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오세진 링크원(LINKONE) 대표를 신임 미국 지회장으로 선임했다. 오 지회장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물류, 마케팅, 법률, 제도 전반을 경험한 실무형 전문가다. 허니미, 본스치킨, 인생맥주, 곱창이야기 등 다수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 링크원을 운영하며 한국 브랜드 현지화 인큐베이팅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오 지회장은 “협회의 근본 목적은 한국 기업이 미국 진출 과정에서 마음껏 기댈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며 “프랜차이즈의 성패는 브랜드를 미국 시장에 맞게 안정적으로 키워내는 현지화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취임을 계기로 협회는 회원 구조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프랜차이저(본사) 중심이었으나 앞으로는 프랜차이지(가맹점주)도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연다. 오 지회장은 “협회는 본사와 가맹점주를 잇는 가교가 돼야 한다”며 “예비 창업자와 기존 자영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현지화 교육 세미나 강화 ▶법률·세무·회계 웨비나 확대 ▶가맹점주 모집 위한 통합 홍보 플랫폼 구축 ▶프랜차이즈 엑스포 개최 등을 제시했다. 프랜차이즈 업계 트렌드에 대해 그는 “한미 양국 모두 고금리와 인건비 상승이 가장 큰 변수”라며 “무인 시스템, 푸드테크, 자동화가 트렌드 핵심 키워드”라고 진단했다. 저가 커피 브랜드의 미국 진출, K 뷰티 프랜차이즈, 체험형 브랜드, 김밥 자동화 모델의 도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오 지회장은 “K팝과 K컬처가 확산하는 지금 음식과 놀이 문화가 결합한 한국형 프랜차이즈는 전미 시장으로 확장될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협회는 브랜드 회원사 60곳, 협력사 20곳 등 총 8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그는 “프랜차이즈는 경험이 없는 창업자에게 가장 안전한 선택지”라며 “큰 수익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 확률을 낮추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프랜차이즈 오세진 프랜차이즈 사업 프랜차이즈 엑스포 프랜차이즈 업계
2026.02.11. 0:57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가 프랜차이즈 F&B(식음료 산업)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지난 6일 H마트는 프랜차이즈 전문 자회사 BK프랜차이즈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텐사우전드(Ten Thousand)와 카페형 베이커리 브랜드 라미 베이커리앤카페(L'AMI Bakery & Cafe)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가맹 파트너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아시안 F&B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BK프랜차이즈는 검증된 운영 시스템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뉴욕에서 출발한 텐사우전드는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와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를 앞세워 젊은 소비층과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커피 브랜드다. 특히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주와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를 본격적인 확장의 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텐사우전드는 지난해만 총 20건의 가맹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매장들은 올해부터 가주, 뉴저지, 텍사스, 일리노이 등 국내 대도시권에서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BK프랜차이즈가 함께 운영 중인 라미는 한국식 베이커리의 감성과 프리미엄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최근 뉴욕 그레이트넥 H마트 몰에 신규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H마트 뉴저지 포트리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향후 이 같은 '인숍(in-shop)' 매장과 독립형 매장을 병행하는 유연한 확장 전략을 통해 가맹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BK프랜차이즈 관계자는 “2026년은 두 브랜드가 국내 주요 상권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매장 확장이 아닌,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가맹 문의는 BK 프랜차이즈 공식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텐사우전드커피([email protected]), 라미 베이커리([email protected]) 우훈식 기자프랜차이즈 식음료 프랜차이즈 모델 프랜차이즈 전문 가운데 bk프랜차이즈
2026.02.08. 18:00
초기 투자비용 10만 달러 미만의 ‘저비용 프랜차이즈’가 창업 시장의 대안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예비 창업자들이 무점포·모바일형 등 진입 장벽이 낮은 모델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프랜차이즈협회(IFA)에 따르면 저비용·무점포 프랜차이즈는 최근 수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려동물 서비스, 방문 정비, 이동식 세차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부상하면서 외식 중심이던 프랜차이즈 시장이 생활 편의형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지회장 호세진)는 미국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 가운데 인생네컷을 대표적인 저비용 모델로 꼽았다. 협회 측은 “인생네컷의 매장 없는 키오스크형 모델은 10만 달러 이하로 창업이 가능하며 숍인숍이나 푸드코트, 쇼핑몰 내 입점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스드퓨얼’은 생활편의형 프랜차이즈의 대표 사례다.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 사업으로 사무실이나 매장이 필요 없다. 프랜차이즈 가입비는 약 5만9500달러, 차량 비용 등을 포함한 실제 창업비는 약 10만 달러 수준이다. 주스드퓨얼은 창업 3년 만에 중부와 남동부 지역에 19개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본점 매출은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모델은 스마트폰 플랫폼과 소비자 편의성을 기반으로 한다. 프랜차이즈 컨설팅 기업 SMB 프랜차이즈 어드바이저스의 브라이언 루시아니 최고책임자는 “애완동물·교육·피트니스·홈 서비스 분야의 신규 프랜차이즈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낮은 창업비만 보고 뛰어들어 실제 필요한 자본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수익성에 대한 경고도 나온다. 손명신 지회 재무담당은 “투자금이 작은 만큼 수익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10만 달러 이하 투자로 월 1만 달러 수익을 보장한다는 홍보는 과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협회(AFA)의 키스 밀러 공공정책 담당은 “저비용 프랜차이즈 상당수는 검증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로 본부의 경험과 재정 기반이 취약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신생 프랜차이즈는 로열티만으로 운영이 어려워 신규 가맹 판매에 의존하는 구조에 빠지기 쉽다. 손명신 재무담당은 “저자본일수록 가맹계약 전 숨은 비용과 가맹본부의 재무 건전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가맹사업 정보공개서(FDD)에는 비용 구조와 재무제표가 담겨 있고, 요청 시 공개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교육 시스템의 검증 여부 ▶가맹본부의 재무 건전성 ▶브랜드의 지속 성장 가능성 ▶시장 진입 장벽 ▶필요 운영자금 규모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저비용 저비용 프랜차이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지회 생활편의형 프랜차이즈
2026.01.27. 23:14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6 K프랜차이즈 세미나'가 오는 15일 부에나파크에서 열린다.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 지회(KFA USA·지회장 오세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회원사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신 법·제도와 실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노동법·프랜차이즈법·세무 및 회계 등 새해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이슈를 다룬다. 김해원 변호사는 캘리포니아 및 연방 노동법 개정 사항과 인건비·근로시간 관련 실무 이슈를 설명하고 이요한 변호사는 FDD와 가맹계약 리스크를 중심으로 최신 프랜차이즈 규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대니얼 김 회계사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주요 세법 변화와 F&B 프랜차이즈의 세무·회계 체크포인트를 소개한다. 세미나는 힐튼 부에나파크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등록은 QR코드(사진)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213)487-3690, [email protected] 이은영 기자프랜차이즈 세미나 k프랜차이즈 세미나 프랜차이즈 정보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2026.01.09. 0:28
AI 상호작용 굿즈 개발사 비글즈(Bigglz)는 일본 대표 회전초밥 브랜드 ‘쿠라 스시(Kura Sushi)’의 미국 법인인 쿠라 스시 US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C와 AI 챗봇 기술이 결합된 한정판 AI 캐릭터 키링을 제작·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2026년 1월부터 미국 내 쿠라 스시 매장에서 새해 한정 컬렉터블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쿄에서 시작된 쿠라 스시는 자동화 서비스 시스템, 비대면 주문,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기술 중심의 외식 경험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미국 전역에서 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쿠라 스시는 디지털 콘텐츠와 실물 굿즈가 결합된 AI 상호작용 경험을 도입함으로써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비글즈가 개발한 AI 캐릭터 키링은 내장된 NFC 태그를 스마트폰으로 태그하면 전용 웹 인터페이스와 연결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만의 일일 운세 콘텐츠를 즐기고, 스페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등 더욱 몰입감 있고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쿠라 스시 브랜드 디렉터 비키 양(Vicky Yang)은 “비글즈의 NFC와 AI 기술이 적용된 브랜디드 키체인을 고객분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쿠라 스시는 기술 기반의 외식 경험을 지향해 온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더 개인화된 AI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굿즈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비글즈와 함께 쿠라 스시만의 즐겁고 차별화된 다이닝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비글즈 이희정 대표는 “AI 상호작용 굿즈는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차세대 브랜드 경험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쿠라 스시와의 협업을 발판으로, 비글즈는 더욱 혁신적인 AI 굿즈를 선보이고 글로벌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비글즈는 AI 명함, AI 멤버십 카드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프랜차이즈, K-POP 아티스트, 스포츠 구단, 일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고객사를 넓혀가고 있다. 2023년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 프로그램 선정 이후, 비글즈는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AI와 NFC가 결합된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B2B AI 굿즈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현식 기자프랜차이즈 캐릭터 kura sushi 글로벌 대표 ai 캐릭터
2026.01.01. 16:31
최근 투썸플레이스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KFC 인수합병(M&A) 추진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M&A 시장이 더욱더 활기를 띠며 관심을 받고 있다. KFC는 2024년 말부터 국내외 복수의 투자사 및 식품 대기업과 매각 협의를 꾸준히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후보는 기존 외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전략적 투자자로 업계에서는 이를 “불확실한 기술 스타트업 중심의 투자 흐름이 실물 기반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는 신호”로 분석한다. 최근 몇 년간 투자자들은 단기간 시세 차익을 노린 테크 스타트업이나 단기 트렌드 산업의 ‘일확천금형 M&A’에 몰렸지만 높은 실패 확률과 인수 후 통합 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자금이 점차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산업, 특히 F&B(식음료)와 거래처 기반 기술 제조업으로 방향을 바꾸는 추세다. 한 투자 전문가는 “스타트업 투자는 성장성은 높지만 불확실성이 크다”며 “반면 F&B나 제조업은 실물자산과 거래 네트워크가 뒷받침돼 수익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내에서도 안정성과 내실을 갖춘 브랜드 중심으로 투자가 재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모든 F&B 브랜드가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올해 더본코리아 사례와 같이 다수의 브랜드 수를 늘리기보다는 내실을 다져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에 집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F&B는 확실히 스타트업보다는 예측 가능한 산업이지만, 브랜드 관리 운영 효율성에 실패하면 빠르게 수익성이 무너질 수 있다”며 “결국 핵심은 ‘브랜드 확장’보다 ‘운영 내실화’”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매년 꾸준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 신뢰를 높이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최근까지 M&A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던 맘스터치는 영업이익이 2022년 476억 원, 2023년 546억 원, 2024년 704억 원으로 3년 연속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카페 브랜드 부문에서도 메가커피 1,076억 원, 투썸플레이스 371억 원, 컴포즈커피 160억 원 등의 영업이익을 2024년도에 기록했으며, 특히 리치빔이 운영하는 피나치공 브랜드는 최근 4개년도 연평균 영업이익이 180억 원 이상을 상회하는 등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한 브랜드들이 국내 F&B M&A 시장에서 ‘우량 투자 대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브랜드들이 단순 외형 성장보다 수익 구조와 운영 효율성 중심의 내실형 모델을 구축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분석한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이제 시장은 한 방을 노리는 단기 투자보다 브랜드력과 영업이익이 검증된 F&B 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실패확률이 높은 일확천금형 M&A에서 벗어나 안정·지속 성장형 투자 구조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정현식 기자일확천금형 프랜차이즈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확장 스타트업 투자
2025.11.06. 21:49
카후나 오픈박스 최대 70% 세일 세계적인 안마의자 브랜드 '카후나(KAHUNA)'가 올해 마지막으로 최대 70% 할인 혜택의 오픈박스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매되는 오픈박스 제품들은 전시용 또는 포장만 개봉된 거의 새상품급으로, 일반 중고나 데미지 제품이 아닌 정상 작동이 검증된 프리미엄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 부담은 줄이면서도 내구성과 성능은 새 제품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025년형 듀얼 롤러 신모델을 비롯해 인기 모델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체형 맞춤.마사지 강도.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LA 6가 시티센터 직영점과 OC 사이프레스 본사에서 주 7일 진행된다. ▶문의: (213)725-5565(LA), (714)823-3338(사이프레스) 역전할머니맥주 미주 상륙 대한민국 대표 한국 주점 프랜차이즈 '역전할머니맥주'가 풀러턴에 1호점을 오픈한다. 특허 받은 원조 살얼음맥주 공법과 전용잔 시스템은 기존 맥주 맛의 한계를 극복하며, 한국에서는 이미 새로운 맥주 문화로 자리 잡았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전국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단일 브랜드 생맥주 소비량 또한 1위다. 일반 주점의 상온 보관.긴 배관 구조와 달리, 역전할머니맥주는 맥주 온도.유지.추출을 전용 시스템으로 관리해 신선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다. 오픈 일정 및 가맹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4)907-2503, [email protected] 조선갈비 창립 30주년 경품 이벤트 한식 바비큐 레스토랑 '조선갈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뜻으로 럭키 드로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1명에게 식사권이 증정된다. 최대 1000달러의 식사권이 제공되는 그랜드 프라이즈 1명을 비롯해 500달러 식사권 2명, 300달러 식사권 3명, 200달러 식사권 5명, 100달러 식사권 20명, 50달러 식사권 30명에게 각각 전달된다. 응모는 2025년 12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31일에 웹사이트 및 문자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식사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의: (323)734-3330역전할머니맥주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역전할머니맥주 역전할머니맥주 미주 오픈박스 제품들
2025.11.02. 12:57
한인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체인 WNB 팩토리가 한인 업체 최초로 애틀랜타 다운타운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 입점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벤츠 스타디움은 NFL(내셔널 풋볼 리그)의 애틀랜타 팰컨스 풋볼팀과 MLS(메이저리그 사커)의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의 홈구장이다. WNB 팩토리는 팰컨스와도 마케팅 계약을 맺고 있다. 지난해 10월 스타디움에 오픈한 WNB 팩토리 매장은 지난 13일 ‘먼데이 나잇 풋볼(월요일 밤 풋볼)’ 경기 시작 전부터 윙과 버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보통 모든 NFL 경기가 일요일 밤에 열리는 데 반해, 월요일 밤에는 한 경기씩만 열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이날은 팰컨스가 전력이 더 우세한 버팔로빌스와 맞붙어 승리했다. 풋볼 경기가 TV 로 중계되지만 경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생생함도 빼놓을 수 없다. 같은 편이 되어 크게 응원하고, 상대편 저지를 입은 사람을 만나면 가벼운 시비도 건다. 사람들은 스타디움 안팎에서 경기 전부터 술을 마시고, 방문객들은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거리를 찾는다. 경기날을 축제처럼 즐기는 스포츠 문화다. 강신범 WNB 팩토리 공동대표는 “벤츠 스타디움에 한인이 운영하는 매장은 없다. NFL 구장 전체를 통틀어도 없을 것”이라며 “윙을 파는 다른 업체도 있지만 스타디움에서 우리 윙만큼 맛있는 곳은 없다”고 자부했다. 그에 따르면 경기 시작 전인 오후 6시쯤부터 끝날 때까지 하루 약 4시간 동안만 영업하며 약 2만 달러 매출을 올린다. 풋볼 시즌 중 팰컨스는 9번의 홈경기를 하며, 간혹 벤츠 스타디움에서 콘서트가 열릴 때도 영업한다. 최근에는 팝스타 비욘세의 콘서트가 열려 매출을 크게 늘렸다. 스타디움에 입점한 WNB 팩토리 메뉴는 일반 체인점보다 간소화됐으나, 시그니처인 ‘핫’ 윙과 앵거스 비프 패티가 들어간 버거를 즐길 수 있다. 윤지아 기자프랜차이즈 스타디움 벤츠 스타디움 팩토리 한인 스타디움 안팎
2025.10.14. 14:52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가 지난 17일 부에나파크 힐튼호텔에서 ‘제8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 미국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요한 변호사, 알렉스 손 ALMG 호스피탈리티 대표가 프랜차이즈법, 성공적인 창업 전략, 본사와 점주 관계 구축 노하우 등을 강연했다. 이호욱 지회장이 한국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 제공]프랜차이즈 투자설명회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지회 한국프랜차이즈 시장
2025.07.20. 19:01
“매출 급감이 피부로 느껴진다” LA 한인타운에서 20년째 한식당을 운영하는 K씨는 요즘 매일 가게 문을 열 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요즘처럼 손님이 뚝 끊긴 상황은 처음이다. 국내 외식 산업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라지만, 현장의 체감은 사뭇 다르다. 전미레스토랑협회(NRA)는 올해 국내 외식산업 매출이 1조5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 연방 센서스국도 지난 5월 음식점과 주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성장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식당이 견인하고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다. 팬데믹 이후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자본력을 갖춘 체인점들은 빠르게 회복한 데 이어 이제는 소규모 식당의 빈자리를 메우며 공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지난해 국내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수는 2.2% 증가했고, 매장 수 200개 이하인 신흥 프랜차이즈 50곳은 평균 35%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개인 운영 식당은 임대료, 인건비, 식재료 비용 상승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LA타임스는 지난해 “한 해 동안 LA에서 주민들이 사랑했던 유명 레스토랑 70여 곳이 폐업했다”고 보도하며, 소규모 식당들의 고전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한인타운의 식당들도 예외는 아니다. 한인타운 내 여러 식당을 운영하는 C씨는 “지금 한인타운에서 장사가 잘된다고 할 만한 식당을 찾기 어렵다”며 “일부 업주들은 금융위기나 팬데믹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고 말할 정도”라고 토로했다. 한인타운 식당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라이언 오 CBC 윌셔프로퍼티 대표는 “팬데믹 시기부터 힘겨워 하던 곳들이 지원금이나 대출을 받아 버티다가 계속 매출이 오르지 않자 이제 폐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식당운영 어려움의 가장 큰 이유는 급등한 가격이 꼽힌다. 개인 운영 식당들은 비용 상승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고, 이는 곧바로 메뉴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LA한인타운 직장인 P씨는 “예전엔 점심시간에 자주 외식했는데, 요즘엔 대다수가 세금에 팁까지 포함하면 20달러가 넘는다”며 “이럴 바엔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식당들도 이 같은 소비 심리 위축을 체감하고 있다. 한인타운의 한 식당 매니저는 “예전에는 ‘맛있으면 비싸도 먹는다’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요즘엔 가격표부터 보고 자리를 뜨는 손님도 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 강화로 인해, 남가주 이민자 커뮤니티의 소비 심리가 더 위축된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식당은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에 나서고 있다. 오랜 기간 할인행사를 진행하지 않던 식당들도 점심 메뉴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놓고 저렴한 세트를 구성하는 등 고객 사로잡기에 안간힘이다. 한인타운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할인을 하면 적자가 나긴 하지만 손님 발길이 끊기는 것보다는 낫다”며 “불황이다 보니 가격에 민감한 손님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처럼 겉으로는 호황처럼 보이는 외식업계의 성장 뒤에는, 프랜차이즈 중심의 매출 증가와 자영업자들의 체감 불황이라는 큰 격차가 존재한다. 통계로는 가려지는 이 온도 차가, 최근 한인타운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조원희 기자요식업 매출 소규모 식당들 한인타운 식당 한식당 LA 한인타운 박낙희 폐업 프랜차이즈 자영업
2025.07.07. 19:51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몰’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리테일 불황으로 생긴 빈 매장과 쇼핑몰이 음식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도 이에 발맞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 중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부에나파크 힐튼호텔(6979 Brenner Ave.)에서 ‘제8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 미국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랜차이즈 창업 및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참여 브랜드는 인쌩맥주, 피슈 마라홍탕, bhc치킨, 인생네컷, 점핑월드, 골프VX 등 총 6개. 투자 예산은 15만불~100만 달러대로 창업자 예산에 맞춰 다양하게 선정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이중 인쌩맥주는 부에나파크 소스몰에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2년 전 미주시장에 진입한 bhc 치킨은 현재 4개 지점을 운영 중으로 10개 점 추가 확장을 앞두고 있다. 피슈 마라홍탕도 직영점 포함 3~4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생네컷, 골프VX, 점핑월드 키즈카페 등 비요식업 브랜드도 참여해 업종 다양성을 더했다. 손명신 재무 담당은 “리테일 불황 이후 백화점과 쇼핑몰의 빈 곳은 음식과 엔터테이먼트가 결합한 푸드코트형 복합몰로 재편되고 있다”며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한 복합 체험형 공간을 위한 업체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생네컷은 단독 매장 외에도 부스형 숍인숍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골프VX와 키즈카페 및 인도어 액티비티 공간인 점핑월드는 중동부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 세미나도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요한 변호사, 알렉스 손 ALMG 호스피탈리티 대표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연사들이 나서 프랜차이즈법, 성공적인 창업 전략, 본사와 점주 관계 구축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날 브랜드별 부스 운영 및 개별 상담, aT LA지사 주관 현지화 지원 사업, 전문 분야별 상담도 제공된다. 손 재무담당은 “향후 치맥 페스티벌, 한국 포차, 디저트·카페 박람회 등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QR코드(작은 사진)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서 등록을 마쳐야 한다. ▶문의: (213)284-2616 글·사진=이은영 기자골프 프랜차이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지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한국 프랜차이즈
2025.07.07. 18:23
한국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업주들을 위한 ‘제8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및 미국 투자 설명회(포스터)’가 오는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에나파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KFA US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류의 확산과 함께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글로벌 확장을 촉진하고, 국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T LA 지사, 아메리츠에셋, US메트로뱅크, Navyz(뱅크카드서비스), 네오집스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이 참가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브랜드로는 BHC치킨, 인생네컷, 인쌩맥주, 피슈마라홍탕, 골프VX, 점핑월드 등이 있으며, 이들은 현장에서 개별부스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예비 창업자들과 1:1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현지화 지원사업소개, 창업 노하우와 회계·법률·보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맞춤 강연과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은 “프랜차이즈 및 해외 투자에 대한 실질적 정보와 사례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돕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등록 및 문의는 웹사이트(kfausa.net)에서 가능하다. ▶문의: (213)487-3690 우훈식 기자프랜차이즈 세미나 프랜차이즈 세미나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국 프랜차이즈
2025.06.29. 18:51
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진출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KFA USA)는 오는 7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에나파크 힐튼 호텔(6988 Beach Blvd, Buena Park)에서 '제8회 K-프랜차이즈 세미나 & 미국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시장 내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예비 창업자 및 가맹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가맹 계약을 유도하고 창업을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외식뿐 아니라 도소매,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이 참가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브랜드별 사업 전략과 현지화 방안, 법률.회계.부동산.보험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 창업 노하우 공유 등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브랜드로는 ▶BHC Chicken ▶인생네컷 ▶인쌩맥주 ▶피슈마라홍탕 ▶Golf VX Corp. ▶Jumping World 등이 있으며, 각 브랜드는 개별 부스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1:1 상담을 통해 예비 점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이요한 변호사의 '예비 점주로서의 주의사항' 강의와 ALMG Hospitality의 CEO 알렉스 손(Alex Sohn)의 '미국 창업 생존 매뉴얼' 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참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사업 발표가 이어지고 3부는 브랜드별 부스 운영 및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 지사)의 현지화 지원 사업 안내, 전문가들의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 & 투자 설명회는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 지사, Yohan Lee 법무법인, 아메리츠 에셋, Navyz(뱅크카드서비스), Trust1sales, Neozips, Inszone Insurance, US Metro Bank, Dow & Sohn CPAs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후원하며,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화에 관심 있는 사업 운영주, 미국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브랜드 관계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을 환영한다.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 측은 "이번 세미나는 미국 내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 브랜드의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한 연결고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문 및 SNS 광고, 유튜브 마케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반 참여자 모집과 잠재 가맹 점주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행사 등록 및 문의는 QR code 또는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문의: (213)487-3690(피터 손 CPA) ▶웹사이트: kfausa.net업계 미국 프랜차이즈 한국 프랜차이즈
2025.06.26. 22:3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KFA)가 공동주관하는 프랜차이즈 법률 세미나가 지난 5일 열렸다. 부에나파크 힐튼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80여 명이 참가했다. 피터 손 CPA와 이요한 변호사를 비롯한 강사진이 2025년에 변경되는 회계 및 세법, 미국 상표 등록 절차, 프랜차이즈 등록 및 운영 시 유의 사항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이 세미나를 경청하고 있다. [KFA 제공] 프랜차이즈 세미나 프랜차이즈 법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지회 절차 프랜차이즈
2024.12.08. 19:14
K팝에서 시작된 K푸드 열풍 기세를 몰아 한국프랜차이즈가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K프랜차이즈 사례가 크게 늘며 가맹점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도 크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는 ‘제6회 K프랜차이즈 미국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부에나파크 소스몰 CGV(6988 Beach Blvd.)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손명신 한국프랜차이즈 미국지회 재무담당은 “참가 업체는 한국 프랜차이즈협회 중앙회와 대한민국 중소벤처진흥공단이 엄선했다”고 말했다. 업체는 뚜레쥬르, 본스치킨, 초당순두부, 허니미, 죠스떡볶이, 피슈마라탕, 인쌩맥주, 샐러디, 흑화당 9곳. 이중 미주 로컬 브랜드인 허니미, 초당순두부를 제외한 7개가 한국 브랜드다. 인쌩맥주는 부에나파크 소스몰에서 올해 안 1호점 개점을 준비 중이고 샐러디는 곧 진출할 예정이다. 이외 5개 업체는 이미 전역에서 활발하게 프랜차이즈 지점을 운영 중이다. 가장 공격적으로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는 뚜레쥬르는 26개 주에서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30년까지 북미지역에서 매장 수를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45개 매장을 운영 중인 본스치킨은 5년 내로 매장을 200개로 늘릴 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손 재무담당은 “참여 업체들은 미국 가맹점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검증된 브랜드”라며 “성공적인 운영 사례도 많다”고 강조했다. 지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 등록자 중 40%는 현재 요식업 종사자다. 로컬 노포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로 키우려는 업주들이 많다는 게 지회의 설명이다. 손 재무담당은 “설빈, 소미소미도 대표적인 로컬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며 “개인 비즈니스에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았다”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 특징은 두 가지다. 자기자본금과 관심 업종에 따라 선택지를 늘렸다. 투자 규모는 10만 달러부터 100만 달러 이상이다. 요식업에 필요한 모든 협력사도 모였다. 네오집스, 아메리카파이낸셜, 트러스트1세일스, 뱅크오브호프, 뱅크카드서비스 등이 참여한다. 상권분석, 가맹점주 모집 및 마케팅 노하우, 식당 장비 구매 방법, SBA론, POS 시스템 등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2~4시 참가업체별 소개에 이어 오후 4~6시 부스에서 업체 및 협력사와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에릭 어 대외협력 이사는 “통상 개인 사업체가 5년 후 약 50% 정도 살아남는 것에 비해 프랜차이즈는 85%가 넘는다”며 “한인경제에서 프랜차이즈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웹사이트(neozips.com) 혹은 QR코드(작은 사진)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서 등록을 마쳐야 한다. ▶문의: (949)557-7744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급상승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지회 손명신 한국프랜차이즈 한국 프랜차이즈협회
2024.08.07. 0:23
한인이 운영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잇츠 보바타임(It’s Boba Time·이하 보바타임)'이 가맹점주와의 계약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이 소송은 최근 항소심까지 간 끝에 원고 측 요청이 일부 기각되는 판결로 마무리됐지만, 특정 지역 내 여러 가맹점 개설을 두고 본사와 가맹점주간의 갈등을 드러낸 싸움이었다. 가주제2항소법원에 따르면 LA한인타운내 6가와 켄모어 애비뉴 인근에서 보바타임 가맹점을 운영했던 글렌 서씨가 본사측에 제기한 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원심의 배상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소송은 서씨가 지난 2022년 3월 보바타임을 설립한 박은미 대표를 상대로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에 계약 위반 및 독점권 침해 등에 따른 손해 배상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원고측은 지난 2014년부터 한인타운에서 보바타임을 운영했다. 서씨는 당시 기존의 보바타임 매장을 67만5000달러에 인수하면서 박 대표 등과 경업 금지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경업 금지는 특정 상인의 영업 행위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매장 주변에 또 다른 가맹점 개설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문제는 이후 박 대표 등이 서씨의 사업체 반경 10마일 내에 다른 보바타임 매장들을 열면서 비롯됐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켄모어 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는데 피고 측에서 다른 매장을 개설하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그때부터 적자를 기록하기 시작했다”며 “당시 본사 측에 계약 내용에 대해 문의했더니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서씨는 매출 감소로 인해 결국 2020년 1월에 매장 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원심에서는 서씨의 주장을 인정, 본사 측에 수익 손실액인 132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서씨가 향후 주변 가맹점까지 운영했을 경우 얻을 수 있었던 예상 기대 수익(471만4622달러)을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서씨는 이를 항소심으로까지 끌고 갔다. 항소심 재판부는 서씨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수익 손실액의 경우는 서씨의 첫 2년간 운영 장부를 보면 충분히 계산이 가능해 보인다”며 “대신 역 로열티 청구 금액에 대해서는 미래의 가맹점 운영 예상 기대 수익까지 포함했는데 이는 입증 근거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이로 인해 2년 넘게 이어진 보바타임측과 가맹점주간의 법적 다툼은 양측이 '절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소송과 관련, 보바타임 대니얼 허 프랜차이즈 디렉터는 본지에 “보통 지역 독점 권리에 대한 갈등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이번 소송 같은 경우는 우리가 침해한 부분이 없었다”며 “한인타운의 경우 0.5 마일, 그 외 지역은 1마일 내로 가맹점 개설을 금지하는 기준을 세워두고 있으며 현재 (원고 측에) 항소 대응 비용에 대한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보바타임은 지난 2003년 부부인 박은미 대표와 리처드 전 대표가 설립한 보바 전문 음료 판매 업체다. 보바타임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 등에 총 85개의 매장이 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보바타임 가맹점 소송 LA 한인타운 로스앤젤레스 미주중앙일보 장열 박은미 한인 프랜차이즈 LA카운티
2024.05.22. 21:01
한인 유명 프렌차이즈 업체인 ‘BBQ 치킨’이 결국 최저시급을 인상키로 했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근로자의 최저시급 ‘20달러’ 인상법(이하 AB1228)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그동안 이 업체는 매장 수 등을 근거로 AB1228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본지 3월29일자 A-1면〉 본지 확인 결과 BBQ치킨 미주법인(법인장 조셉 김)은 지난 23일 가맹점주들에게 최저시급 인상 관련 공문을 재발송했다. 공문에서 BBQ치킨 미주법인 측은 “(법에서 규정한) ‘제한된 서비스 레스토랑(Limited Service Restaurant)’이 60개가 되지 않지만, 서부의 모든 매장은 최저시급 인상을 바로 시행할 수 있다”며 “최저 시급을 인상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혼란을 주고 있어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국적으로 200개에 가까운 가맹점을 두고 있는 BBQ치킨 측은 법 시행에 앞서 지난달 가주 지역 가맹점주들에게 투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형태의 ‘익스프레스’ 매장이 60개가 안 된다는 점을 들어 “BBQ치킨은 이 법안과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운영 매뉴얼을 바꾸고 직원과 분쟁 시 중재 동의서 샘플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어 패스트푸드가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치킨 주문 시 ‘15~20분’이 소요된다는 내용의 포스터도 매장에 붙일 것을 요구했었다. 이러한 조치는 오히려 혼란을 초래했다. BBQ치킨 한 가맹점주는 “혹시 몰라서 별도로 변호사들에게 문의했는데 본사 측 지침과 법률 해석이 다르더라”며 “언론 보도 등을 보니 본사가 노동청으로부터 확인도 안 한 상황이어서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BBQ치킨 미주법인 측도 공문에서 이러한 부분을 인정하고 있다. 공문에는 “법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법률적 자문을 받아 내부적으로 확인된 결과를 안내한 것”이라며 “현재까지 어떠한 방법으로든 이 내용을 정부 기관으로부터 확인받아 안내할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BBQ치킨 측은 공문에서 ▶가맹점주들의 혼란을 파악 ▶최소 6개월 내 오픈 예정인 매장들을 고려할 때 제한된 서비스 형태의 레스토랑은 향후 60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원료육 제공 및 가격 인상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BBQ치킨 미주법인 김순옥 팀장은 25일 본지에 “업주들로부터 직원들의 퇴사가 많아 매장 운영에 문제가 생긴다는 의견들이 있었다"며 “어차피 매장 수가 늘어나면 최저 시급을 인상해야 하므로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말했다. BBQ치킨 측은 웹사이트(bbqchicken.com)에서 전국의 가맹점 위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당초 웹사이트에서는 가맹점 중 투고 전문 형태의 매장인 ‘익스프레스’가 표기돼 있었으나, BBQ치킨 측은 최근 이를 삭제했다. 이를 두고 AB1228을 의식, 익스프레스 명칭을 의도적으로 삭제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이와 관련, 김 팀장은 “이런 시기에 익스프레스 명칭을 빼서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법시행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내부 검토 후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미국 시장에 맞는 이름을 새롭게 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AB 1228 시행 전 BBQ치킨을 비롯한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등 다수의 한인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최저 시급 인상 여부로 혼란을 겪었다. 이후 BBQ치킨 미주법인의 법률 고문인 박수영 변호사(반스&손버그)는 당시 본지에 AB1228 면제 주장과 관련해 업주들 사이에 혼란이 일자 “본사가 관련 자료를 제공했지만, 결론적으로 임금 책정은 본사에서 하지 않는다”며 “가맹점주들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나 권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최저시급 BBQ치킨 AB1228 20달러 로스앤젤레스 LA 미주중앙일보 장열 가맹점 박수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노동청
2024.04.25. 20:54
1일부터 가주 지역 패스트푸드 근로자의 최저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는 법(AB 1228)이 한인 업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AB1228의 적용 대상 기준이 난해한 탓에 상당수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은 뒤늦게 법률 자문을 구하는 등 비상이다. 일례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는 최근 가맹점주에게 공문을 보내 “뚜레쥬르는 전국적으로 60개 이상의 점포가 있어 법이 정의한 레스토랑에 해당한다”며 “가주 지역 점포는 AB1288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국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도 마찬가지다. LA지역에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는 앨런 황 대표는 “법안이 통과됐을 때 맥도널드 같은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만 적용되는 줄 알았다”며 “나중에 우리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주 가주 지역 가맹점주들이 화상 회의를 통해 다 같이 모여 문제를 논의했으나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AB1288 규정에 따라 패스트푸드 업종으로 분류된 업체들은 BBQ치킨, 본촌치킨, 요거트랜드, 투핸즈 핫도그, 모찌넛, 와바그릴, 플레임 브로일러 등 다수의 업체가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대부분 한인 업주들이 많은 업체다.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KFA USA)의 이요한 고문 변호사는 “패스트푸드 업체 적용 기준을 두고 현재 한인 업주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저시급이 20달러로 올라가면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샐러리를 받는 사무직 중 오버타임 면제 대상의 최저 샐러리 금액 역시 최저시급의 두배 이상인 8만3200달러로 인상돼 혼란이 가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업주들은 최저 시급 인상이 가격 상승을 초래,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반응이다. 현재 LA인근에서 요거트 가맹점을 운영하는 김영준씨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요거트까지 이 법에 적용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며 “최저 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면 인건비가 단번에 30% 가까이 올라가는 건데 이는 사실상 정부가 업주들에게 비즈니스를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본지가 AB1288 규정을 살펴보니 ▶가주를 포함, 전국에 60개 이상 매장이 있는 식당, 아이스크림, 커피, 보바, 프레첼, 도넛 등의 요식 관련 체인 ▶음식 주문 시 테이블 서비스가 없거나 일부 제한된 시설을 갖춘 경우 ▶투고 등을 통해 고객이 즉시 소비할 수 있는 음식, 음료를 제공할 경우 등에 부합하면 모두 적용 대상이다. 패스트푸드 분류 기준도 난해하다. 베이커리의 경우 예외 규정이 적용되려면 주방에서 밀가루 반죽을 통해 빵을 직접 생산하고, 오직 빵만 단독 메뉴로 판매하는 경우다. 게다가 ‘빵(bread)’의 정의는 빵을 식힌 후 무게를 쟀을 때 1개당 0.5 파운드 이상이어야 한다. 사실상 이러한 베이커리는 없다고 봐야 한다. 노동법 강지니 변호사는 “고용주뿐 아니라 혜택을 받게 될 직원조차도 법의 세부조항까지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법이 시행되더라도 한동안 명확한 해석을 찾기까지는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영리 언론 기관 캘매터스도가주 정부가 이러한 혼란을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할지는 불분명하다고 28일 보도했다. 심지어 법안을 발의했던 크리스 홀든 가주하원의원(민주·41지구) 조차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예외 조항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홀든 의원도 답을 못하고 있다”며 “변호사들도 각 프렌차이즈의 근무 시스템, 운영 상황 등 세부 조건에 따라 노동청에 법 적용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알려왔습니다〉 반스&손버그의 박수영 변호사는 29일자 본지 지면 기사에 명시됐던 'BBQ치킨'은 AB1228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왔습니다. BBQ치킨에 따르면 현재 전국 160여개 가맹점은 BBQ익스프레스, 카페, 치킨&비어 등 3가지 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투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형태의 BBQ 익스프레스와 관련해서는 "'익스프레스'는 AB1228에서 규정하는 패스트푸드로 규정될 수도 있지만, 전국적으로 매장 수가 60개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단, 이러한 면제 주장에 대해 "가주노동청으로부터 확인받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 박 변호사는 "본사가 관련 자료를 제공했지만, 결론적으로 임금 책정은 본사에서 하지 않는다"며 "가맹점주들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나 권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비비큐 치킨 BBQ 박수영 미주중앙일보 장열 로스앤젤레스 LA 패스트푸드 AB1228 프랜차이즈 BBQ익스프레스 개빈뉴섬 최저시급 20달러 가맹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KFA USA
2024.03.28. 21:44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일명 ‘K푸드’ 요식업체의 미국 진출이 한창이다. 이들 업체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고, 가맹점 등 투자를 통한 이민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중부와 동부에서 한국 스타일 치킨집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92치킨 구이’는 최근 가맹점주 모집에 나섰다. 이 업체는 “대한민국 치킨은 이제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라며 미국 현지인의 달라진 입맛을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K팝 등 한국 대중문화가 뜨면서 미국인들의 한식 선호도 덩달아 커졌다”며 “치킨의 경우 미국은 KFC 등 종류가 단순하다. 하지만 한국 치킨은 종류가 다양하고 소스맛도 다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A 등 대도시는 이미 한국 치킨집이 포화상태”라며 “오하이오, 덴버,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현지인을 공략하고 있다. 투자비자(E2) 상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푸드 인기는 한국 요식업체 미국 진출로도 확인된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는 ‘파리바게트, 육대장, 펠리카나 치킨, 죠스떡볶이, 청년다방, BBQ, bhc치킨, 교촌치킨, 청년다방, 정관장’ 등이다. 파리바게트는 지난 9월 기준 북미 가맹점 150호점, BBQ는 10월 기준 250호점을 돌파했다. 최근 가맹점주 모집에 나선 정관장은 한인과 아시아계가 많이 사는 주요 도시에 가맹점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증가를 반기고 있다. 이요한 변호사는 “코로나 이후 한국 프랜차이즈가 미국에 더 들어왔고 이런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업체 입장에서 미국 프랜차이즈 진출은 향후 기업 가치평가, 투자유치, 매각 등에서 유리하다. 미국은 유행을 덜 타기에 (안착하면)매출도 더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는 한국 업체의 캘리포니아주 프랜차이즈 등록에 필요한 변호사 자문 등도 제공한다.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 식재료의 ‘식품 영양성분표 영문 라벨링, 식품통관, 포장 패키지 디자인, FDA 공장 등록’ 등도 지원한다. 김민호 지사장은 “육개장, 치킨 등 한식 수요가 최근 30~40% 증가했다. 늘어난 수요 대부분이 (한인이 아닌)현지인”이라고 전했다. K푸드 인기가 투자이민으로 연결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투자이민자 일부는 K푸드 프랜차이즈나 관련 요식업 투자 등을 통해 미국 이민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국무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발 미국 투자이민(EB-5) 비자 발급 건수는 2021년 39건, 2022년 397건, 2023년 10월 기준 362건으로 나타났다. EB-5비자는 8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직접투자 시 10명 이상 풀타임 직원을 고용해야 한다. 또한 미국 내 합법 체류가 가능한 투자(E2)비자는 2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사업체를 차리고, 풀타임 직원 2명 이상을 고용해야 한다. 다만 신청자는 해당 사업을 잘 할 수 있다는 대학 전공 또는 직장 경력도 설명해야 한다. 이경희 변호사는 “최근 영주권 취득을 위한 투자이민 문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미국 정부가 지정한 프로젝트에 투자해도 영주권 취득이나 투자금 회수 보장(guarantee)은 없다. 어떤 투자이민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을 때는 여러 단점을 파악해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국 호텔업계 미국 진출도 시작됐다. SSH 아메리카 LLC는 내년 1월 LA와 어바인에서 신라스테이 LA호텔 EB-5 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프랜차이즈 한국 치킨집 프랜차이즈 진출 한국 프랜차이즈
2023.12.15. 18:45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미국지회(지회장 이호욱)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지사장 김민호)와 공동 주관한 프랜차이즈 및 요식업계 세미나가 지난달 29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회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등록 시 주의사항 및 공익 소송 대처방안, 노동법, 세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KFA 제공]프랜차이즈 세미나 법률 세미나 가운데 프랜차이즈 세미나 참석자들
2023.11.30.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