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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게 ‘가죽 벗기겠다’며 마체테 휘두른 여성…경찰 수사 착수

KTLA 캡쳐

KTLA 캡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한 여성이 도로 위에서 마체테(날이 넓고 긴 칼)를 휘두르며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장면이 두 차례 영상에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SNS에 공유된 영상 속에서 한 여성이 구형 토요타 4러너 차량을 몰며 다른 운전자와 누가 먼저 따라왔는지를 두고 언쟁을 벌였다.
 
“나 여기 사는데요,”라고 말한 여성에게 촬영자는 “저도 여기 삽니다,”라고 응수했다.
 
잠시 후, 해당 여성은 차창 밖으로 마체테를 꺼내들고, “꺼져”라고 욕설을 퍼붓더니 상대에게 “가죽을 벗겨버리겠다(Skin you)”고 위협했다.
 
상대 운전자가 “내 가죽을 벗긴다고?”라며 웃자, 여성은 그대로 차량을 몰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사건 당일 출동해 관련 보고를 접수했으나, 현재까지 여성 운전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더불어 경찰은 같은 여성이 2025년 2월 산타클라리타에서도 유사한 마체테 위협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영상에서도 해당 여성은 비속어를 사용한 후 마체테를 들고 위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건 모두 정확한 갈등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용의자에 대한 체포 여부나 수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LAPD는 두 사건의 연관성과 여성의 신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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