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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연기묘’ 애용이의 등장.."고양이 오디션서 최종 발탁"

[OSEN=유수연 기자] 영화 ‘좀비딸’의 마스코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고양이 캐릭터 ‘애용이’의 탄생 비하인드가 공개되었다. 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제공배급 NEW, 제작 스튜디오N)의 고양이 캐릭터 ‘애용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원작 웹툰에서 마스코트로 꼽히는 ‘애용이’는 ‘정환’(조정석)과 ‘수아’(최유리)의 반려묘로,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인 고양이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훈련이 쉽지 않기에, 좀비보다 말이 더 잘 통하는 ‘애용이’를 실사화하는 일은 제작진에게 큰 도전이었다. 단순한 의인화가 아닌 고양이의 특성을 살린 연기를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전국을 수소문해 ‘애용이’와 닮은 치즈태비 고양이를 찾았고, 최종적으로 네 마리 고양이가 오디션에 참여했다. 이른바 ‘털 날리는 오디션’ 끝에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찬 고양이는 금동이였다. 다른 고양이들이 오디션장에 들어서자마자 숨거나 도망치기 바빴던 반면, 금동이는 마치 제집에 온 듯 배를 깔고 드러눕는 대범함과 여유를 보였다. 필감성 감독은 금세 타인의 품에 폭 안기는 금동이를 보고 “‘애용이’는 바로 너다!”라며 단번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또한 금동이는 모든 것을 달관한 듯한 눈빛과 ‘ㅅ’자 입매로 원작 ‘애용이’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으며, 촬영 현장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제작진과 배우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츄르 한 입이면 풀파워로 촬영에 임하는 금동이 덕분에, 당초 CG로 계획됐던 장면들 중 상당수가 실제 촬영으로 전환됐다. 필감성 감독은 “‘금동이’가 아니었다면 아직도 촬영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웃어 보일 만큼, 금동이는 시간 단축과 완성도 모두에 기여한 숨은 주역이었다. 사람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킬 실사판 ‘김애용’의 활약은 영화 ‘좀비딸’을 통해 오는 7월 30일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7.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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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방송에서 男男 키스 해도 돼? "우리도 써보자 치트키" 아찔 로맨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OSEN=장우영 기자]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윤산하-아린-유정후-츄가 ‘상상 초월 성별 체인지 로맨스’의 아찔한 맛을 선사한 ‘3차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 제작 스튜디오N, 블러썸엔터테인먼트, 플레이그라운즈)는 인기 네이버웹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작가 맛스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대환장 로맨스를 펼친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 등을 연출한 유관모 감독과 뛰어난 필력을 자랑하는 이해나 작가, 색다른 연기합으로 신선한 시너지를 안길 배우 윤산하-아린-유정후-츄의 만남이 알려지며 2025년 여름, 꼭 주목해야 할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윤산하-아린-유정후-츄의 얽히고설킨 관계성과 대환장 스토리가 휘몰아친 3차 티저를 선보였다. 30초 분량 ‘3차 티저’는 여자친구인 김지은이 상남자인 김지훈(유정후)으로 바뀌면서 혼란을 겪는 박윤재의 어질어질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지훈은 커다란 리본 머리띠를 하고, 풍선을 든 채 애교를 부리는 박윤재를 떠올렸지만, 박윤재는 “솔직히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지속되긴 어려울 것 같아”라는 말로 김지훈을 속상하게 했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응급의료센터 앞에 있던 박윤재가 김지훈의 어깨에 기대며 심쿵함을 안겼다. 이어 ‘로맨스의 절정’이었던 김지은과 박윤재의 키스씬이 스치듯 지나간 후 김지훈은 박윤재에게 “내가 다시 여자로 돌아올 때까지 친구 하자 우리”라고 친구를 제안해 때아닌 브로맨스 기운을 드리웠다. 그러나 괴성을 지르며 일어난 김지훈은 다시 여자가 되지 않자 괴로워했고, 박윤재를 향한 리액션이 남달랐던 강민주(츄)는 술에 취한 박윤재의 볼을 잡으며 “하얗게 말랑한 순두부 같애”라고 끼를 부려 김지훈의 분노를 유발했다. 김지훈이 강민주의 팔을 낚아채며 “윤재 여자친구 있다고요”라고 경고했지만, 강민주는 “그게 문제가 되나요?”라고 도발했고, 오히려 보란 듯이 고궁에 있는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박윤재에게 안겨 김지훈을 경악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사랑은 변할 수 있지만 사람은 그럴 수 없는 거잖아’라는 자막이 지나간 후 김지은이자 김지훈의 가족과 친구 이야기가 담기면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지은과 똑같은 모양으로 팔에 타투를 했던 언니 김지혜(최윤라)는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를 증명하고 믿어줘야 하는 거야”라고 해 든든함을 뽐냈고, 파이팅 넘치게 김치를 담그다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며 미소 짓는 김지은의 엄마 이춘희(도지원)와 아빠 김순호(이윤건)는 따뜻함을 드리웠다. 그리고 기쁨의 춤으로 하나 된 박윤재의 엄마 김은숙(조은숙)과 아빠 박일조(김광식)의 모습은 훈훈한 가족애를 빛냈다. 그렇지만 김지훈은 절친 최유리(박주원)가 남자가 된 자신을 보고 얼굴이 빨개져 “사귀자”라고 고백하자 난감해했고, “시간이 필요해”라며 거리를 둔 박윤재의 한마디로 인해 씁쓸해했다. 마지막으로 박윤재와 김지은의 애틋한 키스씬이 등장한 후 박윤재가 김지훈을 벽에 몰아붙인 채 “우리도 써보자. 치트키”라며 초밀착 투샷을 완성해 ‘상상 초월 성별 체인지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들끓게 했다. 제작진은 “3차 티저는 본격적인 성별 체인지로 인해 겪게 될 환장의 사건들과 윤산하-아린-유정후-츄의 고군분투를 예고한다”라며 “남녀노소 모두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오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7.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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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내남결' 대박 후 승무원됐다.."정성껏 모시겠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승무원이 됐다. 15일 박민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정성껏 모시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겼다. 박민영은 군청색 유니폼에 금색 스카프를 하고 깔끔하게 머리카락을 올려묶어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박민영의 왼쪽 가슴에는 "강올리비아"라는 이름표가 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박민영은 차기작인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촬영을 위해 승무원으로 깜짝 변신한 것. '컨피던스맨 KR'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세 명의 사기꾼들이 한 팀을 이뤄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종횡무진 사기극이다.  작중 박민영이 IQ 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윤이랑 역을 맡는다. 4차원적 사고와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컨피던스맨의 리더로 활약한다. 승무원 모습 역시 사기꾼으로서의 또 다른 얼굴로 보인다. 이에 그가 작품 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한층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칸피던스맨 KR'는오는 9월 6일 오후 9시 10분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198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민영 소셜 미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7.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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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박서준 최고”…손흥민, 절친에게 쏜 커피차 한 방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절친 손흥민의 커피차 선물에 감탄했다. 박서준은 16일 자신의 SNS에 “어머어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흥민이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겼다. 커피차 상단에는 “아 모르겠고, 그냥 대배우 박서준 최고.. - SONNY -”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혀 있다. 손흥민과 박서준의 다정한 투샷도 함께 걸려 있어,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짐작게 한다. 박서준은 커피차 앞에서 넥타이를 맨 단정한 차림으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차량 앞면에는 박서준의 셀카부터 화보, 드라마 스틸컷까지 다양한 사진이 부착돼 팬들의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손흥민 진짜 멋있다”, “월클의 우정 최고”, “박서준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준은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를 촬영 중이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보도 이후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7.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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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전남편 동의 없이 시험관 임신…"법적 책임 없다" 변호사들도 한목소리 [순간포착]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시영의 전남편 동의 없이 배아 이식을 통한 이혼 후 둘째 임신에 대해 변호사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의 ‘티카타카’ 코너에는 이나경 변호사와 김주표 변호사가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된 이시영의 이혼 후 배아 이식을 통한 둘째 임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변호사들은 “문제가 되는 건 전남편과 이혼 법적 절차가 정리될 즈음에 냉동 배아를 전남편 동의 없이 사용했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냉동 배아는 최대 5년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기간이 지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를 해야 하는데 이시영은 폐기 직전에 냉동 배아 이식을 선택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시민들은 “아이를 낳고 말고는 책임감과 연동되는 문제인 만큼 혼자만의 결정으로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다”, “남편이 동의하면 의견을 모아서 해야지 일방적으로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개인 선택이다. 전혀 문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표 변호사는 “함께 부모가 되어야 하는데 한 부모의 권한이 배제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나경 변호사는 “생명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는 인식도 있다. 이시영 사태를 보고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았는데 배아를 이식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한다”고 설명했다. 한 병원 측은 “시험관 시작할 때 동의서를 쓰면서 두 분의 동의를 받을 거고 채취하는 날도 난자를 채취하지만 그날 정자도 채취해야 한다. 다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당연히 혼자서 어떻게 할 수는 없다”고 밝혔고, 또 다른 병원 측은 “채취하고 배아가 생겨서 얼리겠다고 하면 부부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어쨌든 생명윤리라서 착상할 때도 와서 두 분 동의하고 같이 만든 배아로 임신할거라는 동의서에 사인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이 남편의 동의 없는 배아 이식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측에는 이식할 때 남편 동의서를 받지 않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측은 “생명윤리법상에는 배아를 생성할 당시에 체외수정 시술 대상자와 남편의 서면 동의를 받게 되어 있다. 생성할 당시에 동의를 받게 되어 있고, 원하지 않을 경우 폐기된다, 보존 기간도 양식에 있다. 동의가 있으면 매번 이식 시술을 할 때마다 남편의 동의를 받아야 된다는 규정은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관련 규정이 없다면 법적 책임이 없는 걸까. 이나경 변호사는 “법적으로는 책임질 상황이 아니라고 보는데 문제가 된다면 위자료는 청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도의적으로 부모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인데 동의 없는 배아 이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손해배상이나 법률 위반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주표 변호사는 “배아를 생성할 때는 두 사람의 동의가 필요한데 그런 취지는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겠다는 뜻이다. 착상 과정에서도 동의가 필요하다고 해석하는게 맞다고 본다. 실무상으로 정립이 안되어 있을 뿐이지 동의를 꼭 필요하다고 관례화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전 남편 입장에서 갑자기 생긴 아이에 대한 양육비, 책임 의무를 궁금해했다. 김주표 변호사는 “우리 나라 법은 명확해서, 내 아이라는 걸 인지했다면 아빠와 엄마에게 양육 책임이 있다. 인지하기 전에는 엄마에게만 양육 책임이 있다. 이혼을 했다고 해도 이혼 후 300일 이내에 아이가 태어난다면 혼인 중에 태어난 아이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나경 변호사는 “상속도 가능한 상황이다. 원하지 않은 아이라도 양육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다. 지난 3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하며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전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을 진행해 임신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이시영의 전남편은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이시영이 확고한 마음을 보였고, 홀로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받고 동의 없이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전남편은 아이가 생긴 만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7.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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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샤이니 민호, ‘50억’ 파노라마 한강뷰 집 공개 통했다..화제성 1위 [공식]

[OSEN=김채연 기자] 샤이니 민호가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화제성 1위에 올랐다. 16일 화제성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7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샤이니 민호가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민호의 모습이 화제가 된 것. 당시 민호는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배우 하정우에 구매했다고 알려진 50억 원대 한강뷰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거실 창 너머 보이는 파노라마 한강뷰에 박나래와 전현무도 감탄한 바 있다. 민호의 활약으로 인해 지난 3월 4주차 이후로 무려 15주만에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MBC의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7.5% 상승하며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3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스칼릿 조핸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우드 스타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감소하며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4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에는 ‘미운 우리 새끼’의 이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전주 대비 여섯 계단 올랐는데, 그의 결혼 생활과 2세 준비 과정이 화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5위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박명수가 차지했다. SBS의 ‘미운 우리 새끼’와 MBC의 ‘놀면 뭐하니?’는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TOP10에 들지는 못했으나, 각각 전주 대비 8.4%, 68.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부터 10위까지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의 박보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BUMSUP과 쿄카,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의 안효섭, ‘구해줘! 홈즈’의 윤정수 순이다.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는 Mnet의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감소했으나 7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차지했다. 5위부터 7위까지는 SBS의 ’런닝맨’, JTBC의 ‘아는 형님’, ENA/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순이다. 8위에는 방송 일주일 전인 Mnet의 ‘보이즈 2 플래닛’이 이름을 올렸으며 9위와 10위는 각각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리고 KBS2의 ‘개그콘서트’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7.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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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민호 '전독시', 1300컷 VFX 효과 어떻게 탄생했나

[OSEN=하수정 기자] 올여름 최상의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전지적 독자 시점'이 대규모 VFX부터 미술을 아우르는 제작 비하인드와 컨셉아트를 공개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가장 주요한 작업은 단연 VFX이다. 전체 1,500여 컷 중 약 1,300여 컷이 CG 분량일만큼 VFX 시각 효과는 작품의 큰 부분을 담당한다. VFX 팀은 기존의 작품에서 본 듯한 세계가 아닌, 전에 본 적 없던 세계관을 만들어 내고 시각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제작진은 가장 먼저 프리 비주얼을 제작해 배우와 크리처의 액션 동선을 미리 계획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본 촬영 시 현장에서 프리 비주얼을 가이드로 삼아 배우들과 긴밀히 소통했다. VFX 팀은 크리처 디자인이나 칼을 휘두르는 효과 하나까지 현실과 영화적 구현의 경계선을 맞춰가는 것에 몰두했다.  VFX 분량이 많은 만큼 김병우 감독이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는 현실과 판타지의 균형이었다. 모든 상황이 판타지 설정 하에서 진행되지만 그 안에서 움직이는 인물들은 현실감을 잃지 않도록 만드는 것을 연출의 핵심으로 두었다. 현실과 판타지의 황금 밸런스를 찾기 위해 베테랑 제작진이 머리를 모아 구현한 '전지적 독자 시점'의 VFX 프로덕션은 관객들을 작품 속 캐릭터들과의 장대한 여정 속으로 깊이 빨려들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미술 역시 VFX 팀, 컨셉아트 팀과의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소설 속 세계의 특별한 공간과 아이템들을 완성해 나갔다. 이목원 미술 감독은 원작의 신선한 요소들이 실사로 구현되어 현실적 공간이나 세트 안에 등장했을 때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VFX 팀과 긴밀하게 협업했다.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직면하는 첫 장소인 지하철은 최대한 현실과 유사하게 제작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도록 했다. “지하철이 탈착되기도 하고 파손되는 상태까지 표현해야 했다. 90도로 각도 조절이 되는 짐벌을 활용했고, 지하철의 사이즈나 실제 마감 재질 등을 고려”했다며 180도 뒤집히는 지하철 열차칸의 생동감을 전달하기 위해 세심하게 고민했던 지점을 밝혔다.  영화 속에서 주요한 사건이 벌어지는 지하철 승강장 역시 실제와 같게 만들어 현실감이 느껴지도록 제작되었는데, 그 안에서도 각각의 시나리오들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역마다 “톤을 달리해 다른 느낌을 전달”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김독자’가 본격적으로 시나리오를 돌파하는 어룡의 뱃속은 VFX용 매트를 활용해 세트를 제작했다. ‘김독자’의 움직임에 따라 탄성이 느껴져야 했고 넓은 카메라 앵글 확보와 와이어가 필요한 장면인 만큼 좌우, 천장까지 세트의 탈착이 가능하게 제작했다. 기본 골조를 철골로 만들어 강도를 유지한 후 풍선으로 마감을 해 배우의 연기와 촬영을 위한 최적의 세트 환경을 만들어 냈다.  또한 ‘김독자’가 사용하는 무기인 ‘부러진 신념’은 후반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초반 컨셉아트부터 가장 공들여 완성했다. 컨셉아트 작업 단계부터 정교한 설계를 통해 탄생한 '전지적 독자 시점'의 미술 프로덕션은 소설 속 세계의 현실성을 더욱 끌어올리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판타지에 현실감을 불어넣으며 영화적 체험의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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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희, 커밍아웃→동성연인 공개 “애인은 일반인…사생활 보호해달라”[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강철부대W’를 통해 주목받았던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사랑을 공개한 뒤 진솔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커밍아웃 이후 쏟아지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동시에 애인의 사생활 보호를 당부했다. 곽선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소중한 일상과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저는 그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작고 귀여운 일상을 기록한 것뿐인데, 많은 분들이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얼떨떨하다”며 “예상치 못한 관심과 사랑에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곽선희는 자신이 공개한 연애가 큰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강철부대를 포함한 방송과 인스타그램 활동을 통해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큰 반응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특히 그는 “아시다시피 제 애인은 평범한 일반인이다. 블로그나 뉴스 등 불특정 다수가 보는 매체에 소식을 올리실 때는 저의 모습만 사용하거나 애인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인스타그램이 공개 계정이라 하더라도 애인의 사생활이 담긴 공간임을 고려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곽선희는 또 “많은 분들이 ‘용기 있는’, ‘당당한’이라는 표현을 써주셨는데, 저에게는 그저 자연스러운 기록의 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숨기지 않는 모습으로 보였고, 그 덕분에 강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형태가 어떻든,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존중받아 마땅하다.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모습의 사랑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저희와 같은 분들도 자신이 하는 사랑에 대해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곽선희는 “앞으로도 운동과 프리랜서 모델 활동,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저와 애인 모두 여러분의 일상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곽선희는 자신의 SNS에 “Stunning Day by Day and this is who we R -”라는 글과 함께 연인과 함께한 데이트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식사하고 쇼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곽선희는 지난해 ‘강철부대W’에 육군팀 팀장으로 출연해 강인한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곽선희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7.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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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도 창피하게 지지는 말자” 감독-단장 경질, 충격의 키움...후반기 달라진 모습 보여줄 수 있을까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혼란스러운 팀 상황을 성공적으로 수습하고 후반기 반등할 수 있을까.  키움은 최근 격랑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홍원기 감독,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에 보직 해임을 통보했다”고 발표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것이다. 후반기를 앞두고 선수단을 이끌 감독과 수석코치, 팀을 이끄는 단장이 모두 자리에서 물러났다.  혼란에 빠진 팀을 수습해야 하는 설종진 감독대행은 지난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훈련을 이끌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부담감도 많이 들고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감독대행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이번 변화는 결국 성적 부진 때문이다. 전반기를 승률 3할 정도로 마쳤는데 남은 경기에서 4할에서 5할 정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전도 필요하고 희생정신도 필요하니까 그런 부분을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키움은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2023년(58승 3무 83패 승률 .411)과 2024년(58승 86패 승률 .403) 모두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정후,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 잇따라 진출하고 에이스 안우진이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는 등 전력 유출이 계속됐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아리엘 후라도(삼성)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KT) 모두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선택을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또 한 번 전력이 약화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키움은 또 한 번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처했다. 27승 3무 61패 승률 .307로 압도적인 리그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9위 두산(36승 3무 49패 승률 .424)과의 격차가 10.5게임차에 달할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승률 .307은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승률이다.  키움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감독, 단장, 수석코치를 모두 경질하는 결정을 내렸다. 일찌감치 다음 시즌부터 반등을 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허승필 신임 단장은 “올해는 남은 시즌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것을 목표로 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남은 시즌, 그리고 내년 시즌 우리가 반등할 수 있는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리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종진 감독대행 역시 “우선 분위기를 쇄신하는 것이 먼저다”면서 “져도 창피하게 지지는 말자. 우리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고 지자고 생각한다. 절실하게 한 번 해보고 싶다. 내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선수들이 너무 지는 것에 젖어버리면 포기할 수도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후반기 반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종진 감독대행이 제시한 목표는 후반기 4~5할 승률을 기록하는 것이다.  다만 지금 당장 키움이 극적으로 반등하기는 쉽지 않다. 선발 로테이션은 가까스로 안정을 되찾았지만 케니 로젠버그의 부상대체외국인투수인 라클란 웰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식 계약 전환이 어려울 가능성이 커 새로운 외국인투수를 찾고 있는 상태이고 부상에서 돌아올 루벤 카디네스의 활약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부상에서 돌아올 전력도 크지 않아 외부영입 없이 극적인 전력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설종진 감독대행은 "그렇기 때문에 해보지 않았던 것을 해보자는 것”이라며 작전 야구와 뛰는 야구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우리가 도루 성공률이 80% 정도 되는데 사실 많이 뛰지 않아서 그렇다. 그러니까 더 뛸 수 있다면 많이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경기 초반부터 번트 사인이 나가거나 런앤히트 등 작전 사인이 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격적인 선택을 한 키움은 후반기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했다. 현실적으로 가을야구 도전은 어려워진 상태에서 키움은 팬들이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전력 상승보다는 오히려 외국인선수 변수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의 키움이 기대만큼의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7.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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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제작진 사칭 주의 당부.."식당에 절대 돈 요구 안해"(전현무계획2)

[OSEN=하수정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국밥집에서 진솔한 소개팅 토크를 펼친다. 11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수원 첫 끼로 전국팔도에서 찾아오는 ‘소해장국’ 맛집을 섭렵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수원에 뜬 전현무는 ‘보고도 안 믿기는’ 보물 맛집 발굴을 선포하면서, “이건 얘기해야 한다. 우리 제작진이라고 하면서 식당에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저희는 돈 안 받고 (맛집) 제보는 받는다”며 사칭 주의를 당부한다.  뒤이어 그는 “‘전현무계획’ 공식 조식인 국밥을 먹으러 가자. 이곳은 24시간 영업하는데 늘 웨이팅을 하는 곳”이라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실제로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대기번호 16번’을 받아들고 한참 기다린 뒤, 식당에 입성한다. 직후, 두 사람은 소고기 수육, 무침, 해장국을 차례로 맛보며 ‘소 코스요리’급 먹방을 펼친다. 그중 이 집의 ‘킥’인 ‘소해장국’에 대해 곽튜브는 “국물이 농축액 수준”이라고 감탄하고, 전현무는 “내가 간 소해장국 집 중 1등”이라며 ‘엄지 척’ 한다. 눅진한 먹방 뒤, 전현무는 “소개팅 때 이런 국밥을 먹을 수 있냐?”며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안 된다. 소개팅 첫인상에 늘 실패했다. 그래서 저는 레스토랑 감성으로 가줘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반면 전현무는 “난 예전엔 (그런 것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게 중요하지 않은 나이가 됐다. (상대여성의 이에) 고춧가루가 껴도 이제는 매직아이처럼 내면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며 확 다른 ‘으른’의 답을 내놔 눈길을 끈다. 소개팅 토크를 이어간 ‘먹브로’ 전현무-곽튜브의 먹방에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첫 끼부터 극찬이 터진 수원 먹트립 현장은 18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N·채널S ‘전현무계획2’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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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쿠두스, 손흥민만 찾는다... '화기애애' 토트넘 합동 훈련→쏘니 입지 건재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33)이 팀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새 얼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프리시즌 첫 경기를 앞둔 팀 훈련에서 그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엔필드에 위치한 핫스퍼 웨이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하루 휴식을 마친 뒤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훈련장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새로 합류한 모하메드 쿠두스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쿠두스는 웨스트햄에서 5500만 파운드(약 1021억 원)에 이적한 뒤 메디컬 테스트 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토트넘 선수들과 마주했다. 이적설 중심에 있는 손흥민의 훈련 복귀만으로 이날 훈련 세션은 큰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로, 딱 1년 남았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전했다. ‘타임즈’ 역시 “토트넘은 손흥민을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들려줬다. 토트넘은 올여름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인해 최소한 8월 초까지 손흥민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홍콩과 한국을 방문해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프랭크 감독은 오는 금요일 첫 공식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의 미래를 둘러싼 더 구체적인 방향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훈련장에서 쿠두스의 적응을 바로 옆에서 도왔던 이는 '손흥민 절친' 벤 데이비스다. 그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나란히 자전거를 타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쿠두스는 그의 말을 주의 깊게 들었다. 손흥민과 함께 데이비스의 거취도 아직 불투명하지만 역시 그도 새 동료를 돕는 데는 적극적이었다. 미키 무어의 복귀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잉글랜드 19세 이하(U19) 대표팀 소속으로 유럽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조별리그 탈락 후 추가 휴식을 받은 뒤 훈련에 복귀했다.   20세 유망주 제이미 도틀리도 눈에 띄었다. 지난 시즌 레이턴 오리엔트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그는 미니 골대 스몰게임에서 정교한 왼발 스루패스로 동료의 골을 이끌었다.  쿠두스는 훈련 내내 적극적으로 팀에 녹아들었다. 제드 스펜스와 함께 론도 훈련에서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고, 훈련 종료 후에는 로메로의 농담에 웃음을 터뜨렸다. 손흥민과는 포옹을 나누며 친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골키퍼 비카리오의 환영도 받았다. 양민혁과도 함께 움직이는 장면도 포착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첫 훈련부터 토트넘 선수단은 쿠두스를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프리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팀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토트넘 홋스퍼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07.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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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 자가 현금 매입' 김종국 "은퇴하면 트레이너 할것" 선언(옥문아)

[OSEN=하수정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이 지난 책 프로그램 하차 이유에 대해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6일(목)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 이번 주 옥탑방 손님으로 전 아나운서이자 현재 성공한 CEO 김소영, 한석준이 출격해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가운데 김숙이 과거 책 프로그램 MC를 진행하다가 뜻밖의 이유로 하차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아나운서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로 서점 운영, 라이브 커머스, 브랜드 론칭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김소영이 “저는 책을 권해 주는 사람이다 보니 하루에 한 두 권을 읽고 있다”며 평소의 독서 습관에 대해 공개한다. 이는 1년이면 400권에서 500권 수준의 독서량인 것. 이에 송은이 역시 “책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입금이 되니깐 보름에 8권씩 읽을 수가 있더라”라며 입금 후 독서량 증가를 자신한다. 그러나 김숙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사항이 있는 건 아니라고 덧붙이더니 “나는 유일하게 책 프로그램에서 잘린 사람”이라고 발표해 웃음을 터트린다. 김숙은 “돈 받는다고 다 되는 게 아니더라. 너무 힘들다”라더니 “일주일에 4권을 읽어야 하는데 장이 안 넘어간다. 계속 같은 줄만 읽고 있더라”고 밝혀 독서량은 입금과 상관없음을 인증한다고. 그런가 하면 최근 62억 자가를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은 김종국이 은퇴 후의 직업으로 당당하게 ‘트레이너’라고 밝혀 모든 멤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김종국은 “나의 은퇴 후에 직업은 트레이너”라며 다시 한번 제2의 직업으로 트레이너를 손꼽자, 주우재는 김종국을 향해 “미국에서 골드짐”이라며 김종국의 애착 LA 코스로 보디빌딩의 메카를 꼽으며 리스펙 한다. 주우재는 이어 홍진경에게는 “비행기 오라이~~~”라며 “진경 누나는 스튜어디스를 하면 빵빵 터질 거 같다”라고 말해 홍진경을 빵빵 터지게 한다. 김숙은 입금을 받으면서도 성공하기 힘들었던 독서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소영과 한석준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지 ‘옥문아’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옥탑방에서 펼치는 도파민 폭발의 수다와 퀴즈 전쟁이 담기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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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지아, 유작 '살롱 드 홈즈' 종영..오래도록 기억될 연기 열정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고(故) 박지아가 유작 '살롱 드 홈즈'를 통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 연기력을 증명했다. 박지아는 지난 15일 1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정현남, 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최선자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박지아는 극 중 광선주공아파트 집값을 사수하겠다는 광기의 집념을 가진 열혈 부녀회장 최선자 역을 맡았다. 첫 회부터 부녀회장답게 귀티가 흐르는 비주얼로 등장한 그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현실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최선자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상의에 핑크빛이 도는 안경을 착용한 모습으로, 아파트 단지 곳곳을 헤집고 다녔다. 공미리(이시영 분), 추경자(정영주 분), 전지현(남기애 분) 등 아파트 주민들과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매회 깨알 같은 웃음을 안겼다. 바깥에서의 푼수 같은 면모와 달리 최선자는 아들 태훈(장재호 분)에게는 무자비한 독설과 체벌을 퍼붓기도 했다. 자신의 뜻대로 컨트롤 되지 않는 태훈과 끝없이 갈등을 겪고, 끝내 삐뚤어진 그가 바바리맨을 넘어 살인범으로 전락하자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등 아들을 향한 광기 어린 집착을 소름 돋는 연기로 그려내며 생애 마지막 작품에서도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기담', '곤지암', '광해, 왕이 된 남자', '굿와이프'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명배우' 존재감을 자랑한 박지아는 지난해 9월 뇌경색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특히 2022~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정미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자녀의 학교폭력을 나몰라라 한 채 유흥에 푹 빠져 사는, 알코올 중독에 빠진 그의 폐인 같은 면모를 실감 나는 연기로 그려내 신스틸러로 떠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 공개된 또 다른 유작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는 민연의(엄지원 분)가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무녀 귀곡자로 분해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쳤다. 가족을 몰살한 민씨 가문을 향해 몰래 복수의 칼을 갈고 살아온 귀곡자의 깊은 원한과 분노를 섬세하게 표현, 특유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최근 박지아를 향한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박지아의 연기 인생을 차례로 비춘 영상으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배우"라며 "현장에서 함께 웃고 울던 그 이름 간직하고 기억하겠다"고 박지아의 연기 열정을 기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ENA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7.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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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살려달라" 애원했지만…결국 '전세 사기' 덫에 걸려 헬스장 폐업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유명 연예인들의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양치승이 수억 원을 들여 일궈온 헬스장 문을 닫는다. 약 5억 원대 '전세 사기' 의혹에 휘말리며 법정 싸움을 이어왔지만 폐업이라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양치승은 2018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상업용 건물 지하 1층과 2층에 헬스장을 열었다. 이 공간 리모델링에 수억 원을 투입하고 매월 수천만 원의 월세를 내며 꿈을 키웠으나 이후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이 헬스장은 시작부터 복잡한 부동산 문제에 얽혀 있었다. 헬스장이 입주한 해당 건물은 부동산 개발 업체 A사가 강남구청으로부터 20년 무상 사용을 약정하는 '기부채납' 조건으로 설립한 것이었다. 문제는 A사가 이 20년 무상사용 기간이 끝나면 건물 관리 운영권을 강남구청에 이양하고, 상가 임대 시에도 무상 사용 기간이 끝날 때 세입자들이 퇴거해야 한다는 내부 협약을 강남구청과 맺었음에도, 이를 세입자들에게 숨긴 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는 점이다. 이는 양치승 외에도 10여 명의 상인이 피해를 입은 '200억 원대' 지역주택조합 사기 의혹과도 연결되는 대규모 사건이었다. 양치승은 예상치 못한 날벼락을 맞았다. 헬스장 개업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아 4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던 양치승은 개업 후 1년 정도는 순항했지만, 이후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으며 모아둔 돈까지 모두 소진했다. 설상가상으로 임대차 계약이 2021년 11월 만료된 후, 강남구청은 2022년 11월부터 건물의 관리 운영권을 획득했다는 이유로 양치승을 비롯한 상인들에게 퇴거를 통보했다. 양치승은 임대해준 A사가 아닌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게 된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A사가 양치승의 보증금을 1년 6개월간 미루며 반환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는 등기부등본 확인을 소홀히 한 자신의 불찰도 있었음을 인정했지만, "업체가 주인인 줄 알고 임대차계약서를 썼는데, 업체와 구청 사이에 계약이 있었던 걸 설명해주지 않으니 몰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양치승은 강남구청에 10년간의 영업 보장을 요청했지만, 담당 과장으로부터 "딱한 건 알지만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그는 "이사 나갈 돈도 없는 상황"이라며, "이렇게까지 사람을 기만할 줄은 몰랐다"고 눈물을 보였다.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치승은 결국 헬스장 문을 닫아야 했다. 그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오는 7월 25일을 마지막으로 헬스장 영업을 종료한다는 공지문을 부착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씁쓸한 작별을 고했다. 이러한 고충 속에서도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양치승은 "코로나 이기고 버티고 버티고 있는데 한번만 살려달라. 진짜 도와달라"고 호소했던 상황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는 보증금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쫓겨나면 돈을 마련할 방법이 없지만, 회원들에게는 "내가 힘든 건 개인적인 거고, 환불은 당연히 해드리겠다. 차를 팔든 어떻게든 환불을 해드릴 예정"이라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우빈 트레이너'로 유명했던 양치승 관장은 복잡한 부동산 사기 의혹에 휘말려 수억 원을 투자한 헬스장을 폐업하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7.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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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美 에미상 후보 불발…시즌1 영광 없었다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전 세계를 휩쓸었던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은 에미상 무대에서 외면당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명단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드라마 작품상은 물론 연기·연출·기술 부문까지 모두 빠지며, 예상 밖의 결과를 맞았다. 앞서 미국 매체들은 시즌2가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관측해 왔다. 특히 포브스는 ‘오징어 게임’이 연기, 프로덕션디자인, 시각효과 등에서 후보 지명이 유력하다고 내다봤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일부 외신들은 이를 “세계적 인기에도 불구한 푸대접”이라 평가하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는 2022년 시즌1의 성과와는 확연히 대조된다. 당시 ‘오징어 게임’은 에미상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6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새로 썼다. 역대 외국어 드라마 중 최다 부문 후보 지명이었다. 하지만 시즌2는 평가 자체가 아쉬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튼토마토 평점은 83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시즌3와 이어지는 구조 속에 ‘미완’으로 마무리된 서사가 완결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는 것. 시즌3가 내년 시상식 대상작으로 출품될 예정인 만큼, 반등은 아직 남아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해 12월, 시즌3는 올해 6월에 각각 공개됐다. 제77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LA 피콕극장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7.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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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주식 '반토막'에 ♥박초은과 이혼 위기..결국 고개숙였다(브레인 아카데미)

[OSEN=김나연 기자] ‘브레인 아카데미’ 황제성이 주식 관련 퀴즈에 죄인 마냥 고개를 푹 숙인다. 17일(목)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8회에서는 금융인 김동환이 ‘경제 마스터’로 출격해, ‘내 돈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을 주제로 ‘브레인즈’와 함께 경제 전반에 대한 퀴즈와 이야기를 펼친다. 이날 ‘마스터존’에 오른 김동환은 “경제사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때는 언제일까?”라고 질문하고, 황제성은 “산업 혁명!”이라며 곧장 답을 맞힌다. 이에 김동환은 “맞다. 그럼 영국의 산업 혁명이 막 시작되던 1776년, 경제 성장의 비밀을 꿰뚫어본 책이 등장한다. 어떤 책일까?”라고 연거푸 질문한다. 그러자 이번엔 전현무가 “국부론!”이라고 정답을 외치더니 “(저자는)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줄줄 읊어 모두를 소름 돋게 한다. 전현무가 놀라운 기억력으로 ‘쓰리연타’ 실력을 선보인 가운데, 김동환은 산업이 역대급으로 활발했던 ‘산업 혁명’을 지나 ‘미국의 경제 대공황’까지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는 “미국의 바오지수가 6배 올랐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사려고 증권가에 몰렸고, 이럴 땐 빚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황제성을 나지막하게 부른다. 앞서 황제성은 주식이 ‘반토막’이 나서 아내와 이혼 위기까지 갔던 경험을 털어놔 화제가 됐던 터. 이에 황제성은 고개를 푹 숙이고, 전현무는 “네가 경험자라 아는 구나”라며 그를 토닥인다. 반면 이후, 전현무는 퀴즈를 풀던 중 하석진에게 “너 술 많이 소지하고 있잖아~”라며 폭로를 시전해 궁금증을 일으키더니, 모두가 “경제 이야기 너무 재밌다”, “처음 듣는다”라며 감탄하는 상황에도 혼자서만 “금 살까요?”라며 이익을 기반에 둔 투자 질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경제 전문가’ 김동환이 이 질문에 어떤 답을 해줄지 기대감이 치솟는 가운데, 전국민의 최대 관심사인 ‘경제’를 다루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8회는 17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채널A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7.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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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감독 “윤계상 말고는 다른 사람 생각도 안 해”

[OSEN=강서정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장영석 감독이 윤계상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윤계상(주가람 역), 임세미(배이지 역), 김요한(윤성준 역) 등 탄탄한 연기력과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배우군단이 합류해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트라이’를 연출한 장영석 감독이 럭비부의 매력 포인트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영석 감독은 ‘트라이’를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본이 좋았다. 공모전 수상으로 이미 검증된 대본이기도 했고, 밝고 건강한 소재의 이야기라는 점에서도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영석 감독은 가장 신경 써야 했던 연출 지점에 대해 “럭비를 모르는 시청자도 편하게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있었다”라며 “럭비 규칙을 세세하게 설명하기보단 럭비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안을 두었다”라고 밝혀 럭비의 매력이 담길 역동적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장영석 감독은 ‘트라이’가 ‘스토브리그’, ‘라켓소년단’ 등 SBS 표 스포츠 성장 드라마 성공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그는 “모든 드라마에는 크든 작든 인물의 성장 서사가 담겨 있다. 다만 그 성장 과정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느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훌륭한 작품들의 계보를 잇는다는 부담에 얽매이기보다 트라이만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저절로 차별화되는 부분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트라이’만의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것을 예고했다. 특히 장영석 감독은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을 비롯해 ‘트라이’ 배우진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주가람’ 역의 윤계상에 대해서는 “처음 대본에서 ’주가람’ 캐릭터를 봤을 때 다른 사람을 떠올리기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가람’은 장난꾸러기 같다가도, 어떨 때는 진중하게 분위기를 잡아주어야 하고, 또 럭비부 앞에선 진정한 스승의 모습이 드러나야 하는, 연기하기 대단히 어렵고 복합적인 캐릭터다. 윤계상 선배님이 그동안 연기하신 역할들 하나하나에 주가람의 여러 모습들이 겹쳐 주마등처럼 지나갔다”라고 윤계상을 캐스팅할 수밖에 없었던 비화를 털어놨다. 이어 ‘배이지’역의 임세미를 캐스팅한 이유로 ‘대중을 설득하는 연기력’을 꼽았다. 장영석 감독은 “‘트라이’의 성장 서사는 일종의 소년만화인데, 주가람과 럭비부가 그 등장인물이라면 ‘배이지’는 보다 현실에 가깝게 끌어당겨주는 역할이다. 대중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호소력을 갖춘 배우를 원했고, 임세미 배우가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배이지’와는 달리 소년만화로서의 ‘트라이’를 완성시키는 역할이 ‘윤성준’이었다고 밝힌 장영석 감독은 “(김요한 배우는) 비주얼부터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했다. 미팅 때부터 연기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여줬고, 촬영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촬영 기간 내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었다”라고 설명해 세 배우가 그려낼 완벽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장영석 감독은 가장 고심했던 캐스팅을 두고 한양체고 교사 캐릭터를 꼽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장영석 감독은 “당연히 모든 배역을 가장 신경 썼지만, 특히 빌런 라인업 캐스팅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대립할 때는 긴장감을 강하게 주면서도,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위해 때론 코믹도 보여줘야 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래서 배우들에게 많이 의지했다. 교감 역할의 김민상 선배님과 낙균 역할의 이성욱 선배님, 흥남 역의 정순원 선배님 모두 어려운 과제를 정말 잘 풀어주셨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 중에서도 장영석 감독은 앞서 티저에서 선보였던 코믹한 캐릭터 플레이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 관심을 높였다. 장영석 감독은 “배우들이 서로 친하다 보니 호흡이 워낙 좋았고, 자연스럽게 애드리브가 많은 현장이 됐다. 대본 상으로는 짧은 장면인데 서로 막 치고 받아주다 보면 어느새 긴 장면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자연스러운 웃음이 좋아서, NG컷인데도 편집 때 살리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밝혀 ‘트라이’ 속 유쾌한 케미를 기대케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2화 엔딩을 꼽은 장영석 감독은 “주가람 감독과 럭비부의 첫 경기가 담긴 신인데, 배우들 덕분에 경기의 감동이 영상에 고스란히 잘 담겼다. 럭비 경기 장면이 힘들 수밖에 없는 촬영이라 배우들이 더 몰입할 수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해 과연 이들의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장영석 감독은 “매 회 조금씩 성장하는 인물들이 보여주는 감동이 있다. 시청자들이 그 감동을 놓치지 말고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트라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7.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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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사망’ 故강서하 애도..‘한예종 동기’ 서은수 “다시 만나면 못한 이야기 많이”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서은수가 세상을 떠난 대학 동기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서은수는 15일 개인 SNS를 통해 “예원아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잘 지내고 있어줘. 다시 만나는 날 오랫동안 못했던 이야기 많이 나눠줘 나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은수와 故 강서하는 서로를 마주보며 웃음짓고 있고, 끌어안으며 애정을 표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배우 강서하는 위암 투병 끝에 지난 1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고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서은수와는 같은 학교 동기로 전해졌다. 강서하는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를 알렸다. 이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KBS2 '어셈블리', MBC '옥중화', KBS2 '다시, 첫사랑', KBS2 '파도야 파도야', SBS '흉부외과', SBS '아무도 모른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유작은 최근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친 영화 '망내인'이다. 한편, 故 강서하의 발인은 이날 오전 7시 40분 진행됐다. 장지는 고인의 고향 경남 함안 선산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7.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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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눈 어쩌나..조이현 무쓸모 귀신 보기 시작(견우와 선녀)[종합]

[OSEN=박소영 기자] ‘견우와 선녀’ 추영우가 조이현의 인간부적 효력에도 귀신을 보기 시작했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8화에서는 박성아(조이현 분)와 배견우(추영우 분)가 악귀 봉수(추영우 분)를 다루는 법을 찾아냈다. 배견우가 총소리에 반응하는 봉수의 트라우마를 이용해 사람을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 박성아 역시 귀신을 하루 동안 억누르는 억매법을 써 배견우의 양궁대회 출전을 도왔다. 두 사람의 고군분투에도 위기는 찾아왔다. 봉수의 도발에 자극받은 염화(추자현 분)가 화합술을 부려 배견우의 영안(靈眼)이 열리는 엔딩은 위기감을 증폭시켰다. 박성아와 배견우의 달콤한 쌍방 구원 로맨스에 이어진 배견우의 위기 엔딩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8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1%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 악귀 봉수는 배견우의 몸에서 지내는 것이 너무도 즐거웠다. ‘귀신의 시간’ 축시를 이용해 자신을 불러낸 염화에게 몸주신으로 가는 것 대신 당분간 배견우의 몸에 있겠다면서 도발한 봉수. 계획을 무시한 선 넘는 도발에 염화는 순식간에 돌변했다. 배견우의 몸에 머물다가 소멸할 수 있다고 협박한 것. 봉수 역시 만만치 않았다. 자신이 몸주신으로 가지 않으면 무당을 접어야 한다는 점을 역이용해 염화의 심기를 건드렸다. 염화는 자신만만한 봉수의 태도에 화가 났지만, 함부로 했다간 몸주신이 되겠다는 약속이 깨질까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악귀 봉수에게도 날벼락이 찾아왔다. 법당을 기습 방문한 맹무당(이영란 분)이 박성아와 배견우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격노한 것. “너 왜 귀신 손 잡고 있어. 네가 감당할 수 있는 혼이 아니다. 그 손 안 놓으면 죽는다”라면서 악귀들을 멸하는 축악귀경을 읊기 시작했다. 박성아의 손을 놓친 봉수는 괴로워했고, 맹무당을 해치려 들었다. 박성아에게 붙잡혀 돌아온 배견우는 봉수가 벌인 짓에 충격을 받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배견우의 계획은 박성아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시작됐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총소리를 울리게 만들어 봉수의 트라우마를 자극한 것. 울부짖던 봉수는 사람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에 벗어날 수 있었다. 배견우 역시 맹무당에게 봉수를 잘 관리해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성아는 양궁대회까지 얼마 남지 않은 배견우가 걱정됐다. 봉수에게 사람을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지만, 양궁대회에 ‘인간부적’ 박성아 없이 무사히 출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고심하던 박성아는 귀신을 억누르는 억매법을 찾아냈다. 평생에 딱 한 번 서로의 인간부적이 되어 상대의 운수를 나눠 가지는 것. 박성아는 배견우의 몸에 직접 부적을 새겼고, 하루 동안 배견우의 몸에 봉수를 가두는데 성공했다. 억매법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든 박성아, 배견우였지만 염화라는 위험한 변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봉수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던 염화는 자신의 나쁜 기운을 배견우에게 흘려보내는 화합술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내 배견우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맹무당의 경고대로 귀신의 소리를 듣는 영이(靈耳)가 트인 데 이어 귀신을 보는 영안까지 열린 것. 박성아와 하이파이브를 해도 귀신이 사라지기는 커녕 선명해 졌고, 박성아의 날개 옷까지 보였다. “성아야 나 영안이 트였어”라는 배견우의 내레이션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악귀 봉수에게서 벗어나려고 할수록 점점 깊게 잠식되는 배견우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박성아, 배견우, 표지호(차강윤 분)의 우정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봉수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을 하는 박성아, 배견우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었던 표지호는 마침내 고백을 했다. 배견우와 친해진 이유도 박성아의 첫사랑을 지켜주기 위해서였다는 표지호의 진심은 애틋했다. 무엇보다 배견우의 운명과 싸우느라 제대로 대결도 해보지 못했다며, 아직은 대답하지 말라는 표지호의 능청스러운 한마디는 고백의 순간에도 첫사랑 박성아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첫사랑은 잠시 접어두기로 한 박성아, 배견우, 표지호가 악귀 봉수에게서 배견우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9화는 오는 21일(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7.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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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3주 연속 글로벌 1위..전세계 신드롬ing [공식]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3주 연속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1위를 수성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 자리를 지켜나가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3주차에 접어든 7월 7일(월)부터 7월 13일(일)까지 15,9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여전히 93개국 TOP 10 리스트에서 자리를 지키며 끊이지 않는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즌1과 시즌2도 여전히 각각 2,300,000 시청수로 7위와 3,200,000 시청수로 5위를 기록하며 주간 TOP 10 리스트에 오른 가운데, 전 시즌이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에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하는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뒀음을 보여준다.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와 함께 놀라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시리즈의 대단원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시리즈의 영향력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주 연속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츠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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