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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조 고교서 총격 위협 학생 체포

한인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 벤자민카도조고교에서 한 학생이 총격 위협을 가하다 체포·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스프링필드가든 출신의 16세 학생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학교에서 총을 쏠 것을 암시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위협을 감지한 메타(Meta)가 연방수사국(FBI)에 신고했고, FBI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게시물 위치를 확인한 뒤 뉴욕시경(NYPD)에 신고했다. 111경찰서 경찰들이 즉각 카도조고교로 출동했고, 수색 결과 이 학교 2학년 학생의 가방에서 13발이 장전된 권총을 발견했다.     퀸즈 검찰은 이 학생을 무기 소지와 테러 위협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청소년 범죄자 신분이 인정되면 최대 4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많은 학생과 교직원의 목숨을 구했다”며 “연방 기관과 합동 시스템이 잘 작동한 결과”라고 밝혔다.     다행히 총격은 막을 수 있었지만, 한인 학생들을 포함한 카도조고교 학생과 학부모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한 한인 학부모는 “학교에서 각종 문자와 알림을 받긴 했는데 이 정도로 심각한 사건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사건 다음날인 19일 카도조고교 학생들은 금속 탐지기를 통과해 등교해야만 했다. 경찰이 사후 보안 조치를 하기 위해 금속 탐지기를 설치한 것이다. 현재 NYPD는 1200개에 달하는 뉴욕시 중고교 중 84개 학교에서만 금속 탐지기를 영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정부 예산으로는 모든 학교 금속탐지기를 스캔할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세바스찬 카밀로 카도조고교 3학년 학생은 “현실적으로 금속탐지기가 있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일”이라며 “안전을 위한 무기 검사 대신,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는데 우선순위가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총격 고교 총격 위협 한인 학생들 학교 금속탐지기

2025.09.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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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일부 고교, 미 최고 수준

    콜로라도 주내 일부 고등학교가 미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꼽혔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시사 전문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미국내 2만 4천여개 공립고등학교 중 약 1만 8천개를 대상으로 비교, 평가해 2025~2026학년도 우수 고교 순위를 발표했다. 평가는 ▲대학 진학 준비도 ▲주 학력평가 성취도 ▲주 학력평가 성적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성과 ▲대학 커리큘럼 다양성 ▲졸업률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100점 만점 백분위 점수를 산출해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 주내 고교 중에서는 디’에블린 주니어·시니어 고등학교(D’Evelyn Junior/Senior High School)가 전국 53위를 차지해 콜로라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100위 안에 들었다. 이 학교는 졸업률 97%, 대학 진학 준비도 91점을 기록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고교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 이밖에 전국 순위 500위에 든 콜로라도 주내 고교들은 ▲173위-리버티 커먼 차터 스쿨(포트 콜린스/졸업률 97%/대학준비도 73.4점) ▲175위-뱅가드 스쿨(콜로라도 스프링스/≥98%/67.8점) ▲189위-스타게이트 차터 스쿨(손튼/≥98%/74.5점) ▲218위-피크 투 피크 차터 스쿨(라파옛/≥98%/82.4점) ▲236위-덴버 스쿨 오브 더 아츠(덴버/97%/75.6점) ▲243위-베일 스키·스노보드 아카데미(민턴/≥98%/85점) ▲358위-페어뷰 고등학교(페어뷰/≥98%/63.6점) ▲434위-프로스펙트 리지 아카데미(브룸필드/≥98%/70.5점) 등이다. 한편, 전국 1위 고교는 애리조나주 투산의 ‘베이시스 투산 노스(BASIS Tucson North)’로, 졸업률과 대학 준비도가 모두 100점을 받았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고교 콜로라도 스프링스 고교 가운데 최고 수준

2025.09.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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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보다 중요한 건 학군”… 가주 명문 공립고 어디 있나

미국 대학은 전국 어디든 원서만 넣으면 도전할 수 있지만, 고등학교는 상황이 다르다. 미국의 공립 고교는 대부분 거주지 학군에 따라 배정되기 때문에, 좋은 학교를 보내려면 해당 학군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 그래서 한인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고등학교가 어디 있느냐"는 질문이 가장 먼저 오간다. 실제로 부동산을 고를 때도 학군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발표된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의 고교 랭킹과 여러 교육 평가 기관의 자료를 종합해 보면, 캘리포니아에는 전국 상위권에 드는 명문 고교들이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다. 다만 학교마다 강점과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학부모가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표 참조〉   # LA 매그닛 스쿨   LA통합교육구(LAUSD)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학군중 하나로 60만 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 중이다. 그래서 전국 톱 20에 오르는 학교도 있고, 특정 분야에 특화된 매그닛 스쿨도 많다. 각 영역별 영재들을 위해서 운영 중인 매그닛 스쿨은 항상 관심의 중심에 있다.     LA통합교육구 대표적인 매그닛 스쿨은 '사이언스 아카데미 STEM 매그닛(Science Academy STEM Magnet)'이다. 노스 할리우드에 소재하고 있는데  캘리포니아 전체 3위, 전국 20위에 올랐다. 수학.과학.공학 분야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며, 고등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수업을 미리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제공한다. 졸업생 다수가 MIT, UC버클리 등 명문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한다.   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프란시스코 브라보 메디컬 매그닛(Francisco Bravo Medical Magnet)'을 빼놓아서는 안된다. USC 의대 인근에 위치해 인턴십 기회가 풍부하며, 메디컬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갖고 있다.     한인 학생이 많이 재학중인 'LACES(Los Angeles Center for Enriched Studies)'는 많은 사람이 익히 잘 알고 있는 학교다. 이외에 다운타운 매그니츠(Downtown Magnets HS), Harbor Teacher Preparation Academy 등이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LA에서 공립학교에 가려면 매그닛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곧 대학 준비의 출발점이 된다. 다만 대학 준비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세리토스·사이프러스, 전국 최상위권의 집결지   LA 남쪽 ABC 통합교육구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고교를 보유하고 있다. 바로 '위트니 하이(Whitney High School, Cerritos)'는 전국 16위, 가주 1위에 오른 초일류 공립 명문이다. 입학 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데  AP 과목 이수율과 대학 진학률 모두 전국 상위권이다. 아시아계 학생의 비중이 높아 학업 분위기가 경쟁적이지만, 그만큼 성과도 뚜렷하다.   바로 인근 애너하임 고교교육구 소속 사이프러스 소재 '옥스퍼드 아카데미(Oxford Academy)'도 역시 전국 19위, 가주 2위에 이름을 올린 명문이다. 시험 입학제, 철저한 학업 관리, 폭넓은 AP 과목이 강점이며, 졸업생들은 UC 계열뿐 아니라 사립 명문대학으로도 다수 진학한다.   아래 윗동네인 세리토스.사이프러스 지역은 집값이 모두 높은 편이지만, 투자 대비 교육 성과가 확실한 지역으로 꼽힌다.   # 오렌지카운티, STEM과 예술의 동반자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오렌지카운티가 있다. 이 지역은 이공계 특화 고교와 예술 특성화 학교가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풀러턴의 '트로이 하이(Troy High School)'는 전국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이공계 최강자다. 공학.컴퓨터 분야 경쟁력이 특히 높아 '공립학교 MIT'라는 별칭까지 있다.     남쪽 오렌티카운티 어바인의 '유니버시티 하이(University High School, Irvine)'는 AP, IB 과목 모두를 제공하며, 학업과 예체능을 균형 있게 갖춘 학교다. 높은 대학 진학률 덕분에 한인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예술 분야에서는 '오렌지카운티 스쿨 오브 더 아츠(OCSA, Santa Ana)'가 대표적이다. 브로드웨이 배우와 할리우드 아티스트를 배출한 예술 명문으로 유명하지만, 동시에 대학 진학률도 높아 '예술과 학업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학교'로 평가받는다.   # 샌디에이고, UC 진학 준비의 최적지   캘리포니아 남부 최남단에 위치한 샌디에이고는 UC 계열 대학 진학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캐년  크레스트 아카데미(Canyon Crest Academy)'는 UC버클리, UCLA 합격률이 특히 높아 'UC 사관학교'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지역 내 최고 명문으로, STEM 과목뿐 아니라 인문.예술 과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이외에도 '토리 파인스 하이(Torrey Pines High School)'와 '웨스트뷰 하이(Westview High School)'가 UC 진학률이 높고, 스포츠.예술 프로그램까지 균형 있게 운영한다. UC 계열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샌디에이고 학군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 베이 에어리어, 실리콘밸리 교육열의 산실   북가주 실리콘밸리 지역은 부모들의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하다. 이곳의 고등학교는 전국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팔로 알토의 '헨리 M. 건 하이(Gunn HS)'는 수학.과학 대회 강세로 유명하다. 실험.연구 중심 수업이 많아 이공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최적이다.   또한 같은 교육구의 '팔로알토 하이(Palo Alto HS)'는 저널리즘과 신문 활동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한다. 동시에 STEM 교육도 강하다.   프레몬트의 '미션 산호세 하이(Mission San Jose HS)'는 UC버클리 진학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인 학부모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실리콘밸리 지역의 장점은 대기업과 연구소가 가까워 인턴십.연구 기회가 많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교과 성적을 넘어 실제 경험을 통해 대학 입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 전국 톱10고교   고교는 대학처럼 원서를 넣어 '합격'을 기다릴 수 없다. 하지만 우리 동네에 어떤 명문이 있는지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은 가능하다. 학군은 단순히 집값을 좌우하는 요소를 넘어, 자녀의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중요한 선택지가 된다.     그럼에도 전국 톱10 고교를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표 참조〉   순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BASIS 투손 노스' 하이가 전국1위다. BASIS 시스템은 전국 몇 군데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어 2위는 인디애나 에반스빌의 '시그니처 스쿨'이 차지했다. 이들을 이어서 테네시의 '센트럴 매그닛 스쿨', 네바다 리노의 '데이비슨 아카데미'가 3, 4위를 차지했다. 수년 전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던 과학고인 '토마스 제퍼슨 하이(버지니아)'가 5위를 차지했다. 이들을 이어서 6위는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수학과학고', 7위는 아칸소의 '하스홀  벤턴빌', 펜실베이니아의 '줄리아 R매스터맨 세컨더리 스쿨', 9위는 텍사스 달라스의 'TAG', 10위는 사우스 캐럴라이나의 '에이컨 스칼라 아카데미'로 발표됐다. 상식적인 결론이지만, 전국 최상위권 고교에 오르기 위해서는 대개 수학, 과학, 기술에 초점을 둔 커리큘럼을 가져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US뉴스의 공립 고교 전국 순위는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병희 객원기자미국 고교 명문 고교들 공립 고교 전국 상위권

2025.08.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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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브 고교 트랜스젠더 학생 선수로 갈등 격화

시카고 북서 서버브 호프만 에스테이츠 소재 코난트 고교에서 최근 여자 배구팀에 합류한 트랜스젠더 신입생 선수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211학군 교육위원회 워크숍은 원래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트랜스젠더 학생 운동 선수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찾아온 주민들로 분위기가 과열됐다.   격한 언쟁 속에 교육위원회 의장이 참석자들에게 “서로 예의를 지켜 달라”고 당부해야 했고 결국 한 여성 참석자는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퇴장 조치됐다.     해당 트랜스젠더 선수의 부모는 “아이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모르는 이들의 관심과 공격을 받게 돼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사회가 학생의 성 정체성을 인정해 줄 의무는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논란은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성 스포츠 경기 출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더욱 정치적 쟁점이 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일리노이 고교 스포츠에서의 이 같은 사례는 소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고교체육협회(IHSA)에 따르면 지난해 32만 명의 학생 선수 중 단 3명이 남성으로 태어나 여성 스포츠 참가를 위한 승인을 받았다.     211학군은 성명을 통해 “어떠한 학생도 성별, 성적 지향, 성 정체성에 따라 차별받지 않으며 성 정체성에 부합하는 활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정책을 확인했다.     호프만 에스테이츠 교육위원회는 다음 회의인 내달 18일 이와 관련한 추가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트랜스젠더 고교 일리노이 고교체육협회 트랜스젠더 학생 고교 트랜스젠더

2025.08.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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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애나 고교 앞 흉기 난동…14세 학생 사망, 2명 부상

산타애나 고등학교(Santa Ana High School) 앞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14세 남학생 1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의 학생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단 관련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산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2025년 5월 7일 오후 3시 25분경, 학교 정문 부근에서 발생했다. 피해 학생 3명은 모두 산타애나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확인됐다.   이 중 14세 남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고, 15세와 16세의 다른 두 학생은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 중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로 산타애나 고교 재학생으로 보이는 히스패닉계 남성 2명을 지목했으며, 현재까지 도주 중이다. 사건 직후 경찰은 학교 인근에 차단선을 설치하고 수색을 진행했다. 주변 초등학교 및 중학교도 일시적으로 통제됐다.   사건의 구체적인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갱단 간 충돌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산타애나 경찰국 나탈리 가르시아(Natalie Garcia) 경관은 “수사관들이 현재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숨진 학생과 친구였다는 한 학부모는 “딸이 집에 돌아온 후 소식을 듣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정말 착한 아이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산타애나 경찰국(714-245-8049)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산타애 고교 고교 재학생 고등학교 재학생 학생 사망

2025.05.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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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브 고교서 두번째 결핵 감염 사례 보고

시카고 서버브 고등학교서 올해 두번째 결핵(tuberculosis)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시카고 남 서버브의 졸리엣 웨스트 고등학교는 지난 7일 한 학생이 결핵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학생이 완쾌할 때까지 집에 머무르도록 한 학교 측은 학생과 가까운 접촉이 있었던 다른 학생들과 가족들에게도 별도의 공지를 보냈다.     졸리엣 웨스트 고등학교는 서니힐 결핵 클리닉(Sunny Hill TB Clinic)과 함께 결핵균에 노출됐을 수 있는 학생 및 교직원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결핵 감염자는 지난주 시카고 북 서버브 워키건 지역 고등학교서 나온 고교생에 이어 시카고 서버브서 보고된 두번째 결핵 감염 사례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폐, 신장, 신경, 뼈 등 몸속 거의 모든 조직과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상은 지속적인 기침, 발열, 체중 감소 등으로 쉽게 전염되지 않지만 감염될 경우 신체 조직과 장기가 심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결핵이 코로나19를 제치고 다시 감염병 사망 최대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Kevin Rho 기자고교 결핵 결핵 클리닉 감염병 사망 이번 결핵

2025.04.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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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고교 입학 신청 접수 마감일 연장

기술적인 오류 발생으로 뉴욕시 고등학교 입학 신청 접수 마감일이 연장됐다.     4일 뉴욕시 교육국은 “온라인 시스템의 기술적 결함이 발생해 기존 4일까지였던 고등학교 입학 신청 접수 마감일을 9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것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맨해튼의 두 명문고등학교 입학 가능성이 시스템 오류로 잘못 제시된 점이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지원 시에 MIT 소속 경제학자들이 개발한 기능을 통해 해당 학교에 합격할 가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적 오류가 발생해 맨해튼 첼시에 위치한 ‘협력적 연구를 위한 뉴욕시 랩 스쿨(NYC Lab School for Collaborative Studies)’과 ‘밀레니엄고등학교(Millennium High School)’ 지원자들에게 잘못된 합격 가능성이 제시됐다.     시 교육국은 “기술적 문제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일부 지원자들은 내년 1월 10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 오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고교 명문고등학교 입학 접수 마감일 신청 접수

2024.12.05. 21:20

NY 고교 졸업 자격 시험 폐지 박차

2028년부터 뉴욕주 고교 졸업자격시험인 리전트 시험이 졸업 요건에서 폐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뉴욕주 교육국(NYSED)은 주 리전트위원회(Board of Regents)에 “2028년 1월부터 리전트 시험을 졸업 요건에서 폐지할 것”을 권고했다.     주 교육국은 “2027~2028학년도부터 리전트 시험은 뉴욕주의 엄격한 학습 표준을 숙달했음을 입증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될 것이며, 더 이상 고등학교 졸업을 위한 평가 요건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욕주정부는 2019년부터 리전트 시험을 졸업 요건에서 폐지할 것을 고려해 왔다. 엄격한 기준으로 여겨지는 리전트 시험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계속됨에 따른 조치로, 현재 뉴욕주 고등학생들은 영어·수학·과학·사회 각 1과목 등 총 5과목(4+1)의 리전트시험에서 65점 이상을 받아야 졸업 자격이 부여된다.   주 교육국은 지난 6월 리전트 시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권고안을 제시했다. 리전트 시험 이외에 ▶지역사회 봉사 활동 ▶인턴십 ▶사회·정서적 역량 ▶의사소통 역량 ▶문제 해결 역량 등 여러 가지 척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평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주 리전트위원회가 주 교육국의 권고안을 승인하면 리전트 시험은 2027년 8월 실시를 마지막으로 졸업 요건에서 폐지될 전망이다. 다만 권고안이 채택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 교육국은 “2027년 시행이 예상되는 이사회 투표 전까지 리전트 시험 요건 변경은 최종 확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졸업 고교 시험 폐지 졸업 자격 고교 졸업

2024.11.05. 20:59

조지아주 고교서 총격

조지아주 한인타운서 자동차로 40여분 떨어진 애틀랜타 인근 윈더의 아팔라치 고등학교에서 4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교사 2명, 학생 2명 등 최소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조지아주 수사국(GBI)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총격범 신고가 접수됐다. 크리스 호시 GBI 수사국장은 몇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14세 남학생 콜트 그레이를 체포, 구금했다고 밝혔다. 총성을 들은 1900여명의 학생들은 축구장으로 1시간가량 대피했고, 그레이는 스쿨 리소스 오피서(school resource officer) 등과 현장서 교전 끝에 투항했다. 그레이는 살인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며, 피해자들과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배로우카운티 셰리프국은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애도하며 “즐거워야 할 개학 시즌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우리 사회의 분열을 야기했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법 대신 방어하는 법을 배우는 건 비정상적인 일이다”라고 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무의미한 비극”이라며 “자녀가 돌아올지 걱정하며 학교에 보낸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했다.   댈러스 르더프 배로우카운티 교육감은 카운티 내 모든 고등학교가 이번주 폐쇄될 것이라 밝혔다. 강민혜 기자조지아주 고교 조지아주 고교 조지아주 한인타운 조지아주 수사국

2024.09.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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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S 고교 배구코치, 월즈 아들 놀린 후 사퇴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 고교 배구 코치가 라디오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의 아들을 놀렸다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WIND-AM의 호스트이자 시카고 북부 링컨스퀘어 소재 애먼드슨 고교의 배구 코치 에이미 제이콥슨은 지난 22일 방송 중 월즈의 아들 ‘거스’(Gus)를 언급했다.     거스(17)는 앞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서 아버지 월즈가 부통령 후보직을 수락하자 눈물을 흘리며 “내 아빠다”라고 외쳤고, 이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면서 화제가 됐다.     제이콥슨은 이날 공동 호스트인 댄 프로프트와 함께 1994년 ‘SNL’(Saturday Night Live)에서 당시 연기자가 과하게 눈물을 흘리는 우스운 장면을 비유하며 거스를 거론했다. 프로프트 역시 “이 아이는 11살이 아니라 17살”이라며 나이에 걸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거스가 학습 장애를 겪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프로프트와 제이콥슨은 소셜미디어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결국 제이콥슨은 “거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며 “그가 학습 장애 또는 ADHD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다르게 반응했을 것”이라고 공개 사과했지만 배구 코치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CPS는 “우리는 모두가 환영 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 중이다. 라디오 방송에서 나온 그의 발언에 일절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제이콥슨과 프로프트는 현재 라디오 호스트로 여전히 활동 중인데 지적 장애인들을 돌보는 단체 ‘Envision Unlimited’의 이사였던 프로프트 역시 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배구코치 고교 cps 고교 배구 코치직 소속 고교

2024.08.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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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브 고교, 급식 직원 부족 이유 조기 하교 조치

시카고 서버브 지역의 한 고등학교가 급식 서비스 직원의 부족으로 이틀째 학생들을 조기 귀가 조치했다.     오타와 타운십 고등학교 140학군은 지난 22일 오전 웹사이트 등을 통해 올린 메시지서 “제대로 인증된 급식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급식을 제공하기 힘든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며 “22일과 23일 이틀간 학생들을 오전 중 조기 하교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타와 타운십 고등학교의 급식 재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학교측의 당초 학사 일정에 따르면 21일까지는 오후 2시 5분, 22일부터는 오후 3시 6분에 각각 하교할 예정이었다.     Luke Shin고교 급식 하교 조치 조기 하교시키기 고교 급식

2024.08.23. 13:50

귀넷 고교 화장실서 학생 칼에 찔려

귀넷 카운티 스넬빌에 있는 브룩우드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29일 오전 10시쯤 학생 한 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학교 측에 따르면 칼에 찔린 남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정확한 부상 부위와 부상 정도 등은 알려진 바 없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 보낸 통신문을 통해 “가해자는 형사 고발과 함께 학교의 가장 엄한 징계 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나드 왓슨 귀넷 공립학교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오전 10시 15분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직원이 복도를 걷고 있을 때 화장실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 다친 학생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왓슨 대변인은 다른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공격을 가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는 35분 이내로 체포됐으며, 다른 학생들은 어떤 위험에도 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지아화장실 고교 고교 화장실 브룩우드고등학교 화장실 공립학교 대변인

2024.02.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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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고교 인근서 또 총격 1명 사망 2명 부상

시카고 북부 지역 고등학교 인근서 총격 사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3시30분경 에지워터 소재 니콜라스 센 고등학교 인근에서 3명의 청소년이 총에 맞았다.     모두 남학생들로 밝혀진 피해자 가운데 한 명(16)은 사망했고 다른 2명(16, 15) 중 한 명도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들은 모두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거리를 걷던 중 차량 한 대가 다가와 자동차 유리창을 열고 수 십 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총격을 표적 범행으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주 시카고 다운타운 루프 지역의 고교 앞에서 2명의 학생(17, 16)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 같은 사건이 시카고를 찢어 놓고 있다. 자신의 어려움과 아픔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래리 스넬링 시카고 경찰청장은 “폭력 범죄자들에게는 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총격 피해는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의 가족•친구•커뮤니티 모두가 피해를 입는다”고 말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고교 시카고 고교 시카고 경찰 시카고 북부

2024.02.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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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애난데일 고교에서 '성폭행 사건'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애난데일 고등학교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뒤늦게 수사에 나섰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은 지난주 초 학교 내 한 계단에서 17세 용의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자는 강압적인 성폭행 피해를 당했으며 범인의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용의자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으며, 경찰은 중범죄 혐의를 적용하고 청소년구치소에 인계했다.   당국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인 제보(703-246-7800)를 당부했다.     카운티 교육청과 경찰국은 이번 사건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라우든 카운티의 한 고교에서 학생간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에 대한 즉각적인 징계를 하지 않아 전학간 고교에서도 동일한 사건을 저질러 전국적인 이슈가 된 바 있다.     이 사건은 2021년 11월 주지사 선거와 총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고 연방교육부의 특별감사로 이어졌으며 급기야 교육감 등이 해고되는 사태로까지 번진 바 있다. 피해 여학생의 아버지가 교육위원회 회의장에 난입해 형사처벌을 받았으나, 글렌 영킨 주지사가 이를 사면하는 등, 이 사건의 여파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애난데일에서는 지난 13일 늦은 밤, 워즈워스 코트 선상에서 17세 남자 청소년 한 명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페어팩스 카운티의 올해 첫 살인사건으로 기록됐다.  18세와 14세 피해자도 칼에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성폭행 고교 카운티 경찰국 페어팩스 카운티 피해 여학생

2024.01.22. 7:21

브레아올린다 고교 풋볼팀 재 김 헤드 코치 최근 사임

재 김 브레아올린다 고교 풋볼팀 헤드 코치가 최근 사임했다.   이 학교 마이크 크나우스 스포츠 디렉터는 김 코치가 사임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브레아올린다 고교 풋볼팀 와일드캣츠는 이번 시즌에서 5승 6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김 코치는 지난해 3월 부임, 두 시즌 동안 와일드캣츠를 지도했다.풋볼팀 고교 고교 풋볼팀 스포츠 디렉터 학교 마이크

2023.11.16. 21:00

밴나이스 고교서 학생 3명 흉기 찔려, 학교 폐쇄

    밴나이스 고등학교에서 1일 오전 흉기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경찰국은 이날 오전 11시 직전 2~3명의 학생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LA 소방국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학교 인근인 6500블록 노스 세드로스 애비뉴에 응급구조반을 출동시켰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3명의 학생을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현재 폐쇄된 상태이다.  김병일 기자밴나이스 고교 밴나이스 고등학교 밴나이스 고교 학교 폐쇄

2023.11.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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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주요 과목 잘하는 방법…코넬 메모법의 5R을 숙달 시켜야

고교 생활은 자녀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 않을 수 있다. 좋은 학습 습관, 시간 관리 및 동기 부여를 제대로 알고 실천하면 된다. 고교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몇 가지 공부 기술과 꼭 알아야 되는  사항을 소개한다.   고교생은 실제로 스트레스가 적은 종류의 공부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공부로 전환하는 단계다. 그러나 올바른 도구, 기술 및 사고 방식을 사용하면 짧은 시간에 과목을 익힐 수 있다.     ▶공부 정보 잘 정리해야=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부 자료, 공부 영역을 잘 따져서 정리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효과적인 학습 습관을 구축하는 것이다. 아울러 해야 할 일을 정리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렇게 공부할 것을 효율적으로 정리해야 하는 것은 공부를 잘하기 위한 것이다.   ▶대화형 학습법(SQ4R)=SQ4R은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인 것으로 입증된 방법으로 설문 조사(Survey), 질문(Question), 읽기(Read), 쓰기(wRite), 암송(Recite) 및 검토(Review)의 약자다. 이 방법은 정보를 추론하여 자연스럽게 마음 속으로 익히는 패턴을 사용한다. 장기적으로 이것은 학업 및 업무 성공으로 이어지는 습관일 수 있다. 자세히 알아 보려면 구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코넬 메모법(수업 노트 필기법)=코넬 메소드는 SQ4R과의 알맞은 조합으로 Record, Reduce, Recite, Reflect 및 Review의 5가지 R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노트북의 한 페이지를 3부분으로 나누어서 정리하는 것이다. 오른쪽 2.5 인치 열, 아래 2 ~ 2.5 인치 행, 왼쪽의 더 큰 공간 당신의 주요 수업 내용을 정리한다. 사진 참조>   ▶에세이 작성=고교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에세이를 작성할 때 단락과 에세이 구성의 기초를 익히면 연구 논문, 여러가지 과제 보고서, 기타 작문 프로젝트를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된다. 사전에 글쓰기, 초안 작성, 수정 및 교정과 같은 일반적인 에세이 작문 기법을 가급적 빨리 익히게 하라.   ▶리포트 작문=고교 수업 중 독후감 스타일의 리포트를 쓰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기본적인 구성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완벽한 리포트를 향상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책이나 이야기를 잘 분석하는 방법 등을 알아야  하고 더불어 이야기의 기본 요소를 배워야 한다.     ▶시쓰기=고교생은 일반적으로 시를 포함하는 다양한 작문 형식을 배우게 된다. 이런 종류의 글쓰기를 잘하려면 의미있는 시를 쓰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시적인 스타일을 다루면서 시적인 움직임, 시의 유형 및 시 분석을 기록해보라.     ▶알제브라 방정식 풀기=방정식 풀이에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수식과 방정식은 단지 연습을 하면 따로 기억할 필요가 없다. 어디에서든 대수적인 수식을 편리하게 지켜서 머리 속에 기억할 수 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경우 원하는 답을 얻을 때까지 계속 노력해야 한다. 방정식이나 공식의 각 종류에 대해 문서에 적용된 시스템을 수행하고 시행 착오로 배우게 해야 한다. 제공된 예제를 풀면서 능력을 길러야 한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기하학 기본 익히기=기하학 문제는 기본 정리를 마음 속 깊이 배울 때 익힐 수 있다. 직각이 90도와 같다는 것을 알면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각기 다른 종류의 각도, 가정 및 기타 원리의 차이점을 확인하면 된다.     ▶삼각함수=삼각법은 기초를 먼저 배운다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 삼각법의 정체성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혼란스럽다고 해도 연습으로 할 수 있다. 삼각법을 다룰 때 몫의 정체성, 상호 기능, 피타고라스의 정체성 등을 배우면 된다.     ▶주기율표 마스터=화학에서 원소의 주기율표를 배울 때 학습 기술을 적용하라. Ca, Ni, Z 등의 원소를 암기하라. 기능과 설명을 익히라. 화학 수업을 통해 더 많은 요소를 접할 때마다 문제가 없게  된다.     ▶기본적인 수치=모든 과학 주제에서 수치와 도량형은 사용되므로 물리, 화학, 생물학과 같은 주제를 다룰 때 매우 유용하고 중요하다. 질량, 길이 및 시간의 차이를 확인하면 특정 과학 수업의 숫자 게임에서 문제가 없다.     ▶생물학 기초=고교의 다른 모든 과목과 마찬가지로 기초를 배워야 한다. 세포가 생명의 기초 역할을 하는 것처럼 시스템 간의 전환을 알아야 한다. 조직은 세포 다음에 오고 장기는 기관 체계를 위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기관은 조직을 따라 간다. 생물학이 작동하는 방법이다. 기초부터 시작하여 생명체에 대한 더 복잡한 원리를 따라야 한다.     ▶경제 기초=황소 시장, 곰 시장과 같은 기본 개념을 이해한다면 경제 분석은 부담이 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그러한 근본적인 원칙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여기에서 핵심은 기본 사항을 배우고 이를 고급 개념에 적용하는 것이다.   ▶연방 정부=연방 정부의 구조와 다양한 정책을 이해하는 것은 올바른 학습 능력을 사용하는 한 생각만큼 힘들지 않다. 연방 정부에 대한 학습을 통해 연방주의, 미국 정부의 구조를 배우면 된다.     ▶지리학=지리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완전한 학습 도구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라. 신뢰할 수 있는 지구본, 아틀라스, 지리 사전 및 기타 참고 자료가 있는가. 그렇지 않은 경우 이러한 기본 도구를 먼저 갖춰야 한다. 원하는 학습 스타일과 교습 방법을 사용하면 세계, 대륙, 도시 및 기타 장소에 대해 배울 때 이러한 장치를 통해 편리하게 배울 수 있다. 장병희 기자메모법 고교 공부 기술과 코넬 메모법 고교 수업

2023.09.10. 18:00

옥스퍼드 아카데미 전국 9위 고교에…US뉴스 선정 최우수 고교 순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러스의 옥스퍼드 아카데미가 전국 최고의 고등학교 순위 톱10에 들었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지난 28일 발표한 ‘2023년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옥스퍼드 아카데미는 전국 9위를 기록했다.   가주에는 1500개가 넘는 고등학교가 있으며, 이중 전국 순위 100위 안에 든 고등학교는 11개뿐이다.   옥스퍼드아카데미에 이어 세리토스에 있는 위트니 고교가 17위, 롱비치통합교육구 소속 캘리포니아 아카데미오브매스앤사이언스가 28위, 북가주 길로이통합교육구의 길로이얼리칼리지아카데미가 36위, LA통합교육구(LAUSD) 산하 하버티처프렙아카데미가 42위에 올랐다. 〈표 참조〉   이들 학교는 주별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서 가주 최우수 고교 1~5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미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는 전년도 1위였던 버지니아주 영재학교인 토머스제퍼슨 과학기술고등학교를 제치고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얼리칼리지 엣굴리포드가 차지했다. 그 뒤로 인디애나주의 차터스쿨인 시그니처스쿨이 2위에 꼽혔으며, 플로리다 스쿨포어드밴스드스터디스, 네바다주의 데이비슨아카데미오브네바다가 각각 3위와 4위로 조사됐다. 현재 입학시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토머스제퍼슨 과기고는 5위로 밀려났다.   가주 최대 교육구인 LAUSD에서는 하버티처아카데미(5위)에 이어 이스트LA에 있는 매그닛스쿨 LACES(20위), 다운타운 비즈니스고교(29위), 브라보 메디컬 매그닛고교(56위)등 매그닛 스쿨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 외에 남가주에서는 UC샌디에이고 프레우스스쿨(6위), 리버사이드 스템아카데미(10위), 헤멧의 웨스턴센터아카데미(12위), 롱비치 유니스사토아카데미오브매스앤사이언스(15위), 샌디에이고 캐년크레스트아카데미(16위), 호손과학기술아카데미(17위), 스톡턴 얼리칼리지아카데미(18위), 빅터빌 유니버시티프렙(21위), 라카냐다고교(22위), 팔로알토스의 헨리건고교(23위), 풀러턴의 트로이고교(28위) 등이 가주 우수 고교로 꼽혔다.   북가주에서는 프레즈노의 유니버시티고교(7위), 프리몬트의 미션샌호세고교(8위), 샌타크루즈 퍼시픽 칼리지에이트차터(9위), 샌프란시스코의 로웰 고교(11위)가 이름을 올렸다.   전체 고등학교 순위는 웹사이트(https://www.usnews.com/education/best-high-schools)를 참조하면 된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고교 옥스퍼드 최우수 고교 옥스퍼드 아카데미 고교 순위

2023.08.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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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교육청, 가을 풋볼 시즌 보안 강화

최근 클레이튼 카운티 소재의 한 고등학교 풋볼 경기에서 학생이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메트로 지역 교육청이 가을 풋볼 시즌 보안 강화에 나섰다.     클레이튼 카운티 더치타운고교에 재학 중인 시니어학생 이사야 토마스(18)는 지난 18일 고교 풋볼 경기가 개최된 타라 스타디움의 주차장에서 총격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강도 미수 사건으로부터 일어났으며, 총격 용의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된 바 없다.     이번 사건을 보도한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토마스는 친구, 13세 남동생과 함께 전에 다니던 고등학교 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내부에서 여러 차례 싸움이 벌어져 경기가 일찍 끝나게 됐다. 토마스가 경기장을 나와 주차장에서 차를 부르던 중 강도가 총으로 협박했다.     토마스의 누나인 타티아나 브림미지는AJC에 "강도가 토마스에게 모든 것을 내놓지 않으면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더라"라며 토마스는 도망갈 수도 없이 팔, 폐, 척추 총 세 곳에 총격을 당했다.   총격에 쓰러진 토마스는 바로 그레이디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목숨에 지장은 없으나 의료진은 그가 영영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견을 내놨다.     클레이튼 카운티 교육청은 이후 학교 운동경기 현장에서 무기탐지장치를 사용하고 경기 시작 시각을 앞당기는 등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또 카운티는 주차장에서 테일게이트(tailgate) 파티 금지, 풋볼 경기 3쿼터 시작 후에는 추가 입장 금지 등의 제한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같은 날인 18일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의디스커버리고교에서도 풋볼 경기 중 보안 문제가 발생했다. 경기에 참석한 학생 다수가 출구로 몰려가며 혼란이 초래된 것이다. 학교 측은 경기를 일찍 종료하고 관객들을 내보냈으나 이후에도 몇 차례 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학교 교장의 성명문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없었다.     지역매체폭스5뉴스에 의하면 추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교생들은 신분증을 지참, 중학생 이하의 학생들은 성인과 동반해야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또 투명 가방만 소지할 수 있으며 입장객은 최대 1500명까지만 받는다.  윤지아 기자고교 풋볼 풋볼 경기 고교 풋볼 고등학교 풋볼

2023.08.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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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첫 '한인 인종학' 수업 오늘 시작

국내 고등학교 교육 과정 최초의 한인 인종학 수업이 오늘(9일)부터 시작된다.   오늘은 애너하임 하이스쿨 교육구의 2023~2024학년도 첫날이다. 역사적인 첫 한인 인종학 수업엔 교육구 내 5개 고등학교의 학생 3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인 인종학 커리큘럼과 학습자료를 개발한 어바인 4지구 교육위원 제프 김 박사는 “사배나, 케네디, 애너하임, 사이프리스, 옥스퍼드 고교와 케임브리지 버추얼 아카데미에서 총 34명이 수강 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케임브리지 버추얼 아카데미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김 박사는 “신청 학생 수가 교육구의 예상보다 배에 달한다. 첫 한인 인종학 수업이 시작되는 새로운 역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 중 절대 다수는 혼혈을 포함한 한인이다.   e-러닝으로 1년 동안 진행될 한인 인종학(Korean American Ethnic Study) 수업은 오늘 오리엔테이션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한다.   한인 인종학 커리큘럼은 한인들의 미주 이민 역사와 정착 과정과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활동을 모색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수업에 사용될 동영상은 김 박사의 유튜브 채널(EdFamily)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인 인종학 수업은 ▶코리안 아메리칸 학생과 학부모의 스토리 ▶120년 전 시작돼 4.29 폭동 등을 극복하며 발전을 이룬 한인 이민 역사 ▶도산 안창호, 김영옥 대령, 새미 리 박사 ▶버추얼 뮤지엄 만들기 ▶한인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 계획 수립 등 5가지 주제에 따라 진행된다.   워싱턴 DC의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에이브러햄 김)는 장태한 UC리버사이드 교수와 캐럴 박 김영옥 연구소 연구원이 함께 출간한 ‘축약한 한인 역사(Korean Americans: A Concise History, 2019)’ 40권을 김 박사에게 보내왔다. 이 책은 한인 이민 역사 수업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할 버추얼 뮤지엄엔 미국의 변화에 영향을 준 한인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김 박사는 “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예상 질문과 답변을 만들고, 버추얼 가이드가 온라인에서 박물관을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다. e-러닝 외에 필드 트립을 포함한 비대면 모임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구 측은 한인 인종학을 아너 클래스로 제공한다. 이 과목은 UC계열의 대학 준비 필수 과목 A~G 코스 가운데 G에 해당한다. 임상환 기자인종학 고교 한인 인종학 한인 이민 온라인 수업

2023.08.09.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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