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에 살던 로널드 리드(Ronald Read)는 늘 낡은 차를 타고 다니며 점심은 2달러짜리 샌드위치로 해결하던 소박한 사람이었다. 그는 주유소와 자동차 정비소에서 평생을 일한 성실한 노동자였고, 시간이 나면 동네 도서관을 찾던 평범한 미국인이었다. 그의 모습에서 ‘부자’라는 이미지를 떠올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 뒤 공개된 그의 주식 계좌 잔액은 무려 800만 달러가 넘었다. 그는 번 만큼 쓰지 않았고, 평생 미국의 우량주에 조용히 장기 투자를 했다. 아무도 모르게, 묵묵히 부를 키운 것이다. 생전에는 검소했지만, 2014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 그는 부자로 죽었다. 그의 죽음 이후, 그는 브래틀버러 병원에 약 480만 달러, 자신이 늘 다니던 공공도서관에 120만 달러를 기부했다. 병원은 역사상 가장 큰 개인 기부를 받았고, 도서관은 그의 이름을 새긴 공간을 마련했다. 반면 리처드 퓨즈콘(Richard Fuscone)은 겉으로는 전형적인 ‘부자’였다. 노틀댐 대학을 졸업하고 하바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받은 그는 대형 투자은행 메릴린치의 부회장까지 지냈다. 침실 12개에 욕실 12개, 실내 수영장에 극장까지 갖춘 호화 맨션에서 살았고, 이동할 때는 헬리콥터를 이용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가 닥치자 그는 한순간에 무너진다. 과소비와 빚, 무리한 투자 탓에 그의 맨션은 압류되었고, 세금 문제와 법적 분쟁이 이어지면서 파산을 거쳐 감옥까지 다녀왔다. 엄청난 부자로 살았지만, 그의 가난한 죽음에 대해서는 세상에 알려진 바가 없다.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은 자신의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Money)’에서 두 사람의 사례를 소개했다. 하우절은 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자는 ‘얼마나 많이 버는가’라는 ‘소득’이 아니라 ‘얼마나 절제하고, 꾸준히 오래 기다릴 수 있는가’라는 ‘습관’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가난하게 살다가 부자로 죽은 로널드 리드의 검소함과 그가 남긴 재산, 그리고 그가 유언으로 행한 기부를 커다란 미덕으로 본다. 많은 사람이 로널드 리드의 검소함과 절약, 그리고 꾸준한 투자를 칭찬할 것이다. 하지만 지나친 절약이 항상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돈을 모으고 현명하게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을 누리고, 사는 동안 기쁨을 경험하는 것 역시 재산의 중요한 쓰임이기 때문이다. 저축을 아무리 잘해도, 정작 본인은 그 돈을 한 번도 써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면 그것은 비록 ‘부자로는 죽겠지만, 가난한 삶을 산’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생전에 내게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다.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를 굶는다더니 나중에 잘 살려고 아끼다가 굶어 죽는다더라.” 절약도 좋지만, 너무 아껴서 삶 자체를 즐기지도 못하고 놓치지 말라는 의미로 하신 말씀이었다. 퓨즈콘처럼 빚으로 만든 성 위에서 허황된 삶을 사는 것도 피할 일이겠지만, 리드와 같이 재산을 늘리기만 하고, 자신은 즐겨보지도 못하는 삶 또한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늘 그렇지만, 지혜는 중용에 있다. 미래를 위해 늘 조용히 준비하면서도, 행복을 위해 오늘을 누려야, ‘부자로 살고, 부자로 죽을 수 있는 것’이다. 손헌수 / 변호사·공인회계사열린광장 부자 로널드 리드 대형 투자은행 하바드 경영대학원
2025.12.15. 19:27
미시간에 살던 로널드 리드(Ronald Read)는 늘 낡은 차를 타고 다니며 점심은 2달러짜리 샌드위치로 해결하던 소박한 사람이었다. 그는 주유소와 자동차 정비소에서 평생을 일한 성실한 노동자였고, 시간이 나면 동네 도서관을 찾던 평범한 미국인이었다. 그의 모습에서 ‘부자’라는 이미지를 떠올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 뒤 공개된 그의 주식 계좌 잔액은 무려 8백만 달러가 넘었다. 그는 번 만큼 쓰지 않았고, 평생 미국의 우량주에 조용히 장기 투자를 했다. 아무도 모르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부를 키운 것이다. 생전에는 검소했지만, 2014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 그는 부자로 죽었다. 그의 죽음 이후, 그는 브래틀버러 병원에 약 480만 달러, 자신이 늘 다니던 공공도서관에 120만 달러를 기부했다. 병원은 역사상 가장 큰 개인 기부를 받았고, 도서관은 그의 이름을 새긴 공간을 마련했다. 반면 리처드 퓨즈콘(Richard Fuscone)은 겉으로는 전형적인 ‘부자’였다. 노틀댐 대학을 졸업하고 하바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받은 그는 대형 투자은행 메릴린치의 부회장까지 지냈다. 침실 12개에 욕실 12개, 실내 수영장에 극장까지 갖춘 호화 맨션에서 살았고, 이동할 때는 헬리콥터를 이용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가 닥치자 그는 한순간에 무너진다. 과소비와 빚, 무리한 투자 탓에 그의 맨션은 압류되었고, 세금 문제와 법적 분쟁이 이어지면서 파산을 거쳐 감옥까지 다녀왔다. 엄청난 부자로 살았지만, 그의 가난한 죽음에 대해서는 세상에 알려진 바가 없다.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은 자신의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Money)에서 두사람의 사례를 소개한다. 하우절은 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자는 ‘얼마나 많이 버는가’라는 ‘소득’이 아니라 ‘얼마나 절제하고, 꾸준히 오래 기다릴 수 있는가’라는 ‘습관’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가난하게 살다가 부자로 죽은 로널드 리드의 검소함과 그가 남긴 재산, 그리고 그가 유언으로 행한 기부를 커다란 미덕으로 본다. 많은 사람이 로널드 리드의 검소함과 절약, 그리고 꾸준한 투자를 칭찬할 것이다. 하지만 지나친 절약이 항상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돈을 모으고 현명하게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을 누리고, 사는 동안 기쁨을 경험하는 것 역시 재산의 중요한 쓰임이기 때문이다. 저축을 아무리 잘해도, 정작 본인은 그 돈을 한 번도 써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면 그것은 비록 ‘부자로는 죽겠지만, 가난한 삶을 산’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생전에 내게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다.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를 굶는다더니 나중에 잘 살려고 아끼다가 굶어 죽는다더라.” 절약도 좋지만, 너무 아껴서 삶 자체를 즐기지도 못하고 놓치지 말라는 의미로 하신 말씀이었다. 퓨즈콘처럼 빚으로 만든 성 위에서 허황된 삶을 사는 것도 피할 일이겠지만, 리드와 같이 재산을 늘리기만 하고, 자신은 즐겨보지도 못하는 삶 또한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늘 그렇지만, 지혜는 중용에 있다. 미래를 위해 늘 조용히 준비하면서도, 행복을 위해 오늘을 누려야, ‘부자로 살고, 부자로 죽을 수 있는 것’이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손헌수부자 손헌수 로널드 리드 대형 투자은행 하바드 경영대학원
2025.12.04. 13:34
리버사이드의 한 쇼핑몰에서 4살 아들과 함께 밤 산책을 하던 한 남성이 문이 잠기지 않은 새 사탕가게를 발견하고, 주인을 대신해 가게를 지켜준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이 부자가 ‘업타운 캔디숍(Uptown Candy Shop)’ 앞에 서서 문을 확인한 뒤, 경비원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는 “누군가 들어와 물건을 훔치면 가게가 문을 닫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 사라지면 나도 속상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잠시 자리를 비워 연락처를 알아온 뒤, 경비원이 도착할 때까지 매장 앞을 지켰다. 기다리는 동안 아버지는 아들에게 매장 안의 ‘사탕 코너 이용 규칙’을 읽어주며 시간을 보냈다. 가게 주인은 “그들이 아무 일 없다는 듯 떠났지만, 그날 내 가게를 지켜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주인은 CCTV 영상을 틱톡에 공개하며 “나쁜 사람은 금방 찾는 세상인데, 이번엔 착한 사람을 얼마나 빨리 찾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적었다. 영상은 하루 만에 퍼지며 두 사람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가게 측은 감사의 의미로 이들에게 무료 사탕을 선물했다. 아버지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아이에게 올바른 행동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AI 생성 기사아빠 부자 진짜 선행 아빠 우리 측은 감사
2025.10.25. 7:00
미국에 백만장자는 2300만 명으로 전 세계 백만장자의 40%를 차지한다. 한국에서의 백만장자도 130만 명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여기저기에 백만장자가 많이 존재한다. 미국에서는 하루에 1000명씩 백만장자가 탄생하는데 나는 어디에 있는가. 부자가 되려는 방법은 다양하다. 미국에 이민 온 우리가 모두 부자가 될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자. 코로나가 시작한 2020년 3월 말 이후 미국 전 국민의 순자산이 110조(trillion) 달러에서 180조 달러로 불어났다. (참고로 1 trillion이란 1000 billion을 말하고 1 billion은 1000 million을 말한다). 순자산이란 집, 주식, 채권, 자동차, 현금 모두에서 주택 융자금, 신용카드, 학자금, 자동차 융자, 등 모든 빚을 제하고 남은 자산을 말한다. 미국 전 국민 전체 자산 180 조 달러에서 탑 10%가 차지하는 비율은 62.6%이며 빚은 24.5%이다. 그 다음 국민 40%는 자산이 33%이며 빚은 45%가 된다. 나머지 50%의 국민은 자산이 5.6%에 빚은 무려 30.9%가 된다. 요약하면 부자는 빚보다 자산이 훨씬 많고 가난할수록 자산보다 빚이 훨씬 많아지는 것이다. 미국 부자 대부분의 자산은 주식에 투자되어 있다. 부자 탑 1%가 주식시장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인구의 절반인 바닥(Bottom)에서 50%는 단 1%만이 주식시장에 투자되어 있다. 참고로 탑 10%가 주식시장의 거의 90%를 차지한다. 이것이 부자가 계속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경제가 어렵다, 물가 상승으로 생활하기 어렵다 등은 부자에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미국의 탑 부자 10%가 미국 경제 소비의 50%를 차지한다. 미국 부자 소수가 경제 활동 소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뜻이다. 지난 5년 주식시장 연평균 무려 15% 이상이다. 지난 10년도 연평균 수익률은 13%이다. 나의 투자 돈이 3배로 증가한 놀라운 수익률이다. 부자가 부지런히 소비해도 자산은 그 이상 더 불어난다. 부자는 경제 침체기, 주식시장 폭락, 등 그때 그 시점에 염려(It’s always something)해야 하는 일에 개의치 않고 낙관적인 마음으로 주식시장에 꾸준히 투자하여 높은 수익금을 받는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투자할 자금도 많지 않지만, 투자해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비관적인 마음 때문에 투자하지 못한다. 또한 수시로 변화하는 주식시장에 민감하게 대응하기에 대부분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진다. 미국은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이며 주식시장이 금융 경제의 중심이다.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고 개인 재정을 튼튼히 하며 부를 쌓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주식시장이란 한 아이가 요요를 하며 언덕을 올라가는 것과 비슷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주가는 오르고 내림을 반복한다. 그러나 언덕을 올라가고 있기에 한 지점에서 요요의 최저점이 지나온 최고점보다도 높은 지점에 도달해 있는 것이다. 이것이 장기 투자해야 하는 이유이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투자 경험과 주식시장 폭락 등으로 다시는 투자하지 않으리라 결심하기도 한다. 이러한 잘못된 판단은 은행 저축이나 현금 보유 등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물가는 끊임없이 올라가고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진다. 특히 요즘 은퇴 기간이 30년 이상이라는 장기간을 고려하면 백만장자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빈곤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분명한 투자의 목적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투자하면 성공적인 투자로 여유로운 은퇴를 기대할 수 있다. 성실과 끈기로 뭉쳐있는 우리가 모두 백만장자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이명덕 / 재정학 박사재정칼럼 부자 낙관 주식시장 연평균 투자 경험 주식시장 폭락
2025.07.10. 18:47
11월 말까지 주식시장의 지표인 S&P 500지수는 최고치를 올해 53이나 갱신했다. 다우 존스 역시 최고치를 47이나 기록하고 있다. 올 한 해 S&P 500지수 수익률은 26.47%, 다우 존스는 19.16%, 그리고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NASDAQ)은 무려 28.02% 상승이다. 인덱스 펀드 500대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알파벳, 테슬라, 메타, 등으로 미국의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 주식시장의 성과(Performance)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삼는다.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하는 이유는 기업의 수익 확대, 물가 하락, 폭발적인 인공지능의 성장, 연방정부의 금리 인하, 등으로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작년에 24% 그리고 올해 26%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2년 올라간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시장이 폭락하는 것이 아닌지 두려운 마음이 든다. 그러나 1950년 이후 2년 연속 시장이 상승했던 적이 8번 있었다. 8번 중에서 6번은 3년째에도 평균 12%로 상승했다. 모든 강세장의 상황은 물론 다르지만, 주식시장의 역사를 살펴보면 평균 강세장은 5년 또는 1866일이 넘는다는 사실이다. ‘세금과 하늘나라로 간다는 것’ 외에는 보장이란 없다. 내년(2025년) 주식시장이 약 12% 상승할 확률은 75%이지만, 주식시장 상황도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새로운 정부는 기업과 개인의 세금을 줄이고, 기업 경영에 부담되는 여러 규제를 완화하고, 정부 규모를 축소한다는 정책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미국은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이며 주식시장이 금융 경제의 중심이다.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고 노동으로 부를 쌓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주식시장의 수익은 절대 불로소득이 아니다. 나의 자그마한 투자한 돈으로 기업은 새로운 상품을 만들고 시장에 파는 것이다. 우리 모두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설고 말도 통하지 않는 이국땅으로 왔다. 우리 모두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지만, 미국에 이민 온 아시안 중에서 한인이 재정적으로 매우 열악하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투자한다고 해도 도박처럼 투자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렵다. 특히 주식시장 예측은 더욱더 어렵다. 그러나 워런 버핏의 평생 파트너였던 찰리 멍거는 ‘미래를 결정하는 데 역사보다 더 좋은 선생님은 없다. 30달러짜리 역사책에는 수십억 달러 상당의 답이 있다’고 언급했다. 2001년(21세기)부터 우리는 9·11, 3번의 경기 침체, 2번의 50% 이상 폭락, 국회의사당 건물 쿠데타 시도 실패, 전 세계를 폐쇄한 팬데믹, 4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등을 경험했지만, 다우지수는 1만1497에서 4만4997로 상승했다. 인기도서 작가 모건 하우스(The Psychology of Money)에 따르면, 93세인 워런 버핏도 재산의 99%를 65세 이후에 벌었다고 언급하며 “만일 버핏이 65세에 은퇴했다면, 여러분은 워런 버핏이 누구인지 들어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라고 2022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주식시장에 나의 돈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놀라운 수익을 받을 수 없다. 투자의 현인이 워런 버핏은 ‘빨리 부자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천천히 부유해지기는 매우 쉽다’고 언급했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주식에 투자하면 누구나 재정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 미국에 이민 온 우리 한인 모두 제대로 하는 투자로 아메리칸드림을 만끽해 보시기를 희망해 본다. 이명덕 / 재정학 박사재정칼럼 버핏 부자 주식시장 상황 주식시장 예측 워런 버핏
2024.12.12. 19:49
자산이 100만 달러가 넘는 ‘백만장자’의 3명 중 2명이 본인이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투자전문업체 에델만 파이낸셜 엔진스(이하 에델만)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산이 100만 달러가 넘는 응답자 중 본인이 부유하다고 답한 비율은 33%에 지나지 않았다. 즉, 67%는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통상 부유층의 기준이었던 ‘백만장자’중 대다수가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다는 걸 의미한다. 많은 자산을 보유한 소비자가 본인을 부자라고 느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자산 중 주택의 비중이 꼽혔다. 조사 업체는 보유 자산의 많은 부분이 부동산일 경우, 재정적 여유를 피부로 느끼기 힘들다고 풀이했다. 조사에 참여한 개인재정전문가 진 채즈키는 “집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자산이고 집값이 올라간다고 해서 내 재정 상황이 곧바로 나아지지 않는다”며 “내 저축계좌나 은퇴계좌에 잔고가 많은 것처럼 안정감을 느끼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일정 규모의 자산가도 재정적 압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고금리 부채가 있다면 보유 자산이 꽤 돼도 ‘돈 걱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에델만의 이사벨 배로우 재정부문 디렉터는 “본인이 부유하다고 느끼는 것은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인식과 직결돼 있다”며 “빚에 허덕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30세 이상의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중 절반의 자산은 5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 사이였다. 조원희 기자백만장자 부자 보유 자산 재정부문 디렉터 재정적 여유
2024.09.23. 18:39
미국의 부호는 한국처럼 재벌이라는 이름으로 문어발식 경영을 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카네기는 철강, 해리먼과 록펠러는 석유, 스탠퍼드는 철도, 모건은 유통(백화점)을 주력 기업으로 경영한다. 그 가운데 모건 상사의 2대 총수인 존 피어폰트 모건(1837~1913)은 호텔 경영에 성공하자 이후 은행(JP모건)에 주력해왔다. 어느 날 모건 2세가 오랫동안 데리고 있던 집사가 그만두고 여생을 편히 쉬고 싶다고 했다. 모건이 다른 사람을 찾았다. 모건이 집사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사람이 응모했는데, 그 가운데 두 사람이 끝까지 경합했다. 모건은 둘 다 놓치기 아까워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했다. 그때 은퇴하는 집사가 모건에게 말하기를 그 둘 가운데 한 명은 자기가 집사로 채용하겠노라고 말했다. 모건의 집사는 집사 일을 하면서 큰 부자는 되지는 못했지만, 집사를 두고 여생을 보낼 만큼의 돈은 벌었다. 그가 모건이 채용하려는 집사를 고용하고 살 만큼 재산을 축적하기까지 얼마나 근검절약했을까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물론 미국은 자본주의의 천국이고, 그래서 능력껏 발전할 수 있는 풍토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하더라도 그 집사는 가난을 모면하고 싶은 우리에게 하나의 교훈을 주고 있다. 한국사회는 부자들이 돈을 풀어야 하는데, 높은 상속세 때문에 탈세하고 돈을 은닉한다. 이런 나의 논조가 부자를 옹호한다는 비난을 듣는 것을 잘 알지만, 지금 우리에게 자본주의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보다는 우월한 선택임도 사실이다. 거창한 이론이 필요 없이 모건의 집사가 그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사마천의 말처럼 큰 부자는 하늘이 내지만(大富在天),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小富在勤)에서 온다. 신복룡 / 전 건국대 석좌교수신 영웅전 부자 모건 피어폰트 모건 철도 모건 모건 2세
2024.09.15. 18:33
워싱턴 지역 주민은 대체로 300만달러 가까운 순자산을 보유해야 부자라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운영사이트 찰스 슈왑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워싱턴 지역 주민들이 부자라고 체감할 수 있는 순자산은 280만달러였다. 이는 전국 평균 250만달러보다 더 많았다. 워싱턴 지역 주민은 재정적인 만족감이 들 수 있는 순자산이 96만8천달러라고 밝혔다. 이 또한 전국 평균 77만8천달러를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부자기준 순자산 280만달러가 연령과 상황에 따라 부족하거나 넘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워싱턴 지역의 70세 주민이 280만달러 순자산을 지니고 있다면 풍족한 은퇴생활을 누릴 수 있지만, 아직 대학을 가지 않은 자녀 4명을 양육하는 55세 주민이라면 280만달러는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다. 일생을 살면서 부자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21%가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50%는 비관적으로 답했다. 한편, 은퇴준비에 대한 등급 평가에서는 67%가 스스로를 A,B,C 등급이라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순자산 부자 부자기준 순자산 워싱턴 지역 재정운영사이트 찰스
2024.09.04. 13:25
얼굴과 성격이 제각각이듯 피부도 마찬가지다. 기껏 남들이 좋다는 화장품을 사서 써봐도 실망하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화장품은 사람마다 다른 피부 타입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스킨케어 부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인 '넘버즈인'은 피부 타입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피부 고민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넘버즈인은 무려 9가지 숫자 라인을 갖추고 있는데 그중 3번은 피부결 개선에 최적화된 라인이다. 푸석푸석한 피부, 모공이 고민이라면 3번을 선택하면 된다. 넘버즈인 '3번 결광 가득 에센스 토너'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최고 히트 상품으로 50가지 발효 성분이 가득해 쫀쫀한 텍스처를 자랑한다. 점성 있는 포뮬러가 끈적임 없이 피부 속을 촉촉하게 채우면서 결케어는 물론, 윤기, 보습, 영양까지 책임진다. 매끈하고 투명한 깐달걀 피부결을 위해서는 모공 케어가 중요하다. 넘버즈인 '3번 세럼'은 2주 사용 후 평균 30.90%의 모공 면적이 개선됐으며, 피부 거칠기 또한 11.39% 감소해 눈에 띄는 피부결 개선 효과가 증명되었다. 여기에 3번 팩으로 마무리하면 화룡점정! 3번 세럼의 농축된 발효 에너지를 한 장에 담은 3번 팩은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보들보들한 피부결을 완성해 준다. 피부 저자극 판정부터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판정까지 받아 어떠한 피부도 안심 사용이 가능하다. 넘버즈인의 베스트셀러인 3번 라인은 현재 중앙일보 '핫딜'에서 토너, 세럼, 마스크팩, 그리고 톤업 크림(SPF 50+/PA++++)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13달러 할인된 금액인 57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넘버즈인의 다양한 라인들이 판매 중이니, 피부 타입에 맞춰 골라보면 어떨까. ▶문의: (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핫딜 부자 모공 모공 부자 각질 부자
2024.08.21. 17:54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그에 맞춰 샌들이나 플립플랍을 신었는데 미처 관리하지 못한 각질이 드러나면 민망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핫딜'이 준비했다. 보기 싫은 각질과 굳은살을 잠재우고 아기 발 같이 매끈하고 촉촉하게 케어해줄 발 관리 꿀템들! ▶풋 파일=샤워 후 불린 발뒤꿈치의 각질은 풋 파일로 밀어내는 것이 좋다. 이때 물 세척 및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선택하면 더욱 위생적이다. 발톱깎이와 번들로 구성된 KN FLAX의 풋 파일은 부드럽고 섬세한 양방향의 칼날이 적용돼 안전하게 발뒤꿈치 각질 정리가 가능하다. ▶풋 마스크=각질 제거를 완료했다면 다음 순서는 풋 마스크다. 매트포코스의 '실키 코코넛 오일 풋 마스크'는 발에 착용한 뒤 발목에 감아 접착면을 고정시키는 풋 마스크다. 콤부차추출물, 코코넛야자 오일, 저분자 히알루론산, 고분자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 유효성분이 골고루 흡수되어 건조하고 거친 발을 윤기 있고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또한 발의 굳은살과 각질을 부드럽게 연화하여 제거하고 영양과 수분을 집중 공급해 주는 '실키 스무스 풋 필링 마스크'도 있다. 천연 알코올 성분을 함유한 유칼립투스잎 오일을 넣어 저자극이지만 부족함이 없는 각질 케어를 선사한다. 사용 후 3-4일이 지나면 각질이 얇게 벗겨지기 시작하여 7-14일이면 각질이 모두 떨어져 부드러운 아기 발을 만날 수 있다. ▶풋패드=각질을 뜯거나 미는 것이 불편하다면 '조혜련의 힐링 풋패드'를 추천한다. 패드 발뒤꿈치 부분에 부착된 프리미엄 젤 타입 실리콘이 수분 보호층을 형성하고 각질을 잠재워준다. 물세탁에도 변형이 없어 반복 사용이 가능하며 양말, 신발 안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효과 만점 발 각질 관리 제품들이 중앙일보 '핫딜'에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각질 부자 각질 부자
2024.06.23. 19:00
3D 프린터 등으로 제작한 총기를 다수 소지한 한인 부자가 뉴욕 퀸즈 검경에 체포됐다. 이들은 무기 제조와 소지 등 10건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기소 항목은 130개에 달한다. 퀸즈 검찰은 14일 프레시메도 198스트리트에 거주하는 우지인(55)·우형석(26) 부자를 고스트건(ghost gun)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3급 무기 소지 67건 ▶4급 무기 소지 20건 ▶3급 총기 판매 5건 등 130개 항목으로 기소됐다. 이날 검찰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우 부자의 물품에 태극기가 붙어있는 점이 눈에 띈다. 고스트건은 3D 프린터 등을 이용해 제작된 총기를 뜻한다. 부품을 따로 구매·제조해 직접 조립하고,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다 보니 당국의 감시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날 뉴욕시경(NYPD)과 퀸즈검찰 형사과는 이들의 자택을 급습해 장전된 고스트건 및 소음기, 탄약 등을 압수했다. 압수된 물품엔 ▶장전·완전 조립 AR-15 스타일 소총 2점 ▶장전·완전 조립 9mm 반자동 공격형 권총 2점 ▶장전·완전 조립 9mm 반자동 권총 1점 등 총기 5점이 포함됐다. 10발 이상의 탄약을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탄창 58점도 압수했는데, 이 중 13점은 직접 제작한 것이었다. 방탄조끼와 헬멧 각 1점, 미등록 소총 수신기 15점도 발견됐다. 소음기는 총 4점을 압수했는데, 이 중 3점이 3D 프린팅 제품이었다. 이외 고스트건 제조·조립용 도구와 탄약 약 1000발을 압수했다. 퀸즈 검찰은 앞서 우형석 씨가 폴리머로 제작된 총기 부품을 구매한 것을 수상하게 여겨 수사에 나섰고, 이번 급습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각 15년 형을 받게 된다. 한편 퀸즈 검찰은 이번 수사를 포함해 올해 4건의 고스트건 압수를 수행했다. 멜린다 캐츠 퀸즈 검사장은 “총기 근절은 제 가장 높은 우선순위”라며 “작년 뉴욕시에서 압수한 359점의 고스트건 중 31%가 퀸즈 검찰이 압수한 것으로 총기와의 싸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고스트 부자 퀸즈검찰 형사과 한인 부자 퀸즈 검찰
2024.02.16. 21:32
우리 선조들은 가난하더라도 맑게 사는 청빈 사상을 선호했다. 부를 칭찬하는 말은 찾기 힘들지 싶다. 다음 시조를 보자. ‘십년을 경영(經營)하여 초려삼간(草廬三間) 지어내니, 나 한 간 달 한 간에 청풍(淸風) 한 간 맡겨 두고, 강산(江山)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 두고 보리라.’ 욕심을 버린 은자의 삶이 떠오른다.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 즐거움이 그 안에 있고 의롭지 않게 부귀를 누림은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다’하는 그 경지를 말한 거다. 성경에서도 마태복음에 부자가 천국을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속을 지나가기보다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부자에 대한 인식은 동서고금을 통해 부정적으로 언급된다. 그렇지만 지금은 경제적 성공을 거두어야 존경받는 세상이 되었고 돈에 대한 욕망은 하늘을 찌르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할 것이다.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나침반 없는 항해나 다름없다. 그 목표를 향하여 밤낮으로 치열하게 달려나가야 할 것이다. 그 작은 목표들이 쌓여서 나중에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게 된다. 부자들은 어떻게 하여 큰 부자가 되었는지 그들의 자서전을 읽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가령 고 정주영 회장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란 책도 유익하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은 수백권도 넘게 찾아볼 수 있다. 그 모든 책이 다 부자란 목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기들이 정성 들여 성공을 위한 연구를 해온 결과인데 빈말이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다. 닥치는 대로 읽는 것도 방법이다. 큰 부자가 되는 방법은 남이 걸어간 길을 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하라 말하고 싶다. 남의 흉내를 낸다면 망할 확률이 높고 살아남아도 식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지 싶다. 새로운 곳에 벤처 아이디어가 있다. 그것을 찾은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아직도 99%는 남의 흉내를 내고 있다고 판단된다. 목표를 세우지 않고 안빈낙도에 젖어 있다면 아무리 세월을 보내도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없는 법이다. 사과나무 밑에서 입을 벌리고 있어도 사과가 입 속으로 떨어질 확률은 거의 없는 법이다. 내게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는가 묻는 분이 있다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1981년에 3만 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와서 83년부터 농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5년 후인 1988년도에 거래처가 파산을 하는 바람에 나도 전 재산을 다 잃었다. 그때가 45세 때였다. 그런데 지금은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한국의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하면 상위 1%에는 드는 수준이다. 김호길 / 시인세상만사 부자 청빈 청빈 사상 경제적 성공 벤처 아이디어
2024.01.28. 17:00
‘백만장자 마음의 비밀(Secrets of the Millionaire Mide: Mastering the Inner Game of Wealth)’ 저자인 T. 하브 에커(Harv Eker)는 부자들의 여러 가지 습관과 생각을 소개했다. 그중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3가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본다. 첫째, 부자들은 습관적으로 다른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모델로 삼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원망하고 질투한다. 1988년 LPGA US 오픈에서 박세리 선수는 신발과 양말을 벗고 종아리까지 잠기는 물에 들어가서 공을 빼냈다. 눈이 부시도록 흰 박세리 선수의 맨발과 절묘한 위기 탈출, 이 장면은 박 선수의 우승을 결정짓는 퍼트보다 더 선명하게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이때부터 박세리 선수를 맨토 삼아 한국의 여자 선수들이 골프 국제대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미 부를 이룬 사람들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들은 부자들의 습관, 전략, 그리고 사고방식을 연구하고 모방한다.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종종 부자들에 대한 원망과 질투를 품는데, 이것은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우는 것을 방해할 뿐이다. 멘토와 역할 모델을 찾고, 그들의 성공과 실패로부터 배워야 한다. 둘째,부자들은 습관적으로 배우고 성장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학습은 부유한 개인들에게 성공의 초석이다. 부자들은 지식이 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재정, 투자, 사업에 대한 그들의 이해를 확장하려고 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그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재정적인 성공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평생 학습에 전념하고 재정 전략과 기회에 대해 계속 정보를 얻어야 한다. 주위 친지들의 투자 조언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주식 정보보다 재정에 관한 책을 읽어보는 것이 재정상 훨씬 유익하다. 셋째, 부자들은 습관적으로 투자, 사업, 그리고 자산을 통해 돈을 열심히 일하도록 만듦으로써 승리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만 일한다. 부유한 사람들은 돈이 그들을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데 뛰어나다. 부자는 수동적인 수입을 창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가절상하는 주식, 사업, 부동산 등에 투자한다.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종종 투자와 자산의 힘을 활용하지 않고 그들의 돈을 위해서만 열심히 일한다. 부자들은 순자산 증가에 집중하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근로소득에만 집중한다. 순자산은 부자들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산과 부채의 중요성은 무시한 채 오직 자신의 근로소득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과 결론은 노후 자금, 아이들 학자금, 여러 가지 이유로 필요한 목돈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주식투자로 얻는 이익금이 ‘왜 불로소득인가?’ 여기서 받는 수익금은 내가 투자한 회사의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나온 이익금이다. 내가 투자한 돈은 적지만 많은 투자자의 투자금을 이용해 기업은 연구개발을 하고, 공장을 설립하고,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인이 노동으로 부를 쌓는 것은 한계가 있다. 주식시장은 오랜 기간 연평균 약 10%의 수익을 창출했다. 누구나 제대로 투자를 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식 투자로 얻는 수입은 정직하게 창출된 이익금이다. 부자가 되기 위한 3가지 필수 요소를 마음에 품고 실천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이명덕 / 박사재정칼럼 부자 요소 재정 투자 투자 사업 주식 투자
2024.01.01. 18:58
나이 70에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의 부자가 된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내게는 온종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 많은 시간을 어떻게 잘 사용해야 시간의 부자가 되는 걸까. 당연히 부가가치를 많이 창출하는 일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나는 40년 넘게 시험관 아기 박사로서 한 우물을 파는 직업이 있으니, 이거야말로 최고의 부가가치를 만드는 일이다. 더군다나 이제 일하는 것을 고급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니 즐거운 일이 됐다. 내일은 일요일이지만 아침 7시 반부터 얼린 수정란 녹이는 작업을 하고, 8시부터는 난자 채취를 하고, 환자 남편의 정자를 처리해서 시험관 아기를 만드는 일을 해야 한다. 9시 반에 수정란 이식을 위해 다른 환자 부부가 오면 엄마의 아기집에서 자랄 수정란을 잘 지키기 위한 조언을 해주고 함께 명상 수행도 할 예정이다. 수정란이 아무리 잘 자라도 엄마의 아기집이 좋은 상태가 아니면 잘 자라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부부의 정성이 담긴 진짜 자식 농사는 수정란 이식 후에 시작된다. 이때 중요한 일은 항상 ‘태풍의 눈’을 찾는 명상을 해야 한다는 거다. 부모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엄마의 아기집에서 자라는 수정란에는 태풍 같은 위협이다. 수정란 이식이 끝나면 집에서 휴식시간을 즐긴다. 낮잠도 자고 빈둥거리다가, 오후 3시쯤 다시 수정란 실험실에 가서 아침에 채취한 난자들 가운데 활성도가 좋은 것에만 특수처리 후 보관해둔 환자 남편의 정자들을 합해준다. 체온 상태의 시험관에 15만 개의 정자들이 들어가면, 활성화가 되어 엄청 빠른 속도로 난자들을 향해서 돌격한다. 18시간 동안 정자와 난자들이 스스로 수정하는 작업을 밤새도록 하게 한 다음 다음 날 아침 10시쯤 수정 상태를 확인하고, 수정된 난자들을 선별해 엄마의 아기집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특수 배양기에서 나흘 동안 키운다. 잘 자란 수정란은 얼려 놓았다가, 엄마의 아기집이 최적화되었을 때 이식을 하게 된다. 내일 난자 채취를 하는 환자는 부부가 다 혈액 질환 유전자를 갖고 있는데 전에 태어난 아이는 이미 혈액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상태다. 이럴 경우에는 수정란이 사흘 동안 자란 16 세포 중에서 세포 하나를 떼어내 유전자 검사 실험실로 보내고, 유전자 검사 실험실 요원은 밤새 작업을 해서 다음 날 아침 8시에 내게 수정란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통보해준다. 나는 즉시 환자 부부에게 결과를 통보해주고, 정상적인 수정란들을 개별적으로 얼려야 한다. 유전자 검사 실험실 요원은 염색체가 정상으로 판명 난 세포들만 따로 혈액 질환 유전자를 검사하는데, 결과가 나오는 데는 14일이나 걸린다. 다음에 혈액 질환 유전자가 없는 수정란을 엄마의 아기집에 이식하게 된다. 겸상 적혈구 빈혈증(Sickle cell anemia) 등 유전적 질환들도 이런 식으로 검사하게 된다. 수정란의 성별도 이식하기 전에 미리 알게 되고, 다운 증후군문제도 미리 알게 되니 환자들에게는 필요한 시술이다. 김학남 / 시험관 아기 박사일터에서 시간 부자 수정란 실험실 수정란 이식 유전자 검사
2023.10.08. 18:00
모두가 부자 되기를 원한다. 축적된 자금이 어느 정도 되어야 부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분명 부자의 의미는 다를 것이다. 슬랙(Slack)의 공동 창업자인 스튜어트 버터필드는 부자의 단계를 다음과 같이 구분했다. 첫 단계, 빚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둘째 단계, 식당에서 음식 가격을 보지 않고 주문한다. 셋째 단계, 휴가 비용에 대해 전혀 부담 없이 여행한다. 아이들 키우며 한창 일할 때는 휴가비용이 많지 않을 수 있다. 일 년에 한두 번 여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은퇴한 후에는 남는 것이 시간이다. 며칠 혹은 몇 달 여행할 수 있는데 경비가 필요하다. 그래서 젊었을 때 부지런히 돈을 모아야 하는 데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이웃이 좋은 집에 비싼 차를 타며 명품으로 치장하고 다니면 배가 아프다. 그래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재정적으로 무리한 지출을 한다. 새 차의 냄새는 좋지만, 고급 자동차는 사자마자 가격이 급속히 내려간다. 투자로 돈이 불어나기는커녕 신용카드를 갚기 위해서 매달 빚에 쪼들린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나 번 것보다 더 많이 소비하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부자들도 직장을 잃으면 한순간에 빈털터리가 된다고 한다. 높은 봉급의 구조상 회사 주식이 포함되는데 주가 폭락으로 그 가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자영업 역시 경기 주기에 따라서 어느 순간 변할 수 있다. 절약하며 저축하고 투자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학교나 가정에서 배우지 못한 금융 상식을 주위 친지로부터 조언받고 실행한다. 대표적인 예가 팬데믹이 한창일 때 친지들로부터 주식 추천을 받고 투자한 경우이다. 친지가 주식 투자로 대박이 났다고 하면 우연히 잘 된 경우이지 주식 선별에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한인들은 여윳돈이 있으면 부동산에 투자하라고 권고한다. 부동산 투자의 어려움과 투자 위험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은퇴 후 부동산에 투자해서 월세 받는 것으로 은퇴 생활비로 사용할 거라는 계획이 얼마나 무모한 생각인지 본인은 모른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돈을 따면 재미있고 흥분된다. 도박은 마약과 같은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주식에 투자하며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한다. 그래서 24시간 스마트폰으로 주식 가격을 검색한다. 그러나 어떤 기업의 본래 가치가 주식 가격처럼 수시로 오르내린다면 큰 문제이다. 장기투자는 재미없지만, 성공하는 투자로 이어지게 한다. 재정(Personal Finance)에 관한 책을 읽어야 한다. 인터넷 기사 등은 잠깐의 시간으로 작성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권의 책을 쓴다는 것은 많은 생각과 시간을 가지고 정리한 것이다. 책 한 권 보는 것이 주위에 있는 주식 도사(?)나 인터넷 등에 떠돌고 있는 뜨거운 주식 정보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노후 준비를 위해서 한 달에 500달러씩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해 왔다. 한 달 500달러 투자가 세월이 지나서 얼마나 큰 돈으로 불어나는지 상상하기 어렵다. 지난 30년(1993-2022) 동안 꾸준히 주식시장에 투자했다면 100만 달러로 불어난다. 부부가 함께했다면 200만 달러로 은퇴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주식시장이란 우리에게 익숙한 아마존, 애플, 구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기업 500대 기업을 하나로 묶은 투자 종목이다. 몸과 마음이 하루하루 다르다. 고국을 떠나서 말도 통하지 않는 이민 생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였는가? 제대로 하는 투자로 재정적인 부자는 물론 마음의 부자로 남은 인생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명덕 / 박사재정칼럼 부자 500달러씩 주식시장 부동산 투자 절대 부자
2023.09.29. 19:05
부자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일까? 아니면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까? 부자는 두 가지 다 잘하는 사람이다. 즉, 부자는 “돈을 많이 벌어서 계속 지키는” 사람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돈을 잘 버는 성격과 돈을 잘 지키는 성격이 정반대라는 것이다. 대부분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사람들이 돈을 잘 번다. 이런 사람들은 모험을 좋아하고 위험을 피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사업을 잘 한다. 반대로 돈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대부분 보수적이다. 이런 사람들은 위험을 피하고 안정적인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은 그 돈을 끝까지 지키기가 어렵다. 위험을 감수하는 성격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승부가 실패로 돌아가면 쫄딱 망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내가 왕년에는 말이야”를 외치는 것이다. 반대로 돈이 있으면 잘 지킬 것 같은 사람들은 쉽게 돈을 벌지 못한다. 모험을 싫어하고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부자는 서로 모순되는 이 두 가지 성격을 함께 가져야 하니 쉽지가 않다. 이렇게 어려우니 부자되기를 포기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만석꾼은 하늘이 만들고 천석꾼은 사람이 만든다는 말이 있다. 어마어마한 재벌이 되기는 어렵지만, 작은 부자는 노력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천석꾼이 되는 법을 알아보자. 1970년대 석유파동이 일어났다. 석유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류는 곧 지구에 있는 모든 석유를 사용해 버릴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6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석유는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석유채굴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예전에는 꿈도 못 꾸는 곳에 묻혀있던 석유를 발견하고 채굴한다. 즉 공급이 늘어났다. 하지만 더 큰 요인은 전기 자동차등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가 석유 효율을 엄청나게 높였다. 석유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도 인류문명의 유지가 가능해 진 것이다. 수요가 줄어든 것이다. 석유를 돈에 비유해 보자. 돈은 들어오는 관과 나가는 관이 있다. 우선은 많이 들어 올수록 좋다. 하지만, 들어 오는 양이 일정하다면, 나가는 양을 줄여야 한다. 즉,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쓰지 않아야 한다. 의식주에 들어가는 필수불가결한 돈은 별로 많지 않다. 나머지는 취미 생활이나 사치에 쓰이는 쓸 데 없는 돈이다. 이런 것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작은 부자는 얼마든지 될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무작정 나가는 돈을 틀어 막을 수만은 없다. 돈을 쓰지 않으면 불행해질 수도 있다. 게다가 평생 모은 돈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죽을 수 있다. “오늘 당신이 쓴 돈이 진짜 당신 돈이다”라는 말이 있다. 평생 자기가 번 돈이 자기 돈이 아니라, 평생 자신이 쓴 돈이 자기 돈이라는 말이다. 명품 스포츠카를 보면 이런 생각은 더 강해진다. 나이가 많이 든 분이 운전하는 스포츠카를 보면 한편으로는 존경심도 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안쓰럽다. 젊어서는 돈이 없어서 못 타고, 나이가 들어서 타면 스포츠카에 어울리는 젊음이 없다. 결국, 중용이 다시 한번 중요한 가치가 되는 것이다. 현재 소비와 미래 소비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용이다. 미래소비의 다른 말이 저축이다. 요즘은 이자율도 높다. 저축하기 딱 좋은 시기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손헌수손헌수의 활력의 샘물 부자 석유채굴 기술 명품 스포츠카 석유 효율
2023.09.28. 15:57
살을 빼겠다고 무조건 굶는 시대는 지났다. 최근 다이어트 트렌드는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다. 식사 전후로 건강기능식품을 병행해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이 감소되는 스마트한 효과를 얻는 것이다. 그중 '뷰니스 데일비(7g x 30포)'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해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성분은 질경이과 식물의 씨앗 껍질인 차전자피 식이섬유(7800mg). 차전자피는 수용성과 불용성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배변활동 원활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차전자피는 물과 만나면 40배로 팽창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원활한 배변 활동은 물론 포만감까지 선사한다. 수분을 흡수해 커진 대변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와주는 원리다.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인체에 적용한 실험 결과 배변 빈도, 변의 무게는 증가했고 변의 단단함과 배변 시 통증,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니스 데일비는 차전자피 식이섬유와 함께 결명자 농축분말, 푸른 과즙분말, 유산균 배양 건조물, 산사자 추출분말, 쌀겨 수용성 식이섬유 추출분말, 구기자 추출물분말 등 6가지 부원료를 꼼꼼하게 엄선해 채웠다. 또한 코코아 향과 맛 분말이 코팅돼 있어 차전자피 특유의 쓰고 텁텁한 맛 대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복용 방법은 충분한 물과 함께 하루 2포씩 섭취하면 된다. 장기간 섭취해도 안전하며 어린이와 시니어, 임산부 포함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다.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도 유독 아랫배가 안 빠진다면? 숙변으로 불쾌감이 느껴진다면? 잦은 체중 감량으로 쾌변이 어렵다면 뷰니스 데일비가 '답'이다. 현재 핫딜에서 25% 할인된 가격인 41달러에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뱃살 부자 뱃살 부자 내장 지방
2023.06.25. 18:20
국내에서 부자 소리를 들으려면 자산 규모가 220만 달러는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찰스슈왑이 최근 21~75세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보유 자산이 220만 달러였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소비자 금융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일반 가정의 중간 자산은 2019년 기준 12만2000달러로, 부자가 되려면 약 17배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다만 2020년 조사 결과인 260만 달러보단 15.4%가량 줄었다. 활동이 제한됐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소비자들이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한 결과로 보인다. 찰스슈왑 금융연구의 롭 윌리엄스 디렉터는 “소비자들은 팬데믹 동안 돈의 숫자가 주는 기쁨보다 돈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방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돈에 의한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처럼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돈보다 경험과 인간관계에서 더 큰 만족감을 얻는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높은 소득보다 삶의 질(워라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응답자 중 절반은 부자가 아니어도 이미 부유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자산은 220만 달러의 4분의 1 수준인 56만 달러였다. 이런 결과는 응답자가 부를 순자산이 아닌 ‘행복’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는 10명 중 7명은 부에 대한 질문에 ‘거액의 은행 계좌’가 아닌 ‘돈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라고 정의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세대별로 봤을 때 젊은 세대가 더 스스로 부유하다고 느꼈다. Z세대는 10명 중 5명, 밀레니얼 세대는 10명 중 6명이 현재 부유하다고 답했다. 반면 베이비부머 세대는 10명 중 4명이었다. 부머 세대가 보유한 자산은 총 73조 달러로 추산됐다. 밀레니얼 세대가 보유한 9조 달러의 약 8배에 달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부자 자산 보유 자산 평균 자산 중간 자산
2023.06.19. 18:00
동일한 행동이 여러 번 반복되면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된다. 그리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의 힘에 쉽게 젖어버린다. 이것이 삶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미국의 저술가이자 강연가인 톰 콜리(Tom Corley)는 그의 저서에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습관을 비교, 분석해 주목을 받았다. 콜리는 자신의 노력으로 모은 자산이 320만 달러 이상이고 연 소득 16만 달러 이상을 부자로 정의했다. 반면 연소득 3만 달러 미만을 가난한 사람으로 분류했다. 그에 따르면 부자들에게서는 동일한 생활 습관이 발견된다. 부자가 된 것이 그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과를 어떻게 보내고, 어떤 일에 역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따라서 올바르지 못한 재정적 습관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 콜리가 많은 부자의 생활습관을 관찰해 발견한 공통점을 소개한다. 첫째, 일찍 일어난다(Early Rise). 부자들은 이른 아침에 일어나 아침 시간을 충분히 활용한다. 콜리에 따르면 관찰한 부자의 44%가 일과 시작 3시간 전에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들은 독서와 뉴스 확인, 운동 등으로 아침 시간을 활용했다. 둘째, 점심은 챙긴다(Lunch Yes, Break no). 관찰 대상 부자의 55%가 점심시간은 짧게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를 위해서다. 하지만 사무실 책상에서라도 점심은 먹는다. 셋째. 음식은 칼로리를 생각한다(Being Calorie-Conscious). 부자들은 칼로리(열량)를 생각하며 음식을 먹는다. 가능한 과음과 정크푸드는 피한다. 간식도 하루 300칼로리 이내로 한다. 이처럼 음식에 신경을 쓰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경제활동에도 유리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넷째, 게으름이 없다(No Slacking). 부자들은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며 활동한다. 그리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사무실 도착 시각, 일할 장소 등 일과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한다. 또한 장기적인 목표도 미리 세워 둔다. 다섯째, 험담은 하지 않는다(No Gossiping). 재미있는 이야기나 유익한 정보는 동료 직원이나 친구, 지인들에게 알리지만 남에 대한 험담은 자제한다. 어떤 말을 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는 것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부자들 가운데는 6%만이 남에 대해 험담을 하는 반면, 소득이 낮은 계층에서는 75%가 험담을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인터넷 사용을 자제한다(Limited Internet).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는 업무가 끝난 후에도 한 시간 이상 인터넷을 서핑하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인터넷 서핑 시간이 저소득층이 부자들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부자들은 인터넷을 오락적 목적이나 기분전환용으로 사용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사업적 도구로 활용하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진 것이다. 일곱째, 많이 벌고 적게 쓴다(Earn More, Spend Less). 부자들은 소득이 늘어날수록 저축을 하는 성향이 더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상시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도 더 적극적이었다. 반면, 저소득층은 저축에 대한 의지나 경제적 비상시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천 / LA카운티 중소기업자문관기고 부자 습관 부자들 가운데 재정적 습관 생활 습관
2023.05.12. 19:13
"미국 부자들이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유와 핵심 원리를 분석·요약했습니다." 조지아 부동산업계에서 21년 동안 활약한 베테랑 김효지 턴키 글로벌 리얼티 대표가 최근 '미국 부동산이 답이다'라는 책을 한국에서 출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효지 대표는 북동부 애틀랜타 부동산협회(NAMAR)가 수여하는 '밀리언 달러 클럽' 개인 부문 최고상인 '톱 프로듀서'상을 총 5회 수상한 바 있으며, 다양한 수상 기록과 더불어 21년 동안 1300채가 넘는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킨 톱 에이전트다. 지난 24일 본사를 방문한 김효지 대표는 책을 왜 출판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팬데믹 이후 한국에서 업데이트된 서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이 급변했지만, 미국 투자용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고할 만한 책이 없었다. 특히 미국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의 핵심 원리가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책에 나온 '입지를 뛰어넘어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라는 문장을 인용하며 "부동산도 주식처럼 이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시대다. 시장을 읽어서 새로운 기회를 잡는 투자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이 책은 미국 부동산에 관심 있는 한국 투자자들을 겨냥해 썼지만, 부동산 취득부터 보유, 매각 과정까지의 노하우와 미국의 금융 및 부동산 사이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미주 한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현재 ‘김효지 미국 부동산’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미국 부동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미국 부동산이 답이다'는 예스24, 교보문고 등 한국의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둘루스 H 마트 몰의 ‘말씀사’ 서점에도 구비되어 있다. 유튜브=bit.ly/3IXO8LL 윤지아 기자미국 부자 투자용 부동산 조지아 부동산업계 부동산 투자
2023.02.27. 16:01