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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73만여대 리콜…누유 화재·제동 불량

Los Angeles

2022.04.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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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 및 제동장치 이슈로 SUV와 픽업트럭 73만7000여대를 리콜한다.
 
리콜 차량은 2020~2022년형 포드 이스케이프와 2021~2022 브롱코 스포츠 1.5L 엔진 장착 모델 34만5451대다.
 
해당 차량들은 엔진오일 분리기 하우징 균열로 오일이 새어 나와 엔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드 측은 리콜과 관련해 최소 8건의 화재가 보고됐으나 부상이나 사고는 없었다며 딜러에서 검사해 해당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리콜 차량은 2021~2022년형 F-150, 2022년형 매버릭, 익스페디션, 링컨 애비게이터, F-250, F-350, F-450, F-550 39만1836대로 전기 또는 전기 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된 트레일러의 제동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67건의 제동 이슈가 보고됐으나 사고, 부상은 없었으며 딜러에서 통합 트레일러 브레이크 제어 모듈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줄 예정이다.
 
해당 리콜 차량 소유주에게는 오는 18일부터 통지가 발송된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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