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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겨울 폭우로 돌발 홍수 경보

Chicago

2026.01.12 12:31 2026.01.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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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캡처]

[abc 캡처]

지난 8일 저녁 시카고 전역에 강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미국 국립기상청이 돌발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홍수 경보는 이날 오후 8시에 발효돼 오후 10시까지 이어졌고 이번 경보는 쿡 카운티 중부, 듀페이지 카운티, 윌 카운티 북서부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이 대상이었다.  
 
기상 당국은 시간당 1~2인치의 강우를 동반한 뇌우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홍수 피해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는 시카고를 비롯 네이퍼빌, 시세로, 엘머스트, 롬바드, 로메오빌, 플레인필드 등이 포함됐고 기상청은 하천, 배수로, 기타 수로 주변에 있는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침수 지역을 만나면 절대 진입하지 말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수 경보가 발령될 당시 해당 지역에는 이미 0.5~1.5인치의 비가 내린 상태였으며 추가 강우로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카고 지역은 기온이 약 화씨 50도 중반까지 올라가고 비까지 내리면서 습도가 크게 높아졌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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