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정부와 뉴욕시의회가 총 1159억달러 규모 2025~2026회계연도 예산안에 전격 합의했다. 시정부와 시의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합의된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예산안 처리 마감일인 30일을 사흘 앞두고 이뤄졌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시의회와 협력해 시기적절하면서도 균형 잡힌 예산을 채택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역대 최고의 예산”이라고 치켜세웠다. 합의된 예산안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뉴요커 지원과 공공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 7일 도서관 서비스 확대, 보육 및 육아기금 지원, 정신건강관리 및 공공안전 프로그램 대규모 투자, 이민법률서비스 5000만 달러 증액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예산안에는 뉴욕시 보육 바우처 자금을 2억2900만 달러까지 늘리고 1000만 달러를 투입해 2세까지를 위한 보육 서비스(2-K)를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인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780만 달러를 투입해 뉴욕시립대(CUNY) 리커넥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뉴욕시 페어페어스 기금도 늘리기로 했다. 학교 예산 안정화에는 1억2800만 달러를 투입해 최근 공립교 등록률이 줄었음에도 학교 예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0만 달러를 지원해 뉴욕시 전역의 10개 뉴욕시 도서관 지점에서는 주7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시로 유입된 불법체류자와 망명신청자 문제는 일방적인 현금성 지원보다는 교육과 법률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해결하기로 했다. 추방 위기에 몰린 사람들을 대리하고 다양한 이민 혜택을 신청할 수 있는 법률 지원을 하기 위해 4200만 달러를 배정한다. 뉴욕시는 이민자와 망명신청자를 위한 무료 법률 서비스 사무실도 설립할 예정이다. 공공안전 문제는 중증 정신질환자 지원과 형사 사법제도 개선 사업 자금지원(총 3240만 달러)을 통해 해결할 예정이며, 상업용 전기 자전거를 규제하기 위해 뉴욕시 교통국(DOT) 내에 ‘지속가능한 배달’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최근 전기자전거 사고율이 높아진 만큼 60개 직책을 만들어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1월 뉴욕시장 본선거를 앞두고, 현 시장과 시의회가 뉴요커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뉴요커들의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예산이라고 평가했다. 아담스 뉴욕시장은 본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규모 학교 예산 뉴욕시 보육 뉴욕시 도서관
2025.06.29. 17:58
약 15시간에 걸친 논의와 열띤 토론 끝에, 텍사스 하원은 향후 2년간의 주 예산안으로 3,37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118대 26의 표결로 승인했다고 북 텍사스 공영라디오가 11일 보도했다. 주하원의원들은 예산안인 주상원법안 1호(Senate Bill 1)에 대해 390건이 넘는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실제로 논의된 것은 그중 일부에 불과했다. 한 민주당 의원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대부분의 수정안이 추후 다시 검토될 수 있는 ‘희망 목록’(wishlist)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달 텍사스 주상원이 통과시킨 차기 예산안에 대한 주목할 만한 수정안으로는, 메디케이드에서 7천만 달러를 재배정해 임신한 여성들을 위한 논란 많은 프로그램인 ‘번영하는 텍사스 가족’(Thriving Texas Families)로 이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다른 수정안은 가정의학 전문의 중 산과 진료가 가능한 인력을 늘리기 위해 500만 달러를 배정했다. 이 수정안을 발의한 의원은 산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정의학 전문의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3,100만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텍사스주의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하지만 이는 매 입법 회기마다 주의회가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이기도 하다. 아직 최종안은 아니지만, 이번에 주하원이 승인한 예산안은 주상원에 대해 특정 항목에 얼마를 지출하길 원하는지 그리고 그 자금이 어디에서 오기를 바라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하원이 이번 예산안을 3차 독회에서 통과시킨 만큼 이제 하원과 상원의 의원들은 비공개 회의를 통해 2026~27 회계연도의 예산안 차이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텍사스주 차기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텍사스 교육 예산 현재 교육 관련 지출은 텍사스 주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 기준, 이는 주 전체 지출의 약 40%에 해당한다. 제안된 2026~27년 예산안은 약 1,340억 달러를 교육에 배정하고 있으며 이 중 약 160억 달러는 텍사스 공립학교를 위한 추가 예산으로 책정되었다고 의원들은 밝혔다. 이 추가 자금은 교사 급여 인상 및 학생 1인당 기본 지원금 증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법안은 아직 통과되지 않았지만 교사 급여 인상은 주지사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이며 상하원 모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진전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번 예산안에는 10억 달러가 ‘교육 저축 계좌’(Education Savings Accounts/ESA) 설치에 배정돼 있다. ‘학교 바우처’(school voucher)로 불리우는 이 계획은 학부모가 사립학교에 자녀를 보낼 수 있도록 공공 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그렉 애벗 주지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다. 이 ESA를 설립하는 주상원법안 2호(Senate Bill 2)는 이미 텍사스 상원을 통과했으며 이번 주 하원 본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2023년 지난 입법 회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회기에서도 가장 논란이 많은 법안 중 하나다. 만약 의원들이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경우 이에 배정된 예산은 주 일반기금으로 남게 된다. ■재산세 인하 계획 주하원과 상원 모두 향후 2년간 텍사스에서 신규 및 지속적인 재산세 인하를 위해 약 510억 달러를 지출하길 원하고 있다. 두 기관은 60억 달러를 새로운 세금 감면에 사용하자는데는 동의했지만 그 구체적인 사용 방식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상원은 대부분의 세금 감면 혜택을 주택 소유자에게 제공하길 원하며 주택에 대한 기본 공제(homestead exemption)를 확대하고 기업의 개인 자산 2만 5천 달러를 과세 대상에서 면제하자는 입장이다. 또한, 5억 달러 규모의 프랜차이즈세 감면도 포함돼 있다. 반면, 주하원은 기업의 개인 자산 중 최대 25만 달러까지 면세하길 원하지만 프랜차이즈세에는 손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양측이 합의한 부분은 공립학교 구역이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손실을 메울 수 있도록 추가로 30억 달러를 지원하자는 것이다. 손혜성 기자규모 예산 예산안인 주상원법안 텍사스 주예산 차기 예산안
2025.04.14. 7:49
미국 해안경비대는 지난 19일 동부 태평양에서 최근 적발된 14.5톤 이상의 코카인을 샌디에이고 브로드웨이 부두에 하역했다고 밝혔다. 해양경비대가 하역한 마약의 규모는 약 2만9000파운드로, 암시장 거래 기준 약 3억 3500만 달러에 달하는 가치다. 이 마약은 지난 9월과 10월 사이 멕시코와 중남미 연안에서 벌어진 11번의 마약 밀수 시도 차단 중에 압류된 것들이다.규모 마약 마약 밀수 규모 마약 해안 밀수
2024.11.21. 17:52
▶'2024년도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위크(San Diego Restaurant Week)' -기간:9월22일~29일 -장소:카운티 전역의 참가 레스토랑 -참가비: 20달러부터 -문의: https://www.sandiegorestaurantweek.com/ 샌디에이고 카운티 최대의 음식축제인 '레스토랑 위크(사진)'가 일요일인 22일 개막된다. 매년 9월 열리고 있는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위키는 지역의 내로라하는 레스토랑들이 대거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도 100여 개의 주요 레스토랑들이 참가한다. ▶'제30회 올드 미션 비치 애슬레틱 클럽 클래식 롱보드 서핑 콘테스트(OMBAC Classic Longboard Surfing Contest)' -일시:21일(토), 오전 7시 -장소:샌디에이고 퍼시픽 비치 크리스탈 피어 북쪽 -문의: https://www.ombac.org/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서핑 콘테스트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한 파도 위를 긴 서핑 보드로 누비는 서퍼들을 바라보고 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아트워크 칼스배드(Annual ArtWalk Carlsbad)' -일시:21일(토), 오전 11시~오후 6시/22일(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5796 Armade Dr., Carlsbad, CA 92008 -문의: https://www.artwalksandiego.org/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로 알려진 칼스배드에서 매년 열리는 아트 축제. 15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도 한다.주말 이벤트 규모 향연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참가 레스토랑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9.19. 20:09
연방하원이 790억 달러 규모의 세법 개정안을 초당적으로 통과시켰다. 부양자녀 세액공제(Child Tax Credit·CTC) 확대, 기업들의 연구개발(R&D) 비용 즉시 공제 등이 포함된 내용으로, 이제 공은 연방상원으로 넘어갔다. 지난달 31일 연방하원은 ‘2024 미국 가족 및 근로자를 위한 세금 구제법안’(American Families and Workers Act·HR7024)을 찬성 357표, 반대 70표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먼저 CTC의 경우 현행법에서는 자녀당 최대 1600달러까지 가능했는데, 상한선을 2023년(과세연도 기준) 1800달러, 2024년 1900달러, 2025년 2000달러로 확대한다. 납세자가 원할 경우 2024~2025년에는 CTC를 위해 해당 과세연도 소득 대신 전년도 소득을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또 2024년부터는 인플레이션율을 반영해 CTC 한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유연화했다. 이번 CTC 확대로 혜택을 받는 가구는 첫 해에 평균 680달러 규모의 추가 세액공제를 받게 될 것으로 추정됐다. 당초 민주당에선 팬데믹 직후처럼 매월 CTC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복원하려 했지만, 이 부분은 반영되지 못했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저소득 주택 세금 공제(LIHTC)’ 또한 강화한다. 올해 사용승인 건물부터 채권 조달 기준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출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사라졌던 각종 비즈니스 관련 공제도 복원한다. 기업들은 국내에 투자한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 즉시 공제를 시작할 수 있다. 현재는 R&D 비용을 5년동안 감가상각해야 하기 때문에 테크 기업들이 큰 피해를 받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급여지급 등을 위해 대출받는 기업에는 이자에 대한 크레딧도 제공한다. 미국과 대만 모두에 사업장을 둔 기업에 부과되던 이중과세도 제거하기로 했다. 이외에 산불 피해와 열차탈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경우, 재난구호 수당이 과세 소득에 포함되지 않도록 허용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세법개정안에는 지방세(SALT) 소득공제 상한을 높이는 방안은 포함되지 못해 뉴욕주 등 세금 부담이 큰 지역 의원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SALT 상한 상향 법안은 별도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연방하원 규모 세법 개정안 소득공제 상한 부양자녀 세액공제
2024.02.01. 21:14
국세청(IRS)이 팬데믹 기간 세금 체납자들의 벌금을 일부 구제한다. 전국에서 약 470만 명의 개인과 기업 등이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19일 국세청은 팬데믹 기간 세금을 체납한 개인·기업의 벌금 구제를 발표했다. 2020~2021년 과세 세금을 미납한 이들이 대상이며 수혜 대상은 약 470만명, 수혜 금액은 10억 달러에 달한다. 벌금 감면은 과세 세금 10만 달러 미만인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1040·1120·1041·990-T을 작성한 개인 및 기업, 신탁, 유산, 비영리단체 등이 포함된다. 벌금 조정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체납 벌금을 이미 납부한 경우 해당 금액을 환급하거나, 다른 미납 세금 납부액에서 공제한다. IRS는 이달 말부터 개인, 신탁, 유산, 비영리단체 순으로 적격 계좌를 조정할 계획이다. IRS는 이번 면제 조치에 대해 팬데믹 기간 세금 연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납세자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RS는 2022년 2월 연체 세금 고지서 자동 알림 서비스를 잠시 중단했고, 올해 1월 해당 서비스를 재개했다. 체납 벌금은 매월 5~25%씩 부과된다. 체납 세금과 벌금 감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RS 웹사이트(IR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세금 규모 체납 세금 체납 벌금 벌금 면제
2023.12.20. 20:05
#. 존슨 160억달러 규모 내년 예산안 제출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16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지난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존슨의 예산안은 이미 시의회로부터 두 차례 검토를 받아 특별한 일이 없으면 통과될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의 내년 예산안에는 부동산세를 비롯한 세금 인상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카고 시는 “이번 예산안은 주로 저소득층 주택, 정신과 서비스, 그리고 환경 문제 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불법 입국자와 민간 경찰 고용 등에도 상당 부분 할애됐다”고 전했다. 시측은 중남미 발 불법입국자 예산으로 1억 5천만 달러를 할당됐지만 추가 지출이 예상되는 만큼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Jun Woo 기자 #. 시카고 올 겨울 온화… 추수감사절 일시 한파 시카고의 올 겨울은 평년 기온 이상의 온화할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시카고 지역의 평균 기온은 최근 65년 중 10번째로 높을 만큼 따뜻했다. 11월 역시 평균 이하로 기온이 떨어진 것은 15일 가운데 나흘에 불과할 만큼 상대적으로 온화했다. 다만, 내주 추수감사절(23일) 전후로는 일시적인 추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리노이 주 북부 지역과 인디애나 주는 평균 이하의 기온으로 최고 기온이 화씨 30도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달 말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가 평년 이상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Sona Kim 인턴 기자 J 취재팀로컬 단신 브리핑 존슨 규모 내년 예산안 규모 내년 불법입국자 예산
2023.11.15. 14:13
가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기본소득 실험이 벌어지고 있다. 가주 정부는 지난 3일 벤투라와 샌프란시스코 카운티에서 성인이 돼 위탁 양육 가정을 떠난 이들을 대상으로 기본소득 실험을 시작했다. 벤투라 카운티는 150명에게 월 1000달러, 샌프란시스코 카운티는 150명에게 월 1200달러를 18개월 동안 지급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실은 “사상 최초로 주정부 기금을 투입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벤투라 카운티엔 총 153만8758달러, 샌프란시스코 카운티엔 총 343만9090달러의 그랜트가 제공됐다. 이로써 스톡턴 시가 지난 2019~2021년 빈곤층 주민 125명에게 매달 500달러를 지급하는 실험으로 호평을 받은 이후 4년 동안 가주의 로컬 정부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마련한 기본소득 파일럿 프로그램은 45개에 달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빈곤층 주민에게 아무 조건 없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에 걸쳐 매달 최저 300달러에서 최고 1800달러의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초당파 비영리 뉴스매체 캘매터스의 집계에 따르면 이 가운데 LA와 인근 지역에서 시행된 2개를 포함한 8개 프로그램은 종료됐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23개이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이 14개다. 캘매터스는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1만2000여 명의 가주민에게 돌아가는 공적 또는 사적 기금 총액도 1억8000만 달러가 넘는다며 이처럼 많은 기본소득 실험이 단기간 내에 확산한 곳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전국 각지의 기본소득 파일럿 프로그램 100여 개를 연구 중인 스탠퍼드 기본소득연구소 측은 “가주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실험을 다양한 분야에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민 간 소득 불평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주에선 한정된 기금을 최대한 다양한 저소득층 그룹에 지급하고 그 결과, 실험 대상 주민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피려는 목적의 실험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실제로 가주의 여러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소규모 집단에 초점을 뒀다. 마운틴뷰, 코첼라의 프로그램은 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민간 기금으로 운영되는 샌프란시스코의 프로그램은 예술가, 임산부, 갓 엄마가 된 여성 등의 삶에 기본소득이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다. 이밖에 인종간 소득 격차, 홈리스 예방,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 경험 등에 주목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캘매터스는 가주의 다양한 기본소득 실험이 수년 뒤 완료되면 모든 주민에게 조건 없이 현금을 지급하는 보편적 기본소득 제도와 장, 단점을 비교할 수 있게 되고 기존 복지 프로그램 중 어느 부분을 개혁하거나 보완해야 할지 판단할 근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경은 기자전국 규모 기본소득 실험 스탠퍼드 기본소득연구소 기본소득 파일럿
2023.11.10. 19:41
남가주 오하이 지역에서 3일 오후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연구소(USGS)는 이날 지진이 오후 1시 12분 벤투라에서 북동쪽으로 약 12마일 떨어진 지점을 진앙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주요 재산 피해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지진으로 벤투라는 물론 샌타폴라와 옥스나드 지역 주민들도 흔들림을 느낀 것으로 보고됐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지진 규모 오후 규모 인명 피해 지역 주민들
2023.11.03. 14:29
노동자 규모 노동자 행진 최대 규모
2023.10.25. 20:09
모로코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연구소(USGS)는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11시 11분 모로코의 유명 스키 리조트인 오쿠카이메덴 서쪽과 마라케시 남쪽에 위치한 애틀라스 산악지역을 진앙지로 하는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북아프리카의 최고봉인 토웁칼 인근이기도 하다. 현지 소식통은 이날 지진으로 라바트에서부터 마라케시에 이르기까지 주요 도시의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고 수 많은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사상자 발생에 대한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김병일 기자모로코 규모 강진 발생 애틀라스 산악지역 현지 소식통
2023.09.08. 17:34
북가주에서 8일 오전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연구소(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샤스타 카운티 내 폴 리버 밀스 커뮤니티에서 서남서쪽으로 7.5마일 떨어진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 깊이는 9마일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 발생 지역은 레딩에서 북동쪽으로 약 50마일, 새크라멘토에서는 북쪽으로 약 290마일 떨어진 곳이다. USGS 지진감지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이후 30분만에 땅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거의 200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지는 대부분 샤스타 카운티 내였고 멀리는 치코나 메드포드와 근접한 오리건 주 일부 커뮤니티에서도 신고한 사례도 있었다. 아직 이번 지진과 관련한 피해나 부상자 발생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USGS와 주 정부 관계자는 이날 지진 규모가 셌기 때문에 주 정부 지진 경보시스템과 마이셰이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이 작동했다고 밝혔다. 지진 경보시스템은 규모 4.5 이상 지진 발생시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 김병일 기자지진 규모 이날 규모 오전 규모 정부 경보시스템
2023.09.08. 11:56
뉴욕주의회가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을 마침내 통과시켰다. 당초 협상 기한보다 한 달여 지연된 끝에 2일 밤 가까스로 통과됐다.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290억 달러 규모로, 이전 회계연도보다 90억 달러 늘었다. 예산안에는 협상 초기 쟁점이 됐던 보석개혁법 개정안이 포함돼 판사 재량권이 확대됐다. 최저임금은 최대 17달러까지 오른다. 뉴욕시와 나소·서폭·웨스트체스터카운티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16달러로 인상한 뒤, 2026년까지 연간 50센트씩 인상해 17달러까지 올린다. 최저임금이 현행 14달러20센트인 업스테이트뉴욕은 내년부터 15달러로 올리고, 2028년까지 17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교육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340억 달러)를 투입하게 됐으며, 차터스쿨 22곳(뉴욕시 14곳)도 열기로 합의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등 교통예산도 늘려 올여름 시행예정인 운임 5.5% 인상이 4%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건축물에 가스스토브 설치를 금지하는 방안도 포함됐으며, 담뱃세를 1달러 오른 5달러35센트로 적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규모 규모 뉴욕주 2024회계연도 예산안 보석개혁법 개정안
2023.05.03. 19:50
젬백스링크가 자사주 매입을 공언했다. 최근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회사가 제안하는 안건이 모두 통과되면 100억원 이상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라며 밝히며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안정과 부양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생각” 이라고 한다. 젬백스링크 소액주주연대는 1261만주(15%)를 확보해 정기주총회에서 사내이사 3명 선임을 추친중이다. 이와 함께 주당 300원의 배당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젬백스링크는 “주당 300원의 배당금은 주가 대비 23% 수준으로 유사한 업종을 영위하는 회사 중 시가배당률이 23%수준인 상장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배당은 회사 성장에 맞춰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현재 소액주주 연대가 주장하는 주당 300원의 배당은 그 규모만 250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회사를 위태롭게 하고 성장동력을 완전히 소진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서 “배당락 효과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주주의 이익을 해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보다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회사를 건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회사가 제안하는 안건에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자사주 규모 자사주 매입 매입 계획 이상 규모
2023.03.22. 22:33
지난해 사기 건수는 줄었으나 피해 규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보고된 사기 건수는 240만 건으로 전년의 290만 건에서 17.2% 줄었다. 그러나 피해 규모는 88억 달러로 2021년 61억 달러에서 44%나 급증했다. 또한 전체 사기 피해자 중 10명 중 3명가량인 26%가 금융 손실을 보고했다. 피해 규모 중간값은 650달러였다. 가장 피해가 컸던 사기 유형은 투자 사기였다. 지난해 투자 사기로 인한 피해 보고 금액은 38억 달러였다. 2021년 18억 달러에서 무려 111% 증가했다. 그 다음은 타인 사칭 사기였다. 공무원이나 친인척 사칭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피해 금액은 26억 달러였다. 2021년의 24억 달러에서 2억 달러가량 증가한 것이다. 사칭 사기 피해자 중 22%가 금전적 손실을 봤으며, 다수가 1000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한편 20~29세의 젊은 성인들이 70~79세의 시니어보다 사기에 더 취약했지만 피해 금액은 시니어가 더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젊은 성인은 10명 중 4명이 넘는 43%가 사기 피해를 보고했다. 반면 시니어들은 23%만이 사기를 당했다. 그런데도 시니어의 피해 금액은 젊은층을 앞섰다. 20~29세 성인 피해 금액 중간치는 548달러고 70~79세는 1000달러였기 때문이다. 특히 80세 이상은 1674달러로 젊은 성인보다 약 3배 피해 금액이 더 컸다. 또한 개인당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사기 유형은 전화 사기였다. 한 명당 금전적 손실은 1400달러(중간값)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만약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인 척 전화로 급전을 부탁한다면 사기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며 “특히 페이먼트로 기프트카드를 요구한다면 거의 사기라고 봐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사기 규모 사기 피해 사칭 사기 피해액 규모
2023.03.01. 20:31
새해 첫날 북가주 험볼트 카운티서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35분 유레카에서 26마일, 리오델 남동쪽에서 9.3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은 지하 17.3마일이었다. 이날 지진은 지난달 20일 발생해 사망자 2명과 부상자 12명의 인명피해를 냈던 규모 6.4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됐다. 이날 여진을 포함해 최근 12일 동안 300회에 육박하는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리오델의 1074가구가 오전 11시 30분에 정전됐다. 리오델은 지난달 강진 피해로 여전히 수십 채의 주택에 강제 퇴거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험볼트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날 정오 성명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사실과 함께 캘트랜스가 안전 검사를 하기 위해 주도 211번을 연결하는 펀브리지 로드를 폐쇄했다고 공지했다. 박낙희 기자지진 규모 카운티 셰리프국 이날 여진 안전 검사
2023.01.01. 20:51
세관국경보호국(CBP)은 LA·롱비치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위조품을 압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CBP는 올해 들어 지난 9월 15일까지 두 항구에서 압수한 소위 ‘짝퉁’ 상품이 10억 달러에 달했다며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발표했다. 압수된 위조품 중 가장 많은 것은 디자이너 가방과 지갑, 나이키 신발, 의류와 시계 및 보석류 등이다. CBP는 해당 상품들이 진품일 경우를 가정하면 그 가치는 10억 달러 이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CBP의 칼로스 마르텔 디렉터는 “과거에는 불법 웹사이트와 다크웹에서 가짜 상품의 판매가 이뤄졌지만, 요즘은 전자상거래 증가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위조품이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텔 디렉터는 소비자로서 위조품에 속지 않으려면 ▶온라인 쇼핑 시 판매자 리뷰 읽기 ▶웹사이트의 전화번호 및 주소 점검 ▶가격이 너무 낮을 경우 의심 ▶박음질. 로고, 포장 확인 등을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롱비치항 규모 진품 기준 최대 규모 마르텔 디렉터
2022.11.18. 20:56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하시는 질문은 “전공 선택이 대학 합격에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대학에 따라서 전공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팬데믹 이전에 프린스턴 대학, 예일대학 입학 사정관과 아침식사 자리에 같이한 적이 있었다. 식사 도중 두 대학의 입학 사정관에게 정확히 전공에 대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답은 No였다 특히 예일 대학의 입학 사정관은 학생의 70%가 전공을 바꾼다고 하면서 대학 지원서에 기재된 전공이 구속력이 없고 학생들이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이 바뀌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또, 대학 2학년 끝날 때까지 대학 측에서 학생들에게 전공 결정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전공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전공이 입학의 기회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규모가 큰 공립대학일 경우다. 예를 들어 UC대학처럼 대학 안에서도 단과대학들로 나누어져 각 전공별로 제한적인 인원으로 구별되어 그에 따른 모든 행정 업무를 보는 교직원들과 임원 수가 정해진 가운데 많은 변동이 있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혹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큰 규모의 공립 대학에서는 전공 선택이 입학 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지원서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대학은 이런 학생을 유치하기 위하여 어떻게든 노력을 할 것이다. 일부 대학의 경우 특정 전공과 인기 전공에 대하여 경쟁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만약 자녀가 유펜 대학의 비즈니스 전공을 지원하는 것보다 같은 유펜 대학에 화학으로 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이 좀 더 높은 것이 사실일 것이다.그렇기에 사립 대학의 이런 전공에 대한 규제가 없는 점을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신데 그것 또한 한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어떤 대학이냐에 따라서 다르다. 어떤 입시 전략을 가지고 있다 해도 자녀가 4년 동안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도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좀 더 쉬운 전공을 정한다 하더라도 학생이 이런 전공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준비 과정이 순탄하진 않을 것이다. 대학 원서를 심사하는 입학 사정관은 학생의 그동안 활동 내용을 통하여 전공에 관련된 일관성을 중요시 여기며 이것을 통하여 얼마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관심 있는 분야를 어떤 수준까지 끌어올렸는지에 대한 것이 전공보다는 좀 더 무게를 둘 것이다. 입학 사정관은 학생의 원서를 심사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합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소위 Spike 부분이다. 컴퓨터 전공에 관련되어 시간을 쪼개어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쳤고 AP Computer Science를 듣고 5점을 받았고 코딩 대회에 참가했고, 훌륭한 추천서를 받는다면 아무리 경쟁이 높은 컴퓨터 전공일지라도 그것이 학생의 Spike가 될 수 있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전공이 좀 더 경쟁률이 낮을까. 가장 많은 자료들을 가지고 있는 UC 대학을 먼저 살펴보면 경쟁이 높은 전공들에는 Nursing, Business, Computer Science, Fine Arts 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Nursing 경우는 직업윤리와 동기가 있는 학생들을 입학시키기 원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하다. 2021년 UCLA 경우 간호학은 합격률이 1%에 불과했으며 Business 전공 또한 경영학, 회계, 재무 등이 가장 인기 있는 전공 중에 하나다. Computer Science 전공은 대학별로 가장 빠르게 인기 전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Fine Arts도 마찬가지이다. 경쟁이 상대적으로 낮은 Mechanical Engineering and Materials Engineering, Social Science, Math Major를 공략하여 입시를 목적으로 준비한다면 UC대학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사립 대학과 단과 대학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인기 전공으로 바꾸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입학 전략에 가장 정확한 것은 지원서에서 학생의 관심사를 테마에 맞게 잘 표현해서 나타내는 것이며 지원서에서 누가 보아도 학생의 열정을 알아볼 수 있다면 가장 확실한 합격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공립대학 규모 인기 전공 대학 지원서 컴퓨터 전공
2022.10.16. 14:49
오렌지카운티 최대 규모 다문화축제인 어바인 글로벌빌리지 페스티벌이 오는 8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8000 Great Park Blvd)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축제엔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6개 대륙의 50여 다민족 커뮤니티가 참여해 전통 문화와 음식을 선보인다. UC어바인, 파이브포인트, 차이니즈아메리칸뮤추얼어소시에이션(CAMA), 데몬스트레이션, 마샬 아트 등의 이름이 붙은 5개 무대에선 세계 각국의 음악, 무용 공연, 무술 시범 등이 계속 이어진다. 특히 CAMA 무대에선 오후 2시35분부터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의 오고무 공연, 크린 루터런 고교 한국 고전 무용 클럽의 공연이 펼쳐진다. 각 무대에서 열릴 세부 공연 일정은 어바인 시 웹사이트(cityofirvine.org/irvine-global-village-festival/entertainment-schedule)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바인한인학부모회, 어바인한미문화센터와 어바인 세종학당은 한국의 전통 문화와 한글 등을 알리는 부스를 마련한다. OC남부어바인한인회는 노래방 기기와 밴드를 갖춰 방문객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키즈 빌리지엔 공작(크래프트), 게임 부스, 동물을 만져볼 수 있는 페팅 주, 장애물 건너기 코스, 버블 존, 페이스 페인팅, 헤나 타투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된다. 방문객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여러 나라의 전통이 담긴 목걸이, 팔찌 등 액세서리, 수공예품, 주얼리,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푸드 부스에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도, 라오스, 아르헨티나, 아프리카 국가 등의 전통 요리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메뉴도 있다. 각 메뉴 가격은 3~8달러다. 임상환 기자다문화축제 규모 어바인한인학부모회 어바인한미문화센터 어바인 글로벌빌리지 uc어바인 파이브포인트
2022.10.05. 17:43
영상 대만 규모 강진 현장
2022.09.19.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