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모레노밸리에서 10대 6명이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오후 11시 직전 오키드 레인에서 발생했다. 주민들이 총성을 듣고 총격사건을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총상을 입은 피해자 10대 6명이 발견돼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에는 또 다른 총상 환자가 도착했으며, 조사 결과 이 역시 같은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모두 14세에서 18세 사이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 체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조원희 기자모레노밸리 총기 모레노밸리 총기 총격 중상 리버사이드 카운티
2025.06.22. 19:55
남가주에 소규모지만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11일 오전 6시 21분쯤 리버사이드카운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배닝에서 남쪽으로 6.1마일, 샌하신토에서 북동쪽으로 6.2마일 떨어진 지하 3.7마일 지점이다. 인근 지역 일부 주민은 가벼운 흔들림을 느꼈다고 밝혔으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12시 15분쯤에는 맨해튼비치 인근 해안에서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다. USGS에 따르면 가주에서는 매년 수천건의 지진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규모 3.0 미만이다.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15~20건 정도다. 송영채 기자지진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지역 리버사이드 카운티 맨하탄 비치
2025.06.11. 20:43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대장이 샌디에이고 카운티 라모나에서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53세의 욜란다 마로디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희생자인 49세 레베카 마로디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프렌치 밸리에 위치한 캘 파이어 소속으로 근무하던 소방대장이며, 사건은 가정 폭력으로 인한 살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용의자인 욜란다 마로디는 이미 전 남편을 살해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2000년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욜란다 올레니착이라는 이름으로 ‘자발적 과실치사’ 및 기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피해자는 당시 그녀의 남편인 짐 올레니착이었다. 욜란다 마로디는 13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후 2015년 가석방에서 완전히 해제된 상태였다. 현재 그녀는 도주 중이며, 신장은 약 5피트 2인치, 몸무게는 약 165파운드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녀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소방대장 살해 소방대장 살해 과거 남편 리버사이드 카운티
2025.02.22. 5:00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 주말 남가주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44분쯤 말리부 북서쪽 6.8마일 지점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일어났다. 웨스트사이드, 샌퍼낸도밸리, 벤투라 카운티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다음날인 15일 오전 6시 30분쯤에는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 벤투라 카운티 주민들은 지진을 느꼈다고 전했고 지진으로 인해 일부 자동차의 알람이 울리기도 했다. 또 15일 오후 2시 16분에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하신토산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측은 15일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직원들이 지역 내 주요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니 안심하길 바란다"며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했다. 김영남 기자지진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카운티 44분쯤 말리부 주말 남가주
2025.02.16. 18:57
리버사이드카운티의 졸업 예정 고등학생 수천 명이 캘스테이트(이하 CSU) 계열 10개 대학에 자동으로 입학할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 23일 CSU는 리버사이드 카운티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 기회를 제공하는 파일럿 입학 제도를 발표했다. 새 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르면 카운티 내 모든 공립 고등학교에서 지정된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2025년 가을 학기 입학을 위해 별도의 지원 절차 없이 CSU 계열 10개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입학 지원에 필요한 에세이, 추천서, 포트폴리오도 면제된다. 대상은 CSU의 “A-G” 자격 요건을 충족한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이다. A-G는 고등학교 필수 과목을 나타낸 것이다. 총 15유닛(1년당 1유닛)을 이수하면 된다. 과목들은 역사 및 사회 과학(2유닛), 영어(4유닛), 수학(3유닛), 과학(2유닛) 등 기본적인 수업 과목부터 외국어(2유닛), 미술(1유닛), 대입 과목(1유닛) 등을 이수해야 한다. 과목당 최소 C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한다. 자격에 준하는 학생들은 우편을 통해 CSU 조건부 입학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학생들은 웹사이트(californiacolleges.edu)에서 공식 입학 허가서를 받고 싶은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시범 프로그램 대상인 CSU 캠퍼스는 채널 아일랜드, 치코, 이스트베이, 험볼트, 마리타임 아카데미, 몬터레이 베이, 샌버나디노, 샌프란시스코, 샌마르코스, 소노마 캠퍼스 등 10곳이다. 단, 롱비치, 풀러턴 캠퍼스 등 나머지 CSU 계열 대학은 기존의 입시 절차를 따라야 한다. 리버사이드카운티 교육감 에드윈 고메즈는 “CSU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카운티의 다양한 인재들이 수준 있는 대학 교육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고등 교육에 대한 장벽이 제거돼 더 많은 학생이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3유닛 과학 외국어 2유닛 리버사이드 카운티
2024.10.25. 13:43
지난 1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하신토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약 650에이커가 전소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인근 지역인 포팻 플랫에서는 대피 경고령이 발령됐으며,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6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지역병원에 이송됐다. 진화 작업에는 헬리콥터 등이 동원되고 있지만, 이번 주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진화 여건 악화로 진화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소방관 2명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KNN News 캡처]리버사이드 산불 산불 확산 리버사이드 카운티 진화 작업
2024.09.02. 19:39
지난 21일 리버사이드카운티에서 발생한 두 건의 화재로 산림 2000에이커가 불타고 수채의 건물이 전소됐다. 카운티 소방서 부국장 스티브 맥킨스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현재 하워든 화재로 리버사이드 도심 남쪽의 527에이커가 불에 탔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맥킨스터는 22일 기자회견에서 폭죽놀이를 하던 어린이들이 화재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소방관 한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들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해당 화재는 전날 오후 1시쯤 발생해 대피령이 내려졌고, 22일 현재까지 완전히 진압되지 않은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화재 현장 주변 1500채 가구 중 건물 3채가 전소됐고 4채가 손실을 입었다. 화재 진압에 소방차 50대가 동원됐으며 대피 명령은 22일 오전에서 해제됐다. 한편 21일 코로나 동쪽 카할코와 이글캐년 로드에서 발생한 이글 파이어는 수시간 통제불능 상태에서 약 500에이커를 태웠다. 화재는 22일 오전이 되면서 1600에이커 이상으로 번졌고 이날 현재 50%가 진화된 상황이다.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약 175명의 인력과 소방차 28대, 물 투하 헬리콥터 등이 투입됐다. 대피 명령은 경고로 격하됐다. 최준호 기자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리버사이드 소방 리버사이드 시장 화재
2024.07.22. 15:52
오렌지카운티의 18~49세 암 발병률이 남가주 카운티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암 치료 전문 병원 시티오브호프의 OC 레나재단 암센터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사이 OC의 50세 미만 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98.3명을 기록,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10만 명당 95명, LA 카운티는 89.6명을 기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93.1명,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90.3명으로 파악됐다. 가주와 전국의 50세 미만 암 발병률은 각각 10만 명당 93.4명과 105.2명이다. 보고서는 50세 미만 대장암과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시티오브호프OC 어바인 암센터장인 에드워드 김 박사는 “젊은 사람들이 더 이른 나이에 암 진단을 받는 현상이 유행병처럼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의료계에선 젊은 성인 사이에서 암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암 검진 방법 개선과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 습관 등 환경적 요인을 지목하고 있남가주 성인 발병 남가주 남가주 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2024.03.13. 22:00
31일 (수요일) 오후부터 2월2일 (금요일)까지 남가주 지역 곳곳에 겨울철 홍수주의보 및 폭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31일 저녁부터 시작되어 1일 밤까지 특히 5번 주간 고속도로, 서부 산 가브리엘 산맥 및 14번 주간 고속도로, 동부 산 가브리엘 산맥에 폭풍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테혼 패스, 고먼, 피라미드 레이크, 액튼, 웜 스프링스, 밀 크릭, 마운트 윌슨, 마운트 발디, 라이트우드, 앤젤레스크레스트 하이웨이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이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해당 지역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 2월 1일 (목요일)부터는 LA, SD, OC 등 남가주 지역에서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해안 지역, 샌버나디노 및 리버사이드 카운티 계곡, 인랜드 엠파이어, 샌버나디노 카운티 산맥, 리버사이드 카운티 산맥, 산타 아나 산맥 및 산기슭, 샌디에이고 카운티 산맥, 애플 및 루세른 계곡, 코첼라 계곡, 샌디에이고 카운티 사막, 배닝 근처 샌 고르고니오 패스, 오렌지 카운티 해안 및 내륙 지역이다. 현재 금요일 아침까지 발령된 홍수주의보는 연장될 수도 있다. 한편, 남가주를 포함한 가주 전역에 영향을 미칠 폭풍은 '파인애플 익스프레스'(Pineapple Express)로 명명된 '대기의 강'으로 하와이 부근에서 시작하여 서부 해안을 폭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기의 강은 미시시피 강이 운반하는 물의 양의 최대 27배에 달하는 양을 운반할 수 있으며, 최대 10~15인치의 강수량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홍수주의보 강풍주의보 샌디에이고 카운티 카운티 산맥 리버사이드 카운티
2024.01.31. 14:28
폭염이 이어지는 남가주에 산불 4건이 동시에 일어나 소방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캘리포니아 소방국(Cal Fire)과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14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지역의 래빗, 리치, 하일랜드 등 3곳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이어 15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레이크 엘시노어에서 북쪽으로 15마일 떨어진 가빌란에서 산불이 일어났다. 산불이 처음 발발한 지 사흘이 지난 17일 오후 4시 기준 산불 4건은 모두 아직 진행 중이다. 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은 모레노밸리 남쪽 레이크뷰 지역의 래빗 산불로, 7950에이커를 태웠고, 진화율은 35% 수준이다. 소방국은 지난 주말 발령된 대피 명령 및 대피 경고가 아직 해제되지 않았다고 이날 오전에 전했다. 산불로 폐쇄됐던 길만 스프링스와 뷰몬트 애비뉴 사이 79번 하이웨이 북쪽 방면 등 일부 도로는 재개통됐지만, 남쪽 방면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다. 인근의 카운티 랜드필 로드와 브리지 스트리트도 아직 폐쇄돼 있다. 모레노밸리에서 발생한 리치 산불은 437에이커를 전소시켰으며 진화율 85%를 나타내고 있다. 리치 산불로 인해 가옥 1채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하일랜드 산불은 105에이커를 태우고 98% 진화됐고, 가빌란 산불은 338에이커를 전소시키고 50% 진화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하일랜드와 리치 화재는 진압이 거의 이뤄졌다”며 “인근 도로 봉쇄와 대피령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한편, 산불로 인해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는 주말에 발령된 연기 주의보가 17일까지 연장되기도 했다. 남가주 대기정화국(SCAQMD)은 서풍이 산불 연기를 동쪽으로 밀면서 헤멧과 아이딜와일드, 코첼라 밸리 지역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산불 리버사이드 산불 리버사이드 카운티 하일랜드 산불
2023.07.17. 20:23
래빗 산불(Rabbit Fire)을 포함한 리버사이드 카운티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17일 오전 10시 현재 8000에이커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진화율은 35%를 기록하고 있다. 가주 소방 당국이 이날 오전 업데이트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발령됐던 대피령과 경고령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폐쇄됐던 길먼 스프링스와 뷰몬트 애비뉴 사이 하이웨이 79번 도로 북쪽 방면 차선을 포함한 일부 도로의 경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하이웨이 79번 남쪽 방면 차선은 폐쇄된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래빗 산불은 지난 주 금요일인 14일 오후 3시 30분경 모레노 밸리와 샌하신토 사이 중간 쯤에 위치한 시스틱 레이크 동쪽 지점인 잭 래빗 트레일과 알레산드로 불러바드가 만나는 지역에서 처음 시작됐다. 주말 동안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는 이 산불 외에도 다른 3개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 모레노 밸리 인근에서 발생한 리치 산불은 437에이커를 태우고 17일 오전 현재 8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사우스 하이랜드 스프링스 애비뉴와 브렉클리지 애비뉴에서 발생한 하이랜드 산불은 105에이커를 태우고 98%의 진화율을 기록하고 있다. 레이크 매튜스에 있는 갤빌란 로드와 스미스 로드가 만는 곳에서 발생한 갤빌란 산불은 16일 오후 현재까지 피해 면적이 338에이커이고 50% 정도 불이 꺼진 상태라고 가주 소방 당국은 밝혔다. 김병일 기자리버사이드 에이커 리버사이드 산불 리버사이드 카운티 하이랜드 산불
2023.07.17. 11:45
27일 오후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페리스 서쪽 시골 마을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산타로사 광산 도로와 엘니도 도로 지역에서 처음 신고된 뒤 바람을 타고 오후 4시쯤 50에이커 규모로 번졌다. 불붙은 집과 차에서 화염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KTLA 캡처]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산불 시즌 리버사이드 카운티 la카운티 소방국
2023.06.27. 21:53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지난 밤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 면적이 30에이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당국은 14일, 전날 밤 9시 40분경 서멀(Thermal) 지역에서 발생한 들불이 밤새 빠른 속도로 피해지역을 넓히면서 이날 오전까지 약 30에이커가 탔다고 발표했다. 화재 발생 당시에는 5에이커 정도의 채소밭만 피해를 입었으나 강풍이 불면서 순식간에 불길이 번졌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 일부 주민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피해 지역은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에서 약 10마일 떨어진 곳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일단 주불을 잡은 것으로 파악하고 이날 안으로는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화재로 소방관 1명과 주민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병일 기자리버사이드 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5에이커 정도 피해 지역
2023.04.14. 14:03
남가주 주택 가격이 지난달 집계한 결과 반등하였다.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74만5000달러로 전달과 비교하면 약 0.9% 상승했다. 남가주 주택 가격은 지난해 5월 이래 8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지난달 반등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샌디에이고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지역의 주택 가격이 상승했고, LA와 오렌지, 벤투라 카운티 주택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이다. LA 카운티는 지난달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이 72만6870달러로 전달 77만8540달러로 소폭 하락했고, 오렌지 카운티는 지난달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이 115만9000달러로 전달에 119만4500달러보다 하락했으며, 벤투라 카운티는 지난달 80만5000달러로 전달의 81만5000달러보다 하락했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는 지난달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이 46만6500달러, 샌디에이고는 87만5000달러, 리버사이드는 59만5000달러로 전달보다 상승했다. 지난해 남가주 5월 주택 가격 최고치는 84만5000달러까지 치솟은 적이 있다. 가주 전역의 지난 달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73만4580달러로 전달과 비교하면 약 1.2%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최고치 90만 달러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가격이다. 지난달 주택 매매 건수도 상승했다. 지난달 가주 전역의 중간 주택 가격 매매 건수는 약 17%, 남가주 지역은 약 9% 상승했다. 남가주에서 샌 버나디노 카운티가 19% 매매 건수가 늘고,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약 14.9%가 늘어 남가주가 가장 매매 건수가 늘어난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드림포올(Dream For All)’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은 최근 무이자 다운페이먼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며 구매 주택 가격의 최대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지원 대상은 첫 구매자이며 LA 카운티의 경우 연 소득으로 18만 달러 이하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CalHFA이 정한 소득 한도 상한선 이하인 첫 주택 구매자다. 가구의 연소득은 ▶LA카운티 18만 달러 ▶오렌지카운티 23만5000달러 ▶리버사이드 17만3000달러 ▶샌버나디노 17만3000달러 ▶샌디에이고 21만1000달러 ▶벤투라 22만8000달러 이하면 가능하다. 지원 가능 주택은 단독주택(SFR), 콘도 등이며 신용점수는 최소 680점을 넘어야 한다. 가주에서는 치솟는 모기지 이자율로 망설이는 바이어들을 지원하면서 부동산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또한, 간혹 바이어와 셀러간에 합의점을 정하기 위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셀러측이 클로징 코스트를 대주는 경우나 ‘바이다운(Buy Down)’ 형태도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그만큼 마켓의 상황이 바이어 마켓쪽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의:(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단독주택 중간가격 리버사이드 카운티 남가주 주택 벤투라 카운티
2023.04.12. 17:26
지난달 가주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이 10개월 만에 18%나 하락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2월 주택 거래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가주 중간 주택가격은 73만5480달러로 전월의 75만1330달러보다 2.1% 내렸다. 전년 동월(77만2180달러)보다 4.8% 하락했다. 특히 고점을 찍었던 5월의 90만170달러와 비교하면 18%나 떨어졌다. 남가주의 경우엔, 2022년 5월(84만5000달러)에 정점을 찍은 뒤 8개월째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소폭 올라 지난해 봄 이후 처음으로 가격이 반등했다. 남가주 지역 지난달 기존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74만5000달러로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하지만 카운티별로는 차이가 있었다. LA, 오렌지, 벤투라 카운티는 전월 대비 가격이 내렸지만, 샌디에이고,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가격은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표 참조〉 LA 중간 주택가격은 2월 72만6870달러로 전월 대비 6.6% 떨어졌고, 오렌지카운티도 3% 하락했다. 반면, 한 달 사이 가격 상승 폭이 가장 큰 샌디에이고 중간 주택가격은 1월 82만4950달러에서 2월 87만5000달러로 6.1% 올랐다. CAR은 남가주 단독주택 가격이 소폭 오른 이유는 샌디에이고,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가격 상승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2월 주택판매도 대폭 늘었다. 2월 거래량은 전월 대비 17.6% 이상 증가한 28만4010채였다. 기존 단독주택 판매도 9% 이상 증가했다. 카운티별로는 샌버나디노 카운티(19%), 리버사이드 카운티(14.9%)가 가장 증가 폭이 컸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집값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카운티 남가주 단독주택 기존 단독주택
2023.03.28. 20:51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헬리콥터 추락으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고 발생 지점이 레이크뷰에서 바로 동쪽에 위치한 채스티티와 푸사 뷰 로즈 지역이라고 밝혔다. 헬리콥터의 추락 원인이나 희생자의 신원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리버사이드 헬리콥터 헬리콥터 추락 리버사이드 카운티
2023.03.24. 15:03
월남전참전자회 캘리포니아지회 월남전참전자회 캘리포니아지회 캘리포니아 지회 리버사이드 카운티
2023.01.13. 20:40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 요원이 29일 오후 교통위반 차량을 단속하던 중 이 차량 운전자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류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오후 2시45분 직전 훌루파 밸리(Jurupa Valley) 3900블록 골든 웨스트 애비뉴에서 일어났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소속 요원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총을 쏜 용의자는 이후 짙은 색 픽업 트럭을 몰고 15번 프리웨이 남쪽방향으로 도주하다 노르코(Norco) 지역에서 멈췄다. 도주 차량 뒤로는 한동안 수십 대의 법집행 기관 소속 차량이 용의자를 뒤쫓았다. 용의자 차량은 수사 기관 차량에 부딪히며 길 옆 언덕쪽에 박혀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TV에 비쳐졌다. 용의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수사기관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김병일 기자리버사이드 교통단속 리버사이드 셰리프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
2022.12.29. 16:42
지난달 리버사이드 카운티 법원에 판사가 부족해 500건 이상 형사 사건의 공소가 취하됐다고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찰청이 7일 밝혔다. 가주 법원에 속기사가 부족해 오는 14일부터 형사사건에 먼저 배정되고 민사소송은 800~2000달러 추가비용을 들여 개별 채용해야 하는 상황과 맞물려 사법 시스템 불안정과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본지 11월 8일 자 A-6면 참조〉 리버사이드 검찰청에 따르면 공소가 취하된 500여 건의 형사 사건에는 살인 폭행 스토킹 방화 증오 범죄 등 약 50건의 중범죄가 포함돼 있다. 또 가정폭력이나 음주운전 등도 포함돼 논란이다. 리버사이드 검찰청은 지난달 10일에도 판사 부족 문제로 결국 약 200건 형사 사건의 기소를 포기한 바 있다. 현재 팬데믹으로 인해 리버사이드는 2800건 이상의 형사 사건 재판이 밀려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측은 "재판을 진행할 준비가 된 사건이 다수였지만 정작 재판을 맡을 판사가 없다"며 "판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재판을 연기하는 대신 공소 취하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공소가 취하된 사건 중 하나는 살인미수 건으로 용의자가 강도 행각을 벌이며 흉기로 피해자를 폭행해 기소됐다. 이 용의자는 1급 절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과가 있었지만 판사 부족 문제로 그냥 풀려나게 되자 리버사이드 검찰은 이 사건을 다시 기소했다. 마이크 헤스트린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사는 "중범죄가 포함된 형사 사건들을 기소했는데 이를 취하하면 아무런 죗값을 치르지 않은 범죄자들이 지역사회로 되돌려 보내져 위험할 수 있다"며 "판사들이 내린 결정은 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공공 안전에 극심한 피해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가주 대법원은 민사 재판정의 판사를 형사 재판정에 재배치하고 퇴직 판사를 고용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법조계에서 일고 있다. 대법원에 따르면 가주 주민은 10만 명당 평균 11.4명의 사법관이 배치돼 있지만 리버사이드는 3.7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예진 기자판사부족 형사사건 리버사이드 카운티 형사 판사 형사 사건들
2022.11.08. 22:31
기록적인 폭염이 끝나기가 무섭게 허리케인 ‘케이(Kay)’로 이번 주말 혹독한 날씨가 예상된다. 국립기상청(NWS)은 주말 동안 갑작스러운 폭우와 이에 따른 홍수는 물론, 강풍이 예상되며 남가주 일대 확산 중인 산불 진압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9일 예보했다. 허리케인 케이로 인해 인랜드 지역과 리버사이드·샌디에이고 카운티 등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해안과 계곡 지역에는 시속 60마일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리버사이드 헤밋의 ‘페어뷰 산불’은 2만7000에이커를 태우며 진화율이 5%에 불과한 상태. 돌풍을 동반한 케이로 인해 큰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심한 바람으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리버사이드 소방당국은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남하할 가능성이 높다”며 “인구 밀도가 높은 테미큘라까지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페어뷰 산불로 인해 9일까지 약 2만4000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최소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일부 지역은 이날 홍수 및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산지에는 최고 시속 70마일의 돌풍이 보고됐다. 김예진 기자허리케인 폭염 돌풍 예보 강풍 주의보 리버사이드 카운티
2022.09.09.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