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중인 롱비치 소방국 차량이 소방서 앞에서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한 사고가 발생했다. [KTLA 캡처]
롱비치에서 출동하는 소방차에 치여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오늘(24일) 새벽 12시 30분쯤 롱비치 소방국의 차량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때 소방차가 건물을 나서면서 한 남성과 충돌했다. 당국은 피해자에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결국 현장에서 숨졌다.
다만 늦은 시간 남성이 왜 소방서 인근에서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당시 사이렌이 켜졌었는지 등 사고의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