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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 점주 잇는 가교 역할"…오세진 프랜차이즈협지회장

Los Angeles

2026.02.10 23:57 2026.02.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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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에 협회 문호 확대
세미나·플랫폼·엑스포 계획
오세진(왼쪽) 지회장과 손명신 재무담당이 올해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오세진(왼쪽) 지회장과 손명신 재무담당이 올해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오세진 링크원(LINKONE) 대표를 신임 미국 지회장으로 선임했다.  
 
오 지회장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물류, 마케팅, 법률, 제도 전반을 경험한 실무형 전문가다.  
 
허니미, 본스치킨, 인생맥주, 곱창이야기 등 다수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 링크원을 운영하며 한국 브랜드 현지화 인큐베이팅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오 지회장은 “협회의 근본 목적은 한국 기업이 미국 진출 과정에서 마음껏 기댈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며 “프랜차이즈의 성패는 브랜드를 미국 시장에 맞게 안정적으로 키워내는 현지화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취임을 계기로 협회는 회원 구조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프랜차이저(본사) 중심이었으나 앞으로는 프랜차이지(가맹점주)도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연다.  
 
오 지회장은 “협회는 본사와 가맹점주를 잇는 가교가 돼야 한다”며 “예비 창업자와 기존 자영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현지화 교육 세미나 강화 ▶법률·세무·회계 웨비나 확대 ▶가맹점주 모집 위한 통합 홍보 플랫폼 구축 ▶프랜차이즈 엑스포 개최 등을 제시했다.  
 
프랜차이즈 업계 트렌드에 대해 그는 “한미 양국 모두 고금리와 인건비 상승이 가장 큰 변수”라며 “무인 시스템, 푸드테크, 자동화가 트렌드 핵심 키워드”라고 진단했다. 저가 커피 브랜드의 미국 진출, K 뷰티 프랜차이즈, 체험형 브랜드, 김밥 자동화 모델의 도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오 지회장은 “K팝과 K컬처가 확산하는 지금 음식과 놀이 문화가 결합한 한국형 프랜차이즈는 전미 시장으로 확장될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협회는 브랜드 회원사 60곳, 협력사 20곳 등 총 8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그는 “프랜차이즈는 경험이 없는 창업자에게 가장 안전한 선택지”라며 “큰 수익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 확률을 낮추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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