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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가 지난 17일 부에나파크 힐튼호텔에서 ‘제8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 미국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요한 변호사, 알렉스 손 ALMG 호스피탈리티 대표가 프랜차이즈법, 성공적인 창업 전략, 본사와 점주 관계 구축 노하우 등을 강연했다. 이호욱 지회장이 한국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 제공]프랜차이즈 투자설명회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지회 한국프랜차이즈 시장

2025.07.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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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호황이라는데…한인 식당은 ‘매출 한파’

“매출 급감이 피부로 느껴진다”   LA 한인타운에서 20년째 한식당을 운영하는 K씨는 요즘 매일 가게 문을 열 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요즘처럼 손님이 뚝 끊긴 상황은 처음이다.     국내 외식 산업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라지만, 현장의 체감은 사뭇 다르다.   전미레스토랑협회(NRA)는 올해 국내 외식산업 매출이 1조5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 연방 센서스국도 지난 5월 음식점과 주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성장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식당이 견인하고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다.     팬데믹 이후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자본력을 갖춘 체인점들은 빠르게 회복한 데 이어 이제는 소규모 식당의 빈자리를 메우며 공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지난해 국내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수는 2.2% 증가했고, 매장 수 200개 이하인 신흥 프랜차이즈 50곳은 평균 35%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개인 운영 식당은 임대료, 인건비, 식재료 비용 상승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LA타임스는 지난해 “한 해 동안 LA에서 주민들이 사랑했던 유명 레스토랑 70여 곳이 폐업했다”고 보도하며, 소규모 식당들의 고전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한인타운의 식당들도 예외는 아니다. 한인타운 내 여러 식당을 운영하는 C씨는 “지금 한인타운에서 장사가 잘된다고 할 만한 식당을 찾기 어렵다”며 “일부 업주들은 금융위기나 팬데믹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고 말할 정도”라고 토로했다.     한인타운 식당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라이언 오 CBC 윌셔프로퍼티 대표는 “팬데믹 시기부터 힘겨워 하던 곳들이 지원금이나 대출을 받아 버티다가 계속 매출이 오르지 않자 이제 폐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식당운영 어려움의 가장 큰 이유는 급등한 가격이 꼽힌다. 개인 운영 식당들은 비용 상승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고, 이는 곧바로 메뉴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LA한인타운 직장인 P씨는 “예전엔 점심시간에 자주 외식했는데, 요즘엔 대다수가 세금에 팁까지 포함하면 20달러가 넘는다”며 “이럴 바엔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식당들도 이 같은 소비 심리 위축을 체감하고 있다. 한인타운의 한 식당 매니저는 “예전에는 ‘맛있으면 비싸도 먹는다’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요즘엔 가격표부터 보고 자리를 뜨는 손님도 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 강화로 인해, 남가주 이민자 커뮤니티의 소비 심리가 더 위축된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식당은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에 나서고 있다. 오랜 기간 할인행사를 진행하지 않던 식당들도 점심 메뉴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놓고 저렴한 세트를 구성하는 등 고객 사로잡기에 안간힘이다. 한인타운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할인을 하면 적자가 나긴 하지만 손님 발길이 끊기는 것보다는 낫다”며 “불황이다 보니 가격에 민감한 손님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처럼 겉으로는 호황처럼 보이는 외식업계의 성장 뒤에는, 프랜차이즈 중심의 매출 증가와 자영업자들의 체감 불황이라는 큰 격차가 존재한다. 통계로는 가려지는 이 온도 차가, 최근 한인타운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조원희 기자요식업 매출 소규모 식당들 한인타운 식당 한식당 LA 한인타운 박낙희 폐업 프랜차이즈 자영업

2025.07.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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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엔터 사업 도전 기회…K프랜차이즈 투자 설명회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몰’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리테일 불황으로 생긴 빈 매장과 쇼핑몰이 음식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도 이에 발맞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 중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부에나파크 힐튼호텔(6979 Brenner Ave.)에서 ‘제8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 미국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랜차이즈 창업 및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참여 브랜드는 인쌩맥주, 피슈 마라홍탕, bhc치킨, 인생네컷, 점핑월드, 골프VX 등 총 6개. 투자 예산은 15만불~100만 달러대로 창업자 예산에 맞춰 다양하게 선정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이중 인쌩맥주는 부에나파크 소스몰에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2년 전 미주시장에 진입한 bhc 치킨은 현재 4개 지점을 운영 중으로 10개 점 추가 확장을 앞두고 있다.     피슈 마라홍탕도 직영점 포함 3~4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생네컷, 골프VX, 점핑월드 키즈카페 등 비요식업 브랜드도 참여해 업종 다양성을 더했다.     손명신 재무 담당은 “리테일 불황 이후 백화점과 쇼핑몰의 빈 곳은 음식과 엔터테이먼트가 결합한 푸드코트형 복합몰로 재편되고 있다”며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한 복합 체험형 공간을 위한 업체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생네컷은 단독 매장 외에도 부스형 숍인숍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골프VX와 키즈카페 및 인도어 액티비티 공간인 점핑월드는 중동부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 세미나도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요한 변호사, 알렉스 손 ALMG 호스피탈리티 대표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연사들이 나서 프랜차이즈법, 성공적인 창업 전략, 본사와 점주 관계 구축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날 브랜드별 부스 운영 및 개별 상담, aT LA지사 주관 현지화 지원 사업, 전문 분야별 상담도 제공된다.     손 재무담당은 “향후 치맥 페스티벌, 한국 포차, 디저트·카페 박람회 등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QR코드(작은 사진)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서 등록을 마쳐야 한다.     ▶문의: (213)284-2616   글·사진=이은영 기자골프 프랜차이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지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한국 프랜차이즈

2025.07.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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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열려

  한국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업주들을 위한 ‘제8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및 미국 투자 설명회(포스터)’가 오는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에나파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KFA US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류의 확산과 함께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글로벌 확장을 촉진하고, 국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T LA 지사, 아메리츠에셋, US메트로뱅크, Navyz(뱅크카드서비스), 네오집스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이 참가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브랜드로는 BHC치킨, 인생네컷, 인쌩맥주, 피슈마라홍탕, 골프VX, 점핑월드 등이 있으며, 이들은 현장에서 개별부스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예비 창업자들과 1:1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현지화 지원사업소개, 창업 노하우와 회계·법률·보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맞춤 강연과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은 “프랜차이즈 및 해외 투자에 대한 실질적 정보와 사례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돕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등록 및 문의는 웹사이트(kfausa.net)에서 가능하다.     ▶문의: (213)487-3690 우훈식 기자프랜차이즈 세미나 프랜차이즈 세미나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국 프랜차이즈

2025.06.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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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

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진출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KFA USA)는 오는 7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에나파크 힐튼 호텔(6988 Beach Blvd, Buena Park)에서 '제8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 미국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시장 내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예비 창업자 및 가맹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가맹 계약을 유도하고 창업을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외식뿐 아니라 도소매,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이 참가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브랜드별 사업 전략과 현지화 방안, 법률.회계.부동산.보험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 창업 노하우 공유 등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브랜드로는 ▶BHC Chicken ▶인생네컷 ▶인쌩맥주 ▶피슈마라홍탕 ▶Golf VX Corp. ▶Jumping World 등이 있으며, 각 브랜드는 개별 부스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1:1 상담을 통해 예비 점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이요한 변호사의 '예비 점주로서의 주의사항' 강의와 ALMG Hospitality의 CEO 알렉스 손(Alex Sohn)의 '미국 창업 생존 매뉴얼' 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참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사업 발표가 이어지고 3부는 브랜드별 부스 운영 및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 지사)의 현지화 지원 사업 안내, 전문가들의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 & 투자 설명회는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 지사, Yohan Lee 법무법인, 아메리츠 에셋, Navyz(뱅크카드서비스), Trust1sales, Neozips, Inszone Insurance, US Metro Bank, Dow & Sohn CPAs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후원하며,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화에 관심 있는 사업 운영주, 미국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브랜드 관계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을 환영한다.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 측은 "이번 세미나는 미국 내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 브랜드의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한 연결고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문 및 SNS 광고, 유튜브 마케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반 참여자 모집과 잠재 가맹 점주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행사 등록 및 문의는 QR code 또는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문의: (213)487-3690(피터 손 CPA)   ▶웹사이트: kfausa.net업계 미국 프랜차이즈 한국 프랜차이즈

2025.06.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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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법률 세미나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KFA)가 공동주관하는 프랜차이즈 법률 세미나가 지난 5일 열렸다. 부에나파크 힐튼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80여 명이 참가했다. 피터 손 CPA와 이요한 변호사를 비롯한 강사진이 2025년에 변경되는 회계 및 세법, 미국 상표 등록 절차, 프랜차이즈 등록 및 운영 시 유의 사항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이 세미나를 경청하고 있다.     [KFA 제공] 프랜차이즈 세미나 프랜차이즈 법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지회 절차 프랜차이즈

2024.12.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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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에 프랜차이즈도 인기 급상승

K팝에서 시작된 K푸드 열풍 기세를 몰아 한국프랜차이즈가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K프랜차이즈 사례가 크게 늘며 가맹점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도 크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는 ‘제6회 K프랜차이즈 미국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부에나파크 소스몰 CGV(6988 Beach Blvd.)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손명신 한국프랜차이즈 미국지회 재무담당은 “참가 업체는 한국 프랜차이즈협회 중앙회와 대한민국 중소벤처진흥공단이 엄선했다”고 말했다.     업체는 뚜레쥬르, 본스치킨, 초당순두부, 허니미, 죠스떡볶이, 피슈마라탕, 인쌩맥주, 샐러디, 흑화당 9곳. 이중 미주 로컬 브랜드인 허니미, 초당순두부를 제외한 7개가 한국 브랜드다.     인쌩맥주는 부에나파크 소스몰에서 올해 안 1호점 개점을 준비 중이고 샐러디는 곧 진출할 예정이다. 이외 5개 업체는 이미 전역에서 활발하게 프랜차이즈 지점을 운영 중이다.     가장 공격적으로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는 뚜레쥬르는 26개 주에서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30년까지 북미지역에서 매장 수를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45개 매장을 운영 중인 본스치킨은 5년 내로 매장을 200개로 늘릴 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손 재무담당은 “참여 업체들은 미국 가맹점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검증된 브랜드”라며 “성공적인 운영 사례도 많다”고 강조했다.     지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 등록자 중 40%는 현재 요식업 종사자다. 로컬 노포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로 키우려는 업주들이 많다는 게 지회의 설명이다.     손 재무담당은 “설빈, 소미소미도 대표적인 로컬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며 “개인 비즈니스에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았다”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 특징은 두 가지다. 자기자본금과 관심 업종에 따라 선택지를 늘렸다. 투자 규모는 10만 달러부터 100만 달러 이상이다.     요식업에 필요한 모든 협력사도 모였다. 네오집스, 아메리카파이낸셜, 트러스트1세일스, 뱅크오브호프, 뱅크카드서비스 등이 참여한다. 상권분석, 가맹점주 모집 및 마케팅 노하우, 식당 장비 구매 방법, SBA론, POS 시스템 등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2~4시 참가업체별 소개에 이어 오후 4~6시 부스에서 업체 및 협력사와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에릭 어 대외협력 이사는 “통상 개인 사업체가 5년 후 약 50% 정도 살아남는 것에 비해 프랜차이즈는 85%가 넘는다”며 “한인경제에서 프랜차이즈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웹사이트(neozips.com) 혹은 QR코드(작은 사진)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서 등록을 마쳐야 한다.     ▶문의: (949)557-7744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급상승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지회 손명신 한국프랜차이즈 한국 프랜차이즈협회

2024.08.07.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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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 가맹점 다수…업주 피해 인정 판결

한인이 운영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잇츠 보바타임(It’s Boba Time·이하 보바타임)'이 가맹점주와의 계약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이 소송은 최근 항소심까지 간 끝에 원고 측 요청이 일부 기각되는 판결로 마무리됐지만, 특정 지역 내 여러 가맹점 개설을 두고 본사와 가맹점주간의 갈등을 드러낸 싸움이었다.   가주제2항소법원에 따르면 LA한인타운내 6가와 켄모어 애비뉴 인근에서 보바타임 가맹점을 운영했던 글렌 서씨가 본사측에 제기한 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원심의 배상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소송은 서씨가 지난 2022년 3월 보바타임을 설립한 박은미 대표를 상대로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에 계약 위반 및 독점권 침해 등에 따른 손해 배상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원고측은 지난 2014년부터 한인타운에서 보바타임을 운영했다. 서씨는 당시 기존의 보바타임 매장을 67만5000달러에 인수하면서 박 대표 등과 경업 금지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경업 금지는 특정 상인의 영업 행위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매장 주변에 또 다른 가맹점 개설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문제는 이후 박 대표 등이 서씨의 사업체 반경 10마일 내에 다른 보바타임 매장들을 열면서 비롯됐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켄모어 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는데 피고 측에서 다른 매장을 개설하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그때부터 적자를 기록하기 시작했다”며 “당시 본사 측에 계약 내용에 대해 문의했더니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서씨는 매출 감소로 인해 결국 2020년 1월에 매장 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원심에서는 서씨의 주장을 인정, 본사 측에 수익 손실액인 132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서씨가 향후 주변 가맹점까지 운영했을 경우 얻을 수 있었던 예상 기대 수익(471만4622달러)을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서씨는 이를 항소심으로까지 끌고 갔다. 항소심 재판부는 서씨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수익 손실액의 경우는 서씨의 첫 2년간 운영 장부를 보면 충분히 계산이 가능해 보인다”며 “대신 역 로열티 청구 금액에 대해서는 미래의 가맹점 운영 예상 기대 수익까지 포함했는데 이는 입증 근거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이로 인해 2년 넘게 이어진 보바타임측과 가맹점주간의 법적 다툼은 양측이 '절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소송과 관련, 보바타임 대니얼 허 프랜차이즈 디렉터는 본지에 “보통 지역 독점 권리에 대한 갈등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이번 소송 같은 경우는 우리가 침해한 부분이 없었다”며 “한인타운의 경우 0.5 마일, 그 외 지역은 1마일 내로 가맹점 개설을 금지하는 기준을 세워두고 있으며 현재 (원고 측에) 항소 대응 비용에 대한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보바타임은 지난 2003년 부부인 박은미 대표와 리처드 전 대표가 설립한 보바 전문 음료 판매 업체다. 보바타임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 등에 총 85개의 매장이 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보바타임 가맹점 소송 LA 한인타운 로스앤젤레스 미주중앙일보 장열 박은미 한인 프랜차이즈 LA카운티

2024.05.22. 21:01

BBQ 치킨도 최저시급<20달러> 올린다

한인 유명 프렌차이즈 업체인 ‘BBQ 치킨’이 결국 최저시급을 인상키로 했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근로자의 최저시급 ‘20달러’ 인상법(이하 AB1228)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그동안 이 업체는 매장 수 등을 근거로 AB1228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본지 3월29일자 A-1면〉   본지 확인 결과 BBQ치킨 미주법인(법인장 조셉 김)은 지난 23일 가맹점주들에게 최저시급 인상 관련 공문을 재발송했다.   공문에서 BBQ치킨 미주법인 측은 “(법에서 규정한) ‘제한된 서비스 레스토랑(Limited Service Restaurant)’이 60개가 되지 않지만, 서부의 모든 매장은 최저시급 인상을 바로 시행할 수 있다”며 “최저 시급을 인상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혼란을 주고 있어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국적으로 200개에 가까운 가맹점을 두고 있는 BBQ치킨 측은 법 시행에 앞서 지난달 가주 지역 가맹점주들에게 투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형태의 ‘익스프레스’ 매장이 60개가 안 된다는 점을 들어 “BBQ치킨은 이 법안과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운영 매뉴얼을 바꾸고 직원과 분쟁 시 중재 동의서 샘플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어 패스트푸드가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치킨 주문 시 ‘15~20분’이 소요된다는 내용의 포스터도 매장에 붙일 것을 요구했었다.   이러한 조치는 오히려 혼란을 초래했다.   BBQ치킨 한 가맹점주는 “혹시 몰라서 별도로 변호사들에게 문의했는데 본사 측 지침과 법률 해석이 다르더라”며 “언론 보도 등을 보니 본사가 노동청으로부터 확인도 안 한 상황이어서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BBQ치킨 미주법인 측도 공문에서 이러한 부분을 인정하고 있다.   공문에는 “법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법률적 자문을 받아 내부적으로 확인된 결과를 안내한 것”이라며 “현재까지 어떠한 방법으로든 이 내용을 정부 기관으로부터 확인받아 안내할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BBQ치킨 측은 공문에서 ▶가맹점주들의 혼란을 파악 ▶최소 6개월 내 오픈 예정인 매장들을 고려할 때 제한된 서비스 형태의 레스토랑은 향후 60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원료육 제공 및 가격 인상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BBQ치킨 미주법인 김순옥 팀장은 25일 본지에 “업주들로부터 직원들의 퇴사가 많아 매장 운영에 문제가 생긴다는 의견들이 있었다"며 “어차피 매장 수가 늘어나면 최저 시급을 인상해야 하므로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말했다.   BBQ치킨 측은 웹사이트(bbqchicken.com)에서 전국의 가맹점 위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당초 웹사이트에서는 가맹점 중 투고 전문 형태의 매장인 ‘익스프레스’가 표기돼 있었으나, BBQ치킨 측은 최근 이를 삭제했다. 이를 두고 AB1228을 의식, 익스프레스 명칭을 의도적으로 삭제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이와 관련, 김 팀장은 “이런 시기에 익스프레스 명칭을 빼서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법시행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내부 검토 후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미국 시장에 맞는 이름을 새롭게 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AB 1228 시행 전 BBQ치킨을 비롯한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등 다수의 한인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최저 시급 인상 여부로 혼란을 겪었다. 이후 BBQ치킨 미주법인의 법률 고문인 박수영 변호사(반스&손버그)는 당시 본지에 AB1228 면제 주장과 관련해 업주들 사이에 혼란이 일자 “본사가 관련 자료를 제공했지만, 결론적으로 임금 책정은 본사에서 하지 않는다”며 “가맹점주들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나 권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최저시급 BBQ치킨 AB1228 20달러 로스앤젤레스 LA 미주중앙일보 장열 가맹점 박수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노동청

2024.04.25. 20:54

빵집부터 치킨까지 한인 업주들 대혼란

1일부터 가주 지역 패스트푸드 근로자의 최저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는 법(AB 1228)이 한인 업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AB1228의 적용 대상 기준이 난해한 탓에 상당수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은 뒤늦게 법률 자문을 구하는 등 비상이다.   일례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는 최근 가맹점주에게 공문을 보내 “뚜레쥬르는 전국적으로 60개 이상의 점포가 있어 법이 정의한 레스토랑에 해당한다”며 “가주 지역 점포는 AB1288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국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도 마찬가지다. LA지역에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는 앨런 황 대표는 “법안이 통과됐을 때 맥도널드 같은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만 적용되는 줄 알았다”며 “나중에 우리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주 가주 지역 가맹점주들이 화상 회의를 통해 다 같이 모여 문제를 논의했으나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AB1288 규정에 따라 패스트푸드 업종으로 분류된 업체들은 BBQ치킨, 본촌치킨, 요거트랜드, 투핸즈 핫도그, 모찌넛, 와바그릴, 플레임 브로일러 등 다수의 업체가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대부분 한인 업주들이 많은 업체다.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KFA USA)의 이요한 고문 변호사는 “패스트푸드 업체 적용 기준을 두고 현재 한인 업주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저시급이 20달러로 올라가면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샐러리를 받는 사무직 중 오버타임 면제 대상의 최저 샐러리 금액 역시 최저시급의 두배 이상인 8만3200달러로 인상돼 혼란이 가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업주들은 최저 시급 인상이 가격 상승을 초래,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반응이다.   현재 LA인근에서 요거트 가맹점을 운영하는 김영준씨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요거트까지 이 법에 적용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며 “최저 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면 인건비가 단번에 30% 가까이 올라가는 건데 이는 사실상 정부가 업주들에게 비즈니스를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본지가 AB1288 규정을 살펴보니 ▶가주를 포함, 전국에 60개 이상 매장이 있는 식당, 아이스크림, 커피, 보바, 프레첼, 도넛 등의 요식 관련 체인 ▶음식 주문 시 테이블 서비스가 없거나 일부 제한된 시설을 갖춘 경우 ▶투고 등을 통해 고객이 즉시 소비할 수 있는 음식, 음료를 제공할 경우 등에 부합하면 모두 적용 대상이다.   패스트푸드 분류 기준도 난해하다. 베이커리의 경우 예외 규정이 적용되려면 주방에서 밀가루 반죽을 통해 빵을 직접 생산하고, 오직 빵만 단독 메뉴로 판매하는 경우다. 게다가 ‘빵(bread)’의 정의는 빵을 식힌 후 무게를 쟀을 때 1개당 0.5 파운드 이상이어야 한다. 사실상 이러한 베이커리는 없다고 봐야 한다.   노동법 강지니 변호사는 “고용주뿐 아니라 혜택을 받게 될 직원조차도 법의 세부조항까지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법이 시행되더라도 한동안 명확한 해석을 찾기까지는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영리 언론 기관 캘매터스도가주 정부가 이러한 혼란을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할지는 불분명하다고 28일 보도했다.   심지어 법안을 발의했던 크리스 홀든 가주하원의원(민주·41지구) 조차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예외 조항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홀든 의원도 답을 못하고 있다”며 “변호사들도 각 프렌차이즈의 근무 시스템, 운영 상황 등 세부 조건에 따라 노동청에 법 적용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알려왔습니다〉  반스&손버그의 박수영 변호사는 29일자 본지 지면 기사에 명시됐던 'BBQ치킨'은 AB1228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왔습니다. BBQ치킨에 따르면 현재 전국 160여개 가맹점은 BBQ익스프레스, 카페, 치킨&비어 등 3가지 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투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형태의 BBQ 익스프레스와 관련해서는 "'익스프레스'는 AB1228에서 규정하는 패스트푸드로 규정될 수도 있지만, 전국적으로 매장 수가 60개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단, 이러한 면제 주장에 대해 "가주노동청으로부터 확인받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 박 변호사는 "본사가 관련 자료를 제공했지만, 결론적으로 임금 책정은 본사에서 하지 않는다"며 "가맹점주들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나 권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비비큐 치킨 BBQ 박수영 미주중앙일보 장열 로스앤젤레스 LA 패스트푸드 AB1228 프랜차이즈 BBQ익스프레스 개빈뉴섬 최저시급 20달러 가맹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KFA USA

2024.03.28. 21:44

K푸드 인기에 프랜차이즈 미국 진출 '활기'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일명 ‘K푸드’ 요식업체의 미국 진출이 한창이다. 이들 업체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고, 가맹점 등 투자를 통한 이민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중부와 동부에서 한국 스타일 치킨집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92치킨 구이’는 최근 가맹점주 모집에 나섰다. 이 업체는 “대한민국 치킨은 이제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라며 미국 현지인의 달라진 입맛을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K팝 등 한국 대중문화가 뜨면서 미국인들의 한식 선호도 덩달아 커졌다”며 “치킨의 경우 미국은 KFC 등 종류가 단순하다. 하지만 한국 치킨은 종류가 다양하고 소스맛도 다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A 등 대도시는 이미 한국 치킨집이 포화상태”라며 “오하이오, 덴버,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현지인을 공략하고 있다. 투자비자(E2) 상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푸드 인기는 한국 요식업체 미국 진출로도 확인된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는 ‘파리바게트, 육대장, 펠리카나 치킨, 죠스떡볶이, 청년다방, BBQ, bhc치킨, 교촌치킨, 청년다방, 정관장’ 등이다.   파리바게트는 지난 9월 기준 북미 가맹점 150호점, BBQ는 10월 기준 250호점을 돌파했다. 최근 가맹점주 모집에 나선 정관장은 한인과 아시아계가 많이 사는 주요 도시에 가맹점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증가를 반기고 있다.   이요한 변호사는 “코로나 이후 한국 프랜차이즈가 미국에 더 들어왔고 이런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업체 입장에서 미국 프랜차이즈 진출은 향후 기업 가치평가, 투자유치, 매각 등에서 유리하다. 미국은 유행을 덜 타기에 (안착하면)매출도 더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는 한국 업체의 캘리포니아주 프랜차이즈 등록에 필요한 변호사 자문 등도 제공한다.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 식재료의 ‘식품 영양성분표 영문 라벨링, 식품통관, 포장 패키지 디자인, FDA 공장 등록’ 등도 지원한다.   김민호 지사장은 “육개장, 치킨 등 한식 수요가 최근 30~40% 증가했다. 늘어난 수요 대부분이 (한인이 아닌)현지인”이라고 전했다.   K푸드 인기가 투자이민으로 연결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투자이민자 일부는 K푸드 프랜차이즈나 관련 요식업 투자 등을 통해 미국 이민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국무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발 미국 투자이민(EB-5) 비자 발급 건수는 2021년 39건, 2022년 397건, 2023년 10월 기준 362건으로 나타났다. EB-5비자는 8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직접투자 시 10명 이상 풀타임 직원을 고용해야 한다.   또한 미국 내 합법 체류가 가능한 투자(E2)비자는 2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사업체를 차리고, 풀타임 직원 2명 이상을 고용해야 한다. 다만 신청자는 해당 사업을 잘 할 수 있다는 대학 전공 또는 직장 경력도 설명해야 한다.     이경희 변호사는 “최근 영주권 취득을 위한 투자이민 문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미국 정부가 지정한 프로젝트에 투자해도 영주권 취득이나 투자금 회수 보장(guarantee)은 없다. 어떤 투자이민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을 때는 여러 단점을 파악해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국 호텔업계 미국 진출도 시작됐다. SSH 아메리카 LLC는 내년 1월 LA와 어바인에서 신라스테이 LA호텔 EB-5 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프랜차이즈 한국 치킨집 프랜차이즈 진출 한국 프랜차이즈

2023.12.15. 18:45

프랜차이즈협 법률 세미나 성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지사장 김민호)와 공동 주관한 프랜차이즈 및 요식업계 세미나가 지난달 29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회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등록 시 주의사항 및 공익 소송 대처방안, 노동법, 세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KFA 제공]프랜차이즈 세미나 법률 세미나 가운데 프랜차이즈 세미나 참석자들

2023.11.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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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프랜차이즈 대상 노동법·세법 무료 세미나

프랜차이즈와 요식업계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법률 세미나가 오는 29일 열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지사장 김민호)와 공동 주관으로 프랜차이즈 관계자 및 요식업주를 위한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세미나는 29일 오후 2~6시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호텔 1층 갤러리아홀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당일 행사에선 업계 관련 전문 변호사와 공인회계사(CPA)가 강사로 나서서 프랜차이즈 등록 및 운영 시 유의사항과 관련 노동법과 세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213)487-3690,     [email protected]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요식업 프랜차이즈 관계자 세법 무료 프랜차이즈 등록

2023.11.08. 0:44

<속보> 프랜차이즈 용용선생, 가맹사업 돌연 중단

주점 프랜차이즈 용용선생이 가맹사업을 중단했다고 1일 밝혔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주점 프랜차이즈

2023.10.31. 19:29

OO떡볶이, 프랜차이즈 업체 아니었다

최근 K푸드 열풍을 등에 업고 한국 프랜차이즈 요식업체들이 LA 등 미전역으로 속속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오픈을 준비해온 한인이 사기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피해자는 한국 본사의 지시를 따랐지만, 미국 내 연결 브로커에게 8만 달러 이상을 피해봤다고 주장했다.   LA거주 정모씨는 지난 5월 방송매체를 통해 S떡볶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봤다. 이후 정씨는 S사 본사 웹사이트에 접속해 해외 가맹점을 문의했다고 한다. 정씨가 관심을 둔 S떡볶이는 대구에 본사를 둔 업체로 웹사이트는 LA와 샌디에이고, 일본, 호주 등에 15개 해외가맹점을 운영 중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정씨는 “본사에서 보낸 이메일에서는 미국지사장 김모씨와 연락하라고 했고, 김모씨는 LA지역 브로커 배모씨를 소개했다”며 “이후 배씨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오픈을 진행했다. 배씨의 말을 믿고 시큐리티 디파짓 3만 달러, 기존 LA가맹점 인수비용 5만 달러 등 8만 달러를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씨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진행 과정에서 배씨가 제대로 된 계약서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계약서를 달라고 했더니 서명이 없는 ‘라이선스 어그리먼트(license agreement)’만 줬다”며 “기존 가맹점 인수 과정에서도 돈을 본인에게 달라고 요구해 서류증명 등을 요구했더니 그제야 해당 업체는 미국 프랜차이즈 등록이 안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브로커 배씨에게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했더니 돈을 다 썼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본사에 연락해 매달려봤지만 자기들은 배씨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한다"면서 “배씨는 새로운 가맹점주를 찾아 돈을 받으면 내게 주겠다고 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현재 정씨는 경찰에 사기피해를 신고하고 S떡볶이 본사 측에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S떡볶이 측은 정씨에게 보낸 이메일에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정확한 내용 파악 및 자료를 취합 중”이라고 알려왔다고 한다.   법률전문가들은 한국 프랜차이즈 등 미국 내 가맹점에 투자하고 싶을 때는 ▶주 정부 및 연방 정부 상호등록 확인 ▶프렌차이즈 계약서 또는 라이선스 어그리먼트 계약서 확인 ▶계약금 등 계약서 작성 시 변호사 자문 및 대행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라이큰스’ 정찬용 변호사는 “프랜차이즈로 등록할 때는 캘리포니아 등 주와 연방에 등록하게 돼 있다”며 “등록 시에는 해당 업체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서류도 제출한다. 또한 가맹점을 문의하는 사람에게는 계약 전 반드시 사업 전반을 설명하는 관련 서류(UFOC, Uniform Franchise Offering Circular)를 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이어 “프랜차이즈로 홍보하면서 등록이 안 돼 있으면 불법”이라며 “라이선스 어그리먼트는 상호명만 차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프랜차이즈와 다르다. 무엇보다 가맹점 계약이나 창업할 때는 최소한의 변호사 상담이나 자문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S떡볶이 미주지사장 김씨는 “브로커 배씨에게 캘리포니아주에서 라이선스 어그리먼트만 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며 “그동안 배씨와 정씨 간 계약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현재 배씨에게 자사 허락 없이 계약한 사실을 들어 더 이상 관련 역할은 못 한다고 통보했다. 배씨에게는 정씨에게 받은 돈을 돌려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가맹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한국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등록

2023.10.30. 21:10

임금착취 철퇴…최대 '업소폐쇄'…북가주 프랜차이즈 대표 처벌

법원이 임금 체불 등 연방노동법을 위반한 가주 지역 업주에게 조건부 업소 폐쇄 등을 포함한 강력한 처벌을 내렸다.   이는 노동법 위반 혐의가 명확히 밝혀질 경우 비즈니스 운영 자체가 중단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여서 한인 업주들에게도 경종을 울린다.   지난달 27일 연방법원가주북부지법은 북가주 지역에서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서브웨이 14개 점을 운영해온 존 마이클 메자, 제시카 메자에게 체불 임금을 비롯한 징벌적 손해배상 등 총 63만7000달러를 직원들에게 배상하라는 내용의 동의 판결을 내렸다.   동의 판결은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양측이 협의안을 마련한 후 법원의 확인을 받아 확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판결은 단순히 배상에서 끝나지 않았다. 법원은 피고인 업주에게 60일 내로 배상금 등을 내지 않을 경우 사업체를 매각 또는 폐쇄해야 한다는 내용의 영구적 금지명령(permanent injunction)까지 내렸다.   이번 판결은 노동법 위반이 배상금 지급 차원을 넘어 사업체 폐쇄 등 영구적 금지 명령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노동법 전문 강지니 변호사는 “그동안 주로 배상 판결과 법 위반 금지 명령만 내려졌는데 사업체 폐쇄와 같은 영구적 금지 명령까지 추가됐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당국이 노동법 위반 행위를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한인 업주들도 비즈니스 운영 시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연방노동부가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업주 측은 직원 184명에게 ▶수백 건의 부도 수표를 발행해 직원에게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음 ▶팁을 직원에게 분배하지 않음 ▶노동부의 조사가 시작되자 직원들에게 협조하지 말 것을 강요 ▶부도 수표를 받아 불만을 제기한 직원을 협박 ▶미성년자 직원에게 위험한 장비를 사용하도록 지시하는 등 노동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   연방노동부 마크 필로틴 법무관은 “업주 측은 지난 5월 조사를 방해하고 직원을 협박 및 보복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가처분 명령까지 받은 상태였다”며 “그러한 상황에서 영구적 금지명령까지 내려진 것은 노동부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불법적인 관행을 종식할 것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가주노동청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주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프랜차이즈인 윙스톱(wingstop) 등 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해온 업주 클린턴 루이스가 직원 551명에 대한 오버타임 및 최저임금 미지급 등의 혐의로 320만 달러의 배상금 지급 판결을 받았다.   한편, LA카운티검찰은 지난 9월 ‘임금 착취(wage theft)’를 뿌리 뽑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본지 9월 7일자 A-1면〉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임금착취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영구적 금지명령 노동법 위반

2023.10.04. 21:44

본도시락, 8년 연속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본도시락이 ‘2023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8년 연속 선정됐다.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약 1만 200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매해 업종별 대표 브랜드 100곳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 지난 2016년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로 8회째 수상하게 됐다.   이 수상은 경쟁이 치열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본도시락이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본도시락은 올해 가맹점 500호점 개점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금년 상반기 약 20개점의 신규 가맹점 오픈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창업 문의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본도시락의 지난해 폐점률은 2%대로 외식업종 평균 폐점률 12.6% 대비 월등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경으로는 본도시락이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점을 들 수 있다. 지난 6일 세계도시락 테마의 ‘탄두리 치킨&커리 소반상’, ‘나시고랭 덮밥’ 등을 새롭게 내놓고, 가수 ‘노라조’를 세계도시락 모델로 발탁하면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본도시락본부 이재의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본도시락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고유의 가치는 지키면서 가맹점 사장님들과의 상생, 본사의 촘촘한 지원/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본도시락은 전국의 가맹점 사장님들과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랜차이즈 시장 브랜드 경쟁력

2023.07.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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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프랜차이즈 족발야시장, 성공적 해외 진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올에프앤비(대표 방경석)에서 전개 중인 족발 전문점 족발야시장이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면서 족발 업계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족발야시장은 신선한 재료와 3년 이상 숙성한 국내산 재래장과 냉동족발이 아닌 당일 삶은 국내산 족발을 사용하여 잡내 없이 깔끔한 족발 맛을 제대로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리미엄 족발 전문점이며 국내에서는 전국 320호점까지 오픈하였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족발야시장이 환영 받고 있는 이유로는 매일 새 육수로 당일 삶은 족발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신선한 맛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메뉴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개발로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겨냥하고 있다.   가맹점주와 소통, 상생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곳이 바로 족발야시장이다.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와 운영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포장과 배달을 함께 운영하여 소형 매장도 대형 매장 못지않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다.   족발야시장은 이와 같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진출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국내 족발 브랜드 중 에서는 최초로 영미권 진출이다.   올해 초 캐나다 현지 사업자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여 토론토 쉐퍼드점, 토론토 다운타운점 등 2개 지점을 오픈했으며 특히 국내 족발 브랜드 중 최초로 영미권 진출에 성공하면서 족발 업계 내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혔다.   업체 관계자는 “족발야시장은 2016년 론칭 이후 꾸준히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창업 첫해를 제외하고 매년 40~60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할 정도로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족발 브랜드 중 프랜차이즈 월 평균 매출이 타 브랜드 대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족발야시장 국내산 족발 족발 브랜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2023.07.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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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가주 이어 텍사스 진출…현지 업체와 프랜차이즈 계약

오븐치킨 프랜차이즈 ‘굽네’가 가주에 이어 텍사스에도 진출한다.     굽네는 텍사스주 매장 개점을 위해 텍사스 현지 기업인 드림 어소시에이츠(석영균 대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23일(한국시각) 밝혔다.     드림 어소시에이츠는 지난 1월 굽네 USA, LLC를 텍사스주 파머스브랜치(2423 Fruitland Ave.)에 설립했다. 이번 계약은 굽네가 가맹 사업 운영권을 드림 어소시에이츠에 판매한 매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으로 알려졌다.   MF는 본사가 현지 기업과 계약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수수료를 받고 기술이나 브랜드 사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굽네 USA는 텍사스에서 가맹사업을 운영하며 댈러스부터 휴스턴, 오스틴, 샌안토니오 지역 및 인근 중소 도시에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굽네의 본사인 지앤푸드는 지난해 토랜스 한남체인 델라모점에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올해 초 2호점인 풀러튼점을 열면서 미주 지역 공략에 나섰다. 올해 내에 LA한인타운 진출도 준비 중에 있다. 지앤푸드의 정태용 대표는 “올해 해외 매장을 100개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굽네는 2014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베트남, 호주, 일본 등 해외 10여 개국에 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재영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굽네치킨 프랜차이즈 계약 텍사스 진출 텍사스주 매장

2023.03.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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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홍방마라탕, ‘202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프랜차이즈(마라탕) 부문 2년 연속 수상

마라탕 전문 프랜차이즈 라홍방마라탕이 ‘202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프랜차이즈(마라탕)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과 서비스의 만족도를 직접 평가해 미래지향적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라홍방마라탕은 라홍방만의 특별한 육수와 소스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전 메뉴의 메뉴얼화, 원팩 소스화 등 맛에 대한 통일성과 창업자들의 조리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라홍방마라탕은 ‘마라탕’이라는 메뉴를 한국의 중식 외식시장에 깊이 들여왔으며, 2년 이상 브랜드를 운영해오면서 1호점부터 최근 100호점까지 계약을 달성함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승아 주식회사 라홍에프앤비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이 합심하여 대한민국 1등 마라탕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해 가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소비자만족지수 프랜차이즈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전문 프랜차이즈 연속 수상

2023.02.1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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