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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뉴욕시 외국인 관광객 40만명 줄었다

지난해 뉴욕시를 찾은 해외 관광객 수가 전년보다 약 40만명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뉴욕시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를 방문한 총 방문객 수는 6500만명으로 직전 해였던 2024년보다 0.7% 증가했다. 지난해 뉴욕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총 556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2024년보다 4% 증가한 수치다. 관련해서 거둬들인 세수는 총 75억 달러로 역시 4.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해외 관광객 수는 같은 기간 오히려 줄었다. 2024년 기준 해외 관광객 수는 1290만명이었지만, 2025년에는 1250만명으로 40만명 줄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관광객이 19% 줄었고, 독일은 13%, 프랑스 관광객은 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션 헤네시 뉴욕대 교수 겸 호텔 컨설턴트는 “이와 같은 해외 관광객 수 감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국제 관계의 격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게 만들었고, 해외 관광객들이 트럼프 행정부 들어 미국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산업 종사자들은 외국인 관광객 감소를 특히 우려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뉴욕시에 왔을 때 미국 내 관광객들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외국인 관광객이 줄면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어서다.     다만 뉴욕시 관광청 등은 올해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뉴욕시 관광청은 올해 6600만명이 뉴욕을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올 여름 월드컵이 뉴저지에서 열리고, 뉴욕시에서도 관련 행사가 열리는 만큼 호텔 매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뉴욕시 관광청은 월드컵으로 뉴욕과 뉴저지에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약 18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시의 평균 일일 호텔 요금은 전국 평균을 앞지른 상태다. 작년 뉴욕의 평균 일일 요금은 334달러로, 전국 평균(160.54달러)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었다. 뉴욕시 호텔 요금은 2024년과 비교하면 약 5% 상승했다.   뉴욕시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2만4000개의 호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보다 약 2500개 증가한 수치다. 또한 뉴욕시에서는 2028년까지 호텔 객실 수를 5700개 이상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외국인 관광객 해외 관광객들 외국인 관광객들 작년 뉴욕시

2026.03.25. 20:25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LA서 미주 관광시장 본격 공략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미주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설립한 조직위는 지난 20일 오후 6시 LA한인타운 라인호텔에서 미주 지역 여행사를 초청해 홍보 설명회를 열고 박람회 비전과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LA를 방문한 조형근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이 발표에 나섰으며 삼호관광·아주투어·푸른투어 등 한인 여행사와 소닉트래블&투어, 로라 트래블, 펀타스티카트래블즈 등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남 여수 돌산 진모지구에서 열린다.   조 본부장은 “섬을 세계와 미래를 잇는 플랫폼으로 재조명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과제 해법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해양 환경과 섬 생태, 문화·산업, 미래 기술을 아우르는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몰입형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섬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해양 생태 전시와 푸드 마켓, 가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현재 28개국과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조직위는 카리브해 국가 추가 유치를 통해 30개국 이상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는 여행사 인센티브와 가이드 지원금, 그룹 할인 등을 통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크루즈·국제선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박람회 기간 국제 크루즈 10회 입항과 국제선 8회 운항으로 2만 명 이상 해외 관람객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여수가 보유한 풍부한 섬 자원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이번 박람회가 세계 섬 도시 간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여수세계섬박람회 관광객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해외 관광객 단체 관광객

2026.02.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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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관광객 꾸준한 증가 추세

작년 한해 시카고를 찾은 관광객 숫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관광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관광은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10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열린 시카고 관광청(Choose Chicago) 연례모임에서는 2025년 시카고 호텔 객실 점유율 통계 자료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작년 한해 시카고서 사용된 호텔 객실은 모두 820만개로 확인됐다.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0.5% 감소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치다.     다만 지난 해 해외서 시카고를 찾는 외국 관광객의 숫자는 감소했다.   작년 시카고의 관광산업이 상대적으로 호황세를 보인 것은 여름철 시카고서 대규모 행사가 잇따라 열렸기 때문이라는 게 시카고 관광청의 분석이다.     그 중에서 K-Pop 걸그룹 블랙핑크가 큰 기여를 했다. 블랙핑크 콘서트가 시카고 관광 업계에 끼친 효과는 미국의 대표적인 솔로 가수 비욘세를 능가한 것으로 관광청은 평가하고 있다.     또 12월 31일 열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사상 처음 생중계를 하면서 이를 보고자 시카고와 타 지역에서 몰린 관광객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효과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기준 시카고서 앞으로 개최될 컨벤션은 65개가 추가됐는데 이는 목표 수치 49개를 뛰어넘은 것이다. 대형 이벤트가 시카고에서 줄줄이 열리게 되고 이에 따라 시카고 관광산업 역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올해 시카고서는 K-Pop 아이돌 그룹 BTS가 솔저필드에서 두 차례 대형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시카고와 L.A.를 연결하는 루트 66 100주년과 미국 건국 250주년 등 큰 행사도 예정돼 있다.     시카고 관광산업은 연간 경제 효과가 200억에 달하고 13만개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규모다.     한편 시카고 시는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운타운 호텔 숙박에 1.5%의 추가 부담금을 부과하는 ‘관광개선지구(Tourism Improvement District)’ 조례안을 추진 중이다. 해당 조례가 시행되면 연간 약 4000만 달러의 추가 재원이 마련돼 마케팅 및 대형 컨벤션 유치 예산이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7일 시의회 재정위원회에 상정되는데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시카고 #관광      Nathan Park•Kevin Rho 기자시카고 관광객 시카고 관광산업 시카고 관광청 시카고 다운타운

2026.0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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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 관광객도 5년치 SNS 기록 내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자 없이 90일 내로 미국을 단기 방문하거나 여행하는 한국인들도 더 까다로운 ESTA 발급 절차를 거치게 될 전망이다.     국경세관보호국(CBP)은 10일 연방관보를 통해 ESTA 신청자에게 지난 5년간의 소셜미디어 정보 제출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규정안을 공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CBP는 ESTA 신청자가 지난 5년간 사용한 개인 및 사업용 전화번호, 지난 10년간 사용한 개인 및 사업용 이메일 주소를 요구하기로 했다. 신청자 가족 구성원의 거주지와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도 제출 정보에 포함될 수 있다. 얼굴과 지문, 유전자(DNA), 홍채 등 생체정보도 요구할 수 있다.     또 신청자가 테러 모의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지난 5년간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게 된다.   그동안 ESTA 신청을 받던 공식 웹사이트도 없앤다. CBP는 앞으로 웹사이트를 통한 ESTA 신청 접수를 중단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만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여행사 등이 가짜 ESTA 신청 사이트로 사업한 경우가 종종 적발됐고, 앱으로 신청받을 때 보안과 효율성이 더 높아진다고 판단해 시스템을 변경한다고 CBP는 설명했다.   또 신청자 본인이 제출하는 여권용 사진뿐 아니라, 직접 찍은 셀피(Selfie) 사진도 내야 한다. CBP는 “여권 사진과 셀피를 대조해 신청자 정보를 더 제대로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CBP는 이번 규정안에 대해 60일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STA는 미국과 비자 면제(waiver) 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민이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출장·관광·경유 목적으로 미국을 최대 90일 방문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42개국이 비자 면제국이다.   비자 없이도 ESTA로 미국을 단기 방문하거나 여행하는 한국인도 상당수인 만큼, ESTA 심사가 강화되면 한국인들 역시 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해 번거로워질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정부가 수집하는 정보가 증가함에 따라 ESTA 신청자가 입국 승인을 받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고 정밀 검증 대상으로 지목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관광객 기록 신청자 정보 신청자 본인 신청자 가족

2025.12.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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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여파, 관광객 발길 뚝

  ━   원문은 LA타임스 10월1일자 “A rough summer for tourism: L.A. sees less foot traffic, fewer international visitors” 기사입니다.     몇 달간 이어진 부정적인 뉴스가 LA에 혹독한 여름을 가져오며, 자연재해와 이민 단속으로 이미 타격을 입은 도시의 경제난을 더욱 심화시켰다.   캘리포니아 관광청(Visit California)이 9월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외국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 명 이상 적은 수치다. 8월 한 달 동안만 봐도 입국자 수는 2024년 대비 7.5% 줄었다.   올해 이 지역의 경제와 도시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었다. 1월 이튼(Eaton) 화재와 팔리세이즈(Palisades) 산불의 충격적인 장면들, 그리고 6월의 대규모 이민 단속은 전 세계 언론에 보도되며 관광객들을 멀어지게 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관세 정책과 외교적 공세가 더해지면서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아예 미국을 기피하게 됐다.   할리우드 불러바드(Hollywood Boulevard)에는 관광객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다. 고급 차량을 빌려 타고 ‘LA 셀피’를 남기려는 손님들을 상대로 일하는 ‘Ride Like A Star’의 직원 살림 오스만은 “예전에는 페라리나 포르쉐를 빌리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었다. 하지만 올 여름 찾아오는 손님 수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말했다.   TCL 차이니즈 극장 주변도 한산하다.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트를 찍던 인파는 줄었고, 시내 관광버스나 마담 투소 밀랍인형 박물관을 찾는 사람도 줄었다. 거리에서 캐릭터 복장을 한 스파이더맨이나 미키마우스와 즉석 사진을 찍는 관광객도 드물다. 인근 기념품 가게들은 판매 부진과 관세로 인해 가격을 인상해야 했다고 호소했다.   가장 두드러진 감소는 캐나다 관광객이었다. 올 여름 3개월 동안 캐나다발 입국자 수는 무려 32%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겠다”는 발언을 하고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한 것이 반감을 키웠다. 해외 언론에서는 미국 국경에서의 변덕스러운 입국 거부와 구금 사례를 집중 보도하며 관광 기피 심리를 부추겼다.   팜스프링스의 론 드하르트 시장은 “올 여름은 국내 관광객 덕분에 버틸 수 있었지만, 캐나다인들의 감소는 분명히 뼈아프다”며 “행정부의 조치로 캐나다 친구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사실이다. 언제까지 미국 여행을 꺼릴지 알 수 없지만, 단기적인 현상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인도, 독일, 호주 관광객도 줄었다. 의외로 멕시코 관광객만은 늘었다. ICE의 이민 단속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관광객 수는 오히려 5% 증가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대부분의 공항 이용객 수도 감소했다. 2026년 월드컵과 2028년 올림픽을 앞두고 관광 감소는 산업 전반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롱비치 공항 국장 신시아 기드리는 “항공편 축소, 경제적 압박, 비용 상승으로 공항 이용객이 줄었다”며, 항공 수익 외에 식당과 기념품 판매 같은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LA 호텔협회 재키 필라 회장도 “호텔 객실 점유율과 행사 수요 모두 줄었다. 여기에 인건비 상승 부담까지 겹쳤다”고 지적했다. 호텔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2026년 7월 25달러, 2027년 7월 27.5달러, 2028년 7월에는 30달러로 단계적 인상이 예정돼 있어, 올림픽 직전 추가 압박이 불가피하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예약이 최대 50%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제 테마파크 컨설팅 업체인 ‘인터내셔널 테마파크 서비스’의 데니스 슈피겔 대표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테마파크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사람들이 경기 침체, 언론 보도, 관세, 혼란과 불확실성 때문에 집 근처에 머물며 ‘스테이케이션’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스 그레이트 아메리카는 11월에 184명의 시즌직 직원을 해고하고, 올해 시즌도 10월 26일 조기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주력 공연과 이벤트들도 취소됐다.   캘리포니아와 로스앤젤레스는 관광 의존도가 크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관광 지출은 157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2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러나 올해 관광 감소는 주 전역에 여파를 미치고 있다.   LA관광청 아담 버크 대표는 성명을 통해 “로스앤젤레스는 캘리포니아의 주요 국제 관문이며, 관광 감소의 영향은 주 전역으로 퍼진다. 장기적인 회복은 세계 경제 상황과 미국에 대한 해외 인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호주 관광객 제프리와 테닐 머튼 부부는 두 딸과 함께 LA를 찾았다. 그는 할리우드 돌비 극장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 이곳을 지지하거나 방문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글=세리스 데이비스미국 관광객 외국 관광객들 관광객 발길 캘리포니아 관광청

2025.10.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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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미국인 관광객 성장세

2024년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 외래관광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32만108명의 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아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1636만9629명 중 8.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수치다. 전세계에서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대비 27.8% 증가해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일본, 대만에 이어 미국은 방한 외래객 국가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대중문화, IT, 뷰티, 한식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며 K 컬처 중심의 체험형 여행 수요로 이어진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관광객 응답자의 95.8%가 개별 여행객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체재 기간은 8.8일로 집계됐다.     전체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311.4달러(국제교통비 포함)로 그중 단체 여행객의 1인당 지출은 4566.4달러로 전체 1인당 평균 지출액보다 1.4 배 높았다.     여행에서는 식도락 관광(64.9%)과 쇼핑(66.3%), 고궁 및 역사 유적지 방문(59.4%)이 주요 방문지로 나타났다.응답자들이 가장 만족한 관광 활동은 자연경관 감상(97.3%), 전통문화 체험(97.1%), 휴양 및 웰니스(97.0%) 등으로, 한국 고유의 자연·문화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음을 시사한다.     방문 지역은 서울이 89.3%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18.6%), 경기(15.2%), 제주(6.3%)가 뒤를 이었다.     숙박시설로는 호텔이 73.6%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친척이나 친구 집(15.9%) 이용도 비중이 높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방문지는 경복궁(14.3%), 명동(7.5%), 강남역(4.9%), 홍대 입구(4.7%) 순으로 조사됐다.   방한 계기로는 ‘새로운 국가에 가고 싶어서(54%)’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35.1%)’ 비율이 높아, 한국의 문화적 매력과 브랜드 이미지가 관광 수요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류 콘텐츠 영향(19.7%)도 여전히 유의미한 수준이며, 과거 방한 경험이 좋아 재방문한 경우도 22.7%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국인 방한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42.1%로 지역 다변화 및 체류일수 증대를 유도하기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미국인 한국 관광 유치를 위해 ▶틈새시장 발굴 주류시장 마케팅 강화  ▶현지 플랫폼 기업과 대외 협업 마케팅  ▶재방문율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허현 한국관광공사 LA지사장은 “강달러 지속, 미주-한국 간 신규 항공 노선 확대, K 컬쳐 열풍으로  한국 방문 수요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반이민 정책, 경기 불확실성 확대, 외교적 긴장 고조 등은 해외여행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잠재 리스크”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미국 관광객 외래관광객 조사 관광객 응답자 한국 고유

2025.07.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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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무비자 심사도 깐깐해졌다

미국에 90일 동안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전자여행허가제(ESTA)’ 승인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어 일부 신청자들이 애를 먹고 있다. 이들은 여행 일정을 늦추거나 출국 직전 세관국경보호국(CBP) 전화인터뷰까지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친환경에너지 관련 연례행사에 참석한 김지은(40대)씨는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서야 ESTA 승인을 받았다.     김씨는 “라스베이거스 행사 한 달 전에 ESTA 신청을 했지만, 행사 일주일 전까지 승인이 안 났다”면서 “걱정돼 CBP에 전화했더니 심사 중이라며 전화 인터뷰를 해야 한다고 했다. 하마터면 미국에 못 올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3년 전 미국 여행을 올 때는 ESTA 신청을 하자마자 승인이 났었다. 갑자기 심사가 깐깐해진 이유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전후해 LA 여행을 계획한 이미정(30대)씨도 ESTA 승인까지 3~4일을 기다려야 했다. 이씨는 “전에 무비자로 미국을 3번 넘게 갔다 왔다”면서 “ESTA 기한이 만료돼 새로 신청했을 뿐인데 승인심사 기간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CBP와 주한미국대사관에 따르면 무비자로 미국을 방문하려는 한국 국적자는 출국 전 반드시 ESTA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청자 대부분 CBP ESTA 웹사이트에서 25분 정도 개인정보 등을 입력하면, 당일 또는 72시간 안에 승인 여부를 통보받고 있다. CBP 측은 출국 최소 72시간 전에는 ESTA를 신청하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일부 신청자는 신청 후 일주일 넘도록 심사 중(Authorization pending)으로 일정에 차질을 겪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도 ESTA 승인 지연에 관한 글들이 많다. 한 신청자는 “회사 출장 건으로 비행 18일 전에 ESTA를 신청했는데 일주일 넘도록 승인이 보류됐다"며 “그동안 이렇게까지 오래 걸린 적이 없어 조마조마하다"는 글을 올렸다.     다른 신청자도 “이번 ESTA 신청 승인이 느려져 유독 길게 기다리고 있다. CBP에 전화했더니 비행 일주일 전에만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며 답답함을 전했다.   CBP는 ESTA 신청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자가 여행 목적, 개인정보, 국내 거주지 및 연락처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STA 신청은 관광 또는 상용(콘퍼런스, 세미나, 비즈니스 회의 등) 목적일 때만 가능하다.   이와 관련 삼호관광 측은 “미국 방문 ESTA 신청자에게 호텔 예약확인서 등 거주 정보 등을 꼭 기재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예비 관광객 무비자 관광객 무비자 무비자 신청 승인심사 기간

2025.06.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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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급성장 칼스배드 뜬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18개 독립 도시 가운데 최근 수년간 관광 분야에서 가장 괄목할 성장세를 이어가는 곳은 칼스배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 관광업계의 동향을 정리해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칼스배드는 카운티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광 수익을 올리는 도시다. 칼스배드 관광청(Visit Carlsbad)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이 지역에는 매년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난해 칼스배드시가 올린 관광수입도 1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3400만 달러 정도는 호텔세로 시 정부에 귀속돼 도시의 공공안전과 도서관 및 공원, 도로 유지관리 등 다양한 시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광산업이 민간경제 활성화 차원을 넘어 공공부문의 재정과 서비스 향상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북부 카운티의 아름다운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는 이 도시의 대표적 관광지는 단연 '레고랜드 캘리포니아'가 지목되는데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최근 수년간 이 놀이공원이 칼스배드 관광 부문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증거가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칼스배드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이 도시를 찾은 전체 관광객 중 약 40% 정도가 레고랜드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레고랜드는 또 매년 여름철 수천 개의 단기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성장에도 상당하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칼스배드 상공회의소의 브렛 샨젠바흐 회장 겸 CEO는 "레고랜드는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 중요한 직업 훈련장이 되고 있다"며 "많은 청년이 이곳에서 사회 첫발을 디뎌 향후 직업적 성장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칼스배드시의 통계에 따르면 레고랜드 캘리포니아와 인근 호텔 및 관련 운영 시설을 포함해 약 2800개의 일자리가 레고랜드를 통해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샨젠바흐 회장은 "관광객들이 레고랜드를 선택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접근성"이라며 "현재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지역으로의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면에서 올 여름은 칼스배드 관광에 매우 긍정적인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레고랜드 캘리포니아는 오는 21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어린이용 체험 시설인 '운전 학교'를 공개할 예정이며 새로운 실내 스릴 라이드도 신설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김영민 기자관광객 급성장 관광객 유입 전체 관광객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2025.05.15. 20:39

뉴욕시 올해 관광객 예상보다 300만명 감소 전망

뉴욕시가 2025년 관광객 유치 목표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뉴욕시 공식 관광 마케팅기구(관광청) 'NYC Tourism + Conventions'는 올해 뉴욕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수를 기존 6720만 명에서 6410만 명으로 310만 명 줄여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는 증가한 수치이지만, 당초 예측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이번 조정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국제 관광객 수의 급감이다. 원래 1410만 명이 뉴욕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수정된 전망에서는 1210만 명으로 200만 명이 줄었다. 미국 내 국내 관광객도 5310만 명에서 5200만 명으로 110만 명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청 측은 "국제 정세 불안, 항공료 상승, 캐나다 관광객 급감"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실제 캐나다 관광객의 이탈은 뚜렷하다.     세관국경보호국(CBP) 자료에 따르면, 3월 캐나다인 100만 명이 북부 국경을 넘어 뉴욕으로 들어왔는데, 이는 작년 같은 달 뉴욕에 입국한 140만 명보다 거의 3분의 1가량 적은 수치다. 2월 캐나다인 뉴욕 방문은 2024년 같은 달 대비 17% 감소했다.   관광객 수 감소는 곧 관광 수입의 손실로 이어진다. 2024년 뉴욕시의 관광 지출 총액은 약 510억 달러에 달했으나, 올해는 470억 달러 수준으로 약 40억 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여파는 호텔, 브로드웨이 공연, 음식점, 리테일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문제는 국제 관광객이 전체 방문자의 20%에 불과하지만, 관광 수입의 약 50%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즉 고부가 소비층의 감소는 뉴욕시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뉴욕시 관광청은 타개책으로 전 세계 17개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 ‘With Love + Liberty, New York City’(사랑과 자유를 담아, 뉴욕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주요 시장을 겨냥해 뉴욕의 안전성과 문화적 매력을 적극 알린다는 전략이다.   NYC Tourism + Conventions 대표 줄리 코커는 “우리 도시는 관광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글로벌 방문객의 발걸음을 다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시가 다시 세계 관광의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관광객 예상 뉴욕시 관광청 국제 관광객 캐나다 관광객

2025.05.12. 22:40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증가 ‘봄바람’

최근 대한민국 정치사회적 이슈로 인해 ‘관광 분야’가 위축되리라는 우려와는 달리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90만 명을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88만 명, 2019년 1월) 대비 102%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월(71만 명)과 비교해서는 약 27% 증가한 수치로, ‘1월’은 대표적인 관광 비수기임에도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던 2019년을 넘어선 점에 비춰 서울시는 올해 관광 시장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1390만 명)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2023년 886만 명, 2024년 1314만 명으로 꾸준히 회복하는 추세다.   서울시는 서울 관광이 회복세를 보인 요인으로 비상계엄 이후인 작년 12월 16일 오세훈 시장이 주요 외신이 참석한 행사에서 영·중·일, 3개 언어로 “서울은 안전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와 연계한 ‘세이프 서울(Safe Seoul)’ 홍보에 기울였던 노력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해 1월, 서울이 트립어드바이저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고 안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지하철 시스템’까지 주목받으면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서울 관광이 자칫 다시금 위축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는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개성 있는 관광 콘텐트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관광객 봄바람 외국인 관광객 관광객 증가 서울 관광

2025.03.11. 17:52

애틀랜타, 해외 관광객에 인기있는 도시 12위

애틀랜타가 해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미국 도시 12위로 꼽혔다.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는 연방 상무부 ‘국제무역청(ITA)’이 2023년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미국의 인기 있는 도시 중 올해 방문하기 좋은 도시 15개를 선정했다.   명단 가장 위에 오른 도시는 뉴욕.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별명처럼 방문객들이 밤낮으로 즐길 거리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자연사 박물관, NBC 스튜디오 등 주요 랜드마크들이 리노베이션이나 확장 공사를 해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올랜도,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등이 뒤를 이은 가운데, 애틀랜타는 독특한 매력과 문화적 중요성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되었다.   매체는 애틀랜타가 역사적 명소를 재단장하면서 탈바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민권·인권센터는 가을 대규모 확장 공사를 거쳐 재개장하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생가는 2년간의 리노베이션 후 오는 11월에 개장한다고 설명했다.   또 애틀랜타 벨트라인을 걸으며 “도시를 탐험하기 가장 좋다”고 전했다. 오래된 철도 노선을 이용해 만든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는 2030년에 완공 예정이지만, 벨트라인을 중심으로 한 상권은 이미 번창하고 있으며, 크로그 스트리트 마켓 등을 들러 맛집도 체험할 수 있다.   애틀랜타의 푸드홀 중 가장 유명한 ‘폰스 시티 마켓’도 언급됐다. 이곳에는 다양한 식당뿐 아니라 70년대 스타일의 루프탑 라운지도 있으며, 상점도 다수 입점해 있어 여러 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관광객 해외 관광객들 애틀랜타 해외 애틀랜타 벨트라인

2025.01.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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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뉴욕시 관광객 사상 최대 규모

올 연말 뉴욕시에 사상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지난 18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뉴욕 일원 공항과 도로에 심각한 혼잡과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13일 동안 뉴욕 일원 공항과 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사상 최대인 13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약 520만 명의 관광객이 해당 기간 뉴왁공항·라과디아공항·존에프케네디(JFK)공항·스튜어트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3% 증가한 수치다.     혼잡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만청은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출발 최소 2시간 전에, 국제선 이용 승객은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며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공항으로 향할 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차장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록적인 관광객 수가 예상됨에 따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연말연시 기간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욕시 전철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일요일 일정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새해 전야 축제를 위해 주요 노선에서는 저녁 및 심야 운행이 추가된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메트로노스는 연말 여행객들을 위해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PATH열차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토요일 스케줄로 운행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관광객 연말 연말 뉴욕시 연말연시 기간 뉴욕 일원

2024.12.23. 19:54

올 연말 뉴욕시 관광객 사상 최대 규모

올 연말 뉴욕시에 사상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지난 18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뉴욕 일원 공항과 도로에 심각한 혼잡과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13일 동안 뉴욕 일원 공항과 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사상 최대인 13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약 520만 명의 관광객이 해당 기간 뉴왁공항·라과디아공항·존에프케네디(JFK)공항·스튜어트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3% 증가한 수치다.     혼잡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만청은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출발 최소 2시간 전에, 국제선 이용 승객은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며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공항으로 향할 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차장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록적인 관광객 수가 예상됨에 따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연말연시 기간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욕시 전철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일요일 일정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새해 전야 축제를 위해 주요 노선에서는 저녁 및 심야 운행이 추가된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메트로노스는 연말 여행객들을 위해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PATH열차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토요일 스케줄로 운행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관광객 연말 연말 뉴욕시 연말연시 기간 뉴욕 일원

2024.12.23. 19:45

한국 전주시 관광객 유치에 힘 보탠다

한국 전주시가 미주 현지 언론사, 여행사와 손잡고 한인 및 타인종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27일 LA한인타운 삼호관광 본사에서 미주중앙일보, 삼호관광과 전주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주시는 이들 회사와 함께 관광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과 관련된 콘텐츠 제공 및 기타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미주중앙일보, 삼호투어 관계자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 팸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 소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상품 출시 및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노은영 국장은 “전주한옥마을 방문객 수가 지난해 1500만명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미주 한인들이 모국 방문시 전주의 명소와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치하고자 지난해 동부에 이어 올해 서부지역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관광마케팅의 양원일 본부장은 “단체팀 위주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소그룹 투어가 트렌드다. 이에 미니밴 등을 투입해 공항 픽업 서비스부터 명소 투어, 한식 체험, 자유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모국투어 일정에 이미 전주시가 포함돼 있지만, 앞으로 홍보 및 모객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도 협의에 나선 전주시는 야간투어뿐만 아니라 한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업무와 여행을 결합한 워케이션(Work+Vacation)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관광객 전주 한국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방문객 전주시 야간관광

2024.09.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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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관광객 사상 최다…작년 3억630만명 기록

지난해 뉴욕주를 찾은 관광객이 3억630만명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로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뉴욕주지사실 분석이 나왔다.   28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시라큐스 ‘뉴욕주 페어(the Great New York State Fair)’에서 ‘관광 경제(Tourism Economics)’ 리포트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주에서 벌어들인 관광으로 인한 직접 지출과 연계된 수입은 88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1370억 달러가량의 경제적 효과도 야기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팬데믹 이전과 대비해도 최고치라는 게 주지사실 설명이다.   뉴욕주는 관광객의 가을 여행을 돕기 위해 다음달 12일 단풍 시즌을 시작하고 오는 11월 중순까지 단풍 업데이트 사항을 홈페이지(iloveny.com/things-to-do/fall/foliage-report/)로 공유한다.   주지사는 “가을 단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관광객 뉴욕주 관광객 뉴욕주지사실 분석 뉴욕주 페어

2024.08.29. 20:52

미국인 관광객, 멕시코 리조트 자쿠지서 감전...1명 사망 1명 부상

미국 텍사스 출신의 두 관광객이 멕시코 리조트의 자쿠지에서 감전되어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부상당했다. 당국은 현재 비극적인 사건을 포착한 영상과 도움을 시도하는 모습을 분석 중이다.   극적인 영상에는 멕시코 리조트의 온수 욕조에서 두 명의 미국인이 감전된 것으로 보이는 순간이 담겨 있다.   목격자들은 한 사람이 안전하게 구조되는 모습을 보며 도움을 요청했다. 혼란 속에서 다른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소노라 주 검찰은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며, 43세의 호르헤가 사망하고 35세의 리세스가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책에 따라 피해자의 성은 공개하지 않고 이름만 공개했다.   ABC7에 따르면 이들은 텍사스 엘파소 출신의 커플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11일 저녁 푸에르토 페냐스코 근처 소노란 씨 리조트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전기 고장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법의학 분석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수영장이나 온수 욕조에서 전류를 느낀다면 금속 장치나 사다리를 만지지 않고 즉시 물에서 나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무영 기자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미국 관광객 멕시코 리조트 관광객 멕시코 텍사스 출신

2024.06.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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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지출액 2023년 143억불 역대 최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로컬 관광부문이 최근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관광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를 찾은 관광객들의 수는 약 3000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들이 로컬의 호텔과 식당 그리고 관광지 등에서 지출한 금액은 역대 최대치인 143억 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인 2022년에 비해 약 10억 달러 그리고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바로 전해인 2019년에 비해서는 27억 달러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호텔업계와 식당 그리고 주요 관광지 등에서 모든 업계에서 수입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로컬 관광부문의 성장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경제회복에도 괄목할만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카운티 관광청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팬데믹 이후 로컬 관광업계의 회복세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모두 놀라게 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희망찬 전망을 내놓았다.   관광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를 찾은 외지 관광객들은 주로 인근의 LA나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에 집중됐으며 애리조나와 네바다 등 캘리포니아와 이웃하고 있는 주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가주 인근지역 주민들은 샌디에이고를 대부분 1일 관광코스로 찾고 있으며 타주 주민들은 2~3일 이상 묵는 여행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캘리포니아를 찾은 관광객들이 주전역에 지출한 금액도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 1504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10%를 차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관광객 지출액 관광객 지출액 외지 관광객들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5.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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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북적이는 뉴욕시…관광객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던 뉴욕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일 US오픈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3일간 이어진 연휴 기간에 20만1787명이 퀸즈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 방문했다. 주말 방문객이 20만명을 넘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기업들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지난달 말 아이스크림 브랜드 반 루인(Van Leeuwen)은 대표적 관광지인 타임스스퀘어에 50번째 매장을 열었다. 팬데믹 기간 이 지역 내 179개 점포가 문을 닫았던 점을 고려하면 분위기가 사뭇 반전된 셈이다.   최근 급등한 호텔 투숙률과 숙박 비용 등도 관광객 증가를 뒷받침한다. 호텔 전문 조사업체 STR에 따르면 뉴욕시 호텔 투숙률은 8월 넷째 주 기준 80%에 육박했다. 작년보다 3.9%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숙박 비용은 8.6% 올랐다.   뉴욕시 관광청은 “작년 5600만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뉴욕시 경제는 회복 중”이라며 “연내 약 6330만명이 뉴욕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기록한 역대 최다 연간 방문객 수(6660만명·2019년)에 살짝 못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방문객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인들의 발길이 뜸한 탓이다. 당시 중국인 관광객은 110만명에 달했다.   지난 8월 중국 정부가 한국·미국 등으로의 단체 관광을 허용하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아직 미-중 항공편 수는 팬데믹 이전의 10% 수준에 그친다.   최근 뉴욕시가 발표한 ‘에어비앤비 금지’ 조치 역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부터 단기숙박공유 규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뉴욕시 내 단기 에어비앤비 호스팅 시 라이선스를 등록해야 한다.   지난 7월 기준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뉴욕시 단기 임대 숙소는 약 7500건이다. 이들의 등록이 취소되면 관광객들은 호텔 등 다른 숙소를 찾아야 한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관광객 뉴욕 관광객 증가 뉴욕시 호텔 관광객 맞이

2023.09.05. 20:10

“올해 관광객 팬데믹 이전 90% 회복"

올해 시카고의 관광 산업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90%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시카고 관광 홍보기관인 Choose Chicago(시카고 관광청)가 최근 발표한 시카고 관광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22년 시카고를 방문한 관광객은 모두 4890만명이었다. 국내와 국외 관광객을 모두 포함한 숫자다. 이는 2021년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6100만명과 비교하면 80% 수준까지 회복된 것이다.     타 지 관광객들이 시카고에서 지출한 비용은 작년 한해만 17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지출액의 89%에 해당하는 수치다.     Choose Chicago는 올해 ‘바람의 도시’를 찾는 관광객의 숫자를 5400만명으로 내다봤다. 이는 팬데믹 직전의 90% 수준이다.   이렇게 시카고의 관광 산업이 올해 회복세를 보일 수 있는 이유로 크고 작은 이벤트의 시카고 개최가 꼽혔다.     올해 말까지 시카고에서는 1510개의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인데 대표적인 것이 이번 주말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리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다.     또 7월 1일부터 이틀간 시카고 다운타운 레익쇼어드라이브 주변에서 처음 열리는 나스카 경주 역시 시카고의 관광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긍정적인 추세를 뒷받침하듯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시카고 지역 호텔 이용률은 전년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시카고 호텔의 하루 평균 숙박비는 228.85달러였다. 이는 2019년의 205.97달러에 비하면 10% 이상 상승한 것이다.     시카고 관광 산업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는 호텔 산업은 이런 부흥을 대비하고 있다. 현재 시카고 센트럴 비즈니스 지역에만 모두 152개의 호텔이 있고 4만60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역대 최고치다.     팬데믹을 맞아 호텔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지만 적어도 시카고 다운타운 지역의 호텔은 컨벤션과 각종 행사를 치르기에 충분한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반면 Choose Chicago는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다운타운 사무실 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업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시카고 시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거 공간으로 전환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통해 다운타운내 식당과 상점의 매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시카고의 만성적인 범죄 발생이 관광 산업에는 아직까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Choose Chicago 측은 밝혔다.     Nathan Park 기자관광객 회복 시카고 관광청 국외 관광객 시카고 다운타운

2023.06.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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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관광객 몰려온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관광업계가 팬데믹 기간의 오랜 어두운 그림자를 뒤로하고 확실하게 기지개를 펴고 있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로컬 관광업계 관련 분석 및 전망 보고서들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로컬 관광업계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 여름 관련 업계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특히 샌디에이고 지역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국에 따르면 올 들어 최근까지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2%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주말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는 이 수치가 더욱 늘었을 것으로 대다수 관계자들은 확신하고 있다.     로컬 관광정책을 총괄하는 관광국도 샌디에이고 카운티 관광업계의 향후 전망에 대해 매우 자신감에 차 있다. 관광국의 줄리 코커 CEO는 "샌디에이고 지역의 관광업계는 이미 지난해부터 확실하게 재반등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 한 해 동안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관광업계는 2019년 이래 가장 바쁜 시즌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컬 관광업계의 회복세는 LA나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 주의 다른 대표적 대도시에 비해 월등히 빠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중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안 국가의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낮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지로 샌디에이고 지역은 여름 휴가철 외국인 관광객보다는 애리조나나 네바다 같은 인근 주의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 각종 컨벤션과 국제적인 이벤트의 성공적 유치도 로컬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관광업계는 군사와 첨단 IT.바이오 부문과 함께 로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3대 축 중 하나로 21만5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관광객 샌디에이고 관광객 샌디에이고 국제공항국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3.05.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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