에서 피베타의 3구 90.4마일(145.5km) 커터를 받아쳐 3루타를 만들어냈다. 코스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렸고 이정후도 득점을 올렸다. 그렇지만 이미 10점차가 나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수비 때 주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고 이정후도 그랜트 맥크레이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8.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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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돌싱’ 남편 사이비 교주설·재벌 혼외자설 직접 해명 “사실 아냐”[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최여진이 결혼 이후 불거진 남편 관련 루머를 직접 해명하며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게 진짜 최종’의 ‘파자매파티’ 에피소드에서 최여진은 “결혼 소식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방송에서 처음 밝혔다”며 “하나하나 다 공개해야 하나 싶었다. 부모님께 결혼 날짜를 알린 것도 방송을 통해서였다”고 털어놨다. 남편에 대해서는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 나에겐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완벽한 사람”이라며 “내 행복과 사랑의 정의를 바꿔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취미를 공유하는 부부들이 행복하더라. 나 역시 코드가 맞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결혼 후 불거진 각종 억측에 대해 “너무 어이없어서 재밌게 봤다”며 웃었다. 가장 황당했던 루머로는 ‘사이비 교주설’을 꼽았다. 그는 “남편 회사 이름이 ‘주식회사 클럽 에덴’인데, 흔한 이름이 와전되며 종교 이단설로 번졌다. 해당 종교 측에서 오히려 부인해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벌 혼외자설’에 대해서도 “한 방송에서 ‘가평 땅 절반이 형님 거라면서요’라는 말이 발단이었다. 가평이 종교 밀집 지역이라 재벌설, 교주설로 이어진 것”이라며 “좋게 생각하면 그게 진짜였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남편 전처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방송 콘셉트상 함께 출연한 적이 있지만, 그게 전부 진실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보다 한 살 어리지만 항상 존칭을 썼고 말을 놓은 적도 없다. 이런 일이 생기니 속상해서 남편이 직접 해명해줬다”며 “그저 호칭상 ‘언니’일 뿐”이라고 밝혔다. 최여진은 결혼 후 변화에 대해 “원래 요리에 관심이 없었는데 남편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요리가 즐거워졌다. 김치도 담그고 매일 레시피를 찾는다”며 “밥 먹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최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8.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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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고교생, 개 산책 중 ICE 체포… 비자 위반 혐의

로스앤젤레스에서 고등학교 4학년을 앞둔 18세 청년이 연방 이민단속국(ICE)에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벤자민 마르셀로 게레로-크루즈(Benjamin Marcelo Guerrero-Cruz)는 지난 8월 8일 아침, 생일을 맞은 지 며칠 되지 않아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중 복면을 쓴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그는 리세다 고교(Reseda High School) 새 학기 시작을 며칠 앞두고 있었다.   가족은 당시 집에서 그의 귀가를 기다렸으나, 개만 돌아오고 벤자민은 돌아오지 않았다. 체포 직후 가족은 그의 소재를 알 수 없었으며, 다음 날인 9일 법률비용과 생활비 지원을 위한 GoFundMe 모금이 시작됐다. 모금 페이지에는 벤자민이 약 50명과 함께 좁은 구금실에 수용돼 기본적인 위생·보온·식사가 제공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8월 13일, 연방 국토안보부(DHS) 고위 관계자는 벤자민이 추방 대기 상태로 구금 중이라고 확인했다. DHS는 성명에서 그가 칠레 국적으로,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했으나 2023년 3월 15일까지 출국해야 하는 조건을 어기고 2년 이상 불법 체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그가 갓 성인이 된 학생이라는 점, 그리고 체포 과정에서의 대응 방식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우려와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벤자민은 현재 “춥고 두려운 상태”이며, 구금된 인원 중 가장 어린 축에 속한다. AI 생성 기사고교생 산책 ice 체포 위반 혐의 체포 과정

2025.08.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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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에 UEFA 수퍼컵 선물…손흥민 떠난 토트넘에 역전승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23)이 유럽축구 새 시즌(2025~26)의 문을 여는 유럽축구연맹(UEFA) 수퍼컵에서 득점포를 터뜨리며 소속팀 파리생제르맹(프랑스)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이강인은 14일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과의 2025 UEFA 수퍼컵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소속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40분에 추격 골을 성공시켜 역전 드라마의 발판을 만들었다. 토트넘 위험 지역 정면에서 비티냐가 내준 볼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이강인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 하단 구석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이강인의 득점포로 기사회생한 PSG는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곤살루 하무스의 극장골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환호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PSG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이끌어내 승부차기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가 UEFA 수퍼컵을 품에 안은 건 창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가 UEFA 수퍼컵 우승을 이끈 건 지난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으로 우승에 기여한 박지성 이후 17년 만이다. 이강인은 득점 이외에도 활발하고 날카로운 패스와 과감한 드리블 돌파, 위력적인 슈팅 등을 두루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반대 방향으로 크게 전환하는 패스를 내주는 등 너른 시야를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폭넓게 활용했다. 득점을 포함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지난달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만 지킨 설움을 속시원히 풀어냈다. 역전승의 발판을 제공한 선수답게 이어진 시상식에서도 이강인은 당당히 주연으로 참여했다. 선수단 중앙부에 자리를 잡고 트로피도 들어 올려보며 유럽클럽축구 당대 최강팀 소속 선수로서의 기쁨을 만끽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5점을 매겨 비티냐(8.0점), 우스만 뎀벨레(7.9점)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줬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강인은 레알 마요르카를 거쳐 지난 시즌 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유럽 빅 클럽 입성의 꿈을 이뤘다. 하지만 시즌 중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를 달구는 시간이 길어지며 마음고생을 시작했다. 시즌 종료 후 여름이적시장 기간을 맞아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등 유럽 내 여러 빅 클럽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적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새 시즌에도 PGS에 몸담으며 권토중래를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서 팀의 첫 공식전에 득점포를 터뜨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초 이 경기는 손흥민(LAFC)과 이강인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손흥민이 최근 미국메이저리그축구(MLS) 무대로 이적하면서 두 선수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 소속의 또 다른 한국 선수 양민혁도 포츠머스 임대를 선택해 이강인이 유일한 한국인으로 이 경기에 나섰다. 송지훈([email protected])

2025.08.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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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고두심도 반한 '솥빙수' 사장으로 대박.."하루 수입=중형차"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개그맨 출신 이재훈의 성공적인 귀촌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이재훈을 만나다, 매운탕집 개조한 카페 초대박 ‘개콘’ 개그맨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재훈은 5년 전, 7개월 만에 890g의 미숙아로 태어난 딸을 위해 전북 임실로 귀촌했다고 밝혔다. 귀촌 후 그는 장모가 운영하던 매운탕집을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의 카페로 탈바꿈시켰다. 인테리어와 공사는 물론 외부까지 모두 직접 손을 댄 결과, 카페는 배우 고두심이 다녀간 뒤 대표 메뉴로 떠오른 팥빙수 ‘솥빙수’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고두심이 “팥을 싸가고 싶다”는 말을 남길 정도였다고. 또한 이재훈은 유명 가수 모창 라이브 공연을 도입해 카페를 지역 명소로 만들었다. 그는 “누적 방문객이 38만 명을 넘었다. 매일 아침 카운팅하며 마음을 다잡는다”며 “1000만 번째 손님에게 자동차 한 대를 경품으로 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연예 활동보다 안정적인 수입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예인 활동은 수입이 들쑥날쑥하지만, 카페는 방문객이 점점 늘어나는 게 보여서 좋다”며 "가장 매출이 좋았던 날에는 “정산해보니 중고 중형차 한 대 값이 나왔다”며 놀라운 수익을 공개했다. 그럼에도 그는 “돈만 좇는 건 아니다. 과거에는 수동적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능동적으로 바뀌었다. 여기가 제 무대”라며 카페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반드시 손님 한 분 한 분과 눈도장을 찍는다”는 원칙을 꼽았다. 이재훈은 2001년 KBS 공채 16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활용한 유머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 시절 그는 스튜디오 조명 아래에서 수백만 시청자를 웃겼지만, 지금은 소박한 시골 카페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관객과 눈을 맞추며 노래하는 무대가 더 편하다고 말한다. 화려한 방송 무대에서 지역 명소로, 스포트라이트 대신 햇살 가득한 카페를 선택한 그의 삶은 단순한 전업이 아닌 ‘무대의 형태만 바뀐’ 또 다른 전성기로 보인다. 한편, 이재훈은 현재 카페 운영과 함께 전북교통방송 ‘달리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재훈 SNS,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8.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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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용대 재소환...'일반이적 공모' 수사 후 영장 재청구하나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1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지난해 10~11월 ‘평양 무인기 작전’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의 일반이적죄 공모 혐의를 밝히기 위해서다. 김 사령관에 대해 일반이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지도 검토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김 사령관에 대한 5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 사령관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5가지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지난달 21일 기각된 뒤 23일 재소환하는 등 일반이적죄 혐의를 다져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관련 윗선 지시와 사후 은폐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파악된다. 특검팀은 지난해 10~11월 평양 무인기 작전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풍’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었는지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김 사령관 압수수색 영장에 지난해 10월 평양 무인기 작전이 시작되기 직전인 9월 중순 김 사령관과 윤 전 대통령, 김 전 장관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회동하는 등 일반 이적 혐의 공모 관계에 있다고 적시했다. 지난해 5~6월 무인기 작전 기획 시점 김 사령관이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과 세 차례 만나기도 했다. 김 사령관은 이날 서울고검에 출석하면서 자신의 일반이적 관련 혐의와 공모 여부를 모두 부인했다. 김 사령관은 “(김 전 장관과 만나) 작전 계획을 한 건 아니고 무인기 전투 실험 관련한 정도만 얘기했다고 검찰에도 말했다”며 “해당 작전이 윤 전 대통령이나 김 전 장관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드론사 내부에서 김 사령관이 대통령 직보를 위해 ‘V 보고서’를 만들었다는 진술과 관련해서는 “특검팀이 영장에 기재한대로 제가 9월 19일 대통령집무실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에게 보고한 적도 없고 윤 전 대통령을 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육사 동기인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의 지난해 9~12월 20차례 통화에 대해서는 “인력 수급을 논의했고, 작전 관련 논의한 바 없다”고 답했다. 평양 무인기 작전이 김명수 합참의장을 ‘패싱’한 정상 지휘 체계를 뛰어넘은 작전인지 여부는 세 사람의 공모관계 입증에 중요한 대목이다. 김 사령관이 김 전 장관과 지난해 9월 말부터 작전이 실행된 10월과 11월까지 30여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직접 지시를 받은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과의 100여회 통화 기록 역시 내용을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김 사령관과 김 의장 사이에 진술이 엇갈리는 점도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군 관계자로부터 지난해 6월 김 의장이 김 사령관으로부터 평양 무인기 작전을 보고받고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걸 같이 넣어도 좋겠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9월에서야 세부적인 작전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했는데 이와 배치되는 정황이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6월부터 구체적인 정황을 김 의장에게 보고했는지에 대해 “전 그렇게 다 기억한다”며 “작전을 승인하고 시행하는 것은 상부 지휘가 있어야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작전에 투입된 무인기가 기밀성 보장을 위한 암호장비인 KCMVP(한국형 암호모듈 검증제도)를 인증받지 않은 채 작전에 투입된 경위도 조사 대상이다. 무인기 추락 시 비행경로 데이터가 자동 삭제되는 군사 기밀 정보 안전장치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보안 장비 미비는 지난해 10월 19일 북한이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 사진을 공개하면서 비행 궤적을 상세히 밝히는 등 군 기밀 사항이 유출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김보름([email protected])

2025.08.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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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곽준빈,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전제 열애 고백..소속사 “확인 중”[종합]

[OSEN=강서정 기자] 여행 전문 유튜버 곽튜브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13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이드가 더 먹는 괴상한 3박 4일 태국 먹방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태국 현지에서 구독자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던 그는 질문 코너에서 ‘여자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있다”고 단번에 인정했다. 이어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일반인이고, 결혼 생각도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데이트 스타일에 대해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사를 한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니지만 식당 맛집에도 자주 간다”고 전했다.  또 “소개로 만났고, 제가 직업상 장기간 해외에 나가고 스케줄이 불규칙해도 잘 이해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다이어트 계획도 공개했다.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 감량을 준비 중”이라며 “한국에 돌아가면 레슬링을 배워볼 생각이다. 굉장히 매력적인 스포츠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곽튜브 소속사 SM C&C 측은 “현재 본인 확인 중이며, 별도로 전해들은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여행과 먹방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는 211만 명에 달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8.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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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평대 LA 빌라" 선우용여, 딸 최연제 집 최초 공개('순풍 선우용여')[핫피플]

[OSEN=오세진 기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딸 최연제 씨 집을 공개했다. 13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선우용여 딸이 사는 100평짜리 초호화 LA 대저택 최초 공개(+모녀 싸움)’이란 영상이 공개됐다. 선우용여는 LA의 100평대 집에 살고 있는 최연제 씨 집에서 새벽 3시에 눈을 떴다. 이유는 시차 때문이었다. LA와 한국의 시차는 무려 16시간. 선우용여는 졸린 기색도 없이 제작진을 맞이했다. 선우용여는 “여기는 딸네가 사는 곳이다. 빌라다. 네 식구가 살고 있다”라며 소개했다. 1층에는 다이닝 룸과 거실, 2층에는 아이들 방과 침실과 세탁실이 있었다. 선우용여는 “화장실 파이프가 터졌다더라. 딸네 가족이 20여 일 여행을 갔다 왔는데 화장실에 갑자기 뭐가 터지는 소리가 나서, 새로운 변기를 시켰다”라며 딸네 집에 대해 설명했다. 이런 으리으리한 집에 대해 최연제는 “이 집이 시부모님이 사시던 집인데, 기모노를 펼친 걸 2층 올라가는 계단에 걸어놓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LA의 볕을 그대로 받는 테라스는 수영장을 포함하고 있었다. 가수로 90년대 활동하던 최연제 씨는 현재 미국에서 한방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 볕 드는 테라스에서 침술을 놓았다. 선우용여는 딸 식구들과 함께 아들 가족을 만나고자 이동했다. LA의 다운타운을 지나가던 선우용여는 들뜬 기색이 되었다. 선우용여는 “LA 다운타운에 사위 사무실이 있다. 파사디나에도 또 사무실이 있다. 2개 있어서 여기 있다, 저기 갔다 그런다”라며 사위 자랑을 한껏 했다. 그런 어머니를 보던 최연제는 잠시 쉬라고 권했다. 이어 최연제는 “엄마가 ‘역사는 흐른다’를 하시게 됐는데, 엄마가 엄마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팀이 섭외하러오셨다. 나는 그걸 응원했는데, 그게 서운하셨다더라. 사실 여기서 엄마가 미국에서 하시는 게 행복했으면 같이 있겠지만, 엄마는 연기자고, 그리워하시는 게 보였다”라며 미국 이민을 왔다가 다시 방송으로 복귀한 어머니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딸로서의 마음을 설명했다. 당시 선우용여는 그게 섭섭했다고 유튜브를 통해 말했기 때문이었다.  최연제는 “그래서 저는 ‘엄마랑 같이 있을 수 있는 게 뭐지?’라고 생각해서, 저도 가수가 됐던 거다”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머니와 함께하는 방법을 택했다. 선우용여는 가족들이 모이자 오늘이 바로 며느리의 생일이라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뱀가죽 가방이다. 뱀이 재수가 있다. 재수를 불러 온다”라며 며느리의 선물을 보였고, 며느리 수진 씨는 쑥스럽다는 듯 가방을 들어보였다. 선우용여는 저들끼리는 영어로 수다를 떠는 손주 아이들을 바라보다가 “아들과 딸이 가족이 생기니까 서로를 챙긴다.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섭섭한 생각을 끊어야 한다. 너희들은 열심히 살아라. 재미있게 잘 살면 되지”라며 덤덤하게 웃었다. 이어 선우용여는 “우리 4명만 왔을 때 너무 좋았다. 짐이 안 와서 김치찌개 끓여서 신문지 깔고 먹는데 너무 좋더라. 우리 식구만 먹어서. 그래서 진수성찬보다도 가족이 같이 먹는 걸 더 소중하더라”라며 미국에 막 이민 온 당시를 생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선우용여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08.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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