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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자동차 보험료 인하·사기청구 근절 대책 발표

뉴욕 주민들의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이를 낮추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11일 호컬 주지사는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고 조직적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며 “소비자가 아닌 보험사가 이익을 보는 구조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뉴욕주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연 4000달러 이상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1500달러 높다. 또 사기와 소송 남용 등으로 운전자 1인당 연 최대 300달러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작 교통사고는 2023년 1729건 발생해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자동차보험 관련 사기 의심 신고는 2020년 2만4238건에서 지난해 4만3811건으로 80% 급증했다.       이에 호컬 주지사는 ▶자동차절도·보험사기예방위원회 기능 강화와 배후 인물 형사처벌, 허위 진단 의료기관 단속 ▶보험사의 사기 조사 기간 확대 및 보고 기한 연장 ▶음주·약물 운전 등 불법행위자의 비경제적 손해배상 상한 설정 ▶과실 50% 초과 운전자 배상 제한 ▶모호한 ‘중상해’ 기준의 의학적 명확화 ▶보험료 인상 사유 의무 고지 ▶안전운전 모니터링 프로그램 참여 시 보험료 할인 제공 의무화 등이 포함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컬 주지사는 “자동차 보험은 사치가 아닌 필수”라며 “상식적인 제도 개혁으로 근면한 뉴요커들의 재정 부담을 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주의 보험료 인하 정책의 실효성은 뉴욕시에서 확산하고 있는 불법 견인차 문제와 맞물려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정식 등록된 견인차보다 훨씬 많은 무허가 견인차, 이른바 ‘고스트 플리트(Ghost Fleet)’가 활동하며 사고 현장에서 고객을 선점하고 과도한 견인·보관료를 청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21년 뉴욕시 무허가 견인차는 약 54대였으나, 최근 분석에서는 약 712대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대로 정식 등록 견인차는 감소해 995대에서 764대로 줄었다.     이 문제의 원인으로는 경찰 단속 축소, 감독기관 인력 및 권한 부족, 법적 제재의 취약함 등이 꼽힌다.       일부 무허가 견인차 운전자들은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 과속과 신호위반을 일삼고, 보험사와 연계된 과잉 수리·허위 청구로 이어지면서 보험료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이들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이 3100건 이상 적발됐으며, 견인 과정에서의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사기청구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할인 보험료 인상

2026.02.11. 21:26

호컬 뉴욕주지사 “비싼 자동차 보험료 낮출 것”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연단)는 3일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방안’을 발표하고, 연평균 4000달러가 넘는 뉴욕주의 높은 자동차 보험료를 낮추겠다고 공언했다. 보험료 인상의 주범인 보험사기를 근절하고, 사고 발생시 주된 책임이 있는 운전자에게 주는 손해배상액을 제한하고, 안전운전 프로그램 참여시 보험료 할인 제공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뉴욕주지사실]뉴욕주지사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할인 보험료 인상

2026.02.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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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장 캐나다 상륙하나… 한-캐 자동차 MOU 체결

 캐나다 연방 정부와 한국 정부가 자동차 제조업의 캐나다 유치를 포함한 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한국 기업의 캐나다 제조업 진출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산업 교류를 넘어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과 맞물린 전략적 행보로, 캐나다 제조업 부활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연방 산업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타와에서 회담을 갖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포함한 산업 협력안에 서명했다. 비구속적 합의인 이번 MOU에는 자동차 완성차와 부품, 배터리 생산 시설의 캐나다 내 건립 가능성이 주요 의제로 담겼다. 양국은 전기차 전환과 공급망 재편 국면에서 산업 협력을 확대해 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협력의 이면에는 약 10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의 노후 잠수함 교체 사업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전에 나섰으며,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TKMS)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잠수함 공급 조건으로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 제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국방 조달을 계기로 자국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기조 속에서 자동차 제조업 유치는 협상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에서 완성차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이 사실상 현대자동차와 기아뿐이라는 점에서, 캐나다 정부가 이번 산업 협력에서 특정 기업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MOU에는 특정 기업명이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한국 측이 실제로 제안할 수 있는 완성차 제조 주체가 제한적인 만큼 논의의 초점이 현대차·기아로 수렴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토론토에서 열린 한-캐 자동차 포럼에서는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협회가 현대차를 향해 온타리오주 전기차 공장 설립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미 캐나다 자동차 시장 점유율 약 12%를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판매하는 곳에서 생산한다’는 사업 논리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잠수함 수주를 겨냥한 한국 기업들의 현지 투자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는 온타리오주의 중견 철강업체 알골마 스틸과 2억7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해 대형 철강 빔 공장 건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캐나다 내에서 생산되지 않던 대형 철강 구조물을 현지에서 직접 제조해 초고층 빌딩과 교량 건설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는 별도로 700만 달러 규모의 철강 구매 계약도 체결했다.   이 투자로 지난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했던 알골마 스틸은 고용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화는 잠수함 사업권을 확보할 경우 캐나다 전역에서 약 1만5000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노바스코샤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 정비 시설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035년까지 국방비를 GDP의 5%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간 1500억 달러에 달하는 국방 투자를 국내 제조업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맞춰 한화는 다음 달 오타와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육·해·공을 아우르는 캐나다 국방 사업의 장기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다만 현대차 측은 캐나다 공장 설립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조업 유치를 핵심 정책으로 내세운 캐나다 정부의 전략과 잠수함 수주를 포함한 산업 협력 성과를 요구받는 한국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현대차를 향한 기대와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가 단순한 선언에 그칠지, 아니면 캐나다 현지 생산이라는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온라인 뉴스팀현대차 자동차 산업 협력안 자동차 제조업 캐나다 정부

2026.01.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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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자동차 보험료 업스테이트의 4배 달해

뉴욕시 자동차 운전자들은 뉴욕주 북부 업스테이트 지역에 거주하는 자동차 운전자보다 거의 4배에 가까운 자동차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뉴욕시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New York City)’은 “최근 ‘스포트라이트: 뉴욕 자동차 보험 산업의 가격 적정성 모델’ 조사 결과 브루클린 거주 자동차 운전자의 평균 연간 보험료는 6426달러로, 이는 동일한 보장 범위 기준으로 뉴욕주 북부 지역 운전자들이 내는 보험료의 4배에 근접하는 수준”이라며 “이러한 보험료 부담은 뉴욕시 브롱스와 퀸즈 등 서민층 거주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잭슨하이츠·선셋파크·이스트뉴욕·코로나 등 뉴욕시에서 유색인종이 많이 사는 지역은 다른 곳과 비교해 높은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지만 실제로 교통사고 사망률은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의 서민 가정과 유색인종 자동차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자주 내지 않고 있음에도 부적절하게 높은 보험료로 인해 심각한 재정 부담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뉴욕의 높은 생활비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Citizens for Affordable Rates, CAR)’ 호세 바요나 대변인은 “플랫부시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두 가지 일을 하는 가정 간호사, 플러싱에서 보험료 부담 때문에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줄여야 하는 아시아계 소상공인, 운전기사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배달비를 인상해야 하는 선셋파크의 멕시코 식당 주인, 보험료가 수입의 4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 60시간씩 일하는 자메이카의 방글라데시 택시 운전사 등 모두가 이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뉴욕시 다민족 공동체에게 높은 자동차 보험료는 추상적인 정책 논쟁이 아니라 매일매일의 생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뉴욕주에서 발생하는 의료 사기의 93%, 그리고 전체 사기 사건의 75%가 현재 뉴욕주가 시행하고 있는 무과실 자동차 보험 제도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은 “주의원들은 범죄자와 사기꾼들이 자동차 보험을 악용해 서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늘리는 것을 막기 위해 무과실 자동차 보험 제도를 현대화하는 입법 조치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종원 기자자동차 보험료 자동차 보험료 뉴욕시 자동차 뉴욕 자동차

2026.01.26. 21:22

작년 리콜된 한국차 200만 대 넘어…현대·기아 모두 포함

지난 2025년 한 해동안 리콜된 한국차가 200만 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전국에서 리콜된 현대차·기아 차량의 수는 총 206만558대였다. 다만 2024년의 234만4589대와 비교해선 약 12% 줄었다. 리콜 건수 또한 지난해 34건으로 1년 전 45건에서 11건 감소했다. 〈표 참조〉     더 자세히 살펴보면 현대차는 107만8212대로, 브랜드별 리콜 차량 대수 순위 중 5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2020~2025년형 팰리세이드에서 안전벨트 버클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로 인한 리콜이었다. 지난해 현대차의 총 리콜 실시 건수는 21건이었다. 1년 전 25건으로 110만9978대가 리콜된 것과 비교해선 소폭 개선됐다.     지난해 13건의 리콜을 발표한 기아 또한 100만 대에 육박한 98만2346대로 7위였다. 2021~2024년형 K5 세단 약 25만 대가 연료탱크 화재 위험으로 리콜됐다. 전년의 20건, 123만4611대 대비 리콜 건수와 차량 대수 모두 크게 감소했다.   상위 일본차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땐, 지난해 도요타의 차량 리콜 건수는 15건에 불과했으나 차량 대수는 총 322만3256대여서 전체 2위 수준으로 많았다. 2024년의 122만1666대(16건)에서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가장 큰 규모의 리콜은 후방 카메라 관련 결함으로 100만 대 이상이 리콜됐다.     혼다의 경우 156만813대로 4위였다. 혼다는 지난해 리콜을 23차례 실시했다. 전년 18건의 리콜과 379만4113대에서 확 줄었다. 최근 2016~2021년형 시빅에 판매된 18인치 알루미늄 휠 액세서리가 주행 중 분리될 수 있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리콜된 제조사 브랜드는 포드로 무려 1000만 대가 넘는 1293만696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 도요타, 혼다의 리콜 차량 수를 모두 합친 것의 두 배 수준이다. 포드·링컨의 리콜 건수는 지난 1년간 153번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리콜 건수는 전년의 67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대수로는 477만7161대에서 세 배 가까이 폭증했다.   이 밖에도 크라이슬러·지프 등을 소유한 스텔란티스는 277만6952대(53건)로 3위, 셰볼레·캐딜락을 소유한 GM은 99만8260대(28건)로 6위에 올랐다.   이어 또 다른 일본차 브랜드인 닛산은 87만4265대(10건)로 8위, 9위와 10위는 각각 74만5075(11건)의 테슬라와 66만3663대(26건)의 복스왜건이 차지했다.     2024년 리콜 집계 중 1위는 테슬라(15건·513만5991대), 2위는 스텔란티스(72건·480만4285대)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리콜 수치만으로 브랜드의 신뢰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리콜은 문제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보고하며, 수정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며 “장기적인 품질과 내구성을 판단하려면 실제 경험을 토대로 평가한 조사 결과를 함께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한국차 브랜드별 리콜 차량 리콜 리콜 차량 기아 리콜 박낙희 자동차 NHTSA 포드 도요타 혼다 테슬라

2026.01.09.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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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랜드 자동차] 36년 신뢰, 자동차 선택의 기준이 되다

1989년, 가든그로브에서 자동차 업계에 몸담기 시작한 이래로 '카랜드 자동차'는 남가주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1세대 자동차 전문 기업으로 자리해왔다. 한 번의 판매보다 이후의 관계를 중시해온 철학이 신뢰의 기반이 됐다.   카랜드 자동차는 약 10년 전 (구)그랜드 자동차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토요타, 렉서스, 혼다, 현대, 기아를 비롯해 BMW, 벤츠까지 한인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판매를 이어오고 있으며, 새 차·중고차·렌터카를 아우르는 종합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 세월 카랜드가 지켜온 원칙은 단순하다.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불필요하게 쓰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일반 딜러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 협상부터 세일즈, 파이낸스, 클로징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카랜드는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고객 대신 진행하고, 매달 달라지는 제조사 인센티브와 프로모션을 비교·분석해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다. 리스 차량의 경우 리턴과 재융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중고차 역시 카맥스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입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놓치기 쉬운 지점에 대해서도 분명한 기준을 제시한다. 업체 측은 "새 차 구매와 중고차 트레이드는 별도로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며, 원하는 차종과 트림을 명확히 정한 뒤 비교해야 불필요한 추가 비용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일부 딜러의 경우 저가 트림으로 가격을 낮춰 제시한 뒤 상위 모델로 유도하며 가격을 높이는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구매 단계에서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카랜드는 상담 단계에서부터 조건을 명확히 설정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처음 논의한 차종과 트림, 구매 조건을 기준으로 차량을 주문.제공해 계획에 없던 선택으로 흐를 가능성을 줄인다. 이러한 상담 방식이 오랜 고객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 전반이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카랜드는 축적된 신뢰와 내부 팀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8명의 전문 스태프가 상담부터 차량 인도,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렌터카 서비스 역시 이러한 신뢰 위에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12인승 밴을 포함한 최신 차종을 중심으로 일일.주간.월간 렌트 플랜을 운영하며, 교통사고·도난·보험 등 렌터카 전반에 대한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향후 렌터카 인벤토리를 더욱 다양화해 로컬 고객은 물론 한국에서 방문하는 고객들까지 폭넓게 대응할 계획이다.   카랜드 자동차는 앞으로도 믿고 다시 찾는 자동차 서비스라는 본질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714) 590-9777   ▶주소: 9841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카랜드 자동차 자동차 신뢰 자동차 구매 자동차 전문

2025.12.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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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근교 자동차 여행…사막·해변·협곡 아우르다

12월은 부드러운 햇살이 이어지며 가족이나 지인들과 짧은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LA를 중심으로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겨울의 캘리포니아와 서부는 또 다른 얼굴로 다가온다. 따뜻한 햇살과 푸른 해변으로만 알려진 캘리포니아지만, 높은 산과 광활한 사막이 공존하는 이 땅은 계절마다 뚜렷한 표정을 드러낸다.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계절에 맞는 선택이다. 한여름의 사막이나 한겨울의 빙판길을 무리하게 찾는 일정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캘리포니아 산악 지역의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스키나 설경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면 비교적 온화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는 것이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1. 데스밸리 국립공원   한여름 극심한 폭염으로 악명 높은 데스밸리는 겨울철이 여행 적기다. 청명한 하늘과 한결 온화한 기온 속에서 광활한 계곡과 기암괴석이 빛을 달리하며,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선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황량한 대지 곳곳에는 수천 년을 살아온 원주민의 흔적과 개척시대 이민자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어, 적막 속에서도 깊은 시간의 층위를 느끼게 한다.   다만 2025년 겨울 폭우로 일부 도로가 유실돼 현재도 구간별 통제가 이어지고 있어, 방문 전 숙소와 이동 동선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배드워터 분지와 골든 캐니언, 아티스트 팔렛, 자브리스키 포인트, 단테스 뷰, 보렉스 박물관은 대표적인 필수 코스다. 4륜구동 차량을 이용할 경우 레이스 트랙이나 타이투스캐년 등 오프로드 명소도 일정에 포함할 수 있다. LA에서 차량으로 약 5시간 거리로, 최소 2박 3일 일정이 적당하다.   2.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LA에서 차량으로 3시간 안팎이면 닿는 조슈아 트리는 겨울 햇살이 특히 빛나는 여행지다. 여름에는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지만, 겨울에는 60~70도대의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하이킹과 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개성적인 조슈아 트리와 기묘한 화강암 바위 지형을 따라 걷는 길은 다른 국립공원에서는 쉽게 맛보기 어려운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공원 내 캠핑장은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한 만큼 사전 준비가 필수다. 보다 여유로운 숙박을 원한다면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의 팜스프링스를 거점으로 삼는 것도 대안이 된다.   히든 밸리와 바커 댐은 조슈아 트리를 처음 찾는 여행자라면 놓치기 아쉬운 대표 코스다. LA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주말을 활용한 짧은 일정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3.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의 겨울은 장단점이 뚜렷하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밸리를 걸을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여름에 말랐던 폭포에 다시 물이 흐르고, 미러 레이크가 제 모습을 되찾는 시기라 고요한 풍경이 더욱 돋보인다. 반면 글래시어 포인트와 투알러미 메도우로 향하는 도로는 겨울에는 폐쇄된다. 이 점을 감안하고 일정을 짜면 좋다.   4. 앨라배마힐스 & 마운틴 휘트니   395번 도로를 따라 북상해 론파인에 들어서면 앨라배마힐스의 이색적인 바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수많은 서부영화와 공상과학 영화가 촬영된 장소답게 영화적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풍긴다. 론파인 영화박물관에서는 이 지역에서 촬영된 작품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짧은 하이킹을 통해 이국적인 바위들을 둘러보고, 미국 본토 최고봉 마운틴 휘트니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도로 상태와 날씨가 허락한다면 론파인 호수까지 왕복 6마일의 산책길을 걷는 것도 추천한다. 단, 눈이 쌓였다면 산행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5. 빅서 몬터레이   빅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겨울 여행은 의외의 여유를 선사한다. 방문객이 적어 숙소 예약이 쉽고 고요한 해안을 따라 천천히 드라이브하기 좋다. LA에서 출발해 모로베이와 캄브리아를 거쳐 올라가면 맥웨이 폭포, 파이퍼 비치, 가라파타 비치 등 빅서의 명소들을 편안히 둘러볼 수 있다.   겨울 바다 특유의 격정적인 파도 소리를 좋아한다면 몬터레이에서 하루 머문 뒤 17마일 드라이브를 천천히 돌아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6. 안자 보레고 사막 주립공원   삭막해 보이지만 막상 들어서면 겨울의 고요한 영성이 느껴지는 곳이다. 광대한 사막 속에는 좁은 슬롯캐년과 기묘한 지형이 숨어 있고, 폰츠 포인트, 더 슬롯 캐년, 펌킨 패치, 모테로 팜스 등 오롯이 자연을 만나는 명소가 흩어져 있다.   보레고 스프링스 타운에는 금속 조각 작품과 소박한 식당들이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LA에서 약 3시간 거리로, 테미큘라나줄리언을 경유하면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7. 샌디에이고   겨울의 샌디에이고는 푸른 바다와 도시의 활력이 조화로운 여행지다. 미드웨이 항공모함, 발보아 파크, 샌디에이고 동물원, 시월드 등 볼거리가 풍성해 하루 이틀로는 부족할 정도다. 조금 더 여유를 찾고 싶다면 코로나도 해변을 거닐거나 올드타운에서 멕시칸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다.   8. 라스베이거스   비록 네바다주에 있지만, LA 여행자의 겨울 피난처 같은 곳이다. 화려한 호텔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고, 도박이나 쇼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주변 자연 명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된다.   불의 계곡, 레드 락 캐년, 후버댐, 마운트 찰스턴 등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들이 많다. 겨울 캠핑은 춥기 때문에 호텔 숙박을 권한다.   9. 그외 서부 명소들   조금 더 멀리 나가면 애리조나·유타·뉴멕시코에도 겨울 추천지가 넘친다.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페이지, 화이트 샌드, 칼스배드 동굴 등 서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겨울 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기온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점검을 미리 마치길 바란다. 12월의 긴 연휴에 가족과 함께 넓은 도로를 달리며 서부의 대자연을 마주하는 경험은, 이 땅과 더 깊이 친밀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김인호 20년간 미주 중앙일보에 산행 및 여행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유튜브 채널 '김인호 여행작가'를 운영하고 있다.자동차 사막 자동차 여행 데스밸리 국립공원 여행 적기

2025.12.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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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살 거면 지금이 기회”…12월이 1년 중 가장 싸다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1년 중 12월이 가장 적합한 시기로 나타났다. 이 시기엔 딜러십 특유의 연말 할인 구조와 판매 압박이 겹치면서 구매자에게 특히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와 딜러들은 매년 연간 판매 목표와 함께 영업한다. 이 중 12월은 이들의 목표 달성이 가장 급박해지는 시기다.   연말이 다가오면 이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마지막 스퍼트에 들어가며, 현금 인센티브·오토론 프로모션·가격 인하 등 혜택을 총동원한다. 딜러들은 평소보다 더 낮은 마진을 감수하면서도 거래를 성사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동차 분석업체 에드먼즈의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12월은 신차와 중고차 모두에서 제조사 권장소비자가격(MSRP) 대비 가장 큰 폭의 평균 할인율이 기록됐다.   특히 12월 마지막 주는 연간·월간 마감 압박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로, 에드먼즈는 1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이 이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에덴자동차의 제이 장 부사장은 “팬데믹 이후로 프로모션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브랜드마다 한두 개 모델에는 연말 특가를 제공한다”며 “최근 큰 소비를 줄이는 소비자들이 많아 오히려 고급 차들에 더 파격적인 조건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형 모델 재고 처리도 연말 할인의 주요 요인이다. 신형 모델이 입고되기 시작하면, 기존 모델은 인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공격적인 할인 대상이 된다.   전문가들은 연식 변화가 크지 않은 모델이거나 색상·트림 등에 유연할수록 구매자는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리토스 제네시스의 스카이 김 매니저는 “특히 관세 부과 전 입고된 2025년식 모델들은 딜러십 측에서 제조사 인센티브를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혜택이 더 크다”고 말했다.   연말에는 가격 할인뿐 아니라 금융 조건에서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자동차 제조사는 연말 재고 정리를 위해 금리 특가, 장기 프로모션, 파격 리스 조건 등을 함께 제공한다.   현재 오토론 금리는 평균 4~6% 수준이지만, 최근에는 특정 모델에 한해 0% 또는 2%대 초저금리 혜택이 제공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금리 차이는 차량 전체 구매 비용에서 큰 절감 효과가 있다.   이처럼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 딜러십들은 연말 파격 프로모션 이벤트를 이미 진행 중이다.   세리토스 제네시스는 2026년형 제네시스 GV60 전기차를 0% 이자율(APR)에 60개월 오토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인기 모델 GV70과 GV80 등 모델들도 36개월 0.99%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사우스베이 현대는 2026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60개월 무이자 파이낸싱, 2025년형 엘란트라를 월 209달러에 36개월 리스 또는 3.49% 이자율에 60개월 오토론  특가를 제공하고 있다.   어바인 기아는 2025년형 기아 EV6를 다운페이먼트 5130달러에 월 126달러 24개월 리스, 밴나이스 기아는 EV6와 EV9을 60개월 무이자에 각각 1000달러, 500달러의 보너스 캐시를 제공한다.   세리토스 렉서스 또한 일부 ES, UX 하이브리드, RX 모델에 한해 48개월 2.49% 이자율 혜택을 내세워 영업에 나섰다.   한편 전문가들은 결국 연말 구매의 성패는 시기와 타깃 차량 선정, 금융 조건을 얼마나 잘 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좋은 가격을 잡으려면 일찍 시장 조사를 시작해 충분한 선택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정 재고로 인해 성급한 결정을 피하기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저금리 구매 연말 할인 판매 압박 연말 특가 신차 박낙희 프로모션 인센티브 자동차 중고차 LA

2025.12.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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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불 장비로 신형차 보안 뚫린다… 스마트키 신호까지 훔쳐 도주

최신형 차량을 노린 절도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500달러짜리 프로그램 장비만으로 차량 보안을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애너하임 지역에서 전자식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신형 차량을 표적으로 한 절도 사건이 발생한 바 있는데〈본지 11월 19일자 A-3면〉, 이러한 범행이 손쉽게 이뤄진 이유가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절도범, 틴트한 신형 차량 노린다…유리 파손시 소리 작아 선호 NBC뉴스는 20일 절도범들이 차량 전자장비 단자에 태블릿PC 형태의 프로그램 장비를 연결해 보안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한 뒤 시동을 걸어 차량을 훔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장비는 원래 자동차 키 복사·수리 업체가 사용하는 전문 도구다.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록스미싱을 운영하는 코리 프리드먼은 “대부분의 주에서는 자동차 키 관련 업무에 라이선스를 요구하지 않아, 백그라운드 체크만 통과하면 누구나 500달러에 프로그램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며 “전문가가 아니어도 금방 배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편의 기능이 늘어난 최신형 차량일수록 보안 접근이 더 쉬워져 절도 위험이 높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키(key fob)를 악용한 수법도 계속 발견되고 있다. 일부 절도범들은 주택 외부에서 안테나로 집 안에 있는 스마트키 신호를 포착해 차량 문을 열고 시동까지 걸어 도주한다. 스마트키는 소유자 접근 신호에 반응하도록 설계돼 있지만, 주파수가 외부에서 포착되면 차량이 그대로 작동하는 구조적 취약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무선 스마트키의 자동 열림 기능을 끄고, 주차 시 스마트키를 차량과 최대한 떨어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키 주파수를 막아주는 신호 차단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장비 구매 규제 강화와 함께 차량 제조사의 보안 기술 개선이 뒤따라야 신형 차량 절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윤재 기자자동차 업체용 수리 업체용 차량 절도 일부 절도범

2025.11.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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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차량광고 ‘허위요금’ 적발

  CBC 탐사프로그램 ‘마켓플레이스’의 잠입 취재 결과, 온타리오 일부 자동차 딜러십이 광고보다 높은 가격을 청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광고 총액 규정 위반 다수 온타리오 자동차판매산업협의회(OMVIC)는 광고에 HST와 등록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규정하지만, CBC가 조사한 15개 딜러십 중 6곳이 이를 어겼다. 또 4곳은 고가 모델 사진을 사용했고, 6곳은 소비자가 요청하지 않은 옵션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문구’ 속 숨은 비용 미시사가의 401 딕시 현대는 특정 고객만 광고 가격을 적용했고, 포뮬라 포드는 ‘$998 다운페이먼트’ 광고가 실제 4,000달러 이상으로 드러났다. 일부 딜러는 가격 인상분을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도 제시했다.   사진·옵션 모두 ‘눈속임’ 여러 현대 딜러는 상위 모델 사진을 사용하면서 실제로는 기본형 가격을 제시했으며, 일부는 도난방지장치 등을 ‘의무’라며 강매했다. 그러나 토론토시는 관련 의무 규정이 없다고 밝혔다.   소비자 보호 논의 확산 OMVIC은 72%의 딜러가 규정을 지켰다고 했지만 “조사 결과는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들은 차량 구매 후 24~48시간 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숙려기간 도입을 요구하고 있으나, 온타리오 정부는 지난해 “불필요한 규제”라며 거부했다.   더그 포드 주총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광고된 금액보다 더 지불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온타리오 자동차 미시사가 OMVIC 딜러십 광고

2025.11.11.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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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자동차 보험료 낮추기 추진

뉴욕주 운전자들의 높은 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뉴욕주와 뉴욕시는 시민단체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CAR: Citizens for Affordable Rates)’과 협력해 29일(수)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주이시뮤지엄(유대인박물관)에서 ‘뉴욕 자동차 보험료 부담 위기’를 주제로 공개 포럼을 개최한다.   CAR은 “뉴욕주 자동차 보험료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운전자들에게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뉴욕주와 뉴욕시는 이번 포럼에서 CAR와 함께 뉴욕주의 부실한 자동차 보험 시스템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뉴욕시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New York City) 캐시 와일드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출직 공무원·소비자권익 옹호단체·보험업계 전문가·지역 사회 지도자 등이 참여해 ▶보험료 인상의 근본 원인 ▶근로 가정에 미치는 영향 ▶보험료 인하를 위한 구체적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문의: 585-653-8453. 박종원 기자자동차 보험료 뉴욕주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뉴욕주 운전자들

2025.10.28. 18:01

[중앙칼럼] 필수품 자동차, 이제 사치품으로

영화나 미드를 통해서나 접할 수 있었던 미국 생활을 1990년대 중반 샌프란시스코 대학원에서 유학으로 시작했다. 현지에 적응하기 위해 한동안은 전철과 버스를 타며 로컬 분위기와 일상을 익혔지만, 한국처럼 집 근처에 마트나 편의점이 없어 장을 보려면 멀리 떨어진 한인 마켓까지 다녀와야 했다. 양손 가득 짐을 든 채 버스를 수차례 갈아타고 다니면서 미국 생활에서 자동차는 선택이 아닌 생존 수단이라는 걸 체험할 수 있었다.   당시 차를 장만하려고 여러 딜러를 방문해 가격을 알아봤었는데 소형차는 1만2000~1만4000달러, 중형차는 1만8000달러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최근 대학을 졸업한 큰 아이가 학업과 일을 병행하게 되면서 차가 필요해져 저렴한 신차를 알아봤다. 2만 달러 이하 신차는 거의 찾을 수가 없었고 소비자 리뷰가 좋은 소형차는 2만5000달러 전후, 중형차는 2만9000달러부터 시작했다. 지난 30년 사이 1만 달러 이상 오른 셈이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지난 9월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팬데믹 당시 평균 가격이 4만 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었는데, 수년 만에 또 1만 달러가 오른 것이다. 첨단 기능 및 고급 편의 사양 장착이 늘고 하이브리드·전기차의 수요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는 하지만, 서민 입장에서는 그저 ‘감당하기 힘든 인상’일 뿐이다.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이 지난 수십년간 얼마나 커졌는지 궁금해 신차 가격과 소득 수준의 변화를 조사해 봤다.   평균 신차 가격이 2만 달러를 처음 돌파한 1998년에 중간 명목소득은 3만8887달러였다.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2012년 신차 가격이 3만 달러를 넘어섰고, 소득은 5만1020달러였다. 신차 가격 상승률이 47.3%로 소득 증가율(31.2%)을 크게 상회했다. 닷컴버블 붕괴, 2008년 금융위기 등 외부 충격으로 소득이 정체되면서 자동차 구매 부담이 가장 컸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는 양상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만 달러 돌파까지 9년이 걸리는 동안, 소득이 39% 증가해 차량 가격 상승률(33.2%)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구매력이 다소 회복된 시기다.   하지만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신차 가격이 단 4년 9개월 만에 5만 달러를 돌파해 다시 소득 증가율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중간 소득이 7만780달러에서 8만5000달러(올해 추정치)로 20.1% 올랐지만, 신차 가격은 25.4%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더라도 실질적인 부담이 다시 커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차 가격이 3만 달러일 경우, 가주 평균 오토론 이자율 7.5% 기준에 10% 다운페이, 60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월 납부액은 544달러다. 하지만 5만 달러라면 같은 방식으로 월 907달러가 된다. 동일 조건으로 3년 리스를 할 경우도 3만 달러 차는 월 428달러, 5만 달러 차는 월 713달러로 큰 차이가 난다.   특히 가격 상승을 이끈 전기차의 평균 거래 가격은 5만8124달러로, 평균 4만9054달러인 개솔린 차량보다 9000달러 이상 비싸다. 친환경 전환은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최신 기술 탑재와 제조 원가 상승이 전체 차량 가격을 끌어올리며 오히려 대다수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생계, 출퇴근, 교육, 의료 접근을 위한 ‘필수 교통수단’으로 여겨져 온 자동차가 이제 구매, 유지 비용 부담으로 선택을 고민해야 하는 고급 소비재의 경계까지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신차 가격 상승세가 식료품·유틸리티·보험료·주거비 등 전방위 인플레이션과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니 서민들의 가계 재정은 한층 더 버거워질 수밖에 없다.   미국 생활의 필수품인 자동차 쇼핑이 부담보다는 설렘과 기쁨이 앞서던 때가 다시 올 수 있을까 싶다. 박낙희 / 경제부장중앙칼럼 필수품 자동차 자동차 구매 소득 증가율 중간 명목소득

2025.10.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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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자동차 보험료 너무 비싸다

뉴욕주 운전자들은 타주 운전자들에 비해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주택 구매와 생활비 지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저렴한 보험료를 위한 시민모임(CAR: Citizens for Affordable Rates)’은 20일 뉴욕주와 타주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는 통계 자료를 발표하고 “치솟는 자동차 보험료가 뉴욕주의 주택 구매력 위기를 악화시키고, 주 전역의 근로 가정, 소기업, 그리고 배달 기사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AR은 “조사 결과 뉴욕 운전자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보험료를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주 정부의 개입 없이는 치솟는 자동차 보험료로 인해 뉴욕주의 주택 구매력 위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CAR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주의 완전 보장 자동차 보험료 연평균 비용은 현재 4000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전국 평균 약 2400달러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뉴욕주 운전자들은 2025년에 보험료가 평균 13.5%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2025년 전국 평균 인상률은 약 7%.   CAR 제임스 프리드랜드 대변인은 “뉴욕 주민들은 매달 자동차 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1주일치 식료품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출하고 있다”며 “이미 주택, 식료품, 공공 서비스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게 이는 절대 지속 불가능하며, 주정부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치솟는 보험료는 뉴욕 주민들의 자동차 보험 부담 능력을 더욱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자동차 보험 항목은 2025년 상반기에 전년 대비 거의 8% 상승하여 일반적인 물가상승률을 훨씬 앞지르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자동차 수리비 상승 ▶관세 인상 ▶기후 관련 손해 배상 청구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AR은 뉴욕주의 높은 보험료 문제 해결에 헌신하는 시민, 옹호자, 단체들의 연합단체로, 뉴욕주 운전자들의 높은 자동차 보험료 부담 관련 자세한 내용은 CAR 웹사이트(www.citizensforaffordablerate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뉴욕주 운전자들 보험료 연평균

2025.10.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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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다운페이 4년 만에 최저…장기 대출 급증

신차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다운페이먼트 액수는 오히려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오토론 할부금 부담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정보업체 에드먼즈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신차 구매자의 평균 다운페이먼트 금액은 602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619달러)보다 9%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21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운페이먼트가 줄면서 오토론 규모는 커졌다.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 가운데 월 상환액이 1000달러를 넘는 비율은 19.1%로, 사상 최고치였던 직전 분기(19.3%)에 근접했다.   이런 현상은 제조사들이 첨단 주행보조 기능 추가하고 하이브리드 모델 확대 출시 등으로 매년 신차 가격이 인상되는 데다가 고물가로 소비자들이 재정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자동차 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다운페이먼트를 줄이고 장기 대출을 택하고 있다.     에덴자동차의 제이 장 부사장은 “요즘 신차 가격이 오르고 있고 금리도 크게 변화가 없다 보니 6년(72개월) 이상 장기 대출로 부담을 줄이려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에드먼즈에 의하면 3분기 신차 오토론의 22%는 7년 이상 장기 대출이었으며, 평균 대출액도 4만264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0달러가량 늘었다.   금리 부담 또한 여전한 상태다. 3분기 신차 오토론의 평균 연이율(APR)은 7%로, 3분기 연속 7%를 넘겼다. 0% 무이자 대출은 전체의 3.4%에 불과했고, 10% 이상 고금리 대출 비중도 13.8%에 달했다.     에드먼즈의 제시카 콜드웰 분석가는 “소비자들이 기존 재고 부족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된 1~2년 된 중고차보다 오히려 신차를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관세 인상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3분기 신차 구매가 ‘현명한 선택’으로 여겨졌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금리와 차값 등 늘어난 부담에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중심으로 자동차 할부금을 제때 내지 못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용평가사 피치레이팅스에 따르면, 서브프라임(저신용) 자동차 대출 중 60일 이상 연체된 비율은 올해 1월 6.5%에 육박한 뒤 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팬데믹 당시에는 정부 지원금과 실업수당,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등으로 가계 저축이 늘고 크레딧 점수가 개선된 바 있다.   그러나 2021년 이후 물가가 급등하고 금리가 인상되면서 대출 비용이 치솟았다. 고용시장이 점차 냉각되고, 여기에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되면서 압박이 가중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저소득층과 저신용자는 팬데믹 기간 중 급등했던 중고차 가격이 하락하면서 더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훈식 기자다운페이 신차 장기 대출 신차 오토론 신차 구매자 박낙희 자동차 Auto News 오토론 하이브리드

2025.10.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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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출 연체·압류 급증… 2009년 금융위기 수준 경고

차량 가격과 유지비 상승, 금리 부담, 그리고 최근 관세 여파가 겹치면서 자동차 대출 연체와 압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소비자 옹호 단체인 소비자연맹(CFA)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의 자동차 부채 규모는 1조66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자동차 대출 연체율과 압류 건수는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압류가 약 43% 증가했으며 크레딧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620~679점대의 차주들은 연체율이 팬데믹 이전 대비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이 중 18~29세 젊은 차량 소유주들은 90일 이상 연체를 하는 속도가 다른 연령대보다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CFA는 “현재 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의 흐름과 유사하다”며 소비자 보호 부재가 새로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매년 오르는 차량 가격도 압류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신차 평균 가격은 5만 달러에 육박하며 중고차 가격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올랐다.   또한 신차 구매자의 20%가 월 1000달러 이상을 대출 상환금으로 지불하고 있었으며 7년(84개월)짜리 초장기 대출을 이용하는 비중도 5명 중 1명꼴로 늘었다.   CFA는 이번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연방 정부의 규제 약화를 지목했다.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예산 삭감과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소극적인 감독이 문제라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FTC는 자동차 딜러를 상대로 단 한 건의 소송도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CARS 룰(허위광고 및 정크 수수료 금지법)’도 반대 판결에 항소하지 않아 무효가 됐다고 보고서는 비판했다.   반면 자동차딜러협회(NADA)와 금융서비스협회(AFSA)는 이 같은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협회 측은 “차량 가격 상승은 첨단 기술, 안전 규제, 공급망 문제 때문이지 금융 관행 때문이 아니다”라며 CFA 보고서가 선정적이고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에린 위테 CFA 소비자보호국장은 “자동차 대출 연체는 단순히 차량 문제가 아니라 가계 전체의 재정적 압박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이번 현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우훈식 기자자동차 연체율 자동차 대출 자동차 부채 자동차 딜러

2025.10.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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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로 차 수리비 폭탄…소비자 부담 가중

관세에도 차값은 큰 폭의 변화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자동차 수리비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을 가늠하는 정부의 주요 경제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7월에서 8월 사이 자동차 수리비는 한 달 만에 5%나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해선 무려 15%나 높아진 수치다.   이는 차량 부품 관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부터 모든 수입 부품에 25% 관세가 적용되면서 애프터마켓 부품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실상 미국산 100% 차량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국내 브랜드 차라도 멕시코나 동맹국 등 해외에서 들여온 부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 최근 관세로 부품 가격이 오르면서 수리비 또한 뛰었다는 설명이다.   이는 관세에도 불구하고 신차 가격 자체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는 점과 대조된다. 8월 신차 평균 거래가는 4만8365달러로,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2%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에 따른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제조사들을 압박한 바 있다. 정부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는 다수의 완성차 업체들은 관세 충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대부분 자체 흡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에 판매 부진을 우려해 가격을 크게 올리지 못한 이유도 있다.   차량 수명 증가도 수리비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경기 불안에 소비자들이 차량을 더 오래 보유하려는 데 따른 것이다.   올해 기준 도로 위 차량의 평균 연식은 12.8년으로, 1년 전보다 0.2년 늘었다. 이는 최근 수십 년 사이 보기 드물게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오래된 차량일수록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등 대형 정비가 필요해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최근 정비사 인력 부족이 겹쳤다. 이들 인건비는 2023~2024년 사이 7% 상승해 부담을 더했다, 정비 공임이 전체 수리비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소비자 부담은 더욱 가중된 셈이다.   한편, 높은 금리와 높은 차량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금융 부담은 여전히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현재 신규 차량 구매자의 15% 이상이 월 1000달러가 넘는 대출 상환액을 내고 있으며, 중고차 구매자의 30% 이상은 월 6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훈식 기자소비자 수리비 수리비 급등 관세 충격 박낙희 자동차 관세 부품값 정비

2025.09.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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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레몬법’ 제정 촉구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거나 리스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고장으로 고통 받는 소비자들이 온타리오주에 ‘레몬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 대부분의 주와 달리 캐나다에서는 퀘벡을 제외하고는 관련 법이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계속된 차량 결함에 불신 커져 스카보로 딜러십에서 2024년형 포드 F-150을 리스한 마크 미첼은 차량을 인도받은 직후부터 엔진 고장과 수리, 반복적인 기계적 결함에 시달렸다. 그는 “24개월 리스 기간 중 9개월을 딜러십에 맡겼다”며 “더는 이 트럭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CAMVAP의 한계 현재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적 장치는 캐나다 자동차중재프로그램(CAMVAP)이다. 하지만 미첼은 “차량이 불량임을 여전히 소비자가 입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며 “공정하지 않다”고 토로했다. 비영리단체 카 헬프 캐나다 역시 “CAMVAP은 절차가 복잡하고 결론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경우가 많다”며 한계를 지적했다.   레몬법 필요성 대두 미국의 경우 모든 주에서 레몬법이 시행 중이며, 고장이 반복될 경우 제조사가 차량을 환불•보상하도록 강제한다. 퀘벡은 2023년 소비자보호법을 통해 유사 제도를 도입했지만 아직 실효성에 대한 평가는 초기 단계다.   온타리오 입법 움직임 카 헬프 캐나다는 현재 온타리오주 정부를 상대로 설문조사와 연구를 진행 중이며, 내년 안에 입법 근거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퀘벡의 사례를 지켜본 뒤 온타리오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미첼은 “제조사들은 법적 제재가 없다는 걸 알고 있다”며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반드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레몬법 캐나다 자동차 온타리오

2025.09.29.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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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보상, 대시캠 단순 설치로는 부족…관리가 더 중요 [최미수 변호사]

최근 차량 사고나 결함에 대한 보상 요구가 늘면서, 사고 현장을 기록하기 위한 대시캠(블랙박스) 설치가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레몬법 및 교통사고 전문 '최미수 변호사'는 "단순한 장착만으로는 사고 후 보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대시캠은 단순 전자기기가 아니라 법적 전략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최 변호사 사무실에 접수된 상담 사례 중 상당수는 명백한 피해가 있었음에도 대시캠 영상이 남지 않아 결정적 증거로 쓰지 못한 경우다. 저장 오류, 포맷 누락, 카드 용량 초과로 인해 영상 자체가 기록되지 않은 사례가 많으며, "고객 중 80~90%가 이 같은 이유로 영상이 없어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전기차를 포함한 고급 차량은 전기 시스템이 정밀하게 설계돼 있어, 비공식 정비소나 인증되지 않은 장치를 통해 퓨즈박스나 전원선에 무단 연결할 경우 사고 이후 제조사 보증 수리조차 거절당할 수 있다. 최 변호사는 "실제로 제조사가 '외부 장치를 연결한 흔적이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경고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무선 방식이나 OBD 포트 기반의 비침투형 설치를 우선 고려하고, 반드시 제조사 인증 또는 딜러 연계 설치처를 이용해야 한다. 이미 설치를 마쳤다면 장착 당시 사진과 내역을 기록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설치 이후의 '관리'다. 최 변호사는 "대시캠은 녹화 장치일 뿐 무제한 저장 장치가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대부분의 대시캠은 일정 용량이 차면 오래된 영상부터 자동 삭제되며, SD카드 오류나 포맷 누락으로 인해 녹화가 중단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최근 한 달 내 영상 확인, 중요한 영상의 별도 백업, SD카드의 정기적 포맷 및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 변호사는 "대시캠은 사고 발생 시 보상과 승소를 이끄는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다"며 "차량 시스템을 해치지 않는 안전한 설치, 공식적인 장착, 그리고 주기적인 점검과 영상 관리, 이 세 가지가 갖춰져야 대시캠이 법적으로 유효한 무기가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최 변호사는 레몬법과 교통사고 청구 절차는 이민.형사 기록과 무관한 민사 절차이며, 크레딧 리포트 등 금융 기록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민 신분이나 영주권 신청, 취업, 크레딧 문제를 걱정해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명백한 오해"라며, 사고나 차량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법의 보호를 받기를 당부했다.   최미수 변호사 사무실은 LA 윌셔가에 위치한다. 모든 상담과 절차는 소송 비용 없이 진행되며, 신분이나 신용 기록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문의: (323)496-2574 ▶이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3435 Wilshire Blvd. 27th Floor, Los Angeles최미수 변호사 최미수 변호사 자동차 레몬법 자동차사고 교통사고

2025.09.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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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격은 오르고, 할인은 사라지고

자동차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소비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할인 기회는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고 지역방송 폭스5 뉴스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차를 살 계획이 있다면 더 오르기 전에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자동차 전문 오토트레이더의 브라이언 무디 편집장은 “지난 8월 평균 거래 가격(ATP)이 전년 대비 2.6% 상승해 2023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모델을 제외하면 큰폭의 할인 혜택은 점점 찾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신용도가 매우 높은 구매자에게만 낮은 금리 혜택 정도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전기차는 유일한 예외가 될 수 있다”며 “이달말 종료되는 연방 세액 공제가 끝나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9월말 이전 전기차 새차를 구입하면 공제 혜택으로 초기 비용을 낮출 수 있으나, 10월부터는 혜택이 사라진다.     중고 전기차는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방정부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중고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최대 4000달러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예를 들어 1만7000달러인 2024년형 닛산 리프에 세액공제를 적용하면 실질 구매가는 약 1만3000달러로 떨어진다.   자동차 정보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의 제시카 콜드웰 수석 애널리스트는 “관세 영향으로 가격이 오르겠지만 초기 우려만큼 급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메이커들이 소비자 부담을 인식하고 신중하게 가격 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카스닷컴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그린은 “신차 재고가 전년 대비 6% 줄었고 차량이 더 빨리 팔리고 있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의 필요성이 줄었다”고 전했다. 그는 “2026년형 차량 입고를 앞두고 현재 남아 있는 2025년형 재고차량이 사실상 최고의 딜”이라며 “재고가 소진되면 관세와 공급 제한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민 기자자동차 할인 세액공제 혜택 할인 혜택 자동차 전문

2025.09.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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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금지' 리콜 차량 급증…가주에 최다

‘운행 금지(Do Not Drive)’ 리콜 차량이 작년 여름 이후 6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제조사 및 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동차 리콜 현황을 제공하는 카팩스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로를 운행 중인 약 72만5000대의 차량이 ‘운행 금지’ 리콜 대상으로 이 중 대부분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에 집중돼 있다.   카팩스 자료 기준 ‘운행 금지’ 리콜 차량 상위 15개 주 현황을 살펴보면 캘리포니아가 11만8400대로 전체의 16.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표 참조〉     이어 텍사스 6만1200대, 플로리다 4만600대로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으며 애리조나 2만8000대로 상위권에 올랐다.         중부와 동부지역에서도 리콜 차량이 적지 않다. 오하이오 2만5400대, 펜실베이니아 2만3500대, 노스캐롤라이나 2만2400대, 조지아 2만1900대, 테네시 2만1300대로 뒤를 이었다. 대도시 지역인 일리노이 1만8800대, 뉴욕도 1만8000대로 집계됐다.     ‘운행 금지’ 리콜은 자동차 결함이 심각해 어떤 상황에서라도 운행을 금지해야 할 정도일 때 자동차 제조사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시행한다. 운전자는 즉시 주차 후 견인해 딜러십으로 가져가야 한다.     지난해에는 1073건의 안전 리콜이 시행돼 타이어를 포함한 3500만 대 이상의 차량 및 장비에 영향을 미쳤다고 NHTSA가 지난해 3월 발표했다. 이 가운데 차량만 약 2900만 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운전자들이 리콜 조치를 무시하거나 늑장 대행한다는 것이다. 데이터 분석기업 렉시스넥시스 리스크 솔루션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 3명 중 1명은 리콜 시행에도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특히 중고차 소유주 경우 미조치 비율이 약 47%로 높았다.     패트릭 올슨 카팩스 편집장은 “안전 관련 리콜을 간과하거나 무시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모든 운전자는 소유 차량의 리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콜 차량은 단순한 안전 문제를 넘어 경제적인 영향도 미친다.     리콜 대응을 위해 딜러십과 정비업체에서 발생하는 수리 비용과 서비스 수요 증가, 견인 및 교체 부품 공급 등의 산업적 파급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운행 금지 차량 증가로 이동 제한이 장기화하면 소비와 물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중고차 시장이 활발한 지역에서는 리콜 대응 지연이 차량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카팩스 관계자는 “리콜 차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안전과 경제적 영향을 모두 고려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차량 구매 전과 운행 중 정기적으로 리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리콜 차량 리콜 차량 운행 금지 자동차 리콜 박낙희 자동차 중고차 가주

2025.09.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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