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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겨울 폭풍 주의보’

New York

2025.12.25 16:19 2025.12.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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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부터 내일 낮까지
4~8인치 전망, 여행·운전 주의
뉴욕 일원에 ‘겨울 폭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주 일원에 최대 8인치 규모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25일 국립기상청(NWS)은 26일 오후 4시부터 토요일인 27일 오후 1시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눈은 처음에는 건조한 가루 눈처럼 내리다가 밤 사이 습한 눈으로 바뀔 예정이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현재 겨울 폭풍 주의보가 발령된 모든 지역에는 4~8인치 눈이 예상되며, 심할 경우 최대 10인치까지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여행이나 이동이 매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에 따라 비와 눈이 섞인 형태가 내릴 수 있어 금요일 저녁 퇴근길 교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만약 부득이하게 여행해야 한다면 여분의 손전등과 음식, 물을 챙겨야 한다”며 “비상시를 대비해 차량을 안전한 곳에 두고 최신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주 전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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